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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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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쪽 | 규격外
ISBN-10 : 890116521X
ISBN-13 : 9788901165219
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중고
저자 홍세훈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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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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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책 상태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ksbmn7*** 2019.11.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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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 재미있는 만화로 미국사를 읽다! 『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미국으로 취업을 준비하거나 비즈니스 출장 등으로 왕래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현재는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가 자신이 경험하고 체험한 미국인들의 문화와 상식, 교양을 친근한 만화로 보여준다. 기존의 미국사 관련 책들이 시사적이거나 정치적이어서 어려움을 느꼈던 독자들에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기획한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 수많은 인종과 넓은 대륙,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는 미국, 미국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고 가장 많이 사는 나라이다. 그러나 정작 미국에 가보면 미국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어 현지에서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미국사회의 과거와 현재, 변화하는 종교와 그들의 사고방식 등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이야기하고, 담배와 대학의 상관관계, 미국이 세계 대통령을 자처하게 된 배경,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언어 습관 등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친근한 만화로 설명해 미국 방문자와 체류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홍세훈
저자 홍세훈은 만화가. 1979년 생.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학부 시절 취업은 생각도 없고 미국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 미국으로 공부하러 갈 궁리만 했다. 결국 풀브라이트 장학금 지원에 합격, 듀크대학교에서 미국종교사 연구로 종교학 석사를 받았다. 유학생 시절에는 국내 최대 유학 정보 사이트 ‘고우해커스’에 웹툰 《훈훈한 유학생활》을 연재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말레이시아 UiTM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입사도 했으나, 초등학교 때부터 그려온 만화에 대한 꿈을 못 잊어, 안정된 공기업을 나와 전업만화가의 길을 가고 있다.

목차

여는 글 How Much Do You Know About America?
INTRO Good morning America!

PART 01 아메리카!
사라진 식민지 : 유물이 없는 역사박물관
제임스타운의 탄생 : 대학, 담배, 노예의 상관관계
★ 파란 눈의 백인 에드워드 모징고
뉴잉글랜드의 청교도 : 새 예루살렘을 건설하자!
그 많던 원주민은 어디로 갔을까
★ 이민자들의 나라, 기독교의 시작

PART 02 USA의 탄생
아메리카는 더 이상 식민지가 아니다
미국의 독립 : 억압적 군주제를 거부하다
★ 미국에서 원주민으로 살아간다는 것

PART 03 초기 미국의 얼굴은 어땠을까
미국의 문학 : 또 다른 독립의 여정
대각성운동 : 종교적 열정이 폭발하다
★ 종교인구 이탈의 시작?
합리주의의 흐름 : 나의 정신이 곧 나의 교회다
영토전쟁의 시작 : 이 땅은 모두 신의 뜻?

PART 04 남부와 북부, 분열은 왜?
산업혁명이 지나간 자리, 갈등이 시작되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깜짝 등장
전쟁의 시작과 끝 : 노예에게 자유를
링컨 암살과 남부 재건 :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 교회의 분열을 불러오다

PART 05 산업화, 미국의 빛과 그늘
개척하고 발명하고 개발하라
거대 자본가의 전성시대
안으로는 혁신, 밖으로는 침략
★ 황색 저널리즘이 부추긴 전쟁

PART 06 전쟁, 그리고 광란의 20년대
제1차 세계대전 : 전쟁 장사와 참전으로 우뚝 선 미국
20년대의 얼굴 : 광란의 시대, 환멸의 시대
★ 술, 금지되지 않은 욕망의 이름

PART 07 대공황, 호시절은 끝났다
대공황의 시작 : 하늘이 무너져도 자기계발서는 흥한다?
★ 할리우드는 어떻게 세계 영화의 중심이 되었나
뉴딜과 제2차 세계대전 : 대공황을 타개하라!
★ 사막의 먼지처럼 황폐했던 농민의 삶

PART 08 냉전의 긴장 vs 풍요의 열매
냉전의 기원 : 미국과 소련은 어쩌다 앙숙이 되었을까?
폭발하는 소비 : 집을 사자! 교외로 나가자!
고독한 군중, 이유없는 반항
★ 비밀을 담보 삼은 권력의 두 얼굴

PART 09 저항, 인권, 평화의 시대
흑인이 일어서다 : 분리하지 말 것! 유권자가 될 것!
★ 비폭력 저항은 억압받는 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
★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
더러운 전쟁을 중단하라 : 참상에 눈 뜨다
긴 잠에서 깨어난 페미니스트 : 여성 해방을 외치다
★ 스톤월 항쟁에서 시작된 동성애자들의 권리 찾기

PART 10 보수주의의 역습
개혁과 저항, 일시정지!
카터 지고 레이건 뜨고 : 보수행렬은 계속된다
Merry Christmas? No! Happy Holiday!
★ 정치적 공정성은 과연 공정한가

PART 11 팍스 아메리카나는 어디로 가는가
부시, 테러로 상승하고 이라크 전쟁으로 몰락하다
경제대공황의 위기 앞에 선 오바마
경제 회복기의 IT기업, 세계인의 삶을 바꾸다
★ 역사는 오바마를 어떻게 기억할까?

EPILOGUE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려는 모든 이를 위한 단 하나의 아이템 이 정도는 알고 가야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나라 미국. 그러나 정작 미국에 가보면 우리는 그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걸 절감하곤 한다. 미국 여행이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려는 모든 이를 위한 단 하나의 아이템
이 정도는 알고 가야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나라 미국. 그러나 정작 미국에 가보면 우리는 그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걸 절감하곤 한다. 미국 여행이 예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졌고, 해마다 미국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이 증가하고 있다. 또 해외 경험이 풍부한 요즘 청년세대는 영미권 국가로 바로 취업을 시도하기도 하며, 비즈니스 출장으로 왕래하는 인구도 계속 늘고 있다.

하지만 그저 영어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미국의 문화와 역사 전반의 이해 없이는 매순간 보이지 않는 벽에 좌절하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독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영문학을 배우고 듀크대에서 미국종교사를 전공한 저자는 직접 체험한 그들의 문화, 그리고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의 역사를 다양한 측면으로 흡수했다. 그리고 풀브라이트 장학금까지 받고 유학을 다녀와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살았지만 만화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우리가 알아야 할 미국에 대한 상식과 교양을 쉽고 친근한 만화로 풀어냈다.

이 책은 미국의 수많은 인종과 넓은 대륙, 그리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겪은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살아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담배와 대학과의 상관관계부터 미국이 세계 대통령을 자처하게 된 배경, 미국의 기독교가 때론 광기를 드러내게 된 이유, 그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한 언어 습관, 그리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의 탄생과 재임 이후의 평가까지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의 장면들과 그 배경을 유쾌한 유머를 곁들여 유익한 정보로 전달하고 있다. 기존의 미국사를 다룬 책들은 너무 어렵거나 너무 시사적이거나 정치사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앎의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그 벽이 높고 험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누구나 ‘쉽고 만만하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미국사 교양만화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추천의 말

어느 입문서가 이처럼 간결하면서도 풍부하게 미국사의 주요 쟁점과 각양각색의 자료를 제 시할 수 있을까. 미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이 한 컷, 한 컷에 실려 있는 이 책 을 읽고 나면, 미국사회의 과거와 현재, 변화하는 종교와 그들의 사고방식 등 다채로운 시각 에 더 깊이 다가서고 싶어질 것이다. 미국 방문자와 체류자에게 특히 일독을 권한다.
― 김혜영 교수, 듀크대학교 아시아중동학과

해외 취업을 준비할 때 영어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였습니 다. 현지에서 원어민과 소통하고 일하고 경쟁하려면 단순히 언어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 지 않거든요. 그래서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중에도 저는 늘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국은 의외로 모르는 게 너무 많은 나라 였어요. 이 책은 그런 미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고 유쾌한 만화로 쉽게 이야기해 줍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 김수영 드림 파노라마 대표,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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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만화는 일단 재밌어야 한다는 기본을 잘 지킨 교양만화이다. 미국의 역사와 문화의 전달도 능숙해서 좋았지만 일단 작가의 개그 감...

    만화는 일단 재밌어야 한다는 기본을 잘 지킨 교양만화이다. 미국의 역사와 문화의 전달도 능숙해서 좋았지만 일단 작가의 개그 감각이 빛났다. 교양 만화에서 이런 수준의 개그를 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생활툰이 유행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유학생활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서 흥미를 더한 점도 좋았다. 문화의 차이를 보여주는 여러 에피소드는 미국에 갈 사람이라면 특히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유학을 다녀와서 해외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귀국 후 공기업에 다니다가 퇴사하여 만화를 그린다는 특이한 이력의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  어학연수,유학으로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미국이 아닐까 한다.미국이 정치,경제,문화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
     어학연수,유학으로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미국이 아닐까 한다.미국이 정치,경제,문화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곳이기 때문이다.또한 전세계의 엘리트들이 모여 드는 곳도 미국이기도 하다.짧은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오늘날 정치,군사,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은 미국의 저력이 실로 막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미국이 G2국가의 위상을 갖고 있지만 경제위기로 인해 현 오바마정권이 풀어내야 할 문제들도 많다.

     

     미국에 유학을 가든 어학연수를 가든 최소한 미국의 역사,문화,종교,지리 등 기초지식을 갖고 떠나는 것이 미국 현지인과 의사소통은 물론 그들의 과거,현재를 이해하면서 소통과 교류가 한층 더 좋아질 것이다.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하지 않았는가.

    나는 미국의 역사,문화,정치,경제,군사 등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알고는 있지만 비체계적이고 통속적인 수준일 뿐이다.다만 지리에 대해서만큼은 관심이 많아서인지 미국의 50개주(州)의 이름은 모두 기억하고,주요 대도시도 알고 있어 미국소설을 읽다 지명이 나오면 뇌 속에 저장된 것이 꿈틀거리며 전두엽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아 기분이 유쾌하다.

     

     미국은 본래 원주민인 인디언이 오랜 세월 살아 왔지만 영국의 청교도인들에 강제이주를 당하면서 수많은 인디언이 희생을 당해야 했다.미국이 독립을 했지만 인디언은 본방 사수를 하려다 결국 총칼에 의해 인디언의 최고지도자급이 희생을 당하면서(운디드 니 학살사건) 인디언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지금은 알래스카주에 약간의 원주민 후손들이 생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미국은 독립을 하면서 본격적인 산업화,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철강산업,석유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다.그 유명한 엔드류 카네기와 록펠러가 각각 철강과 석유로 거부가 되었는데 엔드류 카네기는 자선사업가로도 유명하다.록 펠러는 일개 경리직원에서 거부로 거듭나게 되는데,오늘날에는 초국적 종자기업인 몬산토기업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상징기업이기도 하여 카네기와 크게 대조가 된다.

     

     영문과를 전공한 홍세훈저자는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이다.미국 듀크대학에서 미국종교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한국어 강사,한국국제협력단에 취업을 했지만 그가 하고 싶었던 일은 유쾌하고 유익한 만화를 그리는 것이었다고 한다.그래서 미국의 역사,문화,정치,경제 등을 망라하여 만화로 소개를 한 뒤 서머리 형식으로 각분야에 대해 통합정리하는 방식으로 이 글을 엮었다.절제,근면정신으로 신대륙인 아메리카에 정착한 청교도인들은 식민지 영토확장을 불려 나간다.멕시코의 땅이었던 뉴멕시코 및 캘리포니아를 미국땅으로 삼고 알래스카를 매입하기도 하며 20세기 초에는 하와이까지 영토를 넓혀 가기도 했다.

     

     양차대전을 통해 그들은 직.간접적인 경제성장의 동인이 된다.특히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은 미달러화가 전세계의 화폐본위가 되면서 미국은 정치,군사,경제적인 면에서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미국은 겉으로는 우방국을 자처하면서도 그들의 이익과 상충하게 되면 물리적인 힘을 통해서라도 약소국을 종속화하려고 한다.즉 힘의 역학을 인정사정없이 발휘하는 것이다.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은 다양한 국내외 빅 이슈가 발생하게 되는데,승산도 없었던 베트남 통킹만 사건,카터 행정부 시절 이란 회교도인들이 미대사관을 직원들을 인질로 삼아 군사적으로 구출하려던 이란 침공작전,레이건 행정부의 카리브해안 제도인 그레나다 침공작전,20세기 말 걸프전,21세기 초 미.이라크 전쟁 등으로 미국은 재정을 거의 탕진하다시피 했다.게다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일삼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리먼 브러더스 금융회사의 도산으로 경제위기의 늪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제2기 미행정부를 이끌고 있는 버락 오바마는 미국 경제회생과 건강의료개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현재 그는 실패한 대통령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서 과연 그는 어려운 국난과 대외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주목을 아니 할 수가 없다.G2국가인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경제대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군사적인 면에서 일본에게 러브 콜을 하고 있고,중국은 시진핑의 '중국의 꿈'을 선언한 가운데 지정학적인 면에서 한국의 대외관계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간다.한국은 장기화되는 경제위기 속에서 사회양극화는 심화되고,금융권의 외국인의 외자 비율이 막대하며,한국 굴지의 기업주식의 큰 손들도 대부분 외국인 투자가 많기에 한국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미국의 정치,경제,군사적인 면을 알게 되면 당연 한국의 정치,경제,군사의 향방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정부는 문자 그대로 사회양극화,소득 불균형,보편적인 복지문제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 상생하는 길이고,정부와 국가에 신뢰와 지지를 아낌없이 보낼 수 있는 것이다. 

  • 짝짝짝! 미국에 대해서 이렇게 훌훌 알게 되다니 작가분에게 감사하다. 한 권에 미국에 역사와 문화를 다 담다니 신기하기도 ...

    짝짝짝!

    미국에 대해서 이렇게 훌훌 알게 되다니 작가분에게 감사하다.

    한 권에 미국에 역사와 문화를 다 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생각해보니 미국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 1781년 탄생한 신생국가)

    지금까지 미국을 친근하고 단순하고 당연하게 선진국 내지는 강대국 세계 1위의 힘을 가진 국가 등으로만 생각해왔다는 것도 놀랍다. 나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살았구나.

    역사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개인의 역사를 알면 그 사람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알게 되고 나라의 역사를 알게 되면 그 나라가 왜 이런 정책을 펼치는 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작가는 미국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유학가 공부했다. 누구나 그렇게 꽂히는 무언가가 있겠지만 그게 미국이라는 나라라니 신기했다. 미국이 좋아서 미국을 공부하러 미국에 가다니. 확실히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도 부럽고. 그래서 그 친절하신 작가분이 석사까지 졸업하고 컴백홈해서 한국에서 평범하게 회사다니다가 갑자기 아 내가 좋아했던 미국에 대해 만화를 그리고 싶다. 라고 잊고 있던 꿈을 이루러 사표를 내고 ㄷㄷ 이 책을 낸 거. 맨 마지막 장에 에필로그 보는데...그동안 나왔던 캐릭터들 오바마를 비롯해 어마어마한 크기의 바퀴벌레군까지 나와서 축배를 들고 출판기념회식?을 하는데 나도 짠했다. 잘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마지막인데 그것도 왠지 짠하고.ㅋㅋ

     

    미국은 한번 가보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우리에게 기본으로 10년이상 영어를 공부하게 한 나라) 그렇게 잘 알진 못했던 것 같다. 처음은 영국성공회의 청교도(개신교의 일종) 박해를 피해 이민 온 영국사람들이 시초이다. 착한 원주민들은 그들이 정착하게 도와줬으나 결국 이들은 은혜를 원수로 갚고 백인의 지배하에 살게 된다.ㅠ 이런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오바마의 미래 평을 어떨까까지 짚어주면서 이 많은 양을 컷컷이 잘 축소시켜서 이해를 도와줬다. 역사가 짧은 미국이 문화에 대해 컴플렉스를 가지고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는 것이 좀 귀엽게 느껴졌고, 기독교 정신으로 만들어졌지만 그게 선민의식도 같이 와서 타민족을 사람으로 취급도 안하고 선택된 미국안의 백인들에게만 그런 종교적인 축복과 정의를 내리는 이기적인 성향이라는 게 슬프고, 미국 역시도 다문화인권, 여성인권 등이 개선된 게 얼마 안된 것이라는데 신기했다.

     

    확실히 만화의 힘은 강하다. 나처럼 역사 알러지 있는 사람들도 만화라면 볼 수 있을 거 같다. 이런 성인들의 교양을 위한 만화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작가분도 다른 깊이 있는 소재로 만화를 계속 그려줬음 좋겠다. 난 정치 알러지도 있으니까 그쪽도 괜찮고ㅋ

    비행기를 오르기 전 알아야 할 미국의 역사, 라는 소타이틀 답게, 역사도 그렇고 현재의 현상을 그 역사를 이유로 말해줘서 좋았다. 진짜 이 책을 읽었으니 이제 미국행 비행기를 타도 될거 같다. 반갑다, 미국아 !

      

  • 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 os**58 | 2014.07.3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우선, 처음 책을 접할 때부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만화라는 사실이었다. 만화, 이미 성장한 어른인 나는 만화책을 무척이나 ...
    우선, 처음 책을 접할 때부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만화라는 사실이었다. 만화, 이미 성장한 어른인 나는 만화책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활자로 빽빽하게 가득한 책을 볼 때면 가끔 눈이 아프고 화가 날 때가 있다. (물론 책 내용이 재미없을 때이지만..ㅋ)
        요즘 개그콘서트에서 나오는 유행어처럼 '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100점'을 외치고 호감이 가득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역시 잘 읽혔다. 처음에는 미국사 중에 내가 아는 부분부터 읽는 것이 낫겠지하는 마음에 목차를 보고 나에게 익숙한 미국의 역사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재미있어서 '다시 앞으로, 다시 앞으로'를 외치며 처음부터 끝까지 후루룩 읽어버렸다.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도 들고 다니면서 읽었다. 손에서 책을 떼기 힘들 정도로 상당한 흡인력이 있는 책이다.  만화책의 가장 큰 특징인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책이다.
        작가의 이력이 독특하다. 유학생 시절부터<훈훈한 유학생활>이란 웹툰을 연재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국제현련단에 입사를 했으나 만화를 그리고 싶은 마음에 직장을 그만두고 나와 전업 만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는 소개글을 통해 꿈을 향해 전진하는 그의 정열이 느껴지는 것 같다.
        예전 우연하게 젊은 요양보호사가 그의 일을 하면서 정신적 성장과정을 그린 일본 만화책(헬프맨)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인상 깊은 것은 그 만화책이 요양보호사의 일과 일본의 사회복지정책을 상당히 전문적으로 지식을 가지고 다루고 있다는 점이었다. 분명 이 책을 쓴 만화가는 이 분야의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그것을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수박겉핡기식의 만화책이 아니었다. 헬프맨을 읽으며 우리나라도 만화책의 장르가 더욱 세분화되어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 만화책을 찾아 읽는 시대가 오기를 꿈꾼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이 바로  나의 그런 소망에 부응하는 만화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 호기심과 정년의 이후의 삶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사회복지사의 자격증을 따놓은 것이 그 만화가 전문적인 내용의 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지식을 쌓게 하였다.  그리고 당시 사이버대학의 사회복지학 전공교수님이 이 만화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소감문을 올리는 것을 숙제로 내주셨었다. 늦은 저녁 만화방까지 찾아가 읽으며 놀라워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은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 시기는 미리 알 수 없으나, 나중에 분명 보상을 받을 때가 온다는 것이다.  단지 그 시기를 먼저 알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때를 기다리자.)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작가가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미국종교사 연구로 석사를 받은 것만 봐도 우리는 그가 '미국에 대한 지식'을 보통 이상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을 미리 예측하고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인상깊은 부분은 미국의 남북전쟁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를 예을 들어 설명해주니 이해가 잘 되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은 '존브라운'이라는 인물이었다. 작가는 미국의 남부와 북부가 노예제도를 대하는 개념의 차이가 다른 이유를 미리 배경지식으로 소개한 후 존브라운이라는 인물을 소개하였다. 그는 백인이면서도 노예제 폐지를 위해 무장반란을 일으켰고, 캔자스에서 흑인들의 봉기를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사형당했다는 점에서 신념이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에 존경심이 생겼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미국 남부에서 살 때 각오해야하는 것이 있다고 소개하는 내용이다. 남부의 바퀴벌레 이야기이다. 바퀴벌레를 특히나 칼라로 색깔을 칠해서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작가는 바퀴를 처음 본 순간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 했다는 부분에서 '크크'하고 웃음이 저절로 나왔다. 오랜만에 참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책 한 권 읽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
  • 미국은 잘 사는 나라? 과거에는 아메리칸드림, 미국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태어난다면 미국에서 태어...

    미국은 잘 사는 나라?

    과거에는 아메리칸드림, 미국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태어난다면 미국에서 태어나면 좋겠다라는 철부지 상상을 했던 적도 있다.

    어쩌면 미국에 대한 환상은 친미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통해 본 미국의 모습을 실제 미국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사실 과거 미국의 위상을 생각하면 강대국, 부유한 선진국의 표상으로 동경할만 하다. 지금도 미국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유학을 가는 나라인 것을 보면 아직까지 아메리칸드림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의 저자 역시 미국에서 유학을 했던 경험으로 이 책을 만들었고, 자신의 꿈인 만화가의 길로 접어들었으니 아메리칸드림의 긍정적인 결과물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가거나 취업, 출장 등으로 자주 오가는 나라여서 그런지 가깝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 하지만 미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미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만화라는 점에서 누구나 봐도 좋을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그려진 것 같다.

    유학생 홍군의 어색하고 낯설었던 미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미국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디언 원주민이 살던 아메리카라는 땅에 뉴잉글랜드의 청교가 들어오고 그들이 노예로 끌고 온 아프리카 흑인이 고통을 당하면서 미국의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 여러 민족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은 혼란과 분열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흑인노예가 자유를 얻었다고는 해도 흑인의 인권이 보장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될 때만 해도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미국의 역사는 시간적으로는 짧지만 세계의 역사 중에서 근현대사의 비중이 가장 큰 국가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교적 역사적인 자료와 정보가 많다는 점이 부럽기도 하다.

    역사라는 것이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역사라는 주제보다 그냥 재미있는 만화로 봐도 좋을 정도로 적절하게 정보와 재미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것 같다. 어린이를 위한 학습만화는 많은 편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교양만화는 처음이라 신선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미국의 역사를 한 권에 담으려다보니 굵직한 사건 위주로 엮었는데 기왕이면 시리즈로 차근차근 더 많은 내용을 보여줬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유학생 홍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따로 펴내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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