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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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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 B5
ISBN-10 : 8976771613
ISBN-13 : 9788976771612
과학 읽어주는 여자 중고
저자 이은희 | 출판사 명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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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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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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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의 이은희연구원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과학'이라 하면 실험실과 왠지 모를 딱딱함만 떠올려지지만, 저자가 얘기하는 과학은 '자유과 도전'이다. 인간을 위한 학문으로서 과학의 본래 목적을 잊지 않고 휴머니즘이 넘치는 과학의 진면목을 읽어주고 있다.

저자소개



이은희
1976년생. 연세대 생물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신경생물학 전공.
현재 (주)태평양 의약건강연구소 연구원.
앞서 지은 책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로 2003년 과학기술부 우수과학 도서상을 수상하였고,
다음 카페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cafe.daum.net/harihara’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1.과학은 어드벤처다_그 끝없는 도전

2.과학은 신화다_무한한 다양성의 세계

3.과학은 뷰티다_그윽한 또는 짜릿한 즐거움

4.과학은 창조다_영감과 새로움을 찾아서

5.과학은 휴머니즘이다_생명, 삶, 그리고 따뜻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과학은 상상에서 태어나 따뜻한 인간애 속에서 완성된다 사람들은 ‘과학’ 하면 곧바로 실험실과 하얀 가운을 입은 무덤덤한 과학자를 떠올린다. 그리고 과학은 엄밀하고 딱딱하며 차가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20세기 들어 눈부시게 발달한 과학 문명...

[출판사서평 더 보기]

과학은 상상에서 태어나 따뜻한 인간애 속에서 완성된다

사람들은 ‘과학’ 하면 곧바로 실험실과 하얀 가운을 입은 무덤덤한 과학자를 떠올린다. 그리고 과학은 엄밀하고 딱딱하며 차가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20세기 들어 눈부시게 발달한 과학 문명은 이러한 생각을 더욱 확고히 뿌리내리게 했다. 하지만 과학이 이룩한 화려한 문명은 과학의 겉모습일 뿐이다. 화려한 과학 문명이 탄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딱딱함도 차가움도 아니다. 바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이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 달나라에 가보고 싶은 꿈이 없었다면 비행기와 우주왕복선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과 전화기로 안부를 주고받는 걸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100년 전만 하더라도 이는 상상이었고 마술이었다. 더군다나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하늘을 난다는 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엉뚱한 몽상 취급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엉뚱한 생각, 자유로운 상상에서 비행기와 전화기, 컴퓨터가 탄생한 것이다.
자유로운 상상이야말로 과학을 움직이는 힘이다. 그러기에 인터넷과 휴대폰에 익숙한 N세대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그리스 신화’와 ‘해리 포터’에 열광하는 것이다.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같은 상상력에서 태어난 신화와 판타지도 융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수많은 전쟁을 치러왔고, 여전히 지구 한구석에서는 잔혹한 살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첨단 살상 무기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 최첨단 무기들은 바로 빛나는 과학적 성과이고, 인류가 그토록 찾아 헤맨 현자의 돌인지도 모르지만 잘못 사용하면 파국으로 치닫는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21세기를 움직이는 힘이 상상력이라면, 방향키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인간을 보듬는 따뜻함이다.

자유로운 상상과 따뜻함으로 빚어낸 과학의 다섯 가지 얼굴

이 책은 바로 잃어버린 과학의 본모습을 되살려 보여준다. 똑똑하고 생기발랄한 과학자 이은희는, 딱딱하고 차갑게 퇴색한 이 시대 과학의 모습을 탈바꿈시킨다. 자유롭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에서 피어난 과학의 다섯 가지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과학의 본질을 회복시킨다.
상상력은 끝없는 도전과 무한한 다양성으로 이어진다. ≪과학 읽어주는 여자≫를 통해서 우리는 과학의 그윽한 아름다움과 끊임없는 창조성, 그리고 따뜻한 휴머니즘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의 상상력이 빚어낸 다섯 가지 속성을 토대로 도전정신(1장)과 다양성(2장), 아름다움(3장), 창조성(4장), 휴머니즘(5장)을 들려준다.
극소의 나노 세계부터 무한한 우주의 세계까지,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삶과 생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자만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외계인은 존재하는지, 진화는 경쟁인지 공존인지, 고통의 의미가 무엇인지, 별점은 정말 우리의 운명을 예언하는지 등 수많은 과학 이야기가 우리의 고정관념과 호기심, 상상력을 자극하며 등장한다. 해부 실습 시간에 토끼를 해부하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죽여야 하는 딜레마,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보고 느낀 고통 등 인간적인 고뇌 속에서 얻은 깨달음 등은 뭉클하면서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과학적 진보란 물질문명의 발달뿐만 아니라 사고의 성숙이 전제되어야 한다

칼 세이건은 미국인의 95%가 과학 문맹이라고 주장했다. 여전히 심령술과 강신술을 믿으며, 점성술로 하루 운을 따지는 미국 사회의 비과학적인 삶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사실 이러한 비판은 사주팔자로 운수를 따지는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과학은 기계적이고 딱딱하다는 일그러진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갈수록 이공계가 천대받는 우리나라 역시 과학 문맹국인 셈이다.
뛰어난 물리학자이자 저술가인 프리먼 다이슨은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물리학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다행히 이들이 학교에서 물리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기계적인 학교 교육은 과학의 생명인 창의적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잘못된 과학 인식을 낳았다고 지적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오해를 풀어줄 해결사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요한 과학적 성과들을 독자에게 전하는 과학 저술가의 사명에는 가장 중요한 과학자의 자질, 균형잡힌 인식이 밑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할 수가 있고, 나아가 독자가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책 속 곳곳에서 저자 이은희의 건강한 시각을 발견할 수 있다. 점성술의 오류가 무엇인지, 남성성과 여성성의 올바른 조화란 과연 무엇인지, 연금술을 이야기하는 장에서는 현자의 돌은 발견보다 사용이 더 중요하다고 했듯이 원자폭탄처럼 치명적일 수 있는 과학적 성과에 대해 그것을 사용하는 인류에게 각성을 촉구한다거나, 영화 <주니어>를 예로 들어 피임이 남녀가 함께 선택해야 할 문제라며 남녀의 성 역할과 동등한 삶에 대해 주장하고, 드라큘라의 경우처럼 유전적 결함으로 병을 앓는 이들이 사람들의 편견 속에 얼마나 큰 고통을 받는지 얘기하며 그들을 변호하기도 한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과학과 최근 과학계의 연구 성과, 그리고 그것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저자만의 톡톡 튀는 언어로 우리는 과연 과학을 통하여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지 의미심장하게 묻는다. 우리나라 일류 과학 저술가들이 이은희를 ‘우리 과학계의 보배’라고 평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간을 위한 학문이라는 과학의 본래 목적을 잊지 않고 휴머니즘이 살아 숨쉬는 과학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과학 읽어주는 여자≫는 읽는 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따뜻한 과학책’으로 다가갈 것이다.

▷추천사

과학 읽어주는 여자는 희망을 읽어주는 여자
≪과학 읽어주는 여자≫는 교양 과학서가 지녀야 할 거의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과학적 깊이와 폭, 재미와 교양, 여유로움과 긴박감이 넘기는 책장마다 흥건히 젖어 있다. 그리고 이야기의 폭은 실로 다양하고 깊다.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에서부터 우리 몸의 온갖 생리 현상과 질병을 거쳐 저 드넓은 우주와 나노의 세계를 한꺼번에 어우른다. 본문 속에 군데군데 특별히 강조된 문장들과 몇몇 제목들만 들춰도 이 책이 얼마나 많은 곳으로 독자들을 인도하는지 짐작이 간다. 이 시대의 과학은 머리로만 하는 과학이 아니라 가슴도 함께 하는 과학이어야 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러기에 ‘과학 읽어주는 여자’는 진정 희망을 읽어주는 여자다.
최재천_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실력과 재담을 갖춘 과학 이야기꾼
젊은 과학 저술가 이은희는 과학계에 보물과 같은 존재다. 그녀는 신화와 영화, 동화 등 친숙하면서도 흥미로운 소재들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이룬 중요한 연구 성과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재능이 있다. 과학적 진보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 논문을 쓴 순간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시간은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은희 같은 과학 저술가의 역할과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리라. 과학계가 그를 아끼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녀의 글쓰기 매력이 담뿍 담긴 ≪과학 읽어주는 여자≫와 함께 ‘과학적 진보’에 즐겁게 동참하길 기대해본다.
정재승_≪과학 콘서트≫ 저자, 고려대 물리학과 연구교수



♧ 저자 소개

이은희
1976년생. 연세대 생물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신경생물학 전공.
현재 (주)태평양 의약건강연구소 연구원.
앞서 지은 책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로 2003년 과학기술부 우수과학 도서상을 수상하였고,
다음 카페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cafe.daum.net/harihara’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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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생물 읽어주는 여자? | ra**it0403 | 2007.06.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시중에 나와 있는 과학관련 교양도서는 많다. 더군다나 요새는 이공계 위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더 많이 나오는 눈치다. '쉽게...
    시중에 나와 있는 과학관련 교양도서는 많다.
    더군다나 요새는 이공계 위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더 많이 나오는 눈치다. '쉽게 쓰여진', '영화에서 보는', '실생활에서 보는'등등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수식어들을 갖다 붙인다.
    그런 책들이 과연 쉬운가?
    아니라고 본다.

    대부분의 과학관련 교양서적들은 어려운 과학을 쉬운말로 표현했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그 시도가 참으로 훌륭하고 가치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쓸수록 무언가 본질에 다가서지 못하는 것 같다는 것이 아이러니이다. 과학은 수학이라는 언어로 쓰여져 있어서 그걸 그냥 말로 설명해서 본질에 다가선다는게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물리학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말로 풀어 써주는걸 좋아한다. 하지만 전에 연구실 선배의 충고에 의하면 그렇게 말로 쓴 과학책들은 조심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쓴다해도 필자 개인의 시각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으니까. 더군다나 그것은 틀릴 가능성도 많고.

    공부를 하다보니 말로만 아는 것 보다 수학적인 풀이과정을 계산하면서 그 개념이 더 명확하게 와닿는다는 것을 조금씩 느낀다. 그래서 선배가 그 말을 했구나 싶다. 하지만 수학이 들어간 과학은 어렵다. 왜?왜?왜?를 끝까지 묻는 성격의 사람이 아닌이상 수학공부 해가며 물리까지 생각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안타깝다. 결국 수학이란 말인가.

    그래도 말로 설명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과학을 접하게 되는 초기에 그런 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긴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 분야의 대가일수록 좀더 쉬운예로 쉽게 설명해준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누가 와서 물어보면 그걸 말로 잘 설명하지 못하는 나를 볼 때 이건 안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배운 대부분의 내용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나는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라고 한 말에는 '너가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라'라고 했다는데 그 정도의 깨달음에서 나온 '무지'가 아니라 공부를 헛해서 나온 무지이다. 눈앞에 놓여진 문제야 중고등학교 때 부터 받은 훈련으로 자동으로 공식을 떠올리고 약간의 요령을 부려서 문제를 풀수 있지만 내가 아는 개념을 정말 안다고 말을 못하겠다. 그래서 나에겐 이번 대학원 진학이 개념을 제대로 공부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서두가 길었는데 이 책은 '과학 읽어주는 여자'라는 제목이긴 하지만 저자가 생물학과 출신자이다보니 대부분의 주제가 생물에 국한되어 있다. 물론 탄소나노튜브등도 다루었지만 결국은 생물과목으로 끝난다.

    어차피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과학기술도 발달하고 따라서 생명을 다루는 것에 귀착된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그냥 제목이 좀 아쉬웠다. 뭐 그동안 나왔던 '그림 읽어주는 여자', '철학 읽어주는 남자' 등에 이은 시리즈 물이라 그렇게 이름 지었는지 모르지만... 하긴 선배언니가 그랬다. '생물읽어주는 여자'라고 했음 자기도 안볼꺼라고. 하긴.^^;;

    과외하는 애의 소개로 이 책을 빌려 보게 되었는데 과학하는 것을 업으로(?) 하게 될 나에게는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생물공부를 좋아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다전공 한답시고 까불면서 들은게 뒷꿈치에 밟혔다. 기쁠수 밖에.

    일단 책 표지가 화려한게 맘에 들었고 책장을 넘겨보면 알겠지만 화려한 색깔의 삽화도 많고 각단락의 주제를 제시할 때 영화, 동화, 자신의 일기 등등 다양한 것에서 소재를 끌어내었다.

    우주인과의 통신을 위한 SETI계획, 나노기술, 뇌파, 세포융합, 여성호르몬 요법등 신문이나 수업중에 한번 쯤 들어봤음 직한 주제들을 나름대로 심도 있게 다루었다.복제인간, 진통제, 점성술, 연금술, 아바타와 가상공간, 머리카락에 담긴 생명등 이 외에도 드라큘라, 해부학, 알레르기 등등 많은 소주제들을 다룬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이런 소주제를 이끌어 내는데 저자 개인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시작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또한 일상에 퍼져있는 편견 따위들도 과학적인 이유를 예로 들어 깨주기도 한다.

    사실 나에게도 작은 꿈(?)이 있다면..
    물리쪽으로 이런 책을 써보고 싶다는 것이다. 전엔 막연했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리가 생물보다 확실히 어렵지만 어려운 만큼 그것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학자들의 이야기도 많이 알고 싶고, 쉬운 예들을 많이 알고 싶다. 그래서 내가 아는 물리학을 떠올렸을때 지금처럼 경제적 능력 없고 머리만 좋은 학자를 떠올리기 보다 물리학을 통해 더 풍요로워진, 내 작은 머릿속에서 아주 작은 세상부터 거대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질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다분히 노력이 필요할꺼다.

    생각해보니 하고 싶은거 많네..
    나중에 시골에 내손으로 지은 황토집도 갖고 싶은데.
    이야~
    이제 사는거야?
    ㅋㅋ

    어쨌든 읽어 볼만한 책이다. 설사 내용이 맘에 안들더라도 사진, 그림, 책 구성의 파격 같은 것에도 나름대로 좋다. 요새 젊은 나이에 돈 많이 버는거 유행이던데 이런책 한 권내서 대박 터지면? 이야~ 끼야~
    ㅋㅋㅋ

    두둥실 떠올라~
  • ★과학 읽어주는 여자★ | ka**kain | 2005.03.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가 일상에서 지나쳤던...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도 많아서...
    우리가 일상에서 지나쳤던...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도 많아서 질리지도 않고 글자색을 잘 조정해서 딱딱하지 않고 유연한 느낌의 책으로 마음에 드는 책!! 과학에 관한 책 중 가장 재미있게 잃은 책이다.
  • ##과학 읽어주는 여자## | ej**01 | 2004.12.1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나는 전에 과학 관련 도서는 한페이지 많게는 반까지만 읽어도 바로 잠이 들곤 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쉽게 실증을 ...
    나는 전에 과학 관련 도서는 한페이지 많게는 반까지만 읽어도 바로 잠이 들곤 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쉽게 실증을 내었기 때문에 단 한번도 끝까지 읽는 것을 성공한 적이 없다 ㅠㅠ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과학 읽어주는 여자'라는 제목이 첫눈에 딱 띄인 것 처럼 내용도 재미있고 이해하기에 쉬었다. 만약, 과학책을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모든 분들께 한번쯤 꼭 추천하고 싶을 정도이다.
  • 이상한 여자 | va**aminc | 2004.11.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과학을 읽어준다는 생각, 어딘가 모르게 산뜻한 생각이 든다. 무조건 덤벼들어 외워야 했던 고전물리학, 분자생물학, 생각만 해도...
    과학을 읽어준다는 생각, 어딘가 모르게 산뜻한 생각이 든다. 무조건 덤벼들어 외워야 했던 고전물리학, 분자생물학, 생각만 해도 머릿속이 지끈지끈한 과목들을 일명 깨는 방식으로 듣기 좋게 읽어 주고 있다. 먹기 좋게 떠 넘겨 주는 걸 계속 먹으면 안되겠지만 과학을 어려워하고 경원시 하던 나로서는 진짜 과학의 맛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 준 책인 듯하다. 약간 지저분한 사상 논쟁에서 벗어나 찾다보면 왠지 답이 보일듯한 학문을 보니 맘속에서 확실성에 대한 반가움이 앞선다. 거기다 서양의 고전 문학과 연계하여 차근차근 하게 설명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얼마나 노련한지 알 수 있었다. 옥의 티라고 할까? 뇌세포와 관련한 부분에서 저자는 뇌세포는 분열하지 않고, 죽기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미 뇌세포는 분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에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옛날 책이라서 그런가? 2003년 판이니 봐주기로 하자^^ 과학은 뷰티다 편에서 왜인지 모르게 가슴에 와닿는 말이 있다. 성형수술 욕만하고, 화장발 내세우는 여학생만 욕한게 사회분위기였던 반면에 진지한 고민은 없었던 듯하다. 더 적은 노력과 더 적은 변화로도 확실하게 자신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건 외적인 아름다움 쪽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더욱 아름다워지고자 애를 쓰는 것이다.(p155) 머리와 사상을 바꾸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현실이니, 차라리 이렇게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서는게 자신하게 유리한 듯하다. 아무리 같은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잘 생긴 사람은 감옥에 갈 확률이 낮다는 미국의 예가 있듯이 말이다. 노란색을 만드는 카로티노이드, 붉은 색의 안토시아닌, 파라색의 델피디닌 색만큼이나 예쁜 이름 같다~~과학은 사람들의 생활을 발달시킨 것 뿐만아니라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약자를 위한 대변자 역할도 해준 것 같다. 드라큘라는 인간의 잔인함이 극한에 닿는 것을 본 사람들이 대상을 초자연적인 존재로 대치시켰다고 주장한다. 산 사람의 피를 빨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이 아니라 끔찍한 괴물이라면 그 잔혹성도 어느정도 용납되고, 괴물에 대한 살상 역시 정당방위가 되니 마음의 짐도 사라진다. 그런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이 바로 광견병과 포르피린 환자들이다. 광견병은 재수없게 미친개에 물린 사람들이고, 포르피린 증이나, 신경섬유종증은 유전적 결함의 결과일 뿐이다. 단지 운이 나쁜 사람들을 우린 얼마나 배척해 왔는가!!(p.211) 요즘 들어서 진보와 과학은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부쩍든다. 그네들이 주장하는 연대의식과 공생공존, 이미 호기성 박테리아의 탄생원리부터 그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태고적 지구에는 산소가 없었기 때문에 혐기성 세균만이 살고 있었다. 산소란게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는 있지만 세균자체가 산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기체라 할 수 있다. 혐기성 세균은 점차적으로 이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호기성세균으로 거듭하게 된다. 여기서 원핵세포에서 진핵세포로의 업그레이드가 일어난다. 다른 세균들을 먹어치우는 박테리아가 어느날 호기성 세균을 하나 집어 삼키게 된다. 박테리아는 배가 부른탓에 그 세균을 먹지도 않고, 배속에 집어 넣고 같이 살게 된다. 그리하여 배속의 세균은 에너지를 내고 미토콘드리아로 발전해 간 반면, 박테리아는 에너지를 내는 방법을 잊은 채 결국 핵으로 분화한다. 서로가 서로를 버릴 수 없는 공생공존의 단계, 인간을 비롯한 자연계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진핵세포는 이렇게 해서 탄생한다. 차갑게 만 느껴지는 전자제품이 현대과학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알면 알수록 따뜻해 보이는 과학, 좀 더 깊게 좀더 많이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
  • 처음으로 즐거운 과학 | qo**jsgnl | 2004.11.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과학 읽어주는 여자'라... 그 제목 밑에는 '세상에서 가장 딱딱한 이야기를 가장 부드럽게 들려주는 책'이라고 써져 있었다....
    '과학 읽어주는 여자'라... 그 제목 밑에는 '세상에서 가장 딱딱한 이야기를 가장 부드럽게 들려주는 책'이라고 써져 있었다. 처음에 생각할 때는... 과학이 부드럽긴 뭐가 부드러워-_-라고 생각했다. 복잡한 방정식 같은건 그렇다 치고 가히 외계 문자 같은 기호는 또 무엇이냐. 과학을 생각하면 누구나 차가움과 딱딱함을 떠올릴 것이다. 과학 교과서나 자습서만 해도 지식에는 도움이 된다만 재미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솔직히 정~말 재미없다. 과학을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니다만 본능적으로 '과학'하면 왠지 거부감이 일어난다. 그런데 어쩌다 이 책을 읽게 됬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번도 안 놓치고 다 봤다. 이게 정녕 과학책인가. 마치 무슨 아줌마나 수다스런 친구가 쫑알 쫑알하듯 뭔가 정말 재밌었던 것이다. 앞에 나오는 책의 일부분이나 영화 대사가 나오는 것도 흥미로웠고 가끔은 웃기는 문장에 혼자 싱글벙글하면서 책을 계속 읽기도 했다. 이 책은 여러 분야가 골고루 섞여 있다. 지은이가 생물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생물이 가장 많기는 하다만 맨처음에 세티 계획으로 시작해서 신화, 어렸을 때 지겹도록 많이 본 동화와 드라큘라 해부학에 여러 가지를 읽을 수 있어 책을 다 읽었을 때는 마치 여행을 갔다온 기분이었다. 특히 드라큘라가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이고 포르피린증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광견병이랑도 닮았다니 처음 아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어느 주제의 끝마다 지은이의 개인적 의견이 있어서 좋았고 정말 '과학'이 아닌 '문학' 같은 책이다. 과학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조금이나마 바꿔 준 즐거운 책이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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