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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256쪽 | | 146*213*18mm
ISBN-10 : 116002166X
ISBN-13 : 9791160021660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중고
저자 임영주 | 출판사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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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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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잘받았읍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rboo*** 2020.10.15
338 중급이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책상태가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책방 스티커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ㅎ 5점 만점에 5점 yjin0*** 2020.10.15
337 형광펜 밑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책 상태가 좋습니다. 번창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jih*** 2020.10.09
336 아주 깨끗한 책으로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송도 아주 빠르구영.. 좋은 책으로 보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당.. 번창 하시옵소서. 5점 만점에 5점 nonomo*** 2020.10.08
335 상태무난하고 배봉도무난 5점 만점에 5점 junk***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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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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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기적같은 말의 힘! 내 안의 자존감이 행복을 결정한다!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나를 찾는 지혜를 담은 책이다. 낮아진 자존감의 눈금을 높이고 싶은 당신에게 즐거운 자극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선안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마음의 길잡이가 되어줄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출간해 주목받은 ‘글 쓰는 심리상담사’다. 저자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데는 어떤 조건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상처받기 쉬운 마음의 취약성이 있는 존재인 동시에 모든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자존감이 우리 마음의 취약성과 회복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의 중심을 잡고, 어떤 조건과 기준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있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지 못하기에 타인의 관심과 사랑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상처를 받으며, 자기 자신과 멀어진 채 우울하고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당신이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그건 나를 잘 모르고 나와 잘 지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모든 고통과 아픔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흔들리는 자존감을 마음의 항구에 조금 더 단단하게 정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행복은 내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든 과정에 깃들어있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단 한 명밖에 없는 유일무이하고 소중한 사람이고, 다시 올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을 지금 여기에서 살고 있음을 기억하자.

저자소개

저자 : 임영주
대학에서 ‘대학국어’와 ‘현대문학’을 강의하고 20여 년 넘게 ‘언어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시인과 아동문학가로 등단한 연륜과 글솜씨를 엮어 동화를 짓고 시집을 출간했다. 교육전문가로서 부모교육?조부모교육?아빠교육?교사강연을 하고 있는 강연가이기도 하다. 요즘은 100세 시대에 맞게 중년 이후 행복한 부부로서의 삶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소통, 행복한 인생] 강연으로 지평을 넓혀 육아법뿐 아니라 부모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폭넓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전통그림책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김홍신, 임영주 공저)』 시리즈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 읽어주기의 기적』 『큰 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등이 있으며,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는 2014년과 2016년에 세종도서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EBS [부모] [부모광장], MBC [여성토론 위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여유만만] 등 다수 프로그램에 부모교육·아빠교육·황혼육아 전문가로 출연해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를 전하며, 글과 말의 힘을 믿는 글쟁이·강연가·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부모i]에 부모교육 칼럼을 고정으로 연재하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도 부모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천리만리 말의 향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저자 심층 인터뷰

1장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나만 삭이다, 화병이 난 걸까?
궁금한 “왜요?” vs. 따지는 “왜요?”
긍정으로 말하는 그대, 닮고 싶다
말을 떠나보내는 사람, 말을 붙잡아두는 사람
큰 따옴표에 넣을 말
좋은 I-message, 좋은 You-message
사랑은 느린 편에 선다

2장 이쁘게 말하는 당신, 닮고 싶다
수다가 대수다
오래된 사이를 오래 가게 하는 맞장구의 힘
물음표를 잘 쓰는 사람
부정적 확신이 위험한 이유
방어하는 말
좀 마셔볼래요?
이왕이면, 하필이면

3장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
모든 말로末路, ‘말’로 결정된다
받아준다는 의미
말은 힘이 세다, 누가 녹음해도 괜찮은 말인가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소리에 대하여
적자생존
누구를 부른다는 것

4장 나는 말에 진심을 담기로 했다
말에도 뒷모습이 있다
‘때문에’가 ‘덕분에’가 된다
나를 위로하는 말
우선 공감, 다음 할 말
그런 줄 알고는 있었지만 진짜 그럴 줄 몰랐어
입매를 가다듬는 연습
마을에서 ‘제일’ 예쁜 집 주인

5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거기, 거기, 아니 거기
가짜 꽃이 가짜 꽃이 아닌 이유
웃음 보약 한 재
누우면 생각나는 ‘그 말’들
할 말을 하려면?
미스터 콜링
내가 왜 나를 그렇게 괴롭혔을까?

6장 말에도 천리를 가는 향기가 있다
은목서, 향기 천리 가는 나무 아래서
“그래요.” “알았어요.”
시를 외운다는 것
진짜로 말이 통하는 사이
내 인생도 유쾌하게, 오블라디 오블라다
35억 원짜리 이야기 - ‘아는 것’과 ‘하는 것’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가라
일고수 이명창
많이 생각하고, 음미하며 차 마시듯

책 속으로

원래 ‘왜요?’는 다음 말을 끌어내는 말인데, 되묻는 ‘왜요?’는 오히려 말문을 막히게 한다. 예외가 있긴 하다. 아이가 묻는 ‘왜요?’는 다음 말을 잇게 한다. “여기선 뛰면 안 돼.” “왜요?” “여러 사람이 조용히 책 읽는 곳이거든.” 아이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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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왜요?’는 다음 말을 끌어내는 말인데, 되묻는 ‘왜요?’는 오히려 말문을 막히게 한다. 예외가 있긴 하다. 아이가 묻는 ‘왜요?’는 다음 말을 잇게 한다. “여기선 뛰면 안 돼.” “왜요?” “여러 사람이 조용히 책 읽는 곳이거든.” 아이는 세상을 알아가는 단계에 있어 ‘왜’ 그런지 몰라서 묻는 것이고, 어른의 경우에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따르기 싫을 때 반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왜요?”가 질문인지, 추궁인지, 따지는 것인지, 그 차이는 우리 스스로가 잘 안다. 알면서도 뾰족하게 반사적으로 “왜요?”라고 할 때가 있다. 부탁하는 사람도 속으로 몇 번이나 연습하고 “저기요, 죄송한데요”라고 신중하게 말하는 것을 아는데도 그렇다. 이렇게 “왜요?”라는 말의 사정을 잘 아는 나도 누가 뭔가를 지적한다고 느끼면 지레 무안해서 “왜요?”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다가 흠칫 다시 생각해본다. ‘나를 존중하니 부탁도 하고, 지적도 하는 거지.’ 그런 생각을 하면 “저기요, ○○ 좀….”이라고 하는 말이 지적이 아니라 부탁으로 들린다. _ pp.36~37

우리가 하는 말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 결정적이다. 무심결에 “이 무릎은 결국 고장이 날 거야.” “그 애가 내 심장을 찢어 놓았어”라는 식의 말을 하다보면, 결국 무릎이나 심장에 병이 생긴다는 바버라 호버먼의 명언을 메일로 받은 것도 그 즈음이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나를 해친 말들이 떠올라 내게 미안해졌다. 그리고 따뜻한 공간에 들어왔다고 해서 금방 몸이 따뜻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B처럼 인정은 해야 한다는 것을 그날도 배웠다. “아, 따뜻해. 행복하다”라고 하던 B의 말과 행복해하는 표정은 보는 사람도 행복하게 했다. 그날 이후 긍정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자꾸 실천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잘 안 될 때가 많다. 그래도 나는 긍정을 자꾸 느끼고 싶다. 그리고 그 느낌을 말하고 싶다. 비 오는 날 10분 늦게 헐레벌떡 강의실에 들어오는 학생에게 “10분만 빨리 왔으면 지각이 아닌데” 같은 모호한 말은 안 하리라. 10분 정도 늦었는데 지각 체크를 해야 하는 안타까움을 담은 말이었지만, “비 오는데 오느라고 수고했지”가 나을 것 같다. _ pp.40~41

‘혹시?’라며 남의 속을 궁금해하느니 “왜 그러냐?”라고 묻는 게 훨씬 속 편한데도 습관적으로 혼자 생각하느라 에너지를 소비하며 자신을 괴롭히고 아주 소중한 사람도 놓친 경험. 마음도 말도 잘 벼린 칼처럼 섬세하니 배려하고 조심하는 건 좋지만 정작 자신은 더 힘들었던 경험. 세심하고 민감하면 더 그럴 수 있다. 상대는 이미 상황들을 바다로 흘려 보냈는데 자신은 상황 하나하나를 호수에 가두고 계속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키느라 힘들다. 그는 식사하는 동안 후배의 말간 얼굴을 보며 작은따옴표 안에 넣으면 좋을 말이 있고, 큰 따옴표 안에 넣을 말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선배님, 제가 낼게요. 그렇잖아도 점심 한번 대접하고 싶었어요.” 후배의 어깨를 가볍게 안으면서 그가 큰 따옴표를 사용했다. “내가 살 거야. 고마워서.” 저절로 작은따옴표가 따라 나왔다.‘미안해. 맘대로 오해하고 의심해서.’ 아, 미안하다는 말도 큰 따옴표에 넣어야 했나? 그는 또 웃었다. _ pp.50~51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과 행복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선뜻 대답하기엔 무리한 질문에 순간 침묵. 대답을 원한 질문도 아니고 난센스에 가까운 것이라서 나는 얼른 답을 내놓았다. “자녀들에게 말 안 거는 거예요.” 청중이 크게 웃었다. 하지만 청소년 자녀와도 행복한 대화가 가능하다. 아이가 말 걸어올 때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이다. 자녀의 말을 끊지 말고, 말머리 돌리지 말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긴 이야기든 짧은 이야기든 아이가 말하고 싶을 때, 그 때가 부모와 자녀가 대화할 적기다. 그런데 더 적기가 있다. 바로 평소다. 평소에 별 말 아닌 말을 주고받는 것이다. 그걸 나는 ‘수다’라 부른다. 수다를 떨어야 한다고도 표현한다. 수다라는 말이 진지하지 못하다는, 괜한 말로 시간 죽이는 것처럼 의미 없는 말로 해석되던 때도 있었다. ‘구글’의 아이디어는 티타임이나 수다 시간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차를 마시며 격의 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나온단다. _ pp.66~67

나는 안다. 친구의 맞장구치는 힘에 친구 남편이 지금처럼 말수가 많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친구 남편의 맞장구도 아내인 친구에게 배웠다는 것을. 그 중에서 백미는 역시 감탄사 맞장구인 “우와”다. 친구의 남편은 친구에게 배운 것을 적재적소에 넣어 이렇게 호응한단다. “우와, 이 음식 진짜 맛있다.” “세상에, 정말?” “우와, 좋았겠다.” 이 말이 별 말 아닌 게 아니란 것은 결혼하고 수년 살아 본부부라면 안다. 심드렁하기 쉽고, 나른해지기 쉬운 사이가 바로 오래된 사이다. “자기야, 내가 오늘 뭐 심었는지 봐봐. 좋지?” “우와, 예쁘다. 오늘 이거 심은 거야? 진짜 예쁘다. 자기 힘들었겠다.”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러니 가슴 안에만 담고 있는 말이 있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오늘 한 번 해보세요.’ 그래. 가슴에 담고 있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마법의 순간을 만드는 게 분명하다. 나는 짧은 인생에 꼭 해야 할 말 목록에 ‘맞장구’를 넣고 싶다. _ pp.72~73

상대방의 말이 허공을 거쳐 내 귀에 들어와 이성뇌인 대뇌피질 ‘전두엽’에 가닿아 해독하고 이해의 과정을 거쳐 대답을 생각하고 그 다음에 대답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진 않다. 이미 모국어 사용이 숨 쉬는 것만큼 익숙한데, 이런 절차를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숨을 쉴 때 ‘들이쉬고…, 내쉬고’를 의식하지 않듯 말이다. 종종 말이 쉽게 나와 문제일 때가 있다. 그것도 상대에게 오해의 소지를 주는 ‘방어적인 말’의 경우에는 거의 본능적으로 빨리 나온다. 티끌 하나도 허용치 않는 본능적인 눈 깜박거림만큼이나 찰라적으로 나올 때도 있다. 특히 누군가 문제점을 지적할 때나 지적한다고 느낄 때 방어적으로 되어 과민반응하기가 쉽다. 상대는 그저 단순히 궁금해서 물은 것일 수도 있고, 다음 이야기를 위해 꺼낸 것일 수도 있으므로 그럴 때는 그 질문에 대해 팩트로 답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여기 환기하나요?” “네, 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공기가 탁하네요.” “아, 네. 그럼 한 번 더 확인할게요.” _ pp.86~87

분노는 한 여자를 비참하게 만들었고, 한 남자를 죽였고, 한 가정을 파괴했다. 정확히 말하면 분노한 순간 해버린 말, 분노조절 실패로 쏟아낸 말이 인생을 나락으로 끌어내렸다. 그리고 꿈같이 다시 찾아온 사랑과 재기의 기회도 (거짓)말로 마침내 사라져 버렸다. 영화의 전체를 끌고 간 것은 ‘말’이었다. 누군가를 해하려는 분노의 말 -비리를 정의롭게 밝히고자 한 의도가 아니었다 - 이 그 누군가와 나를 동시에 죽인다는 것, 거짓말은 사랑도 떠나게 한다는 것, 홀로 쓸쓸하게 늙어가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건 단지 영화 속 이야기일 뿐이야.” 그렇게 말할 수만은 없는 것들이었다.
그녀가 인생을 한 방에 날려버린 분노의 말을 쏟아낸 시간을 재봤다. 딱 참을 인忍자 3개 쓸 시간만 참았으면, 그녀의 모든 것을 날리지는 않았을 것이란 계산이 나왔다. 아니면 복식 호흡 3번만 했어도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다. 분노의 순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참아야 하는 순간을 넘길 ‘무슨 수’가 그녀에게는 없었다. 참는다는 말 대신 ‘시간을 벌다’라는 말로 바꿔도 좋다. _ pp.104~105

말이야말로 사용 전과 사용 후가 있다. 말의 사용 전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누구에게든 요긴하게 잘 사용되도록 완벽한 모습을 갖추었다. 그런데다 말은 쓰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쓸수록 빛나면서 ‘존재감’이 커진다. 무서운 건, 말은 사람을 거치며 오염되고 버려질 수도 있는 양날의 검 같
은 존재라는 것이다. 함부로 써서 버려진 말들을 통에 담아 쏟아내면 쓰레기통을 뒤집어 쏟아낼 때의 민망함 정도가 아닐 거란 생각이 든다. 사용하고 난 후 책임질 말 중에 급부상하는 것이 댓글이다. 바야흐로 ‘댓글 시대’다. 그러고 보니 ‘문자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빛의 속도로 주고받는 문자라서 보낸 후의 뒷모습을 살필 겨를도 없을 때가 있다. 모음 ‘ㅑ’와 ‘ㅗ’ 음소 하나 차이로 중대한 실수를 한 경험, 수신인을 잘못 선택해 보낸 경험. 미처 뒷모습을 가다듬지 않고 보낸 문자 때문에 얼굴 벌개진 경험이 여러 번이다. 실수로 보인 말의 뒷모습은 그나마 수습이 가능하지만 댓글의 경우에는 누구도 실수라고 하지 않는다. _ pp.138~139

‘아’ 다르고 ‘어’ 다른 사례가 참 많다. 말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아’와 ‘어’의 한 음절 차이가 말 전체를 다르게 하니 말 한 마디의 차이는 더 클 수밖에 없다. 최근에 들은 말 중에서 찾아낸 말의 섬세함으로 “그런 줄 알았더니”가 있다. 알래스카 여행을 다녀온 후배가 선물을 들고 온 게 계기였다. 선물은 내가 모으고 있는 관광 마그네틱이다. 냉장고 문 윗면에 여행지 마그네틱을 붙이는 게 오래된 취미인 것을 기억하는 후배가 2개나 가져왔다. 마침 나도 알래스카에 다녀온 터라 빙하며, 크루즈의 이곳저곳이 눈에 그려지는 듯 선한데, 입담 좋은 후배의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기를 듣자니 더 생생하다. 9일의 일정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들려주던 후배가 눈을 감고 감동어린 마무리를 했다. “그런데 선배 블로그에서 이미 사진으로 봐서 좋은 줄 알았지만 그 정도로 좋을 줄은 몰랐어요. 와, 크루즈 안은 진짜 즐길 것, 먹을 것 천국이더라구요.” 그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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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를 존중하는 데 어떤 ‘조건’도 필요하지 않다! 자존감은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과 같다. 신체의 면역시스템이 약해지면 우리는 사소한 외부의 자극에도 쉽게 취약해지고, 한번 취약해지면 다른 질병에 시달릴 가능성도 커진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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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존중하는 데 어떤 ‘조건’도 필요하지 않다!

자존감은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과 같다. 신체의 면역시스템이 약해지면 우리는 사소한 외부의 자극에도 쉽게 취약해지고, 한번 취약해지면 다른 질병에 시달릴 가능성도 커진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망가지면 이를 치료해야 하듯, 불안정하고 낮은 자존감에 흔들릴 때 우리는 스스로 치유하거나 우리의 치유를 도와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존감’이라는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을 탄탄하게 해줄 요소들을 설명하고, 스스로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건강한 마음의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힌 조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반문해보고 새로운 조건, 그리고 조건 없이 마음을 돌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나에 대해 더 잘 알아가는 길, 그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길, 세상에서 가장 당연한 길이지만 또 가장 어렵게 걷게 되는 그 길을 나만의 속도로 잘 걸어 나가는 데 이 책이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자존감이 자존심이나 우월감과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자존감이 평생 우리를 따라다니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배경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2장에서는 낮은 자존감이 겉으로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본다. 스스로에 대해 불만스러워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실패와 성공을 모두 두려워하거나, 자신의 참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거나, 사랑을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내 안에 있다면 이는 자존감에 적색 신호가 떠 있는 것이다. 3장에서는 낮은 자존감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의 자존감은 경험을 통해 형성되고, 트라우마는 우리의 자존감을 크게 훼손한다. 훼손된 낮은 자존감은 그 자체가 원인이 되어 자존감을 낮추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악순환을 끊어내려면 내 안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단단하고 건강한 마음의 면역체계인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일곱 가지 심리 요소를 제시한다.

‘말 좀 제발 이쁘게 하지?’
어떻게 해야 이쁘게 말할 수 있을까?
우리의 말 습관을 주제로 한 이 책의 에세이들은 하나같이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말의 원래 모습을 잘 살려 따뜻한 삶을 살고 싶은, 이쁘게 잘 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감의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주변 사람들로부터 ‘말 좀 제발 이쁘게 하지?’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을 것을 권한다.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 우리 모두 ‘성질’과 ‘성격’대로 마구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 다듬어 말하는 사람, 즉 이쁘게 말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거칠고 밉게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쁘게 말하는 사람이 된다면, 이쁘게 말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말은 우리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말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말의 힘은 너무나도 세고, 말의 향기는 천리만리 퍼져 나간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말의 본성과 엄청난 힘을 잘 살려 ‘말로 천 냥 빚 갚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혀 밑에 도끼’ 든 줄 모르고 마구 말하는 사람도 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 사람은 이쁘게 말하는 사람이다.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고, 밉게 말하는 사람은 미움받을 수밖에 없는 게 세상 이치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해” “정말 좋아” “너무너무 고마워” “아, 따뜻해” 등 편안하고 따뜻하고 말랑거리는 긍정의 느낌을 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좋은 의미의 말 건넴인데도 지적과 간섭으로 들려서 말도 사람도 내치게 되는 황망함을 앞으로 겪지 않게 될 것이다.

행복을 부르는 기적 같은 말의 힘
말의 향기는 천리만리 퍼져나간다
말을 밉게 한다는 건 말의 원형을 뒤틀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 쓰는 것이다. 말을 밉게 하며 말로 상대에게 상처주고, 상대의 말로 상처받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저자는 이 모든 상처들이 말의 본질을 잊고, 말을 마음대로 쓴 부작용임을 강조한다. 나오는 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 말을 자기 식대로 하는 게 솔직한 화법이라고 여기는 현실이다 보니 밉게 말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넘쳐난다. 말의 태생은 그런 것이 결코 아니다. 말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말의 원래 모습을 잘 살려 쓰는 사람이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다. 말의 태생을 잘 살려서, 인격으로 다듬어 말하는 것이 이쁘게 말하는 것이다.
흔히들 ‘말 잘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들보다 더 대접받는 사람이 ‘이쁘게 잘 말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 말을 하면서도 듣는 사람을 생각하는 말’을 한다. 말 듣는 사람의 입장, 나이, 상황 등을 고려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말의 힘을 알기에 말을 다듬고 어휘를 골라 말한다. 말을 다듬어 말하므로 거칠지 않아 상처 주는 일도 적다. 이것이 바로 ‘밉게 말하는 사람’과의 결정적 차이다. 밉게 말하는 습관을 고치려면 이쁘게 말하는 습관으로 대체시키면 된다. 말은 습관이자 연습이자 훈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상대와 사물의 긍정적인 면을 찾아 표현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할 때도 상대와 상황을 배려해서 말한다면 비로소 ‘듣고 싶은 말’이 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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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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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의 짐을 들어준다는 건 마음으로 들여놓는 일 같다. '내치다'의 반대인 '들이다' '받아들이다' 그리고 '받아 들어주다'...
    누군가의 짐을 들어준다는 건 마음으로 들여놓는 일 같다. '내치다'의 반대인 '들이다' '받아들이다' 그리고 '받아 들어주다'. 이 말들은 모두 품어 안는 느낌이 든다.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깊이 느끼게 해준 고마운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다. (p109)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지만, 내 경우에는 그게 잘 안 될때가 많다. 피할 수 없어 괴로워서인지 "~때문에"를 달고 사는 핑계쟁이가 된다. "때문에 영화도 못 보고 , 때문에 여행도 못 가고, 때문에 글도 못 쓰고.." 이런 원망 때문에 더 힘들다. (p145)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쳐 보았다. 한 권의 책을 다시 읽는 느낌이 남다르게 다가왔다.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 펼쳐 보면 다른 곳에 시선이 오게 된다.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을 바꿔 보고 싶었다. 예쁘게 말을 한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내 의지대로 말을 쓰고, 상대방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할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금상첨화이다. 하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조심스럽게 쓰고 살아도, 예쁜 말을 쓰고 싶어도, 습관적으로 써왔던 무언의 말이 갑자기 튀어 나올 때가 있다. 예쁜 말이 내 감정 때무에 예쁘지 않은 말이 된다. 때로는 일상적으로 무의식적인 말로 튀어나오는 말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때로는 나 자신이 선택한 말들이 나를 아쉬운 상황으로 밀어 넣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말과 자존심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예쁜 말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자기 합리화한다. 내려놓는것, 인정한다는 것, 받아들이고, 품에 안아 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수 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예쁜 말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일상 속에서 나 스스로가 다라질 수 있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나의 부족한 것들을 채워 나가려면, 내 삶에 행복을 끌어 당기려면 예쁜 말을 쓸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 예쁘지 않은 말을 하더라도, 그 말에 예쁘지 않은 말로 받아치지 않고 예쁜 말로 받아칠 수 있으려면, 스스로 내공이 필요하고, 인내가 요구된다. 이 책에 읽었던 다양한 스토리가 내 안에 내재된 내공이 되고, 나 스스로를 바꿔 놓을 수 있다.
  •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는 아무도 용남하지 않는다. 소리 지르기, 심한 말, 폭력, 어떤 것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 아이들 세상에...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는 아무도 용남하지 않는다. 소리 지르기, 심한 말, 폭력, 어떤 것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 아이들 세상에선 통할 수 있는 것도 어른의 세상에선 어림도 없는 일이 바로 감정을 잘못 표출했을 때다. 감정은 잘못이 없다. 다만 그 감정의 주인이 감정을 어떻게 다루었는지가 문제다. 살다보면 감정이 치밀어 오를 때가 많다. 명명 백백하게 상대방의 과실로 인해 치밀어오르는 감정도 있다. 하지만 "야 ,너 때문에"라며 아이처럼 대놓고 원망할 수도, 소리칠 수도 없어 속을 끓이다가 더 감정적인 말이 폭발하듯 나올 수도 있다. 문제는 원인제공이 무엇이었든 감정 조절에 실패한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일수록 잣대가 엄중하고 책임이 막중하다. 감정을 조절해야 할 당위성이 큰 사람일수록 책임자일 확률이 높다. 감정 조절 절차가 번거로울수록 내 말이 그만큼 영향력 있다는 방증이다. 전두엽이 100% 발달된 어른 중의 어른이라는 의미다(p195)


    얼마전 가까운 지역 예천에 큰 뉴스가 하나 터졌다. 묻힐법한 뉴스가 지역 방송에서 나오고, 전국 방송을 타고,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한 지역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군의원이 해외에서 갑질을 하여 생겨난 문제이며, 함께 동행했던 일행들이 동시에 죄값을 치루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조그마한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 치고, 이런 뉴스는 처음 봤으며, 전국의 뉴스나 시사 방송에 단골 소재가 되고 말았다. 공인으로서 말한마디 잘못하고, 폭력을 휘두르면서 빚어낸 문제 치고, 그 파장은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그 뉴스를 보면서,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매사 이쁘게 말하면, 많은 사람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고, 신뢰를 얻게 된다. 그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알지만 나이가 먹어갈수록 그것을 지키고 유지하는게 쉽지 않다.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교묘하게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고, 서로가 오해를 부르고, 어떤 상황에 대해 잘못 해석하면서, 감정이 치밀어 오를 때가 있고, 과거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잘못된 판단을 함으로서,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 보고 살아간다. 감정적으로 무언가를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면, 지역에서 일어난 것처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빚어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목적도 그런 것이다. 어른으로서 세상 속에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 감정적인 문제들이 내 앞에 나타나고, 불면증으로 시달리게 될 때, 내 앞에 놓여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리더가 가져야 할 말에 대한 중요성, 인간은 로봇이 아니기에 감정적인 경우가 나타나게 되고, 습관적으로 퉁명스러운 말이 튀어 나올 수도 있으며, 자신이 스스로를 통제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책에는 저자의 특별한 감정 컨트롤이 나오고 있으며,  말과 행동이 스스로 바뀔 수 있는 요령들을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내가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며, 때로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중요한 이유,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몸으로 익혀야 하는 이유는 스스로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상식과 안전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스스로 인간으로서 상식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분명하게 제시하였다.



  •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었는데 이제야 서평을 올리게 되네요. 에효... ^^ㆀ

    저는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라는 책 제목보다 내용이 훨씬 더 좋았답니다.

    분류가 자기계발로 되어 있는데요. 돈 벌고 성공하란 것은 아니었어요.

    저는 그런 내용의 자기계발서는 싫어서 최근에는 거의 읽지를 않고 있네요.

    물론 젊은 나이의 사람들은 읽어봄직한 내용이겠지만 저는 아니었어요.

    이쁘게 하는 말 한 마디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정말 놀랍죠.

    점 하나만 바꾸면 남에서 님이 된다는 유행가도 있듯 경험해보니 그랬거든요.

    때문에 보다는 너 덕분에 가 주는 뉘앙스는 나와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잖아요.

    우리 속담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하고... 말 한 마디가 천 냥의 빚도 갚는다 하죠.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의 곁에 있으면 저절로 마음도 푸근해지는 듯하고요.

    설령 예쁘지 않은 사람이라도 점점 예뻐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향이 천리가 간다는 천리향처럼 말의 향기도 천리만리 퍼져나간다고 합니다.

    이쁘게 말하다 보면 나와 남을 존중하게 되고 저절로 자존감도 높아진대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역경에 견딜 힘도 크고요. 행복 만족도도 높다고 하죠.

    내가 자존감이 높아져 행복한 마음이 되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지겠다 싶네요.

    말을 밉게 하는 사람은 마음에 상처가 있어서 그렇다고 해요.

    그러니까 말을 이쁘게 하다 보면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 잘하기 위하여 학원에도 다니고 하는데요. 말 잘 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말을 이쁘게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저자의 말이 무척 공감이 되었습니다.

    말을 이쁘게 쓰려고 노력하다 보면 저절로 표정도 온화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예쁜 사람보다는 고운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심술궂은 노인네... 정말 싫어요.

    늙어 뚱뚱하고 못생겨도 저 할머니 사람이 참 좋아 보여란 소리를 듣고 싶네요.

    메이트북스에서 나온 책들을 유심히 보는데요. 참 괜찮은 책이 많아요.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읽은 이 책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도 너무 좋았습니다.

    말만 이쁘게 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요. 좋은 내용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아픈 마음, 상처받은 마음을 다스리는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야 돈도 벌고 성공하지 않을까요?

    저는 사회적인 성공을 위한 부분보다 선한 사람이 되는 부분을 눈여겨보았는데요.

    성공을 위하여 자기계발서를 찾는 분들에게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너무 이~~~쁜 책이어서 같이 읽었으면 하는 내용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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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의 힘'을 믿는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긍정의 말의 힘'을 믿는다고 하겠다.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일을 언젠가는 그렇게 할 거라고 항상 이야기를 했었다.

    사실 그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말이라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기적같이 우연한 기회에 그 일이 일어났다.

    그 후로 부정적인 말은 최대로 줄이려고 한다.

    이렇게 힘을 가진 말을 할 때는 조심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가끔 잠깐의 대화만으로도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밝은 표정, 과하지 않은 표현, 목소리 등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의 말하기는 어떤가 한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바꿔보고 싶었다.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주변에 사람이 모여드는 말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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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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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뉴스를 보면 막말하는 사람도 많고, 막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로 인해 범죄가 일어나기도 하니

    말이라는 것이 형태는 없지만 얼마나 조심해야 하고, 무서울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책을 읽으며 저자가 '말'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또한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껴졌다.

     

    이론상으로는 어렵지 않았으나 '말'이라는 것이 '습관'을 제대로 들이지 않으면

    고쳐지기 힘든 것이라는 한다.

    말할 때마다 이 상황에 이런 식으로, 이런 표정을 지으며 이런 어투로 말해야지라고

    미리 생각하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숨 쉬는 것처럼 순식간에 나와 버리기 때문에 연습과 습관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p.10

    이 책에서의 '말'은 앨버트 메러비안의 소통의 3요소인 눈짓, 손짓, 뒷모습 등 시각적 요소와

    어투, 어조 등의 청각적인 것까지 포함합니다.

     

     

    p.16~17

    말의 태생을 잘 살려서, 인격으로 다듬어 말하는 것이 이쁘게 말하는 것입니다.

    ~ 나오는 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 말을 자기 식대로 하는 게 솔직한 화법이라고 여기는 현실에서 '성질'대로, '성격'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 다듬어 말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기도 한다는데

    말하지 않고, 대화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니 이왕이면 좋은 말로, 예쁜 말로

    서로 기분 좋은 말 주고받았으면 좋겠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대로 '말의 무게'를 잘 알고, '말의 향기'를 멀리 퍼지게 하는

    예쁜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도

    '되새길 말'과 '떠나보낼 말', 그리고 '붙잡아 둘 말'을 구분해 마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나의 '말'은 나의 '인격'을 닮을 것이니 평소 생활하는 태도나 습관도 점검해보는 시간도 가져야겠다.

    평생에 걸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말'인 것 같다.

     

     


     

    말4.jpg
     
     
     
     
     
     
     
     
     
     
     
    * 이 서평은 네이버 카페 북촌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말을 잘하는 것과 예쁘게 말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내가 어렸을 적부터 똑부러지게 말을...



      말을 잘하는 것과 예쁘게 말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내가 어렸을 적부터 똑부러지게 말을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고 말싸움에서도 진 적이 몇 번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조금만 더 예쁘게 하라는 이야기는 내가 자라면서 정말 많이 들은 이야기 중 하나인 것처럼. 말하자면 나는 잘은 말할 수 있는데 그게 예쁘게는 안 되는 부류인 거다. 부모님과도 말버릇 때문에 주기적으로 갈등을 빚었으면서 이상하게도 몇십 년을 이렇게 살아와서인지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 그래서 한동안은 이런 내 부족한 점까지 감싸줄 수 있는 사람만 내 바운더리에 넣자는 생각으로 자기합리화도 해봤는데, 결국 정답은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만큼까지는 내 말버릇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고치지 않는 한 갈등도 끝나지 않고 상처도 아물지 않을 테니까. 결론적으로 내가 언어 습관을 고치고자 다짐한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특히 끓어 넘치게 하는 분노의 순간, 그 순간에 한 '말'로 인생의 '말로'가 결정된다. 평생을 쌓아온 것이 날아가는 시간이 너무 순식간이라서, 순식간에 나오는 말이 더 두렵다.(p.105)



      제목처럼 저자는 예쁘게 말하는 사람들에 관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들과 나누었던 대화를 곱씹음으로써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곁을 온화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그들의 말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본다. 사람은 본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느끼기보다는 적의를 느끼는 경우가 다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끊임없이 배울 점을 찾고 반성하기를 거듭하는 저자는 진정 말에 애착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며 가장 충격적이었던 점은 작가가 문제 있다고 말하는 예시 중 내가 평소에 버릇처럼 사용하는 말이 꽤 많았다는 점이다. '그게 아니라 ~겠죠' 같은 것들. 나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말이 상대에게는 빨간 펜으로 죽죽 긋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이 책에서는 그렇다고 말을 예쁘게 하지 않는 사람들을 타박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모두 좋게만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다. 그저 잘 말하는 법을 익히기를 제안하면서도 법륜 스님의 말을 인용해 쓰레기 같은 말은 모으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식의 과감한 말도 전해 주고 있다. 글과 말은 모두 듣고 볼 상대를 위한 것이라고 했던가. 우선 나도 임영주 작가처럼 대화 자체를 의무로 느끼기보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나를 천천히 돌아보며 하나씩 고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가볍게 읽으면서도 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말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책이다.



    ※ 본 게시글은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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