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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쉬었습니다(허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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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쪽 | A5
ISBN-10 : 8994909206
ISBN-13 : 9788994909202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허영만) 중고
저자 허영만 | 출판사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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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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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 - 허영만 이호준 공저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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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쉬고, 잠시 걷고, 자는 원초적인 일본 여행!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허영만 화백이 전하는 맛있는 휴식 여행책으로, ‘얼마나 행복감을 느꼈느냐’에 중점을 두고 탐방한 여행기를 소개한다. 식객의 스토리 작업으로 이호준 기자가 함께 하였으며, 2년간의 철저한 취재를 통해 일본이 자랑하는 13개 지방의 기막힌 음식과 쉬기 좋은 온천들을 공개한다. 아키다, 훗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온천, 볼거리, 먹을거리로 구성하여 일본의 구석구석을 전하며, 또한 맛과 멋을 넘어 일본 곳곳에 숨어 있는 달인들을 만나 인생의 작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허영만
저자 허영만은 가출 여행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가.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일본 구석구석 찔러보기’를 연재해 블로거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지난 2년 간 일본의 숨겨진 맛집과 온천을 취재한 결과물로 군침 도는 음식, 피곤함이 절로 풀리는 온천 사진과 함께 여정 중의 에피소드를 위트 있는 삽화로 담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 : 이호준
저자 이호준은 허영만 화백과의 인연은 10년이 지났다. 《식객》의 취재팀장 겸 스토리 작업을 함께하면서 30대를 보냈고, 현재는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의 스토리 작업을 하면서 40대를 보내고 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허영만 화백과 틈틈이 국내외 여행을 하면서 좋은 이야기 소재가 없는지 유심히 관찰 중이다.

목차

1장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2장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3장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4장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5장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기타큐슈

6장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이바라키

7장 이슬과 하늘, 바람과 음률이 한데 어울린 노천온천
나가사키

8장 창문을 열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곳
오카야마·시마네·돗토리

9장 봇짱과 센과 치히로와 함께 순례길에 오르다
에히메

10장 마음으로 먹고 온몸으로 고독을 즐기다
와카야마

11장 이방인들을 설레게 하는 미소라멘과 삿포로 맥주
훗카이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식객’ 허영만 화백,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을 찾아 떠나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허영만 화백의 맛있는 휴식 여행책. 여행에서 ‘얼마나 많은 곳을 돌아보고 왔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감을 느꼈느냐’에 방점을 두는 허화백은 맛있는 것을 먹고 뻑뻑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식객’ 허영만 화백,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을 찾아 떠나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허영만 화백의 맛있는 휴식 여행책. 여행에서 ‘얼마나 많은 곳을 돌아보고 왔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감을 느꼈느냐’에 방점을 두는 허화백은 맛있는 것을 먹고 뻑뻑한 머릿속을 식히고 거칠거칠한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여행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처럼 말이다.
국내 맛집을 두루 섭렵한 허화백이 식객의 스토리 작업을 함께한 이호준 기자와 함께 이번에는 일본으로 떠났다. 지난 2년 간의 철저한 취재를 통해 탄생한 이 책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13개 지방의 진짜 기막힌 음식과 쉬기 좋은 온천들이 소개된다. 또한 ‘맛’과 ‘휴식’을 찾아 떠났지만 그들은 일본 곳곳에 숨어 있는 달인들을 만나 인생의 작은 ‘깨달음’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요즘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흰라면 열풍의 주역인 나가사키 짬뽕. 실제로 1,000개의 음식점에서 이 하얀 짬뽕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짬뽕 맛이 없으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하고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시즈오카의 미시다 장어덮밥은 고슬고슬 잘 지어진 윤기 흐르는 밥 위에 장어가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하다. “이 세상에는 대신할 수 있는 음식도 있지만, 장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혀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오모리의 아오니 온천은 문명이 닿지 않은 곳으로 모든 것이 느릿느릿 움직인다. 이 곳은 어둠이 내리면 180여 개의 램프가 온천 구석구석을 밝히는데 온천에 몸을 담그고 램프를 바라보면 어떠한 별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런 까닭에 이곳의 투숙객들은 세상과의 단절에서 오는 뜻밖의 행복을 음미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그리고 입도 즐거운 여행, 즉 먹고 쉬고, 잠시 걷고, 자는 원초적인 여행을 권한다. 때로는 소년 같은 감수성으로, 때로는 재치 넘치는 유머로,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로 재미를 선사하는 허영만 화백의 삽화를 보고 있으면 당장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노곤한 몸을 쉬기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이 책은 아키다, 홋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세 부분(온천, 볼거리, 먹을거리)으로 구성된다. 10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료칸부터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온천부터 지역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2001년에 복원된 증기기관차 봇창열차, 다이지 고래 박물관 등의 볼거리, 평균 20~30년의 내력을 갖고 있는 오뎅가게들,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나베와 우동 등의 먹거리까지 그동안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던 일본 구석구석을 탐방해 얻은 정보들을 싣고 있다.

1.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 겨울이면 강추위와 폭설이 잦아 따뜻한 국물이 제격인 나베요리의 천국. 온천 후에 김이 솔솔 올라오는 국물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으면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특히 봄날, 눈처럼 흩날리는 무사마을의 벚꽃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2.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 이곳은 축복받은 땅이다. 일본인들이 영산(靈山)으로 숭배하는 후지산이 있고, 그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료인 녹차의 최대 생산지이다. 여기에 장어와 와사비, 오뎅 등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일본의 알짜배기가 모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 아오모리의 한자명은 청삼(靑森). 푸른 나무들이 빡빡하게 들어선 땅으로 명산과 숲이 많다. 10월 말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희소성과 더불어 냉장 참치의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오오마 참치, 가리비로 만든 회, 무침, 튀김, 내장 요리는 아오모리를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4.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 가고시마 소주 앞에서는 사케도 힘을 쓰지 못한다. 110여 개의 양조장에서 내놓는 다양한 소주들은 애주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가고시마 흑돼지는 연하고 찰진 식감이 최상급 소고기도 부럽지 않아 이곳에서는 돈가스보다 샤브샤브로 즐겨먹는다.

5.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기타큐슈 : 대규모 온천지대 벳푸는 하얀 연기가 쉬지 않고 뿜어나온다. 시골에서 저녁밥을 지을 때 나오는 꿀뚝 연기 같다. 오븐 카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야키카레, 160여 개의 점포들이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탄가 시장의 반찬은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6.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이바라키 : 파도와 바람에 깎인 절벽과 소나무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지는 정자, 태평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와 노천온탕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못생겨도 맛이 좋은 일본 아귀의 정수 도부지루와 콩으로 만든 보양식 낫토를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7. 이슬과 하늘, 바람과 음률이 한데 어울린 노천온천 나가사키 : 여전히 달리고 있는 전차, 숨이 턱턱 막히는 유황냄새와 기이한 형상의 풍경들이 불교의 지옥도를 연상시키는 운젠 온천을 나가사키의 명물로 꼽는다.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나가사키 짬뽕, 원조 국가인 유럽을 위협하는 카스테라의 녹는 맛, 미군도 반한 사세보 햄버거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8. 창문을 열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곳 오카야마·시마네·돗토리 : 시골마을의 소박하고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잔치음식의 진수인 바라즈시, 과즙이 풍성하며 새콤달콤한 배, 일본 제일의 오카야마 복숭아, 사람이 빚어낸 꽃의 향연 화과자는 빛깔과 향기와 맛도 천하별미다.

9. 봇짱과 센과 치히로와 함께 순례길에 오르다 에히메 : 일본에서 유일하게 일본 왕실의 전용탕을 갖춘 도고 온천에는 백로 한 마리가 상처 난 다리를 이곳에서 치료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각종 고명으로 한껏 멋을 부린 도미 국수, 당도와 산도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맛있는 귤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10. 마음으로 먹고 온몸으로 고독을 즐기다 와카야마 : 고야산 정상은 세상과 단절을 전제로 계획된 불교도시다. 스님들의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쇼진 요리는 마음의 고단함과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신맛, 짠맛, 단맛이 묘하게 섞인 우메보시 맛은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11. 이방인들을 설레게 하는 미소라멘과 삿포로 맥주의 훗카이도 :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눈축제가 유명한 이곳은 천혜의 자연 절경과 원천수 덕분에 새로운 온천의 땅으로 불린다. 일본의 국민 라멘인 미소라멘, 초밥 마니아들의 입맛을 접수한 오타루 초밥, 겨울의 미각을 깨우는 게 요리를 먹기 위한 사라들로 만원을 이룬다.

추천사
허영만 화백이 아오모리 현을 방문했을 때 ‘아오니 온천(?荷?泉)’과 ‘오마(大間)의 마구로’가 인상 깊다고 말하던 것이 어제의 일처럼 느껴진다. 이곳저곳 정말 꼼꼼하게 취재하던 허화백의 모습이 선하다. 그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미무라 신고(三村 申吾, 아오모리 현 지사)

한국에서 약 한 시간 반 떨어진 가고시마는 온천과 사쿠라지마(?島), 세계문화유산인 야쿠시마(屋久島)가 있으며, 또 그 곳에서 자란 흑돼지, 흑우, 흑초 등 수많은 식재와 역사가 있는 문화도시다. 식문화의 전문가인 허화백의 발품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으로 가고시마에 살고 있는 나보다 일본 구석구석을 훨씬 잘 소개하고 있다.
-다지마 다테오(田島 健夫, 덴쿠노모리天空の森 대표이사)

허영만 화백은 세상을 넓고 깊게 보는 예리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그가 소개한 음식을 보면 군침이 돌고, 그가 소개한 온천을 보면 시간을 내서 꼭 쉬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머리가 복잡하고 피곤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몸도 마음도 유쾌해질 것이다.
-다니 시로(谷史?, 내각관방국가공무원제개혁추진본부 사무국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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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장예주 님 2011.12.08

    우리 모두는 어쩌면 마음의 병 하나쯤 달고 사는 만성질환자들인지 몰라.

  • 장예주 님 2011.12.08

    젊은 날을 대변하는 블루시대를 거쳐 기존 회화의 틀을 깬 큐비즘을 창시한 피카소처럼 탄탄한 기본기와 철학이 배제된 변신과 변형은 시간의 흔적을 남기지 못하고 소멸하고 만다.

  • 장예주 님 2011.12.08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회원리뷰

  • 조카 선물을 주기위해 구매를 하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좋은 제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

    조카 선물을 주기위해 구매를 하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좋은 제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수 있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점점 커가는 조카에 맞춰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교보문고는 타 서점과는 다르게 다양한 지점이 있어서 구매하러 접근하기도 좋구 또한 만원이상이면 배송비도 무료가  되어서 편하게 집에서 받아볼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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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영만의 책을 읽으면 힘이 난다. 만화 <식객>, <부자사전>과 <꼴>을 읽고 재미...
     허영만의 책을 읽으면 힘이 난다. 만화 <식객>, <부자사전>과 <꼴>을 읽고 재미는 기본이고 정보도 얻었다. <집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와 <허패의 집단 가출>을 보며 기분 좋은 여행바이러스를 온몸으로 느끼기도 했다. 이번에 나의 눈에 띈 책은 바로 이 책,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온천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당분간 일본 여행은 물론 여행을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서 책으로 여행이야기나 보겠다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 일단 재미있다. 슬슬 넘겨 보려던 것을 다시 꼼꼼이 보게 되었고, 다이어리에 적게 되는 것도 많아졌다. 재미있는 책을 읽을 때의 내 반응이 나오고 있었다. 이 책을 보며 평소에는 별 관심이 없던 온천과 음식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었다. 절대 안가겠다던 나의 마음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으로 바뀌어버렸다.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많은 것은 단순히 배가 고플 때 이 책을 봤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에도 여전히 걱정되는 것은 걱정되는 것이다. '예전에 환율이 낮을 때 좀더 갈걸.'하는 생각에서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갔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나에게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다. 그래도 책 속으로 떠난 여행에 기분 좋았다.


  • 허영만의 일본 여행 | yj**0320 | 2012.02.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가까우면서도 잘 모르고 ..사실 그다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사람이 많은 나라 일본   그저 온천이나 초밥,회,우...
    가까우면서도 잘 모르고 ..사실 그다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사람이 많은 나라 일본
     
    그저 온천이나 초밥,회,우동같은 음식얘기 아니면 신주쿠,하라주쿠같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얘기가 아니면 할 얘기도 없었다..
     
    그만큼 일본에 대해 잘 알지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음식만화 맛객으로 이미 음식에 있어서는 미식가의 경지를 넘어 거의 전문가급 수준에 이른
     
    허영만화백의 일본 여행기가 그래서 더욱 기대도 되고 흥미가 생겼다
     
    가끔씩 들어본 도시 이바라키현...
     
    표제에서 나타낸것처럼 각 도시의 온천과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만화와 함게 표현했는데...
     
    한마디로 허영만스러운 책이다.
     
    이바라키에선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인 가스미가우라 호수가 있어 민물고기가 풍부하단다.
     
    그리고 그 민물고기를 낚는 호비키선이 유명한데...메이지시대에 고안된 호비키선은 연을 띄울때처럼
     
    넓은 돛을 펼쳐 옆으로 이동한다..오늘날엔 관광용으로 많이 이용한다는데 모습이 좀 특이하다
     
    민물고기가 다양한 만큼 요리법도 다양한데...요즘은 민물고기로 햄버거를 만들기도 했다니...
     
    기발하다고 해야할지...? 특이한 마케팅의 효과라고 해야할지...?
    우리만 아귀를 먹는줄 알았는데...일본에서도 먹는단다...
     
    아귀뼈로 우려낸 육수에 간과 미소로 맛을 낸 국물은 정말 특별한 맛이라는데...그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우리랑 별다르지 않은 요리법을 사용한다는 점이 친밀감을 주기도 한다.
     
     
     
    와카야마편에선 우리에게도 친숙한 가이세키요리를  설명해놓았는데...
     
    온천요리의 꽃이자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리이기도 하단다..
     
    작은것도 잘 계승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일본의 상술엔 우리도 본받아야할 점이 많은것 같다..
     
    어느새 전국의 음식이 거의 통일화된 우리와 달리 각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점이 한편으론 얄미울정도로 영리한것 같고...살짝 부럽기도하다...
     
    우리완 항상.. 좀 가까와진듯하다가도 독도문제나 정신대할머니들의 피해를 외면하고 모른채하는 그들의 태도에 다시금 멀어지는 한일관계가 안타깝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허영만 화백도 일본 각지를 여행하면서 만난 개개인의 일본인들은 우리와 다르지않은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임을 알게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즐겁고 힘들땐 온천욕으로 피로를 푸는...그들 역시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와 다르지않은 사람임을  깨닫게 한 책이다
     
    방사능문제가 해결되면 일본 여행을 가고싶다^^
     
  •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 ky**623 | 2012.01.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나가사키 짬뽕 한 그릇에 아사히 맥주 한 잔, 따뜻한 반신욕~ 노곤한 몸을 쉬기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
    나가사키 짬뽕 한 그릇에
    아사히 맥주 한 잔, 따뜻한 반신욕~
    노곤한 몸을 쉬기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일본 온천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직도 화산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온천이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일본 13개의 지방의 유명한 온천에 대하여 담고 있습니다. 온천의 유래, 먹을거리, 볼거리, 숨겨진 이야기까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온천과 더불어 사람의 이야기까지 있어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일본말의 단어에 익숙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으나 다른 나라의 이야기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작년 3월 대지진으로 커다란 자연재해가 나서 원전도 무너지고 일본 온천여행의 꺼림칙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책에서 소개되는 온천지역은 동일본 지역말고 다른 지역도 많이 염려없다고 합니다.
     
     
    온천여행도 떠나보면 즐거울 거 같아요. 온천으로 유명하니 꼭 가보고 싶지만(남녀혼탕때문은 아니랍니다)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힘들거 같아요. 한국에도 온천이 많으니 빠른 시일내에 온천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앤드류 매튜스
     
    ♧ 최근 일본 온천업계에는 온천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작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도주를 감별하는 소믈리에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온천수의 성분과 효능, 올바른 입욕 방법 등 온천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손님에게 자세히 알려주는 서비스 업종이다. <중략> 외국어를 보강해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낯선 일본의 목욕문화를 알리는 데 온천 소믈리에를 활용하는 것이다.
     
    "저러다 온천수가 남아나질 않겠어"
     
    "노보리베쓰는 하루 용출량이 1만t이 넘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라며 관계자가 선생님의 기우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훗카이도 이외의 지역은 기우가 현실화되고 있다. <중략>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동력을 끌어들였다. 땅을 뚫어 펌프를 설치해 강제적으로 원천수를 끌어 올리는 방법으로, 현재 전체 온천의 70퍼센트가 이 방법을 쓰고 있다. <중략>
    온천수와 석유는 닮은 구석이 많다. 온천수 또한 석유처럼 유한자원이며, 온천수가 사라진 일본은 석유가 고갈된 중동만큼이나 암울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236~238p)
  • 만화가 허영만님께서 일본여행 다녀오신 것을 재미있게 엮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나가사키 짬뽕의 원조...
    만화가 허영만님께서 일본여행 다녀오신 것을 재미있게 엮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나가사키 짬뽕의 원조인 동네에 가셔서 드시고 온 소감도 밝히시고...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고 하는 일본에 저도 꼭 가보고 싶긴 한데...항상 뭐가 자꾸 꼬이는지원..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책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내년엔 갈 수 있을까요?ㅋ)
    표지.jpg
     
     역시 일본 하면 온천이라했던가요...표지에서부터 온천 사진이...
    그런데 누군가 그런말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행가서 목욕만 하다 올거면 뭐하러 여행을 가냐구..ㅋㅋ
    여행이 물론 뭔가 감동을 받기 위해 가는 경우도 있지만..역시..쉬려고 가는 경우가 많으니..온천 여행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그 친구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전 온천만 하더라도 여행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특이한 온천들이 많더라구요~~~)
     
     
     
     
    역시 꽤 여러 군데를 다녀오셨더라구요~
    각 지역별로 음식을 소개하시고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시고...(만드는 법도 제시하신게 있더군요..)
    사실 여행이라는게 쉬고 싶어 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빡빡하고 바쁘게 여행일정을 잡게 마련이죠..(사실 그나마도 잘 다녀보지 못했지만요..ㅋㅋ)
    한해가 다 가는 마당에...항상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 올해는 왜 여행한번 못가봤을까 입니다..
    그리고 다짐하죠...내년엔 기필코...^^;;;
    그러나 항상 결심은 무슨일에서인지...잘 이뤄지지 않을경우가 많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참 다행인건...이런 절 위한 책들이 많이 있다는거죠..간접경험!!!
    그럼 오늘은 허영만 샘의 책을 통해 간접경험에 도전해 볼까요??^^
     
     
    첫장은 거의 온천 소개군요~ 
    아키타는 나베요리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나베요리는 일본식 전골요리를 말합니다)
    기리탄포나베,준사이나베...사실 일본식 전골요리를 접해본적이 없어서 어떤 건진 잘...^^;;;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접해봐야죠~^^
    시즈오카는 후지산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와우~항상 일본드라마나 영화..또는 사진에서만 봤는데...일본의 대표적인 산이죠~우리나라 산도 다 못가본 저로선...그냥 나중에 한번쯤이란 생각이..ㅋㅋ 우리나라 산들부터 정복한 후에~~ㅎㅎ
    아오모리는 사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합니다..혹시 우리가 흔히 말하던 아오리사과가 여기서 따온말일까요??
    그리고 오마 참치도 유명하다고 합니다...하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잡아들이는 참치도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가고시마는 샤브샤브가 유명하다고 합니다..사실 가끔 집에서 무늬만 샤브샤브인 음식을 만들어 먹곤 하는데..그래도 나름 맛나게 먹는답니다..육수는 제멋대로여도..들어가는 재료는 제대로라고 말씀드릴수 있죠..ㅎㅎ
    참 그리고 심수관 가마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포로로 잡혀온 조선 도공 심당일이 자리잡은 가마터라고 합니다. 400여년을 이어온 곳이라고 하니..일본의 도자기는 역시 우리나라가 시초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이타키타큐슈는 카레 유명하다고 합니다~ 모지항이란 작은 항엔 30여곳의 야키카레전문점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카레를 무지 좋아하는데...카레먹으러 가야할까요??ㅎㅎ
     
     
     
    역시 일본의 대부분의 지역은 온천을 가지고 있네요...
    정말 일본엔 온천여행이 딱인걸까요??^^
    이바라키는 아귀요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도부지루~~~그리고 낫토도 유명한거 같네요..
    나가사키는 짬뽕이 유명하죠~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나가사키짬뽕라면이 유행이잖아요~~저도 한번 먹어봤답니다...호기심에..근데..역시전...라면은 붉은 국물이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참..글구 나가사키는 카스테라도 유명하더라구요~~~
    오카야마는 바라스시가 유명하구요~시마네는 미꾸라지잡이춤과 그 요리가 유명하더군요. 돗토리는 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에히메는 도미요리가 유명하다네요..국수와 함께 먹는 요리가 일품이라는데요~~^^
    와카야마는 가이세키요리가 유명하다네요..일본의 정식요리라고 하는데..음식마다 같은재료나 조리법이 중복되지 않도록 요리해서 음식을 내는 요리라고 하네요..우리나라 한정식과 비슷한거 같은데..맞나요?^^
    참 우메보시도 유명하다네요..메실이나 감을 절이는 음식이던데..이건 예전에 친척집에서 먹어본 기억이 납니다..전 그다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어서 하나 먹고 안먹었던 기억이..^^;;
    훗카이도는 제가 처음으로 접한 일본 영화인 '러브레터'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 있더라구요~그래서 한번쯤 더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기도 하죠~그곳이 바로 오타루~거긴 초밥이 유명하다네요..그리고 미소라멘~
    참 삿포로 눈축제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예전에 친구가 다녀와서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러브레터운하.jpg
    러브레터에 등장했던 운하라고 합니다~^^
     
    특별히 일본 여행이 아니더라도..여행이란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사실 올해는 개인적으로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을 한번도 다녀오지 못하고 책으로만 접했었는데...(물론 내년에도 여행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나마 연말을 맞아 또한번 책으로 여행을 하게 되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여행은 얼마나 많은 곳을 돌아다녔나 보다 내가 간 곳에서 얼마나 행복감을 느꼈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꿈꿉니다..행복한 여행을...
    그리고 그와 더불어 절 행복하게 하는 동행인도 꿈꿉니다...
    여러분 올해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내년엔 더욱 건강하시구...더욱 멋진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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