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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담대함(양장본 HardCover)
316쪽 | 양장
ISBN-10 : 8931581173
ISBN-13 : 9788931581171
오바마의 담대함(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조너선 체이트 | 역자 박세연 | 출판사 성안당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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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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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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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7월, 오바마가 한국을 방문했다. 재임 시절을 함께 한 과거 정상들을 만나는 순방이기는 하지만,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우리에게 반가운 방문이 아닐 수 없다. 『오바마의 담대함』에서 체이트가 들려주는 오바마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많은 부분이 한국의 정치 상황과 닮아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인종 문제, 양극화, 경기침체 등 오바마 시절의 미국이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을 우리 사회도 지금 겪고 있다. 그리고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취임했던 순간처럼, 우리 사회는 지금 부패 세력에 맞서 사회 혁신과 경제 발전을 일구어 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바마를 단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이해하기보다, 그가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본다.

저자소개

저자 : 조너선 체이트
저자 조너선 체이트(Jonathan Chait)는 뉴욕 매거진의 정치 칼럼리스트이다. 더 뉴 리퍼블릭의 수석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애틀랜틱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NPR, MSNBC, 폭스 뉴스, CNN, HBO, 콜버트 리포트, 토크 오브 더 네이션, C-SPAN, 하드볼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미국 내 여러 지역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에서 살고 있다.

역자 : 박세연
역자 박세연은 서울대에서 원예학을, 고려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10년간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출판단지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디퍼런트』 『이카루스 이야기』 『플루토크라트』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와이 넛지?』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미국의 원죄
제2장 두 번째 대공황
제3장 오바마케어
제4장 해수면 상승
제5장 피 흘리는 세상
제6장 어쩔 수 없는 실망
제7장 오바마의 미국

감사의 글

책 속으로

2009년 1월 21일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 연설을 했다. 그리고 34일이 지나 양원 합동회의에서 다음 회기에 처리해야 할 안건들을 제시했다. 시와 같은 역사적인 취임 연설, 그리고 한 달 뒤에 있었던 산문과 같은 구체적인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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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1일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 연설을 했다. 그리고 34일이 지나 양원 합동회의에서 다음 회기에 처리해야 할 안건들을 제시했다. 시와 같은 역사적인 취임 연설, 그리고 한 달 뒤에 있었던 산문과 같은 구체적인 연설을 통해, 그 젊은 대통령은 다음의 과제를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
그것은 불황의 악순환으로부터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기부양책, 의료보험 개혁, 금융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재생 가능한 모형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환, 학교가 학업 성과를 책임지게 하는 전반적인 교육 개혁, 그리고 세계 속에서 미국의 도덕적 위상 강화였다.
오바마의 제안은 즉각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오바마 스스로도 이와 같은 과감한 제안으로는 전반적인 동의를 이끌어내기가 힘들 것이라 인정했다. 반면, 진보 성향의 가디언 지는 오바마의 ‘혁신적인 제안’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그리고 빌 클린턴 행정부는 물론 여러 공화당 행정부를 거쳤던 워싱턴 세상의 유명 인사인 데이비드 거겐은 이렇게 언급했다. “우리 의회가 수십 년 동안 목격했던 대통령들 중 가장 야심찬 인물이다.”
하지만 보수 인사들은 당연하게도 오바마의 전면적인 개혁 프로그램에 경악했다. 가령, 폭스 뉴스의 평론가이자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리스트, 그리고 내셔녈리뷰가 그 영향력을 인정하여 표지 기사에서 오바마 정적들의 수장으로 꼽았던 찰스 크로서머는 이렇게 경고했다. “우리 평생에 가장 야심찬 대통령이 사회 변화를 위한 가장 급진적인 안건을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다.” 또한 코멘터리의 칼럼리스트 제니퍼 루빈은 오바마의 정책이 “미국인들의 삶에서 연방정부가 차지하던 역할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어쨌든 오바마는 당시 거시적이고 역사적인 차원에서 변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친구든 적이든 간에 새로운 대통령의 담대함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었다.
이 책은 오바마의 성공을 말하고 있다. 오바마는 대부분의 공약을 지켰고, 수많은 새로운 사업에 착수했다. 그럼에도 그의 성공은 완성된 작품이라기보다 개혁의 과정으로 평가하는 편이 옳을 듯하다. 미완의 과제는 앞으로 그의 후계자들이 이어받아 완성해 나가야 할 부분이다(역사적인 성취 대부분이 그렇게 이루어졌던 것처럼). 오바마의 성취에서 많은 부분은 이미 법률을 비롯한 미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프로그램은 경제, 의료보험, 에너지, 금융, 교육 분야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그의 업적은 이론적인 가능성을 뛰어넘어, 우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오바마 임기 동안에 인종 문제라는 미국 사회의 원초적 상처가 전면으로 부각되면서, 공적 논의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소셜 미디어 덕분에 인종 갈등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안이 되었다. 게다가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이 보편적인 기술이 되면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경찰 폭력이 종종 일면 기사를 장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여론은 인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좌파 진영은 사회적 경계심을 늦추게 될 것이라는 걱정에 인종 문제와 관련된 개선에 별로 주목하지 않았고, 우파는 오바마를 향한 절대적 불신의 차원에서 어떠한 개선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오바마 임기 동안 미국 사회에서 인종 문제는 사람들의 생각처럼 더욱 심각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전반적인 상황은 더 나아졌다.
2012년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원인 세스 골드먼은 인종 문제에 대한 백인들의 인식이 오바마의 첫 번째 선거운동 기간 동안, 그리고 그가 대통령으로서 재임하는 동안에 더욱 진보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 혹은 범죄와 빈곤을 떠올리게 만드는 흑인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 대신에, 오바마는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사람들의 마음속에 강하게 심어주었다. 골드먼은 이렇게 평가했다. “언론이 조장한 흑인에 대한 백인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대단히 드문 경우였다. 오바마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흑인의 모범이 되었고, 동시에 인종에 대한 백인들의 편견을 완화시켰다.” 백인들의 인종 편견은 지난 20년 세월에 비해 오바마 임기 동안 다섯 배나 더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 제1장 [미국의 원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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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난 8년간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정치 역경과 극복, 업적과 실정 등을 가감 없이 기록한 정치 논픽션!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재명 성남 시장 추천 도서! 경제와 환경, 정치 개혁, 의료보험, 인종, 외교 등 가장 담대한 정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난 8년간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정치 역경과 극복,
업적과 실정 등을 가감 없이 기록한 정치 논픽션!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재명 성남 시장 추천 도서!

경제와 환경, 정치 개혁, 의료보험, 인종, 외교 등
가장 담대한 정치 지도자 오바마가 내놓았던 주요 정책의 성과를
객관적이면서도 날카롭게 파헤친 책!
2017년 미국은 중대한 변화를 맞이했다. 오바마의 시대가 끝나고 트럼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오바마는 재선에 성공하면서 8년 동안 지구상 최고 권력자 자리에 있었고, 지금은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의 승리로 미국 사회는 뜻밖의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제 오바마라는 인물과 그 행정부의 공과에 대한 포괄적인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리 작업을 시도한 책은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오바마의 자서전을 비롯하여 그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대통령 당선 전후로 나온 것들로, 그가 강조했던 희망과 꿈을 주제로 담고 있다. 그리고 그밖에 많은 책들은 주로 오바마의 탁월한 웅변술과 화법, 혹은 유려한 연설문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상원 시절부터 당선과 퇴임에 이르기까지 오바마의 행적을 오랫동안 추적했던 워싱턴 기자인 조너선 체이트가 그의 재임 기간을 정리한 책이 나왔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체이트는 이 책에서 오바마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는 오바마의 선택이 미국의 위대한 승리였다면, 트럼프의 선택은 치명적 실수라는 관점을 처음부터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입장을 감성적 차원에서 강요하기보다, 기자로서의 객관성과 논리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들 속에서 하나씩 증거를 나열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에서 체이트의 설득력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한 측면이 아닐까 한다.
우선 오바마의 지지율이 퇴임 무렵에 50퍼센트를 넘어섰다는 사실이야말로 미국인들이 그 8년의 세월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증거라 하겠다. 상원 시절 오바마는 워싱턴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마법같이 대통령이 되었으며, 재선을 넘어 퇴임 후에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이상적인 대통령이다. 하지만 여기서 체이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사뭇 다르다.
체이트는 워싱턴 세상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오바마가 겪었던 고난의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공화당의 전면적인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대해 체이트는 당시 공화당이 갖고 있었던 오바마에 대한 강박적 두려움을 거론한다. 미국 유권자 구성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진보적 행보가 성공을 거둘 경우, 공화당은 향후 집권 가능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았다. 체이트는 이러한 예측이 합리적 우려를 넘어서 강박적 두려움으로 악화되었으며, 공화당 내부의 이러한 심리적 절박함이 오바마 임기를 가장 힘들게 만든 원인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있다.
동시에 체이트는 진보 진영의 반발 또한 오바마를 힘들게 만든 원인이었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금융구제와 오바마케어에 대한 초기 지지자들의 분노와 실망감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진보 진영은 주요 정책에서 오바마가 지나치게 타협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체이트는 강박적 두려움에 사로잡힌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에 맞서 자신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는 당시 누가 백악관에 있었더라도 오바마보다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다음으로 미국 사회에 만연했던 오바마에 대한 실망감의 원인으로 진보 진영의 이념적 이상주의를 꼽고 있다. 결론적으로 체이트는 보수 진영의 두려움과 진보 진영의 이상주의를 오바마 행정부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 사회의 강박증으로 진단을 내리고 있다.

역사의 눈으로 바라볼 때,
버락 오바마가 성공한 미국 대통령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버락 오바마는 8년의 재임 기간 동안 수많은 역사적인 과업을 달성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 경제를 파탄으로부터 구하고, 소외되어 있던 수천만 명의 국민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란과 전례 없는 핵협상을 맺고, 또한 혁신적인 국제 기후협약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의 고삐를 쥐고,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에 착수했으며, 인종 문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내놓았다. 좌파는 지나친 타협이라 비난하고, 분노한 우파는 그가 제안했다는 이유만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정부의 모든 정책에 반대했던 상황 속에서도 오바마는 그 모든 성취를 일구어내었다.
날카롭고 통찰력 넘치는 정치 평론가인 조너선 체이트는 경제와 환경, 정치 개혁, 의료보험, 인종, 외교 등과 관련하여 우리 시대의 가장 담대한 정치 지도자 오바마가 내놓았던 주요 정책들을 깊숙이 파헤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미국의 44대 대통령 오바마를 성공한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할 이유를 제시한다. 체이트는 또한 냉소적인 저널리스트에서 낙심한 민주당 지지자들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극단적인 정치 선전과 근시안적인 시선에 사로잡혀 오바마가 이룩한 거대한 진보의 증거를 놓치고 말았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모든 성취를 지워버리려는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의 반동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오바마의 유산이 앞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한다. 그의 임기에 대한 전반적인 옹호 속에서, 『오바마의 담대함』은 오바마의 승리를 확인하고, 우리 사회가 쟁취해야 할 남은 과제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책속으로 추가]
매케인을 꺾고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는 자신의 경제 자문이자 이후 재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티모시 가이트너에게 야심찬 조언을 들었다. 가이트너는 이렇게 말했다. “두 번째 대공황을 막는다면 중대한 업적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바마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이 대화는 세계 금융 시스템이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심연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무시무시한 공포가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다. 나중에 밝혀졌던 것처럼 오바마의 예상은 정확했다. 그는 더 높은 목표를 세웠고 이루어내었다. 그래도 가이트너와의 대화는 오바마의 의지와는 다르게 새로운 행정부를 둘러싼 상황을 몰아가기 시작했던 혼란스런 정치적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가이트너는 당시 금융 위기가 근본적인 변혁을 추구하는 오바마의 원대한 목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단지 일시적인 사건이 아니라 치명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오바마의 답변은 이 문제의 패러독스를 강조했다. 그는 두 번째 대공황을 막아내는 일은 틀림없이 놀라운 업적으로 남을 테지만, 정치적인 차원에서 그리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대통령은 재앙을 미리 ‘예방’함으로써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재앙에 ‘대처’함으로써 인정을 얻는다. 오바마는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미국의 자본주의를 구한 인물로서 대중의 마음속에서 차지하는 자리를 비집고 들어갈 마음은 없었다. 루스벨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대공황이 한창일 무렵 취임을 했었기 때문이다. 반면, 오바마가 성공을 한다면, 미국은 덕분에 공포의 시절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재앙의 예방은 말 그대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성과로 남게 된다.
- 제2장 [두 번째 대공황] 중에서

2008년 경선에서 오바마는 다른 경쟁자들과 마찬가지로 의료보험 개혁을 약속했다. 그리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의료보험 시스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동안, 오바마의 개혁 의지는 더욱 확고해졌다. 오바마 행정부의 계획은 오랜 세월 동안 개혁을 가로막았던 정치적인 자물쇠를 완전히 깨부수는 일이었다.
오바마는 이미 효과가 검증된 두 가지 아이디어를 조합하여 보험에서 소외된 국민을 대상으로 보장을 제공하는 제안을 내놓았다. 첫 번째 아이디어는 존슨 행정부 시절의 프로그램으로, 메디케이드의 범위를 확장하여 연소득이 1만 5,000달러(가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좀 더 높은) 미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연소득이 1만 5,000달러 이상이고, 직장 의료보험이나 메디케어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험거래소에서 보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밋 롬니가 2006년 주지사 시절에 매사추세츠에서 성공적으로 실행에 옮겼던 혁신적인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아이디어다.
보험거래소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람과 아픈 사람으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가입자 집단이 형성되자 역선택 문제가 해결되었다.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임의적으로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고령 가입자 보험료를 젊은 가입자의 세 배까지만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병력을 이유로 더 높은 보험료를 부과할 수 없으며, 많은 치료비를 내야하는 상황에 처한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삭감할 수 없게 되었다.
- 제3장 [오바마케어] 중에서

이란과의 협상을 제외한다면, 오바마의 외교 정책이 혁신적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오바마의 외교 정책 대부분은 기존 정책을 수정한 것이었다. 오바마는 이리저리 비틀거리는 이념적인 행정부를 냉철하고 끈기 있는 실용적인 행정부로 대체했다. 물론 전면적인 이념적 공세를 거두어들여서 대통령의 세계관을 국민의 의식 속에 깊숙이 각인시키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념을 화려하게 치장하기 위해서 먼로 독트린이나 루스벨트 빅스틱과 같은 개념을 만들어내지도 않았다. 오바마는 다만 ‘아시아로의 전환’을 실행에 옮겼다. 아시아로의 전환이란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집착해왔던 중동 지역에 대한 관심을 낮추는 대신, 중국과 인도가 새로운 슈퍼파워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동아시아 지역으로 국가적인 관심을 집중하겠다는 오바마 행정부의 거시적 계획을 위한 슬로건이었다. 오바마는 특히 기후 변화를 주제로 인도와 중국과의 관계를 조율해나갔고, 그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혁신적인 조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론적인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었던 ‘전환 전략’은 완전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었다.
- 제5장 [피 흘리는 세상] 중에서

2010년 7월에 오바마는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전미도시연맹의 청중 앞에서 연설을 했다. 경기부양책과 금융권 구조조정, 의료보험 개혁안 이후에 있었던 연설에서, 오바마는 그의 행정부 주요 성과로 꼽은 정책들을 발표했다. 그는 이렇게 강조했다. “지난 18개월 동안 가장 중요한 일은 ‘최고를 향한 경쟁’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고를 향한 경쟁이 오바마의 가장 중요한 성취였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오바마가 그 정책의 중요성을 정말로 신뢰했었는지, 아니면 다만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앞세웠던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교육 개혁을 위해 주정부를 설득하고자 했던 지원 프로그램인 최고를 향한 경쟁이 오바마 행정부의 여러 정책들 가운데 대중의 인식과 실질적인 성과 사이의 괴리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인 것만은 분명하다. 최고를 향한 경쟁은 별도의 홍보 과정 없이 갑작스럽게 시작되었고, 그러다보니 충분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 못했다. 미국 사회가 그 가치를 이해하기까지 앞으로 오랜 세월이 걸리겠지만, 그럼에도 최고를 향한 경쟁은 분명하게도 혁신적인 정책이었다.
- 제6장 [어쩔 수 없는 실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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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나라 대통령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당선 되었을 때...





    우리나라 대통령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당선 되었을 때도 우리나라의 언론부터 책까지 다양하게 소개가 되었고, 재선과 퇴임까지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정책이나 연설에 대한 부분의 정치적인 행보 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가는 이미지, 애처가와 두 딸의 아빠로의 부분도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바마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번에 읽은 책 <오바마의 담대함>의 경우 보통의 독자들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깊이감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와 미국 경제, 정치 상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정치학, 전략적인 관점 등에서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재선도 만족스럽게 마친 미국 대통령의 임기 기간 동안의 정책과 상황을 엮은 책










    오바마가 대통령일 때 미국에 잠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내용을 읽는 건 쉽지 않았다.


    우선 단어부터 시작하여 미국 내 정치 인물과 사회적인 상황 등을 이해하는 부분이 어려운 편이고

    국내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았을 때에도 전략적이고 복잡할 수 있는 정치 내용을 담고 있다보니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는 진도가 꽤나 오래 걸리고 높은 집중력으로 읽어야하는 책이기도 하다.


    (  해당 부분이 전공이라거나 무척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가 아니라면 완독이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











    이 책에서는 오마바 재임 기간 동안의 상황 속에서 몇 가지 이슈를 크게 잡고 설명하는 방식이다.

     저자 조너선 체이트가 이번 책을 통해서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을 어떻게 설명하고 싶은가 하는 부분도 살펴볼 수 있다.


    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 당시의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의 상황과

    작가가 그 상황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들을 겪고 만나면서 생각한 것들이

    한국의 독자로 제대로 읽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면서 읽었다.


    ( 예를 들어 한국 정치 칼럼니스트가 한국 대통령과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을 영문판으로 번역했다고 하였을 때,

    과연 그 칼럼니스트의 시각을 있는 그대로 모두 수용하는 것이 옳은가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


    나의 경우에는 전반적인 상황과 내용 설명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작가의 의견과 상황 서술을 믿으면서 읽었지만,

    조금 더 미국의 여러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개인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조금 더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기간은 미국 국민 뿐 아니라 여러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도 인상 깊고 기억에 남았다는 것은 알 수 있다.


    버락 오바마의 당선 만큼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도 ( 다른 의미에서 ) 놀라웠는데

    미국 정치 칼럼니스트가 이전 대통령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대통령에 대해서도 조금 언급을 하면서

    한 권의 책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남겼다는 점에서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나라에 살고 있고 어려운 정치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자가 설명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주 오랜만에 읽지 않았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일깨워주는 책을 만났던 것 같다.








     

  • http://blog.naver.com/eoqkrtnzl/221062492244ϻ http://blog.d...



    http://blog.naver.com/eoqkrtnzl/221062492244ϻ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879






    이재명 성남 시장 추천 도서이기도 하고...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오바마의 담대함>.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거듭 대통령에 당선이 되어 전 세계인은 물론 전 미국인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버락 오바마의 지난 8년간을 곁에서 지켜본 조너선 체이트의 솔직한 오바마의 공과 과를 평가한 책이다.

    사실 내게는 이 책이 너무 버거웠다. 정치나 사회,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없었거니와...

    더더구나 머나먼 물 건너의 남의 나라, 남의 정당, 남의 대통령 이야기라서 체감적으로 다가오지 않아 더욱 그랬다.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영향이 큰 미국도 대통령이 바뀌어 여당과 야당의 신세 또한 역전이 되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바뀐 대통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잘 해나갈 거라는 믿음이 있어 국민 모두가 기대를 걸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 흠... 새로 바뀐 대통령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불안과 염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설상가상 경제는 여전히 악화일로에 있으며 북핵 문제며 다양한 국제적인 분쟁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있다.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대를 걸듯... 미국 역시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일부 기득권층을 제외한 많은 사람들은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지켜보았을 것이다.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인종 문제이다. 아프리카계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아 그간의 인종 문제는 양상을 달리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오바마의 재임기간 동안 그다지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내 이해도가 낮아서...?)

    뿐만 아니라 경제 불안으로 인한 고용 안정의 문제, 국민의 복지, 대외 관계... 등등 확 이거다 하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첫 아프리카계 대통령의 등장으로 많은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이 오바마에게 등을 돌려 지지도가 낮아졌지 싶다.

    아마... 선동적인 기질이 강한 현재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란 인물이 그래서 미국민들에게 인기를 얻었을 수도 있었겠다.

    아무튼... 푹푹 찌는 오뉴월 염천, 후텁지근한 장맛비와 겹쳐 내겐 너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내용의 책이라서 힘들었고...

    설상가상... 이 무겁고 두터운 양장본인 책이 가슴 높이보다 더 높은 높이에서 발등에 떨어지는 바람에 시퍼렇게 멍도 들게 한...

    조너선 체이트의 <오바마의 담대함>은 내게 있어 결코 쉽지도 재밌지도 않은 책이었지만 오바마의 재임기간에 벌어졌던...

    미국 내의 정치, 경제,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짐작할 수가 있었고... 우리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새 정부가 잘 해나갔으면 했다.

    얼마 전의 일인데 한 연예인이 미국에서 급히 수술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백만 원이면 충분했던 의료비용이...

    미국에서는 그 10배 이상으로 천여만 원을 훌쩍 넘기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해서 몹시 놀랐던 적이 있었다.

    미국 여행에서는 절대 아프거나 다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미국의 의료비용이 왜 그리 높은지 궁금했었는데...

    오바마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오바마케어라고 이름을 붙인 정책을 시도했더랬다. 현재 트럼프가 원위치 시키려 하는...

    물론 이익관계에 따라 절대적으로 찬성을 하고 반기는 부류도 있겠지만 결사반대를 외치는 부류가 있음은 당연할 것이다.

    오바마는 취임 당시 몇 가지의 정책을 내세웠다고 하는데... 그것은 불황의 악순환으로부터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기 부양책, €

    의료보험 개혁, 금융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재생 가능한 모형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환,

    학교가 학업 성과를 책임지게 하는 전반적인 교육 개혁, 그리고 세계 속에서 미국의 도덕적 위상 강화,라고 한다.

    이 책 조너선 체이트의 <오바마의 담대함>은 오바마의 8년간의 정책 시행에 있어서의 고난과 역경에 대하여 더 자세히 다루었다.

    인종 문제로 인한 문제, 경기부양을 위한 문제, 특히 의료보험은 지금도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왈가왈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어쨌든... 오바마가 담대함을 가졌든, 명석한 두뇌를 가졌든,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든 간에...

    한 나라의 지도자의 길은 참으로 고난의 연속인 것 같다. 각각의 상관관계... 특히 이익에 관하여 평가는 상반됨을 알 수가 있다.

    내용도 골머리 아프고 두께도 두꺼울뿐더러... 기후와 심리상태까지 협조를 하지 않아서 읽어내기 퍽 힘들었던 책이지만...

    마음을 확 비우고... (꼼꼼하게 읽으려니 너무 힘들었었다) 부담감을 덜고 읽으니 훨씬 읽기가 수월했던 <오바마의 담대함>이다.

    내게 있어... 이 책은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골머리 썩일 일이 없을 때 읽었으면 더 좋았을 그런 책이었다는... ㅡㅡ;;;






















  • 오바마의 담대함 | le**2001 | 2017.07.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요 케냐출신 흑인 아버지와 캔자스주 출신 백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입니다. 그는 흑...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요 케냐출신 흑인 아버지와 캔자스주 출신 백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입니다.

    그는 흑인이라고하지만 그것은 상징적인 의미요 그가 어떤 어려움과 어떻게 미국을 8년간 이끌어갔는가를 살펴보는 책입니다.

    흑인혼혈인으로 백색주의를 선호하고 인정하는 미국에서 대통령으로 재임한다는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8년간 재임을 하고 많은 미국사람으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대통령의 임기를 채우고 떠났습니다.

    지난8년간의 재임당시의 정치, 경제, 환경, 인종, 종교,사회, 의료분야등 각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해 놓은 것이 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들 즉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설득과 소통으로 정치역경을 극복하고 그의 탁월한 웅변술과 화법 화술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면서 많은 미국인에게 힘을 주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다른 어떤 대통령과는 달리 국민들과 소통을 하려고 하였고 의견을 달리하는 자에게는 그의 독특한 화법으로 그들을 공감을 시켰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전대통령의 정치를 지켜보면서 우리 나라와 미국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의견을 달리하는 국민에게 공감과 이해의 설득이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을 가진 우리 나라 대통령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집권후기 떠날때에는 많은 국민들에게 지탄 내지 감옥에 가는 것이 우리 나라의 위정자들이라고 하면 미국의 오바마대통령은 집권후기가 전기보다 인기가 있었고 박수를 받으면서 떠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오바마대통령을 지면으로 만나면서 어떤 것들이 다르고 어떤 점이 같은가하는 것을 마음에 담고 읽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일 궁금하였던 의료보험문제

    다른 많은 나라들이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물론 의무 가입제라 강제징수를 하면서 현재는 지방자치로 인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보호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월급의 거의 반이다시피 의료보험이 징수되고 있는 시점에 물론 의료혜택을 받고 있는 시점에 예전에 의료보험이 없을때에는 모든 진료부터 수술 입원등 내 가처분 소득으로 해결이 되었지만 의료보험을 통하여 현재는 부담이 적어진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아프지 않고 개인의료보험을 들었으면 몰라도 많은 국민들이 일체의 모든 비용을 부담함으로 잘사는 나라요 복지가 잘 되어 있다는 미국이지만 의료보험만은 많은 부담을 가진것은 사실입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의료보험을 수정하려고하였으나 의료보험에 종사하는 의료계의 반발로 개정되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17년의 미국은 오바마대통령이 물러나고 트럼프대통령이 집권을 하면서 또한 트럼프대통령과도 비교가 되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은 순간 순간 기분에 좌우되는 것같고 그는 사업가출신으로 돈이 된다면 훗날을 도모하지 않고 일을 벌리는 기질을 가진 사람으로 보는 반면 오바마대통령은 대화하고 소통하고 상대를 공감시켜나가면서 모든 일을 순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화법으로 대화를 하면서 차근차근 일처리를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책에도 있지만 미국국민이 트럼프대통령을 선택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과감하게 쓴것을 읽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오바마대통령의 임기에 활동하였던 꿈과 희망을 주제로하여 논하였고 오바마대통령은 선거당시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서 미국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고 임기중 임기후에도 국민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재임8년을 잘 마치고 떠난것에 의미잇는 담대함의 책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이 책속에서 체이트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재임시절 그가 겪었던 고난의 상황을 집중하여 논하였고 고난의 상황을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어 낸 것인지 우리에게 이 책은 많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평안할때는 결정을 잘 내리기 어려울지라도 막상 코너에 몰리고 시간이 절박할때 결정적인 결정을 할때가 있는 것처럼 오바마대통령도 인종문제, 정치, 경제문제등을 순간 순간 결정할때도 많은 고뇌와 고난속에서 결정한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은 백색주의를 우월하게 생각하는 나라여서 백색은 존경을 받지만 우리와 같은 동양인이나 흑인들은 대접받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흑인들은 사람취급도 하지 않고 문화와 문명이 발달된 현실점에서도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백색차별이 있더 미국의 많은 발전의 발을 거는 것도 한 단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흑인이라 많은 차별로 문제가 될 수도 있었으나 오바마대통령의 특유한 화술과 화법으로 백색인들을 잘 감동시키고 노력하여 현재는 백색주의가 많이 희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백색주의는 우월하지만 예전만큼은 차별화하지 않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버락 오바마대통령의 8년간 재임은 성공적이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역사적 과업을 달성하였습니다.

    경제적 파탄에서 구하고 소외된 수천만명 국민들에게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였고 이란과의 전례가 없었던 핵협상을 맺고 혁신적인 국제 기후 협약마련에 기여도 하였습니다.

    또한 교육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도 시작하였고 인종문제에도 새로운 비젼을 내 놓으면서 차별받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대접하는 사회 미국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봅니다.

    오바마대통령의 박수를 받고 떠나는 대통령 우리 나라에도 있엇으면 좋겠고 존경받고 또 집권해달라고 권하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통령은 집권중에 형제측근의 비리로 본인이 잘 되면 측근이 말썽을 부리고 본인이 욕심을 부리면 그나마 아무것도 아닌 대통령을 보면서 오바마대통령과 같은 대통령을 기다랍니다.

  • 오바마의 담대함 | kk**dol8 | 2017.07.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의료보험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한다. 아직 미흡하고, 불치병에 대한 보장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미국에 비하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의료보험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한다. 아직 미흡하고, 불치병에 대한 보장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미국에 비하면 감지덕지 할 정도이다. 돈이 없으면, 눈뜨고 죽을 수 밖에 없는 미국의 의료체계의 모습은 우리의 보편적 의료체계와 너무 상반된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은 오바마 대통령 이전까지 계속 되어 있으며, 민주당 소속 미국 대통령이 계속 배출되었음에도 의료보험 계혁은 요원하였다. 하지만 오바마는 보편적 의료개혁을 현실화 하였으며, 퇴임직전 높은 지지율을 이끌어 냈다. 이 책에는 대통령이 된 이후 오바마가 해낸 개혁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그는공화당의 반대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의도한 개혁을 현실로 이루어 나갔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그 때 우리는 두명의 대통령을 만났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기 전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제2의 대공황과 마주하게 되었다. 첫번째 대공황은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으로 벗어났으며, 제2의 대공황은 오바마의 오바마 케어와 경기부양책으로 벗어났다. 대한민국은 경제 성장이 낮아지게 되었고, 미국발 서브프라임이 한국에도 나타났다. 하지만 오바마가 해 놓은 위기 대처를 우리나라의 두명의 지도자는 해내지 않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급급했다. 그들에게 국민이란 자신을 지지해 주는 지지층이며, 그들이 원하는 데로 움직여 나갔다. 그것이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현재의 모습이다. 하지만 오바마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갔으며, 슬길롭게 대처해 나갔다. 공화당은 시시 때때로 오바마의 개혁에 대해 발목잡기 급급했으며, 극우보수주의자 활동가는 공화당이 의도한 대로 움직여 나갔으며, 자신의 믿음에 따라 움직였다. 이런 모습은 미국이나 대한민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차이는 결과물이다. 위기에서 해어 나오지 못한 대한민국과 위기에서 벗어난 오마마의 역량, 그 안에서 우리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오바마가 그동안 해왔던 개혁들이 나온다. 히스패닉계와 아시아계 미국인이 지지했던 민주당, 백인이 지지한 공화당과 다른 그들의 지지세력은 오바마에게 힘이 되었다. 오바마는 공화당과 그들의 지지층이 생각했던 믿음과 다른 횡보를 보였으며, 오바마 케어 뿐 아니라 기후 협약, 인도주의적 개혁까지 이끌어 나갔다. 반면 그에게 공이 있다면 과도 분영히 있다. 리비아 사태와 시리아 사태에서 보다시피 오바마 재임시절 외교적인 노력은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았다. IS의 활동범위는 더 늘어났으며, 대테러에 있어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오바마는 자신이 언급했던 개혁들을 무두 완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성공한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처음엔 미국 국민들은 오바마를 의심했을 것이다. 공화당이 생각했던 불안과 공포가 현실화 될 것이라 생각했으며, 그들에게 주입시켰다. 하지만 오바마는 그들에게 K.O.를 선물했으며, 미국 재정적자가 커져 갈 수 있는 상황에서 경기부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오바마가 보여줬던 개혁은 분명 대한민국 지도자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으며, 이상적인 정치를 하면서, 국밍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오바마는 보여주고 있다.
  • 오바마의 담대함 | fl**elover | 2017.07.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사실 한국 정치보단 미국 정치가 더 익숙하다. 중고등학교 때 역사나 세계사 수업을 수강했을 때...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사실 한국 정치보단 미국 정치가 더 익숙하다. 중고등학교 때 역사나 세계사 수업을 수강했을 때 미국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공부를 했다. 미국에서도 가십거리는 정치를 빼놓을 수 없다. 내가 미국에서 고등학생 때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엄청난, 핵폭탄적인 백악관 섹스 스캔들로 인해 친구들과 어이없다며 토론을 하고 비판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대학생 시절 옆 학교였던 Tufts University에 Bill Clinton이 연설을 하러 왔을 때 만나고 그의 카리스마에 사로잡혀 모니카 르윈스키가 혹했겠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불현듯 샛별처럼 등장한 버럭 오바마 대통령.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그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한국에서 생활을 하며 오바마 정권, 오바마의 연설을 종종 유투브를 통해 들으며 동경하였다. 마틴 루서 킹이 살아온 듯 연설의 귀재였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그의 행동에 매료되기도 했다. 그래서 그가 정책을 펼쳤을 때 미국에서 살지는 않았지만, 조너선 체이트 Jonathan Chait 의 『오바마의 담대함』  Audacity: How Barack Obama Defied His Critics and Created a Legacy That Will Prevail 을 통해 오바마 정권, 그리고 오바마케어에 대해 알고 싶었다. 조너선이 오바마를 지지하는지 비판하는지 우선 궁금했는데, 글을 통해 지지자 중 한 명으로 느껴진다.  물론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아쉬운 부분은 솔직하게 언급하지만, 그 누가 그 시대에 대통령이 되었다 하더라도 오바마 대통령보다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없었을 것이란 말에 굉장히 동의하는 바다. 저자가 언급한 책 척 토드  Chuck Todd 의 『이방인 The Stranger 』는 오바마에 대한 실망을 핵심 전제를 바탕으로 작성이 되었다니 이 책 역시 궁금하다. 근데 정치라는 것이 그렇다. 비판하기는 쉬워도 잘하기는 어렵다. 결국 모두의 입맛에 다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오바마는 인성적으로 모범이 되고 본받을 만한 위인이 아닌가 싶다.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그의 행보가 편하지만은 않았다. 어찌 보면 예견된 일이다. 그를 비판하는 이들도 있고 지지하는 이들도 있다. 그냥 무조건적으로 비판만 하지 말고 모두 다 잘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마음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미국도 우리나라고 그러기는 어려운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모순된 면이 있고 가장의 이익과 입장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에 좁혀질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인종차별문제 역시 그렇기 때문에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다. 체이트의 분석 대로라면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보다 더 인종차별이 극심해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OJ 심슨이 재판을 받던 시기에 내가 미국에서 지냈다. 그래서 나에게 역시 큰 뉴스거리였고 아이들끼리 (뭘 안다고 까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에 대해 토론을 하곤 했다. 내가 지냈던 지역은 90%가 백인이 사는 지역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 역시 white washed 가 된 것 마냥 나도 모르게 백인들 입장에서 함께 흑인들을 향해 촉을 세우고 있었던 것 같다. 돈으로 무죄를 살 수 있는 시대라며 비판했던 기억이 소록소록 났다. 사실 난 동양인이라 이도 저도 껴주지 않은 이방인인데 말이다. 이렇듯,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교육을 받으며 자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는 것을 새삼 이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다.
    저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방식으로 인종이 섞이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뿐입니다. pg31

    일간 오바마 대통령은 진정한 흑인이 아니라고 비판을 했던 것 같다. 흑인도 백인도 아닌 중간에 낀 그런 인종이라고. 마치 영화배우 윌 스미스도 겉만 흑인이고 뼛속까지 백인이라고 흑인들은 부러워하지만 같은 brothers라고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는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일 뿐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선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는 것은 시대적 흐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나게 비판하고 대통령이 되자마자 오바마케어를 폐지한다. 건강보험 의무가입조항을 삭제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하고 대신 연령에 따른 세액공제를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선량한 시민의 건강을 가지고 돈놀이를 하네... 란 생각이 절로 났던 부분이다. 미국에는 여전히 보험이 없고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너무 많다. 한국에서는 소아과 갈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비싸봤다 3,000~4,000원인데 비해 미국은 우선 소아과에 예약을 하지 않고는 갈 수가 없고, 비용이 십만 원이 훨씬 넘는다. 임신했을 때 초음파 검사 비용이 한번 받는데 몇 백만 원이니.... 우리는 5만 원이면 충분히 받는데 말이다. 미국이야말로 돈이 없으면 정말 살이 힘든 나라가 아닌가 싶다. 점점 더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옛날 미국 생활 시절도 생각이 나고 지금 현재 어떻게 미국이 변해가는지에 대해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는 1인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석연치 않다.

    미국의 가치, 앞으로 살아가게 될 세상의 상징을 호소했던 오바마 대통령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 조너선 체이트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그는 뉴욕 매거진의 정치 칼럼리스트라고 한다. 책날개에 있는 지은이 소개 부분이 잘못되었다. 정치 칼럼리스트가 워싱턴에서 산다는 건 좀 이상해서 찾아보니 이는 틀렸고, 워싱턴 DC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워싱턴은 서부에 있고, 워싱턴 DC는 동부, 백악관이 있는 곳에 있다.

    미국의 정치,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고, 미국의 정치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시끄러운 세상에 대해 눈을 좀 더 뜰 수 있지 않나 감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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