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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한빛비즈 교양툰)
| | 175*254*29mm
ISBN-10 : 1157843735
ISBN-13 : 9791157843732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한빛비즈 교양툰) 중고
저자 브누아 시마 | 역자 이정은 | 출판사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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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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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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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역사는 문명의 역사다. 모든 것은 지중해에서 시작되었다. 그리스 신화에는 포도주에 대한 암시가 가득하고, 성서에서는 대홍수가 끝난 후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는다. 포도주는 인간을 문명화하고 신들을 인간적으로 만들었다. 고대 말기에 갈리아 와인은 이미 대량 수출되었다. 나무 술통에서 와인을 숙성시키는 기법 덕분이었다.
로마제국이 멸망하자 가톨릭교회와 수도원을 통해 와인 양조 기법이 명맥을 이었고, 중세 와인은 우리가 아는 오늘날의 와인과 비슷해졌다. 와인에 최초로 등급을 매긴 것은 기원후 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7세기에 유리병이 발명되면서 와인 보존법이 혁명적으로 개선되고, 와인 양조학은 삶의 예술이 되었다. 식민지화가 본격화되면서 와인은 세계를 정복하게 된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 국가의 절반이 와인을 생산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만 년을 이어온 와인의 역사는 바로 우리 열정의 역사다.

저자소개

저자 : 브누아 시마
글: 브누아 시마(Benoist Simmat)
경제 저널리스트. 세계 와인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프랑스 주간지 〈일요신문Le Journal du Dimanche〉 기자이자 〈프랑스 와인 리뷰La Revue du Vin de France〉 편집장이다. 저서로는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 《자본주의의 슈퍼스타들》 《예기치 못한 프랑스 부유층의 지도》 《와인의 십계명》 등이 있다.

역자 : 이정은
옮김: 이정은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낭트 시립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프랑스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아르센 뤼팽 전집》이 있다.

그림 : 다니엘 카사나브
그림: 다니엘 카사나브(Daniel Casanave)
프랑스 만화가이자 그래픽 소설 작가. 문학 정보 사이트인 트래버스 에디션?ditions Traverses 공동 창립자. 2001년부터 문학작품과 역사적 소재를 만화로 재창조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린 책으로 《우주》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기원
제2장 고대의 광기
제3장 새로운 엘도라도
제4장 복잡한 동방세계
제5장 그리스도의 피
제6장 이슬람의 역설
제7장 봉건시대의 깃발
제8장 위대한 발견들
제9장 아메리카 그리고 그 너머로
제10장 테루아르, 왕위에 오르다
제11장 친환경 혁명

에필로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초판 출간 즉시 5만 부 판매, 8개국 언어로 번역,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가 인정한 정통 와인 만화! 이 책의 저자 브누아 시마(Benoist Simmat)는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대표 와인 잡지의 편집장으로 세계 와인 업계에서 인정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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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출간 즉시 5만 부 판매, 8개국 언어로 번역,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가 인정한 정통 와인 만화!
이 책의 저자 브누아 시마(Benoist Simmat)는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대표 와인 잡지의 편집장으로 세계 와인 업계에서 인정받는 와인 전문가이다. 그는 이 책에 앞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와인 비평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의 만화를 출간하기도 했다. 뒤이어 출간한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는 프랑스 현지에서 출간 즉시 5만 부가 판매되고 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제 저널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이 책에서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세계 와인의 역사와 와인 경제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흥미롭고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 이 책의 특징
. 메소포타미아와 그리스에서, 로마제국과 중세 봉건 유럽, 이슬람 세계와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와인의 역사!
.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술의 신 바쿠스와 함께 하는 드라마틱한 와인의 여정!
. 보존 방법과 와인 생산 기술의 역사는 기본!
. 최신 와인의 역사와 고고학적 지식은 덤!
. 와인의 품종을 결정하는 전 세계 포도원 탄생의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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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교양툰 시리즈>를 읽으면서 교양을 톡톡히 쌓아가고 있다. 이젠 '만화'를 읽는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길...

      <교양툰 시리즈>를 읽으면서 교양을 톡톡히 쌓아가고 있다. 이젠 '만화'를 읽는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길 까닭이 전혀 없다는 것을 '교양툰'을 보면서 실제로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허나 여전히 '만화형식'이 갖고 있는 부족함은 지적할 만하다. 만화형식은 어쩔 수 없이 '컷'과 '말풍선'의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만화가 그 '한계'를 벗어날 때, 만화만이 가진 장점이 더 없이 드러날 테지만, 아직까지는 '종이책'이 갖고 있는 한계점인 '수정'이 쉽지 않고, '첨가'하기 어려운 점과 함께 극복하게 된다면 우리가 꼭 가져야만 할 '교양'을 더욱 쉽고 재미나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문이라도 '만화 교양책'을 더 자주, 더 많이 읽길 바란다.

     

      이 책은 <와인의 역사>란 책이다.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포도주의 발효과정을 알기 쉽게 요점 정리한 지난한 역사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겠지만, 역시나 '만화형식'으로 그려내었기 때문에 조금은 어렵지 않고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써내려갔다. 하지만 살짝 '와인'에 매료된 서술방식이 담겨 있기 때문에 다분히 '주관적인 평가'가 담겨 있고, 서양사람들이 갖고 있는 '와인'에 대한 자부심(?) 또한 살짝 곁들여져 있는 탓에 '와인 홀릭'에 가까운 책이 아닐까 싶다. 허나 와인을 즐기고 좋아하는 독자분들이라면 '상식'적인 면에서 대단히 흥미로운 지식을 선사할 것이 분명하다.

     

      인류에게 '술의 역사'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이다. 인류를 흠뻑 취하게 하고 몽롱하며 알딸딸하도록 기분 좋게 만드는 '술'을 오래 전부터 즐겼기 때문이다. 술은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대개는 '농업혁명'과 관련이 깊다. 곡물이나 과일을 오래도록 저장하다가 우연히 부패가 아닌 '발효'가 된 술을 맛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맛이란 한 번 경험하게 되면 자꾸 찾게 되는 '중독성'마저 있었기에 인류는 '술'을 직접 담가 마실 수 있는 과정을 찾기 위해 큰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중독성 얘기가 나왔으니 '마약'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마약, 역시 술과 마찬가지로 감각을 둔하게 만들거나 환각 상태를 경험할 수 있기에 인류와 함께 발달하였지만, 의료용 '마취제'로 사용하는 한으로만 마약을 제한한 것에 비해서 술은 지금도 널리 즐기고 있다. 허나 둘 다 '과하면' 옳지 않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자, 이제 '와인'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 서양에서 만든 술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와인'과 '맥주'다. 전세계 시장에서도 주류계에서는 여전히 '와인'과 '맥주'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식사를 하면서도 즐기고, 의학적으로도 몸에 좋다고 알려진 '와인'이 더 사랑받고 있으며, 희귀한 와인의 경우에는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왠지 '와인의 우세승'이 점쳐지곤 한다. 물론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소식이겠지만 말이다. 한때 일본에서 출간한 <신의 물방울>이란 만화책 덕분에 우리 나라에서도 와인의 인기는 대단했으며, 지금도 와인 감별사인 '소물리에'는 고품격 전문가로 소개될 정도다.

     

      밝혀두지만, 개인적으로 건강상 '금주'를 하고 있으며 와인 특유의 텁텁하고 떪은맛 때문에 와인을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다. 한창 술을 마실 때에도 와인은 주머니 사정상 늘 관심밖이었다는 것도 한 몫 단단히 했다. 그래서 난 절대 '와인 예찬론'에 절대 찬성하지 않으며 동의하지도 않는다. 내 입에는 '막걸리'가 제격일 뿐이다. 암튼, 이 책은 '와인 예찬론자'에서 더 없이 즐거움을 전해줄 책이라는 것만 밝혀두려 한다.

     

      다시 돌아와서, '와인 예찬론자'가 아닌 나로서는 와인이 그리스도교의 비호 아래 '중세시대'에도 꾸준히 제조되어 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흔히 독실한 신앙을 가진 분들은 '금주'를 권하기 마련인데 중세 그리스도교에서는 '와인 제조법'을 교회가 지켜왔던 것일까? 오히려 황제가 다스리던 지역에서는 '제조법'을 잊어버려서 교황의 덕(?)이 아니었다면 오늘날까지 '와인'이 전해지지 않았을지도 몰랐으며, 지금도 유명한 '고급 품종'이 일찍이 개발되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점은 의아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그저 '와인의 맛'이 대단히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심지어 <성경>에서도 예수가 맹물을 와인으로 바꾸는 기적(!)을 선보였기 때문에 교회가 그토록 독실하게 '포도의 재배'와 '와인 숙성'에 열심이었다고 불경스럽게 설명하고 있다.

     

      유럽과 인근 지역이었던 '아랍권'에서도 <꾸란(말씀)>에 적혀 있길, "매일매일 마셔도 좋지만, 과하게만 마시지 말라"고 했다며 '와인'을 마시는 것을 금기시 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불교의 영향으로 '곡주(청주)'가 보편화 되었고, 역시나 술을 멀리 하라는 가르침 덕분에 포도는 싱싱할 때 먹는 '제철 과일'로 여겼던 터라 '와인'이 일찍이 전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가 깜빡 잊고 적지 않은 것이 있는데, 동양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오히려 덕담에 가까울 정도로 '술에 관대한 성향'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과실주'보다 '곡주'가 더 널리 애용된 까닭을 '술맛'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살짝 몰아가는(?)는 것은 저자의 인식 부족으로 보일 뿐이다. 아니면 '와인 예찬'을 하다보니 와인을 대접으로 마시는 한국인을 무식의 소치로 여기는 오만함이거나 말이다. 아쉽게도 이 책에서는 '와인'에 관한한 한국을 언급한 내용이 전혀 없다. 중국과 일본까지만 살짝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암튼, 오늘날까지 대단한 '와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유럽인(특히 프랑스인)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이 무척 아쉬울 따름이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이 '친환경적 와인 생산 방식'이었다. 세계대전을 치르고 난 유럽에서는 다시금 '포도재배'와 '와인 생산'에 열을 올렸는데, 이때 빨리 생육하기 위해서 '화학비료'를 첨가한 것이 문제되었단다. '화학비료' 덕분에 더 빠르고 더 많은 포도 생산을 할 수 있었지만 '와인의 맛'은 물론, 건강에도 해로운 성분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해충을 잡기 위해 'DDT(살충제)'를 뿌린 결과는 상상 이상의 해악을 끼쳤을 뿐이었단다. 그로 인해 '유기농 재배'와 함께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한 덕분에 오늘날에는 더 맛좋은, 더 건강한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단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더욱 좋아질 예상이며, '기후변화'에도 끄떡 없는 '포도재배'와 '와인 생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란다.

     

      하지만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와인'에 대한 생각보다는 우리 나라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들었다. 술에 관한 한 우리는 그 어떤 나라나 그 어느 민족보다 우수(?)한 까닭에서다. 우리도 '한국식 와인'인 <복분자주>를 전세계 시장에 퍼뜨릴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전통 청주(맑은 술)와 탁주(거른 술)가 좀 많으냔 말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음주량'도 자랑거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또한 절대 빠질 수 없는 '막걸리' 역시, 세계화를 거치면 세계인들의 사랑을 흠뻑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진짜 막걸리는 '만든 지 사흘만'에 다 비워야 하니 얼마나 유니크하냔 말이다. 이런 술맛을 세계에 맛보여 주기 위해서라도 <막걸리의 역사>가 출간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ϻ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에 와인(wine)의 대중화가 시작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확하게 언제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언론이나 대중들의 입에 '와인'이 오르내리기 시작한 게 그때쯤으로 기억된다. 당시에는 와인을 마시는 법도 잘 모르는 이들이 많아서 워크숍이나 세미나에서도 와인 강의가 초청되어 진행될 정도로 붐이 일어난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간 와인은 과시용 술이라고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와인의 대중화에는 마트용 와인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다. 1만 원대 안팎의 와인들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대중들에게 와인은 소주나 맥주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종이 되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역사(history)를 알아보면 더욱 재미가 있다. 역사에는 사실도 있지만 야사도 담겨 있다. 솔직히 뒷얘기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더 흥미롭긴 하다. 여하튼 와인을 접하면서도 와인에 대해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궁금증이 아닐까 한다. 굳이 몰라도 먹고 즐기는 데 문제는 없다. 다만 알고 먹으면 와인을 즐기면서 나눌 수 있는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생기니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니겠나.

    와인은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sation of Vine and Wine) 2017년 발표에 따르면 325억병이 소비되었다고 한다. 포도나무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였으나 인류가 와인 양조법을 알게 되면서 세계화 되었다. 최초의 와인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사회인 수메르로 본다. 이집트인은 와인을 성스러운 음료로 숭상한 최초의 민족이다. 초기의 와인은 특권층이 신을 숭배하는 데만 사용했다. 이후 목축 경제가 발달하자 와인 생산도 유리해졌다. 기죽부대는 미식 문화, 특히 와인 문화 발달을 가능하게 한 도구이다. 가죽부대는 와인의 세계화를 시작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와인의 역사를 알고 대화의 소재로 쓸 수 있다면 참 좋지 않은가? 그래서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는 추천할 만하다. 무엇보다 만화로 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고, 부담이 없다. 딱딱한 텍스트만 보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편안하다. 더구나 와인은 우리의 전통술과는 다른 이국의 술이다보니 요즘에 들어 많이 접하긴 해도 낯선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조금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와인의 이력을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다. 또한 와인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마치 유럽을 여행하는 기분도 챙길 수 있는 매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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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로그 : 개인적인 일들이 많이 겹쳐 오랜만에(?) 리뷰를 쓴다. 매일매일 이어진 야근과...

    프롤로그 : 개인적인 일들이 많이 겹쳐 오랜만에(?) 리뷰를 쓴다매일매일 이어진 야근과 바쁜 업무 사이에서도 미라클 덕분에 책을 읽을 수 있었고긴 휴가를 준 다혈질(?) 상사덕분에 느긋하게 이제라도 리뷰를 정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복되고 거룩한 나의 북테라 타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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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무드에 따르면 선악을 알게 하는 에덴동산의 나무는 사과나무가 아니라 커다란 포도나무였습니다! (p.24)


     

    사실 우리엄마는 숨기고 싶어하시지만(?) 나는 애주가다물론 억지 춘향이로 앉아 술을 먹는 자리는 끔찍하게도 싫어하지만좋아하는 이들과 마시는 한잔책과 함께 즐기는 한잔은 너무나 사랑한다아마 많은 사람들이 아는 나의 초록맥주(!) 사랑이지만나는 누군가와 마주앉아 마시는 소주의 맛도 알고짙은 포도향기에 먼저 취하는 와인의 맛도 아는 진정한 애주가다그래서일까사실 한빛비즈의 교양툰으로 와인의 역사가 나온다는 말에 나는 진작부터 이 책을 기다려왔다그리고 이 책은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그만큼 교양툰은 쉽게 이야기를 풀어주기도 하고만화로 읽으면서도 머리에 많은 것을 남기기에 매력적인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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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의 역사라고 해서 와인의 이야기만 깨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현대에서 지식의 나눔터로 불리는 심포시온 역시 와인과 함께 시작된 행사이며가죽의 발달로 주류음식 등이 발달할 수 있었다는 역사적 이야기들도 함께 배울 수 있다어쩌면 그저 하나의 유흥문화라고 치부하기 쉬운 <>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술로 인해 희비가 엇갈린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되면 술이 도깨비국물이라는 말을 또 한번 실감하게 될 것 같다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술로 인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고많은 이들의 웃음과 눈물이 교차됨을 생생하게 느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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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족 침략으로 로마제국의 사회 균형은 깨졌으며포도 재배와 중요한 양조시설도 대부분 파괴됐죠하지만 와인 문화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인물바로 주교 덕분에 살아남습니다. (p.107)


     

    나처럼 성당을 다니는 이들은 알겠지만미사의 중간에 이는 그리스도의 피라는 말과 함께 신부님께서 와인을 한잔 드신다어른이 되어서는 그게 상징적인 일임을 알았지만어린 나에게는 와인은 거룩하고슬픈 음료였다하지만 그만큼 익숙한 음료이기도 했다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와인의 역사가 문명의 역사와 다르지 않음을 깨닫기도 했다.


     

    긴 홍수가 끝난 후노아가 방주에서 내리자마자 포도나무를 땅에 심듯포도주는 인간에게 있어서 참 많은 희로애락을 함께 한 음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다그만큼 우리의 역사에우리의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기도 하고그래서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짧지 않다이 책에 담긴 이야기만해도 1만년의 역사를 담고 있으니 얼마나 방대한가그러나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처럼 흐르기에 결코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다읽는 내내 이때도 와인이 있었구나” 하고 깨닫고, “이게 와인 때문에 발전했구나” 라며 놀라기만 하면 된다나머지는 한빛비즈의 교양툰이 알아서 다 해준다재미도지식도 알아서 다 꺼내준다.


     

    앞으로도 이 교양툰 시리즈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아무래도 나는 이 교양툰을 전부 모으고읽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그만큼 쉽고 재미있게그러면서도 유익하게 나를 이끌어주는 책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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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로 읽는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바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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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읽는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바로 와인의 역사 :-)

    와인을 많이 즐겨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역사와 관련 이야기들은 궁금하던 차에

    마주하게 된 이번 책!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1만 년을 이어온

    와인의 장대한 서사시를 알 수 있는 교양 서적이다.

    '모든 것은 지중해에서 시작되었다.

    그리스 신화에는 포도주에 대한 암시가 가득하고,

    성서에서는 대홍수가 끝난 후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는다.

    포도주는 인간을 문명화하고 신들을 인간적으로 만들었다.'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의학의 역사때 교양툰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평소라면 관심이 없어서 아예 몰랐을 이야기를 책과 함께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 와인의 역사도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교양툰을 '웃다 보니 얻어 걸린 지식'이라고 하던데, 이게 바로 교양툰의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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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시작은 와인의 기원! 성경에서 노아는 와인 양조의 개척자로 그려진다고 한다.

    노아는 술에 취한 최초의 인간이라고 한다. 구약에는 노아가 술에 취해 곯아떨어지는 일화가 나온다고 하는!

    기원부터 시작해서 고대를 넘어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교양툰으 보다보니 그림체에 익숙해져서 반가워진:-))

     

    인상적인 부분들만 이야기하자면,

    먼저 페르시아인 선조인 잠시드 왕이 등장하는 신화의 내용.

    포토를 선물로 받은 왕은 너무 좋은 나머지 다음 수확 때까지 포도를 먹을 수 있도록

    항아리에 넣어두게 했는데, 그 항아리에서 거품이 생기게 된다.

    처음에 독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우울증에걸린 하녀가 목숨을 끊으려고 이 음료를 마시게 된다.

    그렇게 음료를 먹은 사람은 기쁨을 되찾았다고 느끼게 되고

    이 포도주는 성스러운 약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

    처음엔 독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먹은 와인은 사람을 신나게 해주는 효과를 주면서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가지고 온! 와인에게만 나올 수 있는 이야기!

    또한, 이슬람교에서는 처음에 와인을 절대 마셔서는 안된다고

    예언자들이 금지하며 사람들은 와인을 버리기도 했는데,

    나중에 이슬람 시인들이 옹호하면서 받아들여지게 되고,

    이렇게 책을 보면 와인이 어디에서 어디로 뻗어나갔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맛과 함께 지식도 가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가득 느낀!

     

    그리고 가장 인상깊고 재밌게 본 부분은 바로 발명품부분!

    와인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와인병과 코르크 마개!!

    이 두가지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매우 매우 재밌게 읽었다.

    평소에 와인병을 보고 이 병이 어떻게 생겼고 코르크 마개는 언제 시작되었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그런지

    이 이야기가 시작될 때는 집중력 100으로 해서 읽은 것 같다.

    이 모든 것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와인은 그저 프랑스라고만 생각해서인지 이번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분야에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와인을 먹게 되면

    반가워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교양툰은 만화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읽기 쉽다는 부분에서 매우 추천하고 싶고

    만화이지만 그 안에 대사가 은근 많이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가득가득 담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다음에 나올 교양툰은 어떤 주제일지 기대하며 :-)

     

     

  • 이번에는 와인의 역사가 왔다 와인의...

    이번에는 와인의 역사가 왔다

    와인의 시초부터 현재 와인까지 모두 다루고 있었다

    이번 책은 술의 신 바쿠스가 가이드가 되어 소개하주는 내용이었다

    와인의 시초부터 설명을 해준다

    와인은 중동과 카캅스 전역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예전에는 와인 시초가 정확하지 않았는데 이 책에 정확하게 나온 것을 보아하니 과학이 시초를 발견하였나보다

    땅에서 나온 씨 등으로 경작지들을 알 수 있다니 다시한번 놀랐다

    와인의 확산은 놀랍게도 종교가 개입되 있다

    프롤로그에서 '바로 그래요. 와인은 일신교가 대두하는 과정과 함께했고,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교리나 의식에서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죠' 라는 글을 봤을때 설마 하고 넘어갔는데 천천히 책을 보다보니 기독교에서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피로 지칭하면서 다양한 행사에 쓰게된 것이 발단이라고 한다

    과학은 계속 발전하였고 그 영향은 와인에도 미친다

    저장의 기술이다

    가죽부대가 오크통으로 진화하고 유리병과 코르크마게로 진화하였다

    이런 다양한 사실이 보다 사실적으로 나온다

    보통의 교양툰들은 만화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삭제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은 것같다

    두번째 교양툰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들었다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내용을 전하면서 지루하지 않는 책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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