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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엑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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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쪽 | A5
ISBN-10 : 8959243213
ISBN-13 : 9788959243211
슈퍼 엑설런트 중고
저자 최준영 |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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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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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책상태도 좋고 배송도 빨라요...good! 5점 만점에 5점 paradox*** 2020.01.15
244 어머나가 무척 좋아하십니다~~~!! 5점 만점에 5점 kongl***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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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1969년에 완공된 원사 공장을 필두로, 전혀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석유 사업과 이동통신 사업, 나아가 생명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무한 성장의 발판을 다진 인물이다. 그는 주변사람들이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만류했을 때도 우려와 불안을 극복하고 자신 있게 성장 전략을 추진했던 이유는 특별히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슈퍼 엑설런트' 정신이다.

슈퍼 엑설런트는 이론적으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정신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SK그룹이 이룩한 모든 성과물은 예외 없이 슈펙스 정신에 힘입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종현은 밥을 먹거나 산책을 하는 일상생활부터 수조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나라 경제를 위해 기업을 대표하는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하기까지 삶 자체가 슈퍼 엑설런트 수준을 향한 질주였다. 경영경쟁의 시대를 대비하여 197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체계화된 경영 매뉴얼인 SK경영관리체계를 정립했고, SK가 탄탄한 기반을 닦은 이후에는 기업 활동보다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국민소득 6만 달러의‘슈퍼 엑설런트 코리아’였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의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사심 없이 인재 양성에 힘썼고, 정부의 안일한 정책을 비판하며 대통령에게까지 거침없는 쓴 소리를 내뱉었다.

저자소개

최준영 한국외국어대 영어과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문화일보 창간 때 입사해 경제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 차장으로 있다. 박영출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편집부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 기자로 있다. 유회경 한국외국어대 일어과를 졸업하고 1997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2000년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겼다. 사회부, 국제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 기자로 있다. 노윤정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문화일보 입사해 사회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사회부 법조팀에서 일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의 슈퍼 엑설런트 마인드를 깨워라!
1장 슈퍼 엑설런트의 힘!
포기하는 대신 정면 돌파하라 /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법 /
1퍼센트의 가능성이 있다면 시작하라 / 미래를 지배하는 자의 달력은 10년 더 빠르다 /
신뢰는 무한한 성장 엔진이다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 돌파구다 /
불가능은 충분히 시도하지 않은 자의 변명이다

2장 슈퍼 엑설런트의 조건
패기는 삼위일체다 / 진정한 리더는 하인이다 /
직원이 아닌 경영자가 돼라 / 회장이 된 신입사원 /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시스템 경영법 /
기업의 진정한 목표는 행복의 극대화 / 토론으로 분석하고 투명하게 합의하라
인터뷰 - 이제는 시스템 경영이 필요할 때

3장 슈퍼 엑설런트 CEO 최종현
나라를 위해서라면 대통령과도 맞선다 / 그가 인재 육성에 목숨을 걸었던 이유 /
<장학퀴즈>와 7조원 효과 / 노사관계의 해법 - 많이 벌어 크게 나눈다 /
집 없는 기업 총수/ 요리도, 연애도 연구하고 분석한다 /
운명을 받아들이는 연습 /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
인터뷰 - 그에게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

4장 슈퍼 엑설런트 코리아
1인당 국민소득 6만 달러 세계 1등 국가 / 중국은 내수시장이다
국경 없는 세계경제 전쟁에서 이기는 법 / 돈 잘 버는 기업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슈퍼 엑설런트 코리아로 가는 길/

에필로그 못 다한 이야기 - 왜 지금 최종현인가
부록 -최종현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SK그룹의 성장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1980년 유공(대한석유공사)인수합병, 1994년 한국이동통신 인수합병. 이 두 건의 인수합병은 수원의 작은 직물회사였던 선경이 국내 4위의 기업집단 SK로 도약하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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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성장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1980년 유공(대한석유공사)인수합병, 1994년 한국이동통신 인수합병. 이 두 건의 인수합병은 수원의 작은 직물회사였던 선경이 국내 4위의 기업집단 SK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되었다. 이 때문에 SK그룹을 평가할 때 인수합병과 정경유착으로 쉽게 성장한 기업이라고 단정 짓고 만다. 그런데 과연 그것뿐일까? 한 해에만도 수백 건의 인수합병이 성사되고 탄탄한 성장가도를 달리던 기업이 하루아침에 공중 분해되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지난 50여 년간 초고속 성장을 거듭한 SK의 성공은 단지 우연의 산물이 아니었다. 1960년대까지 자본금 5,000만원의 중견 직물업체에 불과했던 선경이 불과 10여년 만에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거대 국영기업 유공을 인수했던 일은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데 비견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한국이동통신의 경우에도 정권의 특혜라는 세간의 오해와는 다르다. 1992년에 이미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했지만 특혜시비 끝에 사업권을 반납했고, SK에 적대적이었던 김영삼 정권 때에야 우여곡절 끝에 한국이동통신 경영권을 확보했다. 부채비율이 1,000퍼센트가 넘었던 유공이 3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96만 명에 불과하던 가입자의 수가 4년 만에 600여만 명으로, 다시 10여년 만에 1,800만 명으로 늘어난 성과를 단순히 인수합병의 결과로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이 책이 SK그룹과 SK 그룹의 성장을 이끈 최종현의 업적을 치하하는 책이라면 세상에 나올 이유도 없고, 읽을 필요도 없다. 하지만 개인과 조직과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SK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본금 5,000만 원짜리 평범한 직물회사에서 연 매출 55조원의 국내 대표기업이 된 SK그룹과 SK그룹을 이끌었던 최종현 전 회장이 걸어온 길의 이면에서 큰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SK그룹과 최종현 역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한 기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난관과 위기를 헤쳐 왔기 때문이다. ▶ 슈퍼 엑설런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최종현(1929~1998)은 1969년에 중견 직물 기업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원사 공장을 완공시켰던 것을 필두로, 석유 사업과 이동 통신 사업, 나아가 생명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무한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그때마다 주변 사람들은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그가 모든 우려와 불안을 극복하고 그토록 자신 있게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슈퍼 엑설런트’ 정신 때문이었다. 슈퍼 엑설런트는 SK그룹의 비약적 성장을 이끌어낸 최종현 전 회장의 경영 혁신이론으로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정신을 의미한다.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목표를 설정함으로서 인간의 두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그를 통해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하는 힘을 끌어낸다. 이 이론은 지금까지 SK가 펼쳐온 모든 경영활동의 바탕이 되어 왔다. “1 퍼센트에 99퍼센트의 노력을 더해 100퍼센트를 만드는 것이 슈퍼 엑설런트를 추구하는 것이다.” SK는 최종현 전 회장의 주도로 개인과 조직이 슈퍼 엑설런트 수준에 이르기 위한 체계적인 실행법인 슈펙스 추구법을 정립했다. ‘슈펙스’란 슈퍼(super)와 엑설런트를 합친 조어다. 지금까지 SK그룹이 이룩한 모든 성과물은 예외 없이 슈펙스 정신에 힘입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나아가 그들이 지금도 집요하게 슈펙스를 추구하고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 우리를 놀라게 할 성과들을 내놓을 것이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SK를, 아니 그들의 슈펙스 정신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1980년 섬유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 기업이었던 SK(당시는 선경)가 대한석유공사(유공)를 인수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유공은 당시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선 유일한 기업이었다. 그것은 특혜나 기적이 아니라, 최고의 목표를 향한 치밀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SK는 이미 1970년대부터 ‘섬유에서 석유까지’라는 원대한 비전 아래 산유국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나라가 1970년대의 두 차례에 걸친 석유 파동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 후에는 해외 유전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결국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를 산유국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동통신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SK는 석유 사업으로 한창 사세를 확장하던 1980년대 중반, 이미 10년 후를 내다보고 미국 현지에 경영기획실을 설립하여 1990년대의 성장 동력으로 이동통신의 가능성을 간파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CDMA 기술을 상용화하여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선진국으로 만들었다. 이와 같은 SK의 도전 정신은 일개 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전체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슈퍼 엑설런트―나와 우리 조직의 숨겨진 잠재력을 남김없이 이끌어내는 힘 슈퍼 엑설런트 수준에 이른다는 것은 단순한 경쟁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을 의미한다. 보통 사람들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목표를 정한다. 즉 자신의 과거 경험에 비추어 스스로의 능력을 평가하고,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때 달성할 수 있는 수준에서 목표를 설정한다. 반면 슈퍼 엑설런트는 이론적 절대치 혹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치의 관점에서 목표를 설정한다. 그렇게 얻은 목표는 경험과 상식의 관점에서 보면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수준이 높다. 하지만 일단 목표 수준의 한계가 깨지면 목표 추구 방법의 한계에서도 자유로워진다. 그 결과 고정 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두뇌를 활용하게 되고,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 더욱 완벽한 일처리를 하도록 자극 받게 된다.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높은 목표에 대한 도전 정신과 그에 따른 성취감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슈퍼 엑설런트 수준의 목표를 정하고 일할 경우 통상적인 목표 수준을 갖고 일할 때보다 훨씬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슈퍼 엑설런트라는 구호만 외친다고 해서 안 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슈퍼 엑설런트는 인간이 할 수 없는 것까지 할 수 있다고 하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의 능력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러나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확인해 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계에 다다르기까지 노력하는 대신, 시도도 해보기 전에 지레 겁을 먹고 고만고만한 목표를 이루는 데 만족한다. 최종현에게는 ‘불가능하다’는 ‘충분히 시도하지 않았다’의 동의어였다. “내가 1975년 ‘섬유에서 석유까지’라는 계획을 처음 밝혔을 때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매일 생각하니까 아이디어도 나오고 방법도 나왔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려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목표를 이룬 겁니다. 이 일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 슈퍼 엑설런트 코리아를 꿈꾼 최종현에게 배운다 최종현은 밥을 먹거나 산책을 하는 일상생활부터 수조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나라 경제를 위해 기업을 대표하는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하기까지 삶 자체가 슈퍼 엑설런트 수준을 향한 질주였다. 경영경쟁의 시대를 대비하여 197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체계화된 경영 매뉴얼인 SK경영관리체계(SKMS?SK Management System)를 정립했고, SK가 탄탄한 기반을 닦은 이후에는 기업 활동보다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국민소득 6만 달러의 ‘슈퍼 엑설런트 코리아’였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의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사심 없이 인재 양성에 힘썼고, 정부의 안일한 정책을 비판하며 대통령에게까지 거침없는 쓴 소리를 내뱉었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정착된 이래 행동주의 이론에 입각한 포드 자동차의 시간 관리와 동작 관리에서부터 최근의 식스 시그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영 기법이 등장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생산성의 향상을 통한 이윤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뿐이다. 고객 만족을 기치로 내거는 경우에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윤 극대화를 위한 수단이요 과정일 뿐, 고객의 만족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다시 말해서 그 모든 것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되어야 할 ‘인간’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현대 경영에서 인간은 기껏해야 ‘자원’, ‘자본’과 함께 기업의 세 가지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반면 슈펙스는 철저하게 ‘인간’에 그 초점을 맞춘다. 최종현 회장이 <장학퀴즈>에서부터 <고등교육재단>에 이르기까지, ‘인재’를 기르기 위해 그토록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것은 인재를 육성하여 SK의 돈벌이에 활용하자는 차원이 아니었다. 슈펙스를 추구해본 사람, 남들은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본 사람은 회사원, 직장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만큼 발전하고 성숙한다. 비록 슈펙스는 최종현 회장과 SK가 만들고 발전시킨 개념이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개념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종현과 SK가 치열한 경영 환경 속에서 입증한 최상의 실행법이다. 『슈퍼 엑설런트』는 당신에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영감과 성공에 이르는 확실한 길을 제시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기술과 자본이 없다는 것은 체념의 핑계가 될 수 있을지언정 슈펙스 추구의 걸림돌이 될 수는 없다. 세상은 우리에게 그리 많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자신의 한계를 한탄하며 어제와 똑같은 쳇바퀴를 도는 길, 그리고 슈펙스 정신으로 무장한 채 쉼 없이 나아가는 길,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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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기업인의 믿음 경영 | ce**s | 2005.07.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SK와 같은 류의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보면 항상 성공(?)한 기업엔 뭔가 독특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경영인이 있었다. 삼...
    SK와 같은 류의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보면 항상 성공(?)한 기업엔 뭔가 독특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경영인이 있었다. 삼성의 이병철 전 회장을 이어 이건희 회장, 현대의 정주영, 대우의 김우중 등, 각각의 그룹에는 내로라 하는 스타 CEO 가 있었지만, SK엔 특별히 누구라고 할 만한 그런 CEO 가 겉으로 나타나지 않아 그것에 대해 많이 으아해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 궁금증이 많이 가셨다. 다른 그룹의 경영방식, 1인 권력 집권형 방식이 아닌 창업주인 최종현과 그가 신뢰하는 무수히 많은 '의인불용 용인불의' 의 관계에 있는 개개인의 CEO 들의경영이 무척 이상적으로 생각된다. 한 그룹의 회장으로 그룹이 나아갈 방향만을 제시한체 그 임무를 각각의 믿음직한 사장들에게 맏기는 그의 앞선 인간중심 경영 사고가 오늘날의 SK 그룹을 만들게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 아마도 오방 또래의 올드(?)팬들이라면 모두들 잠시 그 아련한 향수에 젖을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세계에서 제...
    아마도 오방 또래의 올드(?)팬들이라면 모두들 잠시 그 아련한 향수에 젖을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세계에서 제일 피곤하고...죽기보다 일어나기 싫었던 일요일 아침...이제 두 아이의 아버지로써 나름대로 철이 들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지금도 눈뜨기가 무섭게 다시 이불속으로 더욱 깊숙히 기어들어가 버리고야 마는 것을 생각해본다면...그 어렸던 시절...학교생활에 찌들어 간만에 꿀보다 달콤한 늦잠을 때릴수 있는 유일한 날을 고스란히 반납한다는 사실은 정말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최악의 경험이었지...더구나 오방의 경우...독실한 종교인임을 자부하는 어머니에 의해 일요일 아홉시 청소년 전용 미사(가뜩이나 피곤해 죽겠을 학생들의 사정을 뻔히 알고 있을 터인데...왜 학생 미사를 아침으로 편성하였을까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다...오후 2시나 3시 정도면 얼마나 좋았을꼬^^)를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였기에 일곱시만 되면 이불이 공중부양 되어 사라져 버리는 고통을 당하곤 했었다...지금 생각해도 모골이 송연한 섬찟한 기억...그래서 오방...요새도 성당 안 가게 되어 버린 것 아니겠는가...모 어쨋든...일요일 아침만 되면 오방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두가지 있었으니..하나는 메텔과 철이의 우주여행 환타지 '은하철도 999' 였었고...또 다른 하나는 독특한 시그널 음악(빠암빰 빠암빰♬ 빰빰빰 빰빰♪ ~ 으로 시작하는 추억의 그 트럼펫 소리..지금 들려주지 못한 점 아쉬우나 올드팬 들이라면 이 텍스트만 봐도 마음 설레지 않을까 싶다)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던...차인태 아나운서의 최고인기 버라이어티 퀴즈프로그램...바로 '장학퀴즈' 였었다...이제 좀 새록새록 옛추억이 생각 나는가? ㅋㅋㅋ '은하철도999' 가 먼저 시작하는지...'장학퀴즈'가 먼저 시작하는지에 대해서는...잔머리가 좋기로 소문난 오방 역시 명확히 기억나지 않긴 하지만(아마도 아침식사를 먹으면서 눈치껏 만화 '999'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 것으로 감안하면...장학퀴즈가 먼저 시작하였을 것이라는데 더 큰 비중을 두도록 한다)...어쨋건 이 두 프로그램은 일요일 아침을 상쾌하게 장식하였던 것만은 확실하다...이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버린 상황에서 오방이 추억의 장수 퀴즈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바로 오방의 선배이자 또래인 고등학생들이 등장하여 자신의 지식을 뽐내며 자웅을 겨루었기 때문이다...당시만 해도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청소년들을 타겟삼아 제작되던 프로그램이 거의 전무하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에(아홉시만 되면 애들은 얼른 방에 들어가 코오 자라고 하는 사회안녕차원의 공익광고까지 등장하던 시절아니었던가)...오방 역시 교과서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거나..찾을수 있더라도 교과서를 씹어먹은 학생...혹은 교과서를 태워 재를 내 물어 개어 마셔버린 학생정도는 되어야 기억할 수 있을 상당히 어려운 문제를 마치 어제 본 시험문제라도 되는 양 척척 맞추어내며...월장원을 내딛고 기장원 타이틀까지 거머쥐어 버리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입에 침이 바짝 마르는 흥분을 느꼈다...오오 추억의 장학퀴즈여... 그 뿐인가...어린 나이에 학교의 명예이자 학교장과 육성회의 명예를 높이며 깃발을 드높이던 학생들의 자랑스러운 표정도 물론 부러웠지만...그보다 약간 더 오방이 부러워했던 이유는...당시에도 학생들에게는 매우 파격적인 상금 포상제도에 있었다...책에 등장한 수치를 인용하자면, 기장원에게는 30만원의 포상이 주어졌다고 하는데...지금 들으면 별 것 아니긴 하지만...70년대 초 대졸신입사원의 월급이 48,000원이었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과분한 액수임에는 분명했다...이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비록 일요일아침이라고는 하나 광고주들이 눈독을 들이고 군침을 질질 흘릴만한 프라임 타임 축에 들 것이 분명하였지만...'장학퀴즈'는 조금 달랐다...인기프로그램이라면 시작전부터 완전히 질려버리게 만드는 광고의 홍수에 휘둘려 버릴 것이 당연한 사실이나...'장학퀴즈'의 경우는 공익광고인지...기업광고인지 상당히 헷갈리게 만드는 광고만 덜렁 틀어주는 것이다...흥미로웠다...그리고 머리속에 각인되었다...당시 '선경'이라는 회사가 정확히 몰 만들어 먹고사는 회사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오방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분명 '선경'이라는 이미지는 자기식구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퍼주기'로 일관하는 바보스럽지만 그만큼 매우 훌륭하게 각인되었다는 뜻이다... 이 책은 지금은 재벌그룹이 된 'SK'의 역사를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알겠지만 '삼성'이나 '현대'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기업이나 CEO들에 대한 책은 상당히 다양하나...유달리 SK에 대한 책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SK라는 기업이 창립초기부터 지금의 엄청난 부피와 파워로 성장하기까지의 배경을 창업자 최종현 회장의 일대기와 함께 엮어 소개하고 있다...'선경직물'을 시작으로...대한석유공사(유공)을 인수하여 덩치를 키운 후...지금은 SKT라는 굴지의 정보통신 회사를 거느린 대재벌의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그런 와중에도 사회로의 환원에 대한 선대회장의 굳은 신념과 철학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는 SK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독자들에게 소개한다...물론 혹자들은 각종 비리와 비윤리적인 경영은 깊숙히 숨겨놓은 채...최종현 선대회장의 좋은 면만 부각시켜 치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비아냥 거릴수 있는 소지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오케이...오방도 읽으면서 가끔은 너무 '찬양조'로 일관하는 경향이라던가...과실은 역사의 심판에 맡겨야 한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보며 잠시 눈을 흘기기도 하였다...그렇지만 이 자리에서 갑론을박하는 것도 무리는 있으니 일단은 책을 읽는 동안만은 자제하기로 하고...그저 SK라는 항공모함은 어떤 상황을 겪으며 현재의 위치에 올랐으며...선대 회장은 어떤 철학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하였는가 등에 대한 기업소개서 정도로 받아들여주도록 하자...후반부에 등장하지만...SK커뮤니케이션스가 인수운영중인 21세기 대박상품 '싸이월드'를 해외로 수출하여 현지화 판매하는 구상은 재미있다...'도토리'를 수출하는 기업 SK...신나지 않은가? ㅋㅋㅋ 조은주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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