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고야: 검은 관능의 시선(ART BOOK 11)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143쪽 | A5
ISBN-10 : 896053143X
ISBN-13 : 9788960531437
고야: 검은 관능의 시선(ART BOOK 11) 중고
저자 파올라 라펠리 | 역자 박미훈 |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정가
9,500원
판매가
8,550원 [10%↓, 95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9년 1월 1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5,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8,550원 [10%↓, 95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 배송정책 - 주문확인 후 1일~3일 배송완료 기준(토.일.공휴일 제외) - 공휴일 및 일요일은 배송 않됨 - 출판사의 사유로 배송 지연 및 판매자의 임의대로 주문취소 될 수 있는 점 이해 바랍니다. - 제주도 / 도서 산간지역은 배송료 외에 항공료 및 선박료(택배사 공식운임 적용)를 추가로 부담하셔야만 합니다. - 군부대는 택배사의 배송불가 지역입니다. 군부대 주문시에는 임의대로 주문 취소함을 양해바랍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27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nh5*** 2019.11.01
226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kfl*** 2018.06.28
225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kfl*** 2018.06.28
224 중고일줄 알았는데 중고가 아니드라구요 새책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aldud5*** 2018.02.23
223 상태가 아주 좋아여 5점 만점에 5점 cjsrh*** 2018.02.07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검은 관능의 시선, 고야의 삶과 예술!

『Art Book』시리즈《고야: 검은 관능의 시선》. 이 시리즈는 서양 미술 거장들의 삶과 예술을 당대의 문화적이고 사회적이며 정치적인 문맥 속에서 보여주는 예술서이다. 화가의 삶과 작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적ㆍ문화적 배경, 주요 작품들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

제11권《고야: 검은 관능의 시선》. 프란시스코 고야의 수많은 유화, 드로잉, 판화 작품들의 특징은 아름다움과 공포, 그리고 폐부를 꿰뚫는 듯한 정직함이이다. 이 책에서는 18세기 스페인 화가 고야의 드라마틱한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예술가의 삶과 예술을 포함하고 있는 이 책은 300여 점의 화려한 원색 도판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본문 내용을 역사적, 문화적 배경, 주요 작품들의 분석 등으로 나눴으며 각각 색깔을 달리해 독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색인을 통해 예술가의 주변 인물들과 동시대 다른 예술가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 책에 실린 작품들의 소장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_ 파올라 라펠리
밀라노 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195년부터 미술교육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1990년대부터는 저널리스트로 활약해왔다. 엘렉타 출판에서 ‘아트북’ 시리즈 중 여러 권을 출간했으며, 레오나르도 아르테 출판사에서는 『L’uomo e il movimento』(2002)을 출간했다.

옮긴이_ 박미훈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연구논문으로 「17세기 네덜란드 장르화의 포도주 마시는 여인상 연구」가 있다.

목차

1746-1779 젊은 시절과 꿈
시골에서 아카데미로
변화의 고통을 겪는 유럽
이탈리아에서 만난 새로운 역할 모델
취향의 변화
종교화로의 진출
성 요셉의 꿈
프란시스코 바예우에서 / 왕립 태피스트리 제작소까지
18세기: 사치, 전쟁 그리고 종교
빨래하는 여인들

1780-1792 성공이 더 확실해지다
왕립 아카데미에 들어가다
신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중요 초상화, 개인적인 행복
돈 루이스 왕자 일가
높아가는 명성
꺼져가는 세기의 마지막 광채
성 이시드로의 목장
마지막 태피스트리 밑그림들과 다른 대작들
결혼식
격동기

1793-1803 마지막 명성
생존 투쟁 그리고 재기
유럽 미술의 경향
‘폭군’
창안으로부터 비롯된 영광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성의 잠은 괴물을 낳는다
궁정 화가 고야, 풍자가 고야
낭만주의의 출현
벌거벗은 마하

1804-1818 고야, 역사의 기록자
어렵고 불확실했던 시기
나폴레옹과 예술
거인상
예술가로서의 시선과 애국자로서의 시선
변화하는 모습: 국민과 국가
전쟁의 참화
새로운 스페인에서 시련을 겪다
1808년 5월 3일, 마드리드 저항군의 처형
투우의 세계
시대의 종말
새로운 조국을 위한 미사

1819-1823 조짐이 보이느 새로운 사건들
‘킨타 델 소르도’
주목받는 과학과 기술
의사 아리에타와 고야의 초상
‘검은 그림’ 연작
새로운 세기의 등장
아스모데아
고뇌, 광기 그리고 환상
위대한 인물들의 죽음
성 이시드로의 순례

1824-1828 마지막까지 왕성한 활동을 한 천재
연이어 발생하는 사건들
예술은 시대와 함께 변화한다
두 명의 ‘피카도르’
보르도 시기
도전의 시대
보르도의 황소
마지막 불씨
개인의 자유와 전체의 자유
보르도의 우유 파는 여인

찾아보기
소장처 색인
인명 색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검은 관능의 시선- 고야 고야는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신비롭고 혁신적인 화가이다. 그는 일생 동안 인물을 그렸는데, 초상화에서 인물화로 전환하였다. 1800년 《카를로스 4세의 가족》에서는 당시 궁정 사회의 인습과 무기력, 퇴폐가 뚜렷하게 나타나...

[출판사서평 더 보기]

검은 관능의 시선- 고야

고야는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신비롭고 혁신적인 화가이다. 그는 일생 동안 인물을 그렸는데, 초상화에서 인물화로 전환하였다. 1800년 《카를로스 4세의 가족》에서는 당시 궁정 사회의 인습과 무기력, 퇴폐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유명한 《옷을 입은 마하》《옷을 벗은 마하》(1800∼1805)에서도 에스파냐의 전통적 여성이 잠자는 비너스라는 고전적 주제에서 벗어나 강한 리얼리티로 표현되어 있다. 위험하고 관능적인 여성 표현 등 고야의 인간관은 차차 악마적 분위기에 싸인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경향에서 일대 전환한 동기는 청각을 잃을 정도의 중병을 앓은 체험과 나폴레옹군의 에스파냐 침입으로 일어난 민족의식이었다.
고야의 성격이 반항적이고 행동이 난폭했다는 설은 입증할 만한 증거가 거의 없지만 그가 혁명적인 예술가였던 것만은 분명하다. 당대 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을 묘사한 그의 수많은 유화·소묘·판화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적·사회적 격변을 반영하고 있다. 직속 후계자는 없었지만 독창적인 그의 업적은 19세기 후반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인상주의에 이르는 유럽의 새로운 미술사조를 이끈 프랑스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들라크루아도 고야를 숭배한 화가 중의 한 사람이었다. 20세기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 화가들도 고야의 작품을 찬양했다.
‘Art Book’ 시리즈의 『고야』는 이러한 고야의 삶과 예술을 300여 점의 화려한 원색 도판과 알기 쉬운 해설로 풀어냈다. 스페인의 대표적 화가이자 전 시대 예술계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미술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고야의 작품세계를 탐구해보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고야: 검은 관능의 시선 | su**est | 2014.10.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트북 시리즈 중의 한 권인 이 책은 거의 문고판과 같은 사이즈다. 다른 책들을 구매하다 얼결에 사버린 책이라 그리 큰 기대...

    아트북 시리즈 중의 한 권인 이 책은 거의 문고판과 같은 사이즈다.

    다른 책들을 구매하다 얼결에 사버린 책이라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140여쪽의 분량도 그렇고 책의 크기도 그렇고.

    만만하게 보며 읽기 시작했는데 책 읽는 속도가 나지 않을만큼 깊은

    내용을 담고있다. 

    고야의 작품들과 그의 일생을 풀어나가는 것 외에도 험난하고 다사

    다난했던 18세기 유럽사를 훑어나가는 것 때문에 본의 아니게 유럽사

    공부까지 하게 된 셈이다.

    만일 그림없는 글씨로만 된 유럽사를 공부하라고 했다면 집중력이

    떨어졌을지도 모르는데, 그 혼란과 격변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들을

    같이 보노라니 시대상이 저절로 눈에 그려질 정도다.

    그 가운데 서서 긴 인생을 살아간 화가 고야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사상을 갖고 어떤 그림들을 그렸나 하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고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시회에서 명화들을 가끔 대할 때면 그 그림 자체가 주는 감흥도

    좋지만 이렇듯 한 작가를 어느정도 알고 그림을 대하면 좀 더 많은

    감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많은 미술관에는 고야의 그림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스페인을 여행하고 싶은 이유는 많지만 거기에 또 하나가 추가되었다.

     

  •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고야를 단지 기괴한 그림을 그린 스페인의 화가로 알고 있었다. 자신의 집을 온통&nb...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고야를 단지 기괴한 그림을 그린 스페인의 화가로 알고 있었다.

    자신의 집을 온통 기괴한 그림들로 채워 넣은 광기의 화가로.

     

    그러나 고야는 미천한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스페인의 수석 궁정 화가의 직위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었다. 처음에 그는 아카데미 시험에 번번히 낙방하는 보잘 것 없는 화가였다. 그러나 이탈리아로 건너가, 그곳의 아카데미에서 큰 호평을 얻는다. 그리고 당시 영향력있는 화가의 여동생과 결혼한다.

    이 결혼이 고야의 화가로서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된 것은 확실하다. 이렇듯 고야는 자신에게 온 기회는 확실하게 잡는 인물이었다.(결혼이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 말이다. )

    고야는 유명한 화가인 처남의 소개로 왕립태피스트리 제작소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곧 그의 재능은 왕의 눈에 띠게 되어, 그의 그림은 궁전을 장식하게 되고, 얼마되지 않아 궁정 수석화가의 직위에 오르게 된다.

     

    고야는 나폴레옹이 스페인을 침략하던 격동의 시기, 나폴레옹 정권하에서도 수석 궁정화가의 직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동시에  전쟁의 참화를 알리는 동판화 연작을 제작했다.(이런 점을 실용적이라고 해야할까)  <전쟁의 참화>에서 고야는 당시 광기 어린 당시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유감없이 표현해냈다. 그는 지배층과 교회의 권모술수를 경멸했고, 민중이 고통당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것을 표현했다.

     

    고야는 말년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검은 그림' 연작을 제작한다. 그의 2층 집을 온통 기괴한 그림들로 채워 놓는다. '검은 그림' 연작은 당시 고야의 정신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 첫 번째 발병이 그로 하여금 <변덕>을 그리게 하고 종교적 주제들에 심취하게 했듯이, 병의 재발은 그를 염세주의와 대인기피증으로 내몰았다.

     

    기괴함, 광기, 환상을 그린 화가,

    현실을 쫓아 최고의 화가직에 올랐지만, 말년에 은둔생활을 하며 섬뜩하고 기괴한 그림들로 자신의 집을 장식한 화가. 고야는 격동의 시기를 사는 화가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한다.

     

     

  •  그림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또 한권의 미술 도서를 읽게 되었다. 매번 미술관련 책을 읽으면 읽을 때는 끄덕끄덕 하...
     그림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또 한권의 미술 도서를 읽게 되었다. 매번 미술관련 책을 읽으면 읽을 때는 끄덕끄덕 하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마는데, 그럴수록 계속 반복해서 보고 또 다른 작품을 보며 계속해서 지식을 넓혀야 한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고야라는 화가의 일생과 그의 작품을 전시회에서 작품 감상하듯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 나름 미술의 세계에 한발 내디딘 느낌이 든다.

     “스페인의 한 비범한 인물이 우리에게 희극의 새 지평을 열어주었다. 그는 가장 위대한 화가였다. 아무도 고야만큼 부조리의 영역에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지 못했다.” 
                                                 -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

     

     우선 이 책은 고야만을 집중 부각시켜 보여주지 않는다. 고야가 태어나 죽기까지 그의 활동과 함께 시대적 미술사의 흐름, 음악, 역사적 사건까지 엮어 그 시대의 예술적 흐름과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마도 고아가 훗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현실주의를 이끈 프랑스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인상주의 화가들의 찬양을 받았기 때문에 (출판사 해석 인용) 그의 그림과 시대적 예술의 흐름을 함께 담아내어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과 비교해서 보여주는 게 아닐까싶다.




    책의 초반에 나오는 작품들은 대부분 화사한 빛이 비춰지거나 빛의 음영을 통해 사실감이 넘쳐나고 인물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세밀하게 보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거칠고 어두우며 악마와 마녀의 등장으로 무거움이 느껴졌다.

    현실의 비판과 자신의 감정적 변화가 고스란히 그림으로 표현된 것이 아닐까한다.


    “고야는 인간의 음울하고 황폐한 모습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고야 검은 관능의 시선이란 제목은 아마도 고야가 어둡고 침침한 그림들을 그리던 중 벌거벗은 마하라는 전대미문의 여성 누드를 그림으로써 종교재판까지 가는 등 어두움과 관능적인 표현을 묶어 검은 관능의 시선이라 했지 않을까 생각된다.



     고야의 작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이 바로 <카를로스4세의 가족>이다. 한창 고야가 현실에서 왕족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한탄할 때 그의 비판적 시선을 풍자적으로 그린 이 그림은 고야의 풍자가 담겨있지만 빛 효과나 색채는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인상파나 유명 예술가들의 시대 이전 시기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고, 고야의 그림세계에 푹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시리즈로 나온 이 책은 다른 화가들도 따로 출판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된다.

  • 혼돈의 시대를 그린 화가 | em**311 | 2009.04.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스페인의 한 비범한 인물이 우리에게 희극의 새 지평을 열어 주었다. 고야는 우리를 거칠고 격한 상황으로 내모는가 하면 희극...


    "스페인의 한 비범한 인물이 우리에게 희극의 새 지평을 열어 주었다.

    고야는 우리를 거칠고 격한 상황으로 내모는가 하면 희극적인 재기 발랄함으로 빠져 들게도 했다.

    그는 가장 위대한 화가였다.

    때로는 공포 스럽기도 했지만 , 아무도 고야만큼 부조리의 영역에 위험을 무릎 쓰고 도전하지 못했다."

    - p 126 , 보들레르 -


    지금으로 부터 180 여 년 전에 프랑스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스페인의 화가 고야는 나이 여든 살의 생을 마감하면서, 근대 미술의 태동에 기여를 한 예술가의 삶을 마쳤다. 언제나 열정적인 삶을 살아낸 고야는, 삶이 그에게 모진 시련을 주었으나 '신께서 너를 만나게만 해 주신다면 ... 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는 말을 아들에게 편지를 쓴 후에 , 건강이 악화되어 뛰어난 그림들을 많이 남긴 채로 파란 만장의 생을 마감했다.
     

    <고야 - 검은 관능의 시선, 파울라 라펠리 저, 박 이훈 역, 마로니에 북스 , 2009 > 에는 화가 고야의 열정적인 삶과 그의 삶의 배경이 되었던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작품에 대한 분석도 곁들인 180 여 페이지의 아담한 책으로 고야의 작품과 그 생애를 생각하게 하는 미술서이다.


    유럽이 계몽주의 사상의 조짐이 보이던 시대의 무렵에서 부터 그리스 시대의 예술 풍에서 영감을 얻고 감수성을 고양 시키던 화가 고야의 생활은 시작 했다. 그리스풍의 종교화를 그리던 시대를 시작으로 삶을 열정적이고 격정적으로 살았다. 그는, 18 세기 후반 에 미술가로 인정받게 되어 그리스풍의 신고전주의 화풍으로 이름을 날렸다.
     

    계몽주의의 사상은 고야의 그림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차츰 작품의 색깔이 어두운 색으로 변화되기 시작 했다. 몽환적 이면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걸작들을 탄생 시켰다. 나폴레옹과 동시대를 살면서, 한 때는 귀가 멀기도 하여 반평생을 그 아픔을 딛고 열정적인 삶을 역사의 장면을 그린 그림과 함께 했다.

     

    렘브란트와 벨라스케스를 만나면서 성숙해진 예술혼을 불태웠던 고야의 다양한 그림 세계를 살펴본 이 책은, 초기그림을 종교화로 시작한 이후, 다양한 그림세계를 펼치면서 궁정 화가로 귀족들의 인물화를 그리다가 성 이 시드로의 순례> 라는 그림에서 현실의 참담함을 섬뜩하게 나타냈다.

     
    풍자적인 그림과 때로는 잔혹한 그림을 그리면서 관습에 도전한 삶을 느끼게 하는 고야의 그림에는 인물의 감정 표현이 잘 나타나고, 혁명적인 예술가의 의지를 풍자로 가득한 리얼리즘이 강한 그림으로 표현 했다. 말년에는 죽음을 나타내는 어두운 색감이 많이 표현 되었다.


    두개의 영혼이 표현 되는 그림이나 두개의 다른 전혀 다른 양식의 그림을 남긴 화가의 작품을 남긴 사람 중의 하나이며 ,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자유롭게 그린 화가 중의 한 사람이다. <거인상 >이라는 작품에서 전쟁의 참혹함과 평온함이 존재하는 독특한 양식의 그림을 그렸던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외설적인 그림으로 한때 종교 재판을 치르기도 했던, 작품 <옷을 벗은 마하 > 라는 매혹적인 누드화를 통해서 지명도를 높인 화가 고야는, 검은 그림을 연작으로 발표 하면서 관능적인 시각으로 삶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느껴진다. 또한 인간의 고뇌와 투쟁의 삶이 그림과 함께 읽힌다.

     
    그림 속에서 아름다움과 공포 그리고 폐부를 꿰뚫는 듯한 정직함이 엿보이는 18세기의 유명한 화가 프란시스 고야의 작품과 시대 배경을 함께 그린 책이다. 아트 북스 열한 번 째 시리즈의 책으로, 휴대성이 아주 높은 작은 책이라 지하철 등에서 읽기가 좋은 강점을 지녔다.
     

    300여점의 화려한 원색 도판을 담고 있으나 아쉽게도 그림을 잘리게 하는 아쉬움을 초래했다. 그래도 예술가 고야의 삶과 예술이 명작 그림을 다룬 작품이 거의 실린 화가 고야의 작품을 감상 하기 좋은 미술서이다. 당시의 역사적 맥락을 느끼면서 화가 고야의 일생이 잘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그려진다.

     

     

  • 고야- | 88**een | 2009.04.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검은 관능의 시선 - 고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

    검은 관능의 시선 - 고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마로니에북스의 아트 북 시리즈의 책들이 그러하듯이 이 책 역시 화가의 삶 보다는 그의 그림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 혹은 교과서 적인 해설로 되어있습니다.

    어쩜, 그 부분이 아트 북 시리즈의 단점이자 장점 일수 있겠습니다.

    조금은 딱딱한 글과 해설집 같은 분위기가. 그렇지만 무엇보다 좋은 장점은 고야의 그림에 대해 보통 이상의 이해를 할 수 있으며, 고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까지 갖추어 질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우선 이 책은 명작, 배경, 삶과 작품 의 세 파트로 되어 있지만 서로 연결을 잘 시켜 놓아서 고야의 삶 전체적으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8세기부터 시작이 되어서 그 시대의 그림 양식까지 나열을 해서 전성기를 지나 후기 작품 즉,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의 그림들은 초기 종교화에서부터 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들 그리고 인물화, 또 어린아이들의 그림. 이중 어린아이들의 그림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들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그의 감정이 잘 들어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책에서는 이런 말을 한번 했습니다.

    두 개의 영혼을 가지는 것 또한 두 개의 전혀 다른 양식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던져 줬습니다. 그 답은 고야는 ‘가능했다‘ 라고. 답을 내려주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고야는 자신만의 즐거움으로 그림을 그렸고, 자신을 위해 그림을 그렸기 때문입니다. 대게 그 시대의 화가들이나 예술가들은 후원자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지만 그는 그렇것들에 구애를 아무래도 적게 받지 않았나. 합니다. 또 한 그는 ’거인상‘ 이라는 작품들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이상할만치의 평온함을 그린듯합니다. 이 그림만 보더라고 두 개의 양식이 있지 않았나. 저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후기로 가서는 그 유명한‘킨타 델 소르도’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루이스 웨인의 그림들과 비교를 해보자면, 루이즈 웨인의 고양이 그림을 본 사람은 아실듯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순수하고 따뜻한 고양이 들이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면서 점점 추상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고야 역시 어느정도 건강의 악화인지 아니면 취향이 변했든지, 혹은 그 시대의 유행을 따라 갔던지 후기 그의 그림들은 섬뜩함이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의사와 함께 있는 모습의 자화상. 그리고 죽음.

    그의 그림들은 정말이지 초기부터 본다면 아. 이 그림은 고야 그림 같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개성이 있습니다. 사람을 그려도 뭔가 초월적인 배경. 그리고 그 느낌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kbook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1%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