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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심리학(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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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쪽 | A5
ISBN-10 : 8985901443
ISBN-13 : 9788985901444
유쾌한 심리학(합본) [양장] 중고
저자 박지영 | 출판사 파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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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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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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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재미있는 심리학 입문서 <유쾌한 심리학>.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고 서로를 이해하자고 권하는 심리학 입문서로서, 대중심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4년여 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유쾌한 심리학> 1, 2권을 합본하여 양장본으로 새롭게 펴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심리학을 풀어 쓴 심리학 개론서이다. 실생활에서 벌어졌던 일 또는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였으며, 각 장마다 실생활과 연관된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음을 읽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일상 속 심리 이야기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이 책을 쓴 박지영은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학술도서 전문 출판사인 박영사와 삼우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는 경상대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마음에 대해 공부하면서 집필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알코올이 운전행동 및 운전자 심리생리반응에 미치는 영향」, 「시가지도로의 동화상광고물이 운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 「노년층 교통참가자의 운전특성 및 교육내용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네가 나를 모르는데』 『생활 속의 심리학』 등이 있다. 이메일은 kreditor@hanmail.net이다.

목차

인상
왜 첫인상이 중요한가? 인상의 형성 / 옷이 날개 인상형성의 단서들 / 못생긴 여자는 용서할 수 없다? 외모의 중요성 / 그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인상의 정확성 / 한입에 알 수 있다 인상의 통합 / 중국인은 돌솥, 한국인은 양철냄비 고정관념

귀인과 태도
왜 그랬을까? 귀인 / 나도 시켜 줘! 주인정신 /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입장차이 /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 행동의 원인 파악 / 이상적인 신랑감은? 태도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인지부조화 / ‘죽겠네’라고 말하지 말라 행동이 태도를 바꾼다 / 날 설득해 봐! 태도변화의 방법들

호감과 애정
신디 크로포드가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매력 / 가까이 있으면 친해진다 근접성 / 유유상종 유사성 / 칡처럼 얽히고 설킨 관계의 진행 / 당신의 사랑 유형은? 사랑의 이론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사랑해’의 의미 / 환상은 길어야 30개월 열정적인 사랑 / 우리 사랑, 영원히 동반자적인 사랑

배움의 기초 (조건화)
운전이 싫어 학습 / 자극과 반응의 짝짓기 고전적 조건화 / 징크스 조작적 조건화

행동의 통제
행동통제의 수단 강화 / 어떻게 행동을 통제할 것인가 강화계획 / 전두환, 사형! 벌 / 신문배달부 개 강화의 활용 / 날지 못하는 매 학습된 무력감

기억
신부는 범인이 아니었다 / 사례들 보고도 모르는… / 감각기억 작업중인 기억 / 단기기억 무한한 저장매체 / 장기기억 기억을 잘 하려면 / 기억술 어, 그랬던가? / 기억은 변한다

망각
왜 잊어버릴까? / 망각의 4가지 이유 내가 누구죠? / 기억상실증 내 아들 어디 있지? / 건망증 노인성치매 / 알츠하이머병 필름이 뚝 / 알코올성 치매

인지
누가 누구? 형태인식 / ㅁ과 ㅂ 사이 세상을 변별하는 틀 / 고르고 또 고른다 주의 / 병목이 있다 병목이론 / 주의 속으로 쏘옥~ 용량이론 / 초보운전이여, 안녕! 자동적 처리 / “호텔 주방장이 연필을 귀에 낀 채로…” 심상(이미지) / 너, 얼굴에 점 있었구나! 불완전한 기억 / “그거 내가 해준 이야기잖아” 허위기억 / 배고픈 사자는 사슴을 먹었나? 문장함축 / 네모는 네모, 노랑은 노랑 범주화

의사결정
중고차보다는 역시 새 차!? 보충모형 / “그 남자는 못생겨서 안돼” 비보충모형 / 확률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 주사위 게임에 초대합니다! 기대가치와 기대효용 / 앞뒤 가리지 않는다 비이성적인 의사결정들

문제해결과 창의성
내 머릿속의 번갯불! 문제해결의 단계 / 돌진하지 말고 우회하라? 문제의 해석 / 솔방울은 거꾸로 자란다!? 해결책략 / 한때는 잘 됐는데? 문제해결에서의 복병 / 이제는 생존전략! 창의성의 중요성 / 내키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 “불에 구우면 흑연은?” 창의적인 문제해결 과정 / 반짝반짝 빛나는 창의적인 사람의 몇 가지 특징 / 자극하고, 자극하고, 자극받고 창의적인 사람의 환경 / 왼손잡이는 천재? 창의적 사고 / 머리 쥐어짜기 창의성 발상 기법 / 더하고, 빼고, 바꾸고, 거꾸로 하고… 스캠퍼(SCAMPER)

동기
왜 그랬을까? 행동의 원동력, 동기 / 타고나는 동기 1차적 동기 / 배우는 동기 2차적 동기 / 사고일까? 자살일까? 동기의 위계 / 배고프고 목마르다 생리적 욕구 / 보험에 들어야지 안전욕구 / 사랑하고 사랑받고 소속감·사랑욕구 /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존심의 욕구 / 나를 찾아라 자아실현의 욕구

정서
어떤 쌍둥이 어머니 사례 / 개와 고양이 정서표현 / 레이건의 실수 신체에 나타나는 정서 /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정서의 파악 / 도망가면 무섭다? 정서이론

스트레스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왜 생길까? / 결혼도 피곤해? 유쾌함도 스트레스 / 빨래? 싫어! 일상 속의 스트레스 / "모든 게 내 탓이오" 9가지 비합리적 사고의 스트레스 / 심심한 건 싫어요! 자극의 결핍 / 이겨라, 살아남아라? 압박감 / "난 안돼" 좌절 /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갈등

스트레스의 대처
여우와 신 포도의 원리 스트레스의 대처 / 맞서거나 달아나거나 문제중심적 대처 / “액땜한 셈 치자” 정서중심적 대처

감각과 지각
강한 걸로 넣어 주세요 주의를 끄는 광고 / 보이지 않는 킬러 소음 / 귀밑에는 ‘키미테’를 / 6백만불의 눈 인간의 감각 / 무용지물의 고감도 하이파이 중년의 청각 / 믿고 싶은 초능력 초감각

실제와 다른 감각과 지각
자명종 소리가 커졌어요! 순응 / 끊어진 철로 잇기 맹점 / 불빛을 내는 전화기 편해진 귀 / 깜박거리는 비행기 중요한 외부단서 / 술잔이냐, 얼굴이냐 과거의 지각경험 / 같은 길이도 달라보여 뮐러-라이어 착시 / 직선이 곡선될까 여러 착시 / 산은 산이요 물은 물? ‘보는 것이 믿는 것’ 아니다

성격
좋은 성격, 나쁜 성격? / 나쁜 성격은 없다 걸음을 알면 성격이 보인다 / 행동과 성격 유전이냐, 학습이냐 / 성격은 복합적 언제나 어디서나 변함없이 / 신뢰도와 타당도 50등이 10등 되랴 / 신뢰도 퀵서비스 배달원이 영어를 잘 해야 한다니? / 타당도 “때때로 나는 욕을 하고 싶다.” / MMPI 80대 노부부의 참극 /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 OO형과 XX형만 지원해 주세요? / 혈액형과 성격

정신분석
에로스냐, 타나토스냐 인간 행동의 두 동기 / 의식, 전의식, 그리고 무의식 마음의 구성요소 / 일상 속의 무의식 실언과 꿈 / 이드, 자아, 그리고 초자아 성격의 3요소 / 쾌감의 원천은 입에서 항문으로 성격의 발달단계

도움행동
돕는 사람과 돕지 않는 사람 누가 돕는가 / 이타적 유전자 왜 돕는가 / 누군가 돕겠지 왜 돕지 않는가 / 괜찮으세요? 사람들이 도와줄 때 / 고맙지만, 괜찮아요 도움의 거부

집단형성
왜 집단에 가입할까? 집단형성의 욕구 / 접촉의 즐거움 집단이 개인에게 주는 이익 / 능력, 또는 매력 선호받는 구성원 / 왕따는 괴로워! 집단이 개인에게 주는 부담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집단갈등 / ‘톨게이트 끼어들기의 최후’ 갈등의 과정 / K대와 해병대 파워 집단 응집력

리더십
‘조직’이라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리더 / 리더십은 타고날까? 시대의 산물일까? 두 개의 시선 / 언제나, 어디서나 리더일 수는 없다 자질과 상황의 상호작용 / 누가 우리를 이끄는가? 리더가 되는 사람들 / 콜럼버스의 달걀 생각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 / 오! 히딩크 효과적인 리더십 / 리더가 되기 싫은 그대?! 리더가 되지 않는 8가지 방법

사회행동
남의 행동을 따른다 동조 / 요청에 응하게 만들기 응종 / 학살자 아이히만은 무죄? 복종 / 적과의 동침 동맹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권력 / 집단은 언제나 옳은가? 만장일치의 위험 / 집단사고 / 관중을 의식하다 사회적 촉진
군중행동 2천명을 뛰게 만드는 것 / 집단전염 네가 나를 모를 때 / 익명성 “화성인이 침공했다!” / 집단히스테리 화재현장에서 압사한다? / 공포행동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 유언비어

환경
그와의 거리는? / 개인공간 원탁인가? 사각 테이블인가? / 좌석배치 도서관 자리 찜하기 / 영역행동 잡상인 출입금지 / 영역의 3가지 종류 도시의 삭막함 / 과밀

이상
무엇이 이상인가? / 이상의 기준 DMS-IV / 이상행동의 분류 하늘이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 / 불안장애 전쟁, 사고, 성폭력… 그 이후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너무 처져 있거나, 너무 들떠 있거나 / 기분장애 죽음에 이르는 좁은 길 / 자살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 신체형장애 그들만의 성격 / 성격장애 먹거리에 대한 집착 또는 거부 / 섭식장애 참을 수 없는 은밀한 유혹 / 충동통제장애

진화
태초에 차이가 있었다 진화심리학의 출발 / “밥 묵나?” “아는?” “자자!” 남자의 말, 여자의 말 / 전쟁놀이와 소꿉놀이 목적지향적인 남자, 관계지향적인 여자 / 스트레스, 원점이 달라! 고통참는 남자, 피로견디는 여자 / 성질급한 쇼핑객, 남자 쇼핑이 괴로운 남자 / 길은 남자에게 물어라 공간지각 능력의 남녀차 / 여자, 거짓말 더 잘한다 여성들의 선천적 기술 / 선의의 거짓말 사회적 기술 / 예쁜 여자?, 부자 남자! 배우자의 조건 / 늙을수록 강해져요! 반전 조심

책 속으로

환상은 길어야 30개월 - 열정적인 사랑 연애시절 : “자기, 아~.” 약혼시절 : “더 먹지 그래요.” 결 혼 후 : (속으로) ‘돼지같이 처먹는군.’ 열정적인 사랑(passionate love)의 특징은 강렬한 정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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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은 길어야 30개월 - 열정적인 사랑

연애시절 : “자기, 아~.”
약혼시절 : “더 먹지 그래요.”
결 혼 후 : (속으로) ‘돼지같이 처먹는군.’

열정적인 사랑(passionate love)의 특징은 강렬한 정서라고 할 수 있다. 따스함, 성적 욕망, 흥분, 고통, 근심과 안도, 봉사와 질투 등의 격렬한 감정들이 공존한다. 이런 정서는 열정적인 사랑에 가장 중요하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런 감정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러나 이런 감정은 결국 사그라지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열정적인 사랑이 대개는 환상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환상을 깨지 않으면 열정은 계속된다. 헤어진 첫사랑을 생각해 보라).
이런 환상은 매일매일의 만남을 통하여 조금씩 깨진다. 짧으면 6개월, 길어야 30개월을 넘지 못한다. 서로 사랑에 빠져 연애를 했다 하더라도 결혼할 때쯤이면 그런 열정은 식어진다. 옛날 이야기나 TV드라마는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그들의 관계를 해치려는 모든 역경을 딛고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러나 이 주인공들의 열정적인 사랑도 결국엔 사그라지고 만다. 드라마는 그 결말을 보여주고 있지 않을 뿐이다.

나쁜 소식은 늦게 전달된다 - 함구효과

김 부장이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아들의 합격여부가 궁금해졌다. 사무실 나가기 전 김 부장은 자기 집에서 전화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하면서, 메모를 잘 남겨 놓으라는 지시를 하고 나간 터였다.
그러나 전화메모를 건네주는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 벌써 합격자 발표가 났을텐데 집에서 전화가 안 온 줄 알고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 보았다. 결과는 낙방이었다. 부인 말로는 전화메모를 남겼다는데, 전화를 받았다고 나서는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쁜 소식을 전달하지 않으려 한다. 좋은 일이라면 사신으로 기꺼이 외국에 갈 수 있겠지만, 나쁜 소식이라면 외국에 자기의 목(?)을 두고 올 각오를 해야 한다. 사장의 아들이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다는 전화메모를 전달하는 부하직원은커피라도 한 잔 얻어먹고 사장실을 나올 수 있지만, 낙방 소식일 경우에는 그렇지가 못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지 않으려 하는 것을 함구효과(mum effect)라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정보가 개인적인 무능이나 약점을 나타내는 것일 때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정보 속에 나타나 있는 문제들이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때도 메시지의 전달자가 되지 않으려 한다.
이것은 나쁜 소식이 유발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메시지 전달자인 자신과 연결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즉 전달자인 자신과 나쁜 소식이 결합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소식은 윗사람들이 빠르게 보고를 받을 수 있으나 나쁜 소식은 가장 늦게 전달된다. 또 어떤 경우에는 아예 전달되지 않기도 한다. 그러므로 청문회에 나온 장관이나 기업 경영자들은 신문보도를 보고 불미스런 그 사건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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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네 마음을 읽어봐?" "내 마음을 훔쳐봐!" 마음을 읽고 행동을 예측하는 일상 속 심리 이야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시인과 촌장이 불렀던 명곡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네 마음을 읽어봐?" "내 마음을 훔쳐봐!"
마음을 읽고 행동을 예측하는 일상 속 심리 이야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시인과 촌장이 불렀던 명곡 <가시나무>의 가사는 심리학적으로도 흥미롭다. 정말이지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다." 우리는 내가 아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내가 너무나 다름을 느낀다. 개개인을 둘러싼 환경과 욕망이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심리학에 주목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
그러나, 내가 타인과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타인과 소통할 수 없다. 현대사회에서는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고, 그 차이를 읽고, 차이를 분석해서 처신하는 능력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심리학은 주목해야 할 학문이다. 『유쾌한 심리학』은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고, 서로를 이해하자고 권하는 대중심리학 입문서로서, 4년여 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유쾌한 심리학』 1, 2권을 합본하여 양장본으로 재단장한 책이다.
『유쾌한 심리학』은 타인을 대할 때 가장 먼저 갖게 되는 '인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어서 '귀인과 태도' ‘기억과 망각’ '호감과 애정'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대처' 등, 일상과 결합시킨 심리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자아와 무의식, 인지심리와 성격심리, 현대인의 한 징후이기도 한 이상심리, 남녀의 차이를 진화론적으로 보는 진화심리까지 ‘심리학의 미로’ 속으로 우리를 친절하게 이끌어간다.

유쾌한 예문, 친절한 심리학씨
'인상'의 장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전략은 '인상 바꾸기'였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딱딱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을 부드럽게 바꾼 것만으로 힐러리의 인기는 단숨에 뛰어올랐다. 우리는 타인을 처음 만날 때, 무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인상을 갖게 된다. 그것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이지만,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인다는 것이다. 그밖에 많은 예를 들어가며 고정관념, 초두효과, 마이너스 효과 등 심리학과 관련된 사항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현대의 생존전략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창의성’의 장은 특히 재미있게 읽힌다. 천재적인 수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곁들여지며, 창의성은 훈련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리더십’에서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전 감독의 어록을 빌려 리더십의 본질을 파헤친다. 덤으로, 리더가 되기 싫은 사람을 위한 8가지 지침도 딸려 있다. ‘집단형성’에서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로 돌진하는 인터넷 ‘자장과 우동’ 논쟁, 독일에서 있었던 톨게이트 감정싸움의 비극적 최후 등을 예로 들면서 집단의 보상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상심리’에서는, 스릴러 영화 등에 흔히 등장하는 이상성격이나 ‘심리적 독감’이라 불리는 우울증, 자살심리 등에 대한 설명을 영화나 문학작품 속 캐릭터와 짝지어가며 풀어간다. 우아하고 엽기적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가 앓고 있는 이상,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괴짜 작가의 강박적 습관 등 이상심리와 캐릭터가 흥미롭게 짝지어진다.
‘진화’의 장에서는 남과 여의 역할과 능력 차이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스케치를 보여준다. ‘남자는 왜 예쁜 여자를 좋아할까?’ ‘휴대폰 회사가 여성 고객을 선호하는 이유는?’ 등에 대한 재미있는 답이 주어진다.

목마르다, 쉬운 책을 다오~!
『유쾌한 심리학』은 즐겁게 읽어가면서 ‘나와 너’에 대한 상호이해를 더욱 넓히는 유쾌한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는 10대 청소년들에게도 인간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에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난해한 개론서보다 쉽고 친근감 있는 심리학책에 목말라 있는 20, 30대 독자들에게도 좋은 심리학 교양서가 될 것이다. 이보다 더 친절한 심리학 입문서, 이보다 더 폭넓고도 촘촘한 심리학 입문서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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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윤성희 님 2008.12.30

    내가아는나와 타인이 보는나

회원리뷰

  • 유쾌한 심리학 | pa**noid80 | 2012.05.0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심리학 일반코너 베스트셀러 1위?사람들 별 네다섯개 팍팍?글쎄, 난 별루..나에게 처음으로 심리학이 지루할 수 있음을 가르쳐 ...
    심리학 일반코너 베스트셀러 1위?
    사람들 별 네다섯개 팍팍?
    글쎄, 난 별루..
    나에게 처음으로 심리학이 지루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준 책.
     
    2005.04.11 21:28
  • 20090910_유쾌한 심리학 | ve**s404 | 2010.10.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요 책 읽으면서 작년, 제작년 열심히 봤던 교육심리학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
     
     
    요 책 읽으면서 작년, 제작년 열심히 봤던 교육심리학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분명 임용 준비할 때는 프로이트, 매슬로우, 반두라, 스키너... 
    이론도 용어도, 하다못해 학자 이름도 너무 생소하고 어려워서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었는데. 헛헛.
     
     
    아무래도 시험이라는 압박감 없이,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슬렁슬렁 흘려 볼 수 있어서_
    무엇보다도 이론이 적용되는 요론조론 재미난 사례들이 곁들여져 있어서,
    제목처럼 유쾌하게_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_*?
     
  • 유쾌한심리학 | yo**6607 | 2009.04.1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그럴까? 참 궁금한 때가 많이 있다. 이런 궁금증에 대하여 갈등을 해결하는듯한 답을 해주...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그럴까?

    참 궁금한 때가 많이 있다.

    이런 궁금증에 대하여 갈등을 해결하는듯한 답을 해주는 책이다.

    심리학개론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번 쭉... 들은것 같은 느낌이다.

    어려운 용어없이 심리학의 세계를 쉽게 풀이해준 책이다.

    읽고있는 동안 학문이라는 세계를 재미있게 배울수 있게

    풀어주는 내용이 손을 놓기 힘들다.

     

  • 유쾌한 심리학 | vl**mxla | 2009.03.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유쾌한 심리학 책이 약간 뚜꺼워서 사놓고 읽지 못하고 있었다. 요즘 심리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부분 나누...

    유쾌한 심리학

    책이 약간 뚜꺼워서 사놓고 읽지 못하고 있었다. 요즘 심리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부분 나누어져 있어서 내가 관심있고 알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 내려갔다.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는 사례들과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쉽게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다. 어려운 단어들이 없어 일반적으로 읽기가 편했다. 서비스 직종을 가진 나로써는 여러사례들 중에서도 쌍용자동차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그 부분이 가장 좋았다. 차를 구매하기 위해 일단 상담을 받으려고 전화했는대 통화상태가 별로 좋지 않으니깐 직원이 고객의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다시 전화를 했다. 고객이 왜 그랬는지 직원에게 묻자 차에 대해 이야기를 오래하면 통화료가 많으 나오고 하니깐 자신이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고객은 그 직원이 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상담만 받을려고 했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차를 구매했다는 것이다. 와 닿는 부분이 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마음이 전달 되어서 감동을 줄수 있다는 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법 까지 알게 되었다. 여러 사례들과 실험결과를 통해서 말이다.

    사랑에 관해서부터 문제해결 능력,리더쉽,행동의 통제 등등,,,

    우리 일상생활에 활용할수 있는 심리들로 구성되어 있는 '유쾌한 심리학'  

  •   집에 왠 책이지? 하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책 크기도 일반 책의 3분의 2 정도 밖에 되지않아 들고 다니면서 ...

     

    집에 왠 책이지? 하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책 크기도 일반 책의 3분의 2 정도 밖에 되지않아 들고 다니면서 읽었던것 같네요.

     

    노래가 주는 심리적 영향, '사랑해'가 가지는 의미와 심리적 영향등

     

    어쩌면 생각해보지 않았던 요소들이 주는 심리적 영향에 대해서 잘 풀어놓았더군요.

    이래서 사기치는 사람들이 심리학을 꼭 공부하는걸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사람들의 심리를 잘 풀어놓았습니다.

     

    제목이 유쾌한 심리학이다 보니 유쾌함이 내포되어있는 즉 노래나 수다 같은것들이 주는

    심리적 영향에 대해 많이 나와있습니다.

     

    사람이 불안을 느낄때의 심리 이런건 거의 다루고 있지 않고말이죠.

    혹시 원하는게 있는데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이책을 읽고

    그사람이 유쾌함을 가지게 됨으로써 생기는 심리를 이용한다면 원하는걸 쉽게 얻을것 같기도하네요.^^

     

    하지만 이책을읽고 그렇게 의식하면서 사람을 대한다면 나쁜사람이겠죠? ^^

    그냥 참고 정도 하는게 아주 올바른 길일것같고 작가도 그걸 원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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