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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우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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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쪽 | A5
ISBN-10 : 8927802098
ISBN-13 : 9788927802099
현문우답 중고
저자 백성호 | 출판사 중앙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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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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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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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묵상하고 깨치고 거듭나는 50일 여행 중앙일보 칼럼리스트 백성호 기자의 50일 치유 수업『현문우답』. 종교기자로 살아온 저자가 여러 성인들과 종교 지도자들, 영적 수행자들의 발자취 속에서 배운 마음을 마음대로 쓰는 법에 대하여 이야기 한 책이다. 마음을 마음대로 쓰는 방법인 이해하기와 써먹기, 어렵지 않은 이 두 가지의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저자는 이 두 가지 방법을 통해 나를 비우고, 묵상하고, 깨치고, 거듭나며 인생에 난관에 부딪쳤을 때 그것에 맞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불교의 화두 이야기, 예수님의 발자취에서 테레사 수녀의 고백까지 종교의 벽을 넘나들며 우리의 일상을 소재로 거창하고 어려운 수행론이 아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을 비우고 조화로운 삶, 걸림 없는 삶, 창조적인 삶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one
인생보다 일상이 버거운 당신에게
1 출발선: 마음의 주인은 누구인가?
2 분노에 물들지 말라
3 번뇌가 스승이다
4 선(善)도 때론 독이 된다
5 꽃이 되기 전, 나는 무엇이었나
6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Part two
하루 한 번 새롭게 깨어나는 50일 여행
IchapterI 비우기 되돌아보고 내려놓다
1day 비워야 채우진다
2day 마음을 마음대로 쓰는 법
3day 내면에 집중하다
4day 먼저 행(行)하다
5day 편안한 용맹정진
6day 비워서 올라가는 기도
7day 낮아짐의 역설
8day 사리(舍利)를 만드는 사리(事理)
9day 내 안의 '땅 끝'을 보다
10day 형식보다 핵심을 보다
11day 나는 날마다 죽는다
12day 씨앗이 열매다
13day 빼기의 철학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유머

chapter 2 I 묵상하기 목적으로 이끄는 13개의 이정표
14day 푯대를 놓치지 않는 법
15day 정견 세상을 바로 보다
16day 조사 핵심을 놓치지 않다
17day 무소유 없는 곳에 있다
18day 지향 과녘을 정확히 맞혀라
19day 지행 편견을 넘어 나의 길을 가다
20day 무주 잠들지 말고 깨어있으라
21day 평상심 머무는 바 없이 머물다
22day 순행 흐름에 몸을 맡기다
23day 반성 되돌아 보고 나를 찾다
24day 번뇌 고통이 성장시킨다
25day 전심 내 안에 천국을 깨우다
26day 합일 안과 밖은 하나다
부처의 마지막 정진

chapter 3 i 깨치기 궁리하여 다다르다
27day 나를 사랑하다
28day 한 손으로 박수 치는 버
29day 동그라미 너머의 동그라미
30day 인생 다이어트
31day 법당이 무너진다
32day 오른손이 하는 일, 오른손도 모르게
33day 미움의 독기를 버리다
34day 바람에 흔들리지 않다
35day 기적의 울림
36day 세상에 눈을 뜨다
37day 마음 없이 베풀다
공자의 마지막 침묵

I chapter4 I 거듭나기 껍질을 깨고 다시 태어나다
38day 내가 가야 길이다
39day 성공도 포맷하라
40day 파괴와 창조는 본래 하나
41day '원래부터'는 원래 없다
42day 생활자의 구도
43day 마음의 창을 열다
44day 생활 속의 색즉시공, 공즉시색
45day 만족할 때 변화하라
46day 진리의 알을 품다
47day 점이 도형이 될 때
48day 사람을 살리는 꾸중의 법칙
49day 지혜의 통로가 되다
50day 막힘 없이 살아가다
예수의 마지막 거듭남
에필로그 당신은 백조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현문우답 | he**jsm7 | 2016.06.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처음에 이책을 서점에서 봤을때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우문현답은 아는데 현문우답이라니 어떤책이지? 처음 페이...
    처음에 이책을 서점에서 봤을때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우문현답은 아는데 현문우답이라니 어떤책이지? 처음 페이지를 열고 이책을 잠시 읽었는데 손에서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기독교, 불교, 유교 등 세계3대 종교(유교를 종교로 봐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의 차이점과 `나`라는 존재 그리고 `깨달음`이라는 것을 조금 맛볼수 있었다. 조금 맛볼수 있었다고 했지만 사실 종교에서의 가름침 혹은 핵심은 단순한 문장이나 짧은 글로서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깊이 있는 내용을 어렵지 않고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 이 책에 너무 감사했다. 특히 기독교 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과 소크라테스의 죽음편은 이 책을 읽은지 꽤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도 가끔 페이스북에 백성호 기자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지은이 백성호 기자를 한 번 꼭 만나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책의 중간에 나왔던 내용중에 한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믿음이 좋으시기로 유명한 테레사 수녀의 일기에는 이런 구절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당신이 버리신 저는 누구입니까?` 이 말은 정말 많은 고뇌를 하고 신에게 다가가본 사람만이 할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절규적인 문장에는 그 감정과 그 순간 신에대한 사랑 그리고 원망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다. 저 문장이 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거룩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몇번을 바뀌어도 진심이 담긴 말은 변화없이 그 생명을 지속하는 것 같다..   성경이나 불경...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몇번을 바뀌어도 진심이 담긴 말은 변화없이 그 생명을 지속하는 것 같다..
     
    성경이나 불경, 코란.. 탈무드와 같이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우리들 곁에 살아남아.. 지금도 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 속에 있는 의미를 깨닫고자.. 아직도 많이 사람들이 그 길을 걷고 있다..
     
    책의 저자는 동/서양을 오가며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말하고 있다.
     
    현문 현답... 질문이 옳바라야 그에 맞는 답이 나온다...
    질문이 불명확하고 예매하면 질문을 받은 사람도 이해를 못하게 될 것이고.. 적합하지 않은 답변을 하게 된다..
     
    가끔 강의를 받다보면.. 저명하신 분들도.. 애매한 질문을 하는것을 자신의 지적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방편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강의를 듣다 보면 질문을 하는데..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도대체 뭘 물어보는 거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도대체 뭘까??라며
    서로 고개를 가웃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누군가.. 정말 좋은 질문은 3살짜리도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하던데...
    꽈베기처럼 꼬인 질문은 생각만 꼬이게 하는 것 같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그대로인데.. 세상을 보는 눈을 자꾸 꼬면.. 사람들의 시각만 꼬이는게 아닐까??
  • 인생을 살아가면서 몇 번은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길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앞을 그려보기도 한다. 우리가 무엇을 입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몇 번은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길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앞을 그려보기도 한다.
    우리가 무엇을 입고, 먹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그리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종교를 찾게 된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종교가 있다.
    어떤 종교가 옳고 그르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
    시대와 국가에 따라 이단이 되기도, 국교가 되기도 한다.
    다만, 개인마다 모두의 종교관이 있고, 그 종교관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모두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이 책, 현무우답은 나의 이런 생각이 나만의 생각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결국 종교란 것이 나의, 우리의 삶을 보다 충만하고,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 선택한 것이 아닌가.
    삶에 대해, 그리고 종교에 대해 한 권의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종교에 대해 좋은 점, 나쁜 점이 아닌 해당 종교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너무 잘 표현하여 주었다.
    결국, 모든 종교가 지향하는 바는 하나다.
    그 하나를 위해 우리가 믿고 있는 신이 다를 뿐이다.
    우리가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집'이지, 그게 꼭 아파트이거나, 한옥이거나, 초가집일 필요는 없다.
    기능에 충실하다면 모두가 '좋은' 집인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무엇'이 나의 '생각'을 지배했고, 그 생각이 나의 '행동'을 만들었다.
    바로 무엇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도록 만든 이 책, 쉽게 덮게 만들 수 없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가르침을 준다.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 몸이 얼마나 편안한지만을 행복의 기준으로 볼 수 없다.
    물질의 양보다 정신이 얼마나 더 건강하고 충만한가에 따라 행복지수가 달라질 수 있다.
    그걸 알면서도 늘 물질을, 겉으로만 보이는 외양만에 신경을 쓰고, 내면에 신경을 쓰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진다.
    공수래공수거이거늘, 왜 그토록 집착을 보였는지...

    종교기자라는 특수성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예민할 수 잇는 주제에 대해 책의 제목처럼 '현무우답'을 내놓았다.
    그동안 살아온 삶에 대해, 살아갈 삶에 대해 내가 믿고 있는 종교와 다른 종교를 통해 좋은 가르침을 받았다.
    깊이가 없는 종교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가진 나에게 다시금 보다 깊은 공부를 하게끔 만든 계기도 되었다.
    나와 다른 종교관을 가진 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어쩌면 종교가 없는 분들에게는 이번 기회에 종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 현문우답 | on**j1b4 | 2011.05.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생보다 일상이 무거운 당신에게...   눈에 확 당긴다. 결홍 20년 세아이와 매일을 부대끼며 살아오면서 ...
    인생보다 일상이 무거운 당신에게...
     
    눈에 확 당긴다.
    결홍 20년 세아이와 매일을 부대끼며 살아오면서
    힘들다는 생각 해보지 않았는데,
    요즘  멍~`할 때가 많다.
    갱년기 정상인가 싶다가도 벌써 내 나이가 하면서 화들짝~ 놀라고
    맘이 그냥 암것도 할수 없게 싱숭 생숭하다.
     
    자꾸만 난 뭐지?  돌아오는 대답이 없는 메아리 같은 물음에 스스로가 지쳐간다.
    방송매체에서 자살이라는 글들이 괜히 내 눈에 자리잡고
    말 안 듣는 애들도 ' 그래 니 인생이다' 하면서 시큰둥해진다.
    무기력증,,,그래 한마디로 정리하잠녀 그런거 같다.
    -일상이 무겁다-는 말.
    눈에 확들어온다.
    중앙일보 귀퉁이글에서 본거 같은 [현문우답]이
    내게 답을 주길 바라며 책장을 열었다.
     
    종교기자 , 생활구도자 ..저자 백성호
    현실과 꿈사이에 늘 간극이 있어  그 거리가 가장 좁은 길이 무얼까?란 화두에 종교기자의 길을 택했단다.
     
    철로를 달리는 기차가 그 끝을 향해 달리는 것이 아니고
    지금이순간을 달리고있다는 것에 집중하라는글로 시작한다.
    '내 안의 화살은 누가 쏜 것일까, 그 숱한 화살의 시위는 누가 당긴걸까?
    내 탓이요를 외치며 그것을 수용할때 박혔던 화살이 하나씩 빠지는 거란다.
     
    글을 성경과 불교 경전을 오가며, 예수와 숱한 수행자들의 고행을 소개하며
    그들의 말과 행동을   다시 해석하며 진리는 내 가슴에 있다고 쓰여 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내가 나의 이름을 부르기전, 나는 과연 누구였나.-
    -비워서 올라가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에는 자기 비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비워진 틈으로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책속에 많은 글들은 정말로 현명한 글들이다.
    과연 내가 이글을 읽고 현명하게 살아가 질까..그래서 우답이라는 의문을 남겼을까?
    그것이 내게 다시 숙제로 남겨졌다.
    난 기독교를 믿는다.
    하지만 주위에 불교를 믿는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종교는 늘 이기적이다.
    종교를  떠나서 쓰여진 글이긴 하지만
    좋은글귀란 이유로 많은 종교인들에게 사랑을 바라는 것 또한 현명한 생각은 아닌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 책장을 넘겨 눈에들어오는 글귀들은 조금은 내 일상을 반성하게 할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 -인생보다 일상이 버거운 당신에게- 라는 소제목이 가슴 한켠을 싸아하게 한다. 멀리 내다볼 것도 없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
    -인생보다 일상이 버거운 당신에게- 라는 소제목이 가슴 한켠을 싸아하게 한다. 멀리 내다볼 것도 없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나를 힘겹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않고 살아가는 사람 몇이나 될까?  내 것인데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게 바로 마음이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중에서 아마도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일까? 늘 '마음공부'라는 말에 유혹을 당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하게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무슨 구도자도 아니고 이렇다할 철학책 한 권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상심의 평안을 바란다는 게 어쩌면 욕심일런지도 모를 일이다. 늘 가슴속에 품고 있었던 말을 이 책에서 또 만나게 된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나중에 알았다. 그 말이 불교 경전의 한 구절이라는 것을.
     
    나는 이렇다하게 내세울 종교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때 종교가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곰곰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따지고보면 형식만 다를 뿐 같은 뜻을 가진 것이 우리의 종교인데 잡아먹을 듯이 서로 으르렁대는 걸 이해할 수 없어 그랬던 것 같다. 서로가 내세우는 계율조차도 가만히 살펴보면 별반 다르지 않은데 그들은 행함보다 먼저 보여주기에만 급급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욕심이다. 모두가 제 욕심을 버리지 못하니 그렇게 힘겹다.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인데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걸 보면서 어느샌가 내용은 없어져버리고 형식에만 치우쳐 진정한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게 우리네 종교의 현실인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part two '새롭게 깨어나기' 의 '되돌아보고 내려놓다' 편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된다.  '사리舍利를 만드는 사리事理' 부분과  '형식보다 핵심을 보다' 부분은 바로 그런 걸 콕 집어주고 있으니 너니 나니 할 것없이 다시한번 되돌아볼 일이다.
     
     '오른손이 하는 일, 오른손도 모르게' 라는 말을 통해서 배운 것도 있다. 단순하게 받아들였던 그 한 구절의 의미가 다시금 내 안을 울린다. 남이 모르게 하라는 것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는 그 뜻을 나는 이제사 알게 된다. 또한 사람의 마음에는 단 하나의 문이 있는데 문을 열수 있는 문고리는 안에 있으니 나 스스로 문을 열지 않으면 영원히 열리지 않는다는 것도 많이 들어왔던 말이긴 하다. 그러나 그 문고리를 잡고서 항상 망설였던 것도 나였다. 그러니 더이상 말해 무엇할까?  무심코 뱉어내던 '원래 그래!'라는 말, 그 말을 하면서 얼마나 나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살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원래부터’는 원래 없다, 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다시한번 다잡아보게 된다. 우리가 너무 쉽게 말하고 있는 '무소유' 라는 말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현문우답'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무심코 읽게 되었던 신문 칼럼 하나.  칼럼을 읽으면서 마음 한쪽이 따스해졌던 기억을 떠올린다. 신문을 펼쳐 그 칼럼을 읽을 때마다 두근거리던 내 마음을 기억한다. 참 좋다! 참 좋다! 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었는지.... 스크랩을 하면서 종교기자라는 것도 있구나 했었다. 이렇게 종교를 대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마음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이렇게 편하게 알려주는 글도 있구나 싶었다. 그런데 그 좋았던 글들이 묶여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소식을 듣고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었다. 지금도 이 칼럼은 여전히 올라오고 있다. 너무나도 일상적인 일을 말하면서 그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내는 기자의 마음이 부럽기까지 하다. 불교다 카톨릭이다 기독교다 하는 식의 경계선은 기자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저 낮고 낮은 문지방에 불과할 뿐 아무런 걸림돌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름답다. 어울릴 줄 알고, 아우를 줄 아는 기자의 마음과 같이 우리의 종교도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칼럼을 읽으면서 나도 이것만큼은 기필코 실천해보리라 다짐했었던 글을 책속에서 다시 만난다. '사람을 살리는 꾸중의 법칙' 이다. 그 글을 읽으면서 백퍼센트 공감하는 마음이 들어 부끄러웠었다.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읽어봐야겠다. /아이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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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유희왕
판매등급
특급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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