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그리고 책 배송왔습니다.
삼성갤럭시 이용자 무료
  • 낭만서점 독서클럽 5기 회원 모집
  • 교보아트스페이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경제 편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 141*209*28mm
ISBN-10 : 1160944504
ISBN-13 : 9791160944501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경제 편 중고
저자 이경덕 | 출판사 사계절
정가
16,000원 신간
판매가
13,430원 [16%↓, 2,57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9년 4월 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3,43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4,400원 [10%↓, 1,6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3 책 상태 괜찮고 잘볼께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otlove*** 2020.01.02
32 빠른 배송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점 만점에 5점 sic*** 2020.01.02
31 책은 깨끗하고 배송도 빠르나 좀 비싸요 5점 만점에 4점 iew*** 2019.12.30
30 책의 내용이 희망사항에 부합되고 택배도 비교적 빨라 만족함 5점 만점에 5점 soho1*** 2019.12.17
29 잘읽을게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fr*** 2019.12.1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인류 문화의 핵심 키워드 ‘경제’
위기에 봉착한 지구 경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관점의 경제인류학 보고서

외계인이 지구에서 경제생활을 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지구에 정착해 지구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외계인이 쓴 가상의 보고서를 통해 지구 경제의 역사와 본질, 문제점과 미래를 성찰한다. 늘 낯선 시선으로 인류 문화를 탐색해 온 인류학자 이경덕의 경제인류학 보고서로, 예리한 통찰력과 재치 있는 풍자가 돋보인다.
저자는 신용과 화폐, 부채, 재분배, 노동, 소비, 공유 경제 등의 경제 키워드를 ‘경제생활 십계명’에 담아 인류학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인류 역사를 되짚어보며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지구 경제에 필요한 가치를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삶의 방향과 사회에 대한 다채로운 관점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경덕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며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힘을 배우고, 대학원에서는 세상의 실체를 만나기 위해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인류의 신화와 의례를 연구하며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의례와 축제, 신화, 경제인류학 등을 강의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문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신화, 우리 시대의 거울』, 『우리 고대로 가는 길, 삼국유사』, 『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세계 유산』,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등이 있고, 번역서로 『고민하는 힘』,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 『유목민의 눈으로 본 세계사』, 『그리스인 이야기』(전3권)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보고서를 시작하며
프롤로그- 지구에서 경제생활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경제생활 십계명
경제생활 1계명. 지구인에게 믿음을 잃지 마라(신용)
경제생활 2계명. 돈의 정체를 파악하고 잘 활용하라(화폐)
경제생활 3계명. 가치 있게 투자하라(부채)
경제생활 4계명. 원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주어라(교환, 재분배)
경제생활 5계명.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탐욕의 경계, 이자)
경제생활 6계명.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라(노동)
경제생활 7계명. 직장보다 직업을 선택하라(노동과 직업)
경제생활 8계명. 물건의 주인이 되어라(소비)
경제생활 9계명. 지구 경제의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라(경제 원리)
경제생활 10계명. 홀로 하지 말고 함께 하라(도덕경제, 공유경제)

저자 후기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지구인들은 세상 무엇이든 모조리 돈과 관련해서 생각하는 듯이 보인다.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가격으로 집을 평가한다. 아름다운 집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보다는 가격이 얼마인지를 통해 그 집의 가치를 생각한다는 말이다.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 사람 사이...

[책 속으로 더 보기]

지구인들은 세상 무엇이든 모조리 돈과 관련해서 생각하는 듯이 보인다.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가격으로 집을 평가한다. 아름다운 집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보다는 가격이 얼마인지를 통해 그 집의 가치를 생각한다는 말이다.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 사람 사이의 믿음까지 돈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심지어 선물도 돈으로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발표를 보면서 지구의 경제가 우리가 살았던 아름다운 고리와 크게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가장 놀란 것은 아름다운 고리와 달리 지구에서는 돈이 최고의 힘(권력)을 지닌 것임을 알았을 때였다. 처음에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돈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지구인들은 돈을 거의 신처럼 숭배하고 있었다. 왜 지구인들은 돈을 최고로 생각하게 된 걸까? _15쪽

금으로 만든 결혼반지를 팔려고 하면 결혼이라는 두 사람의 소중한 추억은 사라지고 오로지 금의 무게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된다. 이를 뒤집어서 생각하면 돈이 물건의 가치를 단순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모습의 새끼 돼지와 추억을 뺀 금의 무게만으로 가격이 정해진다. 이렇게 가치나 가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냉정한 일이다. 그렇지만 그 냉정함 때문에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 즉, 새끼 돼지의 미래나 금반지의 추억을 제거해서 교환과 거래가 쉬워졌다.
돈은 원래 거래와 교환의 편리를 위해 발명된 것이다. 만약 돈이 없었다면 지구의 인류는 문명을 발전시킬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인류는 돈의 발명을 통해서 거래와 교환에 동반되는 많은 위험과 어려움을 한꺼번에 해결했다. _65쪽

돈은 신처럼 죽지 않는다고 앞에서 말했다. 그런데 최근에 줄어들고 죽어 가는 돈을 실험한 적이 있었다. 돈이 죽는다니! 깜짝 놀랄 일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인간처럼 늙어 가다가 죽는 돈의 원리는 바로 돈의 수명을 정하는 것이다. 1년이라는 수명을 정하면 매달 조금씩 돈의 가치가 줄어들게 된다. 쉽게 말해서 돈이 매달 10퍼센트씩 늙어 쪼그라든다고 생각하면 된다.1월에는 1만 원짜리 돈이 2월이 되면 9000원이 되고 3월에는 8100원이 되는 이치이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되묻고 싶을 것이다. 그게 무슨 돈이냐고 고개를 갸웃거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근대까지 돈으로 주로 사용되었던 곡식이나 옷감을 생각해 보면 돈이 늙고 죽는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곡식이나 옷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한다. _141~142쪽

아름다운 고리의 이주민들은 이런 노동 시장의 변화를 잘 알고 직업 선택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축제 기획자처럼 사람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직업도 좋을 것이다. 또 사람들의 지치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는 일도 좋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 경험한 AI(인공 지능)를 활용한 게임이나 앱과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위원회 회원 가운데 대작 소설을 써서 영화도 만들고 게임도 만들겠다며 집필을 위해 숲으로 들어간다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런 변화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고 그것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조급해하지 말고 여러 분야에 관심을 두고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서 찾아가기를 권한다. _174~175쪽

사실 공유 경제는 경제학에서 출발한 개념이지만 잘 활용하면 경제인류학적 토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유 경제를 통해서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함께 사용하면 유한한 자원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질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경제나 돈보다 인간을 우선하는 인식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공유 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는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자본가와 같은 주인이 따로 없다는 점이다. 조합에 가입한 조합원들이 주인이다. 미국의 유명한 통신사인 AP통신이나 오렌지 주스로 유명한 선키스트, 세계적인 축구 팀 FC 바르셀로나 등이 협동조합 형태의 기업이다._254~255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인류 문화를 통찰하는 ‘경제생활 십계명’을 담다 지구 경제의 정체를 파헤친 외계인의 경제인류학 보고서 낯선 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객관적으로 지구 경제의 본질을 통찰하기 위한 장치로서 저자는 가상의 외계인이 지구의 경...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류 문화를 통찰하는 ‘경제생활 십계명’을 담다
지구 경제의 정체를 파헤친 외계인의 경제인류학 보고서

낯선 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객관적으로 지구 경제의 본질을 통찰하기 위한 장치로서 저자는 가상의 외계인이 지구의 경제생활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택했다. 머나먼 우주에 있는 케이 팩스 행성(외계인들은 ‘아름다운 고리’라고 부른다)으로부터 지구로 이주해 온 외계인들이 경제생활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콘셉트이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어 버린 고향별을 떠나 지구에 정착한 이주민들은 자신들이 살아왔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경제’라는 문제에 봉착한다. 모든 것이 사회에서 제공되어 돈이 필요 없었던 아름다운 고리와 달리 지구는 거의 모든 것이 돈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돈을 신처럼 숭배하는 지구인들의 모습에 문화 충격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이유로 혼란이 거듭되자, 지구정착위원회는 지구 경제생활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복한 지구 생활을 위한 ‘경제생활 십계명’을 만들어 천명한다. 여기에는 물질문화에 있어서 지구와 비슷한 위기를 겪고 이겨낸 외계인들의 통찰력이 발휘되어 있다.

선물을 받으면 왜 답례를 해야 한다고 느낄까?
개인주의의 경제적 의미는?
인류 경제생활의 본질을 꿰뚫는 열 개의 화두

‘경제생활 십계명’의 각 계명은 낯선 경제 개념에 맞닥뜨린 이주민들의 고민으로 시작해 그와 관련된 경제 지식과 문제점에 대한 성찰, 생각거리를 담은 위트 있는 행동강령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십계명은 ‘돈의 정체를 파악하고 잘 활용하라.’, ‘원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주어라.’, ‘직장보다 직업을 선택하라.’, ‘홀로 하지 말고 함께 하라.’ 등으로 실천적인 메시지들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경제생활 십계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을까? 열 가지의 주제에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경제용어들은 보이지 않는다. 경제법칙을 증명하고 분석하는 경제학과 달리 다양한 인류 사회의 경제적 삶의 모습을 역사적이고 상대주의적인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경제인류학이 주요 기조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개인적 또는 사회적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적 수단을 생산, 교환, 소비하는 과정과 연관된 행위를 모두 경제적 삶으로 보고 의미를 찾는 것이다.

우리가 주고받는 선물 교환을 살펴보자. 누군가가 준 선물에 답례를 하는 이유는 선물을 ‘인간적인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원리로 ‘선물-답례-되갚기’의 순환적 구조가 공동체와 사회를 지탱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은 시장 교환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재분배’는 또 어떤가? 재분배를 통해 부와 명예가 교환되는 과정이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은 경제적 양극화가 극대화된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 외에도 개인의 만족도보다 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직장과 직업을 혼동하는 실태를 짚어내기도 하고, 개인주의가 경제와 만나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기업에 유리한 소비 행태가 창조되는 현실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이처럼 십계명에는 인류의 경제생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신용, 부채, 화폐, 교환과 재분배, 소비, 노동과 직업 등의 키워드를 통해 과거를 성찰해 보고 그 안에서 더 발전되고 가치 있는 경제의 미래를 그리려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다.

불평등·빈부격차의 심화, 물질이 지배하는 시대
경제 성장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관점을 찾아야 할 때
위트 넘치는 풍자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 메시지!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는 ‘돈’으로 대표되는 경제 자체가 목적이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산업 혁명 이후 확립된 자본주의 체제는 모든 재화에 저마다의 가격을 성립시키면서 돈의 지위를 삶의 목적까지 끌어올렸다. 사람들의 편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돈이 탐욕을 먹고 자라 괴물이 되면서 지구 경제는 진통을 겪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외계인의 의문처럼, 이미 부자인 사람은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정작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빌릴 수 없는 이상한 경제 구조가 생겨났다. 갈수록 심해지는 불평등과 빈부격차 등 자본주의의 부작용과 더불어,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과 자원의 부족, 환경오염 등의 문제들로 인해 지구 경제는 ‘성장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 책은 전환점이 절실하게 필요한 오늘날의 경제생활을 돌아보고 모두가 상생하는 사람 중심의 경제 모델을 제안한다. 경제와 인류 문화가 결합된 경제인류학의 관점으로 지구 경제를 통찰할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다. 저자는 여러 사회의 다양한 경제현상을 사례로 들기도 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존재하는 무수히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삶을 비교 연구하여 지구 경제의 앞날을 예측해 본다. 여기에 외계인이라는 완벽한 타자를 활용해 자본주의 체제에 익숙해진 우리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경제 문제의 본질과 허점까지 상상력 넘치는 풍자로 풀어내고 있다. 당연하지 않고 낯설게 바라보는 외계인의 시선에 맞춰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보다 넓은 시각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나의 삶’, 나아가 ‘사회’를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면 전체가 보인다. 우리 삶과 밀접...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면 전체가 보인다.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치, 사회, 교육, 문화, 경제..어느 분야든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본질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신 이경덕 작가의 외계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선 일상의 삶 속에서 알아보는 인류에 대한 전반적인 탐색이 주를 이룬다면 이번에는 경제학적 측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부제목에서도 언급되지만 '행복한 지구생활을 위한 경제생활 십계명'에는 신용, 화폐, 부채,교환과 재분배, 탐욕의 경계인 이자, 노동, 노동과 직업, 소비, 경제원리, 그리고 도덕경제와 공유경제라는 키워로 외계인 즉 제3자의 입장에서 우리가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선 무엇을 알아야하는지 살펴본다. 그것은 곧 지구인인 우리도 망각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차리라는 메시지로 연결되기도 한다.

    가령 노동과 직업에 대한 챕터에선

    ㅡ직업을 가져야만 지구인이 된다는 현실

    ㅡ힘들어도 웃어야 하는 노동

    ㅡ변화하는 감정노동

    ㅡ플랫폼 비즈니스

    ㅡ플랫폼 노동

    ㅡ미래의 노동과 복지

    라는 소제목으로 현재상황에 대한 인식부터 미래 전망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각 챕터는 10장 내외의 분량으로 간결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어볼 만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류의 삶 속에서 이것만은 다시! 짚어보자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자, 객관적으로 우리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외계인에게서 받은 글이라는 설정을 지켜나간다.

    그런데, 마지막에 저자의 글이! 그 설정을 깨네. 흠.

    뻔히 서로 알고 가는 설정이지만, 끝까지 지켜줬으면 했는데,

    저자의 글도 외계인에게서 원고를라는 받은 저자라는 느낌으로 써줬으면 좋았을 걸.

    표지 안,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는

    서로 약속해서 완벽하게 다른 세상에서 살 수 있는데. 힝. 아쉽.

    전체적으로

    이 외계인 넘 착한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흠. 이 지구에서 살기 어렵겠어. 라는 걱정도 되었달까.

    그와 함께 떠나온 그들의 아름다운 별. 고리에 대한 선망이 몽실몽실 올라오더군요.

    비록 자연환경은 힘겨운 상황이였지만

    힘든 상황에서 함께 살아가는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되었던 별인 거 같아서

    이 지구에 대한 보고서가 아닌, 고리에 대한 보고서가 읽고 싶더라구요.

    아니면, 고리의 시스템을 지구에 적용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는 기획안이라도?

    고리에서의 기준은 함께 살아가는 법. 인 것 같은데

    지구의 경제는 그렇지 못하죠.

    가장 머리를 치는 문장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을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보면 다르게 보인다."

    p. 29

    지구의 많은 경제관념은 물질을 중심으로 조직되어있다는 걸, 이 문장을 통해 깨닫았달까요.

    더치페이가 가지는 의미를 물질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꾸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된다는 걸.

    꼭꼭 머리에 마음에 담아두어야 할 이야기였네요.

    경제라는 것이 인류의 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것이니

    전체적인 생활, 문화의 의미와 사례들이 끊임없이 제시되는데

    위에 이야기했듯이

    이 외계인에게 기준은 사람이다보니

    물질 중심의 자본에 대한 이야기와는 결이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쩝, 이 외계인의 보고서로 공부할 다른 외계인들이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기는 일이 많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필요한 길이 아닌

    맞다고 생각되는 길을 가는 이정표가 많아져야

    우리의 삶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아름다운 행성 고리와 닮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책책북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7%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