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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설월화 살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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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쪽 | A5
ISBN-10 : 8972754366
ISBN-13 : 9788972754367
졸업: 설월화 살인 게임 [양장] 중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 역자 양윤옥 | 출판사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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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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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받았습니다. 깨끗해서 넘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ksycjb0*** 2019.06.2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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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형사, 가가 교이치로.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청춘 미스터리!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청춘 미스터리『졸업: 설월화 살인 게임』. 작가가 20년 넘게 애정을 쏟으며 성장시킨 캐릭터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을 쫓는 형사 가가 교이치로. 하지만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함과 배려를 잃지 않는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갓 데뷔한 20대에 발표한 소설『졸업』은 대학 졸업을 앞둔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을 그린 학원 미스터리이다. 아직 대학생인 가가 형사가 등장하여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간다. 명탐정에 의해 범인의 정체가 마지막에 밝혀지는 정통 미스터리로, 단서를 따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해온 일곱 명의 대학 졸업반 친구들. 그들 중 하나인 쇼코가 졸업을 몇 달 남겨두고 시체로 발견된다. 가가와 친구들은 쇼코가 죽은 이유를 찾으려 하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시간만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은 은사인 미나미사와 선생님 댁에서 다도 모임을 갖게 되고, 그곳에서 두 번째 살인이 일어나는데….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악의』『붉은 손가락』『유성의 인연』『숙명』『백야행』『살인의 문』『편지』『흑소(黑笑) 소설』『독소(毒笑) 소설』『방황하는 칼날』 등 다수의 저서를 낸 베스트셀러 작가로 일본 미스터리계의 제일인자이며, 미스터리라는 틀로 묶을 수 없을 만큼 폭넓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역자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2005년 소설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講談社)의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하였다. 『슬픈 이상(李箱)』『그리운 여성 모습』『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으며, 『붉은 손가락』『악의』『유성의 인연』『남쪽으로 튀어!』『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겐지와 겐이치로』『철도원』『칼에 지다』『지금 만나러 갑니다』『장송』『플라나리아』『오, 마이갓』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쇼코는 방 안에 있다, 게다가 형광등을 켠 채로?. 불길한 생각이 사토코의 가슴속을 덮쳤다. 왜 그런지는 그녀도 알 수 없었다. 아무튼 위가 오그라드는 듯한 서늘한 느낌이 들어 사토코는 다음 순간, 복도를 내달리고 있었다. 계단을 퉁탕퉁탕 내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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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는 방 안에 있다, 게다가 형광등을 켠 채로?.
불길한 생각이 사토코의 가슴속을 덮쳤다. 왜 그런지는 그녀도 알 수 없었다. 아무튼 위가 오그라드는 듯한 서늘한 느낌이 들어 사토코는 다음 순간, 복도를 내달리고 있었다. 계단을 퉁탕퉁탕 내려가 관리실에 뛰어들었다. 중년 아줌마가 있었다.
“쇼코 방의 열쇠를……. 쇼코가 아무래도 이상해요!”
평소라면 금세 내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토코의 흥분한 말투에 압도되었는지 관리인 아줌마는 얼른 열쇠를 건네주었다. 어떤 방문이든 열 수 있는 마스터키인 것 같았다. 키를 들고 사토코는 다시 뛰었다. 마침 나미카가 방에서 나오는 참이었다.
“왜, 왜 그래, 갑자기?”
그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사토코는 열쇠 구멍에 키를 꽂았다. 달칵 하고 열리는 소리가 났다. 힘껏 문을 열자마자 사토코는 안으로 뛰어들었다. 동시에 형광등의 하얀 불빛이 눈에 들어왔다. 커튼은 꼭꼭 닫혀 있었다.
“쇼코!”
쇼코는 방 건너편의 좁은 부엌에 쓰러져 있었다. 초콜릿 색깔의 스웨터를 입은 등이 보였다.
- 본문 30~31쪽

가가는 다시 한 번 안내도에 시선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처음 방에 들어왔을 때처럼 팔짱을 끼더니 작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딱 한 가지, 간단한 추리가 있어.”
와코는 가가의 눈을 들여다보았다.
“백로장에 사는 사람이 범인이라면 문제가 풀린다는 얘기를 하려는 거지?”
“그건 물론이고, 주범이 외부에서 침입한 자라고 해도 백로장 안에 공범이 있었다면 이 범행은 아주 쉬워. 뒷문으로 탈출하고 그 공범에게 안에서 잠그라고 하면 되니까. 하지만 그런 공범이 없었다면 이건…….”
“이건?”
“이건 밀실 살인인 셈이야…….”
- 본문 111~112쪽

추리에는 잘못이 없다.
몇 번이나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다 완성된 추리의 점검도 꼼꼼하게 했다. 그 결과, 어떻게도 부정할 수 없는 스토리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가가 스스로도 정말 믿고 싶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이제는 믿지 않을 도리가 없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
진실을 추구하는 것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가?. 그것은 가가로서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미나미사와 마사코 선생님의 말씀대로 진실이란 볼품없는 것이고 그리 큰 가치가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가치 있는 거짓말이라는 것도 이 세상에는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가가는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었다. 친구의 원한을 풀자는 게 아니었다. 아무 이론 없이, 오로지 진실을 알고 싶다는 것과도 달랐다. 더구나 정의감 같은 건 가장 적합하지 않은 말이었다. 굳이 말하자면, 이것이 우리의 졸업 의식이라고 가가는 생각했다. 긴 시간을 들여 언젠가는 무너져버릴 나무토막을 쌓아온 것이라면 그것을 무너뜨렸을 때 비로소 우리가 건너온 한 시대를 완성시킬 수 있으리라.
- 본문 338~339쪽

『졸업』에서 가가라는 주인공은 대학생 신분으로 활약을 펼친다. 그 이후 20년이 넘도록 히가시노 게이고와 함께 걸어온 주인공이고, 아마 앞으로도 이 작가와 함께 나이를 먹어갈 것 같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흔들림 없는 냉철함, 인간에 대한 따스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가가 형사의 원점이라는 점에서 『졸업』은 그 의미가 크다. (……) 다도회, 검도부, 테니스부의 특별활동과 함께 일곱 친구의 우정과 사랑이 교차하면서 충격적인 사건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목 히가시노 게이고가 <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서 특별히 공을 들여 써내려간 본격 추리게임, 새겨볼수록 그 묘미가 진한 술처럼 독자를 취하게 한다. 범인 찾기와 함께, 이 이야기는 살인의 동기를 찾아나가는 ‘Why done it?’이라는 요소에 주목하며 읽어나가면 재미는 두 배가 될 것이다.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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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학졸업반 친구들 사이에 발생한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범인은 우리 중에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창조해낸 매력적인 형사 가가 교이치로, 그 첫 번째 활약이 시작된다!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과 장르문학...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학졸업반 친구들 사이에 발생한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범인은 우리 중에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창조해낸 매력적인 형사 가가 교이치로,
그 첫 번째 활약이 시작된다!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과 장르문학 최고의 화제작『악의』『붉은 손가락』 등으로 국내에 수많은 열혈 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가가 형사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졸업』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가가 형사 시리즈’의 ‘가가 형사’는 시리즈 캐릭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례적으로 20년 넘게 애정을 쏟으며 성장시킨 캐릭터이다. 『졸업』에서 첫 등장한 가가 교이치로는 대학생 신분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간다. 인간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해가는 『졸업』 속 가가의 모습은 더욱 멋진 캐릭터로 두드러질 가가 형사의 원형이라는 데서 그 출현의 의미가 크다. 히가시노의 분신이 되어 사건의 중심에서 종횡무진으로 대활약을 해나갈 가가 형사, 그 첫 등장을 주목해보자.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드라마!

『졸업』은 히가시고 게이고의 두 번째 소설이자, ‘가가 형사 시리즈’ 첫 작품이다.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계의 제일인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갓 데뷔한 20대에 발표한 이번 작품에서도 녹록지 않은 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청춘 미스터리이자 학원 미스터리이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분주한 7명의 친구들에게 친구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가가의 활약으로 사건은 해결되지만, 이들이 결국 마주하게 되는 것은 아주 사소한 진실이다.
벌써 이 작품에서부터 드라마에 강한 작가의 장기는 유감없이 발휘된다. 취업, 연애 등 젊은이들이 공감할 만한 고민거리에 덧붙여 존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연인이나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도 서로를 안다는 것은 피상적인 것뿐일지도 모른다. 친구가 죽은 이유를 알지 못해 고민하고 우왕좌왕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참된 인간관계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풋풋한 청춘 미스터리!

히가시노 게이고는 ‘졸업’이라는 사건을 통해 인생의 비극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누구든 알을 깨는 아픔을 겪어야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법이다. 소설 속에서 남은 친구들은 과거와 이별하고 미래를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묵묵히 앞을 향해 걸어 나가는 젊은이들이라는 그 자체로 가슴 뭉클하다.
소설 속에서 주요 테마로 등장하는 검도 대회와 진한 녹차 향기를 풍기는 다도 모임은 추리의 깊이와 무게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장치가 된다. 더불어 조심스럽게 진행되는 가가의 첫사랑도 무거운 사건 사이에 양념처럼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졸업』은 탐정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범인이 마지막에 밝혀지는 정통 미스터리로, 단서를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추리 게임을 풀어가는 가가의 모습은 사건의 정곡을 파헤치는 노련함으로 고전적인 명탐정의 아우라를 엿보게 한다. 더욱이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하드보일드풍 탐정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누가 죽였느냐 하는 요소와 함께 왜 죽였느냐에 무게중심을 두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타일에 주목하면 책 읽는 재미는 더욱 배가될 것이다.

■ 작품의 줄거리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해온 7명의 T대학 졸업반 친구들. 그 친구들 중 한 명인 쇼코가 졸업을 몇 달 남겨두고 자신의 원룸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납득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친구들은 바쁜 취업 준비 틈틈이 쇼코가 죽은 이유를 캐고 다닌다. 하지만 타살이라면 밀실인 쇼코의 원룸을 드나든 방법을 찾아야 하고, 자살이라고 해도 쇼코의 연인인 도도조차 모르는 자살의 이유를 밝혀내야 한다.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하고 시간만 흐르던 어느 날, 남은 친구들은 은사인 미나미사와 선생님 댁에서 다도 모임을 갖는다. 제비뽑기를 해서 차를 마시는 사람, 차를 젓는 사람, 다식을 먹는 사람을 정하는 ‘설월화 의식’을 진행하던 중, 충격적인 두 번째 사건이 발생한다. 모인 사람 중 한 명이 차를 마시고 쓰러져버린 것. 피해자의 자살인가? 아니면 치밀한 트릭이 사용된 계획 살인인가? 가가는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하지만 항상 벽에 부닥칠 뿐. 마침내 전국 학생 검도 대회 결승전에 가가는 결정적인 단서를 떠올리는데……. 과연 두 사건의 연결고리는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동기는 무엇일까? 진실을 향한 가가의 추리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 가가 교이치로, 그가 궁금하다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로 범인을 쫓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잃지 않는 형사 가가 교이치로. 때론 범죄자조차도 매료당하는 이 매력적인 캐릭터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제일인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손에서 태어나, 20년 넘게 그와 함께해왔다.
가가 교이치로가 제일 먼저 등장한 것은 바로 청춘 미스터리 소설 『졸업』이다. 교사가 될 꿈을 품은 평범한 대학생이던 가가는 친구들의 연이은 죽음을 접하며 인간의 양면성과, 사건 해결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깨닫는다. 그렇지만 형사였던 아버지가 가정에 소홀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집을 떠났다고 생각한 가가 교이치로는 형사라는 직업 대신, 교사의 길을 택한다. 하지만 운명은 그를 평범한 교사로 머물게 두지 않았다. 가가 교이치로는 재직 중 어떤 사건으로 인해(자세한 내용은 『악의』에서 밝혀진다) 자신이 “교사로서는 실격”이라 판단하고 사직, 경찰에 입문한다.
가가 교이치로가 다른 추리소설 속 명탐정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가가 형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다정함과 최고의 선을 향한 인간적인 배려를 잃지 않는다. 그것은 범죄자라 해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가가 형사가 “인간의 심리를 가장 완벽하게 꿰뚫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추리소설을 쓰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가장 사랑하는 살아 있는 캐릭터인 이유이다.
‘가가 형사 시리즈’는 『졸업』을 시작으로 『잠자는 숲』『악의』『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내가 그를 죽였다』『거짓말, 딱 한 개만 더』와 나오키상 수상 이후의 첫 작품 『붉은 손가락』까지 총 7권이 출간되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연수 님 2011.10.22

    53 - 남에게 보여줄 생각은 없지만 혹시 남이 봤을 경우를 생각하며 쓴다. 그것이 일기일 테니까.

회원리뷰

  • 히가시노 게이고 | p9**8565 | 2017.12.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히가시노 게이고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작품으로 처음 접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작품으로 처음 접한 작가이다. 그전에는 도서관에 갈때마다 너무 많은 작품이 있어서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고, 검색해서 재미있는 작품을 고를 법도 한데 이상하게도 관심이 가지 않는 일본작가 중 한사람이었다.

    계속 베스트셀러에 있는 이유가 궁금해서 찾아 읽어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생각외로 재미있어서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그후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책이 꽂히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빌려오게 되었다. 재미가 없는 작품은 없었지만, 쫄깃한 추리소설을 바라고 책을 펼치는 나에게 결말이 김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했다. 그렇지만 가독성 하나는 짱인 작가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예전에 출간된 작품도 거슬러 읽기는 하는데 아직 못 읽은 작품이 더 많아서 한편으로 기쁘기도 하다.

    지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많은 작품중에서 가가형사 시리즈를 모으고 있다. 악의랑 기린의 날개를 너무 재미나게 읽어서 다른 작품들도 엄청 기대가 크다. 가가형사 시리즈를 다 모아서 책장에 꽂아두면 너무 뿌듯할 것 같다.

    아직 읽어야 할 책들이 많이 남아있는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들은 읽을때마다 항상 기대치를 잔뜩 안고서 읽을 것이다. 실망할 수도 역시 하면서 감탄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작가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한다.

  • 졸업:설월화 살인 게임 | am**30 | 2017.02.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뛰어난 상상력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추리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처녀작이라는 이 소설은 내가 읽은...
    뛰어난 상상력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추리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처녀작이라는 이 소설은 내가 읽은 소설들중에서도 특히나 긴장감이 더하는 소설인것 같다. 등장하는 친구들의 내면을 하나 하나 들여다 보는 듯한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과 글의 구성이 너무나도 뛰어나다.장면 장면마다 이어지는 스릴과 다음 장면은 어떻게 전개되나 하는 궁금증으로 피곤한  눈을 감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아직 형사가 아닌 대학생 신분의 가가 형사의 가족사와 어느덧 추리력이 증강되는 형사의 기질을 옅볼 수 있는 가가 형사의 대학 생활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인 것 같다.제일 먼저 읽지 않아도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좋은 작품 많이 기대합니다.
  • 졸업 - 히가시노 게이고 | na**e20816 | 2016.12.1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번째 소설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닐지도...ㅋㅋ)   그런 느낌이 난다. &nbs...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번째 소설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닐지도...ㅋㅋ)

     

    그런 느낌이 난다.

     

    욕심이 과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했던 거 같다.

     

    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가가 형사의 대학시절 이야기부터 시작되는데

    그에 대해 더 알게 되는거 같아 재밌다.

     

    친구들과의 우정,사랑,배신,돈과권력을 보여주는데..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

    서로를 이해하기보다는 자기만 생각하기 바빠

    따뜻한 말 한마디는 커녕 내 자신을 위한 포장하기 바쁘고ㅜ

     

    사실 누굴 탓하기도 그런게 나였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 같기˖문에

    씁쓸하다.

     

    친한 사람이 자살,타살로 죽음을 맞이 하는걸

    본다는건 생각만해도 끔직하다.

     

    가가 형사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형사의 기질이 다분하지만

    아버지처럼 되기 싫어 교사가 되기로 하는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거 보면

    영락없는 형사의 피가 강하게 흐르네 ㅋㅋ

     

     

     

  • 히가시노 게이고 - 졸업 | ki**ermari | 2016.05.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히가시노 게이고 - 졸업 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다음해(1986년)에 발표된 작...

    히가시노 게이고 - 졸업

    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다음해(1986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이후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를 쭉 썼으니 작가와 함께 걸어가며 나이들어 가고 늙어가는 시리즈.
    갈릴레오 시리즈를 쭉 읽다가 가가 시리즈를 읽으면 뭔가 쉽게 적응이 되지 않는다. 갈릴레오 시리즈의 유가와는 냉철하며 다분히 이과적인 감성을 지닌 주인공인 반면에, 가가 시리즈의 가가는 인간적인 따스한 부분이 많이 부각되기 때문인 듯 하다.
    많은 학생들, 특히 중 고등학생들은 주로 졸업을 고난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졸업이란 필연적으로 알을 깨고 나오는 아픔을 나타낸다. 다양한 가치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며 볼품 없는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 더욱더 삭막한 사회로 나가는 일종의 통과의례라고 해야 할까. 이 작품에서는 그 통과의례가 꽤나 충격적이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7명의 친구들 중 두 명이 연쇄적으로 죽으니......
    이 작품에 쓰인 트릭은 다른 작품에 비해서 '우연'의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다. 보통 추리소설에 나오는 트릭들은 너무나 완벽해서 오히려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이 작품은 우연의 요소가 많다는 점이 더 많은 리얼리티를 부과하고 있다.
    이 아저씨는 다작하지만 모두 재미있어서 다행이다. 읽을 게 많이 남아있으니까.

  • 나는 '용의자 X의 헌신' 이라는 책을 처음으로 추리 소설에 입문하였다. 아시는 바와 같이 해당 도서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

    나는 '용의자 X의 헌신' 이라는 책을 처음으로 추리 소설에 입문하였다.

    아시는 바와 같이 해당 도서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은 책으로써, 이미 국내에서는 대 히트를 기록해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나는 늦었지만 후에 정말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점점 그의 필력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렇게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 된 나, 추리소설 중에서도 히가시노 도서를 가장 먼저 골랐고, 읽었다.

    그는 몇 안 되는 시리즈 작품들을 내놓기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가가 형사 시리즈' 이다.

     

    <졸업 : 설월화 살인 게임> 은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을 쫓는 형사 가가 교이치로의 첫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 소설책이다.

    비록 용의자 X의 헌신 만큼이나 큰 기대치를 받지 못했지만 - 물론 이 도서가 워낙 후광효과가 크게 나타나서 다른 도서들은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 색다른 추리 소설을 만들어 낸 그의 위대함에 더욱 놀랄 따름이었다.

     

    [전 7권] 으로 구성된 가가 형사 시리즈를 다 모을 때까지 또 사고, 또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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