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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 규격外
ISBN-10 : 1156756650
ISBN-13 : 9791156756651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중고
저자 정청래 | 출판사 푸른숲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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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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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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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와 정치의 현장과 속살을 이야기하다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은 이제는 평당원이 된 정청래가 국회와 정치의 현장과 속살을 낱낱이 이야기한 책이다. 맹목적인 정치 혐오를 걷어내고 민주주의와 정치가 바로서는 데 도움이 되는 정당한 비판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면서, 정청래가 추구하는 가치와 정치 철학을 바탕에 깔고 국회의원으로서의 보람과 애환 그리고 감사와 부탁 말씀을 담아 이 책을 썼다.

‘국회의원 감별법’에는 좋은 국회의원과 나쁜 국회의원을 구별하는 구체적 방법과 유형을 빼곡히 적었다. 또 쓸 만한 국회의원은 찾고, 키우고, 지키면서 무능한 국회의원은 비판해서 개선시키자는 제안을 담았고 더불어 자극적인 기사로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언론에 속지 않기 위한 언론 감별법도 실었다.

‘국회의원 사용법’에는 국회의원이 누군지, 무슨 일을 하는지, 그들을 어떻게 잘 부릴 수 있는지 솔직하고 생생하게 알려준다. 국회나 국회의원을 향한 흔한 오해도 풀고자 했다. ‘국회의원 되는 법’에서는 재선 국회의원의 당선 비결을 족집게 과외처럼 알려준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품고 있고 공익에 기여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정청래
저자 정청래는 1965년 4.18(음) 충남 금산에서 10남매 중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나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이 되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4대 개혁 입법 중 하나인 ‘신문법’을 대표 발의해, 신문 시장 투명화와 여론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다.
2005년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네티즌과 당의 가교 역할을 하다.
2006년 ‘e-스포츠&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ㆍ발전에 힘쓰다. ‘남북 철도 협력 지원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을 주도하다.
2007년 대통령 선거 열린우리당 선대 본부 가족행복위원회 운영 본부장, 대통령 후보 유세 공식 사회자로 활동하다.
2008년 보수 언론의 편파 보도로 제18대 국회의원에 낙선하다.
2009년 중국 런민대학교에서 생애 최초 유학 생활을 하다.
2012년 와신상담, 제19대 국회의원이 되다. 그러나 대선에서 실패하다.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약하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발생 후, 광화문에서 24일간 단식하며 유가족과 함께하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최고 위원에 당선되다. 그러나 징계로 최고 위원 직을 정지당했다가 4개월 후 복권되다.
2016년 19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국회 사무처, 시민단체, 정당으로부터 17차례 우수 의 원으로 선정되다. 테러방지법 통과 저지 필리버스터에서 11시간 39분 연설을 이어가 생애 처음 세계 언론에 이름을 올리다. 3월 컷오프, 공천 탈락하다. 더컸유세단’ 단장으로 25일간 전국 1만 5백 킬로미터를 달리며 96명 후보 지원유세 하다. 국회의원 직은 잃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승리하다. 5월 더불어민주당 평당원이 되다.

저서로 《사람만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든다》, 《OK 정청래》, 《정청래와 함께 유쾌한 정치여행》, 《거침없이 정청래》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국민께 쓸모 있기를 바라며

I. 국회의원 감별법

* 좋은 국회의원을 골라내는 방법

* 좋은 국회의원 유형
- 일단 맡으면 잘하는 다크호스 형
- 욕망과 경쟁을 넘어선 인품 리더십형
- 다른 일도 잘하는 TV 토론형
- 안전한 개혁에 만족하지 않는 불굴 소신형
- 당의 수권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스마트한 정책통형
- 권력의 보복이 두려워도 용감무쌍 당성형
- 여러분의 따듯한 배려를 부탁하고픈 현장형
- 논란이 있는 곳에 몸을 던지는 거침없이 모든 이슈형

* 나쁜 국회의원 유형
- 적도 없고 동지도 없는 국회의장형
- 국민보다 ‘형님’이 중요한 형님동생형
- 국회 출입기자도 잘 모르는 직업형
- 현장에도 없고 해결책도 없는 중진ㆍ상층형
- ‘허전’하거나 왕년파거나 명불허전형
- 센 사람만 쫓아다니는 동아줄형
- 당대표 뒷줄 어깨걸이 양쪽을 차지한 카메라빨형
- 의외로 많은 노심초사 초딩형
- 국민 입장에서 정말 쓸모없는 관료출신형
- 당론 위배를 업으로 삼는 청개구리 해당행위형
- 주제파악을 못하는 권위주의 갑질형

* 국회의원 감별을 위한 언론 감별법
- 나쁜 기사, 게으른 기사, 좋은 기사(+)
- 언론의 자유, 언론의 횡포

II. 국회의원 활용법

* 오해는 풀고 가자
- 싸우지 마라
-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
- 오죽하면 물갈이
- 해외출장? 외유?
- ‘친노’
- 계파가 없어져야 정치가 발전한다?

* 당신이 국회에 대해 몰랐던 것들
- 비밀 지하통로
- 국회의사당 돔에는 로봇 태권 V가?
- 의원회관
- 국회도서관과 헌정기념관

* 국회의원의 5가지 활동
- 상임위원회란 무엇인가
- 입법 활동
- 예산 파수꾼
- 국정감사
- 지역구 활동
- 정당 활동

* 국회의원 길들이기
- 욕만 하면 도망가요
- 맞서 싸울 때 더불어 지켜주자
- 유권자의 최고단위 정치행위, 팬클럽
- 위협적인 1인 시위
- 직접 행동할 때
- 원내대표를 주목하라
- 5천원의 힘

III. 국회의원 되는 법

* 정청래가 국회의원 되시라고 던지는 떡밥
- 정말 소수 특권층이다
- 모두 다, 기꺼이 만나준다
- 최고 대접 받고 견문이 넓어지고
- 놀라운 스탭
- 높은 사람을 혼내주는 사람이다
- 가문의 영광
- 응원부대가 반찬과 함께 밀려온다.

* 정청래도 국회의원 자리가 힘겨울 때
- 국회의원은 일복 터진 비정규직 4년 공익근무 죄인이다
- 자녀들에게 미안하다
- 고생길이 훤하다
- 지갑을 꺼낼 때마다 선거법 걱정
- 어쨌든 웃어야 한다
- 지역에서 항상 한낱 학생
- 원숭이는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떨어지면 사람도 아니다.
- 무거운 6그램
- 이러면 타고난 국회의원

* 드디어 국회의원 되는 법
- 이미 반쯤 국회의원인 보좌관형
- 현역이 가장 경계하는 지방의원형
- 물갈이의 간판선수 시민운동가형
- 사실상 정치인 고위공무원형
- ‘경제 정당’에 필요한 전문 경영인형
- 때 안 묻은 지성인 이미지 정치 참여 교수형
- 인지도와 공신력을 장착한 언론인형
- 50미터 앞에서 먼저 뛰는 부전자전형
- 순도 높은 엘리트? 청와대 경력형
- 가지가지로 유리한 변호사형
- 어쨌든 인지도라는 것이 생긴 종편형
- 할당도 있는 당직자형
- 맨땅 헤딩 정청래형

*국회의원 선거, 이기는 선거운동의 거의 모든 것
- 선거란 무엇인가
- 공천 받는 법
- 선거에서는 인지도가 깡패다
- 선거, 혼자는 절대 할 수 없는 일
- 내 능력을 넘어서는 영역이 있다
- 국회의원 후보 티 나게 돕는 법

* 초선 국회의원께

나가는 말_정청래를 부탁합니다/손혜원

부록: 대통령 선거 이기는 법
그런데 왜 정권 교체를 해야 하는가?
승리한 선거와 패배한 선거
2017년 대선 어떻게 이길 것인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국회의원들 다 그놈이 그놈이야.” “국회의원은 하는 일 없이 매일 싸움박질이나 하고 세금 축내기만 한다.” 흔히 듣는 말이다. 국민 대다수의 속마음일 테다. 여태껏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면서 겪은 바를 짚어보면 맞다. 저자는 이 말 속에 함정...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국회의원들 다 그놈이 그놈이야.”
“국회의원은 하는 일 없이 매일 싸움박질이나 하고 세금 축내기만 한다.”


흔히 듣는 말이다. 국민 대다수의 속마음일 테다. 여태껏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면서 겪은 바를 짚어보면 맞다. 저자는 이 말 속에 함정이 있다고 본다. ‘정치 혐오.’ 국민이 국회, 국회의원을 믿지 않고 싫어하고 욕할수록 국회, 국회의원은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지켜보는 눈이 적으니 나쁜 짓도 끼리끼리 짬짜미하고 눙치기 쉽다. 여기 더해 정치 혐오는 투표율을 떨어뜨린다. 아무리 무능하고 부패해도 뽑혔던 사람들이 계속 뽑힌다. 국민과 국가에 못할 짓 하고 분탕질해도 물갈이 당하지 않는다. 국민의 ‘정치 혐오’는 정치 권력이 더 뻔뻔하게 무능하고 부패하고 독재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국민께, 국가에 전혀 이롭지 않다. 큰 해가 된다.

정치 혐오가 만드는 악순환을 막는 힘을 정청래는 국민의 건강한 국회의원 비판, 적극적이고 일상적 국회 정치 참여에서 찾는다.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은 정청래가 이러한 정치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께 쓸모 있기 바라며 정성껏 쓴 국회의원 고르는 법, 국회의원 부리는 법, 국회의원 되는 법을 담았다.

┃간단한 소개

17대와 19대 국회의원으로서 뜨거운 정치/사회적 쟁점에 생각과 입장을 거침없이 밝혀온 정청래가 컷오프 당해 민간인이 되어 첫 책을 썼다. 이번 쟁점은 바로 국회와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의 정체를 샅샅이 드러내는 이 글은 내 복수다.
국민 입장에서 좋은 국회의원, 밥값 못하는 국회의원, 기득권하고만 친한 국회의원을 감별 하는 방법과 국회의원을 국민께 유리하게 부리는 방법 그리고 끼리끼리 알아온 국회의원 되는 방법이 있다.
- 10쪽 ‘들어가는 글’에서 발췌

국회의원 감별법에는 여러 좋은 국회의원 유형과 여러 나쁜 국회의원 유형을 구별하는 구체적 방법을 각 유형별로 세세하게 나눠 예를 들어 빼곡히 설명한다. 감별법만 읽어도 국회의원이 하는 ‘일’과 그 일을 ‘잘 하는 것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쓸 만한 국회의원을 찾고, 키우고, 지켜주면서 무능하거나 유해한 국회의원을 잘 비판해 개선시키자는 제안을 담았다. 더불어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언론에 속지 않기 위한 언론 감별법도 실었다. 나쁜 국회의원 유형들에서는 실명을 뺐다.

국회의원 사용법에는 국회의원의 정체는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잘 부릴 수 있는지 솔직하고 세세하고 생생하게 알려준다.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여러 오해들, ‘싸우지 마라’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 ‘친노’ ‘계파’ 등도 톺아보면서 그동안 잘 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정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국회의원 되는 법에는 세도 없고 ‘빽’도 없이 재선에 성공한 국회의원의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이 눈여겨 볼 만한 여러 직업 등 경력과 경선 후보 되는 법부터 당선 비결까지 족집게 과외 선생처럼 알려준다.

권말부록은 염원을 담아 정성껏 쓴 대선 이기는 법이다. 당, 후보, 지지자가 저마다 해야 할, 할 수 있는 전략을 소상히 다뤘다.

┃편집자 일기

가재는 게 편이라고 다음에 국회의원 나올 텐데 적당히 했겠지?

보도자료를 쓰려고 아래한글 새 문서를 모니터에 띄우자마자 이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먼저 쓰기로 했다.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편집자 중 한 사람으로 책을 만드는 거의 모든 과정을 함께한 경험을 근거로 성의껏. (책 한 권 만들다 보면 글을 통해서 뿐 아니라 저자의 바탕을 목격, 체험할 기회가 생긴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거의 모든 저자가 어느 순간 긴장을 푼다. 긴장을 풀면, 좋은 저자는 좋은 점이 많고 나쁜 저자는 나쁜 점이 많다.)

‘적당히’, 집필 과정에서 나온 기억과 생각, 초고에는 있었던 내밀한 속사정과 실명을 100퍼센트 모두 넣지 않았다. 88퍼센트 쯤만 넣었다. 저자는 말을 꺼내면서 ‘보안’을 다짐했고 이 이야기가 공개되면 당사자들이 겪을 수도 있을 일들을 염려했다. 당연히 편집자는 더 많이 넣고 싶었지만 저자의 인간적 설득에 동의하고 타협한 결과다. ‘안다고,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고 다 하지 않는다. 지켜야 할 선이 있다’는데 반박할 말이 마땅치 않았고 심지어 좋아 보였다.

‘다음에 국회의원 나올 텐데’, 맞다. 다음뿐 아니라 여러 번 국회의원을 하고 싶어 한다는 데 추호의 의심도 없다. 정치인 정청래는 장관직보다 국회의원직을 훨씬 좋아한다. 장관직이 정치인에게 주는 여러 유리한 기회를 줄줄 말하면서도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다. 진심인 듯했다. 국회의원으로서 활약하고 성과를 올린 일들을 말할 때 가장 신나 보였다. 하지만 다음에 국회의원 되려면 ‘적당히’ 밝혀야 한다는 생각은 없어 보였다. 외려 할 수 있을 만큼 세세하고 투명하게 쓰는 게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듯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판단이 아닌 ‘정무적 판단’으로 컷오프 당했으니 그럴 만도. 힘센 누군가의 덕이 아니라 지역 주민을 비롯한 유권자의 인정과 지지로 경쟁한다면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 보였다.

‘가재는 게 편’, 별로 아니다. 국회의원 편은 거의 아니다. 좋아하는 국회의원이 있지만 국회의원이어서 좋아하기보다 인간적으로 끌리거나 동지애인 듯 보였다. 저자는 상당히 목표 지향적으로 보였다. 테러방지법 저지, 총선 승리, 세월호 사건 진실 규명, 대선에서 후보 중앙선대위와 동급인 SNS 선대위 구성....에서 뜻이 같고 열심히 뛰는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함께 활동하지만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은 독립 헌법기관임을 자주 강조한다. 연대는 기꺼워했지만 소속은 기겁했다. 게다가 20대 총선 과정에서 날벼락을 맞고 지금도 희비쌍곡선 그리고 있는 그가 국회의원들을 가깝다고 여기기 어려워 보인다. 컷오프라는 정치적 사형선고를 당한 그를 다시 살려준 힘은 국민 대중 유권자였다고 믿고 있었다. 그는 여의도보다 국민, 대중, 유권자를 훨씬 더 믿고 중요하게 여기는 듯했다.

패배의 나락으로 떨어진 내게 동아줄을 내려보내 구출해 준 것은 국민이었다.
나는 국회의원 금배지를 잃으면서 놀랍고도 위대한 대중의 힘을 새삼 확인했다. 대중의 힘 으로 국회와 정당을 감시한다면 국민이 주도하는 정치가 가능하겠구나 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더불어 국민의 힘에 기대 정의로운 복수도 하고 싶었다.

- 10쪽 ‘들어가는 말’에서 발췌

┃내용 소개

1. 국회의원 감별법

좋은 국회의원을 골라내는 방법
국회의원 감별 기준은 첫째, 입법성적이다. 누구에게 보탬이 되는 법안에 공동 발의하는 서명을 했는지 아닌지도 중요하지만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대표발의하고 통과시킨 법안이 몇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둘째는 예산 감시 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고 다음은 헌법정신에 맞게 국민 다수, 특히 중산층과 소수자를 위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살핀다. 일단 맡으면 잘하는 다크호스형, 안전한 개혁에 만족하지 않는 불굴 소신형, 권력의 보복이 두려워도 용감무쌍 당성형 등 8가지로 가려 뽑은 좋은 국회의원 유형과 나쁜 국회의원 유형은 적도 없고 동지도 없는 국회의장형, 국민보다 ‘형님’이 더 중요한 형님동생형, 국회 출입기자도 잘 모르는 직업형, 센 사람만 쫓아다니는 동아줄형 등 11가지 나쁜 국회의원 유형을 보면서 자신의 지역구 의원 000이 어느 유형에 속할지 한번 생각해보시라.

국회의원 감별을 위한 언론 감별법
국회의원은 유권자를 무서워하지만 언론은 더 무서워한다. 나를 뽑아주는 유권자들이 언론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들려주는 것만 듣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은 정부 부처 장관에게 갑의 권력을 행사하고 언론은 국회의원에게 갑의 권력을 행사한다. 언론은 우리 사회 갑중의 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언론이라는 권력은 이중성을 띤다. 공공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언론 자유가 사주의 정치적 편향에 따라 침해 받거나 남용되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보고 있다.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언론을 봐야 할까? 저자는 현장 취재도 분석도 없이, 싸잡거나 수박 겉핥는 기사와 때론 취재하고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써놓고 0000인터뷰로 결론을 짜맞추기까지 하는 기사들을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나쁜 기사라고 말한다.

2. 국회의원 사용법

오해는 풀고 가자
국회의원 사용법은 ‘오해는 풀고 가자’로 시작한다. 정치인으로 살며 많이 듣고 그만큼 많은 국민들의 뜻이 담겼고 그런데 ‘정치혐오’를 널리 퍼뜨리는 핵이 이 오해들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싸우지 마라’는 말에 유권자들이 대신 싸우라고 뽑아준 국회의원들은 꼭 싸워야 할 때가 있다고 믿는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정말 너무 싸워서 문제일까? 아니면 제대로 못 싸워서 문제일까?
- 77쪽 ‘싸우지 마라’에서 발췌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이 인구 몇 명 당 국회의원 한 명을 두는지 보면 한국은 미국, 일본보다 많고 영국, 프랑스보다 적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셈이다. 그런데 이 말에 많은 국민이 공감한다. 국민 눈높이에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국회의원이 눈을 씻고 찾아도 겨우 몇 명뿐이니 그럴 만하다. 하지만 국회의원 정수 논쟁은 거의 모든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대단히 위험하다.

한국 행정부는 미국, 프랑스, 영국 행정부화 비교해 지나치게 많은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 미국만 봐도 미국 대통령은 의회 반대를 깔아뭉개고 돈을 쓸 수 없지만 한국 대통령은 국회가 아무리 반대해고 깔아뭉개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다. 미국은 의회만 입법권이 없지만 한국 정부는 법을 만들 수 있고 무력화시킬 수 있다. 한국 대통령은 국회가 통과시킨 법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고 대통령이 우두머리인 행정부는 시행령을 만들어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은 없는 권한들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우두머리인 행정부가 검찰, 경찰, 감사원, 국세청 등 온갖 힘 있는 조직을 모두 수하에 있고 대통령이 그 조직 수장을 임명한다. 미국과 영국은 감사원을 의회에 두고 프랑스 감사원은 법원 형태의 독립 기관이다.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와 견주어 보면 한국 행정부, 한국 행정부의 우두머리 대통령의 힘은 매우 특이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79쪽 ? 86쪽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에서 정리

게다가 국회에서 벌어지는 결정은 그나마 다당제라는 구조와 제도로 공개하고 노출되는 부분이 있지만 행정부 결정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토론을 거쳤는지조차 무척 알기 어렵다. 이러한 한국 상황을 짚어가며 저자는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국회의원 정수 논쟁이 무가치하다고 말한다. 국회의원 수를 줄이면 행정부가 가진 힘에 비해 지금도 쥐꼬리만 한 입법부 기능이 더 줄고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의 토대 삼권분립 원칙을 흔들리는 더 큰 위험을 낳는다는 것이다.
물갈이를 해도 국민 눈에 흡족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는 ‘오죽하면 물갈이’, 20여 년 전과 비교하며 그래도 해외출장이 필요한 점을 찾는 ‘해외 출장? 외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떤 정치지도자를 지지한다고 비판하는 데 쓰이는 ‘친노’라는 프레임이 왜 민주주의를 좀먹는 독이고 악인지 말하는 ‘친노’, 계파의 속성과 폐해의 바닥을 헤집는 ‘계파가 없어져야 정치가 발전한다?’도 회심의 꼭지들이다.
어쩌다 보니 이 책을 읽게 된 청소년 독자를 떠올리며 ‘국회의사당 돔에는 로봇 태권 V가?’ 도 마련했다.

국회의원의 다섯 가지 활동
국회의원을 잘 부리려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야 하겠다는 취지로 국회의원이 하는 일을 국회 상임위 활동, 입법 활동, 국정감사, 지역구 활동, 정당 활동 이렇게 다섯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국회의원 길들이기

국회의원은 당선 다음날부터 재선을 꿈꾼다. (…) 그러니 원하든 원치 않든 지역 주민을 만나야 하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지역 유권자들이 이 점을 잘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잘 못 듣는다.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지 않고 언론이나 주변에서 떠드는 수상쩍은 말이 잘 넘어간다. 국회의원이 황당한 짓을 하는 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제대로 몰라서일 수 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에게 자기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하려면 어떡해야 할까? 간단하다. - 126쪽에서 발췌

‘욕만 하면 도망가요’, ‘맞서 싸울 때 더불어 지켜주자’, ‘유권자의 최고 단위 정치 행위, 팬클럽’, ‘위협적인 1인 시위’, ‘직접 행동할 때’, ‘원내 대표를 주목하라’, ‘5천 원의 힘’에 나온다.

3. 국회의원 되는 법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판받는 집단이 국회의원인데 그걸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니 아이러니다. 저자에 따르면 3장에 쓴 내용 가운데에는 현역 국회의원들도 잘 모를 수 있는, 국회의원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최고의 한 수’가 들어 있다.

정청래가 국회의원 되시라고 던지는 떡밥
국회의원을 천직으로 여기는 저자가 꼽은 좋은 점들로 ‘정말 소수 특권층이다’, ‘모두 다, 기꺼이 만나준다’, ‘최고 대접 받고 견문이 넓어지고’, ‘높은 사람을 혼내주는 사람이다’, ‘가문의 영광’‘응원부대가 반찬과 함께 밀려온다’가 있다.

아는 것 많고, 가진 것 많고, 지킬 것이 많은 만큼 요구할 것도 많은 파워 엘리트 집단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만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144쪽 ’모두 다, 기꺼이 만나준다‘에서 발췌

정청래도 국회의원 자리가 힘겨울 때
앞으로도 여러 번 국회의원을 하고 싶어 하는 저자에게도 이 일이 힘들 때를 담은 꼭지들로 ‘국회의원은 비정규직 4년 공익근무 죄인이다’, ‘자녀들에게 미안하다’, ‘고생길이 훤하다’, ‘지갑을 꺼낼 때마다 선거법 걱정’, ‘어쨌든 웃어야 한다’, ‘지역에서는 한낱 학생’,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떨어지면 사람도 아니다’, ‘무거운 6그램’, ‘이러면 타고난 국회의원’이 있다. 계속 국회의원을 하려면 지녀야 할 태도와 처신법을 알려주는 글로도 읽힌다.

드디어 국회의원 되는 법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데 길을 몰라 막막하거나, 여의도에 있는 저들은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답하는 꼭지들이다.
‘이미 반쯤 국회의원인 보좌관형’, ‘현역이 가장 경계하는 지방의원형’, ‘물갈이의 간판선수 시민운동가형’, ‘사실상 정치인 고위공무원형’, ‘경제정당에 필요한 전문 경영인형’, ‘때 안 묻는 지성인 이미지 정치 참여 교수형’, ‘인지도와 공신력을 장착한 언론인형’, ‘50미터 앞에서 먼저 뛰는 부전지전형’, ‘순도 높은 엘리트? 청와대 경력형’, ‘가지가지로 유리한 변호사형’, ‘어쨌든 인지도라는 것이 생긴 종편형’, ‘할당도 있는 당직자형’, ‘맨땅 헤딩 정청래형’까지.

‘앞에 나온 국회의원 진출 결로를 읽고 무슨 생각을 하셨는가. ‘아 나는 안 되겠다. 저런 화려한 경력도 없고 학력도 없다. 잘나가는 유명인도 아니고……. 나는 포기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가? 제 의도를 정확히 반대로 읽으셨다.’
-176쪽 ‘맨땅 헤딩 정청래형’에서 발췌

국회의원 선거, 이기는 선거운동의 거의 모든 것
선거를 치를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와 통찰이 담겨 있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꼽은 후보구도, 인물, 정책, 조직 가운데 좌우할 수 없는 후보구도를 뺀 나머지 세 요인을 어떻게 움직여야 선거에 승리하는지, 선거의 세계로 안내한다.
‘선거란 무엇인가’, ‘공천 받는 법’, ‘선거에서는 인지도가 깡패다’, ‘선거,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 ‘내 능력을 넘어서는 영역이 있다’, ‘국회의원 후보 티 나게 돕는 법’.

경선은 디테일 승부다. 총선 본 선거와 달리 경선은 준비되고 조직된 1천 명의 싸움이다. 소수 싸움이기에 더 치밀하게 임해야 한다. 왜 과학이고 데이터 싸움이라고 했는지 이해했으리라 믿는다. 그렇다면 우호 세력 4천 명을 어떻게 강고하게 조직할 것인가. 그 비법까지 이 책에 쓸 수는 없다. 영업 비밀이니까.
-184쪽 ‘공천 받는 법’에서 발췌

선거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한 사람이 천하이고 우주다. 한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두 사람의 마음도 얻지 못한다. ~ 건성으로 하는 말이나 의도가 빤한 행동 은 바로 눈에 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188쪽 ‘선거,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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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ϻ   푸른숲에서 또 푸른색이 나왔다.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출판사.정청래 전 국회의원.컷오프 당했을 ...

    ϻ

     


    푸른숲에서 또 푸른색이 나왔다.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출판사.

    정청래 전 국회의원.
    컷오프 당했을 때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결혼 전에 나는 내 일이 아닌 곳에 정말 관심이 없었다. 눈 앞에 내 인생 과제를 하는데도 벅찬데 뭔 생각.
    투표 날 새벽에 부모님께서 가자고 하시면 따라갔다 오전 나였다.

    결혼 후에 조금씩 달라졌다.
    어린 딸아이랑 놀아 주지는 않으면서 희망버스타러 가겠다는 남편님.

    그 때는 이 사람 도대체 뭔가 싶었다.

     난 지금도 자세히는 잘 모른다. 하지만 어렴풋이 내 아이를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스스로 판단할 정도는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첫부분은 국회의원감별법
    그 다음 국회의원 사용법
    삼장 국회의원 되는 법
    마지막 대통령 선거 이기는 법이다.

    가장 와닿았던 마지막 장.

     

     


    종이 색깔부터 앞 3장과 다르다.
    저자와 편집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곳이 아닐까.

    책을 다 읽었어도 나는 정치를 잘 모른다.
    이 책은 국회의원에 대한 책이다. 앞 부분에 국회의원을 유형별로 나눈 부분이 와닿았다. 한 번 읽은 지금도 니가 이 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봐라고 하면 버벅거릴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알게된 사실이있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회의원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정말 열심히 일하면 자기 개인 시간은 물론이고 4년 동안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을 넘기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부분은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분들과 정말 태만한 국회의원과 똑같이 세금으로 월급을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우도 같다는 거다.

     


    인간적으로 참 와닿았던 부분은
    '자녀들에게 미안하다.'는 부분이었다. 세 아들은 저자에게 그랬다고 한다.
    "아버지, 국회의원 안하시면 안되요."라고.
    그리고 또 한 부분.
    '원숭이는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떨어지면 사람도 아니다.'

     

    ϻ 그리고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안는 방법이 인상적이었다. 참으로 다양한 색깔의 단체들이 있다. 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 한 사람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참으로 어려운 자라라는 것도 어렴풋이 느껴졌다.
    지역구에서 조금만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해도, 말이 나오고 그렇다고 듣고 있고 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면 또 다른 곳에서는 손가락질 받을 수 있는 자리다. 어렵다. 보기만해도.

    ϻ



    177쪽
     모든 사람이 국회의원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할 수도 없다. 또 국회의원이 되는 곳이 최고로 가치있는 삶도 아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을 꼭 한번 해봐야겠다면 지레 겁먹고 뒤꽁무니를 빼지는 말자.  사적욕망을 공적 가치와 일치시킬 수 있는 의지와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회의원을 하시라.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싶다면 국회의원은 좋은 직업이다.
    이 점은 기억하자.
     
    국회의원을 해서 돈도 많이 벌고 폼 나게 권력도 휘두르는 시대는 지나갔다. 사생활도 없고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워 가족과 단란한 여행을 떠나기도 어려운 직업이다.

     국회를 견학하고 돌아간 마포 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의 이야기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그 어린이와 어머니를 만났다.
    "의원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국회에 갔다 오고 나서 자기도 국회의원을 해야겠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대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인권 변호사를 하고 국회의원을 해서 나라를 구해야겠다네요."

     이 어린이가 국회의원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생 목표가 생겼으니 좋은 일이다. 또 실제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국회의원이 되지 않더라도 인생에 보탬이 될 것이다.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게 중요하다는 의미로 드리는 말씀이다.

    233쪽
    정치는 돈이다. 어떤 정권, 어떤 정부냐에 따라 세금 제도가 달라지고 복지예산도 다르게 편성한다. 국민의 99퍼센트는 개돼지라고 떠드는 고위 공직자가 있는 정부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오만과 독선으로 똘똘 뭉친 1퍼센트를 떠받드는 정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99퍼센트가 좋은 정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다. 

  • 2016년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하였고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공천탈락에 대...
    2016년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하였고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공천탈락에 대한 억울함, 더불어 민주당에서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승산이 있다고 했지만 스스로 불출마 하였으며, 동료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 협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결국 필리버스터와 새누리당의 오만함으로 국회는 여대 야소에서 여소야대로 바뀌었으며, 그 대상이 열린우리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국회의원 신분에서 평민이 되었던 정청래는 자신의 국회의원 시정의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솔직하게 써내려 가고 있다. 국회의원 신분이 가져다 주는 특권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행정부와 행정부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국회의 존재감..예산을 심사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다. 더구나 국회의원은 욕먹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언론이 비춰지는 것처럼 마냥 놀고 먹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 정청래는 말하고 ʹ다.또한 국회와 언론 관계는 악어와 악어새 마냥 서로가 배척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까이 할 수 없는 그런 위치에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어떻게 될까. 우선 많은 사람들에게 대접받게 된다. 지금은 김영란 법으로 인하여 국회의원도 몸을 사리고 있지만, 실상 국회의원이 되면 어느 자리에서나 상석에 앉을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상석에 앉는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대우해 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지역구 사람들은 그 지역구에 속해 있는 국회의원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한 표한 표가 소중하기 때문에 지역민의 생각을 외면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들어 줄수도 없는 입장이다. 자신의 지역구는 바로 자신의 팬이 모여 있는 곳이며,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하지만 지역구를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국회의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며, 나에게 필요한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국회의원은 감정 노동자였다. 그것도 4년 동안 휴일 없이 일해야 하는 그런 감정노동자이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면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며 국회의원의 자녀도 모범생이 되어야 하며, 국회의원의 평판에 가족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국회의원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1인 시위이며, 정청래는 자신의 국회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보수 단체에 대해 힘겨워 했음을 알 수 있다. 국회의원이 잘못한 점이 있다면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바로 1인 시위이고, 그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말한다.

    이 책에는 정권 교체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요즘 한국과 일본,미국 사이에 끼여있는 남한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무기 실험으로 떠들썩하다. 우리 스스로 전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철없는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 전쟁이 나면 너도 나도 못살게 된다. 일본으로 가는 통로도 막히고,미국이나 중국으로 가는 통로도 막힐 수 있다. 좁은 땅덩어리에 사는 우리로서는 한반도 평화가 필수적이다. 현정권은 여전히 북한과 적대적인 관계이며, 책임지지 못하는 통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남한이나 북한이나 고통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
  • 2016년 총선에서 마포구 지역구 의원이었던 정청래가 컷오프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었다. 그는 여당이나 정부가 잘못했을...
    2016년 총선에서 마포구 지역구 의원이었던 정청래가 컷오프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었다. 그는 여당이나 정부가 잘못했을때 앞장서서 행동하던 국회의원이었다. 새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단식을 하면서 같이 고통을 분담하고, 야당에서 주도하여 시작된 필리버스트에서도 거침없는 말을 하였던 그였다. 연로하신 유권자의 눈엔 좋지 않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친노라는 짙은 색깔과 오바(?)하는 국회의원으로 말이다.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이란 책은 정청래가 국회의원에서 컷오프 되었을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때 그가 무소속 출마가 아닌 '더컸유세단'으로 다른 국회의원들의 당선을 위해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유세하며 도와주던 그의 모습이 그의 진실을 담아 적혀있다. 

    이 책은 야당색이 매우 짙다.아니 야당색이아니라 그냥 더불어민주당의 색이 짙다 못해 젖어있다. 그래서 여당지지자가 보기엔 매우 불쾌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챕터 1에서 나오는 국회의원 감별법의 내용은 더욱 그렇다.여당의원들과 함께한 경험이 없어 여당의원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되어있고, 야당(더불어민주당)의원들중에서 잘알지 못했던 의원들에 대해 서술이 되어있다. 국회의원들은 다 그나물에 그밥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다른 시선으로 국회의원을 바라보게 될것이다.그리고 책의 제목과 같은 국회의원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 이어지는데, 국회의원이 되어서야 알게되는 국회의 모습과 국회의원의 하는일, 사사로운 우스게 소리와 가장중요한 국회의원 길들이기. 그러니깐 사용법이 나온다.

    국회의원 사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관심이다. 정치에 대한 관심만 있으면 국회의원이 진정 국가를 위해, 우리 국민들을 위해 일 할수있게 할수 있다는 것이다. 지지하는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비 사용을 위해 후원을하고, 지역주민들과 국가의 고충에 대해 국회의원들에게 알려주며 서로 소통하는것이다. 정챙래는 이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듯하다. SNS를 통해 시민들과 상시로 소통을 하고, 여당이나 정부의 올바르지 못한 활동에 대해 질타를 하는 그는 컷오프 당했을때의 지지율만 봐도 국민들과 얼마나 소통을하는지 알 수있을것이다. 지금은 18대 대통령 임기기간이다. 얼마뒤면 나라에선 또 큰 선거가 치루어진다.우린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이 책의 핵심은 다음 한줄로 요약할수 있을꺼같다. 

    정치적 무관심의 대가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플라톤의 <국가>

    정청래를 통해 국회의원을 구별하는 법,사용하는 법을 배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 rs**12 | 2016.10.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테러방지법"의 본래 법명입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테러방지법"의 본래 법명입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테러방지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가 시작됩니다. 이 제도는 당시 국회선진화에 따른 국회법 개정으로 생긴 바로 "무제한토론"으로 시작된 첫 필리버스터로 기록되었습니다. 최장시간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외신들은 앞다투어 이 장면을 기사화하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이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하려고 하면 국회는 그야말로 중세시대 공성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갖은 공성 전술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국회 출입문을 의자로 봉쇄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그 문을 부수려고 했던 장면이 제 기억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법안통과저지는 그런 공성장비가 아닌 서류더미가 함께 했었습니다. 여성 의원이었으며 이번 필리버스터에서 정갈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19대 국회에서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던 은수미 의원 등 이번 필리버스터로 인하여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았습니다. 그 중 한 명인 정청래의원이 말하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은 어떤 의원인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대한민국 헌법 제3 장 제40조~제65조에 해당되는 내용을 수행하는 직책의 의원을 이야기합니다. 최근 들어 국회의원의 직권남용이 될 만한 일이 많이 보이자 일각에서는 국회의원 총수를 100명으로 줄이자라고 이야기하는 분도 계시는데 "부디 대한민국 헌법을 한번이라도 읽어보시라." 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41조 제2항은 국회의원 총수는 법률로 정하되, 200인 이상으로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200인 이하는 위헌이니 한번만 보시길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둘째치고 정청래 의원이 말하는 국회의원 사용법은 국회의원이 아닌 국회의원을 하셨던 동네아저씨가 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의원실을 본디 307 ,316호실을 배정받은 만큼 전망이나 운치가 아니라 정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를 좋아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국회의사당 구내식당이 그렇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언젠간 한번 가보리라는 생각을 하게 했었습니다. 저도 국회도서관을 자주 애용하는데 정작 직접 가보지 못한 도서관은 본디 입법활동을 보조하기 위해서 세워진 도서관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일반에게 개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에 언뜻 듣기론 100만여권의 책이 구비되어있다고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450여만 점이 보관되어있다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사당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썰을 풀듯이 하나하나 풀어놓으셨습니다.

    예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국회의원을 "영감"이라고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국회의원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보좌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 때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다른 게 아닌 보좌관들의 역할을 하나하나 짚어주었습니다. 국정감사 때 어떻게 영감을 더 빛나게 해주냐는 바로 "보좌관"들의 역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사람들의 역할이 정말 크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국회의원은 알게 모르게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자가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좋지 않은 이야기도 들리며 좋지 않은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과거 한반도에 뿌리내렸던 제국들을 보면 성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정무직 및 선출직 모두 포함해서 입니다.)가 바른 경우였습니다. 내 나라 내 국민을 위한 헌신적인 공직자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저는 이 책을 덮었습니다.

  • 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권리당원 나부랭이로 생활을 하고 있는 밑바닥 당원입니다. 물론 아직 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

    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권리당원 나부랭이로 생활을 하고 있는 밑바닥 당원입니다.

    물론 아직 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청래 의원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기에 이 책이 정말 반갑습니다.

     

    국회의원은 놀면 엄청 쉽고 스스로 바쁘게 뛰면 정말 놀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정치관을 가지고 소신을 지니며 국민의 대변자가 될때
    진정한 국회의원 금베지의 값어치는 올라가게 됩니다.

     

    유일하게 희망을 볼 수 있는 의원이었는데 낙선후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종신 정청래 지지자로써 큰 맘 먹고 예약구매를 했는데

    그 값어치 이상을 하는 도서가 되기를

    정청래 의원님께 힘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벌써부터 당신이 그리운 이유는

    드높은 기개와 진정성이 없는 이 국회에서 오아시스 같은 청량감을 주는 유일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정청래 의원님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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