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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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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쪽 | 규격外
ISBN-10 : 1186560029
ISBN-13 : 9791186560020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중고
저자 조훈현 | 출판사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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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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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1 책의 상태도 매우 양호한데 좋은 가격으로 주셨네요. 매우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gdj*** 2019.09.03
30 감사합니다. 좀 느렸네요. 5점 만점에 5점 pep*** 2017.04.14
29 빠르고 좋아요 포장도굿 5점 만점에 5점 bapto*** 2017.03.16
28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ㅎ 5점 만점에 5점 zezez*** 2016.11.23
27 잘 읽겠습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li*** 2016.09.2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세상엔 풀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정보 과잉의 시대 속,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스마트폰 하나면 어디서든 정보와 지식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점점 생각하는 일을 멀리하게 되는 사람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 어떤 정보와, 어떤 지식을 선택할 것인지는 결국 ‘스스로의 생각’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생각의 힘’, ‘생각의 경험’이 필요한 지금. 그 생각의 힘과 생각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책『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이 출간되었다.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오랜 시간 살아온 조훈현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는 첫 에세이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네준다.

한 번만 돌을 잘못 놓아도 패배로 연결되는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생각’은 조훈현의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 책은 그가 지금까지 53년의 바둑 인생을 살면서 얻은 ‘고수의 10가지 생각 법칙’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인생 앞에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기만 했던 모든 이들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며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 조훈현
저자 조훈현은 유일하게 ‘국수(國手)’라고 칭해지는,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최고의 바둑 기사이자 세계 최다승(1938승), 세계 최다 우승(160회) 기록을 보유한 이 시대 최고의 승부사.
1989년 한중?일 최정상 기사들이 참가한 바둑올림픽 잉창치배(應昌期杯)에서 내로라하는 세계 일류 기사들을 차례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당시만 해도 변방으로 평가받던 한국 바둑을 중심으로 올려놓으며 ‘바둑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국내는 물론 세계 바둑 역사에서 유례없이 빛나는 업적을 세웠지만, 제자 이창호를 비롯한 후배 기사들의 거센 도전 앞에 패배의 쓴맛을 상당수 맛보기도 했다. 정상과 밑바닥을 여러 번 오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생각의 힘’을 깨닫고, ‘인생에서 승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깨달음과 초연함을 얻었다. 이제는 모든 대국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저 바둑을 두는 게 좋을 뿐이고, 그래서 기원에 나가는 것이 즐겁다. 자신의 잉창치배 결승대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화 및 TV 드라마〈미생〉에 특별출연도 하고, 모바일게임 광고에서 유머러스한 모습도 선보이고,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통해 바둑도 알리며, 바둑을 매개로 한 한중 민간 외교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둑 외에는 좀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해오지 않았던 그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직접 복기하면서 그만의 생각법을 정리했다.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인생이라는 승부 앞에 선 우리들에게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그만의 화법으로 담담하지만 힘차게 건넨다.

목차

들어가면서 : 바둑판에서 배운 생각의 힘

1단_ 바둑 고수가 말하는 생각의 법칙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다르게 생각해라
생각은 자아를 단단하게 만든다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져라

2단_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재주가 덕을 넘어서는 안 된다
생각의 바탕은 인품이다
인품은 가르칠 수 없는 것
챔피언의 무게를 견뎌라
생각은 긍정이다

3단_ 이길 수 있다면 반드시 이겨라
포기하지 않는 자는 반전을 노린다
나의 영토를 확장해라
너에게만은 질 수 없다
새로운 ‘류’로 승부해라
싸움에 대한 예의
어떤 상대에게도 기죽지 마라

4단_ 판을 정확히 읽고 움직여라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에 충실해라
판 밖에서 바라봐라
꿈보다 현실이 먼저다
고수의 말을 잘 들어라
버려야 할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5단_ 더 멀리 예측해라
더 깊이, 더 오래 생각해라
문제는 언제나 욕심이다
신념을 위해 악수를 둔다
지식으로 수읽기해라
프로는 시간을 이긴다

6단_ 아플수록 복기해라
눈을 부릅뜨고 실패를 봐라
적의 아이디어를 배워라
고수는 날마다 복기한다
실패의 기억 따위는 지워라

7단_ 생각을 크게 열어라
나눔과 베풂의 순환
적의 성장을 기뻐해라
살아남으려면 문을 열어라

8단_ 사람에게서 배워라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더 많은 사람을 품어라

9단_ 심신의 균형을 찾아라
나쁜 것을 몸에 집어넣지 마라
젊음이야말로 최고의 능력이다
오래 앉아 있었다면 이제 걸어라

10단_ 생각할 시간 만들기
무엇이 생각을 방해하는가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책 속으로

앞으로 남아 있는 나날을 위해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는 건 그저 마음만 고쳐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놀랍게도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심지어 결과까지 달라진다.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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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아 있는 나날을 위해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는 건 그저 마음만 고쳐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놀랍게도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심지어 결과까지 달라진다.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생각인 것이다.
-6~7쪽, ‘바둑판에서 배운 생각의 힘’ 중에서

바둑이 내게 가르쳐준 바에 따르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집중하여 생각하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 심지어 내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조차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의외의 답이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26쪽,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중에서

승부의 세계가 원래 그렇다. 아니, 승부를 떠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원래 그렇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길 수 있다면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내가 버텼던 이유는 이겨야 한다는 욕심 때문이 아니라 아직 이길 기회가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79~80쪽, ‘포기하지 않는 자는 반전을 노린다’ 중에서

바둑은 지금 여기, 현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바둑을 둘 때는 모든 잡념을 버리고 오로지 바둑판 위에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지금 있는 자리가 최선의 자리다. 지금 이 순간이 다시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모든 꿈의 출발은 ‘지금, 여기’다.
- 117쪽,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에 충실해라’ 중에서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 복기는 바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승부의 세계에서 복기는 기본이다.
- 174쪽, ‘눈을 부릅뜨고 실패를 봐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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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인생이라는 승부에서 이기고 싶다면, 삶의 기로에 서서 망설이고 있다면, 나만의 인생을 찾기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은. 반.드.시. 답.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인생이라는 승부에서 이기고 싶다면,
삶의 기로에 서서 망설이고 있다면,
나만의 인생을 찾기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바야흐로 정보 과잉의 시대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정보와 지식을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생각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점점 생각하는 일을 멀리 하고,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나의 생각’은 젖혀두고 타인의 의견 혹은 누군가가 이미 간 길을 무작정으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한 광고의 카피처럼 생각하는 것 자체를 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 어떤 정보와 어떤 지식을 선택할 것인가, 그를 바탕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생각’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생각의 힘’과 ‘생각의 경험’이 필요한 지금, 그 생각의 힘을 키우고 생각하는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 시대 최고의 바둑 기사이자 승부의 고수 조훈현이 나섰다.
조훈현은 우리가 후회 없는 나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나만의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확신을 가진 ‘나만의 결정’을 내리고 ‘나만의 인생’을 찾기까지, 그 과정은 기약이 없는 길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일 수 있다. 분명 ‘생각’은 인생을 바꿀 수 있지만, 어떻게 바뀔지 장담할 수 없기에 두려움이 앞설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하는 일을 멀리하거나 멈춰서는 안 된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먼저 불안하고 걱정하는 이들이라면 실패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좌절하고 상처를 입은 이들이라면, ‘생각의 힘’을 몸소 깨달은 조훈현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오랜 시간 살아온 조훈현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처음으로 ‘직접 복기’하는 책으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넨다. 조훈현은 말한다. “세상엔 풀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고.

■ ‘승부의 고수’ 조훈현이 건네는 조언
아직, 인생이라는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둑판 위에 서 있다. 돌을 던지고 나가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겐 보여주지 못한 수많은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한국사회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화〈미생〉에는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한 바둑 대국 장면이 나온다. 1989년 제1회 잉창치배(應昌期杯) 결승전 마지막 대국, 그 주인공이 바로 조훈현이다. 그가 상대 녜웨이핑의 공세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며 129번째 수를 내며 불리했던 승부의 반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도 ‘나만의 새로운 수’를 내기 위해 ‘생각’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긍정성,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 남들과 다르게 받아들이는 창의성이 담긴 ‘생각’은 최선의 선택을 돕고, 수많은 난제를 풀어내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바둑을 둔다’는 말을 빌려 표현한다면 조훈현은 자신의 생애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일 것이다. 그는 아홉 살에 세계 최연소로 바둑에 입단한 뒤 54년간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총 2768번의 대국에서 1938승을 거두며 세계 바둑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160번의 우승을 거머쥔 명실상부 ‘승리의 고수’다.
세계 바둑의 한 획을 그은 거장답게 그간 누군가가 조훈현의 바둑 인생을 다룬 책과 기사는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다르다. 이 책은 좀처럼 바둑 외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오지 않았던 그가 오랜 기간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면서 승부의 세계에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네고 있다.
‘바둑 황제’라는 칭호를 얻으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제자 이창호를 비롯한 후배 기사들의 도전이 거세지며 패배의 쓴맛을 상당수 맛보기도 한 조훈현. 그는 파란만장한 승부사의 삶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얻은 ‘인생에서 승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깨달음을 전하며, 인생이라는 승부의 한가운데 서 있는 우리의 삶과 생각이 만들어 낼 아직 우리가 보여주지 않은 가능성을 위해 ‘생각하라’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 세상엔 해결하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바둑이 내게 가르쳐준 바에 따르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집중하여 생각하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
수많은 결정적 순간이 교차하는 바둑판처럼 우리의 인생도 수많은 기회와 위기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지금도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 펼쳐진 삶이 기회인지, 위기인지 제대로 된 확신을 가질 수 없기에 우리는 인생이라는 승부 앞에 때론 움츠리게 되고, 작아질 때가 있다. 인생 앞에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기만 한 우리에게 조훈현은 인생에 담대하게 맞서는 고수의 깨달음을 전한다.
그가 바둑판에서 얻은 깨달음은 바로 ‘생각’이다. 상대방의 수를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 뒤 다음 수를 놓는 바둑 기사답게 그는 ‘고민’과 ‘생각’이라는 이 치열한 과정 끝에 마침내 승부를 뒤집는 ‘신의 한 수’를 내놓곤 했다. 스스로 나만의 답을 찾는 이 ‘생각의 과정’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용기 있게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훈현은 말한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조훈현이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결과가 달라진다’는 이 ‘생각의 위대한 힘’은 승부의 세계에서 고독하게 살아오면서 스스로 체득한, 인생을 대하는 고수의 자세가 이 한 마디에 전부 담겨 있다.

■ 한국 최고의 승부사 조훈현, 그가 말하는
인생에 담대하게 맞서는 고수의 생각 법칙 10


“생각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그 답을 알려주는 도구다.”
한 번만 돌을 잘못 놓아도 패배로 연결되는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생각’은 조훈현의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를 담았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승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 즉 ‘조훈현만의 생각법’에 보다 주목한다. 이 책에서 그는 지금까지 53년의 바둑 인생을 살면서 얻은 ‘고수의 10가지 생각 법칙’을 낱낱이 밝힌다.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며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1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2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3 이길 수 있다면 반드시 이겨라
#4 판을 정확히 읽고 움직여라
#5 더 멀리 예측해라
#6 아플수록 복기해라
#7 생각을 크게 열어라
#8 사람에게서 배워라
#9 심신의 균형을 찾아라
#10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라
작은 선택마저도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생각이 아닌, 남들의 생각을 물으며 눈치를 보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라’는 고수의 10가지 가르침은 그래서 더 반갑고 소중하다.
세상에 놓인 수많은 선택지를 놓고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그리고 여전히 삶의 좌표에서 표류하며 나만의 답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나만의 바둑’을 두고, ‘나만의 인생’을 사는 그의 모습이 담긴 이 책은 ‘단단한 나’를 만들게 하는 ‘나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 ‘대가의 지혜’는 이 시대의 거장들로부터 삶의 열정과 지혜를 배우는 인플루엔셜만의 기획 시리즈입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ta**ean5 | 2017.01.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2권에서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을 만났습니다. 조훈현 고독한 승부사, 매의 눈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말...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2권에서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을 만났습니다.

    조훈현 고독한 승부사, 매의 눈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말로는 싸움꾼.

     

    세상이 아주 완벽하게 사람의 목을 조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천천히 말라죽거나

    아니면 그 틀을 깨고 살길을 찾거나 그런데 올해는 그게 아니라

    수주산업을 하는 회사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분명하게 보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수주 오어 다이, 여기서 다이는 퇴직!

     

    조훈현 고수가 이야기 하기를 사람이 답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덕을 쌓으라고 하고

    넓게 보라고 합니다. 아는 이야기 이지만 실제로 자신의 삶에서 구현하기는 쉽지 않지요.

    그래서 조훈현 고수처럼 고수의 반열에 오르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고수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조언을 구하고 그의 행실을 따라하면 일이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요. 많은 책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 독자 자신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부분을 찾아내서 몸을 움직여서 결과를 만들어내면 그 책은 책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되지요.

     

    오늘 그런 책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런 독자가 되고자 합니다.

  • 내 나이 40대 중반... 참..지금 나한테 잘 맞아떨어진 책을 찾았다....아마...내 나이 또래나 50대가 읽으면..하나...

    내 나이 40대 중반...

    참..지금 나한테 잘 맞아떨어진 책을 찾았다....아마...내 나이 또래나 50대가 읽으면..하나같이 공감하리라..

    인생에 대해서..아하....그래...그래...하면서..

    살면서...롤러코스터 안 타본사람이 어디있겠냐만..

    올라가서....그 위치를 어떻게 지켜내는냐에서 무너지는 사람....올라갔다가 추락해서...그뒤로 어찌할바를 몰라..

    인생을 포기한사람...

    추락한후..다시 올라간 사람....이책에서 ..그 모든 것들을 다 볼수 있었다..

    내려놓다,,,라는 이 말을 정말 가슴으로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즐기면서 하는 사람한테는 못당한다는 말을 듣기만 해봤지 자기 스스로가 겪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너무 앞서가서 망한사람...너무 천천히 가서 늘 제자리인 사람...

    난 이책을 읽은뒤..주변사람에게 선물도 하고 꼭한번 읽어보라고..강추강추 했다..

     

    리뷰는 너무나 늦게 쓰는 것 같지만....그래도..이 책은 강추 강추한다

  • 고수의 생각을 엿보다 | ho**lsky | 2016.04.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럴 때가 있다. 아무 기대도 생각도 없이 펼쳐 본 책에 훅 빠져들 때가. 서점 베스트셀러 칸을 기웃대다가 앞의 ...

      그럴 때가 있다. 아무 기대도 생각도 없이 펼쳐 본 책에 훅 빠져들 때가. 서점 베스트셀러 칸을 기웃대다가 앞의 몇 장을 읽어보다가 아..이거다 이건 사야돼.. 그 페이지에는 바로 잉창치배에서 녜웨이핑과의 다섯번째 대국 중에 벌어진 조훈현님의 놀라운 경험이 나온다.

     

      집중, 집중...... 나는 고요한 생각의 결 안으로 들어갔다. 천천히, 천천히...... 거칠었던 호흡이 편안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순간 주변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녜웨이핑도 보이지 않고 진행요원들도 사라졌다. 조바심도 초조함도, 심지어 이기고자 하는 욕망까지도 사라졌다. 바둑과 나, 단 둘만 남았다. 그 절대적인 고요의 순간, 모든 것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래, 바로 여기구나!

                                                                                                       p. 21

     

      이 한 페이지를 읽으면서 느꼈던 전율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나에게 충분히 가치가 있다.

  •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yn**93 | 2015.12.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2
    오늘 이 책을 한꺼번에 후다닥 읽어 버렸다. 솔직히 그렇게 읽기에도 너무 아까운 책이다. 두고두고 옆에 놓고 계속 계속 보고 ...
    오늘 이 책을 한꺼번에 후다닥 읽어 버렸다. 솔직히 그렇게 읽기에도 너무 아까운 책이다. 두고두고 옆에 놓고 계속 계속 보고 싶은 책이다. 아마 요 근래에 읽은 책중에서 내 마음을 가장 울리는 책이 아니였나.. 싶다. 책을 읽고 나서 좋을 글귀가 있으면 필사를 하는데.. 이 책은 정말 책 한권을 다 필사 해 보고 싶을 정도로 나에게는 아주 강한 메세지를 주었다.
     
    예전에 누군가가 웹툰을 소개시켜줬다. 정말 재미있다고.. 내가 봐도 좋아 할 것 같다며 "미생"을 소개시켜 줬다. 웹툰을 잘 안보는 나라.. 딱히 관심이 없었지만, 아무생각없이 무심코 본 웹툰은 나에게 유료서비스를 이용하겠금 만들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랑 비슷한 상사이야기를 바둑을 통해서 해결하는게 나에게는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고, 그때부터 바둑을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바둑을 배우면 바로 앞의 일분만 아니라 몇 수를 더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는 말에 나는 그런 힘을 길러보고 싶었다.사람이 신이 될 수는 없겠지만, 예측은 할 수 있는데 그 예측의 힘이 길러진다니 얼마나 대단한 것일까!
     
    고수라는 한자를 찾아보면 높을고(高) 손수(手)이다. 손수라는 뜻은 능력이라는 뜻도 있다. 높은 능력을 가진사람이다. 어떠한 분야에 고수가 된다는건 대단한 인내심과 본인의 노력과 실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길을 오래 걷는자만이 고수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 길을 오래 걷다 보면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늘 이기게 되는 것만 아니라 비참하게 무너질 수도 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로 많이 힘들은 일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다시 일어서서 그 길을 걷는 자만이 고수가 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고수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여유가 있어보인다. 왠만한 일들을 다 겪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나는 고수들의 제일 부러운 점은 그들의 실력은 물론이지만, 그들이 갖는 마음의 여유이다.
     
    여러 고수들의 책을 보다 보면 내가 생각하는 그들의 공통점은 보통 화를 잘 안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큰 목소리를 내는 법도 없다. 그 만큼 자기 감정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고, 그렇게 하지 않고도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고수가 아닌가 싶다.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로 희안한 별의 별일을 다 당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자기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어서 큰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그 순간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뒤에 오는 후폭풍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결코 이기는게 이기는 것이 아니다. 완만하게 문제해결을 잘 해야지만, 그리고 상대의 기분까지 생각해주는 것이 고수가 문제해결을 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고수들은 그렇게 위에서 내려다 본다. 하수인 우리들은 앞에서 그 일밖에 보지를 못한다. 그게 고수와 하수의 차이이다. 몇 수 앞을 내려다 보는 사람 앞에서 바로 앞만 보는 사람은 절대 이길 수가 없다. 생각은 사람을 고수로 만들어 주는 길인것 같다. 많은 생각들이 자신을 다스리게 하고, 내 자신을 높은 위치로 점점 올라가게 해 준다. 이것은 연륜이 그렇게 만든다고 하지만, 연륜 또한 그런 시간을 오래 가짐으로써 생기는게 아닌가 싶다.
     
    모두가 다 고수가 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모두가 다 고수의 생각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사하고 싶은 글귀>
     
    사는 곳이 천국이 되느냐 지옥이 되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젊은 시절에는 이런 말을 믿지 않았는데 지금은 믿는다. 나 자신이 오로지 생각 하나 바꾸는 것으로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여러번 했기 때문이다. 이창호에게 타이틀을 빼앗겼을 때는 너무나 괴로웠지만, 어차피 빼앗길 타이틀이라면 내가 직접 키운 제자에게 빼앗기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니 거짓말처럼 괜찮아졌다. 모든 타이틀을 다 빼앗기고 예선에서조차 탈락했을 때에는 이제 바둑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흔들렸지만, 여기가 바닥이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그렇게 편안해질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본다. 아주 어릴 때부터 수많은 난제들에 부딪치며 살아왔고, 결국에는 그들이 해결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스스로 풀지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꼭 내가 아니더라더도 누군가는 반드시 그 문제를 풀고야 만다. 그러니 세상사를 바둑판이라고 생각한다면 풀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해결된때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근성만 있으면 된다. 그 근성이란, 바로 생각이다.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성.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의지, 그리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상식, 체게적인 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을 나는 생각이라고 부르고 싶다.
     
     
    변화와 혁명은 바로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을 하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싸울 힘을 기른 후, 마침내 도전하여 이기는 것이다. 그 출발은 언제나 남과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창의적 사고에서 시작된다.
     
    생각의 자유를 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들은 개성이 강해지고 자아가 단단해진다. 인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끌어갈 자신감과 확실한 인성이 형성될 수 있다.
     
    왜?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이야말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때다. 이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집중하여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에는 반드시 근본적인 이유가 있으며 반드시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한다.
     
     
    정상은 아무나 가지 못한다. 그냥 열심히 한다고 다 가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좋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운도 있어야 하지만, 인성과 인품도 따라줘야 한다. 특히 마음이 강해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정상의 무게를 견뎌낼 만한 인성이 없으면 잠깐 올라섰다가도 곧 떨어지게 된다.
     
     
    "살면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야"
    "사람이 되려면 인격, 인품, 인성을 모두 갖춰야 해."
    "답을 주는건 스승이 아니야. 그냥 길을 터주고 지켜봐주는 게 스승이지."
    "이류는 서러워. 쿤켄, 네가 이 길을 가기로 했다면 일류가 되어야해. 그렇지 않으면 인생이 너무 불쌍해."
     
    인품과 인격을 어떻게 가르치겠는가. 매너는 가르칠 수 있어도 인품은 못 가르친다. 가르치려고 덤벼드는 것 자체가 어쩌면 그 사람을 망가뜨리는 것일 수도 있다. 인성, 인품, 인격은 그냥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제자가 보고 배우게 하는 것이다. 제자가 내 기준에 어긋나는 듯해도 야단칠 필요가 없다. 스승이 중심을 잡고 있으면 제자가 알아서 잘못한 걸 깨닫고 고친다. 또 고치지 않더라도 괜찮다. 그건 시대가 달라서 그런 것이지 생각이 달라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스스의 시디에 지켜야 했던 원칙이 제자의 시대에는 바뀔수가 있다. 하지만 그 정신 만큼은 그대로다.
     
    스승과 제자의 관게와 똑같은 것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다. 인성교육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보여주면 된다. 아이가 바르게 크지 않으면 그건 부모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정신이 산만하고 비상식적인 생각을 한다면 그건 부모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부모는 돈이 없는 부모가 아니라 물려줄 정신세계가 없는 부모다.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세계야말로 자라서 사회에 나가 사람을 사귀고 직업을 갖고 가족을 꾸리고 삶의 목적을 찾는 등 일상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주는 기준이 된다. 바로 이 기준이 나쁜 유혹에 흔들릴 때 머릿속에서 "안돼!"하고 막아주는 것이다.
     
     
    승부의 세계가 원래 그렇다. 아니, 승부를 떠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원래 그렇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길 수 있다면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내가 버텼던 이유는 이겨야 한다는 욕심 때문이 아니라 아직 이길 기회가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승부사라면 그런 아주 낮은 가능성에도 베팅할 줄 알아야 한다. 아직 바둑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에 패식이 짙었던 종반에 포기하고 돌을 던졌다면, 과연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을까
     
     
    세상이 바둑처럼 경쟁만 있고 1등만 살아남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떠한 삶을 살던 자신만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영토 확장이 꼭 성공과 출세, 승리만을 의미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 굼을 실현하는것, 그리하여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것. 그것이 바로 세상에서의 연토확장 일것이다.
     
     
    스스로 강한 자는 절대로 변명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지더라도 당당하다. 내가 승부에 졌다면 그건 내가 덜 강하기 때문이다. 그걸 인정하고 더욱 노력하면 된다. 나는 고수가 갖춰야 할 싸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의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미리 체념하거나 , 상대나 약하다고 해서 설렁설렁하는 건 승부사의 자세가 아니다.
     
     
    기운이라는 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데 느낌으로는 분명히 존재한다. 자신감이 흘러넘치는지, 마음 한구석이 불안한지, 대범한지 소심한지, 서로의 마음 상태를 대번에 느낄 수 있다. 더 불가사의한 건 기운은 스스로 약할수록 더 약해지고, 강할수록 더 강해진다는 점이다. 마치 상승 공기를 만날수록 더욱 막강해지는 토네이도처럼 자신감을 가질 수록 더 커진다. 또한 기운은 서로 영향을 준다. 불안한 기운은 자신만만한 기운을 느낄수록 불안해 진다. 자신만만한 기운은 불안한 기운을 잡아먹으면서 더욱 강해진다. 한마디로 내가 불안해할수록 상대방은 강해진다. 그러므로 결전의 순간, 주눅 든 마음으로 링 위에 오르는 것만큼 패배를 앞당기는 것은 없다. 덤빌 테면 덤벼라! 너도 잘났지만 나도 잘났다! 그래! 한번 붙어보자! 이런 배짱과 기백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현실에 불만을 갖고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가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깨달은 바로는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이 최고의 환경이다. 불만을 갖고 환경 탓을 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여기가 최선의 자리라고 생각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달라지기 시작한다.
     
     
    우리는 모두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둑판 위에 서 있다. 돌을 던지고 나가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겐 보여주지 못한 수많은 가능성이 남아 있다. 자신은 아무것도 없다며 괴로워할지 몰라도 판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여전히 8집을 더 갖고 있다. 그러니 아직 게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달라서 힘들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에게 그럼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면 당장 어떻게 먹고 살지 막막해서 못하겠다고 한다. 이처럼 꿈과 현실사이에서 마음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더 중요한 건 먹고 사는 것이다. 먼저 먹고사는 길을 뚫어야 한다. 3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먹고 살 수 있는 일부터 만든 후, 그 다음에 꿈을 꿔야 한다. 생계가 막히면 꿈이고 뭐고 없다. 치사하고 초라하게 느껴진지 몰라도 그게 현실이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도 다 그렇게 생계를 위해 초라하고 치사하게 살면서 우리를 키워내셨다.
     
     
    고수는 내가 가보지 못한 수많은 길을 이미 가본 사람이다. 나는 아직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급급하지만 고수는 그 일뿐 아니라 다른 일까지도 저 위에서 굽어보며 침착하게 대응한다. 고수가 되고 싶다면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매사에 배우는 자세로 고수의 옆을 열심히 따라다녀야 한다. 어느 분야든 바둑과 마찬가지로 그 끝은 아득하다. 우리는 늘 초보의 마음으로 고수의 지시와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그렇게 계속 임하다 보면 어느 새 남들이 나를 고수라고 불러주는 날이 올 것이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면 서너 수 앞이 안보인다. 그래서 수읽기를 제대로 한다는 건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고수라면 좋은 수가 보이는 순간조차도 흥분해서는 안 된다. 그게 내 눈에 보였다면 상대의 눈에도 보였을 것이고, 그 역시 그에 대해 준비를 할 것이 분명하다. 좋아 보이는 길일수록 더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마음을 버린 상태에서 검토하고 또 검토하여 최선의 수를 선택해야 한다.
     
     
    복기가 중요한 것은 이처럼 대국 후의 토론을 통해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전혀 몰랐던 것,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상대방을 통해 알게 된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경험이다. 생각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계기에 의해 사로의 틀이 와장창 깨지면서 머리가 뻥 뚫리는 듯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세웠던 사고의 질서가 무너지면서 잠시 혼란을 느끼게 되지만, 그것을 잘 소화하고 나면 더 높은 차원으로사고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사람의 사고 체계를 받아들이면 이처럼 머릿속에 혁명이 일어난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열림 마음이 우선이다. 적을 적으로만 본다면 결코 배울 수 없다. 적이라도 존경심을 가지고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경쟁과 미움만 앞세우면 결코 발전할 수 없다.
  • 바둑에서의 성공이란 | kb**k | 2015.10.2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20세기말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자기 계발에 대한 초창기 책들은 성...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20세기말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자기 계발에 대한 초창기 책들은 성공한 유명인사의 이름을 표지에 걸고 자기가 어떻게 노력하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서 그 위치에 도달했는지를 이야기 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으로 보아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상시에 정신자세와 생활 태도를 어떻게 유지하고 개선해야 하는지를 조언해 준다.

    조훈현의 이 책음 바로 그러한 전형적인 흐름을 지키면서 지나치게 고전적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둑이란 특이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이지만 성장하고 단계적으로 위로 올라가는 과정은 기존의 과시하는 듯한 자서전적 자기 계발서와는 차별화가 되고 있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주어야만 반응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아마도 따분할 수 있다. 그러나 뉴스에서만 보던 바둑 세계의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에 맞물린 이야기 전개방식은 어느정도 감동을 준다

    아주  평범한 자기 계발 서적으로 평가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권장해 줄 만한 책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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