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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물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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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규격外
ISBN-10 : 8994597050
ISBN-13 : 9788994597058
행복한 물리여행 중고
저자 최준곤 | 출판사 이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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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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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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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인간의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레일리의 법칙, 베르누이의 정리, 파라데이의 법칙, 페르마의 원리까지 『행복한 물리 여행』. 물리학자인 고려대학교 최준곤 교수가 ‘생활 속의 과학’으로 동아일보에 연재했던 칼럼을 새로 다듬어 엮은 책이다. 물리가 삶과 사물의 재미있는 이치이자 논리적 사고라는 점을 물리의 이론을 쉽게 풀어내 설명했다. 또한 명화 등 일상의 소재를 통해 물리를 설명하여 물리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유용한 과학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준곤
저자 최준곤은 호기심 많은 물리학자 최준곤은 1984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1992년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애쓰고 있다. 세상의 모든 현상들은 서로 얼키고 설켜 많은 영향과 효과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대중들에게 읽히기 쉬운 글을 일상의 테이블에 많이 올리고 있으며,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와 강의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소리를 질러봐』,『양성자 구조에 대한 현대적 이해』,『수리물리학』,『양자역학』등의 책을 펴냈다.

목차

제1장 빛

태양이 빨간색일까요?
물의 희롱
물에 빠진 이효리 구하기
물고기가 듣고 보는 세상
무지갯빛 세상
그림자 이야기
선글라스, 까만 안경

제2장 소리

잡음과 자연의 소리
목소리를 바꾸고 싶다고?
에밀레 종소리
구급차 사이렌 소리는 불안해
방음벽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기
소프라노 소리는 듣기 어려워
바흐가 좋아, 비틀즈가 좋아?
충격파

제3장 기후

바람부는 날에 방문이 쾅!
일기예보 적중시키기
번개와 천둥 중 더 무서운 것은?
검은 옷 입고 사막 걷기
달 반대편의 밀물
무엇이 더 미끄러울까?
하루 중 가장 깜깜한 시간

제4장 전기 및 자기현상

전자레인지의 마술
변하는 나침반의 방향
금속탐지기, 롤러코스터, 유도조리장치의 공통점
전자를 가두는 오로라
MRI 검사와 화상
라이프세이버 사탕과 파란 불빛
불꽃 튀는 정전기
지미 헨드릭스와 메탈리카

제5장 물체의 움직임

고양이와 스카이다이빙
자동차 일렬주차의 비밀
경주용 자동차의 마찰력
골프공은 과학이다
다이빙 선수의 그네 밀기
환상적으로 뛰어오르는 발레리나
추돌 사고와 목 부상
공중제비의 신비함

제6장 생활주변 이야기

얼음보다 무거운 물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와 회절
신용카드의 보안
위조지폐가 기가 막혀
투명 인간 만들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리의 일상을 생생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물리 이야기 과학, 그 중에서도 물리는 너무 어렵고 딱딱해서 우리의 삶이나 생활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있는 요즘이지만 과학을 제외시켜 놓고 우리의 지금을 말할 수는 없다. 급속도로 지금도 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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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을 생생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물리 이야기

과학, 그 중에서도 물리는 너무 어렵고 딱딱해서 우리의 삶이나 생활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있는 요즘이지만 과학을 제외시켜 놓고 우리의 지금을 말할 수는 없다. 급속도로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게 과학이고, 세상과 인간을 움직이는 거대한 흐름, 보이지 않는 어떤 힘도 과학을 바탕으로 한 통계 역학 법칙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과학은 사회와 인간, 자연과 만물의 이치를 상세하게 설명한 것이며 세상의 모든 과학은 우리의 삶과 다 얽혀 있어서 분리할 수 없다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과학은 일반 사람들에게 너무도 멀고 어렵고 힘든 공부라는 인식이 강하게 이어져왔고 은근히 외면되었다.
이 책은 물리학자인 고려대학교의 최준곤 교수가 ‘생활 속의 과학’으로 동아일보에 연재했던 칼럼을 새로 다듬어 쓰고 엮은 것이다.
그는 물리가 극소수를 위한 순수한 학문이자 소수의 전유물이거나 상아탑의 연구물이 아니고 삶과 사물의 재미있는 이치이자 논리적인 사고라는 점을 쉬운 이야기로 알리고 싶어서 이 글들을 기꺼이 썼다. 명화와 여러 가지 이미지까지 끌어들여 일상의 현상들을 재미있게 설명한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쉬운 과학에 매료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문득 떠오른 43가지 의문들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여간해서는 다치거나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사람들은 고양이를 관절염을 치료하는 특효약으로 알고 먹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정말 그럴까? 과학적으로 고양이와 튼튼한 관절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고양이는 32층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았다는 보고까지 분명히 있지만, 그것은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일정한 속도에 이르게 된 후에 4개의 다리를 펴서 표면적을 크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착지할 때도 다리를 움츠려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크게 다치질 않는 것뿐이다.
그런가하면 빨강색이나 주황색, 혹은 노랑색으로 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태양은 흰색이라고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또 우리가 투명하다고 확신하고 있는 물은 그 깊이에 따라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파이렉스로 만든 유리원통을 식용유 속에 넣으면 파이렉스 유리 원통이 보이지 않게 되는데 이것은 파이렉스 유리와 식용유의 굴절률이 거의 같아 빛이 지나면서 굴절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마술을 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도 이채롭다. 그리고 나비 효과나 눈사태를 분석하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일기예보를 하는데도 일기예보가 왜 그렇게 늘 어렵고 힘든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있다.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물리학의 기본이자 현상을 크게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눈 이 책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43가지 현상들을 아주 쉽고도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얼마나 과학, 물리와 밀접한 삶을 살고 있고 여러 방면의 과학을 누리고 사는지 깨닫게 된다.
또한 일상에서 시작된 사소한 의문들과 그에 대한 답을 통해 만물의 이치를 알고 나면 세상을 훨씬 재미있게 보고 생동감 있게 느낄 수도 있다. 즉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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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행복한 물리여행 | co**reate | 2011.03.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학교다닐때 전혀 만나볼수 없었던 분야가 물리였다. 그저 과학의 한 분야라고만 생각했지 단어적 뜻도 모르고 책을 읽은 느낌이다....
    학교다닐때 전혀 만나볼수 없었던 분야가 물리였다. 그저 과학의 한 분야라고만 생각했지 단어적 뜻도 모르고 책을 읽은 느낌이다. 물리의 뜻이 뭔지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국어사전에서는 물리(物理)[명사] 1. 모든 사물의 이치. 2. 사물에 대한 이해나 판단의 힘.
    영어사전에서는 물리(物理)1. natural[physical] laws, the laws of nature   2. physics
    공부 못하는 이유를 조금 알것 같다.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아주 기초적인 단어의 뜻도 모르고 그냥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보았기때문이다. 시험이 끝나면 싹 잊어 버린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세상의 현상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자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맛을 느끼는 것 같다.
    내게는 너무나 어렵다고 여겨지는 과학의 세계와 친해질 기회가 주어진 시간이었다. 이책 행복한 물리여행은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공식이 적게 나오며 처음 접하는 생소한 단어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너무 어렵지 않도록 배려한 저자의 의도가 적절히 깔려 있다. 너무 어렵지 않도록 설명하면서 지나가기 때문이다. 생소하면서도 책 내용을 설명하는데 꼭 필요한 생소한 단어들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흑체, 호이겐스의 원리, 페르마의 원리, 빛의 간섭현상, 회절, 맥스웰의 법칙, 잔향 시간, 베르누이의 정리, 복사계, 페러데이 현상, 전자기파, 유도조리장치, 브라질콩 효과, 엔트로피, 마구누스의 효과, 모르포 나비등이다. 모두 처음 들어서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책 내용을 읽어가면서 생소한 단어들이 적절히 곁들여진 의미를 알것 같았다. 이책은 모두 여서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빛, 소리, 기후, 전기 및 자기 현상, 물체의 움직임 그리고 생활 주변 이야기이다. 각 부분별로 지루하게 소개하는 건 재미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을 중심으로 말하고자 한다.
    장가가기 전에 길 옆 아파트에서 산적이 있었다. 아파트 맞은 편에는 큰 병원이 들어서 있고 엠블러스의 싸이렌 소리는 시도때도 없이 위급한 상황을 알리면서 지나가곤 했다. 싸이렌 소리를 들을때마다 마음이 불안해지고 또 뭔일이 터졌나 하며 창밖을 쳐다보곤 했다. 문제는 밤이었는데 지나가는 차소리뿐만 아니라 밤에도 엠블런스의 싸이렌 소리는 계속된다는 점이었다. 그 소리에 잠을 청하는게 얼마나 고통 스러운지 살아본 사람은 알것이다. 그런데 한달쯤 지나고나니까 아무렇지 않게 밤에 잠도 잘자는 것이었다. 예민한 귀마져도 시간이 가니까 둔해졌는지 잠만 잘 잤다. 길 옆에는 방음벽이 멋지고 으리으리하게 서 있다. 도대체 방음도 안되는 방음벽은 왜 세웠는지 이책을 읽으니까 속시원하게 알게된 느낌이다.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되지도 않는 방음벽 보기좋게 서있으라는 의도인가보다. 저자가 해답을 제시한것처럼 아파트 짓는다고 나무 다 베어버리고 단지 안에 몇구루 심어둔 걸로 공사끝이라고 선언하지 말고 정말 특히 병원 길옆 파트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나무도 우거지게 많이 심어서 불면증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었으면 좋겠다.
    전자레인지에 은행을 넣어 까먹는 재미를 느껴본 적이 있다. 누가 발명했는지도 알게 되었다. 퍼시 스펜서. 전기가 더 든다는 점만 빼고 전자레인지에 은행을 넣고 돌려서 익혀 까먹는 재미도 참 솔솔하다. 골프 선수들이 골프공을 딱 쳐서 날아간 공이 홀컵을 지났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기술에 감탄한 적이 있다. 골프공에도 과학이 있을 줄이야. 멋지게 스카이 다이빙을 해서 내려오는 사람들을 보며 미친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32층에서 떨어진 고양이가 어떻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조금만 다치고 죽지 않고 사는 영화같은 장면을 설명하는 내용도 나온다.
    차를 몰고 회사로 출근하다가 앞에서 끼어드는 차량을 피해 차를 세웠는데 뒤다라 오던 차량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적이 있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사람들이 왜 목을 만지고 허리를 잡고 차에서 나오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내가 그런 상황에 처해보니 목이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었다. 차에서 내리는데 허리에 통증이 몰려오면서 제대로 서있기 조차 힘이 들었다. 뒤에서 추돌하면서 앞으로 쏠렸다가 뒤로 몸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낀것 같다. 몸이 느끼는 정도를 과학은 어떻게 설명하는지 이책을 읽다보면 자연 터득하게 된다. 이처럼 과학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에게 이책은 과학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뒤바꿔 놓은 과학책이 되어주었다. 행복한 물리여행 속 내용은 내게도 과학은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일상의 현상속에 들어있는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난 분야란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기회가 된다면 과학과 관련되 다양한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인생과 과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란걸 과학관련 책을 읽을 수로 알게 되었기 때문에 과학책에 더 호기심이 생긴다. 
  •   여고생과 물리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당시 물리 선생님이 미남이 아니었기 때문은 절대 아니다. 단지 생물...
     
    여고생과 물리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당시 물리 선생님이 미남이 아니었기 때문은 절대 아니다. 단지 생물이나 화학처럼 실생활에서 직접 만날 수 있고, 지구과학처럼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이론적인 학문이었기 때문이다. 이과를 선택했기 때문에 대학에 가서도 물리화학, 물리생화학 등 다양한 물리 관련 수업을 들어야 했는데, 고등학교 때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뒤늦게 관심이 생기지는 않았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물리 시험을 목적으로 하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면, 어렸을 적 배운 과목들이 저마다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 흥미롭다. 역사는 요즘 많이 발간되는 미시사, 테마사, 팩션을 포함한 책들을 통해 재미를 느꼈고, 수학은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 (2010,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살림MATH 펴냄), <신은 수학자인가?> (2010, 마리오 리비오 지음, 열린과학 펴냄)를 통해 만난 적이 있다. 이런 재발견은 심지어 물리에서도 펼쳐졌으니, 바로 <행복한 물리여행> (2011, 최준곤 지음, 이다미디어 펴냄)이 그것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와 강의를 통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고 저자 소개에 나온다. 어려운 이론을 어렵게 가르치는 것보다 어려운 이론을 쉽게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겠다. 이론이 뒷받침되는 과학 저널리스트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저자의 이런 노력이 참 반갑다.
    저자는 물리학에서 다루는 주제인 빛, 소리, 기후, 전기 및 자기 현상, 물체의 움직임이라는 키워드로 나누고, 각 키워드 아래에 여러 개의 세부 이야기들을 실었다. 마지막은 '생활 주변 이야기'라는 가벼운 주제로, 물의 신비, 점묘화와 회절, 신용카드의 보안, 위조지폐, 투명 인간 이야기 등 뉴스에서 간간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현상을 바탕으로 그 아래에 있는 물리학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이라서, 중학교 수준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빛만 해도 파장, 간섭, 굴절, 회절, 편광 등의 현상이 소개되면서 그 원리와 응용을 이야기하고 있고, 소리 편에서는 공명과 진동수, 맥놀이, 파동, 소음, 충격파 등이 설명된다. 나는 물리학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그래프와 그림으로 설명하는 이론 부분까지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았지만, 책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재미있다.
     
    연한 노란색의 종이를 써서 고급스럽고, 함께 실린 사진과 그림들도 컬러풀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예전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의 흑백 거친 교과서를 생각하다가 이 책을 보니, 이런 교과서로 배웠다면 물리가 흥미로웠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새삼스러운 생각을 해 본다. 물리를 어려워하는 독자도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여 있어서 물리를 다시 보게 되었다. 
  • 행복한 물리여행 | kh**e9 | 2011.03.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과학이라고 하면, 특히나 물리라고 하면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학창 시절에 공부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왠지 물리하면 머리부터 ...
    과학이라고 하면, 특히나 물리라고 하면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학창 시절에 공부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왠지 물리하면 머리부터 아파오는지 모르겠어요. 나만 그런가?
    어릴 적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많은 아이들이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과학자가 되는 것은 무척 힘들 일인 것 같아요.
    복잡한 수식은 물론이거니와 보이지도 않는 것을 생각해야하고, 상상력을 물론이고 그것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 같은 것은 일반 사람들이 하기에는 왠지 벅차보이잖아요.
    아주 특별한 천재들만이 물리를 하다는 생각이 고정적인 생각인 것 같아요.
    그것이 어떻게 보면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인슈타인의 경우 엄청난 천재잖아요.
    정말이지 노벨물리학상을 받는 사람들은 마치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 같다니까요.
    아무튼 이처럼 일상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물리가 전혀 필요없고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하지만 요즘은 이런 과학이나 물리가 점점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사람들이 더 똑똑해진 건가요? 아니면 좀 더 쉽게 설명하는 그만큼 이론이 체계화되고  일상에서 물리를 이해하고 풀이해주는 여러가지 강의라든지 책들이 많이 나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이런 과학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과학의 이야기.
    행복한 물리여행은 어쩌면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과학을 잘 보여주는 제목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다보면 우리들은 수많은 의문을 품게 되는 것 같아요.
    왜 이 세상이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왜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인지, 고양이는 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죽지도 않고 멀쩡한 건지, 이처럼 수많은 의문투성이의 세계잖아요.
    이런 세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학문이 바로 물리겠죠.
    세상은 우리가 보기에는 무척이나 혼란스럽고 무질서해보이지만 물리의 힘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어떤 법칙에 따라서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아마도 많은 질문들이 있겠지만 책에서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43가지의 질문을 가지고 어떻게 세상을 물리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지, 과학이 어떻게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지, 사실 모든 과학은 사람들이 풍요롭게 살기 위한 것이 목적이잖아요.
    세상을 아는 만큼 사람들의 생활도 편리하고 풍요로워지고 그만큼 사람들의 행복은 커지지 않겠어요?
  • 행복한 물리여행을 읽고 | my**3 | 2011.03.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행복한 물리 여행』을 읽고 내 자신 이상하게도 과학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행복한 물리 여행』을 읽고
    내 자신 이상하게도 과학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러다 보니 수학과 함께 과학, 특히 물리, 화학 등은 그래도 생물이나 지구과학에 비해서 더 많이 떨어지는 교과였다. 당연히 성적도 좋을 수가 없었다. 세월이 많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역시 관심여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관심을 갖고 조금 더 열심히 임했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모습들이 그대로 이어지다보니 아직도 과학, 즉 물리 등은 어렵게 생각하는 교과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어려운 물리 교과에 대해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아주 쉽게 이해시키고 있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를 통해서 그 어렵다는 물리적인 법칙과 원리들을 자연스레 읽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주 흥미 있게 읽을 수가 있었다. 바로 이러한 독서 모습들이 독서를 행하는 대표적인 좋은 결과이기도 한 것 같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주변에서 겪는 여러 변화 등을 크게 빛과 소리, 기후와 전기 및 자기현상, 물체의 움직임, 생활 주변 이야기 파트로 나누고 그 파트에서 여러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 관심이 가는 내용 중에서 ‘태양이 빨간색일까요?’, ‘무지갯빛 세상’, ‘에밀레 종소리’, ‘일기예보 적중시키기’, ‘변하는 나침반의 방향’, ‘MRI 검사와 화상’, ‘불꽃 튀는 정전기’, ‘환상적으로 뛰어오르는 발레리나’, ‘골프공은 과학이다’, ‘얼음보다 무거운 물’, ‘신용카드의 보안’, ‘위조지폐가 기가 막혀’, ‘투명 인간 만들기’ 등에 대해서 내가 갖고 있는 얄팍한 지식을 몇 십 배로 배가시켜 주는 말 그대로 “행복한 물리 여행”이 되었다. 참으로 알고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인 ‘아하(Aha)'가 나오게 된다. 이런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되면 나만의 진짜 지식으로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앞으로 어떤 사안이든지 건성으로 보지 않고,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좋은 독서시간이  되었다. 과학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의 사소한 호기심과 함께 엉뚱하고 어리석은 질문들이 위대한 법칙을 탄생하게 만든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이 던지는 엉뚱한 관심과 질문들이 더 큰 결실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에서 표시된 ‘이 세상 어떤 질문도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라는 표현을 명심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나 자녀들에게도 이러한 점을 강조해나갈 생각이다. 과학이, 과학 기술이 위대한 문명과 생활의 향상과 발전을 기약하기 때문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특히 물리 분야가 많이 친근감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
  • 행복한 물리여행 | ke**425 | 2011.03.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작년 여름 뜨거운 태양을 이고 주말에 강화도여행시 강화역사관에서 자전거대여를 해 주고 있어 급호기심이 일어 대여...
     
    작년 여름 뜨거운 태양을 이고 주말에 강화도여행시 강화역사관에서 자전거대여를 해 주고 있어 급호기심이 일어 대여를 하기까지 이르렀다.그런데 난 정말 내가 자전거를 당연히 탈 줄 아는 줄 알았다.되돌이켜보면 유년시절 세발자전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게다.아니 그렇다하더라도 자전거를 못탄다고는 생각조차 안 해 본 듯 하다.어쩌겠는가 혼자 안되니 커플자전거로 대체해서 뒷보조석에서 열심히 이끌어주는대로 자전거 폐달을 힘껏 밟고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코스를 즐겼던 기억이 한 권의 책을 읽다 문득 생각이 난다.살아가는내내 그 어떠한 것에 호기심을 갖고 관심(關心)을 기울이는 정도의 차이를 내게 묻고파졌다.먼저 내가 관심이 있어야  주의깊게 살펴보고 그것에 더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이는 것일건데 적어도 나는 그 선택의 폭이 좁아던 것 같다.큰 아이가 초등때 영제원에서 가장 재미있어 했던 물리과학실험을 나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 보냈었다.굳이 말하자면 그것엔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밀려오는 호기심조차 없었던게다.공통과학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으로 크게 구분이 된다.그 중에서 기본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연구의 학문 물리(힘,전기,파동)가 아닌가 싶다.나 역시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도 물리 속에서도 파동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과학은 인간의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했고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요소 및 현상들을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든 물리적 설명을 읽기 쉽도록 풀어 놓은 책을 접하고선 뜻밖의 흥미를 맛 본 느낌이 쉽게 가시질 않는 듯 하다.이 느낌 그대로 제대로 살린 '행복한 물리여행'이 그것이다.물리학자 최준곤교수는 말한다.물리는 수식이나 계산으로 가득 찬 골치아픈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고 말이다.오히려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생활 속에서 지혜와 상식을 터득할 수 있는 즉 생각이 중심이 되는 학문이라고 거듭강조 하고 있다.게다가 이 책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에서 출발했다고 했듯이 개인적으로 궁금하게 여겨 온 현상들에 대해 여러자료를 찾고 자신의 과학지식을 유추하고 응용해 이해한 것인만큼  누구라도 쉽게 과학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라는 소박한 목적을 담고 있다.
     
     
     
     
    총6장으로 빛,소리,기후,전지 및 자기현상,물체의 움직임,생활 주변 이야기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리학의 기본과 현상을 알차게 구성해 놓고 있다.사실 읽는내내 지루함보다는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진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나간 듯 하다.자칫 어렵다 할 용어들도 부연설명과 함께 쉬운풀이로 되 있기 때문에 고학년부터 읽어내려가도 무방할 듯 싶다.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있는 전기부터 하루에 수시로 몸을 싣고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직접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의 색깔등 이 모든 것에 물리가 관여를 한다.저자가 앞서 '양자역학'를 펴냈지만 현 첨단과학의 화학에서 기본이 되는 양자역학도 물리에 속하는 학문이다.또한 미시적인 원자와 핵,전자의 운동까지도 과거의 물리적개념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새로이 도달하게 만든 그인만큼 지금껏 지레 겁 먹고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라고만 여겼던 이들에게 호기심 신호탄을 멋지게 쏘아올린 듯 하다.개인적으로는 빛과 소리 그리고 생활 주변 이야기가 꽤나 긴 시간 발목을 잡은 장이였나 싶다.태양이 빨간색이 아닌 흰색이다?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하고 자연의 소리와 인공적으로 만든 소리로 인해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느낌들의 차이와 인공적인 소리라도 바흐나 모차르트의 음악은 왜 아름답게 들리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과학적 접근법으로 풀어놓고 있다.더불어 어려울 수 있는 흑채 복사에 관한 레일리의 법칙과 공기의 압력은 공기의 흐르는 속도가 빠른 곳에서는 낮아지고 느린 곳에서는 높아진다는 베르누이법칙,전자 및 자기유도와 같은 전극에서 석출된 물질의 양은 전기조를 통하는 전기량에 직접 비례한다는 파라데이의 법칙 그리고 빛의 진행 경로에 대한 설명으로 빛이 공기나 물속에서 진행할때 나타나는 빛의 굴절을 통한 페르마의 원리까지 쉬운 예제를 통해 곁들여 주고 있어 우리네가 이미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할 지식상식(常識)의 통로를 활짝 열어준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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