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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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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쪽 | 규격外
ISBN-10 : 1195283431
ISBN-13 : 9791195283439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중고
저자 이일수 | 출판사 구름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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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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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책 상태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ksbmn7***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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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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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그 경이로운 세계와 사랑에 빠진다! 전시 기획자 이일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서양 그림과 다른 우리 옛 그림 감상법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옛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시대 상황과 사회 분위기, 생활 풍습 등 다양한 정보들을 끄집어낸 소개해줍니다. 안견, 신사임당,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이라는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최고’라고 불러도 아깝지 않을 그림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우리 그림을 감상하는 올바른 방법과 자세를 익히게 될 것입니다.

화가의 개인사를 확인 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화가가 어떤 집안에서 자랐으며, 무엇에 관심이 많았는지 듣다보면 그의 그림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소개된 그림들을 직접 만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각 그림들이 소개되어 있는 박물관·미술관과 관람 시간, 가는 길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실질적인 감상으로까지 이어지게 구성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일수
저자 이일수(독립기획전시자, 작가)는 대중들에게 그림들 통한 지적 유희와 감성적 치유를 경험하게 하고자, 전시기획, 글쓰기, 강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같은 갤러리 하나코갤러리를 운영하였고 그 외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시공사),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생각의 나무), 『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인디북) 등 총 11권의 책을 냈으며, 현재 다양한 매체에 미술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기획한 전시로는 “안녕하세요! 조선천재 화가님”(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2014 The Out of Box Festival 초청전시 “Hello! Genius Josen Painter" 등 수십 회가 있습니다.
대구문화재단 및 여러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전시기획, 예술경영, 예술마케팅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으며, 기업 강의에서는 미술과 경영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좋은 전시회와 책으로 관람객과 독자를 만나기 위해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의 뜻을 새기며 담금질하고 있습니다.
블로그_http://blog.naver.com/iss003

목차

_책을 내며
_우리 명화와 사랑에 빠지는 방법

● 안견_05
● 신사임당_15
● 정선 _45
● 김홍도 _65
● 신윤복 _95
● 장승업 _115

_책들고 그림구경 나들이 _132
_워크북 _135
_옛 그림 보러 미술관 가는 길 _144

★ 우리 미술을 제대로 알기 위한 Tip
*동양화는 먹물만 써서 그림을 그릴까요
*유교의 나라 조선, 신사임당이 더 빛나는 이유
*선비의 네 가지 벗, ‘문방사우’
*조선시대 화가 양성기관, 도화서
*조선시대 직업화가, 화원
*옛 도화서가 있던 자리, 인사동
*그림 속 악기, 생황
*먹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단오에는 어떤 풍속이 있었을까요?
*호(號)는 뭐고 자(字)는 뭐냐고요?
*장승업이 살았던 조선 말기는 완전 엉망이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리 옛 그림의 경이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기획 감독 이일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미술 감상법 역사, 교양과 함께 배우는 우리 옛 그림 미술관에서 우리 옛 그림을 바라보며 우리는 고개를 갸웃거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 옛 그림의 경이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기획 감독 이일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미술 감상법

역사, 교양과 함께 배우는 우리 옛 그림

미술관에서 우리 옛 그림을 바라보며 우리는 고개를 갸웃거리곤 합니다. 이 그림은 무엇을 그린 것일까? 무엇을 이야기하려 한 것일까?...
우리가 우리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옛 그림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우리 그림 감상법에 익숙하지 못해서입니다.
가령 우리는 고흐의 삶이나 인상파 화가들의 표현법은 잘 알아도 진경산수화란 무엇인지, 장승업이 어느 시대에 무엇을 하며 살았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불꽃같았던 고흐의 삶에 대해 들었을 때 그의 그림이 더 감동적이듯, 장승업의 거침없는 성격과 자유로운 정신을 이해한다면 그의 호방한 붓질 앞에 가슴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는 안견, 신사임당,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을 주인공으로, 그들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사회 분위기, 생활 풍습, 화가들의 개인사, 그림의 내력 등을 작품과 연결시키며 우리 옛 그림에 대한 이해를 길러줍니다.

우리 옛 그림과 어떻게 친해질까?
우리가 우리 옛 그림을 어려워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서양화를 보는 자세로 우리 그림을 감상하려들기 때문입니다. 서양 그림과 우리 옛 그림은 작품 창작과 전개 완성의 과정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이해하는 방법이나 감상법과 감상 자세도 달라야 합니다.
가령 서양의 그림은 눈에 보이는 것의 형상과 색의 아름다움에 의의를 두지만 우리의 산수화는 화가의 정신이나 가치관을 표현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둡니다. 또, 서양화가들은 이젤을 앞에 두고 정면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그림을 그리기에 시점이 하나이지만 한국화는 바닥에 화구를 펼쳐놓고 엎드린 자세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그리기 때문에 시점이 여럿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림들 감상할 때는 마치 책을 읽듯이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눈을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최고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화면 구도와 붓터치 등의 표현법에서 그림에 깃들어 있는 상징과 정신세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과 자세를 자세히 일러줍니다. 또한 시대에 따라 화풍과 화가의 독창적인 기법과 표현법을 비교해 가며 다채롭게 우리 옛 그림을 감상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미술관 찾아다니며 읽는 우리 옛 그림 감상법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호암미술관, 오죽헌시립박물관 등에 가면 우리나라 천재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이 본래부터 그곳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안견의 '몽유도원도' 같은 그림은 누군가에 의해 일본으로 팔려가 일본의 유물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전시를 한번 하려면 일본에 사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또 어떤 그림들은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불쏘시개로 불타버릴 뻔하다가 뜻 있는 분들에 겨우 의해 살아남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 보물들이 영원히 사라져 버릴 위기 속에서 겨우 살아남았고 가까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이 함께 가까운 우리 미술관에 들고 다니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옛 그림 안내서입니다. 책에 소개된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 미술관과 관람 시간, 가는 길 등을 함께 수록하여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이 제안하는, 우리 명화와 사랑에 빠지는 법
하나_ 화가의 성장배경, 즉 어떤 집안, 어떤 분위기에서 자랐는지, 또 화가가 살던 당시의 나라 상황은 어땠는지를 알아봅니다.
둘_ 그 화가는 어떤 일에 관심이 많았는지 그림에서 숨은그림찾기 하듯 꼼꼼하게 살펴보며 화가의 재치 있는 표현은 무엇인지 찾아봅니다.
셋_우리 그림은 감상하는 사람과 조용하게 마음의 대화를 하려는 정신이 담겨있습니다. 화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가만히 바라봅니다.
넷_한국화에는 20여 가지의 그림 표현방법, 즉 준법이 있습니다. 산과 강의 선의 흐르은 어떤 준법일까, 인물 표현을 위해 붓을 어떻게 사용했을까, 유심히 살펴봅니다.
다섯_비슷한 주제의 다른 화가 그림들을 같이 비교해 보며 화면구도와 붓터치, 등장하는 소재의 크기 등을 분석해 봅니다.
여섯_ 우리 전통 한국화와 사랑에 빠졌다면, 한국의 문학, 역사, 사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가갑니다. 정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밝은 미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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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학창시절 미술시간에서 많이 보고 배웠던 그림들, 그 그림을 그린 화가들과 그림의 기법 등을 좀더 쉽고 ...

     

    학창시절 미술시간에서 많이 보고 배웠던 그림들, 그 그림을 그린 화가들과 그림의 기법 등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면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분명 다를 것이며, 시험을 위한 공부라기 보다는 우리 미술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기에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에는 제목 그대로 우리 미술사 중에서 조선시대를 한정해서 총 6인의 천재화가가 소개된다. 안견·신사임당·정선·김홍도·신윤복·장승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가장 먼저 화가의 대표적인 작품이 화가에 대한 소개글과 함께 등장하고, 이후로 해당 화가의 유명 작품이 몇 개 소개되고 이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작품에 대한 해석은 물론 얽힌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 등장한다.

     

     

    각 화가와 작품에 대한 소개가 끝이 나면 마지막에는 그 화가와 관련해서 독자가 직접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코너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조선의 천재화가들의 작품을 만난 감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의 크기가 보통의 소설 책의 약 두 배 정도 되기 때문에 작품을 크게 볼 수 있고, 같은 주제의 작품들을 두 페이지에 걸쳐서 모아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고, 연작인 경우에도 한 눈에 연속해서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이들 화가 중에서도 단원 김홍도의 작품이 단연 흥미롭게 느껴지는데, 그의 풍속화에는 당시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을 상당히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는데 그 모습 자체에서도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듯해서 익살스럽고 구사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슷한 풍의 그림을 그린 화가의 작품을 비교해 놓고 있기도 한데, <점심>이라는 작품의 김홍도와 조영석의 그림을 비교하기나 <대장간>이라는 작품의 김홍도와 김득신의 작품의 비교는 닮은듯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재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을 이 책 한 권에 담고 있으면서 그 작품들에 대한 해석도 담고 있는 책이기에 이 책 한 권 만큼은 소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이 놀라운 조선 화가들 | nu**bgc1 | 2015.02.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놀라운 조선 화가들’은 세계의 명화 속에서도 그 예술성과 작품성이 뒤지지 않는 우리 조상들의 작품을 조명하여 이해도를 높...

    이 놀라운 조선 화가들은 세계의 명화 속에서도 그 예술성과 작품성이 뒤지지 않는 우리 조상들의 작품을 조명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자부심을 높여주는 효과적인 작업으로 보인다.

    감상의 목적으로 그려진 서양의 작품과는 달리 생각이나 의지를 묘사하여 화가의 정신을 옮겨 담은 우리의 작품은 화가의 성장배경과 그가 가진 관심분야 그리고 한국화를 표현하는 20여가지의 방법을 알고 접근한다면 한국 명화에 소중한 가치를 더욱 깊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초기의 천재화가 안견은 그의 그림 몽유도원도만큼이나 삶이 신비로 감추어져 있어 그의 궤적을 쫓기란 어려움이 있지만, 서예에 탁월했던 비운의 왕자 안평대군의 후원을 받아 깊은 작품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대표작인 몽유도원도는 일본의 침탈로 도난당한 상태로 아직 그 원본을 반환받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조선 중기로 넘어오면 여류 문인이자 화가인 사임당 신인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안견의 화품에서 영향을 받아 조선에서 나고 자란 꽃과 풀 그리고 벌레 등을 세심하게 묘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 초충도, 포도, 대나무, 매화, 물새등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바늘과 시로 비단에 수를 놓아 만든 병풍은 당시의 문화로 보면 매우 획기적인 시도로 재료와 기법에서도 실험적인 자세로 작가의 창조적인 열의를 엿볼 수 있다.

    겸제 정선은 조선 건국이후 삼백년 동안 그려오던 중국풍 산수화를 버리고, 우리 산천을 아름답게 표현한 진경산수화를 만들었다. 그림에만 평생을 바친 예술가인 정선의 작품으로는 금강전도, 박연폭포, 인왕제색도등이 대표적인 작품으로 뽑히고 있다.

    또한, 안견, 김홍도, 장승업과 더불어 조선의 4대 화가로 일컬어지는 만큼 그의 작품세계는 독창적이면서도 음양과 우주,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다. 산수화를 그릴 때에 정선의 독특한 준법으로 계절과 분위기를 다양하고 적절하게 묘사하였는데, 금강전도에는 뾰쪽한 산봉우리를 표현한 수직준, 인왕제색도에는 육중한 화강암 덩어리의 산과 바위를 묘사한 쇄찰준 등을 사용하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이름이 단원 김홍도가 아닐까 싶다. 당대의 명인이자 시, 글씨, 그림에 두루 뛰어나 삼절이라 불렸던 문인화가 강세황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승승과 함께 송하맹호도라는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다.

    귀신같은 그림 솜씨로 재능을 평가받았던 단원은 붓과 종이와 물감만 가지면 그리지 못할 것이 없을 정도의 조선 최고의 천재화가였다. ‘이 놀라운 조선의 화가들에서는 다양한 비교를 통해서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조명하는데 그의 존재가 자랑스러울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이밖에도 혜원 신윤복과 조선후기 천재화가 오원 장승업의 작품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그림을 잘 모르는 나조차도 그 환상적인 재능과 기재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삶을 통해서 그림의 설명을 듣는 것은 모든 예술이 마찬가지겠지만 이해도를 끌어올려 깊은 울림으로 감동까지 생생하게 전해온다. 더 많은 예술인들이 시대를 초월하여 현세대에게 소개되기를 바라며, 그 깊은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와 같은 프레임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 우리 옛 그림으로의 초대~~ 제목을 읽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것은 저만의 느낌인가요? 겉표지의 고전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우리 옛 그림으로의 초대~~

    제목을 읽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것은 저만의 느낌인가요?

    겉표지의 고전적이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이 묻어나는 풍속화와

     언젠가 한번쯤은 본 듯한 산수화의 익숙함이 마음을 보듬아 주듯이 책장을 들춰보게 합니다.

    조선의 4대화가 주경 안견, 겸제 정선,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과 함께

    사임당 신인선,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이일수 작가가 알려주는 한국 명화에 빠지는 방법을 토대로 이끌어가는

    글과 그림을 보게 되면 "아하! 그랬구나 ,그랬었구나"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며

    화가와 그  그림에 대한 애해와 함께 그 시대상황에 비추어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색, 선, 면의 형상을 중시하는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 말하는 서양화 하고는달리  

    화가의 정신을 담은 '생각이나 의지를 묘사한 그림', 우리 옛 그림을 '사의화'라고 함을

    작가의 글을 읽으며 새기고  첫 인물 조선 초기의 대표적 화가 안견의 그림을 접하게됩니다.

    예비초4학년 딸아이 <몽유도원도>가 현재 일본에 있다는 글귀에 열분을 토하며

    그림과 글에 눈을 떼지못하고 더 집중하며 읽어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첫눈에 보기에도 신비스런 느낌이 나는 이 그림은

    안평대군이 복숭아꽃이 만발한 무릉도원을 구경하는 꿈을 꾸고 그 꿈이 생생하고

    신기하여 안견을 불러 꿈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몽유도원도>은 화면의 왼쪽 아래에서 오른 쪽 위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으며

    풍경을 보는 시선도 특이해서 왼쪽의 현실세계는 가까이 평지를 바라보는 듯 하지만

    오른쪽 무릉도원의 모습은 마치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 눈 아래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 화면 속에 시선의 거리와 높이를 다르게 그렸음에도

    전체화면은 매우 조화롭고 살아 꿈틀대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조선 예술가들의 후원자, 안평대군은 계유정란때 반역자로 몰리며 35살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는데요

    무릉도원 꿈이 그의 죽음을 암시한 것이 아닐까? 라는 메시지를 던져주네요

    예비초2학년 아들래미는 조선 후기 한국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화가

    귀신같은 그림 솜씨를 가진 단원 김홍도의<송하맹호도>일부 그림에 빠져

    자기도 호랑이를 따라 그리고 싶다고 하더니

    그날 미술학원에 가서 튀어나올듯 한 호랑이의 상체 그림을 그려오기도 하였답니다

    어릴때부터 서화가인 강세황의 집에 드나들며 그림을 배웠다는 김홍도는

    자신의 그림에 서양화 기법을 응용하여 그 분야에 선구적 역할을 한 강세황으로부터

    그림, 역사 문학 등 여러 가지 교양을 두루 배웠다고 합니다.

    김홍도의 그림을 좋아했던 정조는 규장각 설립 당시 <규장각도>를 그리도록 어명을 내리기도 하고

    <오륜행실도>같은 중요한 책의 삽화도 그리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오륜행실도>에는 어떤 내용이 실려있는지 그림과 글을 꼭 함께 보며 내용을 살펴보면 좋겠지요

    풍속화  대가로만 알고 있던 김홍도도 금강산 같은 산수화도 그렸다고 합니다. 

    경치를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원근법과 기타 다채로운 표현방법을 사용하였답니다.

    옅은 먹으로 배경을 그리고 쭉쭉 뻗은 몇개의 직선으로 험준한 봉우리를 표현하여

    마치 신선이 살 것만 같은 금강산의 비경을 그려냈습니다.

    화가의 성장배경, 화가는 어떤일에 관심이 많은지, 화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

    가만히 들여다보고, 한국화의 20여가지 그림 그리는 표현 방법을 어떻게 사용할까 궁금해하며

    비슷한 주제의 다른 화가 그림들을 비교 분석해보고

    한국의 문학 역사 사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가 가다보면 책의 끝장을 만나게 됩니다

    중간 중간 <우리 미술 제대로 알기 위한 Tip>​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접하게 되고

    감상하고 토론하고 바꿔 그려보는 우리 옛 그림놀이 워크북 활동을 통해​

    옛그림들을 더 친근하게 대하며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안견의 화풍에 영향을 받았으나 여성의 섬세함을 더해 당시유행하던 중국적인 주제가 아닌

    조선에서 나고 자란 꽃과 풀 벌레등을 세밀히 관찰하여 표현하는 사임당 신인선을 비롯하여

    조선이 건국된 뒤 삼백년 동안 중국풍으로 그려오던 산수화 전통을 버리고, 일생을 바쳐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 산천을 우리 산천에 어울리게 그리는 '진경산수화'라는 방법을 만들어낸 겸제 정선

    김홍도의 영향을 받아서 초기 작품은 김홍도의 그림과 비슷한 점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개척하여 기방의 기녀들, 남녀 간의 연애 풍속화를 즐겨 그리며

    <미인도>시리즈에서 인물화의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하는 혜원 신윤복​

    어려운 가정환경과 어지러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고 아껴주었던 분들

     덕분에 그림공부를 계속 하게되면서 필치가 호방하고 대담하면서 소탈한 맛이 있어

     안견,  김홍도와 함께 3대 거장으로 불리게 된 오원 장승업 

    이 분들 소개에 '천재'라는 어휘가 왜 있었어야 했는지

    자신들의 주변환경 여건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예술세계를 만들어가셨던 모습을 보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며

    옛그림에 대한 경이로움이 절로 생겨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           미술관 찾아다니며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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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찾아다니며 읽는 우리 옛 그림 감상법

     

     

     

     

     

    우리 옛 미술 감상할 줄 아세요?

     

     

     

    서양미술 감상보다 더 어려운게 우리 옛 미술인 것 같아요.

     

    교과서나 책에서 자주 봤던 친근한 그림들은 눈에 잘 띄고,

    배웠던 배경지식으로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많은 우리 옛 그림들을 제대로 볼 줄 알거나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느껴져요.

     

     

    요즘의 융합교육에 맞춰 그림을 통한 다양한 학습도 필요한 상황인데,

    엄마가 우리 미술작품에 아는게 없으니 설명 해 주기 어려울 때도 많더군요.

    그래서 요즘 그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

    한 눈에 띄었던 책이 바로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이에요.

     

     

    이미 어린이용으로 있었는데 이번에 청소녕과 학부모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내용을 더 보완하고 추가해서 개정판이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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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미술 전시 기획 감독이 가장 쉽고 명쾌하게 우리 미술 감상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하니 더욱 관심이 갔어요.

     

     

    또,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호암미술관, 리움미술관 등

    우리 미술관을 찾아다니며 그림을 감상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 작가가 말하는 우리 한국 명화 감상방법 ★

     

     

    1. 화가의 성장 배경, 당시의 나라 상황을 알아봐요.

    2. 화가의 관심사를 알아보고,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화가의 실수나 재미있는 표현을 찾아봐요.

    3. 그림을 통해 화가가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해 봐요.

    4. 그림의 표현 방법을 알아보고, 궁금해 해봐요.

    5. 비슷한 주제의 다른 화가의 그림과 비교 해봐요.

    6. 우리 문화, 역사, 사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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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에서는

    안견, 신사임당,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가 6명을 만날 수 있어요.

     

     

     

    대부분 많이 알고 있어서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김홍도 그림을 중심으로

    책의 구성과 내용을 살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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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에 대한 이야기 뿐만아니라 화가의 주변인물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화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김홍도의 스승이었던 강세황도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

    "송하맹호도"는 강세황이 소나무를, 김홍도가 호랑이를 함께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또, 강세황의 추천으로 도화서에 들어가 화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배경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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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의 배경과 표현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오륜행실도"라는 책 속의 그림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풍속화 뿐만 아닌 산수화로도 유명했던 만큼 산수화의 그림 표현 방법도 설명하고 있어서

    그림을 더욱 자세하게 보면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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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그림들에 대한 설명이나 보니 처음보거나 어려운 어휘들이 나오는데,

    따로 각주를 달아 잘 풀이해 주고 있어서

    그림의 설명을 볼 때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런 어휘 설명부분이 있어야 학생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고

    부모님이 보면서 설명을 해 주기에도 도움이 되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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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 시간에 배운 기억이 있는 그림의 구도에 대한 설명도 있네요.

     

    김홍도의 "씨름"은 C자 형태의 구조로 익숙한데,

    정선의 "금강전도"의 '부감법'이라는 구조는

    위에서 내려다본 금강산이라는 설명을 읽고 나서야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이렇듯 그림 속의 구도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보기 전까지는

    쉽게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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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알려준 우리 옛 그림 보는 방법 중의 하나인

    다른 작가의 그림과 비교해서 보기에요.

     

     

    비슷한 분위기와 인물, 주제를 그렸거나

    화가의 그림을 모방하여 독창적인 발전을 보이는 그림 등과 비교해 보면

    화가의 그림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아보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또, 그림을 서로 비교하면서 차이점을 이야기 하면서

    그림에 대한 사고도 확장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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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의 그림을 통해 다양한 활동도 해 볼 수 있네요.

     

     

    김홍도의 그림에는 손, 발의 묘사가 부분적으로 잘못되어 있거나

    많은 그림에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인물도 있다고 해요.

    이런 부분들과 틀린 그림 찾기도 하고 이야기 해 보면서

    그림을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고 분석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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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보면서 단순히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보는 이에 따라 그림 속의 내용을 생각 해 볼 수 있는 질문도 하고 있어요.

     

     

    남녀노소 보는 사람에 의해 다양하게 이야기를 만들어 보거나,

    그림의 내용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은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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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의 화가들 이야기 중간중간에 나오고 있는

    우리 미술 제대로 알기 위한 Tip 이에요.

     

     

    동양화는 먹물만 써서 그릴까요?

    선비의 네 가지 벗, 문방사우

    먹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조선 시대 직업화가, 화원

    :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 옛 미술을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우리 그림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풍부해 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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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들에 대한 본문의 이야기가 끝난 후 책의 뒷부분에서는

    책에서 나왔던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는 여러 박물관에 대한 안내가 별도로 있어요.

     

     

    이미 방문했던 곳도 있는데,

    미처 보지 못했던 그림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꼭 이번에 봤던 그림들을 찾아보려구요.

     

    ​아무 생각없이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 보다는

    내가 알고 있는 작품이나 유물을 찾아보는 것이 더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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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중간에도 직접 쓰고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여러번 있었는데,

    책의 뒷부분에도 워크북 형태로 별도 구성이 되어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난 후에 그림과 관련하여

    나만의 창의력으로 독창적인 여러가지 활동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아는 만큼 보인다"는 표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책이네요.

     

     

    앞으로는 우리 화가들의 그림을 볼 때

    어떤 자세와 방법으로 감상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었고,

    그림에 대한 이해와 생각의 폭도 더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초등 저학년들은 부모님과 함께~

    고학년은 혼자 읽으면서도 충분히~

    재미있고 쉽게 우리 옛 그림 감상 방법을 터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어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 ⁠[우리 옛 그림으로의 초대 '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국내 미술 전시회를 보면, 우리 옛 그림보다,...

    [우리 옛 그림으로의 초대 '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국내 미술 전시회를 보면, 우리 옛 그림보다, 서양의 미술 작품에 대한 전시회가 더 많아요.

    방학때만 되면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으로 체험학습을 가는데, 우리 옛그림에 대한 전시회장이 없어

    살짝 마음이 아프기도 해요. 우리것을 먼저 알아야 할 아이들인데... 서양화를 먼저 접하니 말이예요.

    그나마, 초등 교과서를 보면, 융합교육으로 '김홍도-씨름, 서당'은 자주 등장해서,

    이 두 그림은 친근감 있어하지만, 다른 그림들은 접할 기회가 없으니, 가끔이라도 보게되면

    우리옛그림인지도 잘 모를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우리 옛 그림으로의 초대로 우리옛그림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조선 천재의 화가들은 누가 있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만나게 될 조선 천재 화가들로

    안견 / 신사임당 / 정선 / 김홍도 / 신윤복 / 장승업

    이 있어요.

    또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책에서는 우리 옛그림을 볼 수 있는 곳과

    우리 옛그림처럼 나만의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워크북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책에도 저작권이 걸려있으니, 여러 작품들을 올릴 수 없는 점 이해해주세요.

    대표적인 작품 몇가지에 대한 설명만 적어 볼까 합니다.


    아이들이 보는 위인전에도 등장하는 신사임당은 조선시대 중기에 활약했던 여류 문인이자 화가예요.

    신사임당은 시와 글,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으며, 부모님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훌륭한 시들을 남겼으며

    그림은 안견의 화풍에서 영향을 받아 세밀하게 관찰하고 표현하였어요.

    <조충도>,<포도>,<대나무>,<매화>,<물새> 그림들과 <초충도수병>이라는 여덟 폭 그림 병풍이 전해오고 있어요.

     아들 율곡이이를 조선 최고의 학자이자 정치가로 길러냈고, 큰딸 매창을 학식과 그림에 뛰어난 인재로 만들었어요.


    21세기의 우리 현대인에게 신사임당은 풀벌레를 소재로 그림을 잘 그린 화가로 유명해요.

    신사임당은 일곱살 무렵부터 스승도 없이 혼자 안견의 산수화를 본떠 수업이 그리며 그림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그림공부를 했으며, 마침내 자신만의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하게 되었어요.


    안견 다음가는 화가라는 평을 들었으며, 당대의 내로라하는 선비들은 사임당의 그림을 한번 보기 원하였고,

    그림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요.


    <포도>는 신사임당이 먹의 옅고 짙음만을 이용하여 포도덩구로가 익어가는 포도송이를 이어 그린그림이예요.
    덩굴 마디마다 주렁주렁 열린 포도송이는 자손이 끊이지 않고 번창하라는 의미가 있어요.


    신사임당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시예요.
    세 편 모두 고향인 강릉과 그곳에 계신 부보님 그리고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행복하게 살았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 하는 시들이예요.
    '출가외인'이라하여, 한번 시집가면 부모와 형제를 떠나 영영 남의 집 식구가 되어야 했던 조선시대
    여인들의 그림움과 슬픔이 오롯이 담겨있는 시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신사임당은 신인선이라는 예쁜 이름을 두고 소중한 뜻을 담은 호를 스스로 지었으며,
    효성 지극한 딸, 현명한 아내, 훌륭한 어머니로 살림이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뒤늦게
    벼슬길에 오른 남편을 끝까지 믿고 격려하였고, 자녀들을 억지로 공부시키지 않고 교훈이 될
    옛이야기나 사서삼경으로 교육시켰어요.

    우리나라 오만원짜리 지폐에는 신사임당의 초상이, 오천원짜리 지폐에는 이율곡의 초상이 담겨있어요.
    어미니와 아들이 함께 우리나라 화폐 대표 모델이 된 것이예요.


    동양화는 먹물만 써서 그림을 그릴까요~?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네요.

    동양화의 대표적인 그림인 수묵화는 주로 먹을 써서 그린 그림인데, 까만색만 나오는 먹을 가지고 그렸어요.
    농담이란 짙음과 옆음을 말하는데, 수묵화는 이렇게 농담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그림을 표현하였어요.
    동양화는 색과 먹을 어느 정도 쓰느냐에 따라 수묵화, 수묵담채화, 채색화로 나눕니다.



    이번에는 겸제 정선에 대한 내용이예요.
    겸제 정선은 조선 숙종에서 영조 때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화가예요. 조선이 건국된 뒤 삼백년 동안 중국풍으로 그려오던 산수화

    전통을 버리고 일생을 바쳐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 산천을 우리 산천에 어울리게 그리는 '진경산수화'라는 방법을 만들어냈어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금장전도>,<박연폭포>,<인왕제색도>등이 있으며 금강산을 그린 '해악진신첩'등의 화첩들을 남겼어요.

    정선은 안견, 김홍도, 장습업과 함께 조선 4대 화가로 일컬어지며 그가 살던 시대엔 '3재'라 불렸어요.

    그의 호가 겸재인 탓에 현자 심상정, 관아재 조영석과 함께 '3재'라고 불린 것이예요.


    정선이 그린 자화상이예요. 제목은 <독서여가도> 독서를 하며 여가를 즐긴다는 듯이예요.

    방 안 분위기와 안마당 분위기, 책장의 책들, 난초와 작약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정선이 추구하던 여유있는 삶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정선의 그림을 깊이 느끼기 위해 <주역>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주역은 중국 주나라 때 쓰여진 책으로 세상이 음과 양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땅은 음, 하늘은 양, 달은 음, 해는 양, 약한 것은 음, 강한 것은 양, 높은 것은 양, 낮은 것은 음으로

    구분하여 우주와 자연, 인간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어요. 정선은 주역을 많이 공부하여 이 학문에 매우 밝았다고 합니다.



    정선의 성장배경과 진경산수화에 대해 살펴보면, 정선이 살던 시대의 화가들은 산수화를 그릴 때 옛 그림들에 나타난 풍경들을

    모방하거나 상상속의 풍경들을 주로 그렸어요. 하지만 정선은 우리나라 산천의 풍경을 직접 보고 관찰하여 그림을 그렸으며,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산수화 화풍이 생겨났는데 이를 진경산수화라고 해요.


    정선은 금강산 같은 대자연 풍경을 잘 그리기 위해 새로운 기법 찾기에 몰두했고, 그림 그리는 연습도 아주 많이 하여 훌륭한 그림들을 완성했어요. 그의 그림을 가만히 뜯어보면 의외로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정선의 성격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정선의 그림 중에는 종종 유람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곤 하는데, 한 사람이 손을 들어 어느 방향을 가리키면 함께 있는 사람들이 다

    그 방향을 쳐다보고 있은데, 정선은 이런 스타일이 재미있었는지 자기 그림에 이런 모습을 자주 넣었습니다.


    또 정선은 산수화를 그릴 때에 화가의 개성은 산과 바위, 돌을 표현하는 기법인 '준법'에서 드러나곤 해요. 정선은 주로 수직준,

    쇄찰준, 미점준, 피마준 등의 준법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고, 계절과 분위기에 따라 적절한 준법을 사용하여 대상을 다양하게 표현했어요.


    정선이 일흔여섯 살에 그린 작품 '인왕제색도'는 여름철 장맛비가 시원하게 쏟아진 뒤 물안개가 골짜기에 머문<인왕산>풍경을 그린 것이예요. 실제 인왕산에 있는 바위는 흰색인데, 정선의 그림에는 산과 바위가 검은색으로 그려졌어요.

    이는 힘차고 강한 바위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그린 것이예요.

     

     


    조선 천재 화가들의 그림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책 뒷편에 이렇게 나와있어요.


    우리 옛 그림들들 살펴보면 수채화풍의 그림들이 많은데, 왜 그런 그림들을 그렸는지,

    조선 시대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과 그들이 추구하고자 했던 화가 정신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 옛 그림들을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곳도 화가명과 작품명으로 정리되어 나와 있으니,

    시간이 되면 한곳씩 직접 방문하여 조선 천재 화가들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 옛 그림으로 초대 ' 이놀라온 조선 천재 화가들' 워크북이예요.

    우리아이들이 조선 천재 화가들의 작품에 자신이 그림을 그려,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워크북 이지요.


    우리 옛 그림으로 초대 ' 이놀라온 조선 천재 화가들'울 통해 우리 옛그림에 대한

    설명과 감상을 한권의 책으로 다 살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이 있으니, 미술관에서 판매되는 작품 책보다 훨씬 더 값어치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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