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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엄마의 노래
30쪽 | 규격外
ISBN-10 : 8954617417
ISBN-13 : 9788954617413
지구 엄마의 노래 [양장] 중고
저자 윤여림 | 출판사 문학동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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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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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송 빠르고 상품포장 good. 다만 몇 페이지에 형광펜이 몇 줄 그어져 있는게 흠 (중고서적이니 감사함으로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kjh6*** 2020.10.15
3 법률용어사전,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1점 kbw1*** 2020.08.06
2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sdy*** 2020.03.05
1 잘 받았습니다. 깨끗해서 넘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ksycjb0***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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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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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어린이는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지구 엄마의 노래』는 지구 반대편에서 어린이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행복은 무시된채 끔찍한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에 대한 지구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한 그림책이다. 새 옷을 입는 아이와 그 옷의 원료인 목화솜을 따는 아이, 초콜릿을 먹는 아이와 그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를 자르는 아이, 물장구 치는 아이와 물을 찾아 떠나는 아이 등 각기 상반된 상황에 놓인 아이의 모습을 통해 지구의 불편한 진실을 다채로운 그림과 노랫말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질문을 던지고, 어린이들에게는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눈과 마음을 갖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윤여림
저자 윤여림은 잠을 잘 때나 뒹굴뒹굴 빈둥거릴 때 나는 꿈을 꿉니다. 행복한 꿈을 꿀 때도 있지만, 슬픈 꿈을 꿀 때도 있습니다. 『지구 엄마의 노래』는 가슴 아픈 꿈을 꾸고 나서 쓴 글입니다. 내가 덮고 자는 이불, 입고 있는 옷, 맛있게 먹는 초콜릿이 누군가의 고통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그 누군가가 작고 연약한 어린이라면? 그 작고 연약한 어린이가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노래 부른다면? 그 아이가 부르는 노래를 글로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글이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세상에 나왔습니다. 저는 또 꿈을 꿉니다. 언젠가 이 책이 사라지는 날을요. 어디서도 일어나지 않는 일을 이야기한다며 아무도 이 책을 거들떠보지 않는 날을요. 지은 책으로는 『나, 화가가 되고 싶어!』『우리 가족이야』『나는 내가 좋아요』『엄마, 내 친구야!』『수영장에 간 날』『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종묘』『리앙의 보물』『생일』『새벽』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윤지회
그린이 윤지회는 무심코 먹는 따뜻한 밥 한 끼도 어떤 이들에겐 쉬이 얻을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미처 생각지도 못한 이 순간에도 어떤 이의 삶은 전쟁처럼 지나가고 있다는 걸 떠올리며 이 책을 그렸습니다. 한번쯤이나마 이 친구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생각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작은 친구들에게도 봄날 같은 희망이 찾아 올 날을 기대해 봅니다. 『몽이는 잠꾸러기』로 제5회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우수상을 받으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제1회 한국안데르센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누구일까요?』『엄마는 정말 모르는 걸까?』『우리 가족이야』『마음을 지켜라! 뿅가맨』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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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지구 모든 어린이가 노동에 시달리지 않는 세상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을 꿈꾸는 노래! 둠바 디 둠바 둠바 디 둠둠바! 『지구 엄마의 노래』는 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만든 반성의 노래이자 희망의 노래이다.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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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모든 어린이가 노동에 시달리지 않는 세상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을 꿈꾸는 노래!
둠바 디 둠바 둠바 디 둠둠바!


『지구 엄마의 노래』는 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만든 반성의 노래이자 희망의 노래이다. 하늘에 떠 있는 비행기 안에서 우리가 초콜릿을 맛있게 먹고 있을 때, 하늘 저편 카카오 농장에서는 어린아이가 할당된 열매를 따느라 위험천만하게 나무 꼭대기를 올라야 하는 불편한 진실. 『지구 엄마의 노래』는 어른들의 침묵 속에 지속되는 지구의 불편한 진실을 임팩트 있는 그림과 짧은 노랫소리로 표현하여 독자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움직이는 힘 있는 그림책이다.
작가 윤여림은 우리가 입고 있는 옷, 우리가 덮고 자는 이불이 작고 연약한 어린아이의 고통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우리는 지금처럼 행복해도 되겠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그림책을 통해 간결하게 던진다. 이것은 작가 스스로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먼 옛날 지구를 낳은 지구 엄마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북을 두드리며 조용히 지구 엄마의 마음을 노래하는 한 아이의 ‘둠바 디 둠바’ 노랫소리는 그래서 우리가 돌아봐야 할 반성의 노래이면서 동시에 희망의 노래가 된다.

『지구 엄마의 노래』는 가슴 아픈 꿈을 꾸고 나서 쓴 글입니다. 내가 덮고 자는 이불, 입고 있는 옷, 맛있게 먹는 초콜릿이 누군가의 고통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그 누군가가 작고 연약한 어린이라면? 그 작고 연약한 어린이가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노래 부른다면? 그 아이가 부르는 노래를 글로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글이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세상에 나왔습니다. 저는 또 꿈을 꿉니다. 언젠가 이 책이 사라지는 날을요. 어디서도 일어나지 않는 일을 이야기한다며 아무도 이 책을 거들떠보지 않는 날을요. -작가의 말에서

아동 노동의 실태, 깨져야 할 침묵

아동노동은 5~17살의 빈곤층 미성년자의 노동을 가리킨다. 주로 다이아몬드 채취, 섬유 수공업, 카펫 공장, 광산, 차-커피-코코아-축구공 공장, 건설 현장, 상점, 소년병, 성매매, 노예, 품팔이 등의 일에 아동이 착취되고 있다. 생계형 노동을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그중에는 가난한 부모의 빚 때문에 노예처럼 팔려갔다가 임금도 제대로 못 받고 폭력과 감금 속에 착취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다국적 대기업들은 값싼 노동력을 확보하여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린이 노동자를 계속적으로 이용하면서, 아는지 모르는지 이 상황을 침묵하고 있다.

초콜릿 농장의 어린아이들은 하루 10시간 이상,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코코아 열매를 따고 있다. 코트디부아르공화국에서는 수천 명의 아이들이 농장에 한 명당 25유로(한화 약 41,000원)에 팔리고 있다. 상아 해안에서 아동매매가 성행하는 이유는 이곳이 세계 최대의 카카오 생산지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형태의 노예제가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어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확실히 코코아 공급망 문제를 개정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부족한 것은 이들의 의지이다. 값싼 임금과 원료 확보를 위한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어린아이들의 고통으로 산 이윤이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일까? -월간 유이(UE)

코트디부아르의 12살 소년 에브라임 킨도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시트(낫)로 카카오를 수확한다. 마스크도 없이 농약을 치기도 한다. “모든 아동은 경제적으로 착취당해서는 안 되며, 건강과 발달을 위협하고 교육에 지장을 주는 유해한 노동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유엔(UN) 아동권리협약 32조도 먼 나라 이야기다. 에브라임이 사는 시니코송 마을의 다른 어린이들도, 또다른 카카오 재배 마을의 어린이들도 에브라임과 사정은 비슷하다. -한겨레21

국제노동기구(ILO)는 1999년 6월 17일 제네바 연례총회에서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가혹한 노동과 매춘, 강제징병 등을 금지하는 '협정 182조'로 알려진 '최악의 아동노동금지 협정(Convention Concerning the Prohibition and Immediate Actions Toward the Elimination of the Worst Forms of Child Labour)'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74개 회원국 대표들이 전원 찬성한 이 협약은 모든 서명국들에 대해 법을 어긴 고용주의 처벌을 비롯해 최악의 형태의 어린이 노동을 금지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도 전세계 5~14살의 어린이 가운데 2억 5천만 명이 노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5천만~6천만 명이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그들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들이 초콜릿을 먹을 때, 당신들은 초콜릿이 아닌 우리들의 살을 먹고 있는 겁니다.” - 노예노동에서 벗어난 아이보리코스트의 빈센트

우리가 함께 불러야 할 노래

『지구 엄마의 노래』는 어른들에게는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질문을 던지고, 어린이 독자에게는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눈과 마음을 주는 그림책이다. 시원한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와, 수도가 없어 날마다 멀리로 물을 뜨러 다니는 주인공 아이의 이야기까지 모두 지나, 『지구 엄마의 노래』는 그 시작과 마찬가지로 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에서 끝이 난다. 다양한 생명들로 이뤄진 지구는 형형색색으로 예쁘게 반짝이고 있다. 이 한 장을 넘기면 우주 속 지구는 점점 더 멀어진다. 그리고 어디선가 어린 남자아이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먼 옛날 / 지구 엄마가 노래했대.
“내가 낳은 아이들, / 내가 키운 아이들, / 모두모두 예쁘구나. / 하나같이 예쁘구나.”
지금도 지구 엄마 / 우리가 예쁠까? / 하나같이 예쁠까? / 둠바 디 둠바 둠바디 둠둠바

소외된 어린이들에 대한 지구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전해집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 착취로 고통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을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유니셰프 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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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구를 사랑하기. | ss**um | 2015.12.1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아이를 낳기 전에 이 책을 서너 번쯤 읽었었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아이와 함께 읽으니 조금 색다르게 다가오는 변화를 느꼈다....
    아이를 낳기 전에 이 책을 서너 번쯤 읽었었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아이와 함께 읽으니 조금 색다르게 다가오는 변화를 느꼈다. 누워서 바동거리며 노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겠다며 함께 누워 이 책을 펼쳤다. 소리 내어 읽어주면서 그림을 아이에게 오래 보게 하기 위해 천천히 넘기면서 아이의 모습을 살폈다. 아이는 형형색색 펼쳐지는 향연을 즐기는 것 같았다. 물론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뚫어져라 그림을 보는 모습에서 혹시 내가 보지 못한 게 있나 하고 다시 살피게 되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 글만 읽고 휙휙 넘겼던 그림이 다르게 다가왔다.

     

      먼저 느낀 점은 내 아이도 다음에 이런 세상을 보게 되고 이런 일들을 경험하게 될 만큼 자란다는 사실이었다. 어떻게 커갈지, 앞으로 펼쳐질 세상을 어떻게 느끼며 살아갈지 알 수 없지만 항상 아이 곁에 있고 싶다는 소망이 일었다. 함께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이 아이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아이가 만날 세상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면서 책을 보는 반짝이는 아이의 눈을 따라 나 또한 눈앞에 펼쳐진 색의 향연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낭만적인 생각에만 빠지도록 책 내용은 달콤하지 않다. 여러 아이들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힘들게 노동을 하는 아이와 쇼핑을 하며 초콜릿을 먹고 생일 파티를 하는 평범한 아이의 모습이 대조가 된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환경에서 자라야 하는 걸까?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소외되고 등한시 되어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너무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지구 엄마에게 이 모든 아이들이 하나 같이 예쁜지를 묻고 있지만 지구 엄마에 나를 대입해 보면 생각할 거리가 더 많아진다.

     

    ‘둠바 디 둠바 둠바 디 둠둠바’

     

      지구 엄마의 노랫소리다. 이 노래가 평범한 아이들 앞에서는 즐겁게 들리지만 어린 나이에 노동을 하며 삶의 힘겨움을 이겨나가야 하는 아이들에겐 애잔하게 들려온다. 이 노래가 유일한 위안이 되듯 지구 엄마의 노래는 아이들의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게 들린다. 그럼에도 지구 엄마는 한결같이 그 모든 아이들이 예쁘다고 말하고 있다. 모습만 다를 뿐, 처한 환경이 다를 뿐 지구 엄마의 눈에는 모두 소중하고 귀한 아이들인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을 알 리 없는 내 아이가 눈을 반짝거리며 그림을 보고 있는 모습에 나는 이 모든 이면을 봐 버린 것이다. 형형색색 펼쳐진 세계 각국의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이런 세상이 존재하고 이런 환경이 주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잘 알려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그럼에도 나는 너를 무척 사랑하며 지구 엄마처럼 다른 아이들도 사랑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되뇐다. 아이는 이렇게 조금씩 부모를 철들게 만든다.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글이 적고 그림으로 이루어진 책이라고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가끔은 어린이 책이 더 어렵고(?) 생각을 많이 ...
    글이 적고 그림으로 이루어진 책이라고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가끔은 어린이 책이 더 어렵고(?)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의 내용이 어렵다는 것은 아니다.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책이 아닐런지. 아니..생각보다는 반성을. 그리 길지 않은 내용이고 글이 많지 않지만 참으로 오랜 시간 책을 읽게 된다. 한글자 한글자 읽어나가며 생각을 하고 반성을 하고 어딘가에서 아파하는 누군가를 생각하고 앞으로 내가,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을 해야하니...
     
    초등학생인 작은 아이는 그림책이라며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린 눈에도 지구의 아픔을 느끼게 된다. 지구 엄마는 결코 우리를 미워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맛있는 초콜릿을 먹으며 이가 썩지 않을까 살이 찌지 않을까하는 배부른 걱정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는 어린 나이에 일을 하고 있으니. 더운 여름, 물놀이를 하며 신 나게 놀고 있을 때 먹을 물이 없어 사람이 먹을 수 있을지 의심되는 물을 길어 오느라 몇 시간을 걸리는 길을 다녀야 하는 아이들.
     
    같은 하늘 아래 지구에 살면서 누군가는 배가 부르다며 말그대로 배부른 투정을 부리고 있을때 어딘가에선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친구들. 교육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하루 종일 일을 해야만 하는 친구들. 참으로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할 자격이 나에게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이 아니기에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방송에서 보기는 하지만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그런 마음을 바라는건 욕심이 아닐까? 내가, 우리가 그 아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의 욕심을 채우기 바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되라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생각했지만 어른인 우리들이 더 많이 읽고 생각하며 마음을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지구 엄마는 이런 욕심 많은 우리들을 차마 미워할 수 없기에 가슴 아프고 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욕심을 버리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면 더 이상 슬픈 노래가 아니라 행복의 노래를 부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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