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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디의 중국 고수들과 싸울 준비는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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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쪽 | 규격外
ISBN-10 : 8993442339
ISBN-13 : 9788993442335
만만디의 중국 고수들과 싸울 준비는 했는가 중고
저자 이병우 | 출판사 멘토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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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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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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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디의 중국고수들과 싸울 준비는 했는가』는 『삼국지』의 고향 중국 ‘우한’에서 악전고투하며 요식업으로 성공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이 담겨 있다.본문에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관시이야기가 등장한다. 서류 하나를 처리하더라도 관시가 유용하게 적용된다면서 중국에 이사오면 먼저 집주인부터 초대하라고 권하는가 하면, 가족 6명에게 용돈받는 중국자녀들이 당서기지위보다 높다면서 이들을 소홀히 다루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1년 이상 치밀한 계획으로 저자에게 접근, 한식당을 차린 중국아줌마 이야기도 등장하는 등 흥미로운 ‘관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이병우
저자 이병우는 1959년생.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의정부고와 외대에서 공부한 후 고려증권 기획조사부와 경제연구소에서 근무한 적 있다. 이후 대우금속에서 국내 및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임원을 역임하다가 회사의 독립계열사인 ‘대우메탈’에서 최고경영자를 지내기도 했다.
증권회사에서 경제산업조사 및 상장회사의 재무분석과 투자유망 종목을 분석하는 업무를 했다. 그후 운영하던 회사가 신도시로 편입되면서 사업을 중단, 이후 중국시장의 무한한 잠재성을 감안하여 중국에 들어와 현재까지 약 7년 동안 거주하고 있다.
중국에는 초기에 중국 우한시 정부의 초청으로 시정부에서 운영하는 중화문화원 중국어어학연수원장으로 초빙받아 왔으며, 한편으로는 우창이공대학에서 중국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가르치기도 했고 아내와 함께 한국식당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는 호북성 최대 한식당 체인점인 ‘한향삼천리 관리유한공사’의 전문경영인으로 있으며 호북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과정을 밟으며 ‘중국 중부지역 경제문화’를 중점으로 공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흑룡강신문과 재외동포신문 및 온바오닷컴(www.onbao.com)에 중국시장과 중국인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과 중국인(중국어)』이 있다.

목차

서문
추천사

◆ 제1장 중국의 실전 관시
실전 관시를 시작하며

● 먼저 중국의 생활 관시를 이해하라
● 관시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관시습성을 파악, 기회를 잘 포착하라
● 당서기보다 높은 사람은 그의 자녀다
● 중국 관시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먼저 투자하라
● 이사온 후 먼저 집주인을 초대하라
● 술과 담배가 관시의 전부는 아니다
●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공부하고 ‘코트라’ 인맥을 활용하라
● 중국의 시장개척 관시만으로는 절대 안 된다
● 관시를 동원해도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 멀고도 험한 중국의 내수시장 공략
● 중국법에 능한 변호사와 관시를 맺어두라
● ‘큰관시’ 와 ‘작은관시’
● 중국주재원 관시는 아스피린 같은 것이다
● 좋은 관시의 지름길,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인 속성부터 파악하라
● 중국인 아줌마가 내게 원했던 ‘관시’
● 중국인들의 친구관계
● 중국인의 접대문화
● 관시의 실체는 무엇인가

◆ 제2장 한국인과 중국의 인연
중국땅 ‘위해’에 첫발을 내딛다

● 삼국지의 고향, 우한 입성
● 우한에서 청도까지30시간 기차여행
● 거듭되는 ‘우한’ 과의 인연, 아들의 중국유학
● 나는 이제 한국사람이 아니고 중국사람?

◆ 제3장 중국과 중국인
‘중국과 중국인’을 시작하며

● 중국 우한사람들의 특징
● 한국에서 유학한 중국학생
● 중국인-물건받고 배 째라
● 중국인처럼 난생처음 ‘워킹식사’ 해보니
● 중국인의 습관, 기다림의 미학
● 이해할 수 없는 중국인에 대한 나의 생각
● 중국인과 조선족
● 중국생활 ‘애증’ 의눈물
● 중국 맛과 한국 맛
● 청년이 양국의 미래다

◆ 제4장 장강의 물결
‘장강의 물결’을 열며

● 중국의 ‘특색 사회주의’
● 중국의 가정주부
● 녹차맛과 중국인
● 때를 기다리자
● 중국에서 여름나기
● 무서운 중국아줌마
● 중국에서 운運이란 없다
● 8월에 핀 목련꽃
● 중국아줌마와 라이터
● 중국인의 사고방식, 짝퉁의 나라?
● 잃어버린 반지
● 문득 떠난 홍콩여행
● 아내의 글- 중국아파트 베란다
● 제갈량의 공성계空城計
● 중국의 반부패운동과 식당

후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시진핑 주석은 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한국을 방문하는가? 중국 현지에서 체험한 중국고수들의 실체와 수천 년을 이어온 중국 ‘관시문화’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중국사람들은 디테일과 창의력이 약하다고 하는데 우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시진핑 주석은 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한국을 방문하는가?
중국 현지에서 체험한 중국고수들의 실체와 수천 년을 이어온
중국 ‘관시문화’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중국사람들은 디테일과 창의력이 약하다고 하는데
우리 기업들은 왜 그런 중국인을 상대로
중국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중국 현지에서 체험한 ‘관시의 실체’가 담긴 책!

■ 기획의도

발로 뛰고 몸으로 체득한 10년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관시’와 중국인 ‘속성’을 통찰하다
“관시로 시작해서 관시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
섣부른 관시맺기로 접근하기보다 먼저 중국과 중국인을 사랑하라!”

중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현지 주재원들, 한국기업가들,
중국대륙에 큰 꿈을 품은 한국 젊은이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40대 후반의 저자 이병우는 10여 년 전 어느 날 홀연히 중국 대륙의 땅으로 떠난다. 남아 있는 인생 후반을 중국이라는 넓은 땅에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실전에서 만난 중국과 중국인은 이상을 안고 도착한 저자에게 참담한 실패를 안겨준다.
이 책에는 바로 『삼국지』의 고향 중국 ‘우한’에서 악전고투하며 요식업으로 성공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이 담겨 있다. 한때 ‘대우메탈’의 최고 경영자를 지내기도 했던 저자는 중국생활 초기, 우한시 정부 초청으로 중국문화원 중국어어학연수원장으로 초빙된 바 있고, 우창이공대학에서 중국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아내와 함께 한국식당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는 호북성 최대 한식당체인점 ‘한향삼천리 관리유한공사’ 전문경영인으로 있으며 호북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14살 무렵 소설 『삼국지』를 읽은 적 있다는 저자는 이제야 비로소 중국고수들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알기 시작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13억 인구 중 성공한 중국인들. 이들이 어찌 단순한 지략으로 돈과 명예를 거머쥘 수 있겠는가? 머리는 제갈공명을 능가하고 지혜와 책략은 조조를 뛰어넘고, 인품은 유비를 닮았고 용감한 도전정신은 조자룡을 능가한다. 우리가 상대할 중국인들은 바로 이런 고수들이다.”
관시로 시작해서 관시로 끝나는 중국사회. 본문에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관시이야기가 등장한다. 서류 하나를 처리하더라도 관시가 유용하게 적용된다면서 중국에 이사오면 먼저 집주인부터 초대하라고 권하는가 하면, 가족 6명에게 용돈받는 중국자녀들이 당서기지위보다 높다면서 이들을 소홀히 다루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1년 이상 치밀한 계획으로 저자에게 접근, 한식당을 차린 중국아줌마 이야기도 등장하는 등 흥미로운 ‘관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또한 중국에는 관시 못지않게 중국인의 속성을 대변하는 ‘만만디’가 있다. 이에 대해 본문에서 다각도로 언급하면서 “결국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된다. 성격 급한 한국사람이 중국에서 실패하는 원인 중 하나가 부족한 인내심이다. 중국에서 실패의 근본원인은 중국인이 나빠서도, 사람을 잘못 만나서도 아닌 중국이라는 나라의 사회시스템과 문화가 우리와 다름에 있음을 빨리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오늘도 우한의 황허루 꼭대기에서 ‘장강의 물결’을 바라보며 중국 우한과의 인연이 자신의 운명 속에 깊이 새겨 있음을 절감하고 있는 저자는 중국 현지의 《흑룡강신문》과 《재외동포신문》 및 온바오닷컴(www.onbao.com)에 중국시장과 중국인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남에게 듣고, 책에서 배운 단순한 중국 이야기와 지식이 아닌 저자의 10년간 생생한 체험이 담긴 이 책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현지 주재원, 한국기업가들, 큰 꿈을 안고 중국땅에 진출하는 젊은이들에게 유익한 실전보고서가 될 것이다.

■ 중요내용

● 제1장 중국의 실전 관시

관시는 이렇게 시작해야 한다. 우선은 초창기에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해야 한다. 사람 만나서 밥 먹고 술 마시는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언젠가 어느 분이 중국 사람들은 도대체 일은 안 하고 매일 밥만 먹고 다닌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외람되지만 이 사람은 아직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중국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했더니,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이랬다. “중국에서 하는 일이 밥 먹는 일 말고 또 있나!” 맞는 말이다.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 말일까? 아니다. 중국에서 사업하고 장사하는 사람들의 주요업무는 중국 사람들과 밥을 잘 먹는 일이다.
관시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먼저 투자해야 한다. 중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 차 트렁크에는 항상 한 병에 수십만 원씩 하는 술과 고급담배가 서너 박스씩 있는 것을 본다. 그들은 언제 있을지 모르는 전투를 이렇게 대비하는 것이다. 전투하러 나간 사람이 무기가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중국에서의 전투는 항상 사전에 예고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의 노련한 사업가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조급하면 지는 것이고 망하는 것이다. 관시를 동원했다고 해도 절대로 서두르면 안 된다. 일을 맡긴 친구에게 부담을 주어서도 안 된다.

● 제2장 한국인과 중국의 인연
산동성에 위치한 ‘위해威海’라는 도시에 첫발을 내딛었다. 1992년 한중수교 발표 이후 한국에는 엄청난 중국붐이 일기 시작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도 앞다투어 거대한 대륙땅 중국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중국어는 하루아침에 한국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외국어가 되었다. 이런 중국바람을 타고 중국이라는 나라에 들어왔다. 이렇게 ‘우한’과의 질기고 긴 인연이 시작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을 중국으로 유학을 보내며 우한과의 인연은 다시 이어졌다. 아들은 한국인이라고는 자신뿐인 우한에서 중국어가 일취월장으로 늘었다. 운명에 따라 아내와 딸과 함께 중국 우한에서 살기 시작할 때 『삼국지』를 생각했다. 대륙 평원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수많은 영웅들을 그려보았다. 그러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내 앞에 놓인 알 수 없는 운명과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길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자.’ 열심히 노력한 결과 1년쯤 지나자 중국어로 기본회화가 가능해졌다. 이렇게 중국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 제3장 중국과 중국인
중국인을 ‘장사의 귀재’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중국에 살면서 겪어본 중국사람은 장사를 하는 머리와 지혜가 뛰어났다. 우리는 과연 중국고수들과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다시 말하지만 중국을 쉽게 봐서는 안 된다. 우리는 더 겸손해져야 한다. 좀 더 깊이 있는 중국공부가 필요하고 인내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중국인은 웬만해서는 남의 일에 간섭하기를 꺼려한다. 길거리에서 누가 몰매를 맞더라도 그 많은 구경꾼 중에 말리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또한 중국인에게 돈은 곧 신앙이다. 어떤 경우에도 돈에 관한 일에는 목숨을 건다. 단돈 1원이라도 손해나는 일은 절대 안 한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일단 ‘기다리는 것’이다. 하루 정도면 처리되겠다고 생각되면 일주일 예상하는 것이 속 편하다. 아무리 성격 급한 사람이라도 뾰족한 수가 없다.
흔히 ‘중국인들은 느려 터졌다’는 의미에서 ‘만만디’라고 한다. 결코 틀린 말도 아니고 정확히 맞는 말도 아니다. 중국인이 결코 성격이 느긋하거나 일처리 자체가 늦는 것은 아니다.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의논하기에 느린 것이 아니라 정확한 것이다. 중국에선 급한 만큼 손해볼 확률이 아주 크다.

● 제4장 장강의 물결
중국에는 현재 많은 주재원과 가족들 그리고 교민들이 살고 있다. 80만에 가까운 교민들이 이름도 없는 지방도시에서 땀을 흘리며 생존의 문지방을 잡고 열심히 살고 있다. 중국에 사는 주재원과 사업자들의 생활은 고달프다. 매일 한 치 앞도 모르는 언덕을 넘어가야 한다. 그러나 생존법칙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다를 게 없다. 이겨내야 하고 다시 힘을 내서 걸어가야 한다. 귀신같은 상술을 지닌 중국인을 더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도 사람 사는 동네다. 사람에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고독이 있고, 생존의 치열한 싸움에서 찾아오는 불안과 패배도 있다. 그렇다고 당장 보따리를 싸서 고국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한국인들이 그렇게 나약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외롭지만 긍정적인 사색을 해야 하고, 이번엔 중국고수들에게 졌지만 다시 일어나 다음을 기약하며 준비해야 한다. 중국의 고수를 한 번의 전투에서 바로 이길 순 없다. 중국땅이 패배를 안겨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중국을 너무 몰랐기 때문이다.
수천 년을 흘러가고 있는 장강의 물결에는 이런 사람들의 수많은 애환이 담겨 있다. 우리도 그 장강의 물결을 보며 이역땅에서 느끼는 온갖 고통과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들의 삶이 그냥 이대로 멈춰서는 안 된다. 중국에서도 인간이 지니고 살아야 하는 ‘인생의 가치’는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돈이 전부도 아니고 중국에서의 최종목적이 돈이 되어서도 안 된다. 중국땅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성공과 더불어 이들 중국인들과 공존공생해야 한다.
제4장 ‘장강의 물결’은 이런 우리에게 좋은 사색의 공간이자 매개체다. 실패와 도전 그리고 성공의 문턱에서 우리의 정신을 보듬어주는 아름다운 물결이다. 중국 우한의 더위가 유독 심해서인지 중국생활이 꽤나 힘들 때가 많다. 기온이 40도가 넘어가면 인간은 정상적인 외부활동이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말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그러나 혹독한 더위가 점차 물러가면 힘들고 외로웠던 여름날도 이방인의 좋은 추억이 된다. 모두 힘내길 바란다. 가을이 오면 그 인내의 열매가 분명히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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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고로 세상을 넓고 사람은 많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13억( 비공식을 따지면 거의 15억)의 사람이 바로 '중국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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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로 세상을 넓고 사람은 많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13억( 비공식을 따지면 거의 15억)의 사람이 바로 '중국인'입니다. 이제 세계 어디를 가도 중국인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죠. 그만큼 '중국 시장'은 사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의 나라입니다.

     

    한때 중국 열풍으로 가깝게는 '중국어 학과', '중국어 배우기'와 멀게는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과 비지니스의 신세계로도황금알을 낳는 거위와도 같았죠. 하지만 준비 없이 무턱대고 뛰어는 사람들에게 중국은 일본 만큼이나 가깝고도 먼나라였을 겁니다. 값싼 노동력에 반해 너도나도 중국으로 떠났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처절한 패배의 아픔만을 갖고 귀국하기에 바빳죠.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중국인들의 뼛속까지 깊게 박혀 있는 '관시'라는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탓이 대부분일 겁니다.  '관시'란 중국인들에게 있는 일종의 '인맥'과도 같은 겁니다. 우리나라의 인맥이나 정, 혹은 '뒤 봐주기' 정도로 이해해 볼 수도 있겠지만 딱히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만 중국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10년간 중국에서 살면서 느낀 '관시'를 저자가 겪은 에피소드와 함께 엮어 가장 자세히 설명 해주는 책입니다. 한마디 덧 붙이자면  저는 중국이란 나라는 영화와 책에서만 만나 봤던 나라라는 겁니다. 중국에 대한 아무 지식이 없이도  재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중국하면 '상해'와 '광저우' 정도만 알고 있던 저로서는 이색적인 체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마 '우한'이라는 도시에서 10여년을 보낸 저자의 일화들은 마치 내가 같이 다녀온 듯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는 문체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공부를 위한 사람 혹은 주재원으로 가게 되는 사람 모두 가까이 두고 읽어보아야 할 지침서로 제격입니다. 제가 읽어본 '중국'에 관한 책들 중 가장 친절하고 쉽게 접근하는 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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