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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탐험(개정판)(개정판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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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쪽 | A5
ISBN-10 : 8984987506
ISBN-13 : 9788984987500
세계의 대탐험(개정판)(개정판 2판) 중고
저자 크리스 보닝턴 | 역자 이정임 | 출판사 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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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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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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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빛낸 세계 7대 탐험 이야기 <세계의 대탐험>은 어떠한 좌절과 고통에도 지칠 줄 모르는 인간의 끝없는 도전과 모험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2004년에 간행되어 탐험 기록의 새 장을 열었던『퀘스트』의 방대한 분량 가운데 보다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내용만을 선별하여 편집한 보급판이다. 산과 강, 바다와 극지, 사막에 이르는 다양한 오지 탐험의 진수를 엮었다. 1950년에서 2000년까지 인류사에 획을 그은 모험과 탐구의 기록을 전해준다.

이 책은 인류가 모험과 탐구를 시작한 이래 더 이상의 모험과 탐구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가장 주요한 성취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는 20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탐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저자는 등반가이자 탐험가라는 입장에서 동료 탐험가들이 경험한 모험을 제대로 풀어내기 위해 산, 강, 극지, 하늘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였고, 밀착 취재를 통한 심도 있는 인터뷰는 물론 직접 탐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산과 바다로부터 강, 사막, 하늘, 극지까지 지구의 모든 자연을 상대로 펼쳐진 모험의 경지를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평상시에는 경험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모습과 그런 악조건에 마주 하는 갖가지 대응을 살펴보며,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밖에도 당시의 상황을 감각적으로 표착한 사진,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를 통해 생생함을 더했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 보닝턴
1934년 런던의 햄스테드에서 태어났으며,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거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서 공부했다. 16세부터 등반을 시작한 그는 영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등반가일 뿐 아니라 감각 있는 프리랜서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19번이나 히말라야 원정대에 참여했고, 수차례 스스로 원정대를 이끌었다. 에베레스트도 4차례나 등반했는데, 결국 그의 나이 50세인 1985년에 세계 최고봉의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또한 알프스를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거봉을 초등정했다. 안나푸르나 2봉과 올드맨오브호이, 파타고니아의 페인 중앙봉, 창가방, 그린란드의 빙하, 네팔의 드랑낙리 등을 최초로 등정했다. 그는 『에베레스트 남서벽 초등기Everest The Hard Way』와 『안나푸르나 남벽 등반기Annapurna South face』,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반기Everest South West Face』, 『정복되지 않은 산, 중국의 콩구르Kongur : China's Elusive Summit』, 찰스 클라크 박사Dr. Charles Clarke와 공동 집필한 『티베트의 신비로운 산Tibet's Secret Mountain』 등을 포함해 14권의 책을 저술했다. 그는 수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단골 출연자이며, 세계 곳곳에서 리더십과 원정대 조직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있다.

역자 : 이정임
이정임은 이 책을 번역하는 내내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걸까’ 하고 고민하다가 자신이 번역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미친 투자』 『드래건 살인사건』 『카지노 살인사건』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숨 쉬듯 번역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역자 : 정미나
단순히 영어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번역에 뛰어들었고 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했다. 그래서 편집자의 수고를 최대한 덜어줘야 한다는 무지막지하게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호박 속의 잠자리』라는 장편소설과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와 나의 인생』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전문번역가로 일하면서 번역의 매력에 흠뻑 취해 있다.

목차

머리말 : 한계를 극복하려는 인간 미지의 욕망을 추적한다

1장 세계 최고의 장벽, 에베레스트 도전기
- 존 헌트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

2장 산 중의 왕, 낭가파르바트를 오르다
- 라인홀트 메스너의 단독 등반

3장 세계에서 가장 긴 강, 블루 나일을 향해
- 미지의 밀림을 탐험한 존 블래쉬포드 원정대

4장 끝없이 펼쳐진 모래 바다, 엠티 쿼터
- 월프레드 세시저의 아라비아 남부 여행기

5장 얼음으로 뒤덮인 광활한 대지, 남극 대륙
- 일 년에 걸쳐 남극 대륙을 횡단한 푹스와 힐러리

6장 최초의 무착륙 기구 세계 일주
- 베르트랑 피카르와 브라이언 존스의 대범한 도전

7장 빙하와 매서운 추위의 바다, 북극해
- 월리 허버트 탐험대의 가장 긴 극지 여행

맺음말 : 그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
참고문헌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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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현대의 과학기술로도 넘어서지 못한 미지의 자연 속을 탐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1장 세계 최고의 장벽, 에베레스트 도전기 _ 존 헌트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 인간이 딛고 있는 가장 높은 땅. 우리가 어려서부터 가장 높은 곳으로 익히 들어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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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과학기술로도 넘어서지 못한 미지의 자연 속을 탐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1장 세계 최고의 장벽, 에베레스트 도전기 _ 존 헌트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

인간이 딛고 있는 가장 높은 땅. 우리가 어려서부터 가장 높은 곳으로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에베레스트. 이곳에 처음으로 발 딛은 사람이 누구일까.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는 1953년으로 되돌아가 존 헌트 대장을 만나야 한다. 그는 당시 유명한 산악인은 아니었지만 평소에 착실하게 쌓아둔 경력과 리더십을 발휘해서 에베레스트 초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대표적인 등반 스타일인 알파인 스타일과 포위 전술 스타일 중에서도 상호 협력으로 이뤄진 대표적인 포위 전술을 통해 등반을 성공시켰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 이 등반이 얼마나 어렵고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인지 생생한 묘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등반이야말로 인류의 염원을 이룬 수많은 모험 가운데 하나이면서 인류 정신사의 한 고지에 오른 업적이라 할 것이다.

2장 산 중의 왕, 낭가파르바트를 오르다 _ 라인홀트 메스너의 단독 등반

라인홀트 메스너는 그 이름만으로 등반사의 한 장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철저하게 산만을 위해 모든 것을 단련했다. 그의 모든 것을 산악 등반을 위해 존재했다. 그의 몸, 그의 마음까지도. 그는 점점 등반이 최소한의 장비로 인간의 힘으로 등반하기 위해 애썼다. 게다가 아무의 도움도 받지 않고 알파인 방식으로 완전 단독 등반을 해냈다. 이 장은 한편의 드라마다. 같이 등반했던 동생을 잃게 된 과정,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산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다시 산에 올라 그가 느낀 벅찬 감격과 환희. 그는 8,000미터급 고봉 14좌를 모두 정복함으로써 ‘8,000미터급 고봉 등반’이라는 등반의 한 종목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3장 세계에서 가장 긴 강, 블루 나일을 향해 _ 미지의 밀림을 탐험한 존 블래쉬포드 원정대

나일. 세계에서 제일 긴 강. 그 강은 수많은 사연을 담고 유장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흘러간다. 이 강의 모습이 어떠한지 아무도 몰랐던 시절. 이 강을 탐험하기 위해 나선 일군의 사람들이 있었다. 1968년 존 블래쉬포드 스넬 대령이 이끈 블루 나일 원정대였다. 이 팀은 순수한 탐험과 실용적인 과학 연구 목적을 동시에 수행했다. 중간에 있는 밀림의 적대적이 원주민의 공격과 흉포한 악어 떼,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하는 급류와 곳곳에 숨어 있는 폭포. 탐험 과정에서 급류로 동료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그에 이은 1972년 다시 다른 방식으로 나일 탐험이 시도됐다. 이번엔 고무보트가 아닌 카누를 이용한 탐험이었다. 카누 전문가였던 이들의 모험은 생각보다 더 부드럽게 진행됐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급류와 폭포, 악어 떼는 여전히 큰 위협이었고 심지어는 총격을 당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들은 최대한 짐을 줄여 강에 어울리는 보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대담한 행동이 때로는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4장 끝없이 펼쳐진 모래 바다, 엠티 쿼터 _ 월프레드 세시저의 아라비아 남부 여행기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기억할 것이다. 황막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낙타 떼. 끝없이 펼쳐진 모래 바다. 그곳에서 사는 원주민을 동경하고 그 일원이고 싶어 했던 서양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알프레드 세시저. 그는 어려서 사막 주위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아라비아의 정신’을 접했고 닮고자 했던 것이다. 그는 엠티 쿼터를 횡단하려면 원주민들의 존경과 동료애를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그는 해냈고 엠티 쿼터도 건널 수 있었다. 그에게 사막은 그가 스스로의 지평을 넘어설 수 있는 한 경계였는지도 모르겠다.

5장 얼음으로 뒤덮인 광활한 대지, 남극 대륙 _ 일 년에 걸쳐 남극 대륙을 횡단한 푹스와 힐러리

연구와 모험. 이 두 가지 요소는 탐험에서 어느 것 하나도 빠뜨릴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대다수의 탐험가들이 이 두 가지 경향을 모두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질상 어느 한 가지 요소가 더 돌출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일이다. 신중함과 저돌성. 이 두 가지 경향도 마찬가지다. 이 두 가지의 성향들을 보여준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것이 푹스와 힐러리다. 그들이 남극 대륙을 횡단하는 과정에서 언론이 보여준 천박한 행태나 험악한 환경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 등은 그들에겐 괴롭고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무척 흥미롭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의도했던 탐험을 수행해 낸 이들 두 사나이의 뚝심과 의리는 평가할 만하다.

6장 최초의 무착륙 기구 세계 일주 _ 베르트랑 피카르와 브라이언 존스의 대범한 도전

전 세계 일주는 웬만한 교통수단을 통해서는 다 이뤄졌다. 하지만 기구로 세계를 일주하겠다는 사람은 아직 없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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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04년 초판 간행된 『퀘스트』를 보다 가볍고 편하게 읽는다 2004년 처음 간행되어 탐험 기록의 새 장을 열었던 『퀘스트』가, 그 방대한 분량 가운데 더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내용만을 편집해 『세계의 대탐험』으로 출간되었다. 산과 강, 바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04년 초판 간행된 『퀘스트』를 보다 가볍고 편하게 읽는다
2004년 처음 간행되어 탐험 기록의 새 장을 열었던 『퀘스트』가, 그 방대한 분량 가운데 더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내용만을 편집해 『세계의 대탐험』으로 출간되었다.
산과 강, 바다와 극지, 사막에 이르는 다양한 오지 탐험의 진수를 엮어 만든 이번 보급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20세기 탐험사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도전하는가?
어떠한 좌절과 고통에도 지칠 줄 모르는 인간의 끝없는 모험!
1950년에서 2000년까지 인류사에 획을 그은 모험과 탐구의 기록

2차 세계대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대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 덕에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 전쟁의 시대가 가고 풍요와 안락의 시대가 왔지만, 인간 내면에 깃든 도전 정신은 인간을 극한의 자연으로 이끌었다.
라인홀트 메스너와 더불어 20세기 탐험사의 한 장을 장식한 크리스 보닝턴은 대양이나 사막, 극지를 횡단하거나, 산에 오르거나, 카누를 타고 강을 내려오거나, 기구로 하늘을 날거나, 땅속의 동굴을 탐사하는 등 지구상의 모든 영역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한 사람들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그 현장에 뛰어들어 펜을 들었다. 크리스 보닝턴은 직접 발로 뛰면서 자연을 극복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극한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을 담아냈다. 이들은 하나뿐인 목숨을 걸고 자기가 선택한 모험에 뛰어들었다. 도대체 왜?
여전히 꺼지지 않는 모험심으로 모험에 도전하고 있는 작가 자신이 탐험가와 모험가들에게 보내는 최고의 찬사!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연의 흐름과 함께 하는 오지탐험가들의 생생한 이야기
현대의 쟁쟁한 탐험가들이 전체 탐험 역사에서 어디쯤에 자리하고 있는지를 살피고자 한다면 이 책보다 더 완벽한 안내서는 없다. 보통 모험과 탐험이라고 하면 산과 바다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범위를 전 지구적으로 확대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탐험 지역은 일부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다. 산과 바다로부터 강, 사막, 하늘, 극지까지 그야말로 지구의 모든 자연을 상대로 펼쳐진 진진한 모험의 경지를 열어 보인다.
또 이 책은 인간의 모든 감정을 여과 없이 담아낸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간에 대한 냉철한 보고서이기도 하다. 산소가 희박해서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데다 엄청난 추위로 모든 감각이 마비될 정도의 고산을 등정하는 등반자의 나약함, 거친 바다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폭풍우와 맞서가며 홀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항해자의 고독함, 일망무제 경계 없는 하늘을 주행하면서 땅을 기약하는 정처 없는 비행자의 막막함, 두려움 등등 그런 악조건에 마주 하는 인간의 갖가지 대응. 우리가 평상시에는 경험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인간이란 존재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을 말하고 있다. 저자가 시종일관 말하고 있는 이 양자의 관계는 서로 적대적이거나 대척점에 있지 않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그 일부로 조화하고 어울리면서 살아가야 할 존재다. 최첨단 현대문명을 혜택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정작 무언가 결핍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어떤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본능 속에 잠재한 탐구의 욕망, 새로운 경지에 대한 간절한 바람은 아직도 인간의 잠들어 있는 유전자 속에 고이 깃들여 있기 때문이다.

끝없는 도전과 모험의 기록, 20세기를 빛낸 세계 7대 탐험
『세계 대탐험』은 인류가 모험과 탐구를 시작한 이래 더 이상의 모험과 탐구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가장 주요한 성취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는 20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탐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 한 권으로 현대 탐험가의 계보를 꿰뚫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탐험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저자 크리스 보닝턴은 탁월한 등반가이자 탐험가라는 자신의 입장에서 동료 탐험가들이 경험한 모험을 제대로 써내기 위해 산, 강, 극지, 하늘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를 섭렵했을 뿐 아니라, 밀착 취재를 통한 심도 있는 인터뷰는 물론 직접 탐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몸을 아끼지 않는 노력이 담긴 『세계 대탐험』을 통해 우리는 눈앞에 펼쳐지는 설원의 풍경과 극한의 오지 체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당시의 상황을 감각적으로 포착한 사진,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를 통해 사실감을 높였다.
산과 바다, 강, 사막, 극지에 이르기까지, 지구 위의 모든 험난한 자연을 포괄하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이 책은 기존에 탐험의 이미지를 산과 바다로 한정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모험의 경지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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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세계의 대탐험 | gi**me2 | 2007.11.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험의 순간은 누구나 맞이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그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험의 순간은 누구나 맞이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그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을 진정으로 모험을 즐길 줄 알며 모험을 찾아다는 이들이다. 세계의 대탐험 제목만큼이나 스케일이 크다. 그래서 그만큼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모험을 살펴보면 한계에 도달하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다. 그들의 모험은 우리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모험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피하고 싶어지는 모험들이다. 물론 모험을 좋아하고 그러한 것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편리하고 편한 것을 추구하는 우리의 일상과는 너무나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모험들은 모두 7가지이다.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이들, 낭가파르바트를 단독으로 오르는 이,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을 건너는 것, 사막을 횡단하고 남극을 가는 이들, 기구 하나로 세계여행을 가는 것, 북극을 모험하는 것 등 하나같이 모두 위험해보이는 일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위험한 것이라 해서 포기하기 보다는 계획을 짜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발휘하여 정복하려 한다.


    모든 모험에는 위험이 따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죽음을 고려해서 모험을 준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물론 이들은 모험을 강행하면서도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대자연 앞에서 그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는 그러한 경우를 겪기도 한다. 자의든 타의든 그들이 모험의 위험성을 잘 알면서도 그들은 다시금 그들만의 모험을 떠난다.


    솔직히 이 책은 그렇게 긴박감이 느껴질만큼 생생하게 그 모험을 묘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너무나 담담하게 쓰여져 있어서 그런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모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모험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그리고 그 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여러 가지 잔상들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대부분의 다큐멘터리가 그렇듯이 말이다. 객관적으로 이러한 탐험들을 보아주길 원하는 것 같고 모험에 대해 위험만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려 한 듯 하다.


    이러한 그들을 보며 지금 얼마나 편하게 살고 있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모험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데 일상에서 모험이 될 만한 요소들이 없기를 바라는 내 심정은 무엇인지. 그저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내 자신이 그들과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으며 모험에 맞서는 그들의 모습을 조금은 닮아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또한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초라해질 수 있는지 볼 수 있었던 시간이며 그 자연을 향한 인간의 도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열정과 무모함과 도전 | pa**elmi | 2007.10.17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모든 교통을 두 다리에 의지해야 했던 시절.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걸어야 했고, 강이나 바다라는 물가를 ...
    모든 교통을 두 다리에 의지해야 했던 시절.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걸어야 했고,
    강이나 바다라는 물가를 건너기 위해서는 뗏목이니 배니 하며 만들어야만 했던 시절에는
    세상은 온통 미지의 세계였다. 내나라 밖을 나간다는것은 엄두에도 못 둘 일이었고, 간혹 나가더라도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혀 돌아오는 일들이 허다했다. 하지만 기차가 발명되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등장하고, 전세계 곳곳을 탐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세상은 미지에 둘러쌓인 곳이 드물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에베레스트 등반부터,남극,북극해,블루 나일 ,끝없는 사막 엠티 쿼터 횡단,무착륙 기구 세계일주. 등 다양한 모험에 대한 이야기들과 그 속에서의 역경등을 들려준다. 그리고 탐험대들의 무구한 호기심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들려주면서 독자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도 하고 깜짝깜짝 놀라게도 한다. 거기에 보이지 않는 탐험대들 사이의 트러블까지 들려주면서 조금은 씁쓸하게도 만든다.
    세계의 대탐험.
    어찌 보면 꽤 엄청난 주제이다. 세계여행을 떠나야지~ 하는 이야기는 가벼운 축에 속하게 만드는 세계의 대탐험. 미지의 세계이건 다른이들이 갔었지만 많이 가지 않은 곳을 가보겠다는 일념이건간에 그리 가볍지많은 않은 모험이야기... 읽으면서 모험을 떠난 이들의 열정과 고집, 그리고 집요함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어째서 남들이 무모하다고 하며 위험하다 하는 여정을 그들은 떠난것일까? 무엇을 바라고?

    무엇이 이들을 험한 세계로 계속 불러대고, 도전을 하게끔 만드는것일까?

    남들이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는 그 느낌때문일까? 아니면, 자기자신을 이겨냈다는 성취감때문일까?

    조금은 편히 살아도 될 것 같은데 방황하며 모험하는 이들.... 조금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와 스릴을 느끼기 위한 번지점프.. 이역시 미지의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갈망하는 모험가들의 욕망을 대신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번지점프와 모험을 비교하며 읽게만든 책.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그에 대한 탐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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