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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CD1장포함)(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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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쪽 | A4
ISBN-10 : 8961840924
ISBN-13 : 9788961840927
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CD1장포함)(반양장) [반양장] 중고
저자 허인순 | 출판사 어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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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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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90911, 판형 210x297(A4), 쪽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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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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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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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일본의 아사쿠사 신사, 히메지성 등 유명 유적지라든가, 샤미센과 같은 일본의 악기, 노나 가부키, 인형 조루리 등의 공연예술 음악,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와 히구치 이치요, 전통 마쓰리(축제), 스모, 가라테 등의 스포츠, 미소시루, 스키야키와 같은 냄비요리, 자완무시와 같은 찜, 돼지고기와 감자로 조린 니쿠자가 등을 소개하면서도 그 안에 담겨 있는 뜻이나, 유래, 문화 등으로 일본인들의 생활풍습, 신념, 가치관, 국민성 등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 ‘일본문화 개론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허인순
현재 전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쓰쿠바대학교에서 응용언어학과 수료 후,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와 일본어의 생략현상과 의미투명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일본어 단숨에 뛰어넘기』(공저), 『겨울연가와 나비환타지―일본한류를 만나보다』(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미카미문법에서 데라무라문법으로』, 『한국어와 일본어로 읽는 일본문화 키워드 305』, 『일본인의 생활과 관습』(공역) 등이 있다.

저자 : 함한희
현재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라져가는 근현대의 문화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식민지시대의 문화갈등과 변화에 대한 연구에 힘을 쓰고 있다. 일본 한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겨울연가와 나비환타지』(2005 공저, 일본어역)를 저술하기도 했다.

저자 : 이한정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문학학술원 일본학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있다. 일본 근현대문학을 중심으로 비교문학과 비교문화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저서로는 『일본문학 번역 60년 현황과 분석』(공저), 편역서로는 『일본 작가들이 본 근대조선』(공역)이 있다.

저자 : 박성태
전북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호쿠대학 대학원(언어커뮤니케이션 전공)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도호쿠대학교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전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심 분야는 ‘일본어교육’, ‘일본어와 사회문화’이며, 역서로 『일본어의 본질』(공역), 『일본인의 생활과 관습』(공역) 등이 있다.

저자 : 아오모리 쓰요시
일본 호쿠리쿠대학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오카야마대학 대학원(영어교육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도호쿠대학 대학원(인지정보과학 전공) 박사과정 수료 후, 현재 전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심 분야는 ‘제2언어습득’과 ‘외국어교육’이다.

목차

제1장
대륙을 향해 사는 사람들
(1) 네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12
(2) 일본인이 내세우는 상징은? 14
(3) 신분사회에서 시민사회로 16
(4) 일본인이 중시하는 덕목과 가치관 18

제2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장과 주거 공간
(1) 일본인의 일상복은? 24
(2) 기모노를 즐겨 입는 현대인 26
(3) 아파트와 맨션의 차이는? 28
(4) 텅 빈 것 같은 다다미방의 매력 30

제3장
미각보다 시각
(1) 일본인이 즐겨먹는 일상식 36
(2) 고기보다는 생선과 야채 38
(3) 일본화된 외래 음식 40
(4) 다 마시기 전에 채워지는 술잔 42

제4장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사람들
(1) 벚꽃으로 시작하는 일본의 봄 48
(2) 여름밤을 수놓는 불꽃놀이 50
(3) 국화와 단풍의 계절 52
(4) 신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 54

제5장
여가생활 속의 일본인
(1) 함께 떠나는 레저 여행 62
(2) 학습과 답사와 순례 64
(3) 잡지와 만화 천국 66
(4)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관람문화 68

제6장
일본인의 종교와 교육
(1)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하는 신들 74
(2) 박해와 배타 속에서 자리 잡은 종교 76
(3) 4월에 시작되는 학기 78
(4) 학력사회의 그늘 80

제7장
천황제와 일본의 고도성장
(1) 입헌정치와 상징천황제 86
(2) 부국강병책과 고도 성장기를 거친 일본 경제 88
(3) 교류를 중시하는 사회 90
(4) 저출산과 고령화로 달라지는 가족 92

제8장
대중 스포츠와 취미생활
(1) 종교적 의식과 무예로서의 전통 스포츠 98
(2) 야구는 문화다 100
(3) 인간과 자연을 품는 소박한 취미 102
(4) 세계문화로 이어지는 일본인의 취미생활 104

제9장
풍요로운 도심 속의 사람들
(1)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도시인들 110
(2) 여러 층위의 쇼핑문화 112
(3) 대중교통이 발달한 일본 114
(4) 도심을 질주하는 젊은이들 116

제10장
세계와 만나는 문학과 예술
(1) 사랑과 허무를 읊은 옛 일본인 122
(2) 문학이 그린 일본인의 삶 124
(3) 서정적인 곡조와 작은 춤 동작 126
(4) 동서양을 교차하는 미술과 건축 128

제11장
한자가 중심인 일본어
(1) 세 가지 문자를 혼용하는 쓰기문화 134
(2) 격식을 중시하는 언어생활 136
(3) 길게 말하기보다는 짧게 138
(4) 우리말 속의 일본어 140

제12장
세계 속의 일본, 일본 속의 일본
(1) 틀에 박힌 사회 속의 사람들 146
(2) 양파껍질과 같은 나라 148
(3) 축소지향과 확대지향의 나라 150
(4) 더불어 살아야 할 이웃들 152

제13장
한류를 통해서 본 일본문화
(1) 한번 믿으면 영원히, 한번 사랑하면 영원히 158
(2) 뜨거운 가족과 차가운 가족 160
(3) 좁은 공간과 넓은 공간 162
(4) 많이 표현하기와 조금만 표현하기 164

부록
인터넷을 통해 본 일본문화 168

책 속으로

p. 39 일본 사람들이 간식거리처럼 가볍게 먹는 것으로 당고(경단)가 있다. 한 때 ‘당고삼형제’라는 동요가 국민가요처럼 유행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당고는 일본인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또한 팥을 넣은 단팥빵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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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9
일본 사람들이 간식거리처럼 가볍게 먹는 것으로 당고(경단)가 있다. 한 때 ‘당고삼형제’라는 동요가 국민가요처럼 유행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당고는 일본인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또한 팥을 넣은 단팥빵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한 예로 일본에는 단팥빵을 소재로 한 만화영화가 있었는데 그 제목은 ‘앙팡만’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호빵맨’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팥은 일본 과자에 많이 사용되는 기본 재료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과자로는 센베, 만주, 모나카가 있다.

p. 43
일본에서 술을 주문하면 오토시라는 간단한 안주가 나오는데, 작은 그릇에 한 입에 먹을 정도의 양으로 나온다. 이는 요리가 나올 때까지 술자리를 즐기도록 한 것이다. 이자카야에서는 오토시 요금으로 500엔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자릿세와 같다. 한국의 마른안주처럼 술을 마실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콩을 껍질 채로 삶은 에다마메가 있다. 술을 마실 때는 첨잔을 하고, 한 손으로 따르며, 잔을 돌려 마시지 않고 손윗사람과 마셔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잔이 많이 비었는데 첨잔을 하지 않으면 술자리를 끝내자는 의사표시로 보면 된다.

p.129
야마토에와 함께 에마키(두루마리 그림)의 제작이 활발하였는데, 이때 『겐지 이야기』나 『헤이케 이야기』 등 대표적인 고전 작품이 에마키로 제작되었다. 우키요에는 유곽의 고급 유녀와 유명한 연극 배우, 또는 연극 장면을 사실적인 기법으로 그린 판화이다. 우키요에는 19세기 중엽, 유럽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에서 주목받아 모네, 고흐 등 인상파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p. 98, 99
스모에서 선수가 소금을 뿌리거나 물을 마시는 등의 의식이 중시되는 것은 스모가 종교적으로 제사를 지내는 모습에서 출발한 스포츠 형태이기 때문이다. 스모의 챔피언인 요코즈나는 과거 300년간 60여 명에 불과할 정도로 오르기 어려운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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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본 전 열도를 543컷의 사진으로 스케치하다!∥ 일본의 문화 현장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체험하는 일본문화 개론서 일본문화, 일본인들의 행동과 사고 등을 소개한 책이나 영화로 <라스트사무라이>, <게이샤>, ??국화와 칼??, ??기호의 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일본 전 열도를 543컷의 사진으로 스케치하다!∥
일본의 문화 현장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체험하는 일본문화 개론서

일본문화, 일본인들의 행동과 사고 등을 소개한 책이나 영화로 <라스트사무라이>, <게이샤>, ??국화와 칼??, ??기호의 제국?? 등 무수히 많은 문화상품이 한국에 쏟아졌고, 지금도 여전히 일본문화 관련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일본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며, 이에 따라 일본문화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하여 그저 모르쇠로 일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문화’ 자체가 복합적이면서도 다면적인 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아도 한 나라의 문화를 완벽하게 논할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든 일본문화에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광범위하면서도 객관적으로 일본문화에 접근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일본문화라는 광범위한 대상에 대해 한결 가벼우면서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의도로 저술되었으며, 이를 위해 군더더기 없는 필치와 빠른 전개로 일본문화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아사쿠사 신사, 히메지성 등 유명 유적지라든가, 샤미센과 같은 일본의 악기, 노나 가부키, 인형 조루리 등의 공연예술 음악,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와 히구치 이치요, 전통 마쓰리(축제), 스모, 가라테 등의 스포츠, 미소시루, 스키야키와 같은 냄비요리, 자완무시와 같은 찜, 돼지고기와 감자로 조린 니쿠자가 등을 소개하면서도 그 안에 담겨 있는 뜻이나, 유래, 문화 등으로 일본인들의 생활풍습, 신념, 가치관, 국민성 등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 ‘일본문화 개론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문화란 ‘글’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실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는 ‘생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때문에 현재의 일본문화를 그대로 느끼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는 것이 일본을 경험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문화를 장황한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일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객관적으로 일본문화를 이해하는 첫 번째 방법이라고 저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책은 그냥 다녀오는 해외 배낭여행에서는 짚어볼 수 없는, 일본인의 생활 속 구석구석 배어 있는 일본문화의 이모저모를 총 13장으로 구분하여 하나씩 떼어내어 관찰하고 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현장감 넘치는 500여 컷의 사진들
읽는 문화에서 보는 문화로의 전환을 이루다!

일본문화를 접하면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것들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책 속에 가득 담아 그 자체만으로도 화보집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문화의 대부분은 서양의 관점에서 설명한 것들이거나, 혹은 한국에서 잘못 인식된 정보들이 뒤섞여 있다.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화려한 컬러 도판들은 기존의 일본에 대해 갖고 있었던 선입견, 편견 등을 깨끗하게 지워내고 하얀색 도화지에 새로 일본문화를 그려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한다. 관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 그 안에서 다양한 생각이 곁들여질 수 있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마치 일본을 여행하고 직접 그 문화를 체험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사진을 관찰하면서 자신만의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일본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주요 키워드로 연결한 접근법
- 일본인이 내세우는 상징은? : 천황, 연호, 벚꽃, 후지산, 히노마루, 기미가요
- 교류를 중시하는 사회 : 명함, 자기소개, 회식, 와리캉, 선물, 프리터
- 틀에 박힌 사회 속의 사람들 : 무사도, 오카쿠라 덴신, 이키, 아마에, 수직사회
위와 같이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중요한 키워드를 몇 가지씩 뽑아 그 키워드만으로도 일본문화에 대해 충분히 짐작해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수년간 체류한 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 항목을 선정하되 주관적인 판단에 의거해 문화 사항을 설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키워드만 연상해도 빠른 시간 내에 일본문화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단기간에 일본문화에 대해 알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일본문화의 전체적인 테두리를 알고 싶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양파와도 같은 일본문화를 한꺼풀씩 벗겨보는 즐거움
이 책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를 살펴보는 가장 기본적인 틀을 의식주에서 일본인들의 연중행사 및 축제현장, 순례여행, 대중스포츠, 여가생활, 문학 등으로 확장시켜 일본문화를 소개한다. 제2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장과 주거 공간>에서는 일본인의 의복문화와 주거생활을 살펴본다. 특히 결혼식 복장 중 신부가 머리에 쓰는 쓰노카쿠시(角?し)는 질투의 뿔을 감춘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그들의 재미있는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현재 일본의 주거공간에 대한 소개도 주목해볼만 하다. 일본의 부동산에서는 집의 도면을 2DK 등의 방식으로 표시하는데, DK는 다이닝 키친(Dining Kitchen)을 나타내는 말이다. 42.9㎡(13평) 규모의 아파트는 대개 2DK이다. 세계적으로도 검소하기로 소문난 일본인들의 모습을 실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그밖에 다다미, 오시이레, 아마도, 고타쓰, 도코노마, 정원 등 일본인이 평소 생활하면서 접하는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문화를 논함에 음식이야기는 꼭 빠지지 않는 항목이다. 제3장 <미각보다 시각>에서는 일본인이 즐기는 일상식, 생선과 야채를 주로 하는 식단, 일본화된 외래음식, 술자리 예절 등에 관해 일별한다. 제4장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사람들>과 제9장 <풍요로운 도심 속의 사람들>에서는 일본에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여행 필수 코스를 알려준다. 봄에 이뤄지는 하나미, 고이노보리, 여름 축제의 대표인 기온마쓰리, 오본, 가을철에 치러지는 오쿤치마쓰리, 지다이마쓰리, 새해 행사인 도시코시소바, 가도마쓰, 하쓰모데 등 독특한 문화 축제는 물론, 복잡한 도심의 신사, 사찰, 황거, 도쿄 디즈니랜드, 인공도시 오다이바, 히비야 공원 등을 소개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일본의 신비로움을 전한다. 제5장 <여가생활 속의 일본인>에서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행복의 1순위로 여기는 일본인들의 의식에 주목하여 그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에 대해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여러 사람이 모여 사찰을 순례하거나 신사를 돌며 참배를 하는 ‘신앙여행’은 그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여행관습으로 눈여겨 볼만하다. 그밖에도 노와 교겐, 분라쿠, 가부키 등의 전통 예능을 쉽게 관람할 수 있어 그들의 살아 숨쉬는 전통의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8장 <대중 스포츠와 취미생활>에서는 오늘날 일본의 대표하는 문화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스모, 다도, 이케바나 등에 대해 상술한다. 생활과 문화상에 관련한 내용 외에도 일본의 정치와 경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수록하고 있다. 제7장 <천황제와 일본의 고도성장>에서는 근대정치를 도입하면서 발달하기 시작한 일본의 군수산업과 전쟁 패배 직후 겪는 고도 성장기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성씨제도, 호적제, 양자, 부부동성제 등 일본만의 독특한 가족제도와 저출산과 고령화로 변화하는 일본의 가족형태를 간략하게 서술한다.
제11장 <한자가 중심인 일본어>, 제12장 <세계 속의 일본, 일본 속의 일본>, 제13장 <한류를 통해서 본 일본문화>에서는 일본의 문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한국문화와 비교하여, 일본의 구석구석 혼재해 있는 오랜 문화 교류 역사의 흔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쓰이는 한국어는 그 수가 많지는 않으나 김치, 온돌, 총각, 치마 등과 같은 단어가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요리 이름과 관련한 단어가 많은데 김치, 삼겹살, 김 등이 그 예이다. 최근 한류 붐을 타고 한국어음에 최대한 가깝게 표기하기 위하여 받침 부분에 해당하는 음을 가나로 작게 표기하고 있다.(예를 들면, 김치キムチ→キムチ, 한글ハングル→ハングル)

CD로 훑어보며 일본문화를 인터넷 서핑 해보자!
저자는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일본문화를 개괄적으로 바라본 만큼 이 책을 통해 일본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책의 부록과 함께 첨부되어 있는 CD는, 일본문화에 대한 더욱 세부적인 상식이나 지식을 알려주는 징검다리가 되어, 독자들이 일본문화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할 수 있길 기대하는 저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부록과 CD에 쓰여 있는 일본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쉽게 일본 관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실감나는 일본문화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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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2009년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저격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최근 일본 문화 개방과 한류 열풍 등으로 일본이 우리에게 바짝 다가온 느낌이지만, 이런 오랜 역사적인 관계로 인해 아직도 일본은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존재다. 그렇다고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일본에 대해 강한 반감으로 일관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

    2009년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저격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최근 일본 문화 개방과 한류 열풍 등으로 일본이 우리에게 바짝 다가온 느낌이지만, 이런 오랜 역사적인 관계로 인해 아직도 일본은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존재다. 그렇다고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일본에 대해 강한 반감으로 일관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일본은 2차 대전 패망이후 한국 전쟁을 기점으로 재기에 성공하여 현재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 사이 일본은 회초밥, 자동차, 게임기, 스모, 사무라이, 가부끼, 기모노 등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갔고, 지금 현재는 일본을 모르는 나라는 없을 정도다. 더 나아가 일본을 배우려고 하고, 일본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는 나라도 많아지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는 6.25 사변이라는 동존상잔의 아픔과 남북 분단이라는 현실 속에서 경제발전에 매달리다보니 많은 것을 잃었다. 특히 5,0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고유 문화는 많이 파괴되었다. 최근 우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국보 제1호인 숭례문(남대문)을 화재로 잃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벌어졌다. 우리가 우리 문화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 가장 단적인 사건이었다.

     

    최근 우리는 잘못된 우리 문화를 복원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노력을 같이 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 물론 우리 국민들도 단순한 자부심이나 자만심에서 벗어나 우리 문화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일본이나 중국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기보다는, 과도한 자신감을 가지거나 맹목적 애국주의에 매달려 우리 자신의 눈으로만 바라보려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일본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지양하고 개략적인 설명만을 취하되,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일본문화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은이들은 일본에서 수년 간 체류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어서 주관적인 내용들을 배제하고 지금 현재 일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생생한 일본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책은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기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의(衣), 식(食), 주(住), 여가생활, 종교, 교육, 천황제, 스포츠, 취미생활, 도시생활, 문학, 예술, 문자, 세계인이 바라보는 일본, 한류 등에 대해서 중요한 키워드 몇 가지와 543컷의 관련 사진을 수록하여 설명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고, 책에 인용된 사진자료 및 부록을 수록한 시디가 제공되어 있다. 요즘 세대들이 비주얼에 익숙한 점을 십분 활용한 책이다. 일본문화 개론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지은이는 영상의 시대에 발맞추어 이미지로써 일본문화를 소개하려고 하였다며 책의 의도를 밝히고 있다. 글이나 말로 이루어진 설명으로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직접 눈으로 보면 낯선 문화도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지은이들이 의도한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 인용된 사진은 인터넷을 서핑하면 대부분 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 지은이가 인정하다시피 지금은 인터넷 세대다. 이미지는 넘쳐 흐른다. 중요한 것은 그 이미지 뒤에 감추어진 것을 읽어내는 힘이다. 이미지는 왜곡되고 조작될 수 있다. 카메라 앵글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순간 촬영자의 주관이 들어간다. 이 책에 수록된 수많은 사진에는 일본의 어두운 이면은 보이지 않는다. 지은이가 놓친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일본전문가인 지은이들이 너무 안일한 수준에서 멈추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 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 | h0**00 | 2009.10.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일본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볼때마다 접하게 되는 독특한 문화들에 매료된다. 그런것들이 하나 둘 쌓여 나만의 일본 ...

    일본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볼때마다 접하게 되는 독특한 문화들에 매료된다. 그런것들이 하나 둘 쌓여 나만의 일본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까해서 보게 됐는데 생각외로 딱딱해서 읽는게 쉽지는 않았다. 교과서나 백과사전을 읽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흔히들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표현하는 일본.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의 4개 섬을 중심으로 주변에 산재한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세계 8분의 1에 해당하는 100여개의 화산이 있는데 이 가운데 83개가 활화산, 관동대지진, 한신대지진 외에도 매번 자잘한 지진의 위험이 가득한 일본

    1장부터 13장까지의 이야기 속에는 일본의 전통문화, 예술, 여가생활, 종교와 교육, 한류를 통해서 본 일본문화등 모든것이 담겨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에 대해 포괄적으로 자세히 알게 되서 좋긴 한데 그래도 뭔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이 책을 받기전 내가 기대한 것들과 살짝 다른 내용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내가 기대한 것은 (예를 들어) 비가 오지 않기를 빌며 처마끝에 매다는 인형 '테류테루보즈'를 왜 달게 됐는지~ 등의 조금은 일상적인 것들의 자세한 설명을 기대한 것은 사실이다. 영화 지금,만나러 갑니다에서 꼬마 아이가 일부러 거꾸로 다는 장면이 있었는데 굉장히 인상깊었다는 !!

     

    내가 생각하는 일본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애니메이션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원령공주 등 남녀노소를 떠나 모두가 좋아할 만한 작품활동으로 유명한데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이고 교훈 가득한 애니메이션. 시간이 지난 후에 봐도 오래되거나 유치한 느낌이 없어 넘 좋더라. 일본여행을 하게 된다면 지브리 미술관도 꼭 가보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류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특별한 날 입는 와후쿠에 속하는 기모노와 하카마와 유카타(기모노와 유카타는 많이 들었는데 하카마는 첨 들었다. 기모노는 (미혼여성) 후리소데 - 성인식, 결혼식때, (기혼여성) 토메소대 - 주로 결혼식 때 많이 입고 하카마는 여성은 3월 졸업식때, 남성은 성인식때 입는다고 ~ 유카타는 축제때 많이 입는 옷 ^^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한 일본. 우동과 라면, 세계인이 좋아하는 스시 외에도 낫토, 미소시루, 오코노미야키, 메실장아찌등등 요즘 홍대엔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본 도시락 '벤또'를 주제로 운영하는 식당도 생기고, 겼는데 한번 가봐야겠다.

    일본인이 즐겨 마시는 술은 맥주로 아사히, 삿포로, 기린 맥주가 있고 소주는 미즈와리라고 해서 물과 얼음을 타서 마시고, 한국인의 마른안주와 비슷한 콩을 껍질째 삶은 에다마메가 있고, 술을 마실때는 첨잔(술이 들어 있는 잔에 술을 더 따르는 것)을 하고, 한 손으로 따르며, 잔을 돌려마시지 않고, 손윗사람과 마셔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고 한다. 잔이 비었는데도 첨잔을 하지 않으면 술자리를 끝내자는 의사표현이라고 한다~ ㅎ

    스모, 오타쿠와 고타쓰, 심도깊은 다도 문화등등 알면 알수록 재밌는 것들이 넘 많은 것 같다.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정도~

    벚꽃피는 봄이 되면 일본에 가고싶다는 욕망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인데 내년엔 꼭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계절, 축제별 다양한 모습의 일본을 만날 날을 기대해보면서 이만 . . .

  • 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 | ng**75 | 2009.10.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일본' 사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나라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수많은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방문하고 또 우리나라 사람...

    '일본' 사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나라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수많은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방문하고 또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을 방문하곤 한다. 그리고 우리 문화에 알게 모르게 일본 문화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도 사살이다. 역사적인 아픔으로 인해 반일 감정이 존재하지만 말이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물론 역사적인 아픔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들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것이고, 반드시 해결되어야하는 것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일본문화에 대해서까지 나쁜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는거 같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고, 우리가 본받을만한 것들이 여러가지 있는거 같으니 말이다.

     

    사실 나는 일본문화 아니 일본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지 못한다. 형식적인 천황의 나라이고 실질적인 정치는 총리가 하고 있으며, 4개의 큰 섬과 수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이고, 그리고 수도는 도쿄라는 것 그리고 기모노를 즐겨입는다는 것 정도가 전부이다. 그나마 일본 여행을 꿈꾸면서 도쿄와 관련된 여행 에세이라던지 관광안내서 같은 것들을 통해 조금 접해본적이 있다. 물론 그것은 가볼만한곳이라던지 먹거리 등에 한정되어 있지만 말이다. 일본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일본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야 할 듯 하다. 일본사람들은 예의가 바르고, 무엇을 받으면 반드시 갚으려고 하며, 체면을 중시한다고 알고 있다. 아마도 막부시대를 겪어오면서 가지게 된 습성이 아닌가 싶다. 이외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고보면 일본에 대해서 정말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막상 생각해보려니 일본에 대해 아는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전반적인 일본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약 20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의 책인데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본이란 나라에 대한 소개부터해서 주거공간과 복장, 식생활, 여가생활, 종교와 교육, 스포츠와 취미 그리고 한류에 이르기까지 일본문화를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많은 사진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진들은 더욱더 일본문화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게다가 부록으로 CD가 있는데 CD속에도 눈덮힌 후지산의 정경이라던지, 온천을 하고 있는 원숭이의 모습들, 다양한 축제관련 사진 등등해서 많은 자료가 담겨져 있었다. 그 중에서 특히 많은 음식 사진들은 오 밤중에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고 있었다. 역시 식도락의 천국이라는 일본다워 보였다. 이 책을 접하다보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충분히 느낄 수가 있는거 같다. 다만 한정된 페이지속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다보니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점도 있었다.

     

    그러한 아쉬운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일본문화에 대해 문외한인 나와 같은 사람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수많은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직접 그곳을 방문한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수가 있었다. 앞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중인 나에게 이 책은 전반적으로 일본이란 나라를 알게 해주는거 같았다. 특히 이 책은 나에게 더욱더 일본이라는 나라를 가보고 싶게 만드는거 같다. 이 책과 CD를 통해서 본곳들 특히 후지산을 비롯한 산과 온천들 그리고 다양한 축제에도 가보고 싶고, 일본의 과거를 보여주는 다양한 건축물들도 보러가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러 가보고 싶어진다.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내 몸으로 직접 경험해볼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일본이란 나라에 한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 든다. 일본문화 속으로의 즐거운 여행이었던거 같다.

  • 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 | cs**79 | 2009.10.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비주얼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책입니다.아주 세련된 편집은 아니라는 점이 좀 걸리긴 합니다.요즘 나온 대부분의 멋...

     


    비주얼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책입니다.
    아주 세련된 편집은 아니라는 점이 좀 걸리긴 합니다.
    요즘 나온 대부분의 멋진 책들은 사진을 이쁘게 편집해서 싣는데
    이 책은 마치
    초등학교나 중학교 사회과부도에;;실릴만한 국공립 스러운 사진 편집및 배열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내용을 모기전에 먼저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학교의 향수도 불러일으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일본을 정치 문화 사회 관습 등등
    다양한 분야로 카테고리화하여 각 모습을 분석해본 책입니다.
    내용이 알차고 FACT에 기반을 두어
    확실한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겠다는 저자의 태도가 분명합니다.

    각종 사진, 지도, 인터뷰 등이 이를 잘 뒷받침하고,
    읽는 재미도 줍니다.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책은 진지하고 정도를 걷는것처럼
    하나하나 차근차근 내용을 말해줍니다
    감정을 섞거나 괜히 화려한 그래픽을 넣거나 유머와 감상
    개인사를 적절히 버무려 에세이화 하는 게 아니라
    곧이 곧대로, FACT만을 추려, 진실되게 전달하는게 느껴져요.

    조용히
    집중해서 읽기 좋고
    읽고나면 남는게 많아서 추천하고싶어요.

  • 일본문화 보기 | sm**g | 2009.10.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비주얼 시대에 맞게 사진이라는 시각적 이미지를 주로 하여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

    비주얼 시대에 맞게 사진이라는 시각적 이미지를 주로 하여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매우 독특한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쉽지 않은 일을 매우 효율적으로 도와주도록 고안된 대단한 힘을 가진 책이다.

     

    자신이 살지 않는 나라의 문화를 이해 한다는 그 나라를 여해하면서 느끼는 이미지와 경험들, 그 나라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느낀 우정과 아픔들, 그 나라의 역사에 관한 이해, 여행자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풍습과 그런 풍습이 유래한 원인에 관한 것들. 이런 여러가지 지식들의 총합이 바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지 않는 사람이 단순히 자신이 관심을 가진 나라에 대해 알기 위한 목적으로만 그렇게 방대한 자료를 섭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차 다문화적인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다. 다문화적 환경에서는 단순한 언어능력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 또한 절실히 필요로 한다.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란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단순히 그 나라의 유명한 음식. 그 나라의 유명한 관광지, 특산물... 이런 것만 가지고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마음을 얻기가 쉽지도 않고,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의 밑바닥에 잠재되어 있는 속마음음을 알아내기도 쉽지 않다. 그러면 쉽게 그런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런 질문이 바로 이 책을 만들어 내게한 동력이 된 것같다.

     

    이 책은 비주얼한 사진 이미지들로 가득채워진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이 보여주는 일본은 일본기행자들이 찍어오는 현란한 아름다움의 이미지오는 조금 차이가 있다. 일본의 번화한 모습만이 아니라 그들이 평소의 생활을 하는 거리의 모습과, 그들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집안의 모습. 여행자의 시선으로는 알기 힘든, 그들의 일상생활 속의 모습들을 잘 간추려진 사진 이미지들을 통해서 보여준다.

     

    이런 사진들과 함께 간간히 섞여나오는 적은 분량의 글자들은 무척 효율적으로 일본이라는 가깝고도 먼 나라를 이해하게 해준다. 일본의 인구, 크기부터 시작해서, 간략한 역사. 일본이 화폐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효율적으로 일본을 이해하게 해준다. 일본의 기념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나오는 사진들도 그 기념일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마음자세를 잘 알게 해준다.

     

    또 위가 미시족, 여피족이라고 우리들 중 일부를 부르듯이 일본인들 스스로가 지신들을 정의하는 명칭과 그 내용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그들의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나오는 식으로 이 책은 시각적 이미지와 활자 텍스트 이미지를 무척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일본 안내서이다. 많지 않은 글자이지만 그 글자들 하나하나의 선택이 무척 효율적이어서, 일본에 대한 많은 이해를 가능하게 해준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일본문화를 모두 알 수는 없을 것이다. 한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러나 이 책이 이제껏 내가 접한 일본에 관한 책들 중에서 놀랄만한 정도로 많은 정성과 사고의 전환을 통해서 책을 읽는데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재미를 느끼면서도  굉장히 효율적으로 일본문화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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