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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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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쪽 | A5
ISBN-10 : 8970127240
ISBN-13 : 9788970127248
총 균 쇠 중고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 역자 김진준 | 출판사 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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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출간
도서 주간베스트 52위 | 역사/문화 주간베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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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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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의 불균형은 총, 균, 쇠 때문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그 해답을 제시한다. 특별 증보면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를 추가 수록하여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이 책은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제국, 지역, 문자, 농작물, 총의 기원뿐만 아니라 각 대륙의 인류 사회가 각기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뉴기니와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소개

저자 :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는 퓰리처 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교수로 재직중이다.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으로 자신의 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갔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한다. 진화생물학이나 인류학에 관해 《디스커버Discover》 《네이처Nature》 《내추럴 히스토리Natural History》 등에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글들을 기고하여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서《제3의 침팬지》로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영국의 과학출판상과 미국의 LA타임스 출판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미국과학아카데미, 미국철학협회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지리학회에서 주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총, 균, 쇠》는 1998년 퓰리처 상 일반 논픽션 부문과 영국의 과학출판상을 수상한 책으로 인류 문명이 대륙별, 민족별로 불평등해진 원인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 《제3의 침팬지The Third Chimpanzee》《섹스의 진화Why is Sex Fun》《문명의 붕괴Collapse》 등이 있다.

목차

친애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드리는 편지 | 제레드 다이아몬드
증보판에 부쳐 | 일본인의 조상은 한민족인가 - 임홍빈(<문학사상> 편집 고문)
추천의 글 |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명저 <총, 균, 쇠>의 진가 - 이현복(서울대 언어학과 명예 교수)
옮긴이의 글 | 인류 문명의 불평등에 관한 수수께끼 풀이 - 김진준(번역 문학가)

프롤로그_ 현대 세계와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제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제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제2장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 낸 모델 폴리네시아
제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제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제4장 식량 생산의 기원
제5장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제6장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제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제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제9장 선택된 가속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제10장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제3부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제11장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
제12장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
제13장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제14장 평등주의부터 도둑 정치까지

제4부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제15장 대륙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
제16장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의 확산
제17장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제18장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
제19장 아프리카는 왜 흑인의 천지가 됐는가

에필로그_ 과학으로서의 인류사의 미래

특별 증보면
추가 논문_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2003 후기_ <총, 균, 쇠> 그 후의 이야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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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인종주의적 설명 방식을 뒤집는, 문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인종주의적 설명 방식을 뒤집는, 문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한 명저!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이 역저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 역사의 경향을 실제로 만들어낸 환경적 요소들을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그는 뉴기니 원주민과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간다.

▶ 환경이 불러온 대륙 간 발달 속도 차이
이야기는 모든 인류가 아직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3000년 전 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각 대륙에 살고 있던 인류 사회들은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 중국, 중앙아메리카, 미국 동남부와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야생 동식물을 일찍부터 가축화?작물화한 사실은 그 지역 민족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앞설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왜 밀과 옥수수, 소와 돼지, 그리고 현대의 주요 작물이 된 농작물과 가축들은 특정 지역에서만 작물화?가축화되었을까? 이 책은 그 원인이 관습도, 인종차도 아닌 환경임을 밝힌다.

▶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간 후 질병과 전쟁으로 95%의 원주민이 죽고 만 것이다. 일단 앞서게 된 유라시아 대륙은 지금도 세계를 경제적,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별 증보면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추가 수록!
“일본인은 누구이며, 언제 어디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사람들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이번 《총, 균, 쇠》의 증보된 지면을 통해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일본인의 기원에 대한 학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고대 일본의 조몬인이 진화했다는 주장, 한국인의 대규모 이동의 결과로 유전적·문화적으로 형성된 야요이인의 후손이라는 주장, 한국에서의 이주는 인정하지만 그것은 소규모였을 뿐이라는 절충적 주장이 그것이다. 이 중 저자는 규모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이주가 분명 현대 일본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쪽에 손을 든다.
그 첫 번째 근거는 유전자 분석이다. 현대 일본인의 유전자를 분석했을 때 한국인과 야요이인의 비율이 조몬인 유전자 비율보다 우세하다. 두 번째 근거는 언어다. 사실 일본어와 한국어는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는 한국인 기원설은 반박하는 증거로 더 많이 쓰인다. 그러나 저자는 현대 한국어는 신라어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일본은 신라와는 그리 긴밀한 관계를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대 삼국시대의 한국어는 현재보다 훨씬 다양했으며, 일부 전해지는 고구려 단어는 한국어보다 오히려 일본어와 비슷하다.
결국 이러한 모든 사실에 비춰볼 때 한국과 일본은 성장기를 함께 보낸 쌍둥이와도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동아시아의 평화는 양국이 고대에 쌓았던 것과 같은 유대를 재발견할 때 비로소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왜 어떤 민족들은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게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을까.

'제3의 침팬지'의 ‘인류는 과연 멸망하고 말 것인가’에 이어 두 번째로 제시한 질문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를 명쾌하게 분석한 명저! 인종·민족에 기반을 둔 인류 발전의 기존 개념을 뒤집는 새로운 문명 생성 보고서!유라시아인들은 왜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정복당하지 않고, 반대로 그들을 정복하고 학살할 수 있었을까?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이 전대미문의 역저에서 역사적으로 나타난 광범위한 경향을 실제로 이끌고 있는 환경적 요소들을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 내고 있다. 여기에 마침내 하나의 세계사가 등장한다. 그것은 진정 세계 모든 민족들의 역사이며, 공룡이나 빙하에 관한 이야기보다 더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인간 생활에 관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수렵 채집민들이 전인류를 이루고 있던 석기시대인 1만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각 대륙에 살고 있던 인류 사회들은 서로 다른 발전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 중국, 중앙아메리카, 미국 동남부와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야생 동식물을 일찍부터 가축화 작물화한 사실은 그 지역 민족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앞설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

왜 밀과 옥수수, 소와 돼지, 그리고 현대의 주요 재배 작물이 되고 있는 농작물과 가축들은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게 되었을까?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 선진화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형태, 조직화된 지역들의 형태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 사회는 바다와 육지에서 모험을 하고 대량학살이나 질병의 유입을 통해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면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영토로까지 확장했다. 가장 잘 알려진 예로는, 지난 500년 동안 행해진 유럽인들의 비유럽인에 대한 정복을 들 수 있으며 이와 유사한 주민 교체는 동남아시아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일들이 발생하게 된 원인들은 무엇일까? 왜 역사는 그 반대 방향으로 흐를 수 없었을까?

[총, 균, 쇠]는 인류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진보라 할 수 있는 역저로서, 현대 세계와 그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가를 연대기적으로 보여 주며, 기존의 인습적인 지식에 도전해 수많은 극적인 사실들을 드러냄으로써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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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총 균 쇠 | ji**o542 | 2020.01.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2005년 12월 새롭게 개정신판이 출간되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번에 발간된 개정신판에는 특별히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논문을 실어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그는 이 논문에서 규모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이주가 분명 현대 일본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힌다.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이 역저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 역사의 경향을 실제로 만들어낸 환경적 요소들을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그는 뉴기니 원주민과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간다.

  • 총 균 쇠 | ge**xel01 | 2019.12.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2005년 12월 새롭게 개정신판이 출간되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번에 발간된 개정신판에는 특별히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논문을 실어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그는 이 논문에서 규모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이주가 분명 현대 일본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힌다.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그는 뉴기니 원주민과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간다.

  • 총 균 쇠 | be**swims | 2019.12.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예전부터 도전해봐야지 하는 책이였는데 워낙의 책 두께와 표지에 기가 눌려서 찜해 놓고만 있었다.   얼마전 방송에...

    예전부터 도전해봐야지 하는 책이였는데 워낙의 책 두께와 표지에 기가 눌려서 찜해 놓고만 있었다.

     

    얼마전 방송에서 직접 저자가 나와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책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차근히 잘 읽으면 세계와 그 세대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는 퓰리처 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으로서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한다고 한다.

     

    . 진화생물학이나 인류학에 관해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글들을 쓰고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가 가진 방대한 지식을 차근히 잘 풀어내고 있는 것 같다. 

     

     《총, 균, 쇠》는 1998년 퓰리처 상 일반 논픽션 부문과 영국의 과학출판상을 수상한 책으로 인류 문명이 대륙별, 민족별로 불평

     

    등해진 원인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 총균쇠 | re**99 | 2019.09.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책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추천도서 목록에 단골손님이어서 한 번은 읽어보려 ...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책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추천도서 목록에 단골손님이어서 한 번은 읽어보려 도전하지만 어떤 압박(?)에 의해 또는 자신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오래된 고서처럼 누렇게 변해만 가는 그런 책이 돼 곤 하지요. 그 대표가 바로 '총, 균, 쇠'입니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든 시작만 한다면 충분한 가치를 느끼는 그런 책도 바로 '총, 균, 쇠'지요.

    저 역시 수년 전에 사다만 놓고 언젠가 읽겠지 읽겠지 하다가 결국 책 모임 덕분에 읽어버렸습니다.

    이미 수없이 많은 리뷰나 책 관련 팟캐스트를 통해서 들은 내용들이지만 직접 읽어보며 느낀 건 이렇게 쉬울 수가 있나 하는 의문입니다. 13000년에 걸친 역사를 고작(?) 600페이지에 정리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다 읽고 나서 머릿속에 큰 맥락을 남겨주기에 가능합니다.

    저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라는 사람은 흔히 말하는 천재가 분명하겠지만 그가 가진 영역에서의 잘 정돈된 논리와 증거로 이 책을 만들어줬습니다. 생리학,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 뿐 아니라 이 책에서 보여주는 언어학적인 통찰을 잘 엮어줍니다.

    물론 이 책 '총, 균, 쇠'가 과학적 진리를 담고 있는 확실한 기준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과학이란 새로운 사실의 발견 앞에서 늘 폐기되고 다시 또 정립되는 숙명을 타고났으니까요. 하지만 '총, 균, 쇠'는 적어도 과학적 논리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히 보여줍니다.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에 역사가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왜'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글을 썼습니다. 왜 지금이 가진 불평등 또는 알 수 없는 주도권에 대한 질문이겠지요. 이미 수많은 이들이 그에 대한 여러 논리를 들고 나왔고 한때는 그런 주장이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주는 설명은 합리적이고 수긍할만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자료들을 잘 설명해주면서도 한계에 대해서도 물론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신뢰가 생기지만요.

    이 책만큼은 읽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세상에 잘 사는 나라들은 왜 떵떵거리며 살고, 못 사는 나라들은 왜 지지리도 못 살까?유전자? 지능? 국민성 또는 천...
    세상에 잘 사는 나라들은 왜 떵떵거리며 살고, 못 사는 나라들은 왜 지지리도 못 살까?
    유전자? 지능? 국민성 또는 천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에서 말하는 요지는 이렇다.
    "약자로 태어난 '우연'이 죄라면 죄다!"

    즉 환경적으로 유리한 지역에서 살게  우연 오늘날 문명의 우열을 가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닌,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만들자면 다음과 같다.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p.35)"

    저자는 "인류의 발전이 어째서 각 대륙마다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을까?"라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25년 동안 연구해온 방대한 근거자료를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한다. 생리학, 조류학, 진화생물학, 인류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분석을 기반으로 폭넓은 자료 분석과 연구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인류의 발전 원인을 지리적 환경으로 해석하면서, 인간 사회의 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들을 다음과 제시한다.

    가축화와 작물화의 재료인 야생 동식물의 대륙 간 차이, 각 대륙 내부에서의 확산과 이동의 속도, 각 대륙 사이의 확산(대륙 간 확산의 난이도), 각 대륙의 면적 및 전체 인구 규모의 차이.그리고 지리 환경적 차이에 따른 대륙 간 발달 속도 차이를 이렇게 분석한다.
    먼저 농경의 발전이 대륙 간 발달 속도 차이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농경의 발전 정도를 결정한 것은 바로 환경이라는 것이다.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정부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진보된 기술, 중앙집권적 정치 조직,그 밖의 복잡한 사회의 여타 특징들은 오직 잉여 식량의 축적이 가능한,인구 밀도가 높은 정주 사회(B.C.8500년경에 시작된 농업에 식량을 의존하는 인구)에서만 나타난다.하지만 농업의 발생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작물화와 가축화가 가능한 야생 식물과 동물 종種은 대륙에 따라 매우 불균등하게 분포했다.작물화와 가축화가 가장 용이한 야생 종은 지구상에서 아홉 군데의 협소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고, 그곳은 식량 생산을 최초 시작한 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 살던 최초의 거주자들은 총기와 병원균과 금속을 발전시킬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했다. 그들의 언어와 유전자가 가축, 농작물, 기술, 문자 체계와 더불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주도하게 된 것이다.(p.656)"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는 인류 문명의 불균형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고 지리 환경적 요소의 중요성을 되짚어 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몇 가지 생각해볼 점이 남는다.
    지리 환경적으로 유리한 지역에서 살게 된 우연이 과연 문명 발달에 있어 절대적인 조건일까? 
    국가의 흥망성쇠가 지리 환경적 요소에 좌우될 수도 있겠지만 섣불리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하고 위험하지 않을까? 
    지리 환경적 요소가 인류 역사에 미치는 영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지는 않나?
    약자로 태어난 '우연'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라고 하기엔, 인류 문명의 또 다른 가능성을 '필연'처럼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약점을 가진 사람이 약자가 아니다. 약점을 주어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약자다. 
    약점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약점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자세가 강자와 약자를 가른다.
    -<약자들의 전쟁법>(박정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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