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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제국 J.P.모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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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쪽 | A5
ISBN-10 : 8991972039
ISBN-13 : 9788991972032
금융제국 J.P.모건 1 [양장] 중고
저자 론 처노 | 출판사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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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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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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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동안 돈을 둘러싸고 펼쳐졌던 야망 스토리! 그 속에 숨겨진 각종 스캔들과, 비극 음모!

4대에 걸친 모건 제국의 놀라운 역사를 추적한 책.『금융제국 J.P.모건』은 1990년 미국에서 출간 당시 놀라운 히트를 기록하며 그 해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베스트셀러로, 지난 한 세기 동안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J.P. 모건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금융의 등장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시사평론가인 론 처노는 저널리스트적 재능과 금융정책 연구자로서의 경험, 세심하고 정확한 조사를 종합하여 모건 금융 제국의 150년 역사를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관점에서 풍요롭게 정리하였다.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던 미국 금융가 중심에 있었던 전설적인 인물들을 통해 은행과 기업들의 진화 과정, 승리와 비극, 각종 스캔들 등을 자세히 파헤친다.

아울러 거대한 비즈니스 세계 속에 숨어있는 정치적 사건들과 함께 상류 사회의 매력, 돈과 권력에 좌지우지 되는 인간의 본성 등도 느낄 수 있다. 특히 금융의 역사를 차분히 그리는 대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월스트리트의 금융과 정치, 탐욕과 야망의 세계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지난 150년 동안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수많은 사건들. 그 배후에서 움직인 돈과 권력의 흐름을 대하소설처럼 역동성과 긴장감을 갖추고 실감나게 그리고 있기 때문에 금융교양서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혀진다.

이번 제1권은 1838년~1913년의 귀족 자본가 시대, 1913년~1948년의 국제정치 시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론 처노Ron Chernow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평론가 중 한 명이자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전기 작가이다. 4대에 걸친 모건 가문의 역사뿐만 아니라 현대 자본주의와 월스트리트의 역사를 한 편의 대하드라마로 보여주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론 처노의 책으로는 《워버그 가문》《타이탄: 존 D. 록펠러의 삶》《알렉산더 해밀턴》 등이 있다.

옮긴이 강남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머니, 뱅킹 & 파이낸스를 공부했다.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현재 이데일리 국제부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금융투기의 역사》《현명한 투자자》《월스트리트 제국》《신용카드 제국》《위험한 시장》《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투자 아이디어》 등이 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1부 귀족 자본가 시대: 1838-1913
1장 스크루지
2장 창업자
3장 황태자
4장 코르세어
5장 더 코너
6장 트러스트
7장 패닉
8장 타이타닉

2부 국제정치 시대: 1913-1948
9장 대변신
10장 제1차 세계 대전
11장 폭탄 테러
12장 오디세이
13장 재즈 시대
14장 금본위제
15장 성자
16장 대폭락
17장 대공황
18장 난쟁이
19장 제국의 분리
20장 금융 마법사
21장 횡령
22장 유화 정책
23장 볼모
24장 지는 별

책 속으로

■ J. P. 모건과 월스트리트의 역사 1987년 뉴욕 증권시장에서 대폭락이 발생하기 바로 전, 나는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월스트리트에 관한 역사책을 쓸 것인지를 놓고 고민했다. 지은이나 독자 모두에게 길고 지루한 책이 되는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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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P. 모건과 월스트리트의 역사
1987년 뉴욕 증권시장에서 대폭락이 발생하기 바로 전, 나는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월스트리트에 관한 역사책을 쓸 것인지를 놓고 고민했다. 지은이나 독자 모두에게 길고 지루한 책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었다. 그런데 이런 숙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하나의 프리즘 즉, 한 금융제국을 통해 월스트리트의 장구하고 복잡한 역사를 살펴보면 어떨까? ……‘어떤 금융제국이 그런 프리즘 구실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데 생각이 미치자, 자연스럽게 J. P. 모건 가문이 떠올랐다. 대서양을 아우르는 금융제국을 건설했고, 생생한 일화들로 충만한 그 가문을 선택한 것은 필연적인 결과였다.
― 9페이지 <서문> 중에서

■ J. P. 모건에 대한 평가
아버지와 아들, 은행을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J. P. 모건’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근 한 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지지 세력에게 두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상징하는 전통적인 은행가였다. 그들의 말이 곧 초우량 채권이었고, 악수 하나로 모든 거래가 종료될 정도로 금융시장의 신뢰 그 자체였다. 반면 비판 세력에게 그들은 기업을 적대적으로 인수합병했고 외세와 음모를 꾸몄으며 전쟁 기간 동안 미국을 협박해 주머니를 불린 모리배였다. 불행하게도 이 양극단 사이에서 중도적인 시각으로 두 인물을 분석하고 평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16페이지〈프롤로그> 중에서

■ 관계 금융
피어폰트 모건은 1870년대 기업의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가 이상의 존재임을 세상에 알린다. ……당시 사람들은 특정 기업과 특정 은행이 유지하는 이런 관계를 ‘관계 금융Relationship Banking"이라고 불렀다. 관계 금융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일반적인 관행으로 자리 잡는다.
― 78?79페이지 3장 <황태자> 중에서

■ 의결권 신탁
그는 되살린 철도회사들이 자산을 탕진하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또 다른 장치를 강구했다. 기존 주주들의 의결권을 자신이 지명한 몇몇 사람들에게 위임하도록 ‘의결권 신탁Voting Trust'을 강제한 것이다. ……은행가가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 대가로 의결권을 일정 기간 동안 빼앗아 오는 이러한 거래는 철도산업이 위기를 맞으면서 경제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 의결권 신탁이 본격화하면서 투자은행은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고 고객의 자문에 응하는 기관이 아니라 회사의 경영에 직접 간여하는 막강한 실체로 전화한다.
― 138페이지 4장 <코르세어> 중에서

■ 1907년 패닉
신탁회사의 뱅크런(예금 인출 사태)은 전 신탁업계로 확산되고 있었다. 피어폰트는 사태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긴급 구제 작전에 뛰어들었다. ……헨리 데이비슨에게서 니커보커 신탁의 자산과 부채 상황을 보고 받은 피어폰트는 긴급 자금을 투입해도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구제를 포기했다. 결국 니커보커 신탁은 1907년 10월 22일 파산했다. 피어폰트는 니커보커 신탁 파산과 관련해 “나는 효과가 없는 짓을 하고 싶지 않다. 한계를 정해 놓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부터 몇 주 뒤 면담을 요청하는 니커보커의 찰스 바니를 만나 주지 않았다. 결국 그는 권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자살은 또 다른 사태를 야기했다. 니커보커의 예금자들이 도미노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시작했다.
― 231?232페이지 7장 <패닉> 중에서

■ J. P. 모건과 미국 정부의 밀월 관계
미국 정부와 모건 하우스의 새로운 동맹은 서로 이익이 되는 게임이었다. 워싱턴은 모건 하우스의 힘을 활용해 외국이 미국에 더 많은 시장을 개방하거나 친미적인 정책을 채택하도록 효과적으로 압박할 수 있었다. 반면, 모건 하우스는 미국 정부의 힘을 채권 회수에 요긴하게 써먹으면서, 미국 정부가 멀찍이 떨어져 배후 세력으로 헛기침해 주는 것을 반겼다. 병력을 동원하겠다는 압박은 상대 국가의 채무이행을 강제하는 데 아주 요긴한 수단이었다.
― 244페이지 7장 <패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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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귀족 자본가 시대에서 카지노 시대까지: 1838~1989 뉴욕의 J. P. 모건과 모건 스탠리, 그리고 런던의 모건 그렌펠 등 3개 회사를 아우르는 통칭 ‘모건 하우스’의 역사는 20세기 금융의 역사를 집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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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자본가 시대에서 카지노 시대까지: 1838~1989

뉴욕의 J. P. 모건과 모건 스탠리, 그리고 런던의 모건 그렌펠 등 3개 회사를 아우르는 통칭 ‘모건 하우스’의 역사는 20세기 금융의 역사를 집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50여 년 동안 발생한 월스트리트와 더 시티의 패닉과 붐, 몰락의 한가운데 이 금융회사들이 서 있었다. 이들은 전쟁과 공황, 스캔들과 청문회, 폭탄 테러와 암살 기도 같은 온갖 풍파를 이겨 내고 미래를 향해 질주했다. 현대의 그 어떤 금융회사도 그토록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경우는 없었다.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시대 구분은 모건 하우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이는 또한 현대 금융의 발전 과정과 정확히 합치한다.

1부 귀족 자본가 시대: 1838~1913
1938년 런던에서 창업하는 순간에서부터 존 피어폰트 모건 1세가 죽음을 맞이하는 1913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J. P. 모건이 실질적으로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맡으면서 미국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철도회사들을 하나의 트러스트로 묶어 장악한 시기이다.

피어폰트 모건이 활동한 1913년 이전 시기에는 은행가들이 경제를 지배했다. 그들은 운하와 철도, 제철소, 해운 회사 설립을 주도하면서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한 산업 사회에 자본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자본의 소유자와 수요자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맡은 이들은 산업의 거대한 발전 과정을 감독하면서 자본의 힘을 바탕으로 기업을 지배했다. 은행가들이 엄청난 부를 축적해 시대의 지배자로 떠오르자 그들의 과도한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정치 투쟁이 일어났다.

2부 국제정치 시대: 1913~1948
J. P 모건이 세계사에서 전무후무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1913년부터 1848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에 J. P 모건은 미 행정부의 금융 대사 역할을 맡으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펼쳤다.

모건 하우스의 파트너들은 국제정치 시대의 파워 브로커였다. 세계 각국의 왕과 대통령, 그리고 교황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워싱턴과 화이트홀의 감독과 지휘를 받으며 대외 정책에 깊숙이 개입했다. 대외적으로 그들은 정부 정책을 시행하는 주체였고, 대내적으로는 강력한 은행가의 후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자금을 조달해 주는 ‘전통적인 은행가’였다.

3부 카지노 시대: 1948~1989
1935년 J. P 모건에서 독립한 후 투자은행 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모건 스탠리를 중심으로 치열한 전장으로 변한 현대 금융시장을 그리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은행가들은 더 이상 고객들에게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금융회사들은 살아남기 위해 생사를 건 경쟁을 벌여야 했다. 다국적 기업은 자본 동원 능력에서 금융자본과 맞먹게 되었고, 은행가의 파워가 줄어든 틈을 타 뮤추얼 펀드와 보험 회사, 연기금 펀드 등 기관 투자가들이 금융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더욱이 기업과 정부가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면서 은행가의 위상은 급격히 추락했다. 과거의 고객들이 자신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자 그들은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나섰고 이내 기업 인수합병 시장이라는 황금어장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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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CP 님 2007.02.13

    모건 가문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존재한다. 아버지는 남북전쟁 시기 발사되지 않은 총을 팔아먹었고, 아들은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자금을 지원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장에서 피 흘리며 쓰러져 가도록 했다. - 6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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