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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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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쪽 | A5
ISBN-10 : 8936433571
ISBN-13 : 9788936433574
초정리 편지(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배유안 | 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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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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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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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초정리 편지』양장본

한글 창제의 의의를 되살린 역사동화 『초정리편지』양장본. 창비출판사 제10회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분 대상 수상작인 이 작품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새롭게 펴냈다.

소설은 세종대왕의 일화에서 건져낸 한글 창제의 비밀을 들려준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이후 눈병 때문에 충북 청원군 초정 약수터로 요양을 간다. 이 작품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초정에 사는 '장운'이라는 사내아이의 성장다마에 한글 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숨겨놓았다. 석수장이가 되려는 장운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어렵사리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고뇌와 의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이후 눈병 때문에 충북 청원군 초정 약수터로 요양을 간다. 초정에 사는 '장운'이는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낯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한양에서 왔다는 할아버지는 장운에게 새로 만들어진 글자를 가르쳐준다. 다음날까지 다 외워오면 쌀을 주겠다는 제안에, 장운은 누나와 함께 신나게 글자를 익힌다. 그런 장운을 보며 할아버지는 기뻐하고, 둘의 우정은 깊어만 가는데…. <양장제본>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소설은 장운과 그 주변인물들이 새로 만들어진 문자, 곧 한글을 알게 되고 배워 활용해가는 모습을 차근히 그려나간다. 이를 통해 중인과 양반층 부녀자를 포함한 조선시대 하위자의 삶에 파고든 한글이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세계로 이끄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인물들이 주고받은, 15세기 한글표기로 된 편지를 수록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수상 내역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문학도서
♦ 중앙일보 선정 2006년 '올해의 책'
♦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느 교사들'(책따세) 2006년 겨울방학 추천도서
♦ (사)어린이도서연구회 2007년 권장도서

저자소개

-글 배유안: 1957년 경남 밀양에서 나고 부산에서 자랐다.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중ㆍ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일했고,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다. 농민신문사에서 내는 월간 『어린이동산』의 2003년 중편동화 공모에 「유모차를 탄 개」가, 2006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고추잠자리에 대한 추억」이 당선되었다.
-그림 홍선주: 1972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한국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다. 그동안 『행복한 왕자』 『박씨부인전』 『진휘 바이러스』 『금자를 찾아서』 『콩중이 팥중이』 『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 보오』 들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1. 토끼 눈 할아버지
2. 글자 놀이
3. 누이야, 누이야
4. 정자에 남긴 약속
5. 돌 깎는 아이
6. 아바니믄 좀 엇더하시니잇고
7. 새끼 거북과 복 두꺼비
8. 석수장이 일터
9. 꼭 데리러 갈게
10. 그분은 누구실까?
11. 장운아, 가거라
12. 흙바닥 훈장
13. 돌에 피어나는 연꽃
14. 물 한 되에 약초 반 냥
15. 초정리 편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양장본으로 다시 나온 『초정리 편지』 지난해 출간되어 독자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역사동화 『초정리 편지』가 양장본으로 다시 나왔다. 창비의 제10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역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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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양장본으로 다시 나온 『초정리 편지』
지난해 출간되어 독자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역사동화 『초정리 편지』가 양장본으로 다시 나왔다. 창비의 제10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역사의식과 이야기의 재미가 함께 어우러진 역작"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책따세)이 중학생 추천도서로 선정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언론과 독자로부터 청소년과 어른이 읽기에도 좋은 작품으로 인정받아왔다. 이에 '창비아동문고'에 속한 『몽실 언니』(권정생 소년소설)와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소년소설)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양장본으로 다시 나왔던 것과 같이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의 양장본으로 새로 출간되었다.
o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문학도서
o 중앙일보 선정 2006년 '올해의 책'
o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책따세) 2006년 겨울방학 추천도서
o (사)어린이도서연구회 2007년 권장도서

세종대왕의 일화에서 건져낸 한글 창제의 비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이후 눈병 때문에 충북 청원군 초정 약수터로 요양을 간다. 이 작품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두고, 초정에 사는 '장운'이라는 사내아이의 성장담에 한글 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숨겨놓았다. 석수장이가 되려는 장운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어렵사리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고뇌와 의지가 만나 깊은 감동을 남긴다.

민중의 삶에서 길어 올린 한글 창제의 의미
이 작품은 장운과 그 주변인물들이 새 문자, 곧 한글을 알게 되고 활용해가는 모습을 차근히 그려나가는데, 그럼으로써 중인과 양반층 부녀자를 포함한 조선시대 하위자의 삶에 파고든 한글이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세계로 이끄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인물들이 주고받은, 15세기 한글표기로 된 편지가 더해져 보는 재미도 주는 이 작품은 기층민중의 삶에서 찾고 확인한 한글의 의의와 우수성을 그야말로 생생하게 실감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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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부산 편지 | kk**24 | 2011.02.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장운이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석수장이 일을 하다가 손을 찧어 일 못하시는 아...
    장운이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석수장이 일을 하다가 손을 찧어 일 못하시는 아버님,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된 누나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토끼를 쫓던 중, 산의 반대 편에 당도해 토끼눈 할아버지를 만나 한글을 배운다. 아주 부자이고 양반이지만 근심이 많은 할아버지로부터 말이다. 하지만 곧 할아버지와의 만남은 다음과 같은 편지를 마지막으로 끊긴다.
     
    '그동안 네가 떠다 준 물 잘 마셨다. 네 덕에 아주 즐거웠느니라. 훗날에 꼭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아버지 잘 모시고 씩씩하게 살아라. 글자도 잊지 말고 유익하게 쓰려무나. 쌀 한 가마 오거든 내가 하늘 심부름한 줄 알고.'
    내가 생각해도 한글을 배우며 이야기 나누던 사람이 갑자기 떠나면 마음이 텅 빈 것 같겠다, 이후 멀리 종살이를 하러 떠난 누나가 처음으로 보낸 다음의 편지는 그의 마음을 다시 달래주었다. '아버지는 좀 어떠하시냐? 너도 잘 있느냐? 나는 잘 있다. 만나고자 하여도 쉽지 않으니 참고 기다린다. 아버지께 잘할 거라고 너를 믿는다.'
     
     이 편지는 가족의 안부를 묻고 자신 역시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이 전부일 뿐이지만, 오랜 시간 소식이 끊겼던 사람으로부터 전해진 것이라서 그때 마음이 편안해 졌을 것 같다. 감동을 주는 편지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편지라는 소재도 좋고,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든 작가의 생각도 대단하다고 느꼈다.
     
    만약 토끼 할아버지와 장운이에게, 덕이와 장운이에게 쉽게 쓸 수 있는 글과 그 글로 빚어낸 편지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이런 책도 없고, 우표도 없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책의 토끼눈 할아버지와 장운이의 만남, 그리고 편지가 어떻게 느껴졌는지 궁금하다.
  • 북리뷰) 초정리 편지 | ql**96 | 2011.02.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저는 '스프링벅'으로 배유안작가님을 처음알았는데, 책의 내용이 좋지만 좀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배유안 작...
    저는 '스프링벅'으로 배유안작가님을 처음알았는데, 책의 내용이 좋지만 좀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배유안 작가님의 다른책도 그럴꺼같아서 안 찾아봤는데
    나중에 읽을만한 책을 찾다보니 초정리 편지가 내용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그래서 바로 사서 읽었는데요, 배유안 작가님을 정말 좋아하게됬습니다! 택배받자마자 후딱읽었죠 ㅎㅎ
     
    책의 주인공, 초정리 소년 장운이.
    제가 장운이누나 덕이 나이또랜데도 읽다보니 장운이가 더 어른스러울때도 있었어요.
    믿음직스러움?ㅎㅎ 한글을 덕이와 오복이, 그리고 난이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제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더군요. 덕이가 다른집으로 끌려가는고 약재 할아버지에게 개똥으로 소심한 화풀이를 하는 장운이를 보면 참 애같고 귀여워어요.
    그리고 마을 풍경을 묘사하는 말들도 이 초정리에 어울리는거같아요.
    저는 초정리 편지의 명장면이라면 마지막에 토끼 눈 할아버지가 세종이라는거 만나서 알게되고 나중에 깨졌던 연꽃 확을 완성시키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아쉬움없이 깔끔하고 훈훈하게 끝맺음을 맺어서 너무 좋았어요.
     
    동화같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의 훈민정음에 대해 조금 궁금하기도 했어요.
    지금의 한글과는 좀 다르니까 자세히 배워보고 싶기도했어요.
    그리고 이런 장운이와 토끼눈 할아버지같은 상황이 정말 있었을거같기도 하고....
    정말 훈훈한 모든사람이 좋아할 동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화 | jo**81 | 2007.10.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작가는 세종대왕이 딸과 한글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인해서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나는 책을 보기 ...

    작가는 세종대왕이 딸과 한글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인해서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나는 책을 보기 전에는 늘 작가의 말을 눈여겨 보는데,

    작품을 구상하게 된 경위를 볼 때 마다,

    아, 난 왜 그런 생각을 못했지? 하면서 아쉬워 한다.

    한마디로 바보 같은 짓의 절정이다.

     

     

    초정리 편지는 장운이네를 중심으로,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토끼 눈 할아버지(눈병에 걸려 요양 온 세종대왕)와 장운이의 만남.

    세종대왕은 장운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고,장운이는 누나 덕이에게,

    오복이 형에게, 약방집 낭이에게,석공들에게,윤초시 댁 마님에게... 한글을 알려준다. 한마디로 흙바닥 훈장님이 된 것.

    한글은 장운이가 석공일을 배우면서 배움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게 해줬고, 빚때문에 남의 집 살이를 간 누나와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렇게 한글을 글자를 모르고 살던 한 가난한 아이에게 삶의 또다른 길을 열어준다.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옛 시대를 그리는 작품들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면서 강한 여운을 남긴다.

    초정리 편지도 마찬가지였다. 상상의 영역을 짊어지고 있는 글의 영역을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뻔한 구성은 글의 전개를 더디게, 혹은 방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글과 만난 장운이라는 아이가 석공의 꿈을 꾸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말을 정성껏 다 한 것 같다.

    한글을 배우고, 나누어 알고, 이용하고...

     

    어린이에게 있어 삶이란, 배움으로 가득한 세상이다. 때론 모든 것이 억지로 다가가기도 하지만,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배움의 길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은 그런 어린 주인공의 호기심과 한글이 잘 맞닿아서 진정한 배움과 그것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초정리 편지, 정말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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