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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연대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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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양장
ISBN-10 : 8960535729
ISBN-13 : 9788960535725
미술사 연대기(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이언 자체크 | 역자 이기수 |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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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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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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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동굴 벽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연대표로 보는 세계 미술사의 모든 것 『미술사 연대기』는 전 세계에서 일어났던 역사적인 사건들과 함께, 선사시대 최초의 동굴 벽화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미술사 전체를 연대표로 정리해 쉽게 접근한다. 연대표는 주변 세계의 역사적 사건에 반응해 예술이 발전하고 변화해온 과정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보여준다.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와 바로크, 로코코와 신고전주의, 낭만주의와 그 이후부터 근대까지로 시대를 나누고 연대표에 따라 예술 세계의 발전을 조명함으로써, 의미 있는 미술 작품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 사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연관성과 영향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먼저 각 장의 개관에서는 당시 시대 상황과 주요 미술 사조에 대한 설명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본론에서는 연대표에 따라 작품을 창작할 당시에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외부 요인들을 더 상세히 나누어 살펴본다. 이를 통해 그 시대의 핵심적인 미술 작품 및 예술가와 함께, 정치적·사회적·문화적 분위기가 예술계에 미친 영향을 한눈에 비교, 대조할 수 있다. 또한 유명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빠짐없이 포함하여 가장 최근의 미술사까지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회화부터 공예, 조각, 사진, 개념미술까지 모든 예술 장르를 다루며 격동의 시대와 함께 발전해온 미술사를 추적한 이 책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300개가 넘는 호화로운 도판과 이해하기 쉬운 해설, 관습적이고 학술적인 구분을 피한 순수한 연대기적 구성은 독자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색다른 미술사적 관점을 제공한다. 미술을 알면 시대가 보인다.

저자소개

저자 : 이언 자체크
이언 자체크(Iain Zaczek)는 옥스퍼드의 와드햄 칼리지(Wadham College)와 코톨드 미술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인상주의 화가(The Impressionist)』, 『아르데코의 정수(Essential Art Deco)』, 『켈트 예술과 디자인(Celtic Art and Design)』, 『채색 필사본의 예술(The Art of Illuminated Manuscripts)』 등 예술과 디자인에 관한 많은 책을 저술했다.

기고자들
이언 칠버스(Ian Chilvers), 엠마 다우트(Emma Doubt), 앤 힐드야드(Anne Hildyard), 수지 하지(Susie Hodge), 앤 케이(Ann Kay), 캐럴 킹(Carol King), 이언 자체크(Iain Zaczek)

역자 : 이기수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수료
현(現) 아트프로페셔널 대표

목차

서론

1. 고대와 중세
2. 르네상스와 바로크
3. 로코코와 신고전주의
4. 낭만주의와 그 이후
5. 근대

용어풀이
기고자
인덱스
도판 저작권

책 속으로

1480-1500 이탈리아 문화. 주로 고전 문서와 유물의 재발견으로 발생한 이탈리아 전역에 걸친 문화는 고대의 사상을 따랐고 인문, 특히 문학과 미술의 연구를 촉진한다. 그러는 동안에 수학, 의학, 공학, 건축 분야에서도 커다란 혁신이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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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1500 이탈리아 문화. 주로 고전 문서와 유물의 재발견으로 발생한 이탈리아 전역에 걸친 문화는 고대의 사상을 따랐고 인문, 특히 문학과 미술의 연구를 촉진한다. 그러는 동안에 수학, 의학, 공학, 건축 분야에서도 커다란 혁신이 이루어진다. 주로 영향력 있는 메디치 가문의 재정 지원을 통해, 피렌체는 모든 유럽의 다른 도시보다도 예술, 인본주의, 기술, 과학의 중심지로 발흥한다. 중요한 예술적 발전은 역시 영향력 있는 통치자가 있는 시에나, 파두아, 만토바, 우르비노를 비롯한 여러 이탈리아 도시국가에서 일어난다. (p.104)

1520-1540 종교개혁. 16세기 중반 무렵의 신교도 종교개혁은 종교적이고 지적이며 정치·문화적인 운동으로, 대부분의 유럽을 사로잡는다. 이것은 기독교의 관례를 정하는 가톨릭교회의 권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자 교황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다. 종교개혁은 가톨릭 예술 이미지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 예수, 마리아 그리고 성인들의 초상에 반대했기 때문에 조각이나 규모가 큰 그림은 우상 숭배로 여겨져 훼손당하거나 적대시된 것이다. 신교 국가들에서는 세속적인 미술 형식들이 자리를 잡아, 예술가도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 역사화 같은 유형으로 다양해진다. (p.110)

1560-1580 변화의 시대. 16세기 유럽은 많은 변화가 진행된다. 공공의 종교적 이미지가 금지되고, 중산층이 급속도로 성장한다. 학문이 빠르게 발전하고 관찰과 실험으로 습득한 지식이 강조된다. 화가들은 시대를 반영하고 더욱 창의적이 되도록 요구받는다. 이들은 보통 사람과 일상생활을 묘사하는 초상화와 장르화에 관심을 돌리거나, 성경 이야기를 각색하고 성인을 논란의 여지가 적은 인물들로 대체한다. 예술가들은 그림에서 정확한 해부학을 구현하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소재에 관한 새롭고 사실적인 기법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p.116)

1965-1970 반문화(反文化)의 폭발. 1960년대 후반의 젊은이들은 관습에 도전한다. 평화운동가들은 그들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출판물, 행진, 노래를 이용하는 반면, 시위자들은 핵무기와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시민 불복종을 행동에 옮긴다. 혁명의 기운이 감돌고, 변화에 대한 열정은 그 시대의 예술과 음악에 반영된다. 무지개 색조의 이미지는 깨끗한 선과 단순한 모양의 그래픽 디자인에 동의한 회화에서 정착할 곳을 찾는다. 또한 사람들은 동양 철학과 종교에 끌리고 요가, 명상, 그리고 LSD와 같은 약물을 실험하면서 내면을 바라본다. 예술은 때때로 그것의 달라진 의식과 멋진 신세계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환각적인 경험을 반영한다.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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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대를 품은 위대한 미술 이야기 이 책은 실제 미술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시대적 요인들과 주변 세계의 발전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독교의 확산, 흑사병의 창궐, 종교개혁, 프랑스 혁명, 영국의 산업혁명 등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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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품은 위대한 미술 이야기

이 책은 실제 미술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시대적 요인들과 주변 세계의 발전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독교의 확산, 흑사병의 창궐, 종교개혁, 프랑스 혁명, 영국의 산업혁명 등 세계사를 뒤흔든 결정적인 사건들이 일어날 때마다 예술에서도 새로운 미술 양식들이 고취되고 발전해왔다.
1700년대에는 실증적인 조사, 원인과 결과, 자연세계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 등 계몽주의와 과학이 크게 융성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변화가 일어난다. 예술은 이런 멋지고 새로운 세계를 성공적으로 반영하는데, 조셉 라이트 같은 화가들이 이를 놀랍도록 생생하게 기록한다. 1800년대 후반에는 윌리엄 헨리 폭스 탤벗과 루이 다게르가 사진 기법을 개척해 세상에 공개한다. 사진술의 발명은 예술 세계의 근간을 흔들어 놓는다. 사진술은 어떤 예술가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되었지만, 어떤 예술가들에게는 그들의 작품 시장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경계의 대상이었다. 극소수의 예술가들만이 사진술이 그 자체의 힘으로 주요 예술 형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철도의 급속한 발전은 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큰 이동성과 상업적 기회를 가져온다. 예술가들은 철도라는 새로운 현상이 제공하는 기회를 빠르게 잡는다. 가장 유명한 실례는 윌리엄 포웰 프리스가 그린 〈기차역〉일 것이다. 그가 이 그림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자, 다른 예술가들 또한 철도라는 소재를 다루기 시작한다. 에두아르 마네, 귀스타브 카유보트, 클로드 모네 또한 근대적 삶을 그리겠다는 그들의 포부를 기차역 그림으로 나타낸다. 1920년대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재생의 시기가 도래한다. 이 시기에는 바우하우스와 다다를 포함한 주요 미술 운동들이 생겨나며, 특히 전쟁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작품들로 다다가 크게 부상한다. 1930년대 미국은 대공황의 극심한 고통 속으로 빠진다. 유럽에서는 무솔리니와 히틀러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파시즘이 대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초래하는 이 불안감은 전쟁 중에 제작된 예술에 반영되는데, 이때 초현실주의가 유럽 전역에서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처럼 『미술사 연대기』는 작품 속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들 뒤에 숨겨진 복잡하고 다양한 영향들을 살펴봄으로써 예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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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서평]미술사 연대기 | sh**lokion | 2019.09.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div class="se-component se-image se-l-def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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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se-component se-image se-l-default" id="SE-0a9050ca-efcf-4da8-a9c5-56655234deae" style="margin: 20px 0px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weight: 400;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medium;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se-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position: relative; color: #666666;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hite-space: normal;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background-color: #ffffff;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div>

    클림트의 그림들을 보고나서부터 그림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그림들이 대부분 추상적인걸 봐서 그런지... 그림은 늘 어렵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음을 비우고 내가 보고싶은대로만 보니 별 부담없이 그림이 좋아진거 같다

    클림트의 그림에 대해서 여기저기 찾아 보고 하니 뭔가 재미가 있음을 느낀상황에서 미술에도 역사가 있고 좋아하는 역사를 따라가면서 미술도 같이 볼수 있으니 1석2조인거 같은 책이었다

    미술도 시대를 반영한다 그 시대는 역사가 되고 미술도 같은 역사가 된다

    모든건 로마로 통한다고 하더니 그림도 역시... 로마의 예슬가들은 벽화에 정물화를 많이 그렸다고 한다

    일상적이고 소박한걸 그리는걸 좋아 했다고

    정물화는 요즘도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제일 먼저 그리는건데.. 일상적이고 소박한걸 먼저 시작으로 배우는가 보다

    진짜 옛날 사람들은 종이가 발달되기 전이니 벽화에 그림을 참 많이 그리거나 동상 흉상을 만들기를 즐겨한거하거나 기록으로 벽에 동굴에 참 많이 남긴거 같다

    그러다 기독교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예수나 성모마리아에 대한 그림들을 그리고 신들의 그림을 주로 그렸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연도가 나온다 밑에...

    그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43년엔 로마의 영국정복이 시작되고 우리가 역사책에서 들어봄직한 황건적의 난도 184년에 중국에서 일어났다고 적혀있다

    그렇게 역사를 하나하나 찾다가 그 시기의 그림들이 이해가 가기 시작하고 우리가 만화에서 보았던 그림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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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지신이 나오던 만화도 생각나게 한다

    1400년대로 넘어가면 르네상스의 시대가 나온다 르네상스의 뜻은 재탄생을 뜻한다고

    재탄생이라는건 무언가 있다가 사라졌다는걸 의미한다

    그림의 분위기만 조금씩 변하지 내용이나 주제는 늘~ 종교와 신을 주제로 한거 같은 느낌이고 1700년이후 거의 현대로 들어가면서 그림도 현실주의 처럼 좀더 사실주의 표현이고 삶에 대해서 많이 그린거 같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림들이 조금씩 변화되는걸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한거 같다

    내가 그 시대에 살았다고 하면.. 잘 못느꼈을 느낌을 이렇게 책 한권에서 몇천년이나 거슬러 올라가서 한눈에 볼수 있다니 너무 재미있는거 같다

    왜 이렇게 전쟁이 많았는지 안타까울정도로 전쟁이 엄청 많다

    그말은 사람들이 참 많이 죽었다는....

    인간의 이기심을 그린 그림도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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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크의 키스와 클림트의 키스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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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에 따라 제목이 달라질 그림

    상처입은 천사란다

    미술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그냥 내가 바라보고 싶은데로 좋아하는 느낌대로 바라본다면 좋아함이 더 좋아지게 될것이다

    괜히 의식을 따지고 격식을 갖추려고 하면 좋아하던것도 싫어지게 된다

    내가 좋아해서 보는거 아무도 뭐라 할 사람없으니 맘껏 즐겨보는게 좋은거 같다

  • 미술사 연대기 | je**lin | 2019.09.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방대한 역사가 여기에서 흐른다. 미술 하나만을 바라보는 서술을 기대 한다면 곤란하다. 우...

     

     

    방대한 역사가 여기에서 흐른다. 미술 하나만을 바라보는 서술을 기대 한다면 곤란하다. 우선적으로 시대를 조명하고, 그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이 어떻게 미술에 영향을 끼쳤는지 하나 씩 읽어 가도록 구성 되어 있다.


    첫 눈에 이 책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백과사전 아닐까, 생각하게 했다. 크기 부터가 세로 30 센티 가까이 되어 보이는 커다란 사이즈가 보여주는 느낌과  각 페이지 별로 순 컬러 그림 자료들이 즐비하게 차지하고 있는 첫 인상 때문이다.   시대별 구성 또한 고대/중세, 르네상스와 바로크, 로코코/신고전주의, 낭만주의, 근대로 이어지고 있어서 작품들의 설명이 준비되어 있겠거니, 할 만 하다.


    작품들을 감상함에 있어서도 눈에 익어 왔던 그런 작품들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낯선, 처음보는 작품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 까닭에 이제까지 보아왔던 작품들만 바라 봐 오던 안목에서 벗어나  좀 더 시선을 넓혀 주는 역할도 했다는 생각도 든다.   가령, 노아의 방주에서 노아는 늘 수염 달린 노인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노아와 비둘기> 라는 작품을 보면서,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 생각도 들었지만 젊은 노아를 표현한 것을 볼 기회는 여태까지 없었다. 게다가 에트루리아 라는 문명은 듣도 보도 못했었는데 발견된 예술품으로 이들의 문화와 문명이 존재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고대 알타미라 동굴 벽화 같은 것, 르네상스 시대의 작가와 작품 등 은 워낙 유명하기도 한지라 연대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쏙쏙 이해되었다.


    연대기 별로 발생했던 사건들도 특히 눈에 들어오던 부분이, 빵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었다는 것과 바퀴 발명, 첫 번째 올림픽의 시작, 우리나라의 중요 사건들, 갑오경장 같은 것이 세계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차지하고 있나, 둘러보게 되더라.


    켈트 족 문명을 돌아볼 때에는 여러가지 공예품들이 있었는데 방패라든지 포도주 주전자, 연회용 솥 같은 것에서, 또 다른 문명들에서 발견된 유물들, 투구, 황금 허리띠 버튼 같은 것들에 이르러서는 마치 박물관을 둘러 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르네상스와 바로크를 거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고딕 양식이 공포 스럽기 까지 했다는 또다른 관점까지 접하면서 근대 사진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소개와 설명들이 종종 나타나면서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개인적으로는 많은 공부가 되어 주었다. 미술품과 역사를 한꺼번에 들여다 보고 싶을 때 마다 어떤 나이대의 독자에게든 유익할 그런 책이다.






  • 미술사 연대기 | bo**jin | 2019.09.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미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공존해 왔다. 따라서 역사와 분리된 미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의 특징은 기존의 미술...

    미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공존해 왔다. 따라서 역사와 분리된 미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의 특징은 기존의 미술사들이 미술운동 및 사조 중심으로 기록한데 비해 년도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편집자는 미술과 역사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사실에 주안점을 두고 미술사를 전개하고 있는데 책의 하단은  마치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시간 열차가 연대표를 붙이고 당시의 큰 사건과 대표적인 미술작품을 매달고 달리고 있어 시간의 흐름 속에 미술의 변천과정을 슬라이드 보듯 감상할 수가 있다.

    서술방식이 역사적인 토대 위에 미술을 엮는 방식이다 보니 객관적이며 균형 있게 구성되어있고 이론과 사상의 깊이보다는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한다.또한  작가의 작품성 보다는 시대적 배열에 중점을 두다보니 인기 있는 작가와 작품들에게 많은 지면을 할애했던 기존 미술사와 달리 다른 작품들에게도 균등하게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고흐나 피카소의 작품을 많이 감상하려고 기대하면 실망하게 된다. 두 작가의 작품은 각각 대표작 한 점씩만 배치된다.  하지만 대가에 치여 간과되었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눈요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상쇄된다.

     

    아쉬운 점은 미술의 발달과정이 이야기 중심이 아니라 연대중심이고 작품해설 역시 형식에  맞추다보니 백과사전과 같은 딱딱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하지만 인내하면서 완독하고 나면  미술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섭렵하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머리 속에 뒤섞여 있는 그림들을 시대별로 구획정리할  수 있다는 점과 필요에 따라찾아 볼 수 있도록 왼쪽 상단에 구간별로 연도가 적혀있어 사전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소장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   미술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독자들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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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독자들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역사적 흐름과 시대의 배경을 조금 알고 있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모르더라도 연대표에 따른 시대의 흐름대로 보여주는 작품집이기 때문에 큐레이션을 받는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도 말할수 있겠다.

    책의 서론에서 미술은 발명이라며 모든 인간의 삶에서 천재성이 발휘되는데 예술가는 다만 작품을 배출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는데 신기했던 점은 돼지 방광에 물감을 보존 했다는 사실과 물감의 보관기술과 색의 다양성이 지금의 현대 미술작품의 가치를 높였다고 한다. 기원전 약3만여년으로 들어가 최초의 예술을 소개하는데 석기시대의 모습과 신을 숭배하는 종교적인 정신의 양식을 옅볼수 있다. 시대의 변화는 미술사의 흔적을 그대로 남기고 고대와 중세를 시작으로 근대까지의 대표작을 보여주며 당 시대의 역사적 기록들이 연대표에 표기되어 기독교 확산과 종교개혁, 그리고 혁명을 통한 예술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 특히 고대시대 이집트의 메소포타미아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작품등은 생소하지 않아 좋았고 볼 기회를 잡지 못했던 근대 20세기의 야수파를 비롯해 입체파, 초현실주의, 추상주의의 작품과 팝아트, 대지미술과 거리미술 등의 다양한 현대 미술을 맛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예술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다양한 기법들을 수용하면서 다소 예술의 기준이 무엇인지 혼동을 주기도 하지만 예술이 한정된 공간에서 한시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예전에 비해 지금이 더 가까워졌다는걸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에 함께 등장하고 사라지고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따라오는 그 것. 바로 미술이라 생각한다. <...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에 함께 등장하고 사라지고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따라오는 그 것. 바로 미술이라 생각한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이고, 시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텐데 이 책에선 미술을 알면 시대가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초기 원시 시대의 동굴벽화부터 현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사회, 정치, 문화에 두루 영향을 미치고있는 미술을 연대를 나누어 자세히 소개한다.

    항상 책을 볼 때 책 표지도 중요하게 보는데,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 그림을 책 표지로 선정한것을 보고 시간의 의미를 잃은 영원의 공간을 보여줌으로서 지나간 미술사는 시간적으론 끝이났지만 의미는 영원히 남아있다 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건 아닐까란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서문을 읽다 처음 안 사실인데 예전에는 돼지 방광에 물감을 넣고 끈으로 묶어 공급을 했기 때문에 화가들은 돼지 방광에 구멍을 내어 물감을 사용했다고 한다.

    문제는 한번 난 구멍을 다시 메울 수 없어 물감에 공기가 노출되어 잘 굳어버리곤 했는데 런던에 근거지를 둔 미국인 초상화가 존 G.랜드가 뚜껑을 갖춘 압출 주석 튜브를 고안해낸 다음부터는 물감 굳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우리가 잘 알고 많이 들어본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는 튜브의 발견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튜브 안의 색체가 없었다면, 세잔도, 모네도, 피사로도, 그리고 인상주의도 없었다."

    이런 중요한 사건들 하나하나가 차곡차곡 쌓여 미술의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을 읽을때면 항상 소름이 돋곤한다.

    그래서 이 책이 나눠놓은 연대를 보며 중요 예술작품과 사건들을 읽는동안 너무 황홀했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여태까지 읽어본 미술사책들은 대부분 시대순으로 나누어 설명이 이루어졌는데 이 책은 연대를 나누어 세세히 들어가는 부분이 신선했고 또다른 시각으로 미술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에 너무 만족스러웠다.

    어떤 미술사 책이든 고대의 미술을 설명할 땐 그 시대에 존재하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그림이나 문자들이 많지 않기에 비슷비슷하게 설명이 들어가지는데 이 책은 연대로 나눠서 그런지 눈에 익은 그림들과 조각상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고 모르고 있던 다른 세계의 사건들도 하단에 같이 설명이 되어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세계의 사건들은 이 책이 끝날 때까지 하단에 함께 하고 있어 미술+세계사를 동시에 계속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체적으로 다 재밌게 보았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르네상스와 그리고 최근에 다녀온 야수파 걸작전 전시회의 야수파와 입체파 화가들이 대거 등장하는 근대 연대기에 접어 들어선 특히나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산드로 보티첼리, 티치아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얀 반에이크, 카리바조, 라파엘로, 미켈란젤로처럼 이름만들어도 우와 하게 만드는 화가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내가 몰랐던 화가들, 작품들도 많이 알 수 있었고 그 그림들이 나오던 시기에 발생했던 종교적 헌신과 종교 개혁, 유화의 발명, 인쇄술의 성장 등 큰 사건들도 알게되면서 미술 형식들이 어떤식으로 자리를 잡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다 중요하겠지만 근대의 연도 중 제일 중요한 연도를 꼽으라 하면 "1905년"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도 설명하고 있지만 오늘날 야수주의로 알려진 학파가 1905년 파리에서 시작되는데 야수파의 창시자 앙리 마티스가 이 학파를 이끈다.

    따로 더 세부적인 설명은 없지만 야수파 걸작전의 도슨트를 들으며 알게된 것인데 1905년 가을 살롱전에서 이 모든 시작이 이루어졌다고 하니 가을 살롱전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야수파 전시회에서 보았던 드랭의 에스타크,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뿐만 아니라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화가의 작품들을 함께 설명해주며 근대미술을 알려주고 있어 많은 공부가 되었고 근대미술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모든 미술사를 연대별로 나누고, 그 중심의 미술과 사건들 설명까지 빠짐없이 책에 담느라 너무 수고했을 것 같다.

    덕분에 미술을 좋아하는 나같은 독자분들은 너무 행복하지만!

    근대를 넘어 다양성이 중요시 되고있는 현대미술까지 읽게 되면 전반적인 미술사 연대를 다 보게되는데 20세 후반에 나타난 그래피티 예술가들이 거리미술을 창조하는 길을 이끌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예술이 이제는 어디에나 있는 예술(개념미술, 대지미술, 설치 작품, 비디오 아트)로 널리 퍼지게 되면서 미술시장도 확대되고 전 새계의 관객과 구매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 요즘.

    서론에서 말해놓았듯이 미술 그 자체의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볼 수 있었고 미술사 연대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건과 화가, 그림들을 통해 미술과 한층 더 친해진 느낌이라 뿌듯하기도 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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