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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우울증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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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쪽 | A5
ISBN-10 : 8990054532
ISBN-13 : 9788990054531
혹시 내가 우울증 일지도 중고
저자 가모시타 이치로 | 역자 최선임 | 출판사 지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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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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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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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 우울증에 대한 보고서! 이 책은 심각한 우울증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가라앉은 상태의 가벼운 우울증에 대해서, 좀 더 빨리 털고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진정한 자아와 대면하라고 충고한다. 또, 우울증을 나름대로 즐길 것을 권한다. 짧고 가볍게 씌여진 우울증 보고서는 좀더 편안하게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가모시타 이치로(鴨下一郞) 1949년 도쿄(東京) 출생. 의학박사. 심리치료의사로서 ‘히비야(日比谷)국제 클리닉’을 개설. 인간관계나 일에서의 스트레스 치료 전문의. 저서로 《‘사람에게서 파워를 받을 수 있는 사람’만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사람과 만나는 것이 싫어지면 읽는 책》《일하기 싫어지면 읽는 책》《‘전하고 싶은 마음’이 전해지는 책》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우울증은 마음의 슬럼프, 반드시 낫는다
마음의 슬럼프는 잘하는 분야에 찾아온다 | 스스로 책망하지 마라 잘못하고 있지 않다 | 남을 의심하기 시작했다면 우울증은 진행 중 | 죽고 싶다는 마음에 절대 지면 안 돼

제1장 우울증일 때, 진정한 자신이 보인다
스스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 어떤 일에 화를 내는가 | 무엇에 쉽게 상처받는지 알고 있는가 |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가 | 남의 눈을 자꾸 의식하는가 |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않는가 | 소중한 사람을 잊고 있지 않는가 | 내겐 어떤 콤플렉스가 있는가 |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가 | 하고 싶은 일을 잊고 있지 않는가 | 기분을 내본 적이 있는가

제2장 우울증을 즐겨라-혼자서 일상을 보내는 방법
무책임하면서도 그 나름대로의 긴장을 | 푹 자는 것이 가장 좋은 기분 전환 | 혼자만의 치유 공간을 만든다 | 이런 때니까 바보 같은 짓을 해도 괜찮다 | 해봐서 아니면 그만둘 수 있는 놀이를 찾는다 | 시시한 농담이라도 자꾸 하고 자꾸 웃자 | 불경도 성서도 자기 편으로 | 음악치료는 어떨까 | 모차르트를 추천하는 이유 | 동물요법으로 마음을 대범하게 | 하늘을 올려다보자 | 혼자 마시는 술은 금물 | 식사 시간으로 생활 리듬을 만든다 | 남들은 모르는 자기만족의 시간을 갖는다

제3장 함께 있어줄게-주위에 우울증 걸린 사람이 있다면
해서는 안 될 말, 힘내 | 인터넷은 우울증의 적인가 | 이치를 따지지 말 것 | 실 없는 이야기라도 좋다 | 이야기를 끊지말고 맞장구를 쳐 | 좋은 의도일지라도 그는 고통스러워할 수 있다 | 그의 우울증을 알아주자 | 부담을 느끼게 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 |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자 | 우울증에 걸린 사람 앞에서는 웃는 얼굴로 자신 있게 | 몸의 휴식뿐 아니라 마음의 휴식을 위해 신경 써야 할 것들 |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편지를 쓰자 | 사소한 것들을 처리해서 불안감을 덜어준다 | 조금 회복되기 시작할 때야말로 함께 있을 때 | 같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라

제4장 우울증 위험지역-우울증의 씨앗을 거둬라
가슴을 펴고 우울증이라고 밝히자 | 푸념하고 대충대충 하자 | 컴퓨터를 마주하는 시간이 길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이유 | 밤샘 습관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 잘못된 식습관도 우울증을 부른다 |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에 활력을 준다고 생각하자 | 가까운 사람을 잃었다면 스트레스 과잉일 가능성이 있다 | 작은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무섭다 | 머리 쓰는 사람일수록 지나친 생각에 주의 | 완벽하게 하고 싶을수록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자 | 술도 담배도 지나치면 스트레스가 된다 |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도 스트레스

제5장 우울증 위험신호-모르는 사이에 몸이 마음이
환경이 변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 피로감을 체크하고 페이스를 조절한다 | 스트레스가 없을 때도 스트레스는 쌓이고 있다 | 우울증의 위험신호를 간과하지 마라 | 식욕이 없는 것은 의욕이 줄었다는 증거 | 잠들기 한 시간 전을 긴장을 푸는 시간으로 | 변비나 설사도 스트레스가 원인 | 고작 어깨 결림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 잠깐의 여유가 효과 있는 대처 요령 | 간단한 운동으로도 스트레스에 강해진다 | 때로는 방귀를 뀌듯 감정을 해방시키자 | 스트레스 해소의 특효약, 감동 |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해보자

[에필로그] 우울증에 걸린 나도 좋다
우울증은 반드시 낫는다고 믿을 것 |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으면 무리해서 만나지 않는다 | 침울해지면 생각을 그만 | 평소에 못한 일을 하자 | 싫은 일을 하고 나면 스스로에게 상을 준다 | 멋을 부리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 사람 때문에 생긴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다 | 불만이나 푸념은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내뱉자 | 과거의 괴로움이나 실패는 지금은 도움이 | 누구 탓도 아니라고 열린 마음을 가질 것 |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우울증에 걸린 것이 아니다 | 말주변이 없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 나를 싫어하는 나도 좋다 우울증에 걸린 나도 좋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빈센트 반 고흐, 버지니아 울프, 로맹 가리, 잭 런던, 어니스트 헤밍웨이,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냉철한 판단력을 갖춘 지성도 어쩌지 못했던 우울증. 극단적인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겐 의지박약 정도로만 오해되고, 그 병에 시달리는 사람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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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버지니아 울프, 로맹 가리, 잭 런던, 어니스트 헤밍웨이,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냉철한 판단력을 갖춘 지성도 어쩌지 못했던 우울증. 극단적인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겐 의지박약 정도로만 오해되고, 그 병에 시달리는 사람조차 “조만간 벗어나게 될 거야, 어려운 시절은 있게 마련이잖아”라고 간과되고 만다. 일상적인 혼란쯤으로 여기는 가벼운 침울, ‘기분 저하’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사람들은 그것이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울증은 과학조차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지 못하는 미스터리이며, 전문가들은 결코 하룻밤 새 사라지거나 하는 질병이 아니라고 말한다. 얼마 전 한 여성포탈 사이트에서 실시한 ‘내게도 우울 증세가’라는 설문에서는 네티즌 328명 중 응답자의 88%가 ‘우울증이 심각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들은 전 국민의 5%인 200만 명 정도가 우울증 환자이며, 전 국민의 20% 정도는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한 연예인의 죽음으로 좀 더 뚜렷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뭐라고 딱 꼬집어 정의 내릴 수 없는 질병, 우울증.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 자신에게, 같이 살고 있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우울증에 대해 이해하고 오명으로 인해 더욱 우울해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권한다. ▶혹시 내가 우울증? “당신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제목에 있는 ‘우울증’이라는 단어에 마음속 어딘가가 반응을 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라고 시작하는 이 책은 ‘혹시 내가 우울증일지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우울증의 증세는 어떻게 드러나는지 우울한 상태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주위에 우울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우울 증세를 보이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이 취해야 할 태도까지 전문가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학문적 해설이나 설명처럼 어렵게 쓰여 있지 않으며 두세 페이지씩 에세이를 읽듯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기분이 다운되었다’는 정도의 독자라도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울증은 ‘반드시’ 낫는다는 확신과 많은 긍정적인 사고들이 바탕에 깔려 있어 “우울증”이라는 단어에 마음속 어딘가가 반응하여 책을 읽게 된 독자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경험하는 ‘기분이 다운되었다’는 느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 여성포탈사이트의 설문에서 우울 증세의 원인으로는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44%)’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고, ‘환경의 변화(실업ㆍ실연ㆍ경제적 어려움 등)’가 36%로 다음이었다. 이 책에서도 우울증의 주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이야기한다.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밤샘을 자주 하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 하며 작은 스트레스가 반복되는 생활 등. 특히 테크노스트레스라는 용어를 언급해 컴퓨터를 끼고 사는 현대인들이 겪는 신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컴퓨터로 인해 인간관계가 힘들어지면서 생기는 스트레스까지 모두 포함하여 상담해준다. 이 책이 전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인 서술들: 스트레스란 원래 물리학 용어. 부드러운 테니스공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가는 부분’이 스트레스이며 공이 들어간 상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일종의 탄력 때문에 공은 제 역할을 하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몸이 외적인 압력이나 환경의 변화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빵빵한 공이 압력 때문에 결국 터져버리는 것처럼. 그러므로 테니스공의 탄력처럼 다행스럽게도 사람에게는 적응하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가 있는 것이다. 즉, 적당한 스트레스를 삶의 활력소로 삼고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울해졌을 때 일상 속에서 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 숙면을 취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시시한 농담하기, 방 한구석에 자기만의 성소 만들기, 큰 소리로 노래하거나 자기의 벗은 몸을 거울에 비춰보기 등.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 과격한 생각으로 자신을 떠내려 보내지 않도록 그래서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감정을 분출하는 우울증 즐기기(?)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동물, 음악 등 꼭 우울증이 아니라도 심리치료요법으로 소개되고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우울 증세를 보이는 사람의 주변인들은 해야 할 것들: ‘우울증인 것 같아’라고 이야기하면 그렇지 않아 보여도 인정해주어라, 사소한 것들을 처리해주어 불안감을 덜어주어라, 좋은 의도일지라도 당사자는 고통스러워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항상 같이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꼭 해야 할 것은 같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고 꼭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힘내’라는 것임을 명심하라,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자. 우울한 나도 좋다! 우울증의 가장 큰 증세는 자신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결점을 하나하나 들어서 싫다, 라고 말하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즉, ‘내가 좋다’라고 하는 마음의 역설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울 증세가 보인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우울증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해당한다. 특히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는 가족만큼 의지가 되는 존재가 없다. 그런 우울한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진정한 ‘가족의 힘’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또한 ‘힘내!’라는 말 대신에 ‘괜찮아’라고 지지해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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