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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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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쪽 | A5
ISBN-10 : 8955508786
ISBN-13 : 9788955508789
유니크 브랜딩 [반양장] 중고
저자 스캇 데밍 | 역자 황부영 | 출판사 비앤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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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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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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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약속과 진정성!

이 책은 평범한 고객들을 소속감을 지닌 알파 컨슈머로 만들어줄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우화와 함께 설명한다. 저자는 사람이 브랜드 경험을 만들고 그 경험이 브랜드를 결정한다고 말한 다음, 브랜드딩을 기법이나 책략으로 한정지으며 좁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에게 브랜딩은 진심어린 자세에서 나타나는 진정성임을 인식시켜준다.

그리고 '진정성이야말로 긍정적 알파 컨슈머를 만드는 지름길'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본문에는 브랜딩에 관한 기본적인 진리를 포함하여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회사를 새로이 규정하는 방법,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고객관계를 구축하는 방법, 강력하고 특별하며 감동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방법' 등을 수록하였다.

또한 직원의 입장에서 직원들이 회사의 브랜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법,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회사 수익을 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좋은 브랜딩의 처음과 마지막은 탁월하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임을, 좋은 기업은 고객들에게 제시한 약속을 이행하고 감동적인 경험도 선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브랜드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설명한다. 각 장의 첫 부분에 우화를 통해 해당 장의 내용과 주요 논점을 소개한다. 성공적인 브랜딩은 속임수나 훌륭한 광고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음을 보여주고, 고객과의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브랜드 구성요소와 구축과정이 어떻게 함께 작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책 속 용어 뜻풀이! - 알파 컨슈머(α-Consumer)란?
그리스어로 '첫째가는'을 뜻하는 알파(α: Alpha)와 '고객'을 뜻하는 영어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 제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뿐만 아니라 감성적 정보와 평가까지 덧붙여 퍼뜨리는 '첫째가는 고객'을 의미.

저자소개

지은이 스콧 데밍(Scott Deming)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자이자, 기업 트레이너, 컨설턴트로서, 전 세계의 기업과 협회 들을 대상으로 영업과 고객 서비스를 주제로 1년에 100회가 넘는 세미나와 강연 활동을 열정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그는 광고 · 마케팅 회사인 RCI를 운영했으며, 이를 수백만 달러의 자산 가치를 가진 회사로 키웠다.

옮긴이 황부영

1991년 제일기획에서 마케팅, 브랜드 분야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 넷밸류코리아 한국지사장을 거쳐 현재 (주)브랜다임 & 파트너즈의 대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동국대, 이대, 금호그룹, NHN, 현대백화점, 코오롱그룹 등에서 브랜드/마케팅 강의를 하고 있으며 생산성본부, 표준협회의 브랜드/마케팅 전문위원과 (주)로보트태권브이의 브랜드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다. 브랜드는 아이덴티티와 커뮤니케이션 모두에 진정성이 있어야 상업적으로도 성공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전략적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브랜드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국가보훈처, 해외홍보원, 하나로텔레콤, 옥션, KT&G, 삼성 래미안 등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브랜드/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수행하였다.

목차

추천사
나의 아버지, 앨든 링컨 데밍 주니어를 추모하며
저자 머리말
아이들이나 보는 우화로 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거지?
당신의 브랜드를 구축할 신념 만들어내기!
감사의 말
역자
머리말
목차
서론
"양치기 소년과 늑대"

제1장 마케팅 관련 일을 하지 않는다고? 그래도 여전히 이 책은 당신에게 필요하다! -브랜딩 vs 광고 . 마케팅 -전혀 다른 종류의 일"
독수리와 까마귀 그리고 양치기 이야기"
당신 자신이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주체이다!
마케팅 - 인지도 높이기
브랜딩-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으로 전도사를 만들어 내는 과정
브랜드 구성요소에 대한 시각을 넓혀라
나도, 당신도 하나의 브랜드이다 - 우리는 모두 브랜드이다!

제2장 이것은 구닥다리 브랜딩 법칙이 아니다! -브랜드의 정의"토끼와 거북이"
성공적인 브랜드는 기대를 넘어 선다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려면 브랜드 약속 그 이상을 이행해야한다

제3장 당신이 원하는 것은 얻었으니 내가 할 일은 다 한 거지? -평범한 서비스 VS 특별한 경험"까마귀와 물병"
브랜드 구축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다(당신의 황금 거위를 죽이지 말라!)
브랜드 구축: 단순한 거래와 평범한 서비스, 아니면 특별한 경험?
단순한 거래 vs 특별한 경험평범한 서비스 vs 특별한 경험특별하고 감동적이며 잊을 수 없는 경험

제4장 나 말고 당신 얘기를 해 보자! -최고의 고객 경험 창조하기"사자와 생쥐"
관계 구축 : 브랜딩의 핵심
평범함을 넘어선 사람들: 미쉘린, 나이얀, 레이
브랜딩 : 구축만큼 유지도 중요

제5장 역지사지? -고객과 직원의 입장이 되어보기
"개구리 왕자"
내가 나의 고객이다
고객은 복제인간이 아니다! 핵심고객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고객, 당신의 직원이 되어보라

제6장 자신을 넘어서라! -우리는 생각만큼 훌륭하지 않다
"여우와 까마귀"
워비곤 호수 효과(Lake Wobegon Effect)
그래, 당신이 훌륭하긴 해, 그런데 충분치는 않아!
워비곤 호수 효과에서 벗어나라

제7장 말은 곧 행동이다 -당신의 고객이 어떤 사람인지는 결코 알 수 없다
"장화 신은 고양이"
당신의 행동은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다
어떤 말은 행동과도 같다
부정적인 파문을 경계해라

제8장 선수라 불러다오! -사람들은 "속는 것"을 정말로 싫어한다"
양 가죽을 뒤집어 쓴 늑대"
지금까지 살펴 본 내용
진정성이 깃든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라: 진실은 꾸며낼 수 없다
진정성이 없는 브랜드 정체성
당신의 브랜드 정체성은 지극히 개인적이다
거대 조직도 개인적인 브랜드를 만들어야한다

제9장 브랜딩? -기술 중심의 비즈니스를 위한 브랜딩
"아기 돼지 삼형제"
기술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매스커뮤니케이션의 부정적인 면
기술을 이용해 당신의 영향력을 확장해라

제10장 모든 것을 통합하라 -광고와 브랜딩의 역할을 이해하고 이 둘을 통합해서 최고의 브랜딩
기계를 창조하라"
서커스 흥행사(저자의 창작 우화)"
당신의 브랜드가 당신의 근거이다
결함이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을 몰아가지 마라!

결론
참고문헌

책 속으로

“슈퍼8 모텔에는 컨넥팅 룸이 없었잖아요?” 나이얀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물론 오늘 아침까지는 없었지요.” (컨넥팅 룸: 두개의 방이 벽을 사이에 두고 문으로 연결된 방) 미국의 방송회사인 NBC의 영화제작 스텝들은 조지아 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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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8 모텔에는 컨넥팅 룸이 없었잖아요?” 나이얀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물론 오늘 아침까지는 없었지요.”
(컨넥팅 룸: 두개의 방이 벽을 사이에 두고 문으로 연결된 방)

미국의 방송회사인 NBC의 영화제작 스텝들은 조지아 주 코빙턴(Covington)에 위치한 ‘슈퍼8 모텔’에 며칠 동안 쓸 10여 개의 방을 예약했다. 도착하자마자 코디네이터는 비싼 카메라와 장비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컨넥팅 룸을 요청했다.
“저희 모텔엔 그런 방이 없는데요..."프론트 데스크의 직원이 대답했다. 바로 그 때 뒤쪽 사무실에 있던 나이얀 파텔 사장이 나와서 말했다. “그건 걱정하지 마시고 촬영하러 다녀오세요. 일을 마치신 후 저를 찾으시면 해결책을 강구해 놓겠습니다."
스텝들이 떠나자 그는 데스크 직원에게 말했다.
“앞으로 ‘안 됩니다. 할 수 없습니다.’ 같은 말을 다신 하지 말게! 고객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찾아내서 나한테 얘기하게.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단순히 원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고객들이 기대하지도 못했던 것으로 구해 놓을 테니까."

12시간이 지나서야 녹화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NBC 스텝들은 녹초가 돼 쓰러질 지경이였고 파텔 사장에게 모텔 측에서 생각해 낸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물었다.
“저를 따라 오십시오." 파텔 사장은 스텝들을 그들이 예약한 방 중의 하나로 안내했다. 그 방의 한쪽 벽면에는 아침에만 해도 없던 문이 달려있었고 그 문을 열자 코디네이터가 원했던 대로 두개의 방이 연결이 되어있는 것이었다!
“이 모텔에는 컨넥팅 룸이 없었잖아요?"나이얀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물론 오늘 아침까지는 없었지요." 나이얀 사장은 꼬박 하루가 걸려서 서로 붙어있는 두 개의 방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물어 문을 달았던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나이얀 사장의 이와 같은 조치에 감동한 NBC 스텝들은 10개의 방이 아닌 65개의 방을 한 주 내내 예약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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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들이나 보는 우화로 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거지? 물론 이건 우화 책이 아니다! 그러나 당신은 우화를 읽게 될 것이다. 우화는 재미있고도 독특한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내며, 직업적 성공과 개인적 성공 모두에 적용시킬 수 있는 진정한 법칙...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아이들이나 보는 우화로 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거지?

물론 이건 우화 책이 아니다! 그러나 당신은 우화를 읽게 될 것이다. 우화는 재미있고도 독특한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내며, 직업적 성공과 개인적 성공 모두에 적용시킬 수 있는 진정한 법칙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린 시절 잠자리에서 부모님이 읽어주신 이야기엔 흥미진진한 등장인물들이 잔뜩 나왔다. 사람처럼 말하는 동물들, 가족으로 위장한 악당들(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위장한 악당일수록 주인공을 속이기엔 그만이다.), 그리고 옳은 일을 행하는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 우화들은 기본적으로 재미를 목적으로 했지만 늘 교훈을 주고 있었다. 선한 행위, 시민 의식, 성실함, 인간관계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며 인생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주었고, 우리를 길러주고 우리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해 주었다. 물론 사랑의 실연이나 학교 수업, 혹은 주일 학교 등 무수히 많은 방법으로 그런 가르침을 얻게 되지만 그 중 가장 가치 있고 기억할만한 가르침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우화로부터 얻은 경우가 많다. 당신은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의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성실히 일해야 한다는 교훈을 기억할 것이다. ‘토끼와 거북이’가 가르쳐 주었던 근면함과 인내의 가치 또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성공하기 위해 지름길을 선택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었다. 예를 들자면 끝이 없다.

이제 어른이 된 우리는 우리가 배웠던 방식으로, 우리가 배운 것과 다를 바 없는 가르침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아이들을 가르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 여전히 이야기라는 사실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대다수의 이야기들이 우리 부모님이 우리에게 읽어 주셨고, 또 조부모님께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읽어 주셨던 바로 그 이야기들이라는 사실이다.

우화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좋을지를 가르쳐 주며, 어린 시절 그 가르침은 너무나 분명해 보였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른이 되고 난 뒤 무엇이 변한 것일까? 우리는 직장과 이런저런 책임들로 가득한 일상에 함몰되어 버렸다. 불행히도 어른으로서 책임질 일이 늘어나고 인생이 복잡해져서 어린 시절 배운 중요한 가르침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결과 아이들에게 그런 가르침을 주면서도 정작 우리 자신은 그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다.

우화에 담긴 교훈은 여전한데 우리가 달라져야 할 이유는 없다. 어린 시절 들었던 보석 같은 이야기들로부터 인간관계나 일, 회사,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가르침을 얻는다는 생각은 매우 타당하다. 아니 타당할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러한 이야기들로부터 배워야만 한다. 우화가 오랜 세월 동안 생명력을 유지해 온 까닭은 올바르고 생산적이며, 좋은 결실을 맺고 보상도 받으면서 일하고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법칙들은 몇 개 안 되는 단순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자료 조사, 매출이익률, 판매 목표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들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매일 매일의 세부 사항에만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보다 큰 그림이나 방향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어린 시절 가르침을 주었던 이 놀라운 이야기들의 역할이다.

당신의 브랜드를 구축할 신념 만들어내기!
우화의 교훈과 브랜딩은 신념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서로 연관이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신념은 우리의 가치관에서부터 어떤 물건을 살지 선택하는 행위에 이르기까지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영향을 준다. 태어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세상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신념을 형성해 간다. 한 마디로 경험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가치관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믿는 것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혹은 어떻게 돌아갔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주장하는 행위와도 같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믿으면 우리는 그 믿음 때문에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한다. 실제로 사람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고객들의 마음속에 신념을 심어줄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고객들이 무언가를 믿게 되고 이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면 그 신념을 버리고 싶어 하지 않으며, 그들은 더 나아가 그러한 신념을 심어준 당신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언가를 믿게 되는 과정은 복잡하지만, 일단 어떤 신념이 우리 머릿속에 자리를 잡게 되면 대개의 경우 그것을 고수하고 싶어 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신념이 진실이고 현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무언가에 대한 확신이 지나쳐, 우리가 갖고 있는 신념 중 일부가 옳지 않다는 사실을 간과하기도 한다. 우리의 신념이 도전 받을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한 번 떠올려 보자. 누군가가 우리가 믿고 있는 게 거짓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우선 그러한 도전을 거부한다. 일례로 처음에 사람들은 지구의 형태나 태양과 관련한 지구의 움직임에 대한 자신들의 신념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았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다. 수익성이 없다고 이미 밝혀진 비즈니스 모델을 고집스럽게 따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 보자. 신념은 강력하며,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한다. 성급한 움직임이나 단기간에 돈을 벌겠다는 생각, 엉성한 사업계획은 제대로 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안다. 그러나 페츠닷컴(Pets.com) 같은 기업은 그러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꾸려갔다. 페츠닷컴은 애완 용품 분야의 인터넷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자 했고 이는 페츠닷컴이 무너진 이유 중 하나이다. 반면 IT업계의 불황을 헤쳐 온 아마존(Amazon.com)은 달랐다. 아마존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Jeff Bezos) 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를 이끌었다.

이 두 기업은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떠올리게 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몇 가지 신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효과를 얻기 어렵다. 예를 들어 당신이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고 이러한 단기 이익 창출 계획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벌어들인 돈이 어느 틈엔가 사라져버린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고 만 욕심 많은 부부를 기억하는가? 이 책의 3장에서 다룰 테지만, 구글(Google) 창업자들이 구글을 상장하면서 내놓은 기업 목표는 바로 이와 같은 단기간에 큰 이익을 거두겠다는 생각에 반하여 나온 것이다. 황금 거위를 죽이는 게 결코 누구도 위하지 못한다는 확고한 신념이 구글의 창업자들이 지침으로 삼은 원칙이었다. 지금껏 구글은 매우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다.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신념을 진실이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좋은 것이라고 여기며 우리가 믿는 것은 진실하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여긴다. 따라서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하는 일이 좋은 것이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신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우리에게 이롭지 않아 보이는 일을 할 때조차도 부분적으로라도 좋은 게 있다는 신념으로 우리는 행동한다. 요가를 하는 대신 소파에 앉아 있는 행위는 운동이 좋다는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믿기 때문에 소파에 앉아 있는 행위를 합리화시킨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특정 상황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신념이 진실하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어머니의 경우가 이에 관한 완벽한 예이다. 어머니께서는 열세 살 때부터 담배를 피워오셨다. 이 책이 출간될 무렵 어머니의 연세는 일흔에 가까웠으나 어머니께서는 여전히 담배를 피우신다. 몇 번인가 담배를 끊으려 하셨지만 사실 어머니께서는 마음 속 깊숙이 담배를 펴도 자신은 괜찮을 것이라고 믿고 계신다. 담배가 여러 질병과 연관이 있다는 의학적 증거를 비롯하여 어머니께서 담배를 끊으셔야 할 이유는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계신다.

비즈니스에서도 똑 같은 일이 벌어진다. 기업은 이윤도 나지 않는 비생산적인 일들을 하곤 하는데 이는 기업이 갖고 있는 신념체계 중 일부가 그러한 일들이 효과가 있을 거라고 말해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부 기업들은 고객과 소통하는 데 사람보다 자동응답기와 같은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낫다고 믿고 있다. 그러한 기술이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비효율적인지에 대해 고객들이 아무리 불평을 해도 아랑곳 않는다.

당신이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는 사적인 관계에서만큼이나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브랜드 구축이란 고객들에게 결코 버리고 싶지 않은, 그래서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신념을 심어주는 과정이다. 고객들의 마음과 머릿속에 당신과 당신 회사, 당신의 가치관, 즉 당신의 브랜드를 창조하는 일이야말로 성공의 핵심 요소이다.

서론에서는 브랜딩이 무엇이며, 브랜딩이 왜 당신에게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출발점을 제시해줄 것이다.

추천의 글
모든 것은 브랜드로 통한다'는 명제를 이렇게 가슴에 와 닿게 보여주는 책은 없었다. 그저 제품 하나의 물리적 효용에만 매달려 있는 브랜드를 넘어 진정으로 영혼의 울림이 있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는 외침과 같은 감동으로 다가오는, 말 그대로 기대를 넘어서는 책!- 박재항,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장 / ‘모든 것은 브랜드로 통한다’, ‘브랜드 마인드’ 저자

많은 사람들이 브랜딩을 좁은 시각으로 보고 있다. 브랜딩은 기법이나 책략이 아니라 진심어린 자세에서 나타나는 진정성이란 것을 이 책은 명쾌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진정성이야말로 긍정적 알파(α) 컨슈머를 만들어 내는 첩경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사례를 알게 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남다른 가치를 지닌다.- 신병철, (주)브릿지 대표, 경영학박사 / ‘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 ‘쉽고 강한 브랜드 전략’ 저자

지나고 나서보면 성공하는 영화는 내용에서와 만드는 사람들의 태도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사람은 사람에게 감동을 받고, 바로 사람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내며, 그 경험이 브랜드를 결정한다. 이것이 진정한 브랜딩임을 이 책은 흥미롭게 보여준다. 태권브이를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브랜드로 키우려는 나에게 이 책은 브랜딩의 지침서로 오래 오래 쓰일 것이다.- 신철, 신씨네, (주)로보트태권브이 대표 / ‘엽기적인 그녀’, ‘편지’, ‘은행나무 침대’ 제작

모든 것은 사람에서 비롯되며, 사랑으로 귀결된다. 브랜드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이 책은 브랜드보다 오히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닫게 해준다. 고객이 당신과 대화하고, 경험하고, 감동받고, 마침내 사랑의 열병으로 치닫게 하고 싶은가? 그런 알파(α) 컨슈머를 만들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 이 책을 훔쳐라!- 정재윤, 마케팅공화국 대표 /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다’, ‘한국형 입소문 마케팅’등 저자

브랜딩에 대해 너무도 명쾌하게 이야기 해주는 책.
우화와 함께 재미있게 읽다보면 모호하게만 느껴졌던 브랜딩이 무엇인지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저자의 탁월한 시선에 공감하게 되고, 읽기 쉬운 번역으로 어려운 내용도 쉽게 와 닿는 것 또한 장점이다.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점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전문인은 물론 일반인이 접해도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진민, 마케팅컨설팅 그룹 자연인, 유기농 화장품 로고나 대표 / 전 마이클럽 부사장, ‘선영아 사랑해’ 등 카피라이터

자신을 강력한 브랜드로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브랜드’가 무엇이고 ‘브랜딩’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얘기해 주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재미있는 우화와 감동적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브랜딩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말해준다. 그렇다고 한 번 읽고 넘어가도 되는 책은 아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브랜드에 대한 통찰을 발견해 보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묘미이다.- 임문수, Right Management Korea 중부지사장 / ‘YOU, 퍼스널브랜드 성공전략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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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미경 님 2008.02.25

    사람은 사람에게 감동을 받고 사람이 경험을 만들어내며 경험이 브랜드를 결정한다

회원리뷰

  •     “(    &nbs...

     

     


    “(      )님, 당신이 바로 브랜드 입니다!”


     책의 겉표지를 넘기자마자 나오는 말이다.

    당신은 ‘브랜드’가 무엇이라고 생각해왔는가? 보통의 사람들이 ‘브랜드’라고 하면 떠올리는 몇 가지 단어들은 대체적으로 이름만 보고 선택하게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네임이거나 혹은 광고,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과 관련 있는 것들 일 것이다. 나 역시 ‘브랜드’란 구매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상품이나 회사의 브랜드 네임 (예를 들면, 아이팟, 코카콜라, 샤넬과도 같은 것들)만을 지칭할 것이라는 짧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 첫 장에 당신의 이름을 기입하는 순간, 상품이나 회사가 아닌 당신 역시 브랜드가 된다!


    “마케팅 관련 일을 하지 않는다고? 그래도 여전히 이 책은 당신에게 필요하다!”


     경영학이 아닌 다른 전공을 하는 평범한 대학생인 나에게 마케팅, 광고, 그리고 브랜딩이란 나와 전혀 관련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제 1 장 - 마케팅 관련 일을 하지 않는다고? 그래도 여전히 이 책은 당신에게 필요하다!” 부터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 어떤 사람이든 당신은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브랜드는 오직 코카콜라와 같은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프라 윈프리, 조지 부시, 그리고 당신 역시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충성고객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하나같이 고객과의 약속을 기대 이상으로 수행해낸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용된다. 누군가가 타인을 진정으로 대하고 온전히 상대에게 전념하여 상대의 마음을 얻을 때 그 상대는 한 사람의 충성고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역설하는 이 책은 단순한 브랜딩 서적을 넘어선 자기계발서로서의 면모도 보인다. 나 역시 읽는 동안 나는 얼마나, 또 어떻게 나 자신을 브랜딩 해왔는가 생각하게 되었다.


     평소 마케팅과 브랜딩, 그리고 광고가 어떤 점이 다르냐고 묻는다면 명쾌한 답을 내릴 수는 없었던 사람에게도 이 책은 무척 쉽게 다가온다. 마케팅이란, 브랜딩이란, 또 광고란 무엇인지 어떻게 다른지 그 개념부터 차근히 알려주는 이 책은 우화와 사례를 바탕으로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하듯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평소에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전문지식이 없던 나였기에 여러 사례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개념을 명확히 정립할 수 있었던 이 책은 나에겐 더 없이 좋은 브랜딩 입문서였다. 이 책에는 장황하게 개념을 늘어놓는 구닥다리식의 설명은 없다. 앉은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 갈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기 때문에 나처럼 브랜딩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던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쉽게 읽고 브랜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욱 깊이 생각 해 볼 수 있다.


    알파 컨슈머를 창출하라


     ‘긍정적 알파 컨슈머를 만드는 유니크 브랜딩’ 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알파 컨슈머를 창출하는, 혹은 그렇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한 사례를 통해 긍정적 알파 컨슈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그들을 어떻게 창출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알파 컨슈머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진정성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라’, ‘자신을 돌아보라’ 등 그 구체적인 방법도 챕터별로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특정 기업의 서비스에 감동을 받거나 혹은 실망하여 그 경험이 이후의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처럼 책에 제시된 내용 역시 누구나 겪을 만한 이야기들이었다. 그러나 비슷한 내용이 담긴 사례의 되풀이가 지루하기는커녕 이 익숙한 이야기들이 독자의 공감을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었고, 이러한 기업 사례를 통해 고객의 마음에 ‘유니크’하게 남을 수 있는 브랜드란 어떤 것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경험, 그 경험의 기저에 존재하는 진정성이 충성고객을 만든다면, 나는 스캇 데밍의 텍스트 구성력에 감동한 이 책의 충성고객이 되었다. 소극적인 내가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적극적 독자로 변화했으니 나 역시 이 책, 그리고 저자라는 브랜드에 매료된 것이다. 브랜드란 결코 마케팅 실무자들만이 경험하는 전문 분야가 아니다. 이 리뷰를 읽는 당신, 그리고 나 역시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브랜드란 무엇인지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해야 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유니크한 브랜드를 경험하고 창출할 수 있는 주체적인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   세상살이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브랜드다. 옛날에는 브랜드라는 말이 없었기에 브랜드라고 표현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
     

    세상살이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브랜드다. 옛날에는 브랜드라는 말이 없었기에 브랜드라고 표현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은 개인 뿐만 아니라 회사 상품 등 모든 것이 브랜드로 통한다. 어찌보면 이름은 자신의 고유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물론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긍정적 알파컨슈머를 만드는 유니크는 어떻게 자신의 브랜드르를 고객에게 각인시키고 고객이 자신의 브랜드를 전도시키는 전도자로 만드는 지를 알려주는 브랜드 마케팅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저자 스캇 데밍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면 그 고객은 충성고객이 될 뿐만 아니라 그 고객이 자신의 브랜드의 전도자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실례와 충성고객이 그 브랜드를 떠날 수 있는 경우를 다양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실예를 통해 책에 풍덩 빠지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어찌보면 이론적인 것은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일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이론을 넘어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도 안내해주고 있다. 저자는 알파 컨슈머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부분은 시간적인 노력보다는 경험적인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 고객이 생각한 것보다 더 고객이 느끼면 그 고객은 충성 고객이며 전도자가 될 확율이 월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답은 이미 나와 있는듯 싶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으로 바꿔말한다면 역지사지를 통해서 고객과 직원의 입장이 되어 보고 자신을 넘어서야 하며 자신이 한 말은 철저하게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부분도 많은 감동과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들었지만 특히 핵심고객만이 고객이 아니라는 말에 큰 공감을 했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단계는 차이가 있겠지만 고객을 분류해서 고객을 응대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회사에 큰 이익을 주든 작은 이익을 주든 고객은 다 고객이므로 고객을 차별대우하거나 단순화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의 얼굴과 생김새 말과 성격이 다 틀리듯 고객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원맨원브랜드를 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니 실행하기 불가능한 이론일수도 있다. 그러나 알고 실행하지 못하면서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모르고 아예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많은 차이를 나타낼 것이다. 지금 당장은 실천하기 어렵더라도 머리속에 잊지않고 꾸준히 넣어두며 이 말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   우리는 항상 생활가까이에서 브랜드라는 단어와 만난다. 우리의 일상이 펼쳐지고 있는 모든 공간에서 브랜드는 이미 ...
     

    우리는 항상 생활가까이에서 브랜드라는 단어와 만난다. 우리의 일상이 펼쳐지고 있는 모든 공간에서 브랜드는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그 공간은 치열한 브랜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많은 기업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대중에게 전파하고 각인시키기위해 수많은 비용을 쏟아 붓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광고와 마케팅과 브랜딩 이라는 요소들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광고와 마케팅, 브랜딩의 차이를 제대로 구별해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광고로 브랜드를 만들어내거나 브랜드를 단순히 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경향이 짙다.

     

    우리가 통상 브랜드라고 부르는 단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줄임말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란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경쟁자와 구별, 표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명칭, 용어, 상징, 디자인 및 그 외의 경험적 특징들 모두를 모아 놓은 것이다. 결국 그것은 기업이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강력하게 인지시키고 경쟁자로부터 차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렇기에 브랜드란 것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대상에 대한 강력한 인식이나 신념이 될 정도로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자이자 컨설턴트인 스캇 데밍은 자신의 책 <긍정적으로 알파컨슈머를 만드는 유니크 브랜딩>을 통해 강력한 브랜딩이란 꼭 기업의 마케팅이나 광고 책임자가 아닌 그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고객 서비스임을 깨닫게 해준다. 그것은 모든 조직과 모든 사람들 자체가 브랜드라는 인식이 그 바탕에 있기도 하다. 단순한 일회성 제품의 판매는 긍정적인 브랜딩이 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기만 하다. 하지만 제품의 판매로 인해 맺어진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 가능하며 의미있고 유익한 관계로 이어나가는 것이야말로 강력한 브랜딩이 될수 있으며 그러한 고객과의 관계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발전시킬수 있는 주체가 바로 자기 자신이기에 우리 모두는 그 자체로 브랜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알파컨슈머란 첫째라는 의미의 알파와 고객을 뜻하는 컨슈머가 합성된 단어이다. 즉, 제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정보와 평가까지 덧붙여 퍼뜨리는 <첫째가는 고객'을 뜻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때 인위적인 마케팅이나 광고전략 보다 긍적적인 소수의 알파컨슈머가 더 커다란 기업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저자 스캇 데밍 역시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그러한 사례들을 열거하고 있다.  저자가 20년이 넘게 애용하며 충성스런 고객이라 했던 시어즈백화점의 경우가 바로 가장 부정적 전도사를 만들어내는 경우를 보여준다. 세탁기의 작은 부품하나 때문에 비롯된 시어즈측의 잘못된 고객응대는 충성스런 고객을 잃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것은 단 한번의 심각한 부정적 경험으로 인해 브랜드가 얼마나 빠르게 훼손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결국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갈때 고객은 신뢰를 갖게 된다. 저자는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다는 가장 심오한 수준의 욕구와 연관이 있음을 지적해낸다. 단지 물건을 팔 수 있는 대상이나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닌 진정으로 고객에게 다가서야만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인식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브랜드는 마음이 오고가는 감정적인 관계이며 과거와 달리 현재는 그러한 마음가짐이 없다면 급격히 무너지는 신뢰앞에 모든 고객들은 떠나고 말것이다. 오랜기간 공들여 쌓아왔던 자신의 브랜드가 일순간에 무너지는 경험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각장을 열어주는 짧은 우화는 그 장에서 저자가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 양치기 소년이나 토끼와 거북이의 토끼처럼 눈앞의 이익과 결과에 급급한 자세로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도태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뿐이다. 물통에 돌을 담아 물을 먹는 까마귀나 튼튼한 벽돌로 집을 지어 늑대의 피해를 막아냈던 아기돼지처럼 우리의 삶에는 번득이는 지혜로 다가서야 하며  사자와 생쥐의 생쥐처럼 진정으로 약속을 지켜내는 신뢰와 믿음만이 강력한 브랜드 구축이라는 이 책의 핵심요소로 접근하는 길임을 인식해야할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고객들의 마음과 머리속에 자신과 자신의 조직에 대한 브랜드를 창조하는 성공의 핵심요인이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지금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브랜드가 붙어 있지 않은 물건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고, 온갖...

    우리는 지금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브랜드가 붙어 있지 않은 물건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고, 온갖 매체를 통해 하루에도 수십 개, 어쩌면 수백 개의 브랜드와 만나고 있다.

    이처럼 자주 접한다고 해서 우리가 브랜드를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유니크 브랜딩>(비앤이북스. 2008)은 이 물음에 ‘아닙니다. 착각은 이제 그만.’이라고 답한다. 브랜드하면 떠오르는 코카콜라, 아이팟 등의 ‘제품’이나, 삼성, GM, 애플 같은 ‘기업’이 브랜드의 동의어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브랜드는 한마디로 고객과의 관계다. 제품이나 기업과 같은 사물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브랜드가 놓여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브랜드는 마케팅과도 다르며, 마케팅의 수단인 광고와도 다르다.

    그렇다면 브랜딩은 무엇일까? 이는 브랜드 경험이다. 고객과의 관계가 브랜드라면, 그 관계속 에서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브랜딩인 것이다. 저자 스캇 데밍은 이 책을 통해 브랜딩의 잔재주나 기교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브랜딩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하나, 브랜드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는 역할에만 충실하다.

    기대를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과 브랜드 약속, 그리고 진정성”. 246쪽에 이르는 글은 결국 표지에 적힌 이 한 줄의 문구를 전달하기 위한 설득의 과정이다. 독자는 사람 사이의 관계로 브랜드를 풀어나가는, 일명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해한 후에야 경험, 약속, 진정성의 의미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저자는 ‘우화’라는 장치를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총 10편의 우화를 만나게 된다. 양치기 소년, 토끼와 거북이, 까마귀와 물병, 아기 돼지 삼형제 등 한국의 독자에게도 친숙한 우화들은 낯선 개념들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우화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물꼬를 터주는 역할. 그 후로는 체계적인 분석과 명확한 개념 정립을 통한 브랜딩의 세계가 쉬운 언어로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술술 읽힌다는 뜻은 아니다. 행간에 숨은 뜻을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가 결론으로 제시한 마지막 5쪽(238-242)에 핵심 내용이 정리되어 있지만, 이것이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되려면 결론 앞 237쪽을 차분히 읽어가야 한다.

    저자의 마지막 말은 “당신이 바로 당신의 브랜드라는 것”이다. 브랜드를 ‘관계’의 측면에서 바라볼 때 이는 당연한 결론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에게만 브랜딩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브랜딩은 인간관계의 모든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고, 넓은 시각으로 볼 때에만 제 역할을 다한다. 브랜딩의 입문서이자 필독서, 하나의 지침서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


    [놓치면 후회하는 밑줄]

    "브랜드는 손이 아니라 품성으로 만든다.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브랜드를 좌우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관계다. 그리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언제나 옳다. 어떤 브랜드가 귀하게 느껴지는 것은 재능이나 테크닉 때문이 아니다. 브랜드 속에 그대로 녹아 있는 살아온 세월이나 살아가는 방식 또는 브랜드를 대하는 태도 때문이다."

  • 브랜딩에 대한... | 11**221 | 2008.03.1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 책에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총 10개의 우화가 실려있다. 그 우화들 속에서 이 책은 '브랜딩'이라는 개념을&n...

    이 책에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총 10개의 우화가 실려있다.

    그 우화들 속에서 이 책은 '브랜딩'이라는 개념을 연관시켜 설명해나가고 있다.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사실 '유명 브랜드'라고 할 때만 단어를 써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했다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브랜딩이랑 마케팅, 광고는, 모두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경영을 공부했거나 했다면 모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정확히 구분하긴 어려운 것 같다.

    여기서는 그 각각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적절한 예시를 통해 말해준다.

    거기서 출발하여, '브랜드'에 주목해서 그것에 대한 좀더 자세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책이 바로 이것이다.

     

    대통령, 헐리웃 스타들 등의 이야기로 브랜딩에 대해 시작하고, 그 다음에 각 chapter를 나누어 브랜드의 정의와 그 구축방법, 고객 끌어모으기, 직원과 고객 대하는 방법, 자신을 극대화시키는 법, 브랜딩을 높일 수 있는 태도, 최고의 브랜딩을 만들어가는 전략 등을 사례 등을 들어 알아보기 쉽게 기술해놓았다. 중간 중간에 자신의 경험이나 브랜딩에 대한 사회적 관점, 잘 아는 인사들의 예 등은 딱딱하지 않고 좋았다.

     

    사실 경영에 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브랜딩 전략은 조금 알게 되었다.

    특히, 브랜딩 구축 태도에서 나오는, 역지사지의 자세와 직원과 고객 대하는 태도에 관한 내용은, 경영이라는 사회에서 통하는 것 역시 '진심어린 마음과 진정성, 정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또, 경영을 이루는 요소가 꽤 복잡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에 관한 명칭들도 조금 알게 되었으며, 경영에 대한 관심이 좀더 커지게 되었다. 이 책은 상식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아니면 브랜드 경영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모처럼 경영적 마인드를 배우고, 삽입되어 있는 우화들로 인해 편하게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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