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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1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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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쪽 | A5
ISBN-10 : 8995802715
ISBN-13 : 9788995802717
경제학 1교시 중고
저자 헨리 해즐릿 | 역자 전동균 | 출판사 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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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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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구매 다음 날 주말인데도 책을 받아서 정말 놀랬습니다...17년된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태도 좋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점 만점에 5점 leejung*** 2020.01.18
247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sso*** 2020.01.16
246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ki*** 2020.01.16
245 책상태도 좋고 배송도 빨라요...good! 5점 만점에 5점 paradox*** 2020.01.15
244 어머나가 무척 좋아하십니다~~~!! 5점 만점에 5점 kongl*** 2020.01.1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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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이후 60년 동안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경제학의 바이블!

『경제학 1교시』는 1946년 첫 출간된『Economics in One Lesson』의 1978년 개정판에 대한 번역본으로, 경제원리를 무시한 근시안적인 사고가 어떻게 시장의 올바른 기능을 방해하는지를 설명한다. 제목의 '1교시'에서도 느껴지지만, 이 책은 어려운 이론이 아닌 경제학적 사고를 가르쳐 주기 때문에 경제를 잘 모르더라도 이해하기 쉽다.

저자는 정책을 위한 정책인 인플레이션, 만연하는 실업, 무거운 세금, 계속되는 불황 등 현대 경제 문제의 발생 원인이 경제학의 교훈을 무시한 경제적 오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단기적인 결과에만 관심을 두는 케인스식 사고방식과 의사결정이 경제원칙에 어긋나며 실제로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자세히 지적한다.

'교훈→교훈의 응용→30년 이후의 교훈'의 3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경제적 오류를 지적하고 이를 수정하기 위한 경제학의 교훈을 설명한 다음, 이 교훈을 현실 세계에 적용시켜 정부의 경제정책들의 잘못된 점을 낱낱이 지적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IMF 체제 아래 한국경제에서 진행된 경제정책들에 관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장 교훈
교훈

2장 교훈의 응용
깨진 창
파괴의 축복
공공사업은 세금을 의미한다
세금은 생산에 지장을 준다
신용은 생산을 감소시킨다
기계에 대한 저주
일을 늘리는 계획
군대와 관료의 해산
완전고용의 미신
관세의 보호는 누가 받는가
수출 촉진
평형 가격
특정 산업 살리기
가격 체계의 작동법
상품 가격의 안정화
정부의 가격통제
임대료 규제
최저 임금법
노동조합이 실제로 임금 상승을 가져오는가
생산물을 되사기에 충분한 임금
이윤의 기능
인플레이션의 망상
저축에 대한 망상
다시 강조하는 교훈

3장 30년 이후의 교훈
30년 이후의 교훈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경제학이란 조각을 찾는 게임이 아니라 전체를 추적하는 과학이다.” 1946년 첫 출간 아마존 772개의 리뷰! 2006년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감명받은 경제학 책! 지난 60년 동안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경제학의 바이블 이 책은 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경제학이란 조각을 찾는 게임이 아니라 전체를 추적하는 과학이다.”

1946년 첫 출간
아마존 772개의 리뷰!
2006년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감명받은 경제학 책!
지난 60년 동안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경제학의 바이블
이 책은 이론이 아닌 경제학적인 사고를 가르쳐 주는 삶의 안내서이다.

FTA, 실업문제, 무거운 세금, 장기불황 등
대한민국 경제 문제의 모든 해답은 이 책 안에 쓰여 있다.

“경제학의 문외한도 짧은 시간 안에 경제학의 기본 진리를 배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책이다.”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경제사상 분야의 노벨상이 있었다면 아마도 수상자는 헨리 해즐릿이 되었을 것이다. 경제학의 넌센스에 관한 객관적이며 세밀한 설명이 일품이다.
- 미국 전 재무부 장관 존 W. 해인즈

“학생들은 언제나 경제학을 지루하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짧은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어 간단하고 읽기에도 편하다. 쉽게 읽으면서 경제학의 사고를 체험할 수 있다. 아직 이 책보다 좋은 경제학 책을 찾지 못했다.”
- 대학교수 스콧트 A. 자르

"정치인이 꼭 읽어야 할 경제학 도서.”
- 아마존 리뷰

"헨리 해즐릿은 제대로 된 글을 쓸 줄 아는 몇 안 되는 경제학자 중 하나이다.”
- 철학자 H. L. 맨켄

◈ 편집자 의견
경제학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가장 합리적인 상식을 표현하는 생활 방법이다. 경제 정책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할 때는 단기적인 결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결과도 추적해야 하고 일차적인 결과뿐만 아니라 부차적인 결과도 추적해야 한다. 그리고 특정 그룹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고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실업문제, FTA, 과도한 세금, 불황으로 허우적대고 있다. 이렇게 된 까딱은 아주 명백하다. 위정자들이 국가의 재산을 근시안적인 사고와 일부 집단을 위한 선행적인 대가로 낭비하고 있으며 국가의 투자가 절실한 분야에 실제로 예산이 쓰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낭비된 국가의 재산은 서민과 선량한 직장인들의 노동의 대가로 당연하게 채워지고 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경제 문제는 이미 60년 전에 한 학자를 통해서 예견되었으며 그 문제는 우리 스스로가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멀리, 더 많은 이들을 생각하는 민주적인 방식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
경제학이란 어려운 학문도 아니고 특정 계층만의 언어로 만들어진 복잡한 이데올로기도 아니다. 가장 일반적이며 가장 평범한 언어로 만들어진 상식이며 표현이며 삶의 기술이다. 국민이 그리고 경제 구성원이 피해를 보며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제 논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옳은 것이 아니다.


◈ 주요내용
1, 깨진 유리창의 법칙
경제학은 언제가 우연한 사건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한 청년이 돌을 던진다. 그 돌이 빵집의 유리창을 깬다. 그리하여 경제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청년이 깬 유리창을 바라보면 빵집 주인은 유리창을 주문한다. 그 유리창 대금은 빵집 주인이 사고 싶었던 스웨터를 포기하고 지불하는 것이다. 유리창집 주인은 유리가게에 유리를 주문한다. 그리하여 유리창은 다시 만들어진다.
하나의 돌멩이를 통해 깨진 유리창은 무언가를 포기한 대가로 만들어진다. 여기서 하나의 경제학이 탄생한다. 그리고 깨진 유리창을 다시 만들기 위해 직접 생산자에게 연결하지 않고 전문가를 통해 연결됨을 보고 또 하나의 경제학을 생각해 낼 수 있다.


2, 완전 고용을 위한 책임
모든 국가는 완전 고용을 꿈꾼다. 하지만 완전고용이라는 것은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역사상 전례가 없는 것이다. 오직 전쟁광인 히틀러만이 전 국민의 징병화와 군사적인 목적으로 인해서 해냈을 뿐이다. 하지만 모든 국가들은 완전고용의 판타지를 꿈꾼다.
예를 들어 보자. 다리를 공사한다. 목적은 실업자에게 일할 곳을 주기 위해서다. 다리는 멋지게 완성되지만 그 다리가 정말로 필요한 다리였는지는 의문이다. 사실 그곳에는 그런 멋진 다리가 필요하지 않았고 오로지 실업자들에게 임시적으로 일할 곳을 주기 위해서였다.
멋진 다리를 통해 잠시 동안 직장을 갖게 된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안식처가 되어준 국가적인 산업이었지만 그 투자비와 관련된 세금을 지불한 사람들에게는 가지고 싶었던 냉장고, 옷, 자동차, 학비를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포기된 금액은 냉장고 산업, 의류 산업, 학원 산업에 재투자되어 다리를 위해 일했던 실업자들에게 임시적인 직업이 아닌 정규직을 만들어 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3,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무역은 한 나라의 근간이며 특히 무역 비중이 높은 나라에게는 정말 중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자국의 무역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장벽을 높이는 것은 경제의 활성화를 줄이는 근시안적인 대책이다. 특정 산업을 살리기 위해 관세를 높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되지만 이는 자국의 특정 산업의 경쟁력을 죽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그 만큼의 세금과 특정 산업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비용을 더 내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관세를 만들어 보호하는 방법은 한 산업만을 보호 할 뿐, 관세를 모르게 지불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소비자들이 보다 만족도 높고 싼 제품을 구입한 후 잉여 자금을 다른 곳에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 발전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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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경제학 1교시? 전혀... | fr**ges | 2009.12.20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흔히들 칠레 경제 파탄의 주범은 "Chicago Boys" 때문이라고 한다. 시카고 보이즈가 칠레를 말아먹고 그...
     

    흔히들 칠레 경제 파탄의 주범은 "Chicago Boys" 때문이라고 한다. 시카고 보이즈가 칠레를 말아먹고 그걸 깨닫지 못하고 다른 나라마저 말아먹으려고 한다고 이야기 한다.

     

    매년 발표되는 U.S. News의 대학 순위에서 University of Chicago는 경제학 부분에서 Big 4라고 불리는 대단한 대학교이다. (나머지 3개가 어디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자유방임주의 경제학의 본산이자 자유무역의 학풍(? 학풍은 무슨 학풍, 맹신일 뿐이지)의 본산으로 알려져있다.

     

    하여간에 이 책의 저자 헨리 헤즐릿이 이 학교와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유무역에 대한 맹신론자이다. 정부도 작아야 한다. 정부의 어떠한 규제도 국부를 증가시키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노동 조합 역시 사회악이다. 이렇게 주장한다. 그리고 약간은 억지 논리를 동원해 이를 증명하려고 한다. 즉 상대방의 학설은 아주 극단적인 상태로 만들어두고, 자신의 논리는 최대한 많은 것을 의미하는 식의 방법을 사용하여 자유주의 무역이 아주 바람직한 형태의 경제 체제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 책의 번역도 매끄럽지 못하다. 글쎄 원래 내용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헷갈리는 방식으로 글이 쓰여져있다. 정말 읽었던 문장 다시 읽고 해야 어느정도 의미가 통할 정도이다.

     

    저자의 주장은 처음에는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을 정도의 Soft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나간다. 물론 이 책의 초판이 1946년에 나왔고, 1978년이 되어 뒷부분에 추가된 내용이 있다. 그래서 오늘날의 경제와 안맞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1978년의 정치가들이 자신의 충고를 따르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좀 어이가 없다.)

     

    관세란 자유로운 무역의 흐름을 방해하고 그 결과 교역 대상국이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경제 번영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좋다. 자유 무역 주의란 보통 이런 보호 관세 철폐론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점점 도가 지나쳐간다. 정부의 세금이나 산업 보호 정책이 무조건 다른 산업이나 노동자들을 희생시킨다고 주장한다. 아주 단순화된 예를 들어가면서 말이다.

     

    물론 저자의 주장이 맞을 수도 있지만, 경제란 상식에 맞는 흐름이 되어야 한다. 저자도 이 부분은 인정한다. 상식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상식에 맞는 정책이라는 게 쇠퇴할 산업은 쇠퇴하게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용 절감과 신기술 적용으로 발달하는 산업만 잘 되게 내버려두라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보호 산업을 위해서 다른 산업이 희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이다. 너무 거시적인 주장이다. 개개인을 완전히 무시한 발상이 되겠다. (저자는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 저자는 숲만 보고 나무는 전혀 보질 못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최저임금제와 노동조합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동조합은 사용자가 노동자를 착취할 때 생기는 것인데, 요즘은 그럴 일이 잘 없으므로 없어져야 된다는 것이다. 정말 어이가 없다. 사용자는 천사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강성 노동조합이 문제이긴 하지만 노동조합과 최저임금제는 필요한 정책이라는 데 누구나 동의한다. 저자의 말은 사회 복지란 죄다 없애라고 확대해석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아주 극단적으로 확대했다. 저자가 보호무역주의자들의 논리를 반박할 때 처럼말이다.)

     

    저자는 종국에 자신의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하려고 한다. 1978년 근방의 경제적 위기는 모두 자신의 주장과 충고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리고 만다.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 수록 이 책은 독선과 오만에 사로잡혀있는 책이다. 물론 1940년대에는 맞는 이론이었을 지는 모르나, 최근의 상황과는 너무나 많이 동떨어진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자유무역주의자들의 생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책이라는 데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흔히들 칠레 경제 파탄의 주범은 "Chicago Boys" 때문이라고 한다. 시카고 보이즈가 칠레를 말아먹고 그걸 깨닫지 ...

    흔히들 칠레 경제 파탄의 주범은 "Chicago Boys" 때문이라고 한다. 시카고 보이즈가 칠레를 말아먹고 그걸 깨닫지 못하고 다른 나라마저 말아먹으려고 한다고 이야기 한다.


    매년 발표되는 U.S. News의 대학 순위에서 University of Chicago는 경제학 부분에서 Big 4라고 불리는 대단한 대학교이다. (나머지 3개가 어디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자유방임주의 경제학의 본산이자 자유무역의 학풍(? 학풍은 무슨 학풍, 맹신일 뿐이지)의 본산으로 알려져있다.


    하여간에 이 책의 저자 헨리 헤즐릿이 이 학교와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유무역에 대한 맹신론자이다. 정부도 작아야 한다. 정부의 어떠한 규제도 국부를 증가시키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노동 조합 역시 사회악이다. 이렇게 주장한다. 그리고 약간은 억지 논리를 동원해 이를 증명하려고 한다. 즉 상대방의 학설은 아주 극단적인 상태로 만들어두고, 자신의 논리는 최대한 많은 것을 의미하는 식의 방법을 사용하여 자유주의 무역이 아주 바람직한 형태의 경제 체제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 책의 번역도 매끄럽지 못하다. 글쎄 원래 내용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헷갈리는 방식으로 글이 쓰여져있다. 정말 읽었던 문장 다시 읽고 해야 어느정도 의미가 통할 정도이다.


    저자의 주장은 처음에는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을 정도의 Soft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나간다. 물론 이 책의 초판이 1946년에 나왔고, 1978년이 되어 뒷부분에 추가된 내용이 있다. 그래서 오늘날의 경제와 안맞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1978년의 정치가들이 자신의 충고를 따르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좀 어이가 없다.)

    관세란 자유로운 무역의 흐름을 방해하고 그 결과 교역 대상국이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경제 번영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좋다. 자유 무역 주의란 보통 이런 보호 관세 철폐론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점점 도가 지나쳐간다. 정부의 세금이나 산업 보호 정책이 무조건 다른 산업이나 노동자들을 희생시킨다고 주장한다. 아주 단순화된 예를 들어가면서 말이다.


    물론 저자의 주장이 맞을 수도 있지만, 경제란 상식에 맞는 흐름이 되어야 한다. 저자도 이 부분은 인정한다. 상식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상식에 맞는 정책이라는 게 쇠퇴할 산업은 쇠퇴하게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용 절감과 신기술 적용으로 발달하는 산업만 잘 되게 내버려두라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보호 산업을 위해서 다른 산업이 희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이다. 너무 거시적인 주장이다. 개개인을 완전히 무시한 발상이 되겠다. (저자는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 저자는 숲만 보고 나무는 전혀 보질 못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최저임금제와 노동조합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동조합은 사용자가 노동자를 착취할 때 생기는 것인데, 요즘은 그럴 일이 잘 없으므로 없어져야 된다는 것이다. 정말 어이가 없다. 사용자는 천사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강성 노동조합이 문제이긴 하지만 노동조합과 최저임금제는 필요한 정책이라는 데 누구나 동의한다. 저자의 말은 사회 복지란 죄다 없애라고 확대해석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아주 극단적으로 확대했다. 저자가 보호무역주의자들의 논리를 반박할 때 처럼말이다.)


     저자는 종국에 자신의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하려고 한다. 1978년 근방의 경제적 위기는 모두 자신의 주장과 충고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리고 만다.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 수록 이 책은 독선과 오만에 사로잡혀있는 책이다. 물론 1940년대에는 맞는 이론이었을 지는 모르나, 최근의 상황과는 너무나 많이 동떨어진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자유무역주의자들의 생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책이라는 데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장은 딱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약자를 돕겠다는 취지로 또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장은 딱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약자를 돕겠다는 취지로 또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많은 정책들이 있는데,
    1) 누군가를 지원하는데에만 집중하고 있지,

        이로 인해 알게모르게 피해를 입게 되는 다수를 보지 못하고 있고,
    2) 단기적 성과에 급급한 나머지,

        중장기적으로 받게 될 피해와 재앙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자본주의 경제체계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런 간섭(주로 정부에 의해 만들어지는)을 없애거나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정책 과제 덜 만들고, 공무원 줄여도 되니, 세금 덜 걷도록 하고 민간에 두자는 것이겠다. 

     

    이 두 가지의 주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우리가 늘상 접하는 수 많은 예들을 들고 있다.

    원래 나 자신도 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100% 동감한다.


    다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이렇게 흘러가도록 두기는 힘들다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저자의 주장대로 세상이 돌아가려면,
    1) 대(대=국민, 세계인류)를 위해서 소(소=개인, 가족, 기업, 국가)의 일시적 희생이 불가피하다.
        예를 들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파산되어야 하며, 개인도 새로운 직업을 구해야 한다.
    2) 그리고 국가간에도 비교우위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후진국들은 노동집약적 산업 내지는 원재료 장사만 계속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렇다고 하면, 사람들의 생각은 바뀔 것이다.

     

    내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닌 이상(가뜩이나 수명은 늘고, 경제활동 가능 시간은 줄고 있는데),
    만일 그 희생자가 나라면 어떨까?

     

    누군가의 일시적 희생을 바탕으로 공동의 부가 증가한다면 모두들 원칙에는 찬성하겠지만,
    희생의 대상이 나, 우리 가족,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속한 국가가 된다고 하면 상황은 반전한다.

     

    그래서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도 실천과 수용이 힘들다는 것이다.

     

    두 번째 생각은, 저자는 절대 선의 잣대로 소비를 통해 얻는 효용(=부)을 들고 있다는 것이다.

     

    의식주를 포함한 생존의 욕구가 어느정도 충족되고 나면, 다음 단계의 욕구를 찾게 된다.

    흔히 이야기하듯이, 그래서 인류가 동물들보다 조금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약육강식의 경쟁을 인정하면서도, 진짜 약자에게는 또 잠시 패배한 자에게도 기회를 주려고 한다.
    그리고 돈이(저자는 화폐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했지만)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다.
    우리의 삶이 영원하지 않으며, 배터지게 먹고 사는 것이 최선의 낙도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경제학이 과거보다 복잡해졌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경제학은 배고픈 시절의 이야기이고, 오늘의 경제학은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태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추구하는 목적의 다양성이 생겼다는 것이다(=물질적 부와 정신적 행복).

    그리고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선호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복잡해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일관되게 동의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자기 혼자만 똑똑한 줄 알고(=국민은 바보로 보고),

    이일 저일 벌리면서 시장을 교란시키고, 황폐화시키는 무지한 정치인들에 대한 분노이다.

     

    예를 들어,

    -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여전히 황당하기만 하고,
    - 청년실업을 외치면서 벌여대는 수 많은 정부사업과 늘어만 가는 공무원을 보며 짜증나며,
    - 강남과 강북, 서울과 비서울,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자와 가난한자, 기업가와 노동자 등

       마치 계급투쟁을 주장하는 것과 같은 양극화 논리에 분개하게 된다.

     

    알면서도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 경제학 1교시를 읽고서... | ab**21 | 2006.06.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2
    경제학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따로 시간내기가 힘들었던 나에게 경제에 대한 크고 간결한 법칙을 알게 해준것 같다. 우리가 ...

    경제학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따로 시간내기가 힘들었던

    나에게 경제에 대한 크고 간결한 법칙을 알게 해준것 같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경제란 아주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경제적인 요소가 인간에게 주는 상반대는 결과에 대해 저자는

    간결하면서 깔끔한 문체로 일반인도 충분히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게 해준것 같다.

    세금과 투자 그리고 저축이 경제에서 어떤 역활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대처해야할 방법에 대해 가르쳐준다.

    보이는것과 느낄수 있는 부분만이 아니라 보이지않고

    느낄수 없는 경제의 부분까지 꼼꼼히 생각해야하는다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가는 면이 있었다.

    약간 어렵고 이해가 안가는 면도 있었지만 1번더 읽어보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다.

  • 필자는 영문으로 이 책을 접했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초적 진실들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필자는 영문으로 이 책을 접했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초적 진실들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목적으로 쓰여진 책으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적인 책이다.

     

    미국 아마존의 이 책 페이지 http://www.amazon.com/gp/product/0517548232/sr=8-1/qid=1149730659/ref=pd_bbs_1/104-3863207-7168716?%5Fencoding=UTF8 에 가보면 전 세계의 독자들이 이 책에 보내는 찬사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헨리 해즐릿은 백과사전에도 그 이름이 올라있을 정도로 저명한 사람이다. http://en.wikipedia.org/wiki/Henry_Hazlitt

     

    그런 책이 이제서야 번역되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이 책의 모든 내용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필자 역시 모든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중요한 시장 원리를 설명한다.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오류를 시정한다.

    시장 균형 임금 이상의 임금을 주장하는 노조의 말을 들어주어선 왜 안 되는지, 많은 일반 대중들이 부자에게 매기는 세금들 중 상당수는 결국 일반 소비자들이 부담할 뿐인 이유가 무엇인지 등등..

     

    시장 매커니즘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이 한 나라의 지도자랍시고 앉아서 나라를 망치고 있는 요즘이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이러한 책들이 더욱 많이 번역되고 출간되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시장경제를 더 잘 이해했으면 한다. 잘못된 지도자를 뽑고, 잘못된 정책을 지지하는 것도 다 국민들 아닌가?

     

    국민은 국가라는 공동체의 주주들이다. 주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제대로된 CEO를 뽑으려면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어떤 경제 정책을 지지하고 어떤 CEO를 지도자로 뽑아야 국민이 진정 잘 살게 되겠는지 생각하였으면 한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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