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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역사(살림지식총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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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쪽 | A6
ISBN-10 : 8952201493
ISBN-13 : 9788952201492
한국교회의 역사(살림지식총서 41) 중고
저자 서정민 | 출판사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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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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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구매 다음 날 주말인데도 책을 받아서 정말 놀랬습니다...17년된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태도 좋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점 만점에 5점 leejung*** 2020.01.18
247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sso*** 2020.01.16
246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ki*** 2020.01.16
245 책상태도 좋고 배송도 빨라요...good! 5점 만점에 5점 paradox*** 2020.01.15
244 어머나가 무척 좋아하십니다~~~!! 5점 만점에 5점 kongl***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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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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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민족국가 내에서 공동체의 역동, 기능, 상호 관계를 한국교회사를 통해 살펴본다. 기독교회와 민족공동체의 만남과 갈등을 전체적 관계론을 통해 서술하고 있는 책으로, 두 주체 간의 관계와 역사적 상황 속에서 두 공동체의 교섭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술하고 있다.

저자소개



서정민
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회사 교수.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 대학원 신학연구과 수학.
'일제하 일본기독교의 한국인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음.
저서로는 '제중원과 초기 한국기독교' '한일기독교관계사연구' '일본기독교의 한국인식-기독교회와 민족국가 관계론 연구' '한국교회사 이야기'(상, 하) 등 다수.
역서로는 '일본기독교의 사론적 이해' '폭풍을 넘어서-現代基督敎宣敎史' 등.
논문으로는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이해와 전망''Aspect of Religious Conflict of Korean Church's Suffering in the Late Period of Japanese Imperial Reign''A Study on the Korean Church Group of the Japanese Christianity'등 다수.

목차

한국기독교의 수용과 갈등
한국기독교의 전환과 모색
한국기독교의 저항과 굴절
한국기독교의 분열과 성장
한국기독교의 참여와 성숙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국내 전체인구의 25%를 점하고 있는 기독교. 하지만 우리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하다. 한국에 기독교가 처음 소개되던 당시의 수용과 갈등의 약사, 일제의 점령과 3.1운동 그리고 6.25 전쟁 등 굵직굵직한 한국사에서의 기독교의 역...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국내 전체인구의 25%를 점하고 있는 기독교. 하지만 우리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하다. 한국에 기독교가 처음 소개되던 당시의 수용과 갈등의 약사, 일제의 점령과 3.1운동 그리고 6.25 전쟁 등 굵직굵직한 한국사에서의 기독교의 역할과 저항, 한국 기독교가 분열되고 성장해갔던 과정 등이 서술되고 있다.

현재 국내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근대사의 마디마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은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무시할 수 없는 역할과 영향력을 수행해왔음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 세브란스, 연세대,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프로테스탄트 선교사들이 세운 기관들이 위정척사를 외치던 조선 땅에 어떻게 아무런 갈등과 저항 없이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었을까? 분포나 역사성으로 볼 때 신흥외래종교이며 당시로서는 소수종교에 지나지 않았던 기독교와 기독교인이 3.1운동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또한 3.1운동에서 민족종교로서 위상을 떨치던 한국 기독교의 주류가 어찌하여 신사참배를 받아들이게 되었는가? 그리고 자고 나면 생겨나는 십자가와 그에 비례하여 생겨나는 교파들의 분열은 어떻게 이해하여야할까? 역사는 만남을 통해 진행된다. 이 책 『한국교회의 역사』는 한국 근대사와 함께 한 한국교회의 발자취를 따라가 봄으로써, 우리의 역사의 진면목을 새롭게 조명해본다.

이 책 『한국교회의 역사』의 저자 서정민은 연세대 신학과에서 「일제하 일본기독교의 한국인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연세대 신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인 한국기독교사 전공자이다. 그는 신앙공동체이든 이데올로기 집단이든 한국 근?현대사에서 기독교 공동체가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해왔으며, 이러한 역동, 기능, 상호 관계를 한국 민족공동체와의 관계에서 전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대부분의 한국교회사가 통사서술이나 기독교 내부의 계보의 역사로 그치는 것에 비해, 이 책 『한국교회의 역사』는 기독교회와 민족공동체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상호연관이라고 하는 전체적 관계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즉 한국 근대사에 있어 새로운 종교사상으로서의 기독교와 전통적 가치체계로서의 한국 민족공동체와의 만남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그 만남에서 배태되는 한국 근대사의 비밀을 캐내려 하고 있는 것이다.

오랜 세월 많은 이들에게 배척 당해왔던 가톨릭의 선교에 비해, 프로테스탄트의 선교는 한편으로는 교육과 의료라는 간접적 방식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민족교회'라는 한국 민족과 운명공동체임을 내세워 큰 저항과 갈등 없이 기독교를 알리게 되며, 이 '민족교회' 개념은 훗날 3.1 운동에서 한국 기독교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서정민 교수는 면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듯 '민족교회'의 개념을 갖고 저항의 정신을 외쳤던 한국교회가 어찌하여 신사참배를 받아들이고, 점차 보수적 집단으로 나아가게 되었을까? 이 알 수 없는 수수께끼 서정민 교수는 민족정신이 정점에 달했던 3.1운동에서 찾는다. 3.1운동이 현실적인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 채 마감되면서 한국교회의 탈속적이고 탈역사적인 성격이 강화되었다는 것이다.『한국교회의 역사』에는 이와 더불어 소수이지만 일제와 독재에 저항했던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을, 한국기독교의 교파 분열의 역사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한국교회사가 한국근대사와 무관할 수 없음을, 또한 한국근대사는 한국교회사와 무관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서정민
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회사 교수.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 대학원 신학연구과 수학.
'일제하 일본기독교의 한국인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음.
저서로는 '제중원과 초기 한국기독교' '한일기독교관계사연구' '일본기독교의 한국인식-기독교회와 민족국가 관계론 연구' '한국교회사 이야기'(상, 하) 등 다수.
역서로는 '일본기독교의 사론적 이해' '폭풍을 넘어서-現代基督敎宣敎史' 등.
논문으로는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이해와 전망''Aspect of Religious Conflict of Korean Church's Suffering in the Late Period of Japanese Imperial Reign''A Study on the Korean Church Group of the Japanese Christianity'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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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한국 교회의 역사 | sa**hya | 2010.08.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일도 종교의 이름으로 일어나기도 한다.이해하기 힘들고, 답답함. 그 속에서 종교는 특히 한국의 기독교는 ...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일도 종교의 이름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이해하기 힘들고, 답답함. 그 속에서 종교는 특히 한국의 기독교는 무엇인지 나의 근원적 물음에 속 시원히 대답해주는 종교인들은 없었다.
    그저 의문을 갖지 말고 믿어야한다는 대답밖에 들은 적이 없다.
    그래서 한 때 교회에 발을 디뎌봤지만, 하나님께 그런 사소한 것까지 해달라고 떼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궁금한 것은 궁금한 것이다.
    나 스스로 그 궁금증을 풀어야했다.
    그래서 그들이 있게 된 역사를 알고 싶었다.
    이 책은 별로 읽고 싶지 않았던 나에게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그냥 이 책으로 한국 교회의 역사,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싶었고, 딱 그만큼의 용도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먼저 살펴본 ‘한국 기독교의 수용과 갈등’으로 우리나라에 어떻게 가톨릭교가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한국 프로테스탄트 기독교의 정착 과정을 살펴보게 되었다.

    특히 중국 상해에서 활동하던 미북장로회 의료선교사 알렌이 내한하였다는 부분에서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미공사관 부속의사의 신분으로 입국하였는데, 당시 금교상황의 한국현실에서는 불가피한 방법이었다고 한다. 제중원이 한국에 직접 세워진 최초의 프로테스탄트 선교기관이었다는 글은 나에게 충격이었다. 그곳을 기점으로 한국에 도착하는 미국선교사들이 활동하게 되었고, 제중원에서 한국선교의 적응훈련을 받았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이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나라의 선교사들이 똑같은 행동을 다른 종교의 지역에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북한 교회에 대한 이야기도 새로웠다.

    평양은 일찍이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어졌다.
    8.15당시, 즉 분단 시기의 단면만을 두고 보더라도 한국기독교의 교세,비중,영향력의 정도를 따질 때 북이 7 남이 3의 비율, 만일 서울이 지닌 모든 면에서의 중심성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한 숫자적 구성비로 보면 8대 2까지 그 영향력의 편재를 논하는 학자들도 있다. (59p)

    그리고 장로교단 수만 얼핏 160개, 혹은 200개에 가깝다는 통계, 다양한 교파에서 또 분열된 상태의 교단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개신교는 몇 개의 분파로 나뉘었을거라고 막연히 짐작했었는데, 생각하던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열된 교단이다. 교회라고 다 같은 교회가 아닌가보다.

    서평을 쓰고보니, 기독교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 보게 된다면 답답해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저 나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읽었고, 그 정도의 역할을 이 책이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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