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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야 쫌(미래아이문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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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쪽 | B5
ISBN-10 : 8983946245
ISBN-13 : 9788983946249
민구야 쫌(미래아이문고 16) 중고
저자 고수산나 | 출판사 미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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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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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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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고 평범한 동생을 갖고 싶어! 『민구야, 쫌!』은 5학년 누리가 들려주는 ADHD 장애를 가진 말썽꾸러기 문제아 동생 이야기이다. 누리는 동생 때문에 가족에게서는 소외감을, 학교에서는 힘든 일을 겪어야 한다. 그렇지만 자신만의 희망을 찾으려는 사춘기 여자아이 특유의 발랄함과 명랑함을 잃지 않는데……. 이 책은 ADHD를 앓는 동생을 둔 누나의 외로움과 엄마의 고통, 문제로부터 회피하고 싶은 아빠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린 동화이다. 뛰어난 심리묘사를 통해 이 책은 네 사람이 겪는 갈등과 좌절,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따라서 가족 각자의 입장에서 좌절할 때 함께 좌절하다가 갈등이 하나 둘씩 풀리고 희망으로 향해 나갈 때 마음이 환해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수산나
저자 고수산나는 광주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 샘터사 동화상에 「별이의 우산」이, 같은 해 아동문예 문학상에 「삽살개 이야기」가 당선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삽살개 이야기』, 『내 친구 꽃부리』,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뻐꾸기시계의 비밀』, 『필리핀에서 온 조개 개구리』, 『자연아 자연아 나 좀 도와줘』,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또르르르 물을 따라가 봐』 등이 있습니다.

역자 : 노성빈
역자 노성빈은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고, 한국 프뢰벨 미술부, MBC <뽀뽀뽀> 미술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에 푹 빠졌습니다. 2005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의 아름다운 그림책 100선에 『정글북』이 성정되었고, 2003~2004년, 2009~2010년에 이탈리아 ‘21세기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 국제 전시회’ 초청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정글북』, 『동굴로 들어간 염소』, 『바다의 꿈』, 『솥 안에 든 거인』, 『선문대 할망』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문제아 내 동생
2. 파괴 로봇 김민구
3. 문제아, 병원에 가다
4. 멈출 수 없는 민구
5. 엄마, 나도 여기 있어요
6. 깡통으로 만든 첨성대
7. 마음에 내리는 비
8. 억울한 내 동생
9. 마음 세탁기
10. 십만 원의 비밀
11. 아이 러브 유 강낭콩
12. 포도송이 스티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엄마 눈은 오로지 문제아 내 동생 민구만 향하고 있다. 아빠는 텔레비전만 본다. 나무도 풀도 없는 벌판에 나 혼자 서 있는 것 같다. “엄마, 나도 여기 있어요!” 폭발 직전의 화산처럼 이마에 돋아난 여드름, 텔레비전만 보는 아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엄마 눈은 오로지 문제아 내 동생 민구만 향하고 있다.
아빠는 텔레비전만 본다.
나무도 풀도 없는 벌판에 나 혼자 서 있는 것 같다.


“엄마, 나도 여기 있어요!”

폭발 직전의 화산처럼 이마에 돋아난 여드름, 텔레비전만 보는 아빠, 올백 머리 때문에 생긴 별명 ‘주꾸미’……. 5학년 여자아이 누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첩첩이 쌓여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너무나도 산만한 남동생이다. 로봇 흉내를 내며 물건을 때려 부수고, 복도에서 벌서다 나무가 흔들흔들 자기를 부른다며 나가 버리는 아이. 끝내 선생님한테 불려가 전학을 권유 받을 정도로 통제 불능인 동생, 김민구!
그런데 알고 보니 민구가 그렇게 문제아인 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기 때문이란다. 차라리 교통사고라면 매일 병문안 가고 휠체어도 밀어 주며 누나 노릇을 톡톡히 할 텐데, 하필이면 친구들한테 말도 꺼내기 힘든 그런 병이라니……. 깔끔한 성격의 누리에게 동생은 드러내기 부끄럽고 껄끄러운 존재다. 그뿐인가! 엄마는 동생이 무슨 심한 짓을 해도 누리한테만 ‘누나니까 참으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찾아온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는 무심한 엄마, 아빠. 누리는 이제 폭발 직전이다.

이처럼 『민구야, 쫌!』은 ADHD를 앓는 동생을 둔 누나의 외로움과 엄마의 고통, 문제로부터 회피하고 싶은 아빠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동생 민구는 질환을 진단 받고 치료를 받지만 금세 확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엄마의 무한한 믿음과 사랑, 학교 선생님의 도움, 그리고 누리가 구제불능 문제아로만 인식하던 동생을 가슴으로 이해하면서 민구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간다. 비록 달팽이가 기어가듯이 느린 걸음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걷기 시작한 것이다.

● 세밀한 심리 묘사가 주는 카타르시스

이 책은 5학년 누리가 들려주는 ADHD 장애를 가진 말썽꾸러기 문제아 동생 이야기이다. 누리는 동생 때문에 가족에게서는 소외감을, 학교에서는 힘든 일을 겪어야 한다. 그렇지만 자신만의 희망을 찾으려는 사춘기 여자아이 특유의 발랄함과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누리는 동생 때문에 안타까워하다가 마침내 우울증을 앓게 되는 엄마의 속상한 마음과 생활비를 번다는 핑계로 이 모든 문제로부터 회피하고 싶어 하는 아빠를 놓치지 않고 그리고 있다. 커다란 문제를 받고 쩔쩔 매는 어린아이처럼 동생 때문에 모래알처럼 흩어진 채 각자 헤매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특히 뛰어난 심리 묘사로 이 네 사람이 겪는 갈등과 좌절,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그래서 이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좌절할 때 함께 좌절하다가 갈등이 하나 둘 풀리고 희망으로 향해 나갈 때 마음이 환해지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 제 맘대로 작동하는 민구의 오토바이 ADHD

누리를 외롭게 하고 민구로 하여금 점점 더 과격한 행동을 하게 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어떤 병일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늘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활동이 지나치게 심하며 충동성을 보인다. 아동기에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면 민구처럼 학교생활을 하는 데에 참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와 씨름하느라 지치고 피곤해진다. 가장 큰 문제는 산만하다 보니 학습 장애와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이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아이가 이런 질환을 앓고 있다면 병원 치료를 해야 하고, 아이에게 가족의 사랑과 주변 사람들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그래도 ‘내 동생’!

민구는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며 치료를 받지만 금세 나아지지는 않는다. 민구의 사고치기는 계속된다. 짝꿍의 눈을 찌르고 난리다. 엄마 아빠는 그런 민구를 두고 더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등 가족의 분열은 더 심해지는 듯하다.
하지만 누리가 민구가 말썽쟁이 동생이 아니라 ‘내 동생’임을 깨닫게 되면서 가족의 희망이 싹튼다. 비록 달팽이처럼 천천히 좋아지고 있지만 언제가 다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은 아직도 준비물을 잘 잊어버리는 민구를 미워하지만은 않으며 바라보게 한다.

어느 가족이든 적어도 하나씩은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그 어려움 속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좌절은 자연스러운 반응일 것이다. 이 이야기는 ADHD라는 질환을 둘러싸고 좌절에서 일어나 희망을 찾아나가는 가족을 보여 준다. 위로의 책이자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이다.

“넌 나, 괴롭히려고 태어났지!”
우리 집 골칫덩이 민구.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로 엄마를 기쁘게 했던 내 동생 민구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완전 문제아로 돌변했다. 수업 시간에 이상한 소리가 자꾸 들려 피한다며 교실을 돌아다니고 가방은 교실에 그대로 두고 바깥을 헤매다 그대로 집으로 들어오고 정말 이만저만 문제가 아니다. 수업 시간에 짝이 자기 색연필을 썼다고 책상에 올라가 난리를 치기도 한다. 선생님이 엄마를 불러 민구를 도저히 못 가르치겠다며 전학을 권할 정도다.
도저히 더 이상 다른 길이 없어 병원에 갔다가 민구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라는 판정을 받게 된다. 다른 아이들이 학원 갈 시간에 민구는 엄마와 함께 병원에 다닌다.
하지만 그러면 뭐하는가? 짝꿍 눈언저리를 연필로 찍어 상처를 내는 등 문제적인 행동은 여전하다. 엄마는 그런 민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학교에서 하는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활동한다.
그러다 보니 누나 누리는 초경을 해도 엄마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누리는 마치 풀도 나무도 없는 허허벌판에 서 있는 느낌으로 지낸다. 그런 누리에게 한 줄기 빛이 있다면 그것은 같은 반 친구 재혁. 같은 모둠 재혁이랑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같은 모둠끼리 숙제로 깡통 첨성대를 쌓고 드디어 검사를 받을 목요일. 그 때 말썽쟁이 민구가 등장한다. 아니나 다를까, 민구는 깡통 첨성대를 엉망으로 만드는 사고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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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민구야,쫌 | js**1713 | 2011.10.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주의력결핍장애 [ADHD]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까지도 한곳에 집중하지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
    주의력결핍장애 [ADHD]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까지도
    한곳에 집중하지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주의력결핍장애를
    떠올리기보다는 어릴때는 원래 다 그렇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의력이 부족하고 과다활동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하지않고 방치할경우 아동기내내 여러곳에서 어려움이 감지되고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남아있을수도 있다고 한다.
    그저 생각이 독특하고 엉뚱하다고 생각했던 누리의 동생 민구가
    바로 ADHD라는것을 알게되었을때 엄마와 아빠의 반응은 너무도 다르게 나타난다.
     
    오늘도 누리는 동생 민구때문에 민구선생님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야했다.
    유치원에 다닐때까지는 그저 산만하고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민구가 막상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는 문제아가 되어버린 후 그 불똥이 고스란히
    누리에게 옮겨붙고 있는 중이다. 같은 학교에 있다보니 엄마는 엄마대로 누리가
    민구를 보살펴야 한다고 생각하고 민구네 선생님은 민구에게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누리를 찾게된다. 아직 누리도 열두살밖에 되지않았는데 동생 민구들 돌보기보다는
    엄마아빠의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인데 엄마의 하루는 민구들 중심으로 돌고
    아빠는 지방근무때문에 이주일에 한번씩 올라와서 텔레비전만 보다가 간다.
    민구에게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속이 상한 누리는 민구에게 참아보라고 달래보지만
    민구는 참으려고 해도 몸에 오토바이가 있는것처럼 자기가 참으려고 하기도 전에
    이미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것을 말한다.
    민구네 선생님은 엄마를 불러 더이상은 민구를 가르치지못하겠으니 차라리
    전학을 시키라는 말을 하고 그말을 들은 누리는 절대로 전학은 안한다고 한다.
    그리고 방학이 있었다. 누구보다 개학이 두려운 엄마와 민구의 마음을 알아서인지
    민구네 담임선생님이 병이 나서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오게 되었다.
    그전에 계시던 선생님과는 다르게 새로오신 선생님은 민구에게 상냥할뿐아니라
    엄마에게도 민구가 그런 행동을 보이는것이 아파서일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아픈아이라고 인정을 해버리면 정말로 아픈 아이가 되어버릴것 같아서 아빠는
    민구가 주의력결핍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않으려고 한다.
    엄마는 그런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민구들 데리고 병원에 다니기 시작하고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태권도학원에 등록시킨다.
    그러면서 누리는 누리가 좋아하는 피아노학원까지 그만두게된다.
    누리도 여기 있는데 다른 아이는 초경을 할때 파티까지 해주었다고 하는데
    조심스럽게 엄마에게 이야기를 한 누리에게 엄마의 반응은 당황스럽다.
    엄마의 마음에 누리가 있을곳은 없는것처럼 온통 민구만 자리하고 있는것 같다.
    여전히 아빠는 집에 와도 잠깐 다니러오는것처럼 보일뿐이고 그런 아빠와
    민구에게 지쳤는지 엄마가 병이 나버렸다. 그러자 외할머니가 와서 민구와누리를
    아빠에게 맡겨둔채 엄마만 데리고 외갓집으로 가버렸는데 누리는 정말로
    엄마가 그렇게 할머니를 따라 가버릴줄은 생각지도 못했었다.
    엄마가 하던 모든 일들을 이젠 아빠가 하려고 하는데 모든일들이 엄마가 하는
    시간의 두배이상이 걸리고 모두가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게된다.
     
    민구가 누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십만원이 꼭 필요한데 세뱃돈 모아놓은것이 육만팔천원이 있으니 모자라는 돈
    삼만이천원만 빌려주면 나중에 꼭 갚겠다고 하면서 선생님이 읽어준 책을 듣고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해보라고 하셨다고 말을 하는데 민구는 그돈을 어떻게
    쓰려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누리다. 그리고 드디어 민구가 돈을 사용할 출처를
    알아내게되었다. 그돈은 바로 아빠의 시간을 사려고 한것이다.
    민구의 그런마음을 아빠는 그동안 아빠가 겁쟁이라서 피하려고만 했었다고
    미안해하는데, 누리는 민구에게 빌려준돈은 돌려받지않아도 좋을것만 같다.
  • 민구야 쫌 | as**b | 2011.03.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제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습니다 그만큼 ADHD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졌다는 이야...
    이제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습니다
    그만큼 ADHD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이 책의 주인공 민구역시 ADHD 증상을 지닌 아이입니다
    ADHD로 인하여 민구는 하루도 빠짐없이 사고를 일으킵니다
    몸에 오토바이를 단 아이, 멈추고 싶어도 저절로 마구 움직이는 아이
    민구는 바로 그런 아이입니다
    아빠는 그런 민구를 그저 '조금 산만하고 까부는 남자애'로만 생각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가 보아도 민구는 그 정도가 심해져만 가지요
    그런 민구를 동생으로 둔 누리는 민구가 일으키는 말썽들이 창피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져 갑니다
    친구들에게 미안하게 만들기도하고 민구 때문에 창피한 일, 화가나도 참아야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모든것들을 민구보다 겨우 세살많은 누리가 참아내기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다른 장애와 달리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는
    누리의 말처럼 불쌍하게 생각할수도 도와 줄 수도 없는 이상한 장애입니다
    누리뿐만 아니라 아빠와 엄마도 민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구를 이해하기위해 노력하고
    민구역시 부릉거리는 몸안의 오토바이를 멈춰보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렇게 가족들의 이해와 노력으로 민구는 조금씩 나아져 갑니다
    ADHD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늘어가는만큼
    더이상 이것은 어느 개인 혹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공동체안의 우리들 역시
    이러한 증상을 가진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가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의 말처럼 그저 외면하고 기피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보듬어안고 이해하려는 노력만이 그 증상을 이겨낼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서평] - 민구야, 쫌! | dl**wjd2 | 2010.12.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ADHD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
     
    ADHD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가 상만하거나 주의집중을 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주의력 결핍,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거나 돌아다니는 등의 과잉행동,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드는 충동성이 주된 특징이다.
    주의력 결핍이 두드러지거나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두드러질수 있고 세가지 특성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학령기 아동의 약 3~5%에서 나타난다는 보고와 더불어 약물치료와 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등을 병행하면 ADHD 아동의 충동성과  과잉행동을 가라앉히고 주의력을 향샹시킬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안쓰러움과 안타까움에 맘이 너무나 아팠다.
    작은 아이가 초등입학을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학교측과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이란 세미나가 있었는데,
    주된 내용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즉, ADHD에 대한 내용이었다.  딸을 가진 엄마이기에 나와는 거리가 멀다라는 생각뿐이었고, 여아들보다는 남자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는 말에 무심코 지나친적이 있다.
    하지만 민구처럼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기안의 오토바이때문에 순식간에 행동을 한다는 말에, 그로 인해 정상적이 학교생활은 물론 아이들에게 왕따의 대상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든 누나 누리는 그런 동생으로 하여금 갈등을 겪게 되고 민구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만 하는 부모의 갈등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선입견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민구 부모님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 것은 나 역시도 두 아아의 엄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가족들의 사랄과 이해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좋아진다고 하니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치료가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민구 누나 역시 사춘기에 접어들고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온통 민구를 향하는 시점에서 많은 갈등과 좌절을 겪는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사랑으로, 가족이기에 가능한 이해와 소통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나 아름답다.
    ' 내 아이는 아니니까', '그건 남의 일이잖아' 하는 무관심보다   주의에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에게는 조금의 사랑과 관심이 더 필요할뿐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더불어 소통하며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다.
     
      
  • 책을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심했던지 웃었다 울었다는 반복했습니다. 김누리도 되었다가 김민구도 되었다가 엄마도 되었다가요. ...
    책을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심했던지 웃었다 울었다는 반복했습니다.
    김누리도 되었다가 김민구도 되었다가 엄마도 되었다가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식 키우는 엄마라는 한 번 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말입니다.
    그만큼 요즘엔 흔하기도 하구요.
    10명중 한면 정도는 의심해볼 정도라니까요.
    이런 장애를 가진 아이 부모부터가 내 아이는 아닐가야
    호기심이 남들보다 더 많고 부산스러워서 그렇지하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내 아이가 이런 장애가 있다고 인정하기 힘든것이겠지요.
    그치만..이건 병이니다.
    감기에 걸리면 내과를 찾고
    다리를 다쳤으면 정형외과를 찾듯
    마음에 병이 생긴 것이니 치료를 받아야하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가 정신과 라는 것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이 다수라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아이도 그런 아이를 키운는 부모도 힘든 것입니다.
    ADHD 아동에 대한
    부모의 생각과 보편적인 사회 시각이 이 책에서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ADHD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아이를 이해못하고 억박지르는 선생님
    내 아이는 그런 장애를 가진 아이가 아닐거야 라고 바라는 부모
    그런 장애를 가진 아동을 바라보는 친구들과 사회의 차가운 시선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길이 험하다는 것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여주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부거운 주제나 차가운 시선이 절망적으로 와닿지 않았던 이유는
    많은 것에서 비쳐진 희망을 노래했기 때문입니다.
    ADHD에 대해
    제대로 알고 민구를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려는 엄마,아빠 누리의 태도와
    몹쓸 병이라도 걸린 것처럼 아이를 소외시키지 않고
    민구의 친구들과 민구 자신에게 민구의 좀다른 행동을 이해시킨 선생님
    많은 것에서 희망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민구의 행동으로 가슴 아파하던 엄마를 보면서 함께 울고
    자기 자신도 자기를 통제할 수 없다고 말하는 민구를 보면서 안타까워 하고
    민구에게 엄마를 빼앗겨 사춘기 소녀 투정도 못하는 누리를 보면 함께 공감해 주고
    무엇보다 ADHD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해가는 보통 사람들 속의 제자신을 발견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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