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터넷교보문고22주년

KYOBO 교보문고

40th 40th  생일파티
40주년 생일파티 한정판 굿즈
[이북]삼성북드림
나만의기프트카드
  • 손글씨스타
  • 북모닝 책강 라이브
  • 손글씨풍경
  • 교보인문학석강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손글쓰기대회
덤플링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규격外
ISBN-10 : 8952241630
ISBN-13 : 9788952241634
덤플링 중고
저자 줄리 머피 | 역자 심연희 | 출판사 살림
정가
14,000원 신간
판매가
8,000원 [43%↓, 6,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20년 2월 1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책밑면 도장]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이 상품 최저가
8,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8,000원 아나크로니즘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11,890원 책책북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890원 책책북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2,600원 [10%↓, 1,4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41 꼼꼼하게 포장해주셔서 감사해용! 손편지와 함께 간식도 넣어주시고 책 너무 상태 깨끗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당 5점 만점에 5점 iiiiii*** 2020.09.23
240 배송이 빨랐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he*** 2020.09.14
239 배송도 빠르고 책 상태도 좋아용 5점 만점에 5점 gooo*** 2020.09.09
238 배송 속도, 포장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sc7*** 2020.09.08
237 잘 받았습니다.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gmj1*** 2020.08.2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덤플링〉 원작 소설!
남의 시선에 사로잡힌 삶이 아닌, 온전히 '나'로 사는 삶으로!
자존감 뿜뿜 소녀 윌로딘의
이 시대 모두를 향한 당당한 외침!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도서 ★
★ 미 도서관 협회 청소년부 최고의 소설 선정 ★
★ 미 도서관 협회 ‘책 안 읽는 독자들’을 위한 추천 도서 10권 선정 ★
★ 「인디스 초이스」 최고의 청소년 도서 수상 ★
★ 「로맨틱 타임스」 선정 ‘올해 최고의 책’과 ‘최고의 동시대 청소년 소설’ 수상 ★
★ 뉴욕 공공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 시카고 공공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나 뚱뚱한 거 알아. 그래서 뭐?”
자존감 뿜뿜 소녀 윌로딘 ‘덤플링’ 딕슨, 미인대회 나가다!

빼빼 마르거나 뚱뚱하거나, 키가 크거나 작거나, 코가 높거나 낮거나, 그 중간 어디에 있든 자신의 몸이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자신의 몸에 당당하고,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지만 여기, “나 뚱뚱해! 그래서 뭐?”라고 당당히 외치는 소녀가 있다.
『덤플링』의 주인공 윌로딘 딕슨은 왕년에 미인대회 우승자이자 날씬한 엄마와 달리 뚱뚱한 몸 때문에 ‘만두’라고 불린다. (이 책의 제목인 ‘덤플링’은 동글동글한 만두를 이르는 말로 ‘만두’는 윌로딘의 엄마가 딸 윌로딘을 부르는 애칭이다.) 윌로딘에겐 어떤 몸이라도 자신을 긍정하게 만들어 준 루시 이모, 자신과는 정반대의 외모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돌리 파튼을 함께 좋아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절친 엘렌이 있어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러다 윌로딘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조각미남 보를 만나 썸을 탄다. 뚱뚱하다고 잘생긴 남자애와 썸 타지 말라는 법 있나? 하지만 윌로딘은 보와 가까워질수록 새로이 자신감을 얻는 게 아니라, 반대로 스스로의 당당함을 잃어버린다.

나는 그런 여자애가 아니다. 몇 시간이고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예뻐 보일까 이것저것 궁리하는 애가 아니란 말이다. 보의 손길에 움츠러들다니, 이런 내 모습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만 당황했다. _p.86

지금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함께 나눌 삶의 나침반이던 루시 이모는 갑작스레 세상을 뜨고 없다. 윌로딘은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극약 처방을 내린다. 미스 틴 블루 보닛 미인대회에 참가신청서를 내버린 거다! 날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을 가진 여성들만 참가하는 미인대회에 나가 그 ‘정상적’이고 ‘전형적’인 아름다움에 맞서기 위해서 말이다.

저자소개

저자 : 줄리 머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찍은 작가다. 현재 줄리는 자기를 사랑해 주는 남편과 주인을 무척 좋아하는 강아지 그리고 집사를 너그럽게 봐주는 고양이들과 함께 텍사스주 북부에 산다. 글을 쓰지 않을 때면 책을 읽거나 여행을 하고, 어디 맛있는 피자 파는 데 없는지 찾아다니기도 한다. 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는 웨딩드레스 컨설턴트도 해 보고 커피 못 만드는 바리스타로도 일했다가 마지막에는 사서가 되기도 하는 등 수많은 직업을 거쳤다.

역자 : 심연희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대학교 LMU에서 언어학과 미국학을 공부했다. 현재 영어와 독일어 서적을 번역하며 글을 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변신』 『도그맨』 시리즈, 『캡틴 언더팬츠』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나인걸. 나는 뚱뚱하다. 이건 욕이 아니다. 쪽팔린 말도 아니다. 최소한 내 입으로 말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래서 난 언제나 생각한다. 내가 뚱뚱하다 말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어? _p.20 뚱뚱한 여자애들이 수영...

[책 속으로 더 보기]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나인걸. 나는 뚱뚱하다. 이건 욕이 아니다. 쪽팔린 말도 아니다. 최소한 내 입으로 말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래서 난 언제나 생각한다. 내가 뚱뚱하다 말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어? _p.20

뚱뚱한 여자애들이 수영장 같은 데는 치를 떤다는 건 안다. 하지만 난 수영이 좋다. 물론 난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는 아니다.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것도 잘 아니까. 하지만 내가 더워서 열 좀 식히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따져 보면 무슨 문제라도 있어? 내 허벅지가 거대하고 올록볼록하기로서니, 그래서 사람들한테 사과라도 해야 한다는 거야? _p.45

집으로 가는 길 내내 라디오 볼륨을 크게 높이고 내 속에서 요동치는 것들이 잠잠해지기를 바랐다. 루시 이모, 엄마, 엘렌, 보. 이 네 사람의 자그마한 버전이 내 안에서 사는 것 같았다. 다들 계속해서 질세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나한테 제일 있어야 할 유일한 목소리, 바로 나 자신의 목소리는 그 안에 없었다. _p.88

혹시 내가 올해 유독 미인대회에 짜증을 내는 이유가 이 때문은 아닐까. 대회에 참가하는 애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경쟁을 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거다. 누가 뭐래도 그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니 놀랍다. 난 그런 게 없어서 전에 없이 이토록 불안해하는 것인지도 모르지. _p.158

눈을 깜빡일 때마다 내 잘못만 보였다. 요술 거울 앞에 선 것처럼 내 몸은 기괴하다. 엉덩이는 너무 크고, 허벅지는 너무 굵다. 몸에 비해서 머리가 너무 작다. 올여름이 오기 전까지는 난 이 몸을 하고서도 언제나 행복했었다. 심지어 이 몸이 자랑스럽기도 했다고.
그러다 보가 나타난 거다. 그 애 트럭에서 우리가 키스한 다음부터 나 자신이 부서져만 갔다. 그 애의 살결이 내 살결에 닿을 때마다, 내 속에서는 있는지조차 몰랐던 온갖 의심들이 솟아났다. _p.176

“난 네가 행복하길 바라.”
“난 지금도 행복하거든.”
나는 한 글자 한 글자를 아주 또렷이 발음했다. 지금 내 말이 얼마나 진실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서 5킬로그램을 뺀다 한들, 아니 50킬로그램을 뺀다 한들 현실이 얼마나 바뀔지는 상상할 수가 없었다. 살을 뺀다고 루시 이모가 그립지 않을까. 보에 대한 내 감정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될까. 점점 멀어지는 엘렌과의 사이를 좁힐 수 있을까. _p.187

난 뚱녀들의 잔 다르크 따위가 되려고 참가하는 게 아니야. 루시 이모를 위해서 이러는 거라고. 또 나를 위해서란 말이야. 나는 보를 만나기 전의 나다운 모습으로 되돌아갈 준비가 돼 있었다.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나와 세상 사이에 쳐진 선을 넘고 싶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구원자가 될 마음은 전혀 없다고. _p.214

살찌고 덩치가 커다래도 괜찮다고 스스로 아무리 말해 봤자, 사실은 괜찮지가 않다. 심지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가 나한테 괜찮다고 말한다 해도, 내가 괜찮지가 않단 말이다.
그러다가도 또 신경이 전혀 안 쓰일 때가 있기는 하다. 그러면 난 이 몸에 아주 만족하면서 산다. 어떻게 난 동시에 두 마음을 갖고 살 수가 있는 걸까? _pp.239~240

나는 오늘 하루를 오롯이 나로 지냈던 거다. 엄마 딸도 아니고, 이모의 조카도 아니고, 이 구역의 대표 뚱녀도 아닌 오롯이 윌로딘으로 지냈다. 이런 생각을 하자 문득 엘렌이 그리웠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이게 나로구나’ 하는 기분을 느끼는 데 질렸다. ‘이게 나로구나’ 하고 느끼게 만드는 건, 바로 나 자신이 돼야 한다. _p.387

“우리 엄마는 네가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게 너무 좋대. 용감하다고 했어.”
나는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내가 참가하는 게 용감하다는 평가를 받고 싶진 않았다. 난 그게 평범한 일이었으면 좋겠다. _pp.402~403

보는 날 예쁘다 했다. 나는 날 뚱뚱하다 한다. 그럼 난 뚱뚱하면서도 동시에 예쁠 수는 없는 걸까? 손을 들어 그 애의 뺨을 만졌다. 그러자 보의 피부에서 이글거리던 긴장감이 누그러들었다. 나는 그 애 입술에 한 번 더 키스했다. 그리고 그 입술에 잠시 머물면서, 내게 허락되지 않을 그 모든 것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난 못 하겠어.”
나는 속삭였다. 이 말은 그저 나와 보 사이만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걸 의미하고 있었다.
돌아서서 가방을 들었다.
보는 내가 방의 불을 끌 때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우리 집이 어두운 껍데기처럼 까맣게 변해갈 때까지. _pp.436~437

수영복을 보고 있자면, 어쩐지 이걸 입을 권리가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규칙은 단 하나뿐이 아니던가. 수영복을 입을 몸이 있어? 그럼 그 몸에 수영복을 입어. _p.488

때때로 내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 그것은 우리가 다양한 경험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같은 존재라는 걸 아는 거다. 나는 만두 맞다. 그리고 윌이고 윌로딘이다. 나는 뚱뚱하다. 그리고 행복하다. 가끔은 불안정하지만, 또 가끔은 용기 있다. pp.497~498

이 순간. 지금이야말로 내가 이제껏 본 엄마의 모습 중 가장 진실한 모습이었다. 우리가 때때로 다른 이들을 보며 완벽하다 느끼는 그 모습은, 알고 보면 완벽하지 못한 것들이 무수히 모여 이뤄 내는 건 아닐까? 때로는 그 망할 놈의 드레스 지퍼가 올라가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 _p.501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남의 시선에 사로잡히지 않고, 세상에 그어진 선을 뛰어넘도록 당당함을 불어넣는, 『덤플링』 윌로딘이 미인대회 참가신청서를 내려고 한 날, 예상 밖의 일이 벌어진다. 뚱뚱한 밀리, 서로 다른 다리 길이 때문에 교정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남의 시선에 사로잡히지 않고, 세상에 그어진 선을 뛰어넘도록
당당함을 불어넣는, 『덤플링』

윌로딘이 미인대회 참가신청서를 내려고 한 날, 예상 밖의 일이 벌어진다. 뚱뚱한 밀리, 서로 다른 다리 길이 때문에 교정 신발을 신고 절뚝이며 걷는 아만다, 뻐드렁니 때문에 말이라고 놀림받는 해나도 참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미인대회에 우승할지도 모르는 절친 엘렌까지. 윌로딘은 ‘뚱녀들의 잔 다르크’가 되고 싶진 않지만 엘렌은 이것이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혁명은 일어났을까? 윌로딘은 알고 있었다. 자신이 미인대회에 나간다고 우승할 수 없고, 세상이 단숨에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덤플링』은 혁명이 일어나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달콤한 솜사탕을 내미는, 여느 소설들처럼 단순히 위로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 엄마는 네가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게 너무 좋대. 용감하다고 했어.”
나는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내가 참가하는 게 용감하다는 평가를 받고 싶진 않았다. 난 그게 평범한 일이었으면 좋겠다.
_pp.402~403

뚱뚱한 사람은 참가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야만 참가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자신감만 있다면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게, 평범한 일이 되는 세상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 평범한 세상을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워 보여 준다. 윌로딘 본인이 잔 다르크가 아니라고 말한 것처럼 윌로딘은 모든 게 완벽한 히어로 주인공이 아니다. 자신감 있게 자신은 뚱뚱하다고 말하고, 뚱뚱한 사람은 수영장에 가면 안 되냐고 당당하게 말할 때도 있지만, 친구와의 관계를 망치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려 헤매고, 감정에 치우친 선택도 하고, 중요한 순간에 도망가기도 한다.
평범한 누구라면 겪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 주인공 윌로딘이 세상에 그어진 선을 넘고 한발 나아갈 때, 이 세상을 사는 평범한 대다수의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당당함이 차오른다.


넷플릭스 화제작 〈덤플링〉 원작 소설!
‘역시 원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풍성한 재미를 주는, 『덤플링』

2015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덤플링』은 그해에 사람들의 마음을 곧바로 훔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가 된다. 그리고 「인디스 초이스」 최고의 청소년 도서 선정, 「로맨틱 타임스」 ‘올해 최고의 책’ 선정과 ‘최고의 동시대 청소년 소설’ 수상, 미 도서관 협회 청소년부 최고의 소설 선정, 뉴욕 공공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등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상을 받고 최고의 도서로 선정이 된다. 그리고 2018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만들어진다. 앤 플레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윌로딘의 엄마 역은 제니퍼 애니스턴, 주인공 윌로딘 역은 다니엘 맥도널드가 맡았다.
『덤플링』이 이렇게 화제될 수 있었던 것은, 뚱뚱한 사람이 미인대회에 나간다는 흥미로운 소재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원작을 읽다 보면 생각이 바뀐다. 캐릭터들이 보여 주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내면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글. 『덤플링』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은 누구나 ‘인생의 한 줄’로 정할 만할 명문장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그만큼 우리 마음속에 제대로 들여다보는 작가의 힘에 있다. 이 책을 볼 때는 꼭 밑줄 그을 수 있는 필기도구를 준비하길 바란다.
또,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필요에 의해 단순히 소모되지 않고, 하나하나 각자의 이야기들을 펼쳐 나간다. 부모님의 울타리를 안에서만 생각하고 생활하던 밀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길로 나아간다. 다리 길이가 다르면 활동적인 운동을 못 할 거라는 사람들의 시선에 주눅 들지 않고 미인대회 장기로 축구를 선보인 아만다. 뻐드렁니 가득한 이 때문에 얼굴을 잔뜩 가리고 살던 성소수자 해나는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자신을 지지해 준 사람들 덕에 자신의 진짜 모습을 당당히 밝힌다. 현재는 드래그 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리. 남자다움을 강요받고 남자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고민하는 누구보다 섬세하고 다정한 미치. 미인대회 수상자라는 틀에 갇혀 해마다 그 사회의 틀 같은 드레스에 자신을 욱여넣던 윌로딘의 엄마. 조카에게는 당당함을 마음에 넣어두었지만, 실제 자신은 그렇게 살지 못했던 루시 이모. 이들은 모두 불완전하고 불안하다. 이렇게 불완전한 사람들이 서로 연대하며, 부대끼고 이해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다.

이 순간. 지금이야말로 내가 이제껏 본 엄마의 모습 중 가장 진실한 모습이었다. 우리가 때때로 다른 이들을 보며 완벽하다 느끼는 그 모습은, 알고 보면 완벽하지 못한 것들이 무수히 모여 이뤄 내는 건 아닐까? 때로는 그 망할 놈의 드레스 지퍼가 올라가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 _p.501

『덤플링』 가장 큰 미덕은 ‘공감성 수치(주인공이 창피를 당했을 때, 자신도 마치 그 상황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수치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 증상)’를 전혀 느낄 수 없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미인대회에 참가한 다른 여자애들은 윌로딘과 그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날카로운 말들을 내뱉지 않는다. 흔히 범하기 쉬운, 누군가를 추켜세우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들이 외모만으로 그것을 쟁취했다고 하지 않는다. 그 대단한 자부심의 사람들이 지금은 우리 이웃이 되어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어도 그들의 삶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가치 있으며, 우리는 이 아름답고 따뜻한 연대를 이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작가는 알고 있다.

◆ 추천사
“최고다. 윌의 독특한 목소리를 들은 독자들은 자존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또 파괴되는지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 _미 도서관 협회 북리스트(ALA Booklist) 추천 리뷰

“줄리 머피는 돌리 파튼의 열혈 팬덤, 첫사랑, 친구와의 다툼, 미인대회 돌발 참가, 여성 연대, 자존감 확립이라는 요소들을 모두 중요하게 다루면서도 한데 묶어 조화롭고 재치 있으며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를 창조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 리뷰

“이 책에 홀딱 빠져 버렸다. 심하게 재미있고, 가슴 아플 정도로 현실적이며, 사랑하고 응원하고픈 등장인물이 잔뜩 나온다. 『덤플링』은 정말 최고의 책이다.” _케이티 코터그노, 작가

“『덤플링』은 자기 외모에 조금이라도 주눅 들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 봐야 할 책이다.” _존 코리 웨일리, 작가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덤플링 | kk**2011 | 2020.02.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넷플릭스 ‘덤플링’의 원작 소설이라는데 영화가 소설을 다 담아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넷플릭스 ‘덤플링’의 원작 소설이라는데 영화가 소설을 다 담아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킬링 타임용 ‘뚱녀의 자신감을 찾기’ 영화. 소설은 진부할 수 있는 소재지만, 흡입력 있게 이야기를 구성해냈다.

    뚱뚱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이 있다.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 둔하고 미련함...’ 내 살아온 평생 대부분 뚱뚱한 상태였기에 그 시선과 인식을 알고 있다. 사실을 말하자면, 주변의 부정적 인식에 갖혀 나 자신을 제한했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미루어 짐작하기도 했다. ‘다리 두꺼운데 치마를 입으면 민폐야, 딱 달라붙는 옷, 노출이 있는 옷을 입으면 안 돼, 꾸며봤자 달라질 건 없어...’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내게 살짝 미안해진다. 그래서 더욱 ‘덤플링’을 열심히 봤던 것 같다.

    주인공 덤플링은 다행히 자신에게 이런 부정적 언어의 마법에 걸리진 않았지만, 은연중에 영향을 받긴 했다. 알바하며 만나게 된 훈남 보와 썸을 타다 자신에 대해 의심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올 여름이 오기 전까지는 난 이 몸을 하고서도 언제나 행복했었다. 심지어 이 몸이 자랑스럽기도 했다고. 그러다 보가 나타난 거다. 그 애 트럭에서 우리가 키스한 다음부터 나 자신이 부서져만 갔다. (중략) 내 속에서는 있는지조차 몰랐던 온갖 의심들이 솟아났다.” (p. 176)

     

    덤플링의 ‘정신적 버팀목’ 루시 이모의 죽음, 왕년의 미인 대회 우승자인 엄마와의 갈등, 절친 엘렌과의 다툼.. 덤플링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 미치와 훈남 보... 친구들과 예상치 못한 미인 대회 출전... 매력적인 요소들이 차고 넘친다. 어느 곳 하나 늘어지는 부분이 없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루시 이모가 댄스 교실에 들어가길 망설이는 어린 덤플링에게 했던 말이다. 이런 사람이 곁에 있었다는 것이 부럽기도 하다.

    “나는 인생을 너무 많이 허비했어. 사람들이 뭐라 말할까,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많이 생각하며 보냈지. 그래서 가끔은 슈퍼마켓이나 우체국도 가지 못했어. 물론 그건 사소한 일이었지. 하지만 때로는 정말 특별한 일인데도 결국은 하지 못하게 될 때도 있었어.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무서워서 결국 난 안 될 거라고 포기했기 때문이야. 하지만 넌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시선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단다. (중략) 일단 저 안에 갔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이 나면 다시는 가지 않아도 좋아. 하지만 지금 너한테 어쨌든 기회가 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p. 42)

    덤플링은 루시 이모의 유품을 정리하다 이모가 작성하지 않고 간직해 둔 미인 대회 신청서를 발견한다. 그녀는 ‘날씬하고 예쁜 아이들만 참가하는’ 미인 대회가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대회 참가 기준은 단 두 가지였다. 17세에서 20세 사이일 것, 부모님의 동의를 받을 것. 그밖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p197)

    이 책은 나의 10대 후반~20대 성장기를 다시 되짚어 보는 것 같아 즐겁기도 했고, 안타깝기도 했으며, 끝에서는 뭉클한 감동을 줬다.

    “네가 누구인지 알아내. 그리고 맘먹고 그 모습이 되어 봐.” -돌리 파튼

  • 뚱뚱하고 외모적으로만 보면 남들보다 나을 것 없는 여자 윌로딘.

    하지만 그녀는 보기와는 달리 주눅들지 않고 자신이 믿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인물이다.

    잘생긴 남자와 썸을 타고, 미인대회도 나간다. 그것도 있는 그대로.

    넥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덤플링의 원작소설로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이 소설은 무조건 영화로 제작 될 수 밖에 없다.

    왜냐? 재밌으니까. 여기에 물론 감동과 교훈을 보여주는 확실한 주제까지.

    보통의 뚱뚱하고 못생긴 주인공의 성공기와는 다르다.

    윌로딘은 있는 그대로 도전하고, 부딪칠줄 아는 주인공이다.

    '우리가 때때로 다른 이들을 보며 완벽하다 느끼는 그 모습은,

    알고 보면 완벽하지 못한 것들이 무수히 모여 이뤄내는 건 아닌까?

    때로는 그 망할놈의 드레스 지퍼가 올라가지 않을 때고 있으니까'

    책 속의 이 문장처럼. 가치관이 뚜렷하고 자존감 마저 높으면

    도전에 있어 세상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호기심이 있다면 경험해보고, 자신있다면 도전해보는 것.

    외모부터 생각까지 다른 엄마와 윌로딘.

    두 모녀의 서로 다른 고민을 아주 재치있게 풀었다.

    미인대회 도전! 그 불가능해보이는 결과가 궁금하다면 덤플링을 만나보라.

    책을 덮었을때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과 어떤 뚜렷한 목표가 보일 것이다.

     

     

  • 덤플링 | ql**21 | 2020.02.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p></p> <p>덤플링 ...

     

    <p></p> <p>덤플링 줄리 머피 원작으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4위를 찍은 작가의 작품이다.그녀는 조금은 기발한 상상을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 있다.하기야 생각하기 나름의 미인 기준이지만 날씬하게 쭉쭉 빵빵이 아닌 몸매로 표지를 장식하는 예사롭지 않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처음에는 엄마를 겨냥한 딸의 반발심으로 시작되었다.
     </p> <p></p> <p> </p> <p></p> <p></p> <p></p> <p> 뚱뚱한 모습을 결코 나쁘다고 보진 않지만 사람들은 날씬하고 쭉빵의 몸매를 좋아한다? 윌로딘은 체격이 좀 나간다.미인대회 트레이닝캠프 미스 틴 블루 보닛 미인대회 그녀의 엄마는 이 대회 조직위원회를 이끌고 있다."덤플링"은 엄마가 그녀를 부르는 별명이다.본인 스스로가 뚱뚱한 것을 시인하고 뚱녀라고 소개한다.
      </p> <p></p> <p> </p> <p></p> <p>
    "만두(Dumplin)야, 왔구나.저녁은 냉장고에서 꺼내 먹어." 헉~만두가 윌로딘의 별명이라니 많고 많은 별명 중에 여기에 친구 엘렌은 당연 날씬하고 이쁘겠쥐~이 소설은 대비가 되야하니 뚱뚱이와 홀쭉이처럼,그런데 38세의 나이 몸무게가 225키로의 루시 이모의 죽음은 소파에서 티비쇼를 보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그 누구도 이모가 이 집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을 못봤다는 것이다.
      </p> <p></p> <p> </p> <p></p> <p></p> <p></p> <p> 사춘기의 심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같은 느낌이다.그래도 당당한 그녀가 좋다.섹스의 궁금증과 키스에 대한 호기심 한창인 10대의 느낌들과 어우려지며 소설은 진행된다.윌로딘은 보를 좋아하게 되고 만두는 사랑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고 자신에게 당당하다면 몸매!가 무슨 만두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길...,그 엄마의 그 딸,  </p> <p></p> <p> </p> <p></p> <p>

    드디어 알게되는 엄마의 과거는 필사적인 노력으로 감량을 하고 동네 미인대회에 나가 우승까지 한 뚱땡이였다는 사실이 윌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엄마가 조직위원회를 끌고있는 미인대회에 참가하기로 한다.미인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걸까?덤플링(만두)같은 몸매의 소유자 윌의 자신만이 찾을 수 있는 당당함에 박수를 보낸다.
    </p> <p></p> <p> </p> <p></p> <p> </p> <p></p> <p> 미스 틴 블루 보닛 미인대회에선 그녀의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궁금하다면 그것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외모지상주의가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 외모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다. </p>

     

  • 덤플링 - 줄리 머피 | pe**tlune4 | 2020.02.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배송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받아본 덤플링.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두꺼워서 놀랐다. ㅤㅤ ...

    KakaoTalk_20200212_211925220.jpg

     

     배송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받아본 덤플링.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두꺼워서 놀랐다.
    ㅤㅤ
     영화 <덤플링>의 원작소설인 이 책은 어쩔 때는 불안하지만 어쩔 때는 누구보다 당당한 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ㅤㅤ
     주인공은 윌로딘 딕스, 뚱뚱한 여자아이다. 남들보다 뚱뚱한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당찬 아이. 하지만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점점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하게 된다. 키스를 하다가도 몸을 만지면 황급히 밀쳐내기도 한다.  점점 용기를 잃어가던 찰나 루시 이모의 미인대회 신청서를 발견하고 미인대회에 참여하기로 한다. 미인대회의 조건은 단 두 가지. 부모님의 허락을 받을 것, 나이가 17~20세 사이일 것. 윌로딘에 감명을 받은 밀리와 아만다, 해나까지 미인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ㅤㅤ
     미국 하이틴 영화 느낌이 물씬 풍긴다. 번역도 그런 느낌이기도 하고. 근데 한국의 느낌이 좀 강한 번역이 나올 때는 좀 이상했다. ‘을매나 멋지게요~?, 극혐 등)
    ㅤㅤ
     책을 읽고나니 너무 아쉬웠다. 거의 500쪽이 되는 이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뒷장은 또 없나 찾고 있는 날 보았다. 윌로딘과 보의 뒷 이야기도 궁금했고 엘렌과 팀의 이야기도, 밀리와 아만다, 해나의 연애 이야기도 더 듣고 싶었다.
    ㅤㅤ
     영화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이번 주 주말에 넷플릭스를 한 번 결제해봐야겠다.
    ㅤㅤ
     외모 강박은 누구나 다 겪어봤을 이야기다. 특히 여자들에게 있어 외모문제는 끊임없이 나오는 주제이다. 인터넷 뉴스창에 ‘몸매’를 검색하면 대부분 여자 연예인들의 늘씬한 몸매, S라인, 섹시 등의 기사가 나온다. 남자 연예인들은 살집이 있어도 인간미 넘친다는 듯한 느낌을 풍기는데 여자 연예인들은 과연? 일반인들은 과연?
    ㅤㅤ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보여주기를 위한 다이어트를 할 땐 다이어트약도 먹고 그랬다. 좀 더 빨리,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택한 것이다. 옷도, 머리스타일도 그렇다. 내가 만족하는 것이 아닌 타인의 만족을 위해 행동했던 모든 것들은 결국엔 나를 좀먹더라. 그런 행동에서 벗어난 지금은 굉장히 행복하고 편하다.
    ㅤㅤ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나는 갈수록 여자 아이들의 외모에 대한 집착이 무서워진다. 벌써부터 풀메이크업을 하고 다니고, 나보다도 화장품을 많이 알고 사서 가지고 다닌다. 보정 없는 사진은 못생겼다며 기괴할 정도로 보정을 하고 입술에 핏기가 없어보이는 건 싫다며 틴트를 놓질 않는다. 자신의 가슴, 허리, 엉덩이, 다리를 강조하는 옷을 입고 오는 경우도 많다. 하물며 망사스타킹까지.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즐긴다. 남자애들은 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말한다. 가슴이, 다리가, 내가 초등학교 교실에 있는 게 맞는 건지 싶다. 자기들도 이렇게 하기 싫을 때가 있지만 안하면 왕따당할까봐, 욕 먹을까봐 계속 한다고 한다. 피부가 망가졌으니 가리려고 또 화장하고 또 망가지고 악순환이 되는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너희 그대로를 사랑해라’ 뿐이다.
    ㅤㅤ
     지금 성인인 우리들이 전해준 이 사회에서 아이들은 점점 까맣게 물들어간다. 이 책의 서평단을 신청한 이유가 이것이었다. 이 까맣게 물들어 가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하얀 물감을 풀어주고 싶어서. 있는 그대로의 너희를 사랑하라고, 윌로딘이 외모강박에서 벗어난 것처럼 너희들도 틀에서 벗어나라고. 좀 더 편하게 살라고. 너희들을 가두는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라고.
    ㅤㅤ
     우리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길,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기성세대인 우리들이 조금씩 변해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본연의 모습으로 행복하게 웃는 때가 다시 찾아오면 좋겠다.

     

    서평단활동(800300).jpg

  • 덤플링 | ky**g2709 | 2020.02.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뚱뚱한 여자는 미인대회에 출전하면 안돼? 당당한 윌로딘 딕스~~~~짱 멋있는 소녀!!!!   책을 읽으면서 개그...

    뚱뚱한 여자는 미인대회에 출전하면 안돼?

    당당한 윌로딘 딕스~~~~짱 멋있는 소녀!!!!

     

    책을 읽으면서 개그우먼 이국주, 박나래가 왜 계속 연상되었는지~

    당당하고 , 의기소침하지 않고, 남 신경 안쓰는 당당한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면서 읽어나간것 같다.

     

    돌리의 열혈팬인 245kg의 루시이모와 드라이버 부인은 1967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Dumd Blonde"을 통해 인연이 되었으며, 드라이버 부인의 딸인 엘렌과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시작된 베스트프렌드~

    뚱뚱한 윌과는 다르게 엘렌은 큰 키에 금발 그리고 상당한 백치미가 엿보이는 외모~ 엘렌은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거침없이 당당한 소녀!!!

    엘렌에게 윌은 자기의 미모을 돋보이게 하는 들러리 같은 뚱뚱보 친구가 아니라 영혼까지 친구인 소울메이트같은 존재이다. 친구들은 다 그렇듯 오해로 인해 엘렌과 윌의 우정에 캘리가 등장하면서 문제가 생기지만 다시 미인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우정을 확인하는 윌과 엘렌~~~

     

    윌의 엄마는 미인대회 우승자이며, 15년간 '미스틴 블루 보닛 미인대회'를 이끄는  조직위원장~

    윌의 정신적인 지주인 루시이모는 38살에 소파에 앉아서 TV쇼를 보다가 심장마비에 걸려 홀로 죽음을 맞이한다.

     

    윌로딘 딕슨은 하피스 햄버거 가게에서 '보'라는 조각미남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키스까지 하는 단계까지 발전하지만 보와 가까워질수록 자신감을 얻는게 아니라 도리어 당당함을 잃어간다. 뚱뚱한 여자는 수영장같은곳을 싫어하지만 수영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윌로딘~

    "내가 더어서 열 좀 식히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따져보면 무슨 문제라도 있어? 내 허벅지가 거대하고 올록볼록하기로서니, 그래서 사람들한테 사과라도 해야하는 거야?" 크~~~역시 멋져!!!!

    그러나 보와 사이가 좋아지면서 더 자신감을 잃어가는 윌~

    루시이모의 유품중에 미인대회 신청서를 발견한 후 미인대회에 나갈 결심을 하지만 '만두'라는 애칭을 부르는 엄마는 진지하게 생각안할꺼면 그만두라고 한다. (명성에 더럽힌다는 이유일까?)

     

    윌은 미인대회를 준비하는과정에서 다시한번 나를 찾고, 인위적이 아닌 다시 당당한 윌로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누구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지금은 개성시대아닌가? 모든 사람이 똑 같을순 없다. 만약 똑같다면 공장에서 다시 태어나는 로봇과 무엇이 다를까? 세상을 살면서 비교당하고, 나를 욕할지라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뚱뚱하든, 날씬하든, 예쁘듯, 안예쁘듯~ 당당한 나로 살자!!!

     

    나를 찾아가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고나면 느끼는건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것 같다.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

    잊지말아요~~ 나의 존재가치를!!!!!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아나크로니즘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