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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클래식 산책(청색종이 산문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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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쪽 | | 130*191*24mm
ISBN-10 : 1189176165
ISBN-13 : 9791189176167
샌프란시스코에서 클래식 산책(청색종이 산문선 5) 중고
저자 스텔라 장 | 출판사 청색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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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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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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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0여 년 동안 활동해온 저자 스텔라 장의 클래식 음악 에세이. 흔히 들어왔지만 음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나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요요마, 랑랑 등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에 대한 세밀한 시선은 마치 공연장에 직접 앉아 있는 듯이 생생하다. 여러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이야기들을 통해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에 다가가는 순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의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까지 소개하고 있는 스텔라 장의 음악 에세이는 클래식 음악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 빼놓지 않고 들어야 할 고전 명곡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독일에서 주목 받는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박파안은 스텔라 장의 음악 에세이를 읽으며 ‘현재’ 시제로 느껴진다고 한다. 이처럼 지금 이곳에서 바로 들려오는 천상의 음악이 이 한 권의 책 안에 가득 흐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스텔라 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 대학원 졸업
파리 에꼴 노르말 작곡과
파리 가톨릭 인스티튜트
산타클라라 유니버시티 전례음악 M.A. C.A, USA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음악 컬럼니스트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 음악 컬럼니스트
북가주 천주교 연합합창단 음악감독, 지휘자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 성가대 지휘자

목차

서문 | 스텔라 장

1부 즐거운 합창의 광장
가장 인간적인 예수의 모습
샌프란시스코 바흐 합창단
도심의 여름을 방문한 아프리카 어린이 합창단
[커피 칸타타]
겨울의 예식으로 듣는 음악
멀티미디어 무대에 올린 [장엄미사]

2부 오케스트라
고통을 재능으로 품은 도인
벤저민 브리튼
말러의 탄생과 죽음의 기념 음악회
솔베이지의 노래
고든 게티의 생일파티로 시작된 2014년의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
3월의 겨울과 봄이 주는 음의 세계
드뷔시 연주는 단조, 거슈윈은 애절
프랑스 색조, 미국 스윙, 이국적 동방 취향
루체른 페스티벌과 아바도의 광채
100살의 아메리칸 아이돌, 레너드 번스타인

3부 새로워지는 오페라 광장
동방에서 온 뉴욕의 마르코 폴로
묵직하고 철학적인 독일 오페라
[포기와 베스]
사무엘 레미의 보리스
오페라 미리 보기
도밍고의 코주부, 시라노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존 애덤스와 [닥터 아토믹]의 재난
[프랑켄슈타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새 시즌을 연 [메피스토펠레]
가면무도회의 가면을 벗긴다면
악마에게 영혼을 팔다

4부 샌프란시스코가 사랑하는 연주자들
개릭 올슨이 복제한 브람스와 베토벤의 ‘DNA’
알리사 바일러슈타인의 드보르자크
랑랑의 딜레마
요요마의 비밀 로드
길 샤함, 바이올린 독주회에서 만난 새로운 얼굴
여름 축제의 가브리엘라 몬테로
피아노의 바이블, 안드라스 쉬프
라흐마니노프와 유자 왕 그리고 두다멜
훈훈한 실내악과 화려한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70번째 생일 콘서트
디바 돌로라 자직의 선택, 잔다르크
3월, 힐러리 한의 파르티타
엘가의 [첼로 협주곡]과 카퓌송
미국 오페라의 보석, 르네 플레밍

5부 소리여행
독일이 놀라는 한국인 작곡가 박파안
한국인 얼을 가진 한국인 작곡가
잘츠부르크 거리의 천사 모차르트
피라미드, 프랑스적인 드뷔시
포르투갈의 ‘한’(恨)의 노래, 파두
알함브라의 추억
대금과의 소리여행
가야금의 현대어
말러, 사랑할 것인가? 미워할 것인가?
클래식 기타의 전설

6부 자연의 소리를 따라서
그로브와 벤네스가 광장의 12월 만상
[전원 교향곡]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달에 홀린 피에로]
캘리포니아의 이방인
달, 달, 달
시골 마을 던스뮤어

7부 음악에서 영화를 만나다
불가능한 꿈
노래를 낚는 사람들
[한여름 밤의 꿈]
지중해의 두 비극
침묵의 승리자
조르바의 리듬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비현대적 감각의 대중적 고전음악

8부 문학과 음악
봄을 타는 하이든
바그너와의 항해 1
바그너와의 항해 2
대중을 훔치는 깜짝쇼
어머니의 노래
오페라 [막달라 마리아의 복음서]
새 시즌, 코플란드의 [아팔라치아의 봄]

9부 뮤직 테라피
음악치료
깊어가는 계절의 향연
애니의 불후의 명곡
침묵 속의 대화
다뉴브 강의 애환
고통과 환희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
DC의 드럼 비트와 소리여행
음악과 더불어 새해를 열자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글렌 굴드와 [골드베르크 변주곡]

10부 새로운 것을 찾아서
영상 기술과 세계 여성잔치
레이 찰스의 빛나는 크로스오버
작곡가 메이슨 베이츠
앙상블 아리
왕벌의 희극과 비극적 비행
베이징의 북소리
무소르그스키와 라벨의 [전람회의 그림]
80년 만에 햇빛 본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
물과 여름의 향연

추천사 | 김혜자, 박영희(박파안), 장필화, 장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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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칸타타](Coffee Cantata BWV 211)는 바흐의 ‘세속칸타타’(secular cantata) 중에서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아버지와 딸의 재미있는 충돌을 코믹하게 다룬 것이다. 가볍고 희극적인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Op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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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칸타타](Coffee Cantata BWV 211)는 바흐의 ‘세속칸타타’(secular cantata) 중에서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아버지와 딸의 재미있는 충돌을 코믹하게 다룬 것이다. 가볍고 희극적인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Opera Buffa) 같은 것이다.
바흐 시대의 젊은 여성이 커피 중독에 걸렸다면 여성이 공공연하게 담배를 피우는 것과 비슷하게 여겨졌는데, 사춘기를 막 벗어난 반항기 있는 딸의 행동에 겁먹은 부모가 바로잡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 같은 공포 속에 사건을 몰고 가는 듯하다. 커피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는 딸과 커피를 끊으라는 아버지와의 티격태격. 아버지와 딸의 대립은 만만치 않다.

― 「[커피 칸타타]」 중에서

말러의 교향곡은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있는 레퍼토리다. 80여 명의 악기 주자 모두가 솔로처럼, 그러나 함께 연주하며 만들어내는 세계 또한 말러 음악의 특징이다. 타악기와 관악기의 팽창과 현란한 리듬 등이 폭과 넓이를 하늘과 땅으로 이어주는 느낌이다.

― 「고통을 재능으로 품은 도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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