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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카툰클래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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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쪽 | A4
ISBN-10 : 8974832984
ISBN-13 : 9788974832988
친절한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카툰클래식 2) 중고
저자 리처드 오스본 | 역자 배진아 | 출판사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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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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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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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고전을 입체적으로 전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책『카툰클래식』제2권. 21세기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친절하게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낸 인문만화 시리즈이다. 고전이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역사적 의미까지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사진과 그림 자료, 별면을 통한 다양한 학설과 배경 설명, 그리고 원작의 입체적 구성을 통해 고전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전달한다.

제2권 <친절한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는 깊이 있는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철학 입문서이다. 서양철학의 태동부터 현대 후기 구조주의에 이르기까지 각 철학사상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였다. 구체적으로 각 사상에 해당하는 철학자를 소개하고, 그가 한 말을 토대로 개념들을 간략하게 선보이고 있다. 재미있는 만화 형식을 빌려, 재치와 유머가 함께 하는 즐거운 철학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글쓴이 리처드 오스본Richard Osborne

영국 버밍햄에서 태어나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 대학과 에식스Essex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문화과 사회Literature and Society’ 창립 멤버이기도 했는데, 훗날 이 모임은 해마다 열리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고 거기에서 다루어진 내용들을 나중에 책으로 펴냈다. 그 후 호주 시드니로 거처를 옮겨 몇 년간 기술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이 때 비교문화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the Radical Philosophy Journal’에서 일하면서 다른 국가들과의 연계 체제를 구축해 나갔다. 1985년 로이 에즐리 Roy Edgely와 공동으로 편집한 《The Radical Philosophy Reader》가 출판되었다. 그 후 세계 최고 엘리트 계층의 전유물로 고통 받고 있는 철학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조금 더 쉽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에 이르렀고, 그 결과물이 바로 1992년에 최초로 출판된 《Philosophy for Beginners》다.
이 책은 출판 즉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영국에 이어서 미국, 독일,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인도네시아, 에스토니아 등 총 28개 국가에서 출판되었다. 그 뒤를 이어 《Eastern Philosophy for Beginners (Introducing Eastern Philosophy로 재출판 됨)》와 《Freud for Beginners》가 나왔고, 2002년 그간의 모든 교육학적 작업을 집대성해 《Megawords; a cultural dictionary》를 펴냈습니다.

그린이 랄프 에드니Ralph Edney

원래 수학을 전공한 인물로서, 만화가, 삽화가, 교사로 활동했다. 출판된 작품으로는 만화 소설 두 권과 《New Statesman》에 연재한 만화 시리즈, 여러 권의 삽화 중심 교육서 그리고 존과 메리 그리빈 John and Mary Gribbin과 공동으로 펴낸 어린이 도서 《Big Numbers》가 있다. 현재 영국 ‘Institute of Physics’에서 교육 기자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취미활동으로 크리켓 게임을 즐기고 있다.

옮긴이 배진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독문과 석사, 서울대학교 독문과 박사과정 수료했다. 2년 동안 스위스 정부장학금을 받고 취리히 대학 독문과에서 공부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니타 알부스의 《마술의 그림들》을 비롯해 14권이 있다.

감수 이정숙
독일 뷔르츠부르크Wuerzburg 대학교 철학박사

목차

한국어판 서문 4

철학이란 무엇인가 9

그리스 12
탈레스-아낙시만드로스-피타고라스-헤라클레이토스-엠페도클레스-원자론자-소피스트-소크라테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회의주의

로마 31
크리시포스-제논-에피쿠로스-루크레티우스-세네카-에픽테토스-아우렐리우스

초기 기독교 36
필론-오리게네스-플로티노스-신플라톤주의-히파티아-암브로시우스-히에로니무스-아우구스티누스
보이티우스

중세 종교와 철학 48
신성로마제국-에리우게나-킨디-아비세나-아베로에스-마이모니데스-아벨라르-안셀무스-아퀴나스
로저 베이컨-스코투스-오컴-위클리프

르네상스 66
마키아벨리-에라스무스-모어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 71
루터-칼뱅-츠빙글리-로욜라

계몽주의 73
코페르니쿠스-몽테뉴-갈릴레이-프랜시스 베이컨-뉴턴-홉스-데카르트-스피노자-라이프니츠-비코
로크-버클리-흄-로크-볼테르-몽테스키외-버크-페인-울스턴크래프트-스미스-루소-볼프-레싱-헤르더
괴테-칸트

독일 관념론 114
피히테-셸링-실러-슈텔-헤겔

낭만주의적 반작용 122
쇼펜하우어-키르케고르

유물론 126
포이어바흐-마르크스

독자적인 사상 133
니체

공리주의 139
벤담-밀
실증주의 142
콩트

절충주의 144
스펜서-다윈-크로포트킨

미국 철학 146
퍼스-제임스-듀이-롤스-콰인

반지성주의 151
베르그송-프로이트

논리학 154
프레게-화이트헤드-괴델

분석철학 157
비트겐슈타인-빈 학파

현상학과 실존주의 161
후설-하이데거-사르트르-보부아르

마르크스주의 169
룩셈부르크-루카치-그람시-프랑크푸르트 학파-하버마스-알튀세

언어학, 기호학, 구조주의 179
소쉬르-레비 스트로스-라캉-바르트-푸코-데리다

편집자주 192
찾아보기 195

책 속으로

프리드리히 니체 (1844-1900) 기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문화적 주류 속으로 영입된 철학자 가운데 하나다.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고, 초인을 만들어 내고, 나치 이데올로기를 고안해 낸 기인 니체는 실제로 복잡한 사람이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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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1844-1900)
기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문화적 주류 속으로 영입된 철학자 가운데 하나다.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고, 초인을 만들어 내고, 나치 이데올로기를 고안해 낸 기인 니체는 실제로 복잡한 사람이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어릴 때부터 아주 뛰어났던 니체는 스물네 살에 이미 바젤대학 고전문헌학 교수로 초빙되었다. 그는 만성적으로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려 언제나 약을 달고 살았는데, 아마도 심인성 질환이었을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과 불화를 일으켰던 그는 언제나 혼자서 유럽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마침내 1889년 정신을 놓아버렸다. 이 부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 밖에도 바그너에 대한 사랑과 여성에 대한 적대감, 기독교에 대한 증오, 그리고 반민주주의적인 도덕성 또한 널리 잘 알려져 있다.
니체는 철학자이기도 했지만 시인이자 위대한 문장가인 동시에 뛰어난 웅변가이기도 했다. 그는 아포리즘에 완전히 빠져들어 있었다. 그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지대했고, 모순적이었으며, 단지 철학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그는 현대 인간들이 지닌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했다. 허무주의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현대 인간, 신(혹시 아직 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이 빈사상태에 처해 있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방향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문제에 접근한 것이다.
지금부터 지독한 고통을 겪은 사상가, 철학적 체계를 세우는 데 반대한 사상가, 이렇게 니체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면 가운데서 몇 가지만 살펴본다.
- 본문 중에서(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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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밝은 햇빛 아래에서 사물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철학자 밖에 없다.” _플라톤 “내가 한 일이 뭐 있나. 그저 정치학을 일상용어로 풀이하고, 거기에다 세속적이고 학문적인 기초를 다지고, 근대 정치철학의 바탕을 마련했을 뿐이지.” _마키아벨리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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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빛 아래에서 사물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철학자 밖에 없다.” _플라톤
“내가 한 일이 뭐 있나. 그저 정치학을 일상용어로 풀이하고, 거기에다 세속적이고 학문적인 기초를 다지고, 근대 정치철학의 바탕을 마련했을 뿐이지.” _마키아벨리
“인간은 완전히 미친 존재요. 실제로는 자그마한 구더기 한 마리도 만들지 못하는 주제에 수많은 신을 만들었으니까 말이오.” _몽테뉴
“나는 철학자란 모든 것을 위험 속에 빠트리는 끔찍한 폭발물이라고 생각하네.” _니체
“철학은 과학과 신학 사이에 있는 중간지대죠. 양쪽 모두에게 공격받고 있는. ” _러셀


“사람들은 누구나 철학자다.” -그람시

어떤 이는 철학을 골치 아프다고 생각하고, 어떤 이는 철학 앞에서 절망한다. 또 어떤 이는 철학을 위험하고 혁명적인 것으로 생각하는가 하면, 반대로 철학을 자신과는 전혀 관계없는 남의 일로 여기는 이도 있다. 도대체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리처드 오스본은 《친절한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를 통해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런 의문을 좇는 과정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수많은 새로운 사실과 깊이 생각해 볼 만한 것들, 그리고 엉뚱하지만 유쾌한 즐거움을 함께 발견할 것이다.

“철학이란 곧 철학사 연구다.” - 헤겔

이 책은 서양철학의 태동부터 현대 후기 구조주의에 이르기까지 3천 년에 걸친 각 철학사상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인가? 세상은 과연 존재하는가? 인간은 어디에 있는가? 어떤 것이 좋은 것이고 어떤 것이 나쁜 것인가? 이렇게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던진 본질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후기 구조주의가 제기한 의문과 함께 끝이 난다.
구체적으로는 각 사상에 해당하는 철학자를 소개하고 그가 한 말을 토대로 개념들을 간략하게 선보인다. 물론 재미있는 만화 형식을 빌려 재치와 유머가 함께 하는 즐거운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다.
하지만 간략하다고 해서 단편적인 지식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철학자들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서술하고 있을 뿐 아니라(때론 고난위도 철학 문제가 직접 거론될 때도 있다) 각 철학 사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술술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직 농담으로만 된 철학책을 쓰고 싶다.” -비트겐슈타인

오스본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던 시절, 모든 철학 입문서들이 너무나도 어렵고, 따분하고, 읽기 힘들었다고 회고한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언어의 작용 방식과 농담이 언어를 다방면으로 확장시키는 방식에 매우 큰 흥미를 지니고 있었던 철학자다)이 오직 농담으로만 된 철학책을 쓰고 싶다고 말한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재미있고 명확하면서도 익살맞은 철학 입문서, 모든 심각한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철학 입문서를 쓸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철학이란 누구에게든 지나치게 어렵거나 지나치게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사람들한테 그들 자신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이 책은 전 세계 약 3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특히 역사적인 인물들과 시기를 세심하게 재현하고, 유머러스한 내용에 어울리게 재치가 돋보이는 랄프 에드니의 삽화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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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요새 논술 때문인지, 독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독서의 필요성부터 시작하여 독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도서들도 꾸준...

    요새 논술 때문인지, 독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독서의 필요성부터 시작하여 독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도서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

    그 독서에 대한 열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러나 그 독서 붐이 단순히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서점에 곧잘 놀러가는데, 가보면 순전히 하드커버에,

    도서관이나 대여점에서 한번 빌려읽고마면 그만인 내용과 질의 책들 뿐이니...

    이렇게 어이없을 수가...

     

    나는 철학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철학을-말이 애매하지만- 이해할 정도로 지식이 깊은 것은 아니다.

    곧잘 '칸트의 윤리에 대한 유명한 어구가 뭐였더라...?'면서 깜빡거리니까.

    하지만 주위에서 다들 말렸던 철학과 전공수업도 챙겨 들을 정도로 좋아한다.

     

    대학생, 특히 인문사회학생들이라면 철학의 기본 중의 기본은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학문의 기반은 바로 철학이니까.

    철학이 없는 학문이란 단순히 허공에 떠있는 누각이다.

    내가 왜 학문을 익히며 익힌 학문을 내 삶에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는 결국 철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철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철학서들이

    난해한 한문어들과 저질 번역으로 인하여 학생들을 내몰아 오히려 철학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행운인지, 철학입문서로서 상당히 좋은 책들도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진경씨의 철학과 굴뚝청소부이다.

    한 개인의 존엄성을 신으로부터 되찾아온 데카르트부터 시작되는 철학입문서이다.

    특히 근현대 철학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철학에 다가갈 수 있는 입문서일 것이다.

    그러나 고대, 중세, 근대, 현대, 밀레니엄 시대까지 통틀어... 통사적인 입문서는 없을까?...라는 질문의 답은

    바로 이 책, '친절할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이다.

     

    만화라서... 그 깊이가 낮다라고 하는 사람들...

    입문서 중의 입문서로는 가장 이로운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입문서를 통해 흥미를 이끌어야만 그 이상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독서가 강요로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내 자신은 이 책을 정말 한번의 눈 찡그린 적 없이 멈추지 않고 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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