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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쪽 | | 131*188*29mm
ISBN-10 : 8925563428
ISBN-13 : 9788925563428
지금, 만나러 갑니다 중고
저자 이치카와 다쿠지 | 역자 양윤옥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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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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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7 배송이 빨라요. 그런데 책 번역은 소문대로 구립니다.ㅎㅎ 5점 만점에 5점 laza*** 2020.09.23
2,446 좋은 상태의 책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hjh48*** 2020.09.22
2,445 깔끔하게 잘 왔습니다. 살짝 색 바랜 것만 빼면 거의 새책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깨끗합니다. 완전 만족해요. 5점 만점에 5점 qkrdlfp***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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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3 신속한 배송과 도서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hin***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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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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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계절과 함께 돌아온 기적 같은 단 한 사람!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원작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치카와 다쿠지가 소설가로 정식 데뷔하기 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 입소문만으로 수십만 명의 독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그리운 사람과의 기적 같은 재회를 그린 이 작품으로 저자는 일본의 연애소설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섰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미오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다쿠미는 비 오는 날, 아들 유지와 함께 찾은 숲속에서 놀랍게도 죽은 미오와 재회한다. 금세 알아볼 수 있는 그리운 윤곽, 잊을 수 없는 그리운 향기. 그녀는 미오의 유령일까? 사실은 미오가 살아 있었던 걸까? 그 놀라운 광경에 다쿠미는 다시 비의 계절이 되면 돌아오겠다던 미오의 말을 떠올린다. 그녀는 정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비의 계절이 끝나면 돌아가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그들의 특별한 나날이 시작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이치카와 다쿠지
저자 이치카와 다쿠지 市川拓司
1962년 일본 도쿄 출생. 대학 시절 육상부에서 중거리 주자로 활약했다. 실업팀 입단을 고려할 만큼 실력이 뛰어났지만, 건강을 심각하게 해쳐 선수의 길을 포기했다.
잠시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오토바이로 전국 일주 여행에 나섰고, 이후 작은 세무사 사무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1997년 자신의 홈페이지 ‘door into’에 소설을 게재했는데, 입소문만으로 수십만 명의 독자들이 방문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2002년 《세퍼레이션》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작품은 이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400만 관객이 관람했으며, TBS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일약 일본 연애소설계의 대표 작가로 떠올랐고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색깔의 연애소설을 쓰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아들이 바다로 간 아침》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온 세상이 비라면》 《연애사진》 《너는 나의》 등이 있으며, 동화책 《꼭 기억해줘: 아카이브 별 이야기》도 있다.

역자 : 양윤옥
역자 양윤옥은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번역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 《1Q84》, 오쿠다 히데오의 《최악》 《남쪽으로 튀어》, 히라노 게이치로의 《마티네의 끝에서》,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 미오가 죽었을 때, 나는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 우리의 별을 만든 누군가는 그때 이 우주 어딘가에 또 다 른 별 하나를 더 만들었던 게 아닐까…. 그곳은 죽은 사람들이 가는 별. 그 별의 이름은 아카이브. (5쪽) ***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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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오가 죽었을 때, 나는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
우리의 별을 만든 누군가는 그때 이 우주 어딘가에 또 다
른 별 하나를 더 만들었던 게 아닐까….
그곳은 죽은 사람들이 가는 별.
그 별의 이름은 아카이브.
(5쪽)

***
거기는 거대한 도서관 같은 곳이고 굉장히 조용하고 청결하고 질서 정연하다. 아무튼 넓고 넓은 곳이어서 건물 안에 길게 뻗은 복도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곳에서, 우리의 별을 떠난 사람들은 평온하게 살고 있다.
그 별은, 말하자면, 우리의 마음속 같은 곳이다.
(6쪽)

***
속눈썹에 맺히는 빗물을 손끝으로 뿌리치며 다시 한 번 찬찬히 응시해보았다. 그것은 금세 그것이라고 알 수 있는, 너무나 그리운 윤곽이었다.
잘못 보았을 리가 없다.
미오다.
(72쪽)

***
“뭔가 크게 땡잡은 기분이야.”
“왜?”
“그야 당연하지.” 하며 유지는 나를 올려다보았다.
“전에 봤다는 걸 잊어버렸으니까 이렇게 굉장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잖아?”
“그렇기도 하겠다.”
“무엇이든 다 그래. 처음이면 굉장히 가슴이 두근거려.”
(258쪽)

***
“응, 사랑했어. 처음 때처럼.”
“그래요?”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어. 나는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졌어.”
6주 전에 막 태어난 당신과.
(335쪽)

***
“나도 그래. 우리는 분명 이렇게 수없이 사랑에 빠질 거야. 만날 때마다 다시 서로에게 푹 빠져서.”
“언젠가 어딘가에서 또다시?”
“그래, 언젠가 어딘가에서 또다시. 그때도 나를 당신 옆자리에 있게 해줘. 정말 마음이 편안하거든, 당신 옆은.”
(335-336쪽)

***
“어째서 우리 집 남자들은 자꾸 잘못했다고만 하는 거죠?”
그녀의 얇은 입술이 색을 잃고 가늘게 떨렸다.
“난 행복한데요.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그냥 당신 곁에 있기만 하면 되는걸요.”
알고 있어요? 그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라는 거.
(351쪽)

***
“우리는 살아가는 거야. 아무리 이별이 거듭되어도, 아무리 먼 곳으로 흘러가도, 그래도 살아가.”
(372쪽)

***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가야지요.
호수 역에서, 분명 그 사람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나의 멋진 미래를 안고서.
기다려주세요, 나의 도련님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3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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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에게 기적 같은 단 한 사람” 비의 계절에 시작된 세상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 불황에 빠진 일본 출판계를 부활시킨 밀리언셀러 영화, 드라마, 만화로 제작된 경이로운 기록의 소설!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로 기억되는 소설 《지금, 만나러...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나에게 기적 같은 단 한 사람”
비의 계절에 시작된 세상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

불황에 빠진 일본 출판계를 부활시킨 밀리언셀러
영화, 드라마, 만화로 제작된 경이로운 기록의 소설!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로 기억되는 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13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작품은 일본에서 출간 즉시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하고,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박스오피스 1위와 400만 관객을 기록하며 크게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주제곡이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드라마로도 제작되는 등 한바탕 열풍이 불었다. 그 열기는 한국에도 전해졌다. 소설은 출간 이래 현재까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고, 영화는 지금도 일본 로맨스영화 평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또 한 번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치카와 다쿠지가 소설가로 정식 데뷔하기 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 입소문만으로 수십만 명의 독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출간 이후에는 단기간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당시 불황에 빠진 일본 출판계를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작가는 이 작품으로 일본의 연애소설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섰다.
‘그 사람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처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그리운 사람과의 기적 같은 재회를 그렸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미오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다쿠미는 비 오는 날 아들 유지와 함께 찾은 숲속에서 놀랍게도 죽은 미오와 재회한다. 이야기는 누구보다 차근차근 마음을 쌓아가며 느리게 사랑해온 두 사람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극적인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느리다 못해 늦돼 보이는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은 어느새 모두의 마음을 따뜻한 색채로 물들여버린다.

“다시 비의 계절이 돌아오면,
둘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러 올 거야.”

다쿠미는 1년 전 사랑하는 아내 미오를 잃고 아들 유지와 함께 살고 있다. 부족한 것도 많고 모든 게 서툴기만 한 그는 자기 한 몸 돌보기도 쉽지가 않다. 다쿠미는 아들 유지에게 미오가 아카이브 별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마음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별, 누군가 잊지 않는 한 그 사람은 그곳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동화 같은 이야기이지만 다쿠미는 그것이 사실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6월의 어느 날, 유지와 산책을 나갔던 다쿠미는 비 오는 숲속에서 기적처럼 미오와 재회한다. 금세 알아볼 수 있는 그리운 윤곽, 잊을 수 없는 그리운 향기. 그녀는 미오의 유령일까? 사실은 미오가 살아 있었던 걸까? 그 놀라운 광경에 다쿠미는 다시 비의 계절이 되면 돌아오겠다던 미오의 말을 떠올린다. 그녀는 정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비의 계절이 끝나면 돌아가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그들의 특별한 나날이 시작된다.

“우리는 몇 번이고 이렇게 사랑에 빠질 거야.”
미오는 다쿠미는 물론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다쿠미는 그런 그녀에게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서로의 곁을 맴돌았던 학창시절부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첫사랑, 그리고 두 사람에게 찾아왔던 시련까지. 더디게 시작한 사랑을 끝내 이뤄냈던 것처럼, 두 사람은 또다시 사랑을 한다. 반드시 지평선에서 맞닿는 하늘과 바다처럼, 둘은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 다시 사랑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자네들은 만나기만 하면 반드시 서로 좋아하게 돼버리는군.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
저거하고 똑같아. 하늘과 바다는 반드시 하나가 돼. 언제든, 어디서든.”


주인공 다쿠미는 남들보다 훨씬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 그런 그가 미오의 괜찮다는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일생일대의 결정을 내리고, 다쿠미를 위해 자신의 운명을 모두 내거는 미오의 모습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장 순수하고도 근본적인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서로에게 가장 편안한 곁이 되어주는 것, 그 사람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것. 그 흔한 밀고 당기기도 없이 오로지 서로를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강렬한 감동을 준다.
과연 그들의 끝은 어떻게 될까. 홀연히 다시 나타난 미오의 정체는 무엇일까. 언뜻 슬픔이 예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임에도 결코 절망은 깃들어 있지 않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어찌할 수 없는 상실의 아픔에도 그들은 씩씩하게 살아간다. 사랑 때문에 상실은 더 아프지만, 사랑 때문에 인간은 힘을 얻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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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 중에서 ‘비밀’과 함께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였는데, 올해 우리나라에서 소지섭과 ...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 중에서 비밀과 함께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였는데, 올해 우리나라에서 소지섭과 손예진 주연 작품을 리메이크 하여 개봉하게 되어 원작 소설 번역본도 새로 표지를 바꾸어 재출간되어 구매한 책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1년전 죽은 아내가 비의 계절이 오면 찾아 온다고 했던 대로 기적처럼 아내가 다시 돌아 오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내용입니다. 불행히도 돌아온 아내 미오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예전 일들을 전혀 기억을 못하는 상황에서 아들 유지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서로 다시 알아 간다는 내용으로, 일본 특유의 정서를 잘 살린 소박한 분위기와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미오의 편지 내용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일본영화로 손꼽는 이유는 순수한 사랑을 예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입니다.주인공 다쿠미와 미오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 태어난 아이 유지까지, 온 가족의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사회에 어울리지 않게 여유로움을 잃지 않던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이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천천히 알아가며 그런 다음 손을 잡자... 라는 사고방식의 남자,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이런 남자의 순수함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고 상대에 대한 깊은 배려와 흔들리지 않는 사랑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우연히 자신의 미래를 경험했고, 어떤 일이 닥칠지 알면서도 용기를 내어 그 사랑을 선택하는 사랑의 힘과 깊이에 깊은 감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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