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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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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쪽 | 규격外
ISBN-10 : 8970122648
ISBN-13 : 9788970122649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중고
저자 나쓰메 소세키 | 역자 유유정 | 출판사 문학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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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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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56 책상태도 좋고, 빠른 배송 감사,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aemid*** 2019.07.25
55 빠른 배송, 좋은 품질! 5점 만점에 5점 king1*** 2018.08.18
54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labore*** 2018.03.16
53 일부러 그러신건 아니겠지만서도 택배가 김치국물에 다 젖어서 왔네요. 상품에 스며들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차후에 택배 포장에 좀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5점 만점에 3점 toempi*** 2017.11.27
52 만족합니다. ^^ ^^ 5점 만점에 5점 dodoh*** 2017.08.1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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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학 100년사상 최고의 국민작가로 칭송되는 저 자의 소설로 고양이 눈에 비친 웃기는 인간과 한심한 세상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종횡무진의 풍자와 해학이인간심리의 이면을 시원하게 꿰뚫면서 지식인들의 고 답적인 세계와 근대인의 불안과 고뇌를 그렸다.

저자소개

목차

1. 인간이란 족속과의 첫 대면 2. 인간이란 왜 모양으로 생겼을까 3. 가관인 주인님의 글쓰기 4. 주인 부부의 싸움 방식 5. 우리 고양이게도 연애는 우주적 활력소 6. 두 발로 걷는 인간이란 동물의 사치 7. 물고긴 죽으면 뜨고 새는 떨어지고 인간은 8. 돈과 다수 앞엔 무조건 복종하라고 9. 세상은 미치광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10. 주인은 고집불통에 천하태평 11. 나 고양이는 죽을 땐 죽는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주선희 님 2011.09.16

    평등은 아무리 벌거숭이가 된다고 해도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_p.301

  • 강혜림 님 2007.04.17

    " 위험에 임하면 평소 하지 못하는 바도 해낼수 있으리라. 이를 일컬어 천우(天祐)라 한다."

  • 이현수 님 2007.02.26

    어쩌면 이 사회는 모두 미치광이들이 모여 사는 곳인지도 모른다. 미치광이들이 모여 아웅다웅 물어뜯고 으르렁대고 욕석을 퍼붓고 빼앗는 사회. 다소 이치를 알고 분별이 있는 놈은 모두 정신 병원에 처넣고 못나오게 하는 것은 아닐까?

회원리뷰

  • 이거 바라... | fu**ypunch | 2020.02.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집에 굴러다니던 매우 오래된 책으로 바땅... 가볍게 읽기에 조아따우따우따우따우... 지은이의 공력이 느껴져따리따리따리.....

    집에 굴러다니던 매우 오래된 책으로 바땅...

    가볍게 읽기에 조아따우따우따우따우...

    지은이의 공력이 느껴져따리따리따리...

    미래사회에 대한 정확한 예측에 경의를 표한다...

    그럼 이만...

  •   지적인 언어유희로 가득한 유머 세상.   제목을 '유머' 세상이라고 했는데, 사실 유머라는 단어 하...
     
    지적인 언어유희로 가득한 유머 세상.
     
    제목을 '유머' 세상이라고 했는데, 사실 유머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책을 읽는 내내 낄낄거리고 웃었는데 그 웃음은 활자 그대로 가볍고 경박한 웃음만은 아니다.
    페이소스... 라고 할까? 웃음의 근원이 되는 어떤 것은 묵직하며 넓고 크다.
     
    화자인 고양이는 주인인 구샤미 선생을 시종일관 깐다.
    아주 우아하고 독창적이며 감성적으로... 난 이 방법이 무지하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물론 구샤미 선생의 주변인물들도 이 사정권 안에 든다. 인간이면 누구나, 엑스트라라도 ...!
     
    구샤미 선생은 특히 주인공으로써 신랄하게 까이는데, 난 도저히 이 선생을 미워할 수가 없다.
    나는 구샤미 선생에게서 내 모습을 본다...!  그 부도덕하고 성실치 못한 행실을 도저히 욕할 수가 없다.
    일부는 나의 모습이며 나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 여기서 '나'를 보통 명사 '인간'으로 치환해도 별 무리는 없겠지?
     
    허풍에 가득찬 수다쟁이 메이테이군도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다.
    사실 구샤미 선생이나 메이테이군은 기본적으로 지식인이기 때문에 그들의 허풍이나 허세는 정말이지 매력적이다.
    지적인 언어 유희로 가득한... 그들의 대화! 에 나는 낄낄 웃으며 동시에 감탄한다.
    말도 안되는 돌아이적?인 말들의 홍수에 정신을 못차리는 것이다.
    나는 메이테이군과 같은 신우를 가지고 싶다. 나도 나의 돌아이적? 기질을 누군가와 교환하고 상호작용 하고 싶다.
     
    지적인 언어유희로 가득한 그들의 세계 속에는 풍부한 유머와 재치 그리고 감성과 감탄이 있다.
    우리 모두는 한 명의 지성인으로써 무릇 그것을 느껴보아야 할 것이다.
     
    이상.
     
     
     
     
  • 해학이 철학이다. | hs**9 | 2012.03.13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고양이를 통해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버리는 소설 속 묘사는 해학적이다.그런데 그 해학이 철학적으로...
    고양이를 통해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버리는 소설 속 묘사는 해학적이다.
    그런데 그 해학이 철학적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소심한 주인, 허풍만 일삼는 손님 등 몇 되지않는 인문들이지만, 그 각각은 매우 특이하다.
    그러한 인물들을 비틀고, 꼬집고, 허물고, 틀어버리는 모습은 대단히 해학적이다.
    또한 근대 사회 지식인들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기에 해학적인 모습은 씁쓸한 인간상을 감추고 있다.
    미소를 머금고 읽다보면, 쓸쓸함과 서글픔이 감돌게 된다.

    한지만, 줄거리 보다는 장면과 장면을 연결한 구조이면서 말과 독백의 연속이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개인적 취향과는 거리가 먼 소설이었다.
  • '평범'보다 우월한듯 말하고 행동하는 식자들은 '이름없는고양이'의 눈을 통해 철저히 발가벘겨져, '평범이하'에도 ...
    '평범'보다 우월한듯 말하고 행동하는 식자들은 '이름없는고양이'의 눈을 통해 철저히 발가벘겨져, '평범이하'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알몸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시선은 신랄하기만 한것이 아니라 절묘한 해학이 녹아들어 있어, 읽는 내내 빵빵 터진다!
     
    나쯔메 소세끼는 만원권에 등장하셨어야하는게아닌가!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pe**kw | 2010.01.3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일본문학100년사상최고의국민작가' 라고 불리운다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1867~1916. 49세에 사망했군. ...

    일본문학100년사상최고의국민작가' 라고 불리운다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1867~1916. 49세에 사망했군.

    책 한권을 2주일 동안 붙들고있었던건 생전 처음이다.

    일본문화를 잘 몰라서 그런가 어쩐가 ...하이고 어찌나 재미없던지.

    지겨워 죽는줄 알았네.

    그래도 작게나마 일본문화의 부분을 엿보았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발췌]


    *일요일 이 추위에 센가쿠지(泉寺:천사) 같은 곳에 가는 건 어지간히 도쿄를 알지 못하는 시골뜨기 같은 행동이 아닌가?


    *쇼콘사(招魂寺:초혼사) : 야스쿠니 신사를 말함.

    *하나코 : 鼻子

    *이로리 : 농가에서 마룻바닥을 사각형으로 파고 방한용,취사용으로 불을 피우는 장치.

    *사루마타 : 팬티

    *하카마 :  바지처럼 두 가랑이로 갈라진 짧은 치마

    *오다이바 :    御台場(어태장)

    *유키에 : 雪江(흰 눈이 내리는 강물). 여자이름으로 쓰인다.

    *아사우라 조리 : 마(麻) 끈 (삼실끈)으로 밑창을 댄 짚신.

    *우메보시 : 梅干(매간). 말린 매실.

    *대사일번(大死一番)하니 건곤신(乾坤新)이라 : 육신을 내던지고 일단 죽음을 뛰어넘으면 별천지가 열린다.


    *소로사키가 전차를 탔다면, 탈 때마다 시나가와(品川:품천)까지 가고 말지.


    *신이 인간의 수효만큼 그렇게 많은 얼굴을 제조했다고 하는데, 애당초 가슴속에 그만한 승산이 있어서 그만한 변화를 보였던 것인지, 또는 고양이고 뭐고 똑같은 얼굴로 만들려고 해서 시작해보았으나, 도저히 뜻대로 되지 않길래, 만들어내는 족족 잘못돼서 이 난잡한 상태로 빠져든 것인지도 모르지 않느냐 말이다.


    *깃털보다 가벼운 것은 티끌이고, 티끌보다 가벼운 것은 바람이고, 바람보다 가벼운 것은 여자다. 여자보다 가벼운 것은 무(無)다. -뮈세-


    *자네도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들이 대여섯 살 때까지는 계집애를 호박처럼 광주리에 넣어서 멜대로 메고 다니면서 팔았잖아, 그렇지?


    *바닷물이 왜 약이 되는가 하면, 잠깐 해안으로 가보면 이내 알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저런 넓은 곳에 물고기가 몇 마리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 물고기중 한 마리도 병에 걸려 의사를 찾은 예가 없다. 모두 다 건강하게 헤엄치고 있다.


    *어째 20세기인 오늘날 운동하지 않음은 사뭇 빈민같아서 듣기가 거북하다. 운동을 안 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운동을 못한다는 것이요,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이요, 여유가 없는 것이라고 감정받게 되는 것이다. 옛날에는 운동하는 자가 남의 하인이라고 비웃음을 받았던 것처럼, 지금은 운동하지 않는 자가 하급이라고 천시당하고 있다.


    *인간에게도 헐렁이나 덜렁이, 말괄량이가 있듯이, 매미에도 들매미, 참매미, 산매미가 있다.


    *뒷문께로 해서 잠입하는 것을 비겁하다느니 미련하다느니 하지만, 그건 앞문으로밖엔 방문할 수 없는 자가 질투해서 떠들어대는 넋두리다. 예전부터 영리한 사람은 뒷문께로부터 기습하게 마련이다.


    *스즈키 상은 돈과 다수에 복종하라고 주인에게 가르쳤다. 아마키 선생은 최면술로 신경을 안정시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 진객은 소극적인 수양으로 안심을 얻으라고 설법했다. 주인이 어느 방법을 선택할지는, 주인의 자유 의사다. 다만 이대로 나갈 수 엇는 것만은 뻔한 노릇이다.


    *구식 사람은 범절에 까다롭다. 주인은 도코노마를 등지고 앉는 것이 일본 풍속이 아니던가.


    *마음을 어디에 두랴. 적의 몸의 움직임에 마음을 두면, 적의 몸의 움직임에 마음을 빼앗긴다. 적의 칼에 마음을 두면, 적의 칼에 마음을 빼앗긴다. 적을 베려고 생각하는 데 마음을 두면, 적을 베려는 데 마음을 빼앗긴다. 자기 칼에 마음을 두면, 자기 칼에 마음을 빼앗긴다. 내가 칼맞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데 마음을 두면,  칼맞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데 마음을 빼앗긴다. 남의 자세에 마음을 두면, 남의 자세에 마음을 빼앗긴다. 어떻든 마음을 둘 데는 없느니라. -다쿠안 선사의 '부동지신묘록(不動智神妙錄)'-


    *망중한(忙中閑)이란 성구(成句)는 있으되, 한중망(閑中忙)이란 건 들은 적이 없어.


    *죽는다는 건 괴롭다. 그러나 죽을 수 없다면, 한층 더 괴롭다. 신경쇠약의 국민으로선, 살아간다는 것이 죽기보다도 더욱 심한 고통이다. 따라서 죽음을 걱정하게 된다. 죽는 것이 싫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죽는 것이 제일 좋을지 걱정하는 것이다. 다만 인간들은 지혜가 모자라서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있는 동안, 세상이 괴롭혀서 죽여버린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작자는, 세상에서 야금야금 괴롭혀서 죽이려는 데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필시 어떻게 죽느냐에 대해 갖가지로 생각한 끝에, 참신한 방법을 생각해낼 것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향후 세계의 추세는 자살자가 증가하며, 그 자살자가 모두다 독창적인 방법으로써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한가해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 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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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d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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