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소셜리딩 프로모션
매일 선착순 2,000원(바통터치)
  • 교보아트스페이스
아몬드(양장본 HardCover)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263쪽 | 규격外
ISBN-10 : 8936434268
ISBN-13 : 9788936434267
아몬드(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손원평 | 출판사 창비
정가
12,000원
판매가
9,230원 [23%↓, 2,77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7년 3월 31일 출간
도서 주간베스트 55위 | 청소년 주간베스트 2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7,300원 다른가격더보기
  • 7,300원 1guitar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400원 yoes43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400원 나를찾는여행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500원 won531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500원 okcava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500원 codus07...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7,800원 hjnam95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800원 ss2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000원 책은사람을만든...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000원 북셀러마스터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0,800원 [10%↓, 1,2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9 새것과 마찬가지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yoohyu*** 2020.03.22
48 중고라고해서 구매 했는데 책이 새거나 다름 없네요...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ojic0*** 2020.03.20
47 상태 깨끗하고 배송 빠르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tree*** 2020.03.17
46 깨끗하고 보기에도 편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sune*** 2020.03.11
45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3.07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났다! 영화와도 같은 강렬한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 『아몬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고 있다.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와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한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는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잠깐 놓은 사이 사라진 후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를 괴롭히고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그 후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저자소개

저자 : 손원평
저자 손원평 孫元平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며,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책 속으로

프롤로그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저 그것이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책 속으로 더 보기]

프롤로그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저 그것이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끝이 비극일지 희극일지를 여기서 말할 생각은 없다. 첫째, 결론을 말하는 순간 모든 이야기는 시시해지기 때문이다. 비슷한 의미에서 둘째, 그렇게 해야 당신을 이 이야기에 동행시킬 가능성이 조금은 커지기 때문이다. 셋째,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변명을 하자면 사실 어떤 이야기가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당신도 나도 누구도, 영원히 알 수 없는 일이다.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공포도 분노도 잘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가까스로 버...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공포도 분노도 잘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가까스로 버텨 오고 있다.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윤재는 어느 날 비극적인 사건을 맞아 가족을 잃게 되면서 이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아이 ‘곤이’나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아이 ‘도라’,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등이 그러한 인물들이다. 윤재와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소설가 공선옥은 이 작품을 일컬어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설”이라고 평했으며, “어쩌면 현대라는 사회가 집단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상실을 애도할 시간, 감정을 보듬을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독자들은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윤재의 덤덤한 어조는 역설적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슬프게 저미며,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깊고 진실한 감정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보다 강렬한, 드라마처럼 팽팽한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탄생!
출판평론가 한기호는 『아몬드』를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평했다. 영어덜트(Young Adult) 소설이라 하면 『메이즈 러너』나 『헝거 게임』 등 환상성과 장르성이 전면에 드러난 작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들어 로맨스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계열의 서사로 확장되고 있다. 영어덜트 문학은 배경이 되는 삶의 공간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극단적이고 기묘하게 설정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은유하며, 독자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결핍이나 상처가 있는 주인공들이 그 세계 안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한다는 영어덜트 문학의 기본적인 설정은 10대부터 30대까지 영어덜트 독자들을 매료하는 요소이다. 『아몬드』 또한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10대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이 사회의 균열을 드러낸다. 그와 동시에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과연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지,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실험한다. 새롭고 독특한 서사 안에 ‘공감의 상실’이라는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녹여 내면서 문학적 감동을 전하는 『아몬드』는 ‘사회파’ 영 어덜트 소설의 탄생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매혹적인 문체,?독특한 캐릭터,?속도감 넘치는 전개!?
독자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 줄 이야기꾼의 등장
손원평 작가는 그동안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해 왔으며,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또 다른 장편 원고 『1988년생』으로 “사건과 주제를 형상화시키는 작가의 힘, 소설미학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으며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몬드』는 “캐릭터의 매력과 깊은 성찰로 빚어낸 두 인물의 관계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었다”는 평을 얻었으며, 네이버 사전 연재에서 회당 1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인 이미지가 손에 잡힐 듯 그려지며 눈을 떼지 못하고 순식간에 읽었다는 많은 독자 리뷰에서 알 수 있듯, 매혹적인 문체와 독특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서사에 목말라 하는 한국소설 독자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감동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줄거리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다.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한다.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 가족을 잃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윤재는 어쩐지 곤이가 밉지 않고, 오히려 궁금해진다.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서로 다른 이유로 ‘괴물’이라 불리는 두 소년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

추천사

『아몬드』는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설이다. 어쩌면 현대라는 사회가 집단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처럼 죽음과도 같은 성장통을 겪어 내야만 감정의 시대가 뿜어내는 향기를 우리가 맡을 수 있을지도. 긴 겨울의 끝에 봄이 온다. 봄이면 식물이 자라듯 감정도 자라고, 감정이 자라면 세상도 자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동안 가슴이 내내 두근거렸다. 다가오는 봄에는 내 감정과 네 감정이 스파크를 일으켜 아름다운 폭죽 하나쯤은 터지고 말리라. - 소설가 공선옥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한다. 몸이 자라는 만큼 마음도 함께 자라던 시절, 그 시간을 함께 보낸 주인공 ‘나’와 ‘곤’의 이야기. 그들이 만나 ‘친구’라는 이름이 붙기까지 보내 온 몇 해의 계절을 떠올리면, 책을 덮고 나서도 코끝에 처연하고 시린 기운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 이재용 감독(「두근두근 내 인생」 「스캔들」 연출)

20년 넘게 영화 일을 하며 생긴 직업병 같은 게 있다. 두 시간을 넘는 콘텐츠에는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거다. 2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읽어야 하다니……. 그렇지만 『아몬드』는 끊임없이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여 마지막 페이지까지 금세 넘어갔다. 담담히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우리들에게 세상을 버틸 용기와 힘을 주는 소설이다.
- 장원석 PD(「최종병기 활」 「터널」 제작)

여기, 삶에 대처하기 유달리 힘들게 태어난 소년이 있다. 그의 삶은 점점 나쁘게 흘러갈 것이 뻔해 보인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일어났다. 그 좋은 일이란 무엇일까? 사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 좋은 일이다. 이렇게 대답해 보고 싶다. 우리가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우정을, 사랑을, 타인을 느낄 수만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정혜윤 PD (CBS 라디오)

두 소년이 타인과 관계 맺고 성장하는 과정을 끝까지 섬세하게 짚어 나가는 작가의 문장은, 겉보기에 괴물로 보인다 할지라도 그 내면에는 언제나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눈물겨운 분투가 숨어 있다는 진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깊은 성찰로 빚어낸 두 인물의 관계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이 작품이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었음을 알 수 있다.
-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 권여선 김지은 오세란 정은숙

내가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마음으로 주인공이 바라보는 세상을 함께 보며 꺽꺽 울어 버렸다. 너무 아팠다. 너무 슬펐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청소년심사단 심사평 중에서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등장. 각박한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영어덜트물의 경향은 주인공들이 극한의 고뇌를 겪거나 ‘삶 아니면 죽음’이라는 가혹한 선택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도 마찬가지다. 윤재는 감정이 고장 난 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과연 윤재가 특별하고 별난 경우라고 볼 수 있을까? 공감을 잃어버린 시대에, 이 소설은 우리에게 타자를 상기시키고 고통을 표현하며 다른 삶을 상상하게 한다. 비극적인 존재들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고통 위를 기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예감케 한다.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해 상상해 보는 것은 공감의 씨앗이다. 그리고 그 씨앗이 바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약속이자 희망이다. 신체는 커 버렸지만 감정적으로는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현실, 『아몬드』는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로, 침체된 한국 소설시장에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출판평론가 한기호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몬드(양장본 HardCover) | im**04yam | 2020.01.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워낙에 유명한 작품. 수업하는 친구중에 추천을 받아서 읽고 있던 아이가 있었는데 표지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워낙에 유명한 작품.

    수업하는 친구중에 추천을 받아서 읽고 있던 아이가 있었는데

    표지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누군가 녹음도서로 읽어주는걸 접했는데

    너무 몰입이 되었다.

    마지막이 궁금해졌고, 글로 읽힐때는 어떨지 궁금했다.

    아직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녹음도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것 같다.

     

    -------------------------------------------------------------------------------------------------------------------------------------------

    책 속으로

    프롤로그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저 그것이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끝이 비극일지 희극일지를 여기서 말할 생각은 없다. 첫째, 결론을 말하는 순간 모든 이야기는 시시해지기 때문이다. 비슷한 의미에서 둘째, 그렇게 해야 당신을 이 이야기에 동행시킬 가능성이 조금은 커지기 때문이다. 셋째,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변명을 하자면 사실 어떤 이야기가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당신도 나도 누구도, 영원히 알 수 없는 일이다.
  • 아몬드 리뷰 | ic**49 | 2020.01.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영화보다 강렬한, 드라마처럼 팽팽한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탄생!

    영화보다 강렬한, 드라마처럼 팽팽한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탄생!

  • 감동을 주는 소설 | hs**9 | 2019.10.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장작 중에는 괜찮은 소설들이 꽤 있다. 「완득이」도 그렇고, 「위저드 베이커리」도 그랬다. 읽는 재...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장작 중에는 괜찮은 소설들이 꽤 있다. 「완득이」도 그렇고, 「위저드 베이커리」도 그랬다. 읽는 재미 뿐만 아니라 감동도 주었다. 「아몬드」 역시 마찬가지다.

    청소년 소설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벗어나 성인이 읽어도 재미와 감동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었다.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이야기를 쓰고자 했던 저자는 두 소년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짚어 나가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전한다. 겉보기에 괴물로 보인다 할지라도 그들의 내면에 언제나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눈물겨운 분투가 숨어 있다는 진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는 평을 받으며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통해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준 작품이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준 손원평 작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그녀의 다른 소설에도 기대가 커진다.

  • 아몬드 | ji**o542 | 2019.10.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윤재는 어느 날 비극적인 사건을 맞아 가족을 잃게 되면서 이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아이 ‘곤이’나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아이 ‘도라’,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등이 그러한 인물들이다. 윤재와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소설가 공선옥은 이 작품을 일컬어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설”이라고 평했으며, “어쩌면 현대라는 사회가 집단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상실을 애도할 시간, 감정을 보듬을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독자들은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윤재의 덤덤한 어조는 역설적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슬프게 저미며,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깊고 진실한 감정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는다.

  • 아몬드 | bu**akang | 2019.08.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성장소설에서 어린 주...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성장소설에서 어린 주인공이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타인과 삶을 나누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것은 미성숙한 어른이 성장하는 이야기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내가 소설 ‘아몬드’를 읽게된 이유는 이 소설이 성장소설이라는 책소개를 읽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가가 “아직도 가능성이 닫혀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내미는 손길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쓴 책이기에 더욱 읽고 싶었다.  </p> <p class="p2" style="line-height: 1.5;">
    </p>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여기 태어난 순간부터 감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소년이 있다. “누구나 머릿속에 아몬드를 두 개 가지고 있다…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아몬드에 빨간 불이 들어온다….그런데 내 머릿속의 아몬드는 어딘가가 고장 난 모양이다. 자극이 주어져도 빨간 불이 잘 안 들어온다. 그래서 나는 남들이 왜 웃는지 우는지 잘 모른다. 내겐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두려움도 희미하다. 감정이라는 단어도, 공감이라는 말도 내게는 그저 막연한 활자에 불과하다.” (p. 27) 눈이 내리던 겨울의 어떤 날, 묻지마 살인자의 손에 할머니가 죽고, 엄마가 식물인간이 된다. 윤재는 그의 눈앞에서 벌어진 그 참혹한 광경을 보고도 감정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그의 주변사람들은 그의 이러한 반사회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p> <p class="p2" style="line-height: 1.5;">
    </p>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그리고 또 한명의 괴물이 있다. 어린시절 놀이공원에서 엄마를 잃어버리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탓에 곤이는 성품이 거칠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공감해줄 사람이 필요한 아이다. 친아빠를 다시 만나게 되었으나 아빠와의 관계는 불편하기만 하다. 직업이 교수인 곤이의 아버지는 ‘내 아들은 이런 아이여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곤이를 바라보기에 곤이의 거친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곤이에 대한 안타까움보다도, 그토록 기다렸던 아들이 ‘이런 모양’으로 나타난 것에 대한 분노가 더 컸다.” (p.106) 이러한 친아빠의 모습에 실망한 건 곤이도 마찬가지다. 아빠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더 삐뚤어져 나간다. “그 남자는 말이야….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어. 내가 그곳에서 어떤 생활을 했는지, 어떤 애들과 어울렸는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일로 절망했는지…..그 사람은 내 인생에 시멘트를 쫙 들이붓고 그 위에 자기가 설계한 새 건물을 지을 생각만 해. 난 그런 애가 아닌데…..” (p. 148) 그리고 곤이는 전학온 학교에서 사고를 치는 문제아가 된다. 반 아이들의 회피대상이 된다. </p> <p class="p2" style="line-height: 1.5;">
    </p>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윤재의 엄마는 교육을 통해 윤재가 감정 표현을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자 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면 윤재는 그가 속한 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재를 변화시킨건 교육이 아닌 곤이와의 우정과 도라에 대한 첫사랑의 감정이었다. 그리고 윤재는 그가 속한 집단에서 왕따가 되지도 희생양이 되지도 않는다. </p> <p class="p2" style="line-height: 1.5;">
    </p>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윤재는 감정을 잘 못 느끼는 대신에 사람을 편견없이 볼 수 있는 아이다. 그래서 곤이가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고, 그와 부딪히며 우정을 쌓게 된다. 곤이의 거친 모습에 윤재가 나쁜 감정을 갖지 않았고, 편견없이 대하는 윤재의 모습에 곤이는 마음을 더욱 열게된다. 윤재는 곤이를 통해서 거친 모습을 지닌 사람들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윤재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알았는데 그걸 모른 척 하는 사람들이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척하는 사람들.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p.217) 할머니와 엄마가 묻지마 살인자에게 끔찍하게 공격당하던 그 날, 뒤로 피하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던 사람들과 수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을 곤이에게 따뜻한 눈길조차 보내지 않는 사람들을 윤재는 이해할 수 없었다. </p> <p class="p2" style="line-height: 1.5;">
    </p>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소설 ‘아몬드’는 윤재와 곤이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로 공감불감증을 갖고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반문한다. 감정불능의 윤재와 세상을 향해 거칠게 행동하는 곤이보다 이들과 같은 교실에서 생활한 학생들이 더 공감능력이 뛰어난가? 소설은 세상이 사람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해놓고 정상에 속한 사람들이 비정상에 속한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건 아니냐고 묻는 것 같다.   </p> <p class="p2" style="line-height: 1.5;">
    </p> <p class="p1" style="line-height: 1.5;"> 유대인 사상가 마르틴 부버(Martin Buber)는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인격체인 누군가를 만나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부딪혀야 성장하게 되고 함께 참된 삶을 살게 된다. 타인을 인격을 가진 주체로 보지 못하고 대상으로만 본다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고, 그를 배려하지 못하며, 그와 함께 지내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다. 우리가 삶가운데 불행하다고 느끼는 건 주체와 주체가 만나는 진정한 만남이 사라질 때이다. 윤재와 곤이는 사람대 사람으로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의 존재에 공감했다. 그래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소설 ‘아몬드’는 성장중인 인격체들이 서로 만나 공감하며 삶을 이루어 가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p>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책책북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3%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