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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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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 152*226*24mm
ISBN-10 : 1160022526
ISBN-13 : 9791160022520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중고
저자 선안남 | 출판사 메이트북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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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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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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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선안남 심리상담 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받아쓰며 살아온 저자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 마음, 모르고 있는 내 마음, 알면서도 보고 싶지 않아서 모른 척하고 있었던 내 마음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우리는 모두 마음속 한가운데 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건드리면 터져버릴 것처럼 아픈 마음을 안고 세상이라는 바다 위를 항해 중이다. 거센 파도 위에 몸체를 맡기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돛단배처럼 말이다. 어떤 이는 자존심이 꺾여 있고, 어떤 이는 우울의 나락으로 치닫고 있고, 어떤 이는 절망의 심연에 잠겨 있고, 어떤 이는 실연의 상처에 아파한다. 또 어떤 이는 이유 없이 심란해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를 살펴보기를 희망한다. 내 마음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가 나를 더 꽉 껴안을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을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치유와 변화가 가능하다.
저자는 외롭고 지치고 두렵고 불안한 당신에게 말한다. 지금의 힘든 시간을 건너간 당신은 예전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아프고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두려울 때 당신은 마음을 살피고 다독이기보다는 스스로가 별로라고 단정지어버리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면밀히 살펴보면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 아프고 외롭고 두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해도 당신은 결코 그 마음 안에만 갇혀 있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마음이 불안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이 몇 번씩 나를 찾아오더라도,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직시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그 시간을 건너갈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간을 건너간 당신은 예전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이 그 시간을 건너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단지 이 책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관점이 넓어지며 잃어버렸던 나에 대한 신뢰와 용기를 되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선안남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과 석사를 마쳤다. ‘선안남 심리상담 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받아쓰며 살아왔다. 『자존감,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스크린에서 마음을 읽다』 등 지금까지 열여섯 권의 책을 썼고, 그중 다수가 중국, 대만, 홍콩에 번역 출간되었다. 상담자로서 내담자들이 마음속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내면의 과정을 함께했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 마음, 모르고 있는 내 마음, 알면서도 보고 싶지 않아서 모른 척하고 있었던 내 마음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_ 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우리는 힘들다!

1장 사랑받고 싶은 마음_ ‘나를 사랑해줘’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워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요
왜 그렇게 불평하게 될까요?
왜 그런지 혼란스럽기만 해요
감정에도 정답이 있나요?
포커페이스를 벗고 싶어요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2장 이해받고 싶은 마음_ ‘나를 이해해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버리고 후회해요
완벽주의, 고치긴 힘들겠지요?
웃자고 한 이야긴데, 죽자고 덤벼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제 꿈에 비해 현실이 너무 초라해요
제가 너무 방어적인 것 같아요
화가 나면 참을 수가 없어요

3장 위로받고 싶은 마음_ ‘나를 위로해줘’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자꾸만 자책하게 됩니다
예전 모습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게 돼요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요

4장 치유받고 싶은 마음_ ‘나를 치유해줘’
트라우마,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어요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폭식은 도대체 왜 하게 되는 걸까요?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5장 분석받고 싶은 마음_ ‘나를 분석해줘’
생각이 너무 많아 괴로워요
다른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전 정말 가식적인 것 같아요
인생은 정말 한방일까요?
머뭇거리면서 결정을 미루게 돼요
제가 잘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에필로그_ 아파도 외로워도 두려워도, 괜찮아!

책 속으로

시간이 지나고 관계가 깊어질수록 점점'주변'에서'나'로 화제가 옮겨지고, 결국에는 ‘관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렇게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해지면, 그 둘은 침묵도 어색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그 관계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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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관계가 깊어질수록 점점'주변'에서'나'로 화제가 옮겨지고, 결국에는 ‘관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렇게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해지면, 그 둘은 침묵도 어색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그 관계 속에서 익숙한 편안함을 느낀다. 애써 무슨 이야기를 할까 머리를 굴리고, 이런 말을 하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경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와 페이스를 맞춘 적절한 자기 개방이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해나가고,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관계는 더 편안해지고 깊어진다. 유진 씨처럼 어린 시절에 자주 전학을 다니고 부모님과 함께 보낸 시간이 적으며, 친밀하고 깊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게다가 자신이 사람들에게 겉으로 보이는 밝고 활달한 첫인상이 유지되기를 원했으므로 자신의 속내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못한다. 그래서 유진 씨와 같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속내를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_p.18

세상이 온통 불만인 사람이 있다. 그는 모든 불만족스럽고 미흡한 서비스에 대해 불평한다. 백화점 직원의 곁눈질, 알바생의 굼뜬 행동, 전화 받는 경리 직원의 쌀쌀맞은 말투, 은행원의 부족한 설명, 커피에 잘못 들어간 시럽,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에서 나온 머리카락 한 올, 자동차 정비업자의 투박한 일처리 등 모든 것이 마음에 안 든다. 그에게 있어 이 세상의 모든 서비스는 정교한 눈금자로 잰 뒤, 미세한 움직임에도 반응하는 심판의 저울 위에 올려놓고, 최첨단 현미경으로 면밀히 살펴 평가를 내려야 하는 것일 뿐이다. 그의 하루는 매니저의 매니저, 총괄 책임자와의 접선의 접선으로 이어져간다. ‘마땅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는 억울함과 ‘자신의 평가가 맞다’는 정당성의 옷을 입고, 그는 당당하고 엄숙하게 선언하며, 응당 어떠했어야 할 타인의 서비스가 심하게 그의 기대에 어긋났음을 성토하고 또 성토한다. 이를 통해 그가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_p.36

그는 자신의 어려움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보고 해석하고 논평을 하며,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에는 능숙했지만, 정작 그 어려움을 완전히 뚫고 지나가지는 못했다. 자기 자신의 참된 감정과 만나는 것이 어렵고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적절한지 부적절한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자꾸만 감정을 억압하다 보니 가슴속에 쌓아놓은 감정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그게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버리면, 자신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치닫게 될까봐 한없이 두려워지기도 했다. 화도 내본 사람이 적절하고 적당히 ‘잘’ 내지, 안 내던 사람이 한번 화를 내면 그 화는 의도한 것 이상으로 커져버린다. 이러한 감정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는 민준 씨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감정과 그 표현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은 그때그때 조율되어 나아가기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없이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란 참으로 힘이 든다. _pp.48-49

‘포커페이스’는 본래 게임이나 도박을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표정하게 있는 얼굴을 표현하는 말이다. 그만큼 누가 누구를 이기고, 누가 누구에게 지는 경쟁적 상황에서 지지 않고 이기기 위해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런 경쟁적 상황뿐만 아니라, 그런 상황이 아닌 때에도 몸에 바싹 힘을 주고, 어떻게든 감추고, 예의주시하며 경계하게 되는 자신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내보이고 편안하게 순간순간을 살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방심하다가 여차하면 무너질까봐 몸과 마음을 편히 놔둘 수 없다. 방어라는 것은 이렇게 무섭다. 처음에는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나 스스로를 상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어적 태도를 취하지만, 나중에는 나를 보호하기보다는 오히려 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방어하면 할수록 마치 더운 여름날에 두꺼운 겨울옷을 빵빵하게 여러 겹 입고 있는 것처럼 스스로를 갑갑하게 만든다. _pp.62-63

현대사회에서 병리적 나르시시즘이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앞서 말한 어린 시절발달 단계에서 손상을 입기 쉬운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우리가 자라면서 마치 나르시시즘을 권하는 것 같은 사회의 병리적 구조 속에 있기 때문이다. 병리적 환경 속에서 자라는 약한 개인은 그 사회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적응의 진통을 겪게 된다. 병리적 나르시시즘은 그 진통의 징후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병리적 나르시시즘은 경쟁적인 사회, 물질적 가치를 과도하게 중시하는 사회, 개인의 성공과 성취만을 강조하는 사회, 일등만 대우받는 사회,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 소수의 가치는 무시하는 사회, 긍정적인 감동보다는 부정적인 스캔들에 더 초점을 맞추는 사회, 전통적 원칙과 가치를 너무 쉽게 무시하는 사회에서 나타난다. 이는 내가 나를 온전히 사랑하듯이 다른 사람도 온전히 사랑하며, 현실의 한계를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잠재력에 무게 중심을 두는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개인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과는 다른 사회이다. _p.75

많은 사람들이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으로 크리스마스에 친구의 아내에게'?크리스마스니까 고백할게. 넌 나에게 있어 완벽한 여자야?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고백하는 장면을 꼽는다. 그의 일편단심 사랑과 로맨틱한 고백 방식도 감동적이고 그녀의 단 한 번뿐인 키스도 감동적이지만,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감동받았던 부분은 고백을 하는 부분이 아니라,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 키스를 받고 난 후 그가 혼자서 ‘충분해(enough)’라고 되뇌는 부분이었다. 정말 사랑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한 사람에게 표현을 하고, 그 사랑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멋진 사랑의 모습, 그리고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뒷모습. 그것처럼 감동적인 사랑의 모습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완벽한 지점’을 지향하며 지금 이 순간도 살아가고 있지만, 삶은 우리에게 항상 완벽한 지점이 될 수 있는 조건보다는 언제나 조금 모자라고 아쉬운 조건을 제시하며 우리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그럴 때 어떤 사람들은 이 영화 속의 고백남처럼 아쉽긴 하지만 ‘충분하다’고 되뇌며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반면, 충분한 상황에서도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완벽주의자들이다. _pp91-92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날 부정적인 생각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 하루에 딱 5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 최악의 파국적 상황을 생생히 생각한 후에 이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몇 퍼센트인지 적어본다. 둘째, 내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과 그 생각에 대한 감정 그리고 그 생각과 감정과 연결된 행동 간의 연계를 잘 살펴본다. 진화심리학적이든 인지심리학적이든 우리가 지나치게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는 이유는 ‘불안’이라는 감정과 큰 관련이 있다. 이런 불안을 보다 더 현실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면 쉽게 파국적 사고의 덫에 걸리거나,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없음에도 긴장하며 부정적인 생각만으로 힘들어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파국적 사고는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정보처리 방식처럼 일시적인 상황이나 상태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이러한 경향성이 성격적인 패턴으로 굳어져 쉽게 고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_pp.108-109

거대 자기란 현실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자기상을 가지기보다는 이상적이기만 하고 웅장하고 멋지게 부풀려진 모습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과 남한을 ‘직접’ 통일시키겠다거나, 세계 대통령이 되겠다거나, 천재 과학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대학생’이 거침없이 내비친다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아마도 내가 초등학교 상담교사였다면 이런 말을 들어도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박수치며 격려해주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도 현실적인 요즘의 초등학생들조차 이런 꿈을 꾸지 않고, 더군다나 꾼다고 하더라도 내비치지 않을 텐데 대학 상담실에서 이런 대답이 나온다는 것은 심리의 붉은 신호등이 깜빡거리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런 욕망을 내비친 대학생들은 하나같이 우울이나 불안, 혼란스러움과 같은 심리적 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들은 순진한 초등학생이 아니므로 현실감각 없이 이런 꿈을 꾸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이 현실감각을 가진 대학생이라는 사실은, 이런 꿈을 꾸는 자신을 무척이나 버겁게 느껴지게 한다. _pp.112-113

누군가가 질문을 하면'?그냥?이라는 대답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 예전에 상담을 하던 내담자 가운데에도 이 말을 자주 사용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은 그와 10분 정도 상담하는 동안에 그가 ‘그냥’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바를 정(正)자 표시를 한 뒤 이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이 ‘그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의욕 없이 무료하고 무기력한 자신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표현인 것 같다고 했다.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 척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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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힘들고 외롭다면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살다 보면 혼자서는 마음을 단단히 곧추세울 수 없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다. 항상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기 어렵고, 때로는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에 시달린다. 지금 당장 잘하고, 지금 당장 성과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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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외롭다면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살다 보면 혼자서는 마음을 단단히 곧추세울 수 없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다. 항상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기 어렵고, 때로는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에 시달린다. 지금 당장 잘하고, 지금 당장 성과를 내고 반짝반짝 빛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쉽게 의기소침해진다. 그럴 때 당신은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두려운 그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를 필요로 한다. 그저 괜찮다고 말해주며 당신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앞으로 충분히 잘할 수 있고,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고,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홀로 잘 버텨내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타인의 사랑과 이해, 위로와 치유, 분석을 기다리는 마음을 안고 있다.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한다고 해도 그저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만으로, 때로는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비슷한 마음의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이 당신을 묵묵히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이 되어줄 것이다.
치유와 변화로 가는 길 위에서 우리는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지만 그 밑에 깔린 우리의 속마음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 5가지 마음을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받고 싶은 마음’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5가지 마음에 대한 5개의 장은 특별한 이론적인 바탕이 있거나 연계성이 있다기보다는 비슷한 주제라고 생각되는 이야기들끼리 묶고, 그 밑에 깔린 공통적인 우리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꼭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도 좋다. 사실 마음이 아픈 당신이 책을 읽는 행위는 관계로 향하게 하는 준비운동에 불과하다. 이 책이 타인과의 관계로 향하는 출발선 위에 서 있는 당신의 등을 토닥여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단지 진심으로 당신의 마음에 간결한 메시지 하나를 전하며 힘내라고 격려할 뿐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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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ϻ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바로 '나' 나 자신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살아가면서 가장 모르는 사람도 나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정말 수 없는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럴 때마다 지금 내가 이 사람들 사이에서 잘 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더 좋아하는 행동은 무엇일 있을까 하는

    많은 생각과 고민들 하면서 살아왔던 것도 사실이다.

    만약에 태어나서 어느 정도의 자아가 생긴 다음부터,

    나 혼자 홀로, 무인도에서 살았다면 나는 완벽한 인간으로 성장했을까?

    아니면 자존감이 높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받는 성격으로 살아왔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만큼 누구나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는 지치고 힘든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죽을 때까지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우리는 어쩌면 좋을까?

    매 순간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 혹은 보기 싫은 사람은 모두 외면하면서 살아버리면 되는 걸까?

    그게 안된다면 나 혼자 끙끙 앓아도 모든 사람에게 맞춰가면서 살아가면 될까?

    아니면 싸우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어떻게든 개선을 해가야 할까?

    정말 매 순간 이런 고민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냥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이 책에 모든 정답이 들어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누군가 경험했을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있어서 조금은 위로가 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속에서 나의 모습과 내 주변의 모든을 들여다볼 수도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매 순간 일분일초 하나하나 모든 것에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도 완벽할 수 없고, 나조차에게 완벽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부족한 사람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 아니면 다른 사람을 통해 인정받고 위로받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진짜 내 안에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내 안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나를 살아오게 한 중심은 결국 '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천천히 더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ϻ

  •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저 : 선안남
    출판사 : 메이트북스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이 문구가 가슴에 와닿아요.
    [선안남 심리상담 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받아쓰며 살아온 저자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 마음, 모르고 있는 내 마음, 알면서도 보고 싶지 않아서 모른 척하고 있었던 내 마음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담담한 어조로 나에게 조언을 건네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

    끔찍한 상황에 민감하게 변한 마음이 고통으로 다가와 나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 많은 이들이 겪어봤겠죠? 그런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어요.

     

    챕터마다 사랑받고 위로받고 이해받고 싶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줍니다.

    치유와 변화로 가는 과정 중 고민 아래 담긴 속마음을 5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 받고 싶은 마음].
    행동을 이해해주고 불안한 마음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감정을 토닥여주니 책을 읽는 것 자체로 큰 위로가 되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어릴 때는 어렵지 않고 쉬었던 관계 형성이 나이가 들수록 어려움을 느낍니다.

    가족들이 연결되어 있으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성격이 유하지는 않아서 특별함을 부여할 만한 상대가 아니라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요.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관계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요.
    속내를 드러내는 것도 어렵고 속내를 드러낸 후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어려웠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도 몰랐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네요.
    이런 경우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게 되면서 외로움이 점점 커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투자는 '관계'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말 기억해야겠어요.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을 수 있어야 비로소 치유와 변화가 가능하다! 저자의 이 말이 위로와 감동이 되어 다가옵니다.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는 것. 쉬운 말 같지만 아주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노력해야겠어요.

     

    힘들고 외롭다면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타인과의 관계로 향하는 출발선 위에 서 있는 나의 등을 토닥여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단지 진심으로 당신의 마음에 간결한 메시지 하나를 전하며 힘내라고 격려할 뿐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 거야!!”
    이 책을 읽고 난 후 관계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   날씨가 제법 추워지면서 따뜻한 차한잔에 헛헛한 마음을 독서로 위로받고 싶었다. 이 책 표지...


     

    날씨가 제법 추워지면서 따뜻한 차한잔에 헛헛한 마음을 독서로 위로받고 싶었다.
    이 책 표지와 제목을 본 순간 '딱 이 책이다!'싶었다.
    앞표지에 나오는 여성의 평온한 표정.. 그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저런 표정을 지어본적이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내가 많이 지치고 힘들어있구나..전문상담가인 작가에게서 위로받고 치유받고 싶었다.

    작가는 우리의 속마음을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싶은 마음, 치유받고싶은 마음, 분석받고 싶은 마음으로 총 5가지로 나눠 이야기한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가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챕터를 우선적으로 읽어나갔다.

    그 챕터가 바로  3장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요'란 내용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자기효능감'이다.

    스스로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 육아하는데 있어서도 꼭 필요한 것 같다.

    아이들 키우는데 먹거리나 양육방식에 있어서 늘 부족하고 서툴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할수록 의욕도 잃고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

    <p style="line-height: 1.8;"> 실제로 진짜 잘하는 것보다 내가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지금은 육아에 집중할 시기로서 이왕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내가 자기효능감을 갖고 엄마역할을 한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나 스스로도 더욱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p> <p style="line-height: 1.8;">
    </p>

    나는 충분히 좋은 엄마다..
    오히려 완벽한 엄마보다는 실수투성이라도 그저 충분히 좋은 엄마가 아이에겐 더 좋다는 말이 어찌나 위로가 되는지..

    책을 다 읽고나면 특별한 해결책을 얻었다란 생각보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마음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만으로도 공감과 위로가 된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마음이 힘들 수는 있지만 '괜찮다 괜찮다' 스스로 다독거리면서 살아야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닳게된다. 

  • 사람이란 동물의 심리는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결핍과 욕구, 상처와 강박 조그만한 것들이 하나하나 모여 사람의 내...

    사람이란 동물의 심리는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결핍과 욕구, 상처와 강박 조그만한 것들이 하나하나 모여 사람의 내면을 갉아먹고 저도 모르는 곳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문득문득 막연한 생각들이 떠오르곤 한다.


    나만 뭔가 이상한 것 같아요.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늘 걱정하며 사는 건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심리적으로 지친다는 건 그만큼 위로를 필요로 한다는 소리와 같다. 그리고 종종 우리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 상황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곤 한다. 그러니까, 이 책이 바로 이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리다. 


    사실 나는 책 내용을 잠깐 훑어봤을 때까지만 해도 내담자와 상담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인가 생각했었다. 하지만 엇비슷한 느낌을 주긴 했지만 상담일지같은 형식은 아니었다. 앞쪽에 잠깐 내담자의 상황을 설명하고 뒤에서 왜 그런 심리가 나타나게 되었는가 풀어보는 형식, 때문에 독자가 상담을 받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훨씬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책은 금방 읽혔다.


    하지만 복잡다난한 세상 일을 해결해나가기 어려운 것처럼, 책의 내용도 지금의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그야말로 '위로'에 초점을 맞추고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다독임에 가깝다. 하지만 나는 책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일을 떠올리고,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의 내면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어렵지만 먼저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기부터 시작해보자고 말하는 책, 이 책은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최고의 위로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 사랑받고 싶고 이해...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사랑과 이해가 더욱 간절합니다.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너에게라는 부제를 가진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에는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마음들 - 어려운 인간관계완벽주의와 방어열등감과 자책콤플렉스와 폭식타인의 시선과 어려운 결정 등으로 고민하는 마음 등 내 이야기 혹은 내 친구의 이야기일 법한 사례들과 이에 대한 저자의 조언이 담겨있습니다그래서 책의 이야기들은 어렵거나 특별하진 않지만 기억해놓고 싶은 많은 글귀가 있었습니다.

     <o:p></o:p>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의 저자 선안남은 치유와 변화로 가는 과정 중 고민 아래 담긴 속마음을 5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위로받고 싶은 마음이해받고 싶은 마음치유받고 싶은 마음분석받고 싶은 마음’. 이 마음들은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 가지에서 다섯 가지 모두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았을 법한 마음입니다.

    저는 특히 감정은 어떻게 ’ 드러내는가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가가 관건이다.(p.50) 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습니다우리는 그동안 감정을 좋고 나쁜 것으로 구분했고나쁘다 여겨지는 것은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왔지만 숨기고 억압해왔던 것들은 나를 괴롭히든 타인을 괴롭히든 어떤 방식이든 서로를 해하는 방식으로 분출되었으니까요그래서 감정과 관련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것을 한 번쯤 생각하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o:p></o:p>

    지치고 힘들 때는 자신을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벅찹니다그래서 의도치 않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지요하지만 힘들어서 내 안으로 빠져들 때누군가가 원망스러울 때한 번쯤은 내가 그렇듯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타인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공통의 욕구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p.44)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내 행동을 내가 원하는 것에서 멀어지게 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쪽에 가깝게 지금과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그래서 조금은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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