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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 | 153*226*19mm
ISBN-10 : 1170222013
ISBN-13 : 9791170222019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중고
저자 제프리 베네트 | 역자 이유경 | 출판사 처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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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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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구성도 좋고 사이즈도 적당하네요!! 빠른배송 감사합니당 5점 만점에 5점 wndnjs3*** 2021.02.28
139 감사합니다. 새책 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wissmi*** 2021.02.27
138 책상태도 좋고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akam*** 2021.02.26
137 새거가 왔어요!! 잘 쓰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lawlwl***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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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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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0일, 인류 역사 최초로 블랙홀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드디어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 궁극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블랙홀을 여행할 차례다.
여행을 떠나기 전, 상대성 이론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우리가 블랙홀을 여행할 때
겪을 놀라운 현상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제프리 베네트
미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상의 2013년 수상자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생물물리학 학사학위를 받고 볼더 소재 콜로라도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천문학, 천체생물학, 수학, 통계학의 베스트셀러 교재를 쓰는 주요 저자이며 일반 대중과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책을 쓰고 상을 받았다.

역자 : 이유경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와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50년간의 세계일주』, 『두뇌와의 대화』, 『여자 경제독립 백서』,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내 몸이 새로 태어나는 시간 휴식』, 『황금법칙』,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돈의 대폭락』, 『감정의 자유』,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피벗하라』,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Ⅰ: 시작
1. 블랙홀 여행

Ⅱ: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2. 달리는 빛
3. 시간과 공간을 다시 정의하다
4. 새로운 상식

Ⅲ: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5. 뉴턴의 불합리성
6. 중력을 다시 정의하다

Ⅳ: 상대성이 지니는 의미
7. 블랙홀
8. 팽창하는 우주

에필로그: 당신이 우주에 남긴 흔적

감사의 말

책 속으로

모든 사람이 의견이 같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사과 나무 두 그루에서 각각 사과 한 개씩(하나는 빨간 사과, 하나는 녹색 사과)이 땅에 동시에 떨어지는 것을 본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두 사과가 동시에 땅에 떨어졌다고 생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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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의견이 같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사과 나무 두 그루에서 각각 사과 한 개씩(하나는 빨간 사과, 하나는 녹색 사과)이 땅에 동시에 떨어지는 것을 본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두 사과가 동시에 땅에 떨어졌다고 생각할 것으로 기대한다(두 나무에서 오는 빛의 이동 시간의 차이를 감안했다고 가정할 경우). 마찬가지로 녹색 사과가 빨간 사과보다 먼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봤는데 어떤 사람이 빨간 사과가 먼저 땅에 떨어졌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매우 놀랄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놀랄 준비를 하시라.

이들 아이디어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당신의 블랙홀 여행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를 내기 위해, 그리고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당신은 엄청나게 가속을 했다. 이 가속은 극도로 강한 중력과 같고,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가속하는 기간 동안 당신의 시계는 지구의 시계보다 훨씬 더 느리게 간다. 그래서 지구에 돌아왔을 때 당신은 지구 사람들보다 나이가 적게 들어 있다.
좋은 소식도 있다. 앞에서 우리는 거의 즉각적인 가속을 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그러다 보니 당신에게 얼마만큼의 시간 지연이 일어나는가를 계산하기는 쉬웠지만(특수 상대성 이론의 간단한 공식을 사용할 수 있었다) 가속의 힘 때문에 당신이 죽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우리는 당신에게 이제 더 안전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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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블랙홀 관측 성공으로 104년 만에 '일반 상대성 이론'이 입증되다! 2019년 4월 10일, 아침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블랙홀’이 올라와 밤늦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이날 밤에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된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오후...

[출판사서평 더 보기]

블랙홀 관측 성공으로 104년 만에 '일반 상대성 이론'이 입증되다!

2019년 4월 10일, 아침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블랙홀’이 올라와 밤늦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이날 밤에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된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오후 10시, 드디어 블랙홀의 증거와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었다. 블랙홀의 강한 중력으로 왜곡된 주변 천체의 빛이 블랙홀을 붉게 휘감고 있는 사진이 포털 사이트의 1면을 장식했다. 촬영된 블랙홀은 거대은하 M87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로 지구로부터 55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무게는 태양 질량의 65억 배에 달한다고 한다. 예전부터 말로만 듣고 상상도로만 보았던 블랙홀의 진짜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104년 전, 블랙홀을 관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블랙홀의 존재조차 확실하지 않을 시절, 아인슈타인은 중력에 의해서 시공간이 휜다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104년 만에 그의 이론이 완벽하게 맞았음이 입증되었다.

아인슈타인이 옳았다!

복잡한 수식과 공식 없이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상대성 이론!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혹은 과포자(과학을 포기한 사람)라서 ‘상대성 이론’이라는 단어에 지레 겁먹고 책을 멀리하고 싶어진다면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쉽게’ 썼다며 온갖 수식과 공식이 꽉꽉 들어차 있는 다른 과학 이론서들과 다르다. 정말로 쉽게 쓰여진 이 책에는 수식도 공식도 없으며(소수의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아주 가끔 등장하긴 하지만, 빼고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내용이 조금이라도 어려워진다 싶으면 친절하게 그림을 등장시켜 우주로 탈출하려 하는 우리의 영혼을 블랙홀이 빛을 잡아당기듯 단단히 붙잡아준다.

‘시간과 공간은 하나이며 시공간은 중력에 의해 휘어진다’는 영 이해 못할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개념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공식 E=MC²이 나오는 특수 상대성 이론도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를 읽으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특수 상대성 이론은
1. 자연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2. 빛의 속도도 누구에게나 똑같다.
이 두 가지 원칙만 받아들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관측 성공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블랙홀을 두고 우리가 만약 블랙홀을 여행한다면 어떨지를 화두로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람들 대부분은 태양이 갑자기 블랙홀이 되면 그 블랙홀이 순식간에 지구와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을 빨아들여 없애버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의 저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인 제프리 베네트는 ‘블랙홀은 빨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태양이 블랙홀이 되어도 지구는 여전히 그 블랙홀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것이다. 강력한 중력 때문에 빛조차 블랙홀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데 어째서 지구가 무사한 걸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를 읽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궁금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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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ϻ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사고실험을 통한 이론체험이라고 생각된다. 실생활에서 어떤 사실 또는 사건에 대하여 말과 글로 재구성해보고나 기억을 조합해보는 경험은 일상적이지만, 몇 가지 상황과 조건을 상정하여 시간과 질량, 거리 등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렇게 증명하고 이론을 경험하는 것은 상당히 큰 재미였다. 어쩌면 특수 상대성 이론, 일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정확한 지식습득보다 그 과정과 경험이 더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지점일지도 모른다.

    여러가지 사고실험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저자가 말하는 당신, 나의 세계선 비교였다. 시공간 현실이 오직 하나기에 세계선의 모양에 대한 의견일치를 이루는 것. 시공간의 휘어짐에서 생기는 중력. 얼핏 지나 듯이 읽었던 이 문구의 정확하지 않지만 왜 나온 이야기인지에 대한 이해를 이제야 이루게 되었다.

    블랙홀로 뛰어들기도 상당히 흥미로우면서 약간 공포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사건의 지평선은 절대 넘지 못하고, 그 시점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되는지는 알고 싶지도 않은 이야기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책의 서두에 나온 것처럼,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에 대해 그런 이론이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고 옛 상식을 기초로 하고 있는 사람. 나에게는 아직도 빛의 속도가 절대적이고 시간과 공간이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일이며, 몇번 더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ϻ

  • 여태 쉽게 설명하는 컨셉의 물리학 책을 몇 권 읽어본 경험이 있다. 대체로 수학 공식없이도 다 쉽게 설명하고 흥미로웠...

    여태 쉽게 설명하는 컨셉의 물리학 책을 몇 권 읽어본 경험이 있다. 대체로 수학 공식없이도 다 쉽게 설명하고 흥미로웠는데 이 책만큼은 읽는 내내 정말 잘 만든 책이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들만큼 체계적이고,비유도 좋고, 복선도 있고 내가 궁금해하던 부분과 취향, 수준이 딱 맞아 정독하고 정독할 수밖에 없었다.
    천문학?물리학?분야에서 나의 가장 관심사를 꼽자면 블랙홀이다. 하지만 이 블랙홀을 알기 위한 필수인 '상대성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머릿속에서 그려지다 끊어지곤 했는데. 그래서일까. 이해 안가는 부분은 계속 곱씹어보고, 각주며 그림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며 간만에 집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모든 움직임이 상대적이라지만 이정도로 상대적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같은 상황에 서로 의견이 다르나 이는 상대적이기에 타당하다는 것을 이 책의 예시를 통해 드디어 제대로 이해해본 것 같다. 물론 누군가에게 설명할 정도로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특수상대성이론의 시간지연, 길이수축, 질량증가도 알면알수록 신기했고, 결국 빛의 속도에 가까워 질수록 질량은 무한대가 됨으로써 빛의 속도에 다다를 수 없는 결론은 나중에 세월이 흘러 아인슈타인 할아버지가 와도 바뀌지 않을 이론이 아닐까ㅎㅎ

    일반상대성이론에서는 중력(=가속)에 의한 시간 지연과 빛의 적색이동이 기억에 남는데 왜곡된 시공간에 대한 내용에서 블랙홀로 이어지는 목차가 정말 재미있다. 블랙홀(사건의 지평선)에서는 왜 시간이 멈출까, 그러나 왜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을까, 여느 책에서나 보았던 내용이다. 그러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읽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정말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해도가 달랐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정말 고맙다.

    덕분에 이전에는 블랙홀이 제일 관심분야였다면 지금은 점,선,면,공간이라는 차원의 의미를 이해하니 4차원이라는 공간이 궁금해진다.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시공간을 이해한 것일까? 알면 알수록 수학은 정말 나랑 안맞고, 그런 면에서 수학공식은 빼고도 체계적으로 쉽게 알려준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는 내가 읽었던 책 중 손가락 안에드는 베스트로 뽑고 싶다. 


  • 이 책 <...

    이 책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시공간에 관해 궁금해 하던 차에 보게 된 책이다. 물론, 어렴풋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도 더 정확히 알고자 하는 생각도 있었다.


    궁금했던 차원에 관해서는 책 중간 부분에 언급되고 있었다.  0차원 점, 1차원 선, 2차원 면, 3차원 공간, 그리고 4차원 초공간으로 말하고 있었다. 나는 시간을 네 번째 차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공간이 움직일 수 있는 길이, 너비, 깊이, 시간인 초공간이 4차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바로 이어서 그 유명한 공식 E=mc2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책은 최대한 수식을 쓰지 않고 상대성 이론을 삽화와 더불어 설명하고 있었다. 고충이 얼마나 심했을까? 그런데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도 이상하게도 책의 앞부분과 뒷부분은 그럭 저럭 이해가 갔는데 중반 부분인 100에서 150페이지 정도가 잘 이해가 되질 않았다. 머리가 굳어서 그런가 빛의 속도가 절대적이고 그 누구도 빛보다는 빠를 수 없다는 것에서 시작된 설명이 쉽게 들어오지 않았는데, 아무튼 책은 정말 수식 없이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에 대해 말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었다.

     

    책의 표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부분인, “블랙홀”과 “팽창하는 우주”라는 장을 읽어 나가면서는 영화 화보 그리고 블랙홀의 모습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영화 <인터스텔라>가 계속 떠올랐다. 마지막 장들은 비교적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서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아인슈타인이 수를 통해 본 우주가 어떤 것일지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를 통해 본 우주라. 물리학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내기는 어렵지만, 쉬운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이런 어려움 때문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상대성 이론' 이라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많은 사람들이 아인슈타인 박사의  '...

    '상대성 이론' 이라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많은 사람들이 아인슈타인 박사의  '상대성 이론'을 알고 있지만 실제 그 자세한 이론적인 내용까지는 모를 것이다. 나 또한 기억하는 것은 '매우 빠른(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는 물체에서는 그 밖에서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 라는 사실 뿐이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상대성 이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다. 나름 큰 각오가 필요했다.


    그런데 생각 외로 책이 재미가 있다. 흥미로운데다가 내용이 지루하지 않다. 뭐, 일단은 당연하게도 천천히 읽으면서 실제 그 문장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일일이 파악하면서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쉬운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일단 블랙홀부터 시작한다. 왜냐하면 이 블랙홀이라는 것은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기본적인 아이디어들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특수 상대성 이론을 설명한 추 일반 상대성 이론을 이야기 한다. 여기에서의 특수 상태성 이론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일부이며 중력의 영향을 무시한 특수한 경우에 적용되고, 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을 포함한다. 책의 앞쪽에 있는 블랙홀의 강한 중력을 설명해주는 것은 일반 상대성 이론이으로 우리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해 우주의 팽창을 포함하여 우주의 전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는 이 책을 읽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즉, 다른 과학 책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쉽다는 말이지 정말 쉬운 책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이 책 속의 상대성 이론에서처럼 판단은 언제나 상대적이기 때문에 그렇다. 책을 읽으면서 이게 무슨 의미지...? 싶어서 여러 번 읽어야 하는 경우도 많고, 그 의미하는 바가 제대로 이해가 안되서 옆에 A4지를 놓고 손으로 그리고 써보면서 이해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는 이 책이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이 책이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고민하며 읽으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중력과 빛, 약간의 물리학 지식이 있어야 읽기 쉬워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요새는 인터넷이 발달해 있어서 스스로 원한다면 그것들에 대한 지식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시작의 요구 때문에 과학과 공상과학 사이의 모호한 경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 책의 내용들은 모두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영화나 소설에서 봤던 여러 낭만적인 - 블랙홀을 웜홀(wormhole)로 이용하여  우주의 먼 지점 사이를 여행한다던가 하는 등의... - 사실들이 실제로는 아직까지 그 증거를 찾아볼 수 없으면 심지어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을 우리는 받아들여야만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일반인(나 같은)이 있다면 이 책은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줄 것이다.

  • 하나,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비행기로 여행할 때, 모르는 길을 찾을 때 GPS의 도움을 받습니다. 둘...

    하나,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비행기로 여행할 때, 모르는 길을 찾을 때 GPS의 도움을 받습니다.


    둘, 킵 손(Kip S. Thorne, 1940~,)은 거대질량 블랙홀의 시각화를 위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협업하여 태양질량의 1억 배가 넘는 거대질량 블랙홀을 모델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2014년, 우리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통해 스크린으로 강착 원반이 압도적인 거대질량 블랙홀 가르강튀아 (Gargantua)를 보게 됩니다. 


    셋, 2015년 라이고 (LIGO, Laser Interferometer Gravitational-wave Observatory)에서 최초로 블랙홀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중력파를 검출합니다. 이는 중력파가 실재함에 대한 최초의 직접 증거였습니다. 이의 공로로 레이너 바이스 (Rainer Weiss), 킵 손 (Kip S. Thorne), 배리 배리쉬 (Barry C. Barish) 세 사람은 201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합니다. 


    넷, 2019년 인류는 드디어 M87 처녀자리A 은하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거대질량 블랙홀(태양질량의 약 65억배)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하고 같은 해 4월 10일 공개합니다.



    이 네 가지 사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증거하는 관측 혹은 활용 사례들입니다. 우주와 자연을 설명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론 중 하나가 상대성 이론이고 이러한 상대성 이론은 발표된 지 100여 년이 지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제프리 베네트 著, 이유경 譯, 처음북스)”은 이러한 상대성 이론에 대한 입문서로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상대성 이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데 있어 많은 대중이 어려워할 수 있는 수학적 접근은 최대한 지양하고 사례와 원리 위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 역학의 경우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지만 인간이란 직관과 상식에 지배 받고 있으며 그것을 활용하여 스스로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주와 자연은 인간의 직관과는 다른 원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과학자들을 포함한 인간은 그 동안 이런 우주와 자연에 대한 오해하여 왔고 이런 오해를 조금씩 벗겨낸 것은 100여년에 불과합니다. 

    직관과 상식에 벗어난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조금 다르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 서적을 읽을 때 과학을 전공한 분들에게 가장 부러운 점은 바로 그들은 그런 도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수학이죠. 

    그러므로 과학 작가가 상대성 원리를 설명하면서 수학적 접근을 지양한다는 것은 매우 강력한 도구를 포기하고 대중을 이해시키려는 무모한 시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프리 베네트는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시도를 성공적으로 해냅니다.



    그는 매력적인 천체 중 하나인 블랙홀을 통해 궤도 운동, 도플러 효과, 시간 지연 등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설명을 모두 해내면서 독자의 흥미를 붙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면서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콕콕 집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을 통합한다는 아인슈타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이자 일반 상대성 이론의 핵심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가 우주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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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은 한 사람의 천재에 의해 만들어진 학문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과학적 업적을 다른 과학자가 그 위에 조금씩 덧붙여 쌓아 올린 학문입니다. 그렇기에 뉴턴은 ‘내가 더 멀리 본 것은 내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했을 것입니다. 아인슈타인 역시 인류가 가진 최고의 천재이긴 하지만 그 이전의 과학적 업적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인슈타인을 통해 지금 바라보고 있는 우주의 비밀을 엿볼 수 없었을 지 모릅니다.




    제프리 베네트라는 작가를 처음 알았는데 ϻ이 책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이 없더군요. 다른 대중과학서는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과학적 사실에는 위배되지는 않지만 과학적, 수학적 증거는 없는 SF적 상상력(ex. 웜홀, 워프 항법 등)을 가미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반해 (그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상상력에는 제한이 없으니까요. SF적 상상력을 결합한 대중 과학서 저자의 대표 주자인 미치오 가쿠 역시 훌륭한 과학 작가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증거가 확보된 엄밀한 과학적 사실 위주로 설명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2013년 과학커뮤니케이션상 수상자라고 하더니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우주의 비밀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책을 읽는 내내 다소 거슬리는 비문과 오역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허용 범위 안쪽이라 그냥 읽고 있는데 1g를 1그램으로 번역한 것은 너무 심했습니다. 가속도의 단위가 그램일 수 없죠. 보통은 그대로 1g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과학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번역가를 썼다고는 하지만, 초판이 2014년인데 6년 가까이 잡아내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 판본에는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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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성이론이란무엇인가, #세상에서가장쉬운물리학특강, #제프리베네트, #이유경, #처음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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