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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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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쪽 | 규격外
ISBN-10 : 8996947407
ISBN-13 : 9788996947400
그림의 힘 중고
저자 김선현 | 출판사 8.0(에이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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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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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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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구석구석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주는 그림의 힘!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며 그 힘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끄는 『그림의 힘』. 오랜 기간 미술치료를 해온 저자가 임상현장에서 효과가 좋았던 명화들을 엄선하여 그림에 대한 이야기들 들려주고 그림의 힘에 대해 천천히 설명해준다. 차례대로 읽지 않고 하나하나 넘기면서 마음에 가장 와 닿는 그림을 골라 잠시 동안 감상해도 좋다. 나를 멈추게 한 그림을 통해 현재 심리상태를 알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책의 표지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 작품을 뽑은 작품이기도 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전달되는 이 그림과 함께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앙리 마티스의 ‘붉은 조화’, 에드가 드가의 ‘스타’, 빈센트 반 고스의 ‘수확하는 농부’ 등 모두 89종의 작품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일, 사람 관계, 돈, 시간 그리고 나 자신까지 각각의 주제에 따라 담겨있는 그림을 보며 일의 만족을 높이고, 사람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어내고 돈과 시간에 관해 한결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그림이 전하는 마음을 읽어갈 수 있는 이 책은 색칠을 하거나 많은 글을 읽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그림의 색과 구도, 이미지들이 가진 의미와 치유력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을 어렵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게 분석한 저자의 힘 역시 느낄 수 있다. 저자가 독자 스스로를 더 잘 알아볼 수 있게 곳곳에 마련한 명화 테스트, 명화를 손수 변형하는 작업 등을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선현
저자 김선현은 예술을 사랑해서 미술을 전공했고, 작가로 활동했다.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던 중, 눈에 띄게 밝아진 아이들과 스트레스로부터 차츰 벗어나는 사람들을 보고 그림이 갖는 치료적 힘에 눈을 떴다.
‘그림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건 나 혼자만의 만족이지만, 미술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가능성에 인생을 걸어보자고 생각했다.

주위의 만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불모지나 다름없던 미술치료 분야에 뛰어들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동양인 최초로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에서는 외국인 최초로 임상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 및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Professional 과정까지 마쳤다.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차(CHA)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과 차병원 임상미술치료클리닉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간의 활동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는 세계미술치료학회(WCAT)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최근 세월호 사고 학생들은 물론, 천안함 사건 유족, 연평도 포격 피해 주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동일본 대지진 피해 일본인까지, ‘국가적 트라우마’ 현장에 곧바로 초빙되어 많은 이들의 아픈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다. TV나 신문, 잡지 등의 언론에서는 사람들의 심리를 다루게 되는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가장 먼저 그녀를 인터뷰한다.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는 『그림심리평가』 『그려요 내 마음, 그래요 내 마음』 『그림 속에서 나를 만나다』 『컬러가 내 몸을 바꾼다』 등 다수가 있다.
이번 『그림의 힘』은 지난 20여 년간의 미술치료 현장에서 가장 효과가 있었던 세기의 명화들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집약한 김선현 원장의 대표작이다.

목차

1. Work
일의 행복을 위하여


‘사람들이 일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일이 적성에 맞아야 하고, 일을 너무 많이 해서는 안 되며, 일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존 러스킨John Ruskin
세 가지 조건 모두를 충족시키기 쉽지 않기에, 우리는 일로부터 잦은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이 파트의 그림은 지친 머리를 맑게 하고 일의 집중력과 에너지, 의욕을 자극해 일의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01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을 위한 밤의 테라스
02 둥근 원, 빨강, 그리고 체력 에너지
03 아무것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자유
04 손과 마음이 가는대로
05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
06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07 짜증을 풀려면 붉은 방에 가라
08 나도 의욕적으로 일하고 싶다
09 배움에 대한 열정
10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이 필요한 이유
11 하기 싫은 일로부터의 스트레스
12 집중력을 위한 최상의 분위기
13 긴장을 풀어주는 노랑의 힘
14 에너지가 쏟아지는 순간을 맞이하라
15 나의 감정을 이해해주세요
16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는 방법

2. Relationship
부드러운 사람 관계를 원한다면


사랑하고 또 동시에 미워하게도 되는 존재, 어렵다고 등한시할 수 없는 영원한 삶의 과제. ‘사람’. 외로움과 상처와 같이 사람으로부터 오는 결핍들을 치유하고, 나의 사람 관계를 돈독히 꾸려나갈 수 있는 그림들을 담았습니다.

01 아름다운 그림은 구체적으로 어떤 힘을 지닐까
02 우리들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던져주는 그림
03 사교적 활동과 대인관계에 좋은 색깔
04 한 번쯤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주는 그림
05 나 혼자만이 갖는 시간의 비밀
06 주변 사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다
07 어른이 되면서 주변에 사람이 줄어든 이들
08 자신도 모르게 느끼는 일상의 관계들
09 사람에게 실망할 때
10 질투로 인한 영혼의 괴로움
11 미워하는 사람이 있을 때
12 업무 현장에서 다 함께 보면 좋은 그림
13 사랑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14 휴식이 되어줄 수 있는 관계
15 순간순간 스트레스를 주는 상대가 있는 사람들

* 나를 알아보는 Art Therapy Test Ⅰ

3. Money
돈, 인생의 가장 긴밀한 친구가 되다


돈의 힘은 일의 결과를 좌우하고 사람의 처지를 변화시킵니다. 이런 돈을 적이나 주인으로 삼기보다, 적절한 동반자로 삼는 마인드가 중요할 것입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돈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설정할 수 있는 그림들을 실었습니다.

01 행복하면 ‘핑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02 돈을 버는 것이 행복하려면
03 나도 부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
04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최상의 황홀
05 꿈이 시작되는 기쁨에 전염되다
06 내 스스로에게 주는 휴식
07 유명 스타를 꿈꾸다
08 그저 마음 편안해지는 그림
09 돈보다 중요한 그 무엇
10 힘든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비밀
11 그림으로 파악해보는 나의 현실
12 돈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하다
13 돈 버는 일 중에, 힘들지 않은 일은 없을까
14 미래에 우리가 살고 싶은 풍경
15 가장의 짐을 내려놓다

* 나를 알아보는 Art Therapy Test Ⅱ

4. Time
시간에 대한 긍정으로


과거의 기억에 따른 아픔, 현재에 대한 불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누구나 한 번쯤 겪듯이, 우리는 시간과 싸우고 화해하며 그렇게 매일을 살아갑니다. 이 파트는 나를 둘러싼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고 편안히 마주할 수 있게 만들어줄 그림들입니다.

01 나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살아갈까
02 바빠서 너무 정신이 없을 때
03 미래의 희망으로 나를 채우다
04 마음 편한 퇴근 시간처럼
05 과거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06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나의 문제들
07 지금의 나를 벗어나고 싶다면
08 세 여인이 가르쳐준 인생의 단계
09 미래에 대한 불안을 걷어내려면
10 한 번쯤 죽음을 생각해보는 시간
11 성실함이 주는 삶의 교훈
12 시간이 멈춰버린 세상
13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하라
14 휴식이 필요한 순간은?
15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5. Myself
내 고유의 리듬을 되찾고 싶다면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때론 나조차도 제대로 살피지 않은 나를 보살펴주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나만의 리듬과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발견하게 해주는 이 그림들의 힘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일상이 문득 빛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01 울음은 영혼이 회복하는 첫걸음
02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03 나는 어떤 사람인가
04 모든 책임은 우주에 있다
05 침체된 몸에 생기를 선물하라
06 불안해하는 청춘들에게
07 나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08 내 안에서 두 가지 마음이 싸운다면
09 자신감이 부족할 때 보면 좋은 그림
10 자유로움을 갈망하다
11 있는 그대로의 나
12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지다
13 풀어진 나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그림
14 화를 푸는 방법
15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나만의 개성
16 나를 최고로 만드는 그림의 힘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그림은 과연 어떤 힘을 갖고 있을까? 수 세기 동안 사람과 소통하며 다른 내일을 선물한 그 그림들! 보는 순간, 내 몸은 느낀다 보는 만큼, 일상이 살아난다 『그림의 힘』은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며 누구나 그 힘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

[출판사서평 더 보기]

그림은 과연 어떤 힘을 갖고 있을까?
수 세기 동안 사람과 소통하며 다른 내일을 선물한 그 그림들!

보는 순간, 내 몸은 느낀다
보는 만큼, 일상이 살아난다


『그림의 힘』은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며 누구나 그 힘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책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영역 - 일, 사람 관계, 돈, 시간, 나 자신 - 을 향상시키는 그림들이 실려 있다. 이 부문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미술치료학회장이기도 한 저자는, 이 그림들을 보고 느끼다보면 일의 만족을 높이고, 사람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림은 돈과 시간에 대해서도 한결 더 편안한 마음을 지니게 한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짚어주는 것은 물론이다. 독자는 아무 페이지나 펴서 자신의 마음과 상황에 따라 그림을 고르고 책을 읽어 가면 된다. 명화를 손수 변형하는 작업이나, 스스로를 더 잘 알아보기 위한 명화 테스트도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인상적인 것은 색칠을 하거나 많은 글을 읽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은 무엇일까?

미술치료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특별한 명화들,
우리는 그림의 힘을 믿습니다!


사람들이 사랑한 좋은 그림은 오랜 세월의 검증을 거쳐 ‘명화’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이미 이 명화들은 전 세계 사람들의 희로애락의 순간들을 어루만져주며 우리와 함께했다.
저자는 약 20년간의 연구와 임상 현장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가 좋았던 명화들 중에서 89장의 그림들을 엄선했다. 직장인, CEO, 임산부, 가정주부, 치매 · 우울증ㆍ암 투병 환자, 청소년, 아동 등 다양한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치유의 힘을 발휘해 온 명화들이다. 이 특별한 그림들에 마음을 놓으면서, 등교 거부를 하던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치매환자가 밝고 활발해지고, 자살을 생각하던 사람이 삶의 의미를 되찾았다.
그림 한 점의 가치가 수천억 원에 이르는 그림들을 그린 밀레, 모네, 고흐, 마티스 등의 거장들이 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 있는가? 믿을 수 없다면 지금 『그림의 힘』을 펼쳐라.

보고, 느끼고, 변화하다
내 몸과 마음이 최상의 리듬을 찾는 시간!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표지이다. 단 하나의 미사여구 없이 오직 클림트의 명화만이 우리를 맞이하는 새로운 시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야말로 독자가 그림의 힘을 온전히 느끼는 데 집중한다.
그림은 눈으로 보자마자 무언가를 느끼게 되는 ‘느낌의 매체’라고 한다. 이런 느낌의 힘은 마음 구석구석에 포개어져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준다. 그림은 내 몸 또한 변화시킨다. 좋은 그림을 보면 뇌파가 달라진다. 눈으로 들어온 시각적 자극이 뇌로 전달되어 도파민 등 행복의 호르몬을 생성하는 것이다. 표지에 쓰인 클림트의 그림은 실제 많은 이들이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 작품으로 꼽은 그림이기도 하다. 이제 독자들은 내 몸과 마음이 최상의 리듬을 찾게 되는 그림들을 손 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 추천사

이 책이 기존 명화책과 다른 점은, 효과가 입증된 그림들을 엄선했다는 것이다. 이 그림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스트레스가 완화될수록 집중력이 높아지고 창조성도 생긴다. 나의 내면에 선순환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정신과 영혼을 건강하게 만드는 그림의 힘을 확인시키는 김선현 교수의 역작이다.
- 정신과 전문의 · 『세로토닌하라!』 저자 이시형 박사

그림은 저에게 습관입니다. 그림은 관점을 새롭게 하고 역발상을 자극합니다. 여러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합니다. 이 책이 참 반갑습니다.
- 법무법인 세줄 대표 변호사 최정수

만듦새에 정성을 들인 책이다. 현대인들에게 이렇게 호화로운 명화들을 질 좋게 감상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다.
-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회장 · 금산갤러리 대표 황달성

『그림의 힘』은 실제 미술치료라는 관점에서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그림이 전하는 마음과 뜻,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따뜻한 시선이 담긴 책이다. 저자 김선현은 독자들에게 동서양의 다양한 그림들을 통해 화가가 전달하려 했던 이야기와 상념, 그림 속에 스며들어 있는 삶의 기억과 편린들을 보여주면서 독자들, 아니 이 책을 통해 정신적 유대를 맺게 된 동시대인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준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덕목은 다양한 그림의 색과 구도, 이미지들이 가지는 의미와 치유력을 누구나 알기 쉽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분석하여 미술치료라는 맥락으로 엮어내고 있다는 데 있다. 새삼 그림의 힘, 그림을 통한 내면적 대화와 소통, 치유의 가능성을 깨닫게 해 주는 좋은 책이다. 이 아름다운 책을 읽으면 별이 가득한 겨울밤 벽난로 옆에 앉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찬찬히 이야기를 건네는 저자를 만나는 잔잔한 기쁨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서울대학교 교수 ·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홍준형

일과 삶에서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위로받기도 하고, 때로는 웃음 지으며 제 자신을 다독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그림의 따뜻한 힘'을 통해 좀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림은 늘 놀랍습니다.
- 구글 팀장 ·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저자 김태원

자신의 표정이 어떤지 모른 채 바쁜 걸음을 걷는 이들에게 그림이라는 거울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책.
- ‘브로콜리 너마저’ 윤덕원

지독한 탐미주의자인 나는 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 안에 실린 그림들이 더 보고 싶어 책장이 끝나가는 아쉬움을 느낄 정도였다. 늘 웃으며 살지만 복잡한 생각과 불안한 마음을 가질 때가 있다. 그런 나날 속에 내 머리를 맑게 해준, 나를 위한 최고의 투자였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미팅이 있기 전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 순간에 리프레시가 되어줄 자극들을 선사받은 기분이다.
- ‘장진우식당’ 대표 장진우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집중력과 의욕을 높여주는 그림들이 유용할 듯하다.
- 대원외고 교사 권중모

일과 육아에 지쳐 책 읽을 시간도 없고 글자도 잘 들어오지 않았던 나에게 매일 밤 선물 같았던 책. 그림만 봐도 심신이 누그러지는 기분이었다.
- 4년차 워킹맘 윤가영

무거워도 비행갈 때 이 책은 꼭 챙기고 싶다. 호텔에서 쉴 때마다, 세계의 명화도 보고 사람과 일에 대한 생각도 내려놓을 수 있어서 나에게 더없는 힐링 타임이 된다.
- 스튜어디스 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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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벨라스케스의 '시녀들(1656년)' 혹시 이 그림을 보고 어린 사람들의 허리를 꽉 조인 치마가 먼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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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스케스의 '시녀들(1656년)'





    혹시 이 그림을 보고 어린 사람들의 허리를 꽉 조인 치마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지금 일상의 틀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는 경우입니다.


    본문 中



    그림이나 명화를 볼 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쳐다보게 되는데,
    그것은 나의 경험과 관심사 및 느낌들이 합쳐져 그림 해석에 대한 프레임을 낳기 때문이라고 한다.

    궁중생활의 한 장면을 그린 위 '왕녀 마르가리타의 초상'을 보면서,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고,
    허리를 동여매고, 치장을 해야 하는 규범등에 얽힌 위계구조와 관습을 상상하며 답답한 느낌을
    받은 사람이라면 내가 살고 있는 집, 내가 일하는 직장, 또 일상의 관계들과 얽힌 틀을 자기도 모르게
    갑갑해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니까 이 그림을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소설에서 박민규저자는 오른쪽 못생긴 난쟁이 시녀를 모티브로 삼았다.
    즉, 자신의 심리상태에 따라 그림을 판단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좌우된다는 뜻이다.

    '그림의 힘'이란 이 책은 저자가 미술치료를 받고 있는 임상현장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명화들을 엄선해서
    구성했다고 한다. 명화에 대한 해석 이라기보다 감상하는 사람의 심리상태 위주로 해석해 줬다랄까..
    그림을 통해서 들켜버린 감정들과 그 그림을 통해 치유될 수 있는 효과를 설명을 해준다.
    나는 보면서(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느꼈던 감정들이 상기되기도 했었고 또 치유되기도 했던 것 같다.
    독서의 순서는 자유로우며 편하게 목차가 끌리는대로 덜쳐 봐도 좋다.

    참, 이 책의 표지가 참 시야를 편하게 해주고 안정감이 들지 않는가?

     

    꽃이있는정원.jpg



    표지로 선정된 이 아름다운 명화는 '구스타프 클림프'의 '꽃이 있는 정원 Farm Garden with Flower' 인데,
    무언가로 인해 절대적인 부족을 느끼는 이들에게게 황홀감을 선사하는 그림이라고 한다.
    전시만으로도 효과를 본다고 하니 그림의 힘에 감탄을 마지 않는다.
    대부분의 임상현장에서 뽑힌 그림들은 일치감을 보였고, 그 효과는 저자의 자신감으로 이 책이 탄생한 게 아닌가 싶다.

    저자는 그림에서 뿜어내는 감정과 자신의 심리상태를 자연스럽게 매치시키는 감상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된다고 말한다. 어려운 명화해설 따위는 없었고, 그저 보는 이의 심리상태 그대로 명화를 즐기면서
    표현되는 감정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치유의 시작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랄까.
    미술치료와 더불어 힐링이라는 목적 하나로도 충분히 부합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몇 점 맘에 든 그림들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액자화해서 벽에 걸어두려고 생각 중이다.

    사람은 평생동안 하나의 자아로 일관되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행복한 삶만 있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실패와 성공, 상처와 극복을 수없이 거치면서 나이를 먹어 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바람에 흔들리 듯 스트레스와 마주하게 되는데, 문제의 실마리를 피해서도.. 대충 감싸고
    넘어간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럴때 명화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미술치료에 대한 설명을 한 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

    '미술치료의 가장 강력한 힘 중 하나는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쳐다봄으로써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

    나의 문제를 내려다본다는 것은 사색을 의미한다. 고통의 정복자가 되보는 것.
    아.. 바로 미술치료의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좋은 책이다. 감사한 분이나 도움을 주고 싶은 지인이 있다면 선물해 보기를 권한다.


  • 처음에 연간 스테디셀러난에서 서칭을 하다가 특이한 게 있어서 내용을 보니 미술에 대해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알수있는 책이라...

    처음에 연간 스테디셀러난에서 서칭을 하다가 특이한 게 있어서 내용을 보니 미술에 대해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알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클래식이나 오페라 등 소위 사람들이 어렵다는 예술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편인데 미술에 대해서는 이해를 할 수 없어서 답답한 부분이 늘 있던 차에 이책을 통하여 상당부분 해소가 되어 매우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2권을 더 구매해서 주변에 있는 부하직원들에게 생일날 선물로 주고 내가 느꼈던 부분을 얘기해주고 똑 같은 경험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결국 미술이라는 것은 보는 사람의 주관이기는 하지만 그림을 통해서 작가가 주려고 하는 메세지를 생각하면서 감상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림의힘 | ch**awa85 | 2016.02.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냥 개인적인 독서 리뷰를 오늘 부터 시작하려고 해요.. 다독을 하며 개인적 기록및 생각을 편하게 Vlog와 Blog로 남겨...

    그냥 개인적인 독서 리뷰를 오늘 부터 시작하려고 해요..

    다독을 하며 개인적 기록및 생각을 편하게 Vlog와 Blog로 남겨놓겠습니다 :)

     

     

    동영상 2:53부터 그림의 힘 리뷰예용 !!! :)

     

     


    그림의 힘 

    너무 무겁고 책이 큼, 휴대용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별한개 뺐어용

    하지만 종이가 그만큼 두껍고 좋단 얘기도 될수 있기 때문에 어떤 그림은 액자안에 

    끼워서 보관할 수 도 있을 듯 함 

    나름 그림과 그림에대한 미술치료사의 해석이 힐링을 안겨줌 

    회사 책상 한켠에 두고 틈틈히 화날때마다 읽어보면 정말 꿀같은 휴식과 

    릴렉스를 안겨주는 책임 그런면에서 제 값을 주고 살만한듯 

    이것도 회사에서 복지로 산책인데 괜찮은 것 같음 내돈주고도 살만함 

    그런데 독자의 경험측면에서 어떤 그림은 그림이" 제목-작가 이름 - 설명 -그림"의 

    순으로 되어 있어서 좀 안좋은 것도 있는듯함 

    내가 실제 미술 치료를 받는 것 처럼 조금더 

    독자를 배려하는 구성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추천도 




  • p.4  그림은 나에게 말이 아니라 '느낌'으로 다가섭니다. 그림 앞에 서면 나의 내...

    p.4  그림은 나에게 말이 아니라 '느낌'으로 다가섭니다. 그림 앞에 서면 나의 내면이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하게 드러나는 이유입니다.

            *미술관에 자주 가고, 그림을 공부해 볼 필요를 느낀다.

    p.5  '일-사람관계-부와 재물-시간관리-나 자신' 삶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또 가장 향상시키고픈

          다섯 가지 영역입니다.

          *나는 이 다섯 가지 영역 중 '사람관계'가 가장 어렵게 느껴진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알고

             혼자 일하고 싶다. 다만, 가끔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다.

    p.15  사람을 대하다 보면 그들의 말과 표정에 상처받고, 원치 않아도 내 진짜 감정을 억눌러야 해서

            지칠 때가 많습니다.

           *일로 인해 피곤하고 짜증날 때, 참을 수 있는 마지노선에 도달했을 때가 나의 진짜 감정을

              억눌러서 더는 못 참고 폭발할 때, 주변에 아무 잘못도 없는데 괜시리 짜증낼 때, 나는 나의

              진짜 감정을 더는 억누르지 않고 해방시켜야 한다. 어떻게? 놀이 기구를 타고 소리를 지르

              거나, 노래연습장에서 노래를 실컷 부르거나, 콘서트장 또는 미술관을 방문하는 방법도 있

              겠다. 여행도, 감정을 해방시키는 것, 그것이 내가 나를 살리는 길이고 나 자신을 잃어

              버리지 않는 길이겠다. 더불어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인내하는 것은 큰 용기이다. 물론

              표출했을 때 그 후의 일들에 대한 예측을 통해 그 인내의 목적을 알고 있는 사람에 한

              해서라고...​

           *낮과 밤. 빛과 어둠. 우리는 밤, 어둠을 악마, 최 등과 같이 부정적인 것과 연결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밤의 잠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고 낮 시간에 들어온 정보들을 정리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낮 동안 나 자신을 숨겨야 했던 것에 비해 나 자신을 드러내도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밤은, 어둠은 나에게 부정적인 것이아닌 상처를 치유해 주는

              시간을 부여해 ​​주는 집과 같은 곳이다.

    p.21  원은 시작과 끝이 없는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영원'을 상징하고, 공간을

            둘러싼 그 안에 있는 것들을 보호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빨강색, 노랑색은 신체적 에너지를 붇돋아 준다. 개인적으로 이런 원색에 끌리는 이유는

               이런 파이팅을 동경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p.22  사실 소는 색맹인 동물이라, 아무 색의 천이나 눈앞에서 너울너울 흔들면, 그 움직임

            만으로 자극이 될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빨간 천을 쓰는 이유는, 소가

            아니라 관객을 흥분시키기 위함입니다.

           *소가 색맹인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p.25  지금 하는 일이 의미 없게 느껴질 때는, 잠시 손을 놓고 다른 무언가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노력이 드는 무언가가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약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일이면 됩니다.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 무의미의 시간을 게으름으로 치부하지 마세요. 사색을

            통한 창조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구스타브 카유보트 '창가의 남자'

    p.37  일상이 갑갑할 때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는 바로 여행이죠. 잿빛 도시에서

            벗어나 푸르른 바다와 탁 트인 하늘을 볼 때면 마음이 뻥 뚫리고 온갖 번민도 다

            날아갈 듯합니다.

            *파랑색은 자유를 의미합니다.

    p.47  인간은 관계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동기가 사회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단순히 다른 사람의 존재로 인해 나의 수행이 향상되는 현상을

            '사회적 촉진'이라고 합니다. 방해요소가 있을 것임에도 굳이 사람들이 많은 도서관에

            찾아간 경험이나, 커피숍 옆자리에 이어폰을 끼고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 옆에서

            저절로 집중이 되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입니다.

    p.69  우리가 자연에서 언제 노랑을 보나요? 여물은 곡식과 빛나는 태양의 고유색이 바로

            노랑입니다. 곡식이 수확의 기쁨을 주고 태양이 무한한 에너지를 발하는 것처럼,

            노랑은 항상 밝음의 본성을 내포하는 색입니다. 실수할까 봐, 떨어질까봐 두려운

            마음들, 부정적인 생각들을 몰아내고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지요. 그동안

            수많은 화가들이 희망의 상징물에 노란색을 넣어왔고 그 때문에 노랑의 힘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경험에 축적돼 온 측면도 있습니다.

            *가쓰시카 호쿠사이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p.97  주황은 사교적 활동과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색깔입니다.

    p.99  '완벽주의자'는 삶을 직선 도로로 생각하고 오로지 목적지에 초점을 두기에, 실패나

            결함을 두려워합니다.

            *융통성이 있는 사람은 완벽주의자로 볼 수 없겠다. 완벽주의자라면 목적지에

               초점을 두겠지만 과정도 완벽을 추구하지 않을까.

            *완벽주의자란 목적지에 도달하기 까지의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자신의 계획에

               따라 이뤄지길 희망하고 그렇게 만들기위해 실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전혀 틈을 내주지 않고 굳은 자세를 유지한다.

    p.103  자꾸 사람들 사이에 내가 겉도는 것 같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를 찾기 전에

              먼저 나의 모습을 돌이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들이 손 내밀기 어려운 철벽

              같은 갑옷을 입고 있을지 모릅니다.

              *정선 '인왕제색도',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황제 권좌에 앉은 나폴레옹'

    p.113  사람한테는 한 가지 모습이 아니고 다양한 모습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그토록 어려워하는 사람도, 나를 힘들게 해서 밉기만 한 사람도, 어딘가에

              여리고 따스한 면모를 숨기고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p.118  미술창작과 감상에 관한 한 논문에 의하면, 예술가가 지닌 자아의 'libido'는 자기

              작품 속의 등장인물과 예술가 자신의 동일화를 이루게 합니다. '리비도'란 인간의

              모든 행동 속에 숨어있는 근원적 욕망을 뜻하는데, 그 리비도가 작품에서 사랑의

              대상을 선택하고 발견하는 즐기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p.121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어떤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풍경의

              느낌이 다르게 보이듯 사람은 자기만의 'frame'을 기준으로 사물이나 상황을

              인지한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나의 경험, 관심사, 상황 등이

              축적된 철학의 틀을 뜻하는 'schema'의 변화없이, 세상을 효율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시각정보를 효율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 뇌는 '스키마'를

                 만들어 낸 것 같다. 효율은 높지만 세상을 편협하게, 왜곡되게 보는 부작용을

                 수반하는 것 같다.

    p.125  혹시 내가 당연히 여기는 일상이 나에 대한 지나친 혹사가 아니었는지 돌아보세요.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알아가고 마주보는 일 자체가 치유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p.135  미움과 분노는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는 것도 문제지만, 결국 자기를 파괴시키는

              일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할 때,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는 것보다, 그냥 내

              마음이 힘든 게 크지 않던가요? 미워하는 일도 에너지 소모이기에 그렇습니다.

              내게 불쾌감을 준 이미지를 몰아내기 위해 나의 몸은 포도당의 일부를 아드레

              날린 생산으로 돌립니다.(...)그렇게 생산된 아드레날린을 소모하기 위해 소리를

              지릅니다. 자기도 모르게 벌컥 화를 내고 이내 머리를 감싸는 것은 그래서입니다.

              나는 화를 냄으로써 아드레날린을 발산하고 불쾌감을 해소했지만, 이제 상대방이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우게 되죠. 미움의 악순환입니다.​ 



    p.149  남녀관계에서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둘 다 똑같이 달려도 안 되고, 똑같이 피곤해도

              안 되지요. 서로 같은 부분과 시기에 힘들어 하면,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짜증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도 힘든데 상대를 지켜보자면 그 힘듦이 두 배로 느는 것

              같으니까요.

    p.153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소망충족을 목적으로 하는 심리적 행위가 꿈

              이라고 보았습니다. 꿈은 있었던 사실의 부활이 아니라, 사건을 재료로 해 자기

              소망이 반영된 것입니다.

              *무의식이 어떤 순간에, 아니면 조금씩 의식으로 반영되어 소망이 충족될 수

                 있겠으나,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는 '예지몽'은 어떻게 해서 나타나는 것일까?

                 아니면, 예지몽도 소망의 반영일까?

    p.164  핑크는 선천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누구러뜨리는 색이기 때문이죠.

    p.171  돈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품도 살 수 있고, 여행도 갈 수 있고, 사회적으로

              과시도 되는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시간을 살 수 있다'는 점이 크다고

              이야기합니다. 돈이 없으면 돈을 벌기 위해서 자기 시간을 쓰지만 돈이 있으면

              자기 시간을 활용하는 데 돈을 쓸 수 있거든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돈과 행복의 관계를 조사한 '월스트리스저널'의 기사에 따르면

              물건을 구매하기(소유)보다 무언가를 하는 편(경험)이 훨씬 더 큰 만족감을 주고,

              수입과 상관없이 타인을 위해 돈을 쓸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신을 위해 돈을 쓰기 위해서는 돈을 벌기위해 자신의 시간을 쓸 수 밖에 없다.

                 재벌2세가 아니라면, 자기의 시간을 쓰는 것과 자신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것의 타협점이 중요할 것이다. 일에 매몰되는 것보다 적당한 곳에서 멈추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p.203  돈은 노력에 대한 인정이자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의 성취정도에 의해서 보이는

              결과물입니다.

              *'돈'은 '불만족 요인'에 속한다.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바로 만족으로 이어지지

                 않으나 충족되지 않으면 매우 큰 불만족으로 이어진다.

    p.208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정확히 인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만약 일 때문이라고 해도, 정확히 어떤 일 때문에 받는지, 왜 일이 많을 때도 스트레스를

              안 받는데, 적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보수까지,

              여러 요인이 같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에 자기가 꺼낼 이야기를 정확히 준비해서

              '이런 문제 때문입니다.'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떨 땐 저자의 말처럼 도대체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구체적으로 모를 때가

                종종 있었다. 그렇다고 조용히 내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하나하나 짚어나가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도 많지 않고 때를 놓치면 곧 잊기도 한다. 반복적인 스트레스

                라면 충분하겠다. 무의식을 끌어내는데 그림이 도움이 된다니 참고할 일이다.

    p.233  우리는 어른이 될수록, 실망하게 될가 하는 두려움에 애초에 기대를 버리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기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매분 매초를 황홀하게 만드는지,

              우리는 잊고 살았던 게 아닐까요? 앤의 말처럼 앞일을 생각하는 건 발견과 상상으로

              가득한 즐거운 일인데 말이죠.

    p.244  아이들의 정서에 어떤 그림이 좋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1차적 조건은 무조건

              '재밌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그림처럼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가 충분

              한 것이 좋습니다. 색깔도 그 중 하나로, 무채색이 지배적인 그림보다 색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그림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됩니다.

    p.255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쳐다봄으로써 변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p.259  Vanderbilt대학 John F.Kennedy Center의 Travis Thompson 박사탐의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에게 신체 자극을 가할 때 뇌에서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여러분도 그렇게 스트레스 해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머리를 확 자른다거나, 옷 스타일을 아예 바꿔보거나,

              아니면 귀를 뚫는 일까지, 모두 기존의 나를 훼손하고 부정하는 일이거든요. 다만

              가능한 부분만을 변화시키는 것일 뿐이죠.

              *반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르는 행동, 내가 가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행동, 튀는 패션 등이 스트레스로 인한 나 자신을 부정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그 이유가 무엇인지 되짚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271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암 선고를 받고 죽음에 직면한 뒤에도 아이폰 개발에

              관한 창조적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은 죽음'

              이라고 하며,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견지했지요.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망각하지 말고, 막 살자는 것이 아니라 의미있게

                 삶을 보내자는 것이다. 아침 이슬같은 일에 열 내지말고 대양에 깊숙히 뿌리

                 내리고 인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시원한 그늘이나 열매를 남기자.

    p.298  울음은 영혼이 회복하는 첫걸음

              *실컷 울고 난 다음엔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개운한 느낌이 찾아오는 경험이 있다.

                 내 영혼히 치유되는 느낌이었나 보다.

    p.300  눈에서 액체가 솟구치는 것이 눈물이고, 목소리로 나오는 것이 울음인데

    p.311  남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따라 내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함께 '검토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 말을 거꾸로 하면, 살아갈 가치가

              있는 삶은 바로 검토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삶을 검토함

              으로써 마음의 균형을 일군 사람이라면, 외부의 기준과 가치에 휘둘려 내가 텅 비어

              버리는 일은 없겠죠.

    ​         *외부 기준과 가치에 내 삶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주도적인 삶을 살자.

    p.313  '가끔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 보세요'(...)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무엇을 더 얻고

             소유하기 위해 매일 전쟁을 치르듯 아옹다옹 사는가, 이 모든 게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

    p.315  내가 똑같이 소풍을 가더라도 비바람이치면 망치는 날이 되고, 햇빛이 따사로우면

              기억에 남은 행복한 날이 되지 않나요? 인생이라는 것은 이렇듯 나와 환경과 상황이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이지만 나에 대한 조금 더 폭넓은 시각을 갖는

              다면, 지금 한없이 버겁게만 느껴지는 문제들로부터 숨을 트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내게 버겁게 느껴지는 문제는 무엇인가? 나에 대해, 내 주변 환경에 대해

                조금 더 폭 넓게 인식해 보자.​

  •     책이 아무리 좋아도 몸과 마음이 지치면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기 마련이다. 덩달아 집중력과 흥미...

     

     

    책이 아무리 좋아도 몸과 마음이 지치면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기 마련이다. 덩달아 집중력과 흥미도 저 밑으로 뚝, 급격한 수직 곡선의 기울기는 가파르기만 하다.
    그럴 땐 그림을 보아도 좋으리라. 나 역시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레 그림을 찾게 되었다. 내 경우 작가가 누구든 그림의 제목이 무엇이든 그저 자유롭게 다양한 그림을 보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책에서 삽화만 볼 때도 있고 아니면 서점에 가서 동화책 코너를 기웃 기웃거리며 열심히 그림을 탐(耽)하기도 한다. 동화책을 절대 어린이만 보란 법은 없으니까. 그래서 아이들보다 그림에 더 열중하는 건 내 작은 비밀 아닌 비밀이다.

     


    사실 명화의 경우 그동안 살짝 편견을 갖고 있긴 했다. 왠지 몇 세기 누구의 작품, 그림 화풍까지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했고 그 때문에 그림은 어렵고 딱딱하고 지루함부터 연상되었다고나 할까. 그것도 그럴 것이 많이 알려진 작품, 자주 본 작품의 경우 그것도 모르냐며 아는 척에 무안을 주는 사람이 꼭 있으니 말이다. 핀잔 하나 던져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그림을 즐기기보다는 빠삭한 이론으로 다른 사람들 위에 서려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 한 명씩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은 정말 그림, 그림 그 자체로 편하고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물론 순서대로 볼 필요 없이 그저 마음 가는 대로 페이지를 넘기다가 그냥 마음에 드는 그림 하나를 골라 바라보면 된다. 그리고는 그림이 전해주는 힘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만 하면 될 일이다.
    그동안에는 명화라고 해서 그림을 봐야 하는 형식과 규칙이 있지 않을까 알게 모르게 조심스러웠었는데 이 책은 그런 얽매임, 부담감을 떨쳐내게 해줬다. 몰라도 어떤가. 전혀 상과 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다. 그러니 오롯하게 그림을 구경하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껴볼 것. 그것이 바로 그림의 힘이다.

     


    이 책은 [일, 관계, 돈, 시간 그리고 자신(MYSELF)]이라는 큰 주제 아래 작품들이 분류되어 있다. 그중 몇몇 작품들이 기억에 남는다.
    원과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이었던 바실리 칸딘스키의 ‘동심원과 정사각형들’, 노을로 물든 하늘과 두둥실 물 위에 떠 있는 배로 느긋함과 평온함을 안겨주는 윌리엄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 단순한 그림이지만 사람의 동작만으로도 역동성이 느껴지는 앙리 마티스의 ‘이카루스’ 등등. 특히 ‘이카루스’는 자신감이 부족할 때 보면 좋은 그림이라고 한다.
    여기에 다정다감한 저자의 글까지 더해져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그림의 힘.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되고 에너지를 얻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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