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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정의로운 사전
| | 150*210*20mm
ISBN-10 : 1158711123
ISBN-13 : 9791158711122
열네 살의 정의로운 사전 중고
제조자 / 수입자 박일환 | 출판사 청어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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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7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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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0mm X 210mm X 20mm, 436g
제조일자
2019/8/17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박일환
재질
이미지참고
A/S책임자&연락처
02-3143-4006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더 인간답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30개의 말들 십 대, 아름답고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우리는 학교나 가정, 심지어 친구 사이에서도 정의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건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우리의 마음속에 개인적인 측면에서건 사회적인 측면에서건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고 싶은 간절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지만 정의롭게 살기 위해서 우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실천으로 옮겨야 하는지와 같은 문제에 이르면 그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기본 개념을 익히고 그것과 우리 사회, 나아가 세계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연결지어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에는 정의와 관련된 30개의 용어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하나 깊이 들어가서 탐구하자면 용어 하나에 책 한 권이 필요하겠지만, 최대한 압축해서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유, 평등, 민주주의와 같은 고전적인 용어부터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생겨난 용어들도 함께 실었는데, 동물권이라든지 정보혁명, 생명윤리 같은 용어들이 그렇습니다.
이 용어들의 뜻을 따라가다 보면 제대로 된 고민의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 모든 고민의 중심에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로운 세상의 모습이 놓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먼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해 왔는지 알아야 할 거예요. 그러다 보면 중요한 용어와 개념들을 마주치게 될 텐데요. 그 용어들 속에 인류가 지금껏 고민해 온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나 평등 같은 말들이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어 왔는지 알게 되면, 앞으로 우리가 그 말 속에 담긴 정신을 어떻게 실현해야 할까 하는 과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이해하고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꾸어내지 못해요. 앎이 실천과 연결될 때만 변화의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박일환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시집 『지는 싸움』, 『덮지 못한 출석부』, 『등 뒤의 시간』, 청소년시집 『학교는 입이 크다』, 『만렙을 찍을 때까지』, 장편소설 『바다로 간 별들』과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어휘 늘리는 법』,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 등의 책을 냈다. 지금은 30년간 이어온 교사 생활을 정리하고 다양한 글을 쓰며 지내고 있다.

목차

자유/평등/정의/민주주의/공화국/참정권/청소년 참정권/표현의 자유/법/윤리와 도덕/인권/학생 인권/동물권/노동자와 노동조합/난민/소수자/페미니즘/진보와 보수/자본주의/사회주의/국가/시민/개인과 사회/저항권/제국주의와 식민지/전쟁/경쟁과 협력/환경과 생태/인터넷과 정보혁명/생명윤리

책 속으로

여기서 기회의 평등과 함께 결과의 평등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게 돼요. 누구나 똑같은 조건을 갖고 태어나는 건 아니잖아요. 집안 환경이나 신체 조건이 다른 건 스스로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따라서 좋은 조건을 타고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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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기회의 평등과 함께 결과의 평등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게 돼요. 누구나 똑같은 조건을 갖고 태어나는 건 아니잖아요. 집안 환경이나 신체 조건이 다른 건 스스로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따라서 좋은 조건을 타고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애초에 출발선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이런 한계를 보완해 주고, 조건의 불평등을 완화시켜 줄 필요가 있다는 거죠.
평등 | 22쪽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게 어렵다는 걸 비유해서 나타낸 말이죠. 4?19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을 거예요. 1960년에 이승만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저질러서 수많은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쳤어요. 그 과정에서 수백 명의 학생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고요. 4?19 혁명은 그렇게 젊은 학생들의 핏자국 위에서 피어났어요.
민주주의 | 38쪽

공화 정치의 정신은 국가 운영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학교 안에서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어요. 요즘은 모든 학교에서 학급회장과 학생회장을 직접선거로 선출하잖아요. 그렇게 뽑힌 대표들을 중심으로 학생자치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는 거죠. 그런데 학생들의 대표가 된 친구들이 학생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학급이나 학생회를 운영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면 학생자치 활동에서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인 권리가 있어요.
공화국 | 47쪽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만 15세부터 취업을 해서 일할 수 있어요. 일을 하는 만큼 급여를 받을 테고 당연히 그에 따른 세금도 내야겠죠? 만 18세면 돈을 벌 수 있고, 군인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결혼도 할 수 있는데 왜 투표권은 없을까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혼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가정을 꾸려갈 정도의 나이가 됐다는 건 인정하면서도 투표권을 제한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게 만 18세 참정권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주장인 셈이죠.
청소년 참정권 | 62쪽

학생에게 공부가 중요한 건 맞지만, 공부에 모든 것을 종속시켜서는 안 된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게 중요하고, 공부에 열중해야 하는 신분이라는 이유로 인권을 제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학생 인권 | 97쪽

동물 보호가 인간의 이익을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 동물을 다루는 방식에 제약을 가하는 거라면, 동물권은 동물 고유의 권리를 지켜 주어야 한다는 건데요. 동물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물을 위해 인간의 이익을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데까지 나아가기도 해요.
동물권 | 108쪽
우리나라 사람들도 한때는 난민 신세로 전 세계를 떠돌았잖아요. 일제강점기에 만주와 시베리아로 간 사람들이 바로 난민이었고, 6.25 전쟁 당시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살길을 찾아 낯선 나라로 가서 정착했어요. 그런 한국인들을 받아 주고 보살펴 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생각해 보세요.
난민 | 129쪽

프랑스의 페미니스트 브누아트 그루가 “페미니즘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지만, 남성 우월주의는 매일 사람을 죽이고 있다.”라는 말을 했어요. 이 말 속에도 남성이 아니라 ‘남성 우월주의’가 등장하잖아요.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힐 때 남성과 여성이 똑같이 존엄한 인간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페미니즘 | 146쪽

카카오톡을 이용해 음란물이나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례가 많다는 얘기를 들어 봤을 거예요.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가짜뉴스를 많이 퍼뜨린다는군요.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바탕이 되기도 하지만,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뜨리는 집단도 있어요. 인터넷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행위인 셈인데, 그럴수록 네티즌들의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죠.
인터넷과 정보혁명 | 240쪽

인간복제가 현실로 드러난 상황에서 어떻게든 생명윤리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내야 한다. 이럴 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고, 복제기술이 남용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명윤리 |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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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가까이 있는 정의로운 순간들 청소년 여러분, 요새 많이 힘들지 않나요?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 그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어요. 경제적인 양극화 문제, 치열한 경쟁의 격화, 개인 중시 풍조 등이 청소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 가까이 있는 정의로운 순간들
청소년 여러분, 요새 많이 힘들지 않나요?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 그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어요. 경제적인 양극화 문제, 치열한 경쟁의 격화, 개인 중시 풍조 등이 청소년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예컨대, “10억 원이 생긴다면 죄를 짓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은가?”라는 설문조사(83쪽)에 따르면 전보다 더 많은 청소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부조리한 현실을 거부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움직임이 있었어요. 부당한 통치 권력에 맞서 그 추운 겨울에도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고, 선거 연령을 낮추라고 요구를 하며 피켓을 들기도 했으니까요(청소년 참정권, 57쪽 참조). 그런 청소년 여러분이 얼마나 대견하고 든든한지 몰라요.
청소년들은 정의와 관련된 개념들을 구체적으로 알든 모르든 간에 이미 사회의 많은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분명한 자신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건 바로 내 옆에서 정의롭지 못하고 부조리한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 책에는 체벌, 두발 제한 등 학생 인권(97쪽)에 관해서도 다루었으니 당사자인 청소년 여러분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기 바랍니다.

정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정의를 둘러싼 개념들도 시대에 맞게 새롭게 변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없던 개념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동물권이나 생명윤리, 인터넷 혁명이 그것입니다.
동물권(105쪽)의 경우, 우리 주변이 반려동물로 넘쳐나는 상황과는 달리 현실은 의학 실험이나 공장식 사육에 의학 동물 학대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생명과 감정을 가지고 존재이므로 그들에게도 기본적인 권리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의학기술의 발달로 야기된 생명윤리의 문제(245쪽)도 심각합니다. 특히 생명복제를 둘러싼 문제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데다 의학뿐만 아니라 법률, 도덕, 철학, 종교 등 여러 부분에 걸쳐 있어서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이른 시간 안에 각계의 지혜를 모아 생명에 대한 새로운 윤리 기준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인터넷과 정보혁명(235쪽)은 우리 사회에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드리웠어요. 우리나라의 촛불 혁명,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은 인터넷 혁명이 가져다준 좋은 사례에 속하겠죠. 다만, 가짜뉴스가 인터넷 공간에 난무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폐해는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 열네 살의 가슴에 담아 보자
그럼 이 책에 담겨 있는 용어들은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에게만 중요한 가치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인류의 다른 모든 나라가 더 아름답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반드시 다 함께 추구해 나가야 할 보편적인 인류의 가치들입니다.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인류가 지향하는 가치들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런 가치들을 가슴에 담고 나보다는 우리가 더 강조되는 세상, 그런 마음가짐이 개인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사회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으로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더불어숲을 만들어 가는 지혜, 그 아름다운 이름들을 가슴에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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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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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난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정리되지 않은 머리속에서 멋져 보이는 단어 몇 가지를 꺼내 조합해서 말할까. 그 어려운 걸 내 아이들에겐 어떻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커가면서 질문이 많아질수록, 내 안에도 요동이 친다. 그런데 그런 걱정을 없애줄, 쉬운 설명책이 나왔다.

    <열네 살의 정의로운 사전>(박일환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9).

    자유, 평등, 정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페미니즘, 진보와 보수, 인권, 법, 전쟁...우리가 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의미를 물었을 때 망설여지는 30개의 키워드를 30년 베테랑 선생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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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단어별로 핵심 정의가 나오고, 뒤이어 이 키워드의 기본적 의미와 어원, 지나온 이야기를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주시듯 쉽게 알려주고 있다. 초등학생인 우리집 큰 아이가 봐도 될 만큼 쉬운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30개의 말들'이란 카피처럼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핵심 키워드들이 소개되어 있어, 개념부터 응용까지 잘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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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책이 어른에게도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이 키워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지금 나에게 국가란 무엇인지, 시민이란, 진보와 보수란, 자유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한 키워드를 제시했을 때, 사전적 의미는 같지만 받아들이는 의미는 천차만별이다. 10대가 느끼는 것과 40대가 느끼는 국가의 개념이 다르고, 세대별로 상황별로 받아들이는 의미가 저마다 다르다. 특히 요즘처럼 사회가 혼란스럽고 뉴스가 시끄러운 상황이라면, 그 의미는 더욱 달라지기 마련이다. 지나온 시간, 살아온 경험치에 비추어 자신만의 정의가 내려지게 된다.

    책에 나온 '좌파와 우파라는 말의 유래'도 재미있었다. 프랑스혁명 이후에 부르주아 계급이 등장하였는데, 그들은 국민의회를 토̕ 혁명정신을 실현하고 새로운 질서를 바탕으로 한 국가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회의장의 좌측에는 개혁을 원하는 공화파가, 우측에는 기존 왕권을 지키려는 왕당파가 앉아서 지금까지 좌파와 우파로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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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요즘 책 읽기에 관심이 커지면서, 모르는 단어에 대해 계속 묻는 과정이 반복된다. 쉬운 단어는 설명을 해주지만, "엄마, 정의가 뭐야?"라고 물었을 때 대답하기 난감할 것이다. 그럴 때 "정의란 말야..."라면서 이 책을 건네주면 아이도 그 개념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맨 마지막에는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정의로운 말들'이란 챕터로, 유명인사의 허를 찌르는 명언이 이어진다. 이 책은 단순히 단어를 설명하는 설명모음집이 아니라, '더 인간답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을 모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열네 살에게 더없이 좋은 인생 길잡이 책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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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를 쓰는 학교 선생님이 은퇴후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저작 활동을 열심히 해주시는 것 같아 반가운 책 [열네 살의 정...

    시를 쓰는 학교 선생님이 은퇴후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저작 활동을 열심히 해주시는 것 같아 반가운 책 [열네 살의 정의로운 사전]을 세상의 가치들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요즘 더 어수선하고 빠른 사회의 변화로 개인이 삼아야 할 가치들에 대해서 더 혼돈스러운데 아이들이 체감하는 정도도 다르지 않겠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사건(현상)에 맞는 가치를 알고 찾아가는 과정이 있다면 나중에 더 멋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겠죠? 사전이라는 책 이름에 어울리게 서른 가지의 사회적인 용어와 가치들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들어봤을 시의적인 사건 소개 등으로 딱딱하지 않게 설명하고 각 용어 마지막에는 생각해 보기란을 통해서 생각 확장을 할 수 있는 질문도 담겨 있습니다. 서른 가지의 용어는 다음과 같아요. 무미건조한 사회 교과서의 틀을 넘어서 아이들이 조금 더 사회에 대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생각의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서른 가지가 되니 한 자리에서 주욱 읽어가기 보다 관련 가능한 용어나 한 용어에만 집중해서 읽고 생각을 더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지금 열네 살인 참이는 하브루타 수업을 지향하는 선생님의 5분 읽기 녹음 기록에 이 사전 책으로 매일을 채웁니다. 혼자 읽고 나서 궁금해 지는 것을 가족과 나누기도 하며 새롭게 사회 용어들을 지적으로나 생활적으로 체화해 보기 위해 시도를 해 봅니다.

    그 중 아이들과 경쟁과 협력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읽고 생각해 보기 란으로 문제를 느끼는 체감도와 각자의 해답을 나눠 봤습니다. 독서를 생활에 중심이 두는 가정이긴 하지만 독서후 활동에 대해서는 엄격하지 않은 터라 이렇게 생각 나누기가 가능한 책을 읽을 때 즉흥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쟁과 협력의 문제는 위와 같습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제법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1번은 어른으로서도 답변하기 쉽지 않아 보이죠? 사회, 국가라는 추상적이고 책무가 느껴지는 단어를 학교 교실로 바꿔 보자고 아이들에게 제안했더니 중학생인 두 아이가 성적 위주의 우리 교실 환경에 대해서 성토를 합니다. 세 번째 문제를 이야기할 때는 막내의 수업 분위기가 느껴져서 아이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학모로서 좋았습니다. 저자도 밝혔듯이 논술 교육 교재로도 유용하겠어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딱딱하고 지루할 가치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제가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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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여된 욕구를 메우려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심리다.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지 못하는 상황에서

    먹방을 통해 식욕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낀다거나,

     일상에 찌들어 충전과 힐링할 무언가가 필요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다양한 형태의 여행 관련 프로그램이 대거 편성되어

    그것을 보며 욕구 충족을 대신하는 경우가 바로 그런 것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왜 우리사회에서

    수많은 이들이 정의를 부르짖고 그것이 유행처럼 번져나가는가가 대강 설명이 되리라 본다.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이자 정치철학자인 마이클 센들이 저서한 정의란 무엇인가

     한국에 출간되자마 베스트셀러 차트에 오르고,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정의로움은 반드시 습관일 필요가 있다.

     지금의 어른들이 한 단계 아래 세대의 청년들과 아이들에게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정의가 무언인지 몰라서가 아닐 것이다.

     정의를 알면서도 그것을 정의라고 말하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그 일련의 과정들이 제대로 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부터 정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여러 사례와 경험들을 통해 정의로움을 꾸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열네 살의 정의로운 사전

    소위 청소년을 위한 정의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

    주 독자층의 설정이 청소년으로 되어 있지만,

     성인이 읽어도 무방할 정도로 여러 분야의 내용들이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소개된 내용을 토대로 과연 우리사회에서 정의로움이 과연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하고

    다른 사람들과 토론해보는 과정을 통해 정의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내려 보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나갔으면 좋겠다.

     

     정의로운 사회 출발은 거기에서부터라고 생각한다.

     

     

     

     

     

     

     

     

  •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살기를 원한다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무전유죄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살기를 원한다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무전유죄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에서 정의를 생각해 본다 30개의 정의로운 용어들이 인류의 미래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자유와 평등,정의,민주주의 공화국,국민의 선거권과 국민들의 인권,선진국보다 적은 노동조합까지 개인의 윤리와 사회에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과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이야기를 하고 있다

    30개의 정의로운 말들 중 하나를 골라보라고 했더니 초등아이는 민주주의를 뽑았다 사회주의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온다 나는 사회주의자라는 모 장관이 생각나기도 하고 북한이 지시를 따랐다는 보도 내용이 생각이 나서 이 시대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자유를 읽고 나니 생각해 보기 3문항이 있었다 아이에게 1문항을 물어보았다 아이는 학교에 교칙이 있지만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편하다고 말해 주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초등학교라서 그런지 너무 자유롭다

    우리나라가 노동조합 비율이 낮은 이유는 개인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아서다 오직 노예를 원하는 것이다 어쩌면 없는자는 교육적 노예,금융노예,노동의 노예로 일생을 살아야 가야하는지 모른다

    정의는 공정한 분배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격차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이다 영화 기생충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의는 세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다 분배,교정,절차로 나눌 수 있다 군사정권을 통해 정의를 실현한다고 했지만 공정한 절차와 견제가 실행되지 않았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

    국가는 국민이 있어야 존재한다 다수의 국민이 지배하는 정치체제가 민주주의다 개인의 양심을 저버리고 사회적 비난을 받는 이들에게 윤리와 도덕적 양심을 아느냐고 말하고 싶다 법과 관련된 인물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지금 정의에 대해 다시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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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네살의 정의로운 사전 | ok**un | 2019.09.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열네살의 정의로운 사전 청소년들이...

    열네살의 정의로운 사전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정의란 ?

    공부가 중요시 되다보니 청소년들이 정의라는 것을 생각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네요

    이책에서 말하는 정의란 어른인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 비교해볼때 거의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의 생각이 올바르지 않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 하겠죠 !!

    수많은 동영상에 노출되는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

    아직은 가치관을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올바르지 못한 가치관을 가지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드는현실

    요즘 뉴스를 보면 부모백이나 돈이 있으면 좋은 대학을 갈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수험생들이 뉴스를 보면 기가찰 노릇이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런 현실속에서도

    no 재팬을 외치며 일본상품불매운동을 하는 학생들이나

    선거 연령을 낮추라고 요구하며 피켓을 드는 학생들도 있으니 말이에요

    요즘 청소년들이 정의에 대해 정확히 개념을 알고 있든 모르듯 간에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건 자신의 입장이 있다는 사실 !!

    더불어 사회에서 부조리하고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 !!

    자신의 의견을 낼수 있는 마음 가짐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자세

    갠적으로 이건 청소년들이 가져야할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이책에서는 더 인간답게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30여개의 사회문제를 제시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기를 통해 자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 보고 있구요

    물론 깊은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

    상식정도의 느낌도 들기도 하지만 이책에서 언급하는 내용정도의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입시 면접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라 칭할수 있는 정의 !!

    정의를 둘러싼 개념들은 현실을 반영하기에 예전에는 없는 개념들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특히 인터넷에 대한 정의는 계속 변하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의 전성시대로 우리는 더 많은 정보에 노출

    산업혁명이후 인터넷 혁명은 우리 생활을 많이 변화 시켰죠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할수 있답니다

    유튜브를 보더라도 일인 미디어가 대세를 이를 정도로

    큰힘을 발휘하고 있다 는 걸 알수 있죠

    국가가 언론을 통제한다 하더라구요 먹히지 않는 시대가 됐다고 볼수 있겠는데요

    물론 중국이나 북한 같은 사회 주의 국가에서는 인터넷까지 통제하고 있긴 하지만

    그만틈 인터넷의 위력을 길감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238p

    생각해보기

    1.인터넷이 정보혁명을 가져 왔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많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

    2.인터넷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윤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한다면

    어떤 내용들을 담아야 할까요 ?

    3.인터넷이 퍼뜨리는 가짜 뉴스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43p

    책의 마무리코너에는

    소리내어 읽고 싶은 정의로운 말들을 담고 있답니다

    인간은 부당해도 신은 공정하다

    경국 정의가 승리한다 -헨리 웨즈워스 롱펠로우

    자유는획득하는 것보다 간직하는 것이 더 어렵다 - 존칼훈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정의란 ?

    이책을 읽어 본다음 생각해보기를 통해 정의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볼수 있는 기회를 접할수 있을거 같네요

    갠적으로 이런 내용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토론해보면

    정의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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