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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612쪽 | | 153*225*37mm
ISBN-10 : 8950986647
ISBN-13 : 9788950986643
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중고
저자 이백순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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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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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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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패권의 흐름속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국제 정치의 향방을 예견하는 이백순 대사의 탁월한 통찰! 국제 정치의 향방을 예견하는 이백순 대사의 탁월한 통찰!
빠르게 정세의 흐름을 읽고 대혼란의 시대를 대비하라!

미국이 패권을 쥐고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던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그 이후로 다가온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는 그야말로 ‘대변환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외교 전략과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국제 질서의 변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국제 질서가 어떠한 모습일지 전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현직 주호주 이백순 대사는 오랜 기간 국제 사회의 변동을 체험한 외교관의 눈으로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진단한 후,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위치를 강조하며 국익 우선 외교, 원리·원칙 중심의 자세 등 한국의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국제 정치 대응 비책과 묘수는 패권의 이동과 국제 질서의 변동을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백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버지니아주립대학교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외무 고시에 합격한 뒤 해외로 나가 주EU대표부, 주UN대표부에서 일했고, 한국으로 돌아와 청와대 대외전략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했다. 주미대사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북미국장 역임 후 주미얀마 대사를 거쳐 현재 주호주 대사에 재임 중이다. 저서로는 『신세계 질서와 한국』이 있다.

목차

추천사 한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진정한 대처
_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한국의 활로 모색을 위한 통찰력
_ 김흥규(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중국정책연구소 소장)

서문 대변환 시대 전략이 국가의 생존을 결정한다

1부 대변환 시대가 온다
반드시 파악해야 할 대변환기 국제 정세

2부 국제 체제의 성립과 질서 유지
무정부 상태부터 국제 사회까지
힘의 균형은 영원하지 않다
정당성을 위한 힘, 힘을 위한 정당성

3부 국제 체제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팍스 로마나
베스트팔렌 체제
빈 체제
베르사유 체제
2차 세계대전 전후 질서 체제
중화 체제
이슬람 체제

4부 국제 질서는 왜 흔들리는가
질서에는 나름의 원칙이 있다
질서 주도국과 질서 추종국

5부 팍스 아메리카나는 역사 속으로
미국 패권의 퇴조
규범 기반 질서의 약화
비자유주의적 질서 확산
신냉전 가능성
미국의 상대적 쇠퇴, 공공재 공급 중단
중국의 부상, 미·중 갈등 격화
다자주의 체제의 약화, 체제 지속 가능성 약화
자유화와 세계화에 대한 저항, 극우주의 대두
다극 체제, 협조의 시대 형성기
비국가 행위자의 득세, 통제 체제의 약화
국가 간 합종연횡 횡행, 혼돈 엔트로피 증가

6부 국제 질서의 안정화 방안
미·중 간의 합리적 관계 설정
다자 협조 체제 복원
미국의 합리적인 대외 개입 정책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연대의 강조

7부 앞으로의 국제 질서와 전망
새로운 ‘팍스’의 도래
미국의 역외 균형자 전략
치열한 미·중 간 힘겨루기

8부 대한민국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어려울 때는 원칙으로 가라
안보 위협의 분석 및 대응
한반도 평화 및 화해의 물결
동아시아의 허브가 될 반도
북한 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
자주 역량을 위한 남북한 통일
신국제 질서형 안보 관계 설정
미·중 갈등 관계 속 국익 외교
중강국 역할 주도적 수행
규범 입각 국제 질서 유지 동참

주석

책 속으로

자연적인 상태에서 만물은 흥망성쇠의 기복을 거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기존 질서가 있으면 이를 대체하려는 새로운 질서가 태동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한편으로는 주요국 간의 성장 속도도 서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이러한 국력 성장 속도의 차이가 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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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상태에서 만물은 흥망성쇠의 기복을 거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기존 질서가 있으면 이를 대체하려는 새로운 질서가 태동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한편으로는 주요국 간의 성장 속도도 서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이러한 국력 성장 속도의 차이가 궁극적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전쟁의 결과에 따라 질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2부 | 국제 체제의 성립과 질서 유지 - 힘의 균형은 영원하지 않다: 45쪽】

중화 체제를 현대의 국제 체제 이론의 시각에서 분석해보면, 중화 체제는 중국이라는 패권 국가를 중심으로 수직적인 위계질서를 가진 체제다. 중국이 유교 사상과 중화 문명이라는 소프트 파워를 가지고 주변국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던 체제이기도 하다. 주변국들이 중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국들을 이이제이라는 분할 통치 및 세력 균형 방식을 통해 관리했다.
【3부 | 국제 체제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 중화 체제: 147쪽】
중국은 아세안 지역과 일대일로 선상에 위치하는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이 국가들에는 자국의 경제적 영향력 등을 동원해 중국 위주의 새로운 규범 체계를 구축할 조짐마저 있다. 이 경우 국제 규범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규범이 사라지고 미국 위주, 중국 위주, 유럽 위주의 규범 체계 등 몇 개의 다른 체계로 분절되고 다른 체계 간의 마찰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부 |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는 역사 속으로 - 규범 기반 질서의 약화: 230쪽】

이런 구도가 형성되면 미·중을 중심으로 하는 양 진영이 나눠지더라도 다극 협조 체제가 어느 정도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다극 체제하에서 주요 행위자 간의 협조 시대가 열릴 때까지 국제 사회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 것이고 그 과도기에 국제 정세는 계속 요동칠 것이다.
【5부 |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는 역사 속으로 - 다극 체제, 협조의 시대 형성기: 371쪽】

핵의 비확산 체제도 미국이 거의 전담해서 유지하다시피 했고 지역적 분쟁이나 인도주의적 재난이 발생할 때도 미국이 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미국의 억제력과 영향력이 약화되면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해진다.
【6부 | 국제 질서의 안정화 방안 - 미국의 합리적인 대외 개입 정책: 426쪽】

미국과 중국 간의 이 같은 세력 경쟁 게임은 자국과 동조하는 나라들의 수를 확장해 자국의 세력권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도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다른 나라들도 이 게임에서 방관자로 남아 있을 수가 없는데 현재로는 많은 나라가 양국 간 양자택일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고 양분법적인 언급을 가급적 자제하려 하고 있다
【7부 | 앞으로의 국제 질서와 전망 - 치열한 미·중 간 힘겨루기: 461쪽】

우리가 반도 국가의 지위를 회복하고 동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게 돼서 우리 국력이 세계 6위권으로 도약하면 우리는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 양측 모두로부터 협력 관계 강화를 요청받을 것이다. 그러면 외교 분야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늘어날 것이다.
【8부 | 대한민국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 동아시아의 허브가 될 반도: 5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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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국제적 위기를 기회로 바꿀 강력한 정치·외교 가이드!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에 우리의 미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막는 입국금지(제한)국의 증가 추이가 급속도로...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국제적 위기를 기회로 바꿀 강력한 정치·외교 가이드!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에 우리의 미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막는 입국금지(제한)국의 증가 추이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안일한 외교 대처를 지적하며 한 시민 단체가 외교부 장관을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2019년 여권 파워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외교적으로 견고한 위치를 자랑하던 대한민국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글로벌 시대에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외교가 위기에 처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외교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미국이 패권을 쥐던 평화로운 시대 ‘팍스 아메리카나’가 막을 내리고 있다. 냉전 이후 압도적인 군사력과 경제력, 소프트 파워를 기반으로 세계를 이끌던 미국의 시대가 왜 저물고 있을까? 이는 변화하는 미국의 국제 전략에 기반한다. 세계 경찰을 자처하며 국제 질서를 잡던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로 자국 중심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이 새로운 국제 전략인 ‘선택적 개입’을 피게 되면서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식을 알리고 있다.
앞으로 국제 사회의 질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미국의 상대적 퇴조와 중국의 부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두 강호의 무역전쟁이 주변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중간에 끼어 있는 대한민국에게 국제 사회의 질서가 변동하는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오랜 기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국제 정세를 정확하게 읽는 안목을 가진 주호주 대사 이백순의 『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는 혼돈의 국제 사회에서 한국이 지향해야 할 외교 전략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북한 핵 문제...
다극화된 국제질서에서 생존을 모색하다!

앞으로 다가올 국제 질서에서 어떤 국가가 패권을 쥘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강대국은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규범과 원칙을 해석하고 국제 사회를 위한 의무나 비용은 피하려 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정학적으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사이에 있으면서 GDP 세계 10위권의 중강국인 대한민국은 스스로를 지키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항상 강대국의 눈치를 보며 숨죽이고 있어야만 하는가? 이 책에서는 역량 강화를 통해 대변환의 시대에서 생존하고, 더 나아가 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선 내부의 위협인 북한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북한은 핵무기를 위시하며 미사일 등으로 우리를 도발한다. 이는 우리 내부의 안보 문제이기도 하나, 대외적인 위험 요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 저자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시작으로 남북한 화해 및 경제 협력을 이룬 뒤, 동아시아의 무역 허브가 될 반도의 모습을 그려야만 한다고 하면서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주 역량 강화를 위해 조금씩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또한 저자는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 중견국들과 연대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과 발언권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이나 중국 등 강대국이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일방적인 정책을 펼 때, 이에 반대하는 소리를 내더라도 보복적 조치를 당하지 않기 위해 중견국들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대가 없다면 강대국의 ‘분리와 지배’ 책략에 굴복할 가능성이 크며, 일대일 형식으로 협상에 임한다면 중견국은 반드시 패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강대국의 정책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중견국들이 힘을 모으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이와 동시에 자유주의적 원칙과 명분을 잊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강대국의 움직임에도 쉽게 요동치지 않으려면 우리만의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방향을 잡는 과정에서 전 세계의 자유주의적 질서를 흔드는 모습이 나온다면 세계의 지지를 잃을 것이다. 국제 체제와 규범, 원칙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중견국으로서 기여하고 있는 우리가 다른 국가의 지지와 명분을 잃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반대로 규범과 원칙에 입각한 국제 질서는 분쟁을 억제하고 안정성을 증가시키면서, 국제 사회에서 협력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중견국으로서 국제 체제의 질서에 도움이 되기도, 도움을 받기도 한다. 여기에서 오로지 도움을 받기만 하며 역할을 방기하게 되면 먼 미래를 보았을 때 우리에게 불행의 부메랑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백순 대사는 국가의 위상에 알맞은 ‘실물 크기 외교’를 피면서 국제 정세의 흐름을 부지런히 읽어야만 하며, 어떤 질서가 등장하더라도 언제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탄력적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이 제시하는 국가 비전의 실현으로 나아가는 전략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사회의 질서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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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미국과 중국의 양대 강국이 패권을 다투는 G2 시대의 개막에 대해서는 여러 저자들이 일찍이 지적한 바 있습니다. ...

    미국과 중국의 양대 강국이 패권을 다투는 G2 시대의 개막에 대해서는 여러 저자들이 일찍이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전망에 대해서는 각론이 엇갈립니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동포(이른바 조선족)들은 "얼마 안 있어 중국이 패권국이 될 것이며 한국은 속국이 될 것"이라고 대담하게 의견들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전망이 현실이 되기에는 아직 많은 걸림돌이 남은 것도 같습니다. 이번에 전염병의 창궐 과정에서도 중국은 미숙한 모습을 많이 드러냈는데, 무슨 초강대국이 저렇나 싶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도 사람이 많이 죽었으나 그건 경우가 다르고, 원인 제공은 누가 뭐래도 중국입니다. 여튼 패권이다 강대국이다는 우리 입맛에 맞춰 등장하는 게 아니므로, 만약 중국이 정말로(ㅋ) 패권국이 된다면 우리는 그에 걸맞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중국어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터질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정당성을 위한 힘, 힘을 위한 정당성" 사실 정의다, 국제법이다, 이거만큼 허망한 구호가 또 없습니다. 먼 훗날 우리의 후손들은 정의가 지구 구석구석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에서 살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싶지만, 적어도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힘이 곧 정의요 정의는 그저 힘의 다른 포장일 뿐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어떤 절대 불변의 정의라는 게 있어 수천 년 동안 인류를 지배했을 겁니다.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서, 한때의 강대국은 반드시 그 힘을 잃고 다른 나라에 그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컨대 <대국굴기> 같은 컨텐츠에서는 머지 않은 장래에 중국이 패권을 잡는다고 당당히 예언했던 겁니다. 문제는, 누군가가 앞으로 미국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중국이 되라는 법이 있냐는 것, 또 미국이 언젠가는 패권을 잃겠지만 그게 대체 언제냐는 것입니다. 만약, 아직 여전히 강성한 미국더러 "너 인제 아무것도 아냐!"라며 횡포를 부렸다간,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은 고사하고 오히려 경칩 날짜를 착각한 개구리처럼 엄동설한에 얼어 죽기나 좋습니다.

    왜 국제 질서는 흔들리는가? 앞에서 저자가 말한 대로, 결국은 역학 관계의 반영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러시아 같은 나라는 "원유 거래 달러 결제"의 원칙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거래를 행합니다. 이란도 미국과 불구대천 원수이니만큼 마음이야 달러 무시가 아니라 달러 소각도 주저치 않겠지만, 아직은 미국의 힘이 여전히 강하기에 그리 하지를 못합니다. 사우디는 뭐 마냥 미국의 졸개 노릇이 하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결국 힘에 굴복해서 미국의 뜻에 따르는 겁니다. 어제 뉴스에 러시아, 사우디가 서로 싸우며 미국의 비위를 맞췄다고 하는데 이게 현실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들 두 나라가 서로 손을 잡고 미국 중심의 질서를 한번 흔들어 보려 했었습니다. 지금은 자기들끼리 싸웁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마냥 장래가 밝은 건 아닙니다. 미국은 철저하게 개인 중심으로 자기 생존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인프라가 부실한 면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의료 제도지요. 반면 한국은 웬만큼 걷다 보면 무료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이 있을 만큼 적어도 이런 분야에서는 국민이 살기 꽤 편합니다.

    세상은 참 묘한 곳입니다. 1990년대 한국의 어느 대통령은 무슨 뜻인지 이해도 못했으면서 "세계화"를 부르짖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대통령의 모 측근이 장관 세 개를 하는 게 "세개화"라며 그 대통령 특유의 발음을 비웃기도 했습니다. 여튼 그 시절에는 세계 경제가 미국 중심으로 분업 체계를 완성하면서, 각국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만 생산하면 그만인 이상향을 꿈꿨습니다. 이는 사실 자본주의 태동 초기의 리카도 같은 자유무역주의자가 이미 꿈꾼 세상이며, 학자들은 아마도 그런 세상이 (오면 좋겠지만)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신자유주의를 경계하기도 했지만 완전한 자유 무역이 이뤄지면 결국 증대되는 게 소비자의 후생입니다.

    그런데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가 확고히 세워졌다고 믿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도 그 믿음이 급격히 붕괴했습니다. 짝퉁을 팔건 뭘 하건 시장 질서에 끼워 주기나 해야 그걸로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WTO에 사정사정하여 가입했으며, 이걸로 서유럽과 미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한때 잘 살았습니다. 그 전에는 시도때도 없이 닥치는 불황과 공황 때문에 국민의 원성이 꽤 높았는데 WTO 체제 이후로는 십 년 넘게 그런 일이 없었죠. 그러다가 08년에 큰 일이 터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기술 탈취, 저작권 위반 등 반칙을 일삼고 군비 확충도 도모했습니다. 작은 이익을 얻으려다 미국 등 기존 질서의 지배자들은 더 큰 것을 잃기 직전까지 몰린 것입니다.

    저자는 이를 일어 "혼돈 엔트로피 증가"로 규정합니다. 엔트로피 자체가 혼돈의 밀도를 본질로 삼으니 동어 반복 같기는 합니다만 여튼 무슨 뜻인지는 우리 독자들이 바로 알아듣습니다. 오히려 지난 냉전 미국 소련 대립 시기가 긴장은 높았지만 혼란의 정도는 더 낮았습니다. 미국과 소련 두 맹주가 세계의 절반을 거의 완벽하게 통제는 했고, 소련 미국 양국은 서로에 거의 의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이나 미국이나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다 보니, 싸우고 싶어도 경제가 무너질까 싶어 싸울 수가 없습니다. 이게 바로 혼돈 엔트로피의 증가입니다.

    "어려울 때는 원칙으로 가라" 사실 이게 정답이죠. 이럴수록 국가의 책임 있고 양식 있는 사람들이 모여 절제하고 양보하고 지혜를 짜내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라마다 이른바 스트롱맨이라는 사람들이 권력을 쥐었기에, 그런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갖기 힘들다는 게 또하나의 문제입니다.

  • 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 ge**chi | 2020.03.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급변하는 국제 정치 사회에서 한국은 어떻게 외교를 펼쳐야 할지를 깊이 있게 통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책이라 기대가 ...

    급변하는 국제 정치 사회에서 한국은 어떻게 외교를 펼쳐야 할지를 깊이 있게 통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책이라 기대가 컸던 '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한 이백순 저자는 외교관으로 35년 동안 근무하면서 우리의 외교, 안보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이 돋보여 이 책을 통해 국제 질서 변동 파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총 8가지 파트로 나눠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도 눈길을 끌었으며 두꺼운 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국제 외교학에 대해서 잘 모르던 저도 몰이할 수 있게 팍스 로마나, 베스트팔렌, 빈, 베르사유, 2차 세계대전 전후 질서, 중화, 이슬람 체제를 생생하게 전달해주었던 부분인데요, 여러 국제 체제가 작동하는 방식과 체제가 변하는 과정을 체제별로 살펴본 것을 바탕으로 공동 이익, 규칙, 제도, 국제법, 질서 주도국이란 타이틀로 국제 사회의 질서를 안정시키는 요인들을 세심하게 설명해주어 쉽게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달도 차면 기우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 패권도 정점에 있을 때 기울기 시작하므로 패권국이 이러한 패권 쇠퇴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패권이 좀 더 지속될 수도 있고 몰락을 재촉할 수도 있다.'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이렇게 여러 나라의 패권 싸움을 적절하게 잘 표현할 수 있구나하고 감탄도 했지만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진로를 개척하려면 고난도 5차 방정식을 풀 듯 주변 5개국과의 관계를 고도의 지략을 동원해 다뤄도 부족한데 우리는 그런 역량을 보여주지 못해 우리의 외교적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라는 대목에서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 휘둘리지 않는 나라가 되려면 우리 스스로 무엇을 원하며 우리가 어떤 나라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필요성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의 고구마를 건져내기 위해 불 속에 손을 집어 넣은 사람은 없다, 물속에 빠졌을 때는 보따리보다 몸이 더 중요하다 등의 격언을 되새기며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어쩔 수 없이 격화돼 신냉전 시대로 돌입하게 되면 과연 우리나라는 어떤 선택을 하고 무엇들을 잃게 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 책은 분단 국가, 북한 핵 미사일, 중견 국가, 연대 등의 주요 이슈들을 다루며 외교적 통찰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 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 pd**o | 2020.03.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세계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서 국경이라는 장벽이 없어지고 모든 것들이 자유롭게 교류...

    세계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서 국경이라는 장벽이 없어지고 모든 것들이 자유롭게 교류되어 국제 경쟁력과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나라 간 교류가 활발하고 많은 영향을 주고받다 보니 자연스레 어느 한 나라에서 발생하는 이슈가 수많은 나라에 영향을 끼치곤 합니다.

     

    특히 한국은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지형적 특성 등 여러 가지가 맞물려 수많은 나라들에 영향을 받는 상황이지만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바로 미국과 중국일 것입니다.

     

    미국식 자본주의로 세계 경제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며 경제 대국으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분야에서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전통적 강자인 미국, 세계 1위의 인구수와 강력한 리더의 힘으로 빛나는 발전을 이룩해내며 세계 경제에 급격히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신흥강자 중국.

     

    두 나라는 자연스레 세계 경제의 패권을 쟁취하기 위해 크고 작은 다툼을 지속하고 있고, 최근에는 무역 전쟁까지 벌이기도 하면서 그 갈등은 점점 심화 되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과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분야 등에서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긴밀한 관계인 한국은 자연스레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현명하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외교 전략을 도출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본 책의 초~중반은 국제 정세에 대한 분석, 국제 체제에 대한 흐름 파악, 국제 사회가 변화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던 주요 사건 등을 다루며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줍니다.

     

    이후에는 국제 질서에 대한 전망과 안정화를 위한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태도와 방향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국제 사회에 대한 통찰은 앞으로 더욱 필수적인 소양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이해를 통한 분석적 시각을 갖추기에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본 책은 독자에게 방대한 지식과 미래 한국사회에 대한 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통찰을 주고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교양서와 같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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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국제사회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은 패권 경쟁 중 눈에 띄이는 하나일 뿐이다. 미국이 세계정세의 패권국가가 된지는 채 반백년도 안되었다. 원래 세계정세의 주역이었던 유렵이 2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으로 막대한 경제적 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미국과 소련이 부상하였고 20세기말 결국 소련이 여러국가로 와해되고 일부 공산국가들이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일부 받아들이면서 자본주의 하에 성장하고 발전한 나라인 미국이 빠르게 세계 정세의 패권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미국과 세계의 패권을 경쟁할만큼 성장하였다. 그리고 현재 미국과 중국의 세계 패권 경쟁은 급격히 심화되어 미국과 중국과 정치 경제 둘다 뗄레야 뗄 수없는 대한민국은 두 나라 사이에서 두 나라의 패권 경쟁의 여파를 그대로 받고 있다.

     

     

     

     

    <대변화 시대의 한국 외교>는 이런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외교 전략과 방향성은 무엇인지 다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세계정세 속에서 한 경험을 지닌 이백순 저자가 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주미대사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북미국장 역임 후 주미얀마 대사를 거쳐 현재 주호주 대사에 재임 중으로 저자는 약 14년전 집필한 <신세계 질서와 한국>라는 제목의 국제 정치 개설서를 출간하고 난 뒤 지난 13년동안 국제 역학 관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만큼 우리의 외교와 안보 전략과 방향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이 책을 통해 역설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 국제 역학 관계 짚어보면서 패권국의 지위가 변할 지도 모르는 대변환의 시대의 발을 걸친 이 시점에서 국제 정세 속 피해자로 가슴아픈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이 과연 어떤 외교 전략과 방향성을 지녀야할지 과거를 되짚어보며 앞으로 다가올 국제 질서를 전망해본다.

     

     

     

     

    이 책은 총 8부로 1부는 '대변환 시대가 온다', 2부는 '국제 체제의 성립과 질서 유지', 3부는 '국제 체제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4부는 '국제 질서는 왜 흔들리는가', 5부는 '팍스 아메리카나는 역사 속으로', 6부는 '국제 질서의 안정화 방안', 7부는 '앞으로의 국제 질서와 전망', 8부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외교 미래를 단계별로 조명한다. 특히나 세계 질서의 역학 관계가 미국과 중국, 두 나라로 패권이 양분화되가는 걸 볼 때 패권국으로 세계 평화를 유지하던 '팍스 아메리카' 시대가 끝나간다는 건 신냉전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과는 정치.군사적으로 엮여있고 중국과는 경제.문화적으로 엮여있기에 두 강대국 사이에서 한국이 제때 올바른 외교적 전략과 방향성을 갖지못할시에 지난 아픔을 또 겪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더는 현 시국을 좌시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국제 정세의 변화와 대변환기를 대비하기 위해 알아야할 국제 정세의 흐름에 대해서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알 수 있었다. 평소 국제정세나 질서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뉴스로만 짧게짧게 들었던 내용들이 실질적으로 와닿았으며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나 한국이라는 특수한 역사를 지닌 나라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국제 질서와 전망을 좀 더 다양한 지리적 이점과 국제적 역량을 짚어보며 바라볼 수 있어서 그리 이와 관련된 깊이있는 지식이 없는 독자이지만 너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현 국제 질서와 역학 관계를 짚어보고 한국의 외교적 방향성과 전망을 과거를 조망하여 보다 현명한 외교 전략을 관심있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 국제관계 | dj**dol | 2020.03.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개인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배움이나 경험적 지식, 혹은 실무적 역량강화나 이윤를 남기는 결과를 만들지만, 사실 우리가 ...

    개인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배움이나 경험적 지식, 혹은 실무적 역량강화나 이윤를 남기는 결과를 만들지만, 사실 우리가 간과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국제관계와 외교 등으로 비롯되는 큰 개념들이다. 이 책은 국제관계와 패권질서, 세계경제나 강대국들의 행보를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 할 수 있는 미래 상황에 대해 예측하며, 사람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제법 통찰력있게 분석하고 있다. 이 분야의 경우, 관심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수준차이가 상당한 만큼,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걸어온 길,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정체된 경제상황, 이를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에도, 미래를 예측하며 대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외교를 잘해야 하며, 우리의 경우, 매우 특수한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 바로 북한의 존재이다. 세계인들은 우리의 능력과 국력을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늘 코리아 리스크라는 말이 불명예처럼 따라오고 있고, 늘 우리를 저평가하는 시선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냉정한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그렇다고 안주하거나 포기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존재, 우리와의 공고한 동맹관계, 어쩌면 이런 보호를 바탕으로 오늘 날의 번영과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안정적인 사회질서나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정상적인 작동, 물론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업적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더 다양한 관점에서 위험이나 변수가 발생 할 수 있고, 이를 극복하거나 대응하려면, 지금과는 다른 관점이나 방법론도 필요한 것이다.

    책이 주는 느낌이 이런 점을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이나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 이를 예측하는 논리까지,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분야에 있더라도, 관련 분야를 알아 두면, 반드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고, 결국 나를 위한 또 다른 자기계발이 되는 것이다. 왜 국가대 국가의 문제나 상황에서 외교력이 중요하며, 이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견문을 넓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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