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1만원 캐시백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 북모닝책강
이별에 대하여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130쪽 | A6
ISBN-10 : 8936427148
ISBN-13 : 9788936427146
이별에 대하여 중고
저자 장선우 |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정가
6,000원
판매가
5,000원 [17%↓, 1,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3년 12월 22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5,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5,000원 유니콘북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5,400원 [10%↓, 6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3시 이전 주문건은 당일 출고입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121 좋아요 일아니ㅓㅏㅓㄹㅇ 5점 만점에 5점 gimr*** 2019.12.11
1,120 가격 저렴하고 배송 빠릅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hh*** 2019.12.04
1,119 달라지는 세계 데이비드 본스타인 5점 만점에 5점 ch9*** 2019.11.13
1,118 빠른 배송으로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edy*** 2019.11.06
1,117 책품질 배송 다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yhh*** 2019.11.0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영화감독 장선우의 첫시집. 저자가 영화작업을 하는 중에 쏟아져 나왔다는 71편의 시편들을 틈틈이 찍은 사진과 함께 엮었다. 모두 2부로 이루어진 시집은 저자의 영화 관련 시편들을 비롯해 남녀의 인연으로 대표되는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시편들, 그리고 온갖 번뇌를 끌어안아 풀어가기 위한 불가의 가르침에 관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목차

제1부
입재(入齋)
관음암
경마장 가는 길
술잔
나쁜 영화
어린 물고기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2
화엄경
법문
동안거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거짓말
화두
묵언
지옥
애인
생리
태진아
신화
달마산
현공 스님
모래꽃
바리공주
불영사
부석사
형제
협시(脇侍)
불면증
절정
열반
무의
www.peachsound.co.kr
정발산을 넘으며
거짓말 2
바리공주 2
이별
불성
진실로, 있는 그대로

제2부
후회
법구경
은하철도 999
동백꽃
선우완
우도
제사
나쁜 남자
이별 2
술잔 2
해피엔드
금강경소(金剛經疎)
티어스틱
이별에 대하여
뭉게구름에 대한 추억
해인
바리공주 3
수계식
통도사
이별에 대하여 2
연비
대설주의보
여의도에서
러닝머신
유마경을 던져주다
엽기적인 그녀
참회
전생여행
금강경소 2
실상사
회향(廻向)

발문: 신경림
시인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영화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선우(張善宇)의 첫시집 『이별에 대하여』는 그가 영화작업을 하는 중에 “쏟아져나온”(「시인의 말」) 71편의 시편에 틈틈이 찍은 사진들을 붙여 엮은 것이다. 문단의 관습적 통과의례를 거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이 시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영화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선우(張善宇)의 첫시집 『이별에 대하여』는 그가 영화작업을 하는 중에 “쏟아져나온”(「시인의 말」) 71편의 시편에 틈틈이 찍은 사진들을 붙여 엮은 것이다. 문단의 관습적 통과의례를 거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이 시편들은 저자의 예술적 편력의 연장선상에서 욕망을 사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으로,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간절한 노력을 불가(佛家)적 아우라 속에서 진솔하게 드러낸다.

전체 2부로 이루어진 이 시집은 크게 저자가 작업한 영화와 관련한 시편들, 남녀의 인연으로 대표되는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시편들, 그리고 온갖 번뇌를 끌어안아 풀어가기 위한 불가의 가르침에 관한 시편들로 나눌 수 있다. 이 시집은 그러므로 한 예술적 자아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소통의 메시지라기보다 세계와 충돌하여 고통스러워하는 자아의 내면고백이며, 그 고통을 넘어서기 위한 고행의 기록이라고 하겠다. 「경마장 가는 길」「나쁜 영화」「성냥팔이소녀의 재림」「거짓말」(이상 제1부) 「나쁜 남자」「엽기적인 그녀」(이상 제2부) 등은 영화의 제목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영화작업 안팎의 정황과 더불어 그에 관한 저자의 심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이 시집의 주된 정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시 중의 하나가 첫시「입재(入齋)」이다. 멀어져가는 사랑하는 여성의 뒷모습과 108배로 오체투지하는 고행의 세계, 마음을 쏟은 대상세계와 이별하는 고통, 그로 인한 처절한 방황 끝에 다다른 ‘고통과 더불어 삶’의 깨달음 등이 이 세계의 주조이다. 이런 방황과 깨달음의 여정에서는 전생의 도반(道伴)이 이승의 마누라가 되고(「부석사」), 그리워 애타는 당신은 “새벽하늘의 별처럼//푸른 연꽃처럼//대나무 돌에 맞는 소리처럼” 문득 오며(「불면증」) 마침내는 “당신은 온 적도 없고//간 적도 없”(「진실로, 있는 그대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사랑의 고통에서 확장된 생로병사의 업보를 노래하는 장선우의 언어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대상을 설정하여 경어체 ‘…요’로 끝나는 문투와 시적 기교와는 거리가 먼 구체적인 시어들이 결합해 단순하면서도 생생한 실감을 전하는 것이다. “어떤 구원의 약속도 없이 온몸으로 포복”하여 “고통의 근원인 욕망의 연기(緣起)를 따라 운명의 한 끝까지 살아낸 사람의 찢겨진 전기(傳記)”(최원식 뒤표지글)로서의 이 시집은 읽는 이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가 헌책방에서 반투명 빨간 띠지가 눈에 띄는 시집을 골라잡았다. 제목도 『이별에 대하여』 종로에서의...

     

    아가 헌책방에서 반투명 빨간 띠지가 눈에 띄는 시집을 골라잡았다.

    제목도 『이별에 대하여』

    종로에서의 추운 겨울날씨에 어울릴듯.

    촤르르 넘겨보니 스님네가 나오고 바리공주가 나오고 사진이 있다.

    재미있겠군. 오늘에서야 들춰보니 시인은 장선우다, 영화감독.

     

     

       이별에 대하여

     

    너는 3시에 와

    나는 2시에 갈게

     

    조금 먼저 간다고 영원히 우리는 못 만나는 건가요?

    조금 늦게 온다고 세상은 달라지나요?

     

    이별치고는 고약하다.

    시인의 직업대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려보자.

    애타게 그리던 사람,

    아슬아슬하게 어긋나는 장면.

    그것도 모자라 차라리 작정한 이별이라니.

    그렇게도 슾픈 이별이었을까.

    뭐, 감독맘대로이긴 하지.

    또 하나의 이별을 볼까.

     

      이별

     

    관세음보살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대요

     

    그토록 짧은 밤이

    길고도 긴 밤이었어요

     

    관세음보살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걸

    몰랐나요?

     

    부디 행복하세요

     

    그래도 나무관세음보살......

     

     

    거참, 시인의 이야기인지 옆집 순돌이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이별이라는 걸 던져버렸나보다.

    분리수거 확실하게 해서 쓰레기봉투에 담고 재활용공장으로 넘어간다.

    어쩌면 새로산 시계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다.

    관세음보살이니 그쯤이야.

    대학교 신입생때 '불교연구회'라는 동아리 문을 두드렸다.

    지금도 가끔 만나는 그 선배, 그 때 일은 다 잊었다고 한다.

    나에게 묻는다.

    관세음보살이 여자야? 남자야?

    나는 바로 대답한다. 여자입니다.

    고민한 줄 없는 즉답에 의외라는 표정. 왜?

    내 마누라니까요.

    그렇게 관문을 통과했었다.

    그런데 내 마누라라고 했던 관세음보살,

    지금 어디서 눈발이나 제대로 피하고 있는지

    무심한 지아비노릇. 

     

     

       무의

     

    덩치 큰 스님이 절 비우시면

    우리는 절 구석방 찾아 술 마셨어요

    비오는 날은 일주문까지 나가

    빗소리 들으며 술 마셨어요

    '무의(無衣)스님 법명 참 섹시하네요

    옷이 없다 누드 스님이잖아요 히히

    죽으면 그 법명 저 주세요'

    쓸데없는 소리 히히덕거리며

    막걸리 한말 다 비웠어요

    속세에 처자 두고 온

    헤프게 웃던 스님

    말이 씨 된다더니

    당신은 정말 허망하게도 가버리셨네요

    이제 난 무의인가요

    당신은 나인가요

     

    이제 난 당신 법명 들고

    당신 입던 옷 입고

    흰 고무신 끌고

    그러게 나는 가야겠지요

     

    조금 먼저 갔나보네요.

    한 시간만 늦게 갔으면 막걸리 한 말 더 불러올렸을텐데 

    혹시 관세음보살이 사귄 남자?

    스님이 벗어둔 옷아닌 옷에서 혹시 그녀의 향기가?

    관세음보살을 쫒아갈까. 무의를 쫒아갈까.

     

       부석사

     

    당신은 전생에 내 도반(道伴)이었나봐요

    이승에서도 마누라되어

    성불하라고 성불하라고

    그렇게 또 다그치네요

    다음 생에는 모진 인연 다 끊고

    무량수전 이르세요

    그렇다면 내세에도

    부석사 가파른 계단

    올라갈게요

    나무아미타불 연호하면서

    이마에 붉은 피 적시며

    당신 찾아 올라갈게요

     

    다음에 부석사에 가게 되면

    잘하면 관세음보살이니 무의니 하는 출연진들 다 볼수 있겠다.

    두시에 가야할까, 세시에 가야할까.

    깐딱하면 다음의 다음의 다음...

    그 다음의 다음생인데......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유니콘북
판매등급
전문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