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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외딴 성 / 츠지무라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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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8925564483
ISBN-13 : 9788925564487
거울 속 외딴 성 / 츠지무라 미즈키 [양장] 중고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 | 역자 서혜영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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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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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안녕하세요^^추천감사드리고요~님 말씀대로 추리소설을 많이 좋아해요ㅋㅋ감기조심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mimi0*** 2019.12.04
301 정성스럽게 포장도 해주시고 책도 무척 깨끗하고 너무 잘받았습니다^^ 기분좋게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ha*** 2019.12.04
300 책 잘받았습니다.초코렛 감사합니다 ^^ 5점 만점에 5점 mimi0*** 2019.11.25
299 꼼꼼한 배송 감사드려요~ 5점 만점에 5점 uh*** 2019.11.20
298 배송도 빠르고 책에 대한 메모도 자세히 적어 주셔서 도움이 되었어요 5점 만점에 5점 leejh*** 2019.11.1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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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사라지게 해주세요! 등교거부 학생인 ‘고코로(마음)’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판타지 미스터리 『거울 속 외딴 성』. 무기력하고 사는 것이 괴로운 사람들이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작품으로, 교육학부를 졸업한 저자의 세밀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관계를 통해 상처를 극복해나가고 서로를 구원하며 공존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고코로는 학교가 싫다. 학교에는 언제나 주목받는 중심인물이 있었다. 관심 있는 동아리에 먼저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선생님을 ‘샘’이라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것도, 반 아이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큰 소리로 웃을 수 있는 것도 그 아이들이다. 언제부터였을까. 고코로가 무슨 말을 해도 그 아이들이 비웃기 시작한 것은. 그 뒤로 고코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집 밖에도 나갈 수 없다.

매일 방 안에서 텔레비전만 보던 어느 날, 한구석에 놓인 전신거울이 무지개색으로 빛나고, 거울 속으로 들어가자 성이 있고, 그곳에는 늑대 가면을 뒤집어쓴 어린 여자아이가 기다리고 있다. 영문도 모른 채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된 일곱 명의 아이들 앞에 기괴한 늑대가면의 소녀가 말한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 성에 초대받으셨습니다!”

늑대가면의 소녀는 지금부터 약 일 년 동안 이 성에 숨겨 놓은 소원 열쇠를 찾아내면 그 열쇠를 찾은 단 한 사람에게만 무엇이든 소원을 하나 이뤄주겠다고 말한다. 다만 다섯 시가 넘어서도 성에 남아 있으면 늑대가 잡아먹을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기묘한 성으로부터 고코로는 간신히 도망치지만 방 안에 돌아와도 갈 곳이 없다. 그때 문득 고코로의 마음속에 한 가지 소원이 떠오르고, 고코로는 열쇠를 찾기 위해 다시 거울 속 외딴 성으로 향한다. 성 안에 모인 일곱 명의 아이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늑대가면를 쓴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과연 소원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

저자소개

저자 : 츠지무라 미즈키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
1980년 2월 29일에 태어났으며 지바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2004년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로 제3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고, 2011년 《츠나구》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받았으며, 2012년 발표한 소설집 《열쇠 없는 꿈을 꾸다》가 제147회 나오키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테두리 없는 거울》《아침이 온다》 등 현대 사회를 따뜻한 눈으로 담아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츠지무라 미즈키의 최고 걸작이라 평가 받은 《거울 속 외딴 성》은 2018 서점대상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대상을 받았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8위, 기노쿠니야 서점이 뽑은 키노베스! 2018 4위,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탁월한 심리 묘사, 빼어난 흡입력, 놀라운 반전과 더불어 작가만의 가슴 뭉클한 위로를 놓치지 않은 수작이다.

역자 : 서혜영
역자 서혜영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일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달의 영휴》, 《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 《어두운 범람》,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기억술사1》,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토토의 희망》, 《사라진 이틀》, 《펭귄 하이웨이》, 《오늘 하루가 작은 일생》, 《어쩌면 좋아》, 《떠나보내는 길 위에서》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상황파악의 1학기
5월
6월
7월
8월

제2부 알아차림의 2학기
9월
10월
11월
12월

제3부 이별의 3학기
1월
2월
3월
폐성(閉城)

에필로그
역자후기

책 속으로

이런 꿈을 꿀 때가 있다. 전학생이 다가온다. 그 아이는 뭐든 못하는 게 없는 멋진 아이. 반에서 가장 명랑하고 인정 많고 운동도 잘하고 게다가 공부도 잘한다. 다들 그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아이는 많은 아이들 중에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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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꿈을 꿀 때가 있다.
전학생이 다가온다.
그 아이는 뭐든 못하는 게 없는 멋진 아이.
반에서 가장 명랑하고 인정 많고 운동도 잘하고 게다가 공부도 잘한다. 다들 그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아이는 많은 아이들 중에 내가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얼굴에 해님같이 눈부시고 따사로운 웃음을 두둥실 떠올리며 나에게 다가와 “고코로, 오랜만이야!” 하고 인사한다.
미오리네 그룹이 그 아이와 아무리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해도 그 아이는 “나는 고코로랑 있을 거야.”라고 나를 선택해준다.
그런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고코로는 생각한다.
그런 기적이 일어날 리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본문 6~7쪽

‘어쩌다가 내가 저 애들한테 찍히게 된 걸까.’
무시당한다.
험담을 듣는다.
다른 아이에게 “고코로랑은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 편이 좋아.”라고 귀에 들리게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는다.
웃는다.
웃는다웃는다웃는다.
고코로를 비웃는다.
-본문 30~31쪽

“미오리는 미오리의 생각과 괴로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고코로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 것도 정말일지 모르지.”
“그래도…….”
“그래도 그건 네가 지금 이해해주지 않아도 되는 일이야. 미오리의 괴로움은 미오리가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해결해야 하고, 네가 그 아이에게 뭔가 해줘야만 하는 건 절대 아니야.”
-본문 464쪽

기타지마 선생님에게 이런 부탁을 한들 소용 없는 일이라는 걸 안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해달라고 조르고 싶었다. ‘미오리가 주위 사람들과 해결해야 해.’라고 말한 선생님의 말이 가슴에 사무친다.
기타지마 선생님은 분명 미오리가 도움을 요청해오면, 미오리가 고코로에게 그런 일을 한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미오리의 주위 사람’이 되어줄 것이다. 고코로로서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미오리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줄 것이다. 그런 상상을 하니 부당한 것 같고 분한 마음조차 들었지만 기타지마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 안의 다른 친구들 또한 주위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그 사람이 그 아이들의 힘이 돼주기를, 하고 바란다.
-본문 465쪽

“기껏해야 학굔데 말이지.”
“기껏해야 학교?”
“응.”
고코로는 놀라운 그 말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학교는 자신의 전부였기 때문에 가는 것도 안 가는 것도 굉장히 괴로운 일이었다.
도저히 ‘기껏해야 학교’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모에는 자신을 어른스럽다고 한 이다 선생님의 말에 화를 냈지만 모에는 역시 보통 아이하고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전학을 많이 다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자리를 딱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은 거다.
-본문 4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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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18 서점대상 수상작! 압도적 1위! 역대 서점대상 최고 득점의 수작! 2018년 서점대상작이 발표되면서 일본 서점계는 《거울 속 외딴 성》으로 뜨겁다. 출간 직후, 서점원들 사이에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 ‘인간을 구원하는 작품’ ‘...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18 서점대상 수상작!
압도적 1위! 역대 서점대상 최고 득점의 수작!

2018년 서점대상작이 발표되면서 일본 서점계는 《거울 속 외딴 성》으로 뜨겁다. 출간 직후, 서점원들 사이에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 ‘인간을 구원하는 작품’ ‘한 번 펼치면 덮을 수 없는 소설’ 등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주목받았던 이 소설은 2018 서점대상 2위 작품과 무려 300점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거머쥐었고, 서점대상 수상작 중 역대 최고 점수를 갱신했다. 발표 직후 아마존재팬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호평을 받으면서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울 속 외딴 성》은 인물 관계도의 교묘함, 놀라운 세계관 창출, 생생한 캐릭터 구성 등 모든 면에서 빼어나다는 평을 들었으며,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감동적인 반전은 독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켰고, 〈왕의 브런치〉, 다빈치 book of the year 등 내로라하는 매체들에서 1위를 장악했다. 감동적인 메시지뿐만 아니라 미스터리도 탁월하게 풀어내어 201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8위에 올랐고, 일본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온다 리쿠, 우미노 치카가 극찬하고 일본 독자들을 눈물짓게 만든 2018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 《거울 속 외딴 성》을 이제 한국 독자들이 만나볼 차례이다.

★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종합 1위 ★
★ 다빈치 book of the year 1위 ★
★ [왕의 브런치] book 대상 1위 ★
★ 고등학교 사서가 추천하는 좋은 책 1위 ★
★2017 케이분도서점 문예서 대상★
★제11회 가나가와학교 도서관 사서 대상★
★구마모토현 학교 도서관 대상★
★201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8위★
★키노베스! 2018 4위★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노미네이트★

“혼자인 당신을 구해주고 싶어.”
혼자였던 소녀가 빛나는 거울 속에서 만난 가슴 뭉클한 기적!
눈물과 감동의 반전! 완벽한 구원과 위로의 소설

고코로는 학교가 싫다. 학교에는 언제나 주목받는 중심인물이 있었다. 관심 있는 동아리에 먼저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선생님을 ‘샘’이라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것도, 반 아이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큰 소리로 웃을 수 있는 것도 그 아이들이다. 언제부터였을까. 고코로가 무슨 말을 해도 그 아이들이 비웃기 시작한 것은. 그 뒤로 고코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집 밖에도 나갈 수 없다.
매일 방 안에서 텔레비전만 보던 어느 날, 한구석에 놓인 전신거울이 무지개색으로 빛났다. 거울 속으로 들어가자 성이 있었고, 그곳에는 늑대 가면을 뒤집어쓴 어린 여자아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영문도 모른 채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된 일곱 명의 아이들 앞에 기괴한 늑대가면의 소녀가 말한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 성에 초대받으셨습니다!”
늑대가면의 소녀는 지금부터 약 일 년 동안 이 성에 숨겨 놓은 소원 열쇠를 찾아내면 그 열쇠를 찾은 단 한 사람에게만 무엇이든 소원을 하나 이뤄주겠다고 말한다. 다만 다섯 시가 넘어서도 성에 남아 있으면 늑대가 잡아먹을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기묘한 성으로부터 고코로는 간신히 도망친다. 하지만 방 안에 돌아와도 고코로에게는 갈 곳이 없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성에 대한 두려움도 컸지만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늑대가면 소녀의 말이 자꾸만 귀에 남는다. 문득 고코로의 마음속에 한 가지 소원이 떠올랐다.
‘그 애가 사라지게 해주세요.’
자신을 비웃는 그 애가 사라지면 고코로는 다시 평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평일 낮 시간을 혼자 방 안에서 보내지 않아도, 부모님의 한심하다는 눈초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친구와 함께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코로는 굳은 결심을 하고 열쇠를 찾기 위해 다시 거울 속 외딴 성으로 향한다.
성 안에 모인 일곱 명의 아이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늑대가면를 쓴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과연 소원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

“싫은 사람은 싫어해도 괜찮아. 도망쳐도 괜찮아.”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응원하는 수작
모든 게 밝혀진 순간, 당신은 경험해본 적 없는 놀라움과 감동에 감싸일 것이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관계를 구축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그 부분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미스터리 파트도 뛰어나며 외딴 성의 비밀이 밝혀지는 때는 깜짝 놀람의 연속이다. 그 반전 또한 가슴을 조여 온다.
-[주간 문춘] 비평가 다키이 아사요

이 소설은 등교거부 학생인 ‘고코로(마음)’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판타지 미스터리로, 교육학부를 졸업한 츠지무라 미즈키의 세밀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고코로는 스스로가 자책하는 것처럼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서툴러서 엇갈리기만 하고, 부정적이고 위축되어 있다. 그런 고코로를 곁에서 보다보면 답답해지기도 하지만 고코로에게는 나름의 사정이 있다. 고코로는 마음속으로 절박하게 몇 번이나 구해달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서 점점 고립되어 갈 뿐이다.
작가는 “일 년 내내 매일 즐겁게 학교에 가는 학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가야 하는 곳이 자신을 벼랑으로 내몰고 목숨까지 끊고 싶을 정도의 마음이 들게 만든다면 도망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비단 학교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 것이다. 도망치고 싶은 곳은 학교가 될 수도 있고 직장이 될 수도 있으며 어쩌면 가정이나 사회가 될 수도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싫은 사람은 싫어해도 괜찮다고, 네가 이해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도망쳐도 괜찮다고, 그래도 아무도 책망하지 않는다고 숨 쉴 수 있는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소설 속에서 고코로의 위로가 되어주는 것은 거울이다. 오갈 데 없던 고코로가 마음 놓고 출입할 수 있었던 거울 속 성. 고코로는 그 신비한 성에서 깨진 마음을 다독이고,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그런 고코로를 보면서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 우리도 고코로였고, 고코로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거울 속 외딴 성》을 쓰고 깨달았습니다만, 나 자신이 ‘있을 곳이 없구나’라고 느낄 때 책이 소설 속 ‘거울’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을 기댈 수 있는 현실을 준 것이 바로 책이었지요. 《거울 속 외딴 성》이 당신의 거울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관계를 통해 상처를 극복해나가고 서로를 구원하며 공존해 나아가는 소설 《거울 속 외딴 성》. 작가는 무기력하고 사는 것이 괴로운 사람들이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 그 바람이 담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놀라움과 동시에 몇 번이고 울게 될 것이다.

“그건 네 탓이 아니야. 네가 이해해 주지 않아도 되는 일이야. 상대의 괴로움은 그가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야.”

“기억에 아무런 힘이 없다고 하지만 너와 함께 보낸 기억은 나를 평생 지탱해주는 힘이 될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어.“
-본문 중에서

이 책에 쏟아진 극찬
“이 소설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한권이다”
“이 한 권은 교사 수백 명 이상의 힘을 갖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에필로그!”
“그 누구보다 상냥하고 다정한 책”
“소설을 읽고 소름이 돋는 것은 처음이다”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마음을 보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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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거울속 외딴성 리뷰 | 58**038 | 2019.06.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책을 잘 읽지 않다가 학교 수업시간을 통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이 굵기가 다른 ...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책을 잘 읽지 않다가 학교 수업시간을 통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이 굵기가 다른 책들에 비해 만만치 않았던 편이라 엄청 걱정했는데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책속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책 내용은 왕따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고코로라는 아이의 이야기였다. 같은 학생으로써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마음 뿐만 아니라 거울속의 성에 나오는 아이들의 아픈 기억들을 읽으면서 내가 그 아이들이 된것처럼 너무나 공감이 되고 나에게 와닿았다. 안타까운 마음을 안은채로 계속해서 책을 읽다보면 정말 상상도 할수 없는 반전의 이야기들이 여러번 나오는데 이러한 반전의 부분들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누구나 세상에 아픈 상처 하나쯤은 안고 살아간다는 것이었다. 비록 판타지라서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 나도 살아가면서 책 속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일본 소설이지만 이질감 하나 없이 술술 잘 읽을 수 있고 책 내용도 인상 깊어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꼭 주변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 거울 속 외딴 성 | ru**u305 | 2019.06.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처음으로 가본 글에서만 봐왔던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가게 되었다. 우와~~~ 넓어도 너무 넓었다. 울 애랑...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헤매다 책을 몇 권 사왔다... 왜 그랬을까? 울 집 앞에도 서점이 널렸고 평소에도 인터넷 서점 이용 많이 하는 데다가 심지어 여행 나와서 번거로운데다 제법 무겁기까지 한데 말이다. 암튼 왜인지 책을 꼭 사고 싶었고 그나마 읽고 싶던 이 책을 들었고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부터 재미있게 읽었다. 평이 참 좋아보여서 읽은 책.... 사실 학교 이야기, 학생 이야기는 내게 있어서는 실패없는 분야이다. 그래서 읽고 싶다가도 어떤 때는 지긋지긋해서 읽기 싫기도 하고 암튼...  ...

    처음으로 가본 글에서만 봐왔던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가게 되었다.

    우와~~~ 넓어도 너무 넓었다. 울 애랑...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헤매다 책을 몇 권 사왔다... 왜 그랬을까? 울 집 앞에도 서점이 널렸고 평소에도 인터넷 서점 이용 많이 하는 데다가 심지어 여행 나와서 번거로운데다 제법 무겁기까지 한데 말이다.

    암튼 왜인지 책을 꼭 사고 싶었고 그나마 읽고 싶던 이 책을 들었고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부터 재미있게 읽었다.

    평이 참 좋아보여서 읽은 책.... 사실 학교 이야기, 학생 이야기는 내게 있어서는 실패없는 분야이다. 그래서 읽고 싶다가도 어떤 때는 지긋지긋해서 읽기 싫기도 하고 암튼...  <o:p></o:p>

    학교를 안 가는 아이.... ‘학교폭력’, ‘왕따’... 이야기인가 했는데... 비슷한 듯..조금 색깔이 다른 듯한... 여기 주인공인 고코로는 올해 근처 중학교에 입학했는데....언젠가부터 학교를 안 가고 있다. 왜 그럴까....고코로는 원래 친구가 없거나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가 아니었고 옆집에는 마음에 드는 전학생이 이사를 와서 살고 있고 학교에도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언젠가부터 학교를 가지 않고 있다. 학교만 가지 않을 뿐 아니라 집 밖에도 나가지 못 하고 있던 상황... 그러던 어느날 그녀 방 거울에서 빛이 나더니 신기해서 다가간 그녀를 거울 속에서 잡아당긴다. 그리고는 어느 성으로 안내되고 거기서 늑대탈을 쓴 여자아이가 고코로같은 일곱 명의 아이들이 초대되었다며 1년간 낮 시간 동안 성에 와서 숨겨진 열쇠를 찾는 미션을 내주고 열쇠를 찾는 단 한명의 아이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을 한다. , 다섯시 이후에는 그 성에 남아 있으면 잡아 먹힌다는 이야기를 남긴다. 소원.... 이라 집 밖이 두려운 고코로는 모르는 사람들도 두렵고 낯선 상황도 어렵지만 ....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었기에... 거의 매일 낮 거울속 외딴 성으로 향한다. 그 곳에 오는 아이들은 이런 저런 다른 사연들이 있겠지만 다들 고코로의 학교와 관련있는 중1,2,3의 아이들이고...다들 학교를 가지 않고 있다는 걸 서로 알게 되며, 어느 정도 친분을 형성해 가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학교에서 만날 약속을 잡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알게 되고 마주치게 되는 진실... 그리고 끝은 다가오고... 위험에 처해지는 순간이 온다.

      <o:p></o:p>

    늑대가 나오는 동화가 어느 정도 바탕이 되고... 사실 어느 정도 흐름이 넘어가면서 예상할 수 있는 전개도 나오지만... 아무튼 나름의 반전도 있고.... <o:p></o:p>

    암튼 이 이야기는 외로운 아이들의 이야기였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였다. 왕따가 특수한 아이라서 되는게 아니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주변에 정말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희망이 있다는 ..... <o:p></o:p>

    뭔가 따뜻하고 뭔가 애잔하고 뭉글뭉글함이 있는 소설이었다. <o:p></o:p>

    암튼... 결말 밝혀도 되려나... 성장소설 학교소설은... 원래 해피엔딩이 정석이니까... 해피엔딩이라 고마운 좋은 책이었다.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지만.... 애들이 읽기에는 너무 두꺼울까?...  <o:p></o:p>

    그리고 사견이지만... 왜 이렇게 남을 괴롭히고 못 되 처먹은 애들이 많은걸까? 지금의 사회 구조가 그런 애들을 양산하는 구조일까? 고코로의 소원이었던 자기를 괴롭히는 아이가 사라지게 해주세요... 그 아이 하나가 없어져도 또 새로운 못 된 애들이 나타나고... 학교에서도 은근슬쩍 약자를 괴롭히는 애들을 제법 보는데..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 부모는 더 하다. 요즘 언론에서 연예인이나 유명세를 타는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미투가 올라오는 걸 보면 ... 정의는 살아있는 건지.. 죄 짓고 살면 안 될 것 같아서 시원함도 있지만...암튼 애들 때부터 남 괴롭히는 애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가끔은 정말 개과천선하는 경우도 간혹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애들이 정말 기회를 주면 바뀌기는 하는 걸까... 상처받고 피해 입은 자들이 세월이 흐른 뒤 미투가 올라오는 걸 보면 그들의 상처가 다 치유되는 것도 아닐 거고 용서도 이해도 안 될 텐데....그래서 끝이 씁쓸하다.

  • 거울 속 외딴 성 | so**un90 | 2019.03.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런 꿈을 꿀 때가 있다. 전학생이 다가온다. 그 아이는 뭐든 못하는 게 없는 멋진 아이. 반에서 가장 명랑하고 인정 많고 운...

    이런 꿈을 꿀 때가 있다.
    전학생이 다가온다.
    그 아이는 뭐든 못하는 게 없는 멋진 아이.
    반에서 가장 명랑하고 인정 많고 운동도 잘하고 게다가 공부도 잘한다. 다들 그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아이는 많은 아이들 중에 내가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얼굴에 해님같이 눈부시고 따사로운 웃음을 두둥실 떠올리며 나에게 다가와 “고코로, 오랜만이야!” 하고 인사한다.
    미오리네 그룹이 그 아이와 아무리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해도 그 아이는 “나는 고코로랑 있을 거야.”라고 나를 선택해준다.
    그런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고코로는 생각한다.
    그런 기적이 일어날 리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본문 6~7쪽

    ‘어쩌다가 내가 저 애들한테 찍히게 된 걸까.’
    무시당한다.
    험담을 듣는다.
    다른 아이에게 “고코로랑은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 편이 좋아.”라고 귀에 들리게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는다.
    웃는다.
    웃는다웃는다웃는다.
    고코로를 비웃는다.
    -본문 30~31쪽

    “미오리는 미오리의 생각과 괴로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고코로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 것도 정말일지 모르지.”
    “그래도…….”
    “그래도 그건 네가 지금 이해해주지 않아도 되는 일이야. 미오리의 괴로움은 미오리가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해결해야 하고, 네가 그 아이에게 뭔가 해줘야만 하는 건 절대 아니야.”
    -본문 464쪽

    기타지마 선생님에게 이런 부탁을 한들 소용 없는 일이라는 걸 안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해달라고 조르고 싶었다. ‘미오리가 주위 사람들과 해결해야 해.’라고 말한 선생님의 말이 가슴에 사무친다.
    기타지마 선생님은 분명 미오리가 도움을 요청해오면, 미오리가 고코로에게 그런 일을 한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미오리의 주위 사람’이 되어줄 것이다. 고코로로서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미오리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줄 것이다. 그런 상상을 하니 부당한 것 같고 분한 마음조차 들었지만 기타지마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 안의 다른 친구들 또한 주위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그 사람이 그 아이들의 힘이 돼주기를, 하고 바란다.
    -본문 465쪽

    “기껏해야 학굔데 말이지.”
    “기껏해야 학교?”
    “응.”
    고코로는 놀라운 그 말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학교는 자신의 전부였기 때문에 가는 것도 안 가는 것도 굉장히 괴로운 일이었다.
    도저히 ‘기껏해야 학교’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모에는 자신을 어른스럽다고 한 이다 선생님의 말에 화를 냈지만 모에는 역시 보통 아이하고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전학을 많이 다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자리를 딱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은 거다.
    -본문 480

  •     단순 추리소설인줄 알고 있던 나에겐 더 큰 충격을 줬다. "10대 청소년들에게 절대 강추" "부...

     

     

    단순 추리소설인줄 알고 있던 나에겐 더 큰 충격을 줬다.

    "10대 청소년들에게 절대 강추" "부모님+선생님..그리고

    모든 이세상의 어른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결론은 누구나 다 읽어도 좋을 책)

     

    학교를 가지 않고 방안에만 있던 소녀가

    거울 속 성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갈 용기를 얻게 된다.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또다른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는다.

     

    회사생활하면서 사람들한테 받은 상처들을

    나는 또다른 내 사람들한테 위로 받고 치유 받았다.

     

    여전히 100% 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지치고

    내 스스로를 가두려고 할때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내 옆,그자리에 있어준 내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너무 감사하다.

     

    이 소녀,소년들도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고작 10개월 인연으로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어 살아간다.

     

    이 추운 겨울에 아주 따뜻한 소설.

     

     

    우리는 서로 도울 수 있다.

    함께 싸울 수 있다.

     

     

  • 거울속 외딴성, 따듯한 감동의 어른이 일본소설!   힘내서 어른이 되어줘.우리는 만날 수 있어!   ...

    거울속 외딴성, 따듯한 감동의 어른이 일본소설!

     

    힘내서 어른이 되어줘.
    우리는 만날 수 있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있을 곳이 없어 방에 틀어박혀 지내던 고코로. 어느 날, 방 안에 있던 거울이 빛나기 시작했다. 거울 속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성이었고 고코로와 사정이 비슷한 여섯 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그들 앞에  늑대가면을 쓴 기묘한 여자아이가 나타나는데...

    모든 게 밝혀지는 순간,
    당신은 놀라움과 도시에 몇 번이고 울게 된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땐,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어린아이들의 환상적인 상상모험의 나라? 라고 생각하고 읽어내려갔다. 나니아 연대기 생각? 그런데 정말 한장 한장 읽어갈때마다  잔잔하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스토리나 아이들이 거울속 외딴성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아픔, 슬픔, 위로, 서로를 이끌어주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엄청난 감동에 휩싸이게 되었다. 소설 속 고코로는 집단 따돌림, 은따? 라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의 아이가 학교를 안가는게 아니라 못간다. 라고 말하는 부분이 고개를 숙인 많은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을 대변해주고 있는데, 방법은 아예 없지 않다. 거울속 외딴성을 읽다보면 순수하고 어린아이의 감성으로 책이 알려주는 위로와 따듯함에 녹아내린다. 그 어느곳에서도 소속될 수 없었고, 힘들었던 아이들이 소원열쇠를 찾는 과정을 들여다 보길 추천해본다.

    '괜찮다. 잘 할 수있다. 어디든 갈 수 있다. 게다가 어디를 간다한들 좋은 일만 기다리고 있을 리 없다. 싫은 사람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싸우는 것이 싫다면 싸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 사람도 있었다. 그러니까 돌아가보자고 생각했다. 학교로.' p.621
     
    2018년 한해의 마무리로
    따듯한 감동의 일본소설!
     '거울속 외딴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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