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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쪽 | B4
ISBN-10 : 8908060022
ISBN-13 : 9788908060029
무소유 중고
저자 법정 | 출판사 범우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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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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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aqi3***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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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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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참 진리를 전하는 법정 스님의 대표작!

지나치게 소유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법정 스님이 전하는 깨우침의 이야기 『무소유』. 법정 스님의 이야기에 담긴 삶의 지혜는 종교를 넘어서 우리의 삶에 깊숙이 닿은 일상적인 것들을 포함한다. 이 책은 법정스님이 세상과 인생에 대해 쓴 지적 통찰의 글을 하나로 묶어서 소개한다. 소유와 집착에 대한 섬광같은 깨달음을 기록한 <무소유>를 비롯하여 <가을은>, <오해> 등 35 편의 주옥같은 수필들을 만나보자.

☞ 북소믈리에 한마디!
법정 스님은 화장지를 절반으로 잘라서 쓰고, 종이 한 장도 허투루 버리지 않았던 청빈한 삶을 살았다. 그는 여러 저서들에서 얻어진 인세를 전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 정작 자신이 중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를 절에서 빌려 써야 할 정도였다. '말하고', '행하는' 것이 일치했던 법정 스님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더욱 가치 있는 법문으로 다가온다.

저자소개

저자 : 법정
저서 : <영혼의 모정><서있는 사람들>외 다수
역서 : <진리의 말씀><불타 석가모니>외 다수

목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윤상빈 님 2010.06.19

    本來無一物

  • 신민경 님 2009.11.22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회원리뷰

  • <아름다운 마무리>와 <산방한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오두막 편지>...
    <아름다운 마무리>와 <산방한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오두막 편지>, <산에는 꽃이 피네>, <서있는 사람들>에 이어 일곱 번째 법정스님의 저서를 읽었다. 이 책은 1976년 봄 초판이 발행되었고 법정스님이 1970년부터 1975년까지 쓴 글을 모은 것이다.
     
    법정스님은 이 책에서부터 한국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당신의 사상과 철학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스님의 기본적인 설법 내용은 [무소유]다. [무소유] 사상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 세상으로 돌아갈 때 역시 빈손으로,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떠난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람들이 살다 보니 이것 저것 자신의 몫이 생기게 되었고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게 되었지만,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고 고통받게 된다. 무언가를 갖는 다는 것은 무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사람의 소유 관념이 때로 사람들의 눈을 멀게하고 그래서 자신의 분수까지도 돌볼 새 없이 들뜨게 된다.
     
    스님의 [무소유]가 아예 아무 것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최소한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고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잠시 맡아두고 있다가 떠날 때 보관하는 사람이 바뀌는 것이라는 생각이 마음 속에 깃들어 있어야 주변으로부터의 소유에 따른 맘 고생과 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간디의 생각 및 행동과 일치한다. 간디는 무엇인가를 갖는다면 같은 물건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똑같이 가질 수 있을 때 한한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다면 자기 소유에 대해서 범죄처럼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무소유]의 경지는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흙과 평면 공간]에서 스님은 1970년에 본격적으로 서울에 들어서기 시작한 APT에 대해 크게 우려하신다. 일 때문에 APT에 한 달 남짓 생활하시면서 스님은 편안하게 사는 것이 결코 잘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신다. 우선 주거와 편의시설이 좁은 공간에 몰려있으면서 사람이 보행의 반경을 잃어버렸고 차단된 시야 속에서 살게 되었으며, 이웃과도 단절되어 버렸다. 걷는 것이 단순히 몸 동작만이 아니라 탁 트인 시야에서 자연을 호흡하고 걷는 가운데 활발한 사고작용이 일어난다. 흙에서 벗어나면서 인간의 뿌리에서 멀어진다. 결국 불편을 극복해 가면서 사는 데에 건강이 있고 생의 묘미가 있다는 상식을 일깨워주신다.
     
    [인형과 인간]에서 스님은 ’행동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사람들이 배움과 지식이 쌓여가고 도처에 학자와 교수, 지식인들이 늘어나지만 사색이 따르지 않는 지식은, 행동이 없는 지식인은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지식이 인격과 단절될 때, 그 지식인은 사이비요 위선자가 되고 만다. 가슴 뜨끔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작고하신 리영희선생님의 ’지식인상’이 생각난다...
     
    [침묵의 의미]에서 스님은 1970년대 초반 ’침묵’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다. ’침묵’의 진정한 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대신 당당하고 참된 말을 하기 위해서이지,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어디에도 꺼리낄 게 없는 사람만이 당당한 말을 할 수 있다. 당시 박정희 군사정권의 폭압과 폭정에 대해 한결같이 입을 다물고 있었던 언론계, 학계, 종교계 인사들에 대한 질타였다. 4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러한 지식인의 숫자는 오히려 숫자로는 2배 이상이 늘어나고 그 행위는 ’침묵’에서 넘어 ’동조’와 ’참여’로까지 파렴치하게 이어지는 것 같다.
     
    [영혼의 모음]에서 스님은 생땍쥐베리의 <어린왕자>에 대해 다소 길게 소감을 나타낸다. 여러번 읽으면서 스님은 늘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반추해보신다고 했다. (나도 다시 읽었지만 스님만큼 영혼을 일깨우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ㅠ.ㅠ;;)
     
    스님의 말씀에 비추어보면 나는 아직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 듯 하다. 즉, 필요한 것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내가 지금 생각하는 '필요한'에 대한 생각도 관점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것일 수도 있고 필요 이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당장 주변에서 눈에 띄는 것만 보더라도 그동안 구해서 읽은 책만 해도 수 백권에 이르고 입지 않고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도 제법 많다. 언제쯤 되면 스님의 [무소유]의 참 뜻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을지...
     
    [ 2011년 2월 21일 ]
  • 本來無一物 | ja**z74 | 2010.06.19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절판되기 전 겨우 구한 2004년도 문고판 현재는 절판되었다니... 그동안의 무심의 소치가 절절이 가슴을 긁지만 그래도 완...

    절판되기 전 겨우 구한 2004년도 문고판

    현재는 절판되었다니...

    그동안의 무심의 소치가 절절이 가슴을 긁지만 그래도 완전 절판되기 전 한권을 구하게 되어 다행이다.

     

    本來無一物

    책 속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이자 저자의 행동이나 사고의 기본인 말.

    이말의 본뜻은 불교경전에서 다르게 생각되어진다고 하나 이 책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본래 내 것이란 없다"라는 것이다.

    물질이든 인연이든 원래가 내 것이 없으므로 내가 잃어버림을 연연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책의 전반에서는 물질과 인연에 대해 "구름이 일고 비가 내리는" 그야 말로 내가 할 것이 없는 초월적 사유가 마음의 자유를 부여하는 듯 하다가 후반부에 들어 출가자인 저자의 우리사회(1970년대)에 대한 통찰력이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마음과 몸을 다시금 가다듬게 만든다.

    후반부 몇 편을 읽다보면 그 통찰력이 참으로 신기하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그러한가 모르지만 40여년 전 쓰인 이 메모들이 엊그제 끝난 선거판을 들여다보고 있는듯한 느낌은 역시 구도자의 마음눈은 세상을 아우름을 느끼게 한다.

    특히나 저자가 강조하는 "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은 종교와 직업을 떠나 현대(2010년을 살아가는)의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서울에서 경주로 내려가는 버스 속에서 유행가에 시달리던 저자의 평은 마치 그 입 좀 다물라가 아니라 그 생각을 멈추라는 것 같다.

    옅은 생각은 천박한 소음을 만들어 낸다.

    지금 내가 하는 생각들이 과연 깊이가 있을까?

    저자는 침묵으로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것을 강조하지만 나에게는 그 생각조차도 멈추고 본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볼 것을 권유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 글도 또한 소음이면 어쩌나...

  • 40년전이나 지금이나 | tr**h4 | 2010.04.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법정스님의 대부문의 글이 1970년대초 글인데 지금읽어도 전혀 시대의 뒤떨어짐을 볼 수...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법정스님의 대부문의 글이 1970년대초 글인데 지금읽어도 전혀 시대의 뒤떨어짐을 볼 수가 없다.

    특히, 요즘처럼 4대강 사업, 세종시 문제등을 보면 법정스님의 선견지명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처럼 나도 잠시 내가 소유한 물건을 빌려쓴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라도 더 얻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법정스님의 책으로 인해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고, 말 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가슴깊이 새기고 싶다.

  • 무소유 | da**da327 | 2010.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법정 스님의 책을 읽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행복하라" 를 읽으며 요즘 ...

    법정 스님의 책을 읽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행복하라" 를 읽으며

    요즘 지쳐있고 힘든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제 삶의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무소유 또한 저에게 또 다른 깨다름을 주겠죠

  • 진정한 무소유 | 58**j | 2010.04.0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스님글이 좋아 시작된 스님에 대한 집착~  내가 소유한 무소유 문고판은 국한문 혼영이다. 또 한권은 양장본이고,...

    스님글이 좋아 시작된 스님에 대한 집착~

     내가 소유한 무소유 문고판은 국한문 혼영이다.

    또 한권은 양장본이고,

    스님 글 때문에 샘터를 사고 읽고,

    스님때문에 길상사 시민단체 맑고 향기롭게 회원 가입해 후원금 내고,

    며칠에 걸쳐 스님책 절판 된다고하여,

    스님책 사재기 하고 있다,책 제목별로 한권씩만,

    무소유를 읽고,또 읽으면서도 되지않는 이 욕심,

    꼭 필요한것만 소유하려고 애는 쓰지만 ,책에 대한 욕심만은 절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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