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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Vostok).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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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규격外
ISBN-10 : 117037011X
ISBN-13 : 9791170370116
보스토크(Vostok). 12 중고
저자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 출판사 보스토크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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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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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배송에 시간이 걸린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a3***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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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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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서늘한 외로움, 그렇게 달콤한 고독.
사진 속에서 모두, 혼자가 되는 일.

사진이란 어쩌면 혼자가 되는 행위가 아닐까? 보스토크 매거진 12호 <모두의 혼자>는 카메라 안과 바깥에서 혼자가 되어 있는 이들의 모습을 조용히 따라간다. 자신의 방 안에 놓인 사물들을 천천히 교감하듯 찍는 사진가의 투명한 사진에서 군중 속에서 더욱 고독해지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사진가 열네 명의 사진 작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시인 유계영, 요리사 박찬일, 교정자이자 소설가인 김정선의 에세이, 개성있는 비평과 취재 등 다양한 글들이 사진과 함께 모여 특집을 섬세하게 구성한다. 또한 특집 외에도 1984년과 2018년에 각각 출간된 건축가 김중업의 책 두 권을 만든 디자이너 정병규와 정재완의 대담, 영화평론가 유운성과 시각문화 연구자 윤원화의 연재 등이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목차

[보스토크(Vostok). 12 목차]

특집 │ 모두의 혼자
001 Vacantly _ Arkitek
010 At The Room _ 최나랑
018 Artificial Tears _ Evelyn Bencicova
040 나와의 채팅 _ 유계영 
044 Solitude Place _ Lucas Zimmermann 
054 Separation _ Laura Pannack 
062 홀로,나와 함께 _ 김정선 
068 요리인의 고독 _ 박찬일 
072 Tokyo Taxi _ Dan Sully 
082 Cartographies _ Louis De Belle 
090 아무도 몰랐다 _ 김인정 
094 Recruit _ Hiroshi Okamoto 
110 It Felt Safe Here _ Maika Elan  
118 백일몽 안의 괴물 _ 김현호
126 나는 울라이다 _ 김신식 
134 There Are Two Me _ Izumi Miyazaki 
144 Camouflage _ Cherine Fahd 
152 Pics Or It Didn‘t Happen _ Arvida Bystrom 
160 꿈속의 파티: ‘혼자’를 쓰는 책읽기 _ 최원호 
173 오늘밤 여기서 오직 하루 만을 위한 작업물을 들고〈Zine Night〉에 갔다 _ 박의령
186 Danchi _ Cody Ellingham 
194 Restricted Areas _ Danila Tkachenko

205 [스톱-모션] 얼굴 중의 얼굴, 강상우의 <김군> _ 유운성 
210 [화면 조정 시간] 김익현, 시차 속에서의 사진 _ 윤원화 
224 [사진집 아나토미] 34년의 시간, 두 북디자이너의 김중업 _ 정병규 x 정재완
247 [도킹! 2018] 의외로 괜찮은 순간들, CDAPT 인터뷰 _ 이기원
256 [에디터스 레터] 불러본다, 생각했다 _ 박지수

책 속으로

특별한 등을 처음 만난 건 북적이는 술자리에서였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였으나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혼자였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 대답하지 않았다. 언제라도 말을 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말할 ...

[책 속으로 더 보기]

특별한 등을 처음 만난 건 북적이는 술자리에서였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였으나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혼자였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 대답하지 않았다. 언제라도 말을 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말할 필요는 없었다. 혼자였기 때문이다. 천장이 높았다. 지하 홀의 소리는 천장에 달라붙어 오도 가도 못하는 파티 풍선들처럼 뒤죽박죽이었다.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내가 먼저 일어선다 해도 누구 하나 섭섭해 하거나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혼자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살아서는 다시 만나지 못할 인연이라도 보내는 것처럼 소매를 붙잡고, 감정의 근거도 없이 늘어질 것이다. 모두 혼자이기 때문이다.
- 41p 유계영(시인), <나와의 채팅> 중에서

교정지엔 저자며 번역자며 편집자는 물론 디자이너의 목소리까지 차고도 넘친다. 외로울 새가 없다. 다만 나는 거기에 내 목소리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평균 독자의 목소리를 대신 내주어야 한다. 저자나 번역자, 편집자는 물론 디자이너까지 자신의 창의성이나 아이디어를 책에 고스란히 드러낼 수 있지만 교정 교열자인 나는 그럴 수 없다. 내가 일한 흔적을남겨서는 안 되니까. 마치 그 옛날 빈방에 홀로 앉아 까맣게 잊혔던 그때처럼, 나는 존재하면서도 존재감이 없어야 한다. 혼자라고 느끼기에 맞춤한 조건이 아닌가.
- 48p 김정선(교정 교열자), <홀로, 나와 함께> 중에서

혼자 하는 요리를 자신에게 주는 열량을 조합하는 행위로만 보는 건 곤란하다. 혼자 하는 요리와 혼밥의 재미를 온당하게 즐겨보지 않은 자의 주관적 판단일 뿐이다. 요리는 보통 협업으로 탄생하기도 하지만, 온전히 혼자 하는 요리를 할 때 감각적인 상태가 최선으로 고조된다. 파를 썰 때 통통 거리는 도마의 일정한 소음, 물기 있는 재료를 달군 기름에 넣을 때 나는 소음, 양념을 넣을 때 풍기는 풍성한 냄새, 그것을 오감을 동원하여 판단하고 요리의 맛을 점치는 예민한 고려들. 그것이 혼자 하는 요리의 흥미로운 대목이다.
- 70p 박찬일(셰프), <요리인의 고독> 중에서

인간의 생사와 희로 애락을 형식에 맞추어 서술한 뒤 얼굴과 이름을 지우면 개별성보다는 보편성이 강조된다.몇살의모씨가몇날며칠몇시에숨졌다고적는다.이름을부르지않 으면절망은익명의것이되어한결간결해진다.가닿을수없는죽음들을이야기 해야 한다는 무게감 역시 조금은 덜어내어 진다. 개별성을 지운 고독사, 개별성을 지운죽음들은얼굴을흰천으로감싼채인류의무덤으로편입된다.그리고기사 로 적힌 죽음들은 개별적인 존재들의 죽음에 가닿지 못했다. 문장들은 야속했다. 아무도 몰랐다.
- 93p 김인정(광주 MBC 기자), <아무도 몰랐다> 중에서

찍히는 이들의 욕망과 감각이 소실된 아라키의 작업은, 소설을 위해 현실을 착취하던 일본 사소설의 시시한 사진적 번역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렇게 아라키 노부요시는 지나간 과거가 된다. (...) 언제나 자산을 이해하는 데만 관심이 있고 자신의 욕망을 펼쳐 보여주는 일에만 골몰하는 이들은 성장할 수 없다. 괴물 아라키에게 남은 것은 성장하지 못한 채 자신의 백일몽 안에서 외롭게 늙어가는 일인 듯하다.
- 124p 김현호(사진비평가), <리와인드> 중에서

울라이는 폴라로이드로 자신의 쪼개어진 모습을 담으면서도 자신을 으깨는 데 과감했던 인물이었다. 자신을 향한 가학을 펼치면서 새어나오는 피와 피가 만들어내는 구획선은 그 증거였다. 육신에 생긴 글자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가 쓰거나 새긴 '경구'라고 지칭된 문구 속 내용보단 그 문구가 육체에 각인되면서 나타나는 글자의 획을 선으로 삼았을 때 볼 수 있는 살, 살점, 상처가 어쩌면 그가 자신을 위한 행위를 통해 확인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까 생각해봤다.
- 130p 김신식(감정사회학 연구자), <나는 울라이다> 중에서

홀로 오랜 시간을 침묵 또는 혼잣말 속에서 살아온 존재가 자신으로부터 어떤 서사와?의미를 발견하고자 했을 때, 다만 몽상이 아니라 자신의 진솔한 '상태'와 마주하고자 했을 때, 그때 마주하는 것이 죽음이다. 그는 홀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그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죽음이라는 숙명-관념을 창조했다. 죽음이 그를 전송해줄 것이다. 그의 시체를 안아줄 것이다
- 163p 최원호(출판 편집자), <꿈속의 파티〉중에서

오늘날 얼굴이란 무언가를 표현하기도 하고 감추기도 하는 의미론적인 표면이 아니다. 이제 얼굴은 아무것도 감추지 않으면서 얼굴 자체를 나타낼 뿐이다. 이런 얼굴을 읽기 위해서는 오직 얼굴만을 바라보면 된다. 심지어 사진이나 영상과 같은 다른 표면에 투사된 얼굴만을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할 수도 있다. 종종 얼굴은 다른 얼굴과 대면하는 얼굴이 아니라 '인터페이스'라는 공통의 경계면 위에 배열되는 여러 면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또 그런 면이 될 때에만 얼굴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06p 유운성(영화평론가), <얼굴 중의 얼굴> 중에서

과거의 사진은 언제나 조금 이중적으로 눈에 들어온다. 그것은 과거를 보여주는 동시에 과거에 사진이 무엇이었는지 보여준다. 그것은 너무나 '사진'처럼 보이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사진과는 조금 다른 이질감을 불러일으킨다. 오늘날 사진은 모든 곳에 있어서 어디서도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을 찍는 사람, 사진에 찍히는 것, 사진이 놓이 는 곳이 더 이상 특정되지 않는 채로 모두가 무언가를 찍고 모든 것이 어디선가 찍히고 있다.
- 211p 윤원화(시각문화 연구자), <김익현, 시차 속에서의 사진> 중에서

건축책을 디자인할 때 가장 큰 문제는,디자이너가 도판을 보는 느낌과 그 건물을 지은 건축가가 생각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다르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건축물을 보고 책을 보는 경우와, 책을 보고 건축물을 보는 경우가 다른 거겠죠. 나는 책은 책이다, 라고 생각해요. 즉 책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편이에요. 책은 그걸 읽는 사람이 모든 현장에 가서 확인할 수가없는, 일종의기호의 세계니까요. 현장에서 안 보이는 김중업 건축의 세계를 새롭게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 책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에요.
- 228p 정병규(북디자이너), <34년의 시간, 두 북디자이너의 김중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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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번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에서 혼자 가만히 셔터를 누른다는 것 사진은 어쩌면, 본질적으로 좀 고독한 행위가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작은 뷰파인더에 처음 눈을 가까이 가져갔을 때였을 겁니다. 그 안에는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이 있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번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에서 혼자 가만히 셔터를 누른다는 것

사진은 어쩌면, 본질적으로 좀 고독한 행위가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작은 뷰파인더에 처음 눈을 가까이 가져갔을 때였을 겁니다. 그 안에는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이 있고, 작게 반짝이는 숫자와 선들이 있으며, 왠지 비현실적으로 고요하게 빛나는 작은 스크린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어둠 속에 떠오르는 세상의 모습은 눈으로 보는 것과 기묘하게 같고 또 다릅니다. 마음을 정하고 손가락을 뻗어 셔터를 누를 때, 즉 세계가 사진으로 변하는 순간에, 우리는 모두 혼자가 됩니다. 그 마지막 순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카메라를 들여다보고 있는 한 명뿐이니까요.(스마트폰 화면을 다같이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는 우리들은, 사진의 역사에서 대단히 낯선 존재들입니다)

보스토크 매거진 12호 <모두의 혼자>는 사진 속에서 ‘혼자’가 되는 이들의 모습을 다룹니다. 쓸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이들의 사진으로 가득 채워진 잡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은 원래 ‘홀로, 나와 함께’ 놀기 참 좋은 장난감이거든요. 우선 이번호의 권두 화보인 사진가 ‘Arkitek’이 찍은 섬세하고 투명한 사진들이 그 좋은 예입니다. IT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인 그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방에 놓인 사물들과 천천히 시간을 나눕니다. 그가 바라보는 텅 빈 냉장고 속의 사과 한 알, 생수 한 병은 평소와 다른 존재감으로 다가옵니다.

온라인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젊은 사진가 미야자키 이즈미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가지고 끊임없이 장난을 칩니다. 자기 눈 속에서 태연스럽게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 자신의 얼굴이나, 양쪽으로 쩍 갈라진 자신의 얼굴, 자기 머리 위에 새가 둥지를 틀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 등은 기발하고 유쾌합니다.

함께 있을 때의 기이한 고독감,
그리고 그것을 추적하는 카메라들

어쩌면 북적이는 도시에서 수많은 이들과 함께 있을 때야말로 우리는 ‘혼자’가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번호에 수록된 에세이 <홀로, 나와 함께>를 쓴 김정선은 빈방에서 다른 이들이 자신을 발견해주기를 기다리던 유년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자신의 존재를 까맣게 있고 있는 문 밖의 다른 이들이 자신을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매달리듯 집중하는 일을 포기했을 때, 비로소 ‘나’를 느끼고 들을 수 있었다고. 혼자 있을 때야말로 나는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가장 잘 느끼게 된다는 그의 글은 묘한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번 보스토크 매거진은 군중 속에서 ‘혼자’ 있는 다양한 이들의 모습을 추적하는 다양한 사진 작업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사진가인 마이카 엘란(Maika Elan)은 ‘렌탈 시스터’ 오구리 아야코와 함께 자신의 방에 자신을 가둔 이들, 즉 일본의 히키코모리들을 깊숙이 취재합니다. 그의 관점은 히키코모리를 마냥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한 개인이 히키코모리가 되기까지의 속내부터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는 의지까지 포용하는 그의 작업은, 히키코모리를 일종의 라이프스타일이자 한 개인의 결정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외롭게 분투하며 일자리를 찾는 자신의 친구를 사진으로 기록한 오카모토 히로시, 뉴욕 거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옷에 잡힌 주름과 땀으로 인해 생긴 얼룩만 베어내듯이 보여주는 루이스 드 벨, 매일매일 사람들을 만나는 일본의 택시기사들이 하루 종일 ‘혼자’ 지내는 공간인 운전석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영국의 사진가 댄 설리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카메라가 담아낸 고독의 모습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읽을거리,
그리고 34년의 시간을 가로지르는 두 북디자이너의 이야기

위에 설명한 작업들을 포함해서 이번 <모두의 혼자> 특집은 모두 열네 편의 사진 작업과 여덟 편의 읽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직접 만드는 ‘오직 하루만을 위한 작업물’을 서로 나누어 갖는 행사인 ‘Zine Night’에 대한 에디터 겸 사진가인 박의령의 글에서부터, 요리사 박찬일과 시인 유계영의 개성 넘치는 에세이, 미투 이후 아라키 노부요시가 잃어버린 의미와 현대 예술가 울라이의 자기 분열을 각각 세밀하게 파헤치는 김현호와 김신식의 비평들까지, 이번 특집의 읽을거리들은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사진과 영화의 접면을 읽어내는 영화평론가 유운성, 사진을 활용하는 동시대 한국 미술가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시각문화 연구자 윤원화 등으로 구성되는 밀도 높은 연재 코너들은 언제나 보스토크 매거진의 자랑입니다. 특히 이번 ‘사진집 아나토미’ 코너에서는 한국 최초의 북디자이너인 정병규와, 출판사 ‘사월의눈’의 북 디자이너인 정재완이 함께 등장해서 34년의 간격을 두고 각자가 만든 건축가 김중업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공들여 준비했습니다. 1984년에 출간된 <김중업: 건축가의 빛과 그림자>와 2018년의 <김중업 다이얼로그>에서 건축가 김중업이라는 한 인간과 그가 만들어낸 건축의 세계를 두 디자이너가 어떤 고민을 지니고 어떻게 ‘책’이라는 형태로 만들어내는지를 생생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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