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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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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쪽 | A5
ISBN-10 : 8901077558
ISBN-13 : 9788901077550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 중고
저자 슈테판 볼만 | 역자 유영미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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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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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산다는 것은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펼쳐 보일 기회가 주어졌음을 의미한다. 기대수명이 100세에 육박하는 지금,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연금이 아니라 길어진 삶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철학이다.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은 긴 인생을 좋은 인생으로 만들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과, 긴 인생을 적극적으로 경영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짧은 인생에서 긴 인생으로
스물세 살의 죽음
짧은 인생에 대한 탄식
인생이 왜 짧은가
늙는다는 것의 의미
긴 인생에 대한 욕망
죽음에 굴복하던 시절
죽음을 넘어서
오래 살기 위한 노력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길어진 인생
길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2장-괴테처럼 산다는 것
평범한 출생
열정적인 노년
다채롭고 풍성하게
관습적인 삶을 거부하다
괴테의 인생 기술
개인적 문화가 긴 인생을 바꾼다

3장-낯선 삶에 대한 두려움
거꾸로 살다
인생의 계단
고정된 인생행로
습관적이고 획일적인 삶
개인화된 삶으로
인생의 모라토리엄
불완전한 젊은 날
중년 이후의 위기
나이 듦은 젊음의 또 다른 아픔

4장-다양함에 대한 찬양
고슴도치와 여우
고슴도치의 한계
여우의 인생기술
Complicate Your Life
프랭클린의 다채로운 인생
유일한 삶에 대한 환상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단순함에서 다양함으로
콜레트의 생애
인생을 다채롭게 만드는 것들
헤르만 원칙과 이브 문화
일과 사생활의 조화

5장-다르게 늙기
미숙한 삶
극과 극의 노년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
인격의 죽음
누구나 늙는다
누구나 다르게 늙는다
삶을 풍요롭게 조형하는 세 가지
피카소처럼 다르게 늙어가기

6장-길어진 인생의 완성
늙는 것은 사회가 아니라 생각이다
진정으로 ??게, 오래 산다는 것
가족의 또 다른 의미
죽음, 인생을 완성하는 기술

에필로그

책 속으로

· 우리는 긴 인생을 허여받았다. 그러나 긴 인생을 영위하지 못한다. 우리에겐 시간이 충분하다. 그러나 그 시간에 제대로 된 삶을 살려는 고집 혹은 정신적인 넓이와 민첩함이 부족하다. 우리는 길어진, 그리고 점점 더 길어지는 인생이 어떤 새로운 삶의 ...

[책 속으로 더 보기]

· 우리는 긴 인생을 허여받았다. 그러나 긴 인생을 영위하지 못한다. 우리에겐 시간이 충분하다. 그러나 그 시간에 제대로 된 삶을 살려는 고집 혹은 정신적인 넓이와 민첩함이 부족하다. 우리는 길어진, 그리고 점점 더 길어지는 인생이 어떤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서로서로 의견을 교환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개인의 긴 인생과 고령화 사회가 동반하는 여러 가지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적으로 만족스럽고, 풍성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52쪽, ‘짧은 인생에서 긴 인생으로’ 중에서

· 괴테의 삶이 흥미로운 것은 그가 다양하고 풍성한 인생을 살았기 때문이다. 괴테의 삶은 우리가 우리에게 허여된 긴 인생을 짧은 인생 플러스 30년, 40년, 혹은 50년의 구조로 파악하면서 긴 인생에 대한 미흡한 개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몇 살까지 사느냐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시간에 내적, 외적으로 충만하고 충일한 삶을 사는가 하는 것이다.
-64쪽, ‘괴테처럼 산다는 것’ 중에서

·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79세의 콜레트는 난생 처음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제목하에 이렇게 적었다.
1. 새롭게 시작하는 것…….
2. 새롭게 시작하는 것…….
3. 새롭게 시작하는 것…….
그녀는 더 이상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 말은 그녀 인생의 기본 원칙을 요약해놓은 것이었다.
-148쪽, ‘다양함에 대한 찬양’ 중에서

· 긴 인생을 살다 보면 공적·사적 영역에서 우울하고 실망스러운 일도 겪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모든 일들은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위기와 역전을 동반하는 긴 인생의 역동성은 삶을 정화하고, 새롭게 하고, 수정하고, 창조적으로 재해석할 기회들을 제공한다. 우연과 착상보다 스스로를 개발하고 경험으로부터 뭔가를 만들어낼 에너지와 끈기가 필요하다.
-223쪽, ‘열 문장으로 보는 긴 인생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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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이 듦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긴 인생을 좋은 인생으로 만드는 다채롭고 우아한 삶의 기술 100여 년 전만 해도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부에게만 허락된 삶이었다. 건강하게 태어난다 해도 비위생적인 환경, 영양실조, 페스트 등의 질병 때문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나이 듦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긴 인생을 좋은 인생으로 만드는 다채롭고 우아한 삶의 기술

100여 년 전만 해도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부에게만 허락된 삶이었다. 건강하게 태어난다 해도 비위생적인 환경, 영양실조, 페스트 등의 질병 때문에 타고난 수명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이처럼 옛날에는 건강을 타고나야 할 뿐 아니라 애써 지켜야 예외적으로 긴 인생을 살 수 있었던 반면, 오늘날에는 의학적 진보와 환경 개선 덕분에 훨씬 오래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새로운 삶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지 않는다. 인생은 바뀌었는데, 여전히 짧은 생을 살던 시절처럼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는 데만 급급한 것이다.
오래 산다는 것은 단순히 수명이 길어졌다는 뜻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길어진 인생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연금과 일자리가 아니라 길어진 삶이 지닌 가능성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철학이다.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은 길어진 인생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와 의미를 가져왔는지, 그리고 긴 인생을 좋은 인생으로 만들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문학과 역사, 철학을 전공한 저자 슈테판 볼만은 “긴 인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자원이자 잠재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키케로가 그랬듯이 다채로운 인문학의 숲에서 발견한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을 간결하게 정리해 독자들이 긴 인생을 적극적으로 경영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긴 인생에서 좋은 인생으로 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몇 가지

우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결정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할 때 시장경제의 발전과 개인화, 컴퓨터와 핸드폰의 탄생, 우주 탐험과 같은 일들을 종종 떠올린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삶의 햇수가 증가했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아주 간단하고도 명백한 사실은 전혀 염두에 두질 않는다. 긴 인생을 좋은 인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길게(오래) 살게 되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지금껏 우리는 삶이 빠듯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빠듯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아껴서 사용하고, 가능하면 적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는가 하는, ‘압축의 기술’이었다. 그러나 이제 길어진 삶에서는 시간이 충분하다. 그 충분한 시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이 책은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긴 인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짧은 인생에서 긴 인생으로의 변화 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2장에서는 괴테의 삶을 통해 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3장에서는 습관적이고 획일적인 삶을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며, 4장에서는 이사야 벌린의 유명한 논문 ‘고슴도치와 여우’를 인용하고 벤저민 프랭클린과 프랑스의 소설가 콜레트의 생애를 통해 인생을 다채롭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5장에서는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남들과 다르게 늙는 방법을 고민하고, 6장에서는 ‘고령화 사회’가 아닌 ‘장수 사회’에 대해 논의하면서 길어진 인생을 완성하기 위한 사회시스템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 여우같은 르네상스맨으로, 인생을 다채롭게

20세기의 대표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인 이사야 벌린은 그의 대표적인 논문 《고슴도치와 여우》에서 인간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그에 따르면 고슴도치 타입은 모든 것을 하나의 기본 통찰과 연관시키고, 하나의 확실하게 구획된 체계 속에서 생각하고 이해하고 느낀다면, 여우 타입은 서로 연관되지 않거나 심지어 서로 모순되는 많은 다양한 목표들을 좇는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인 짐 콜린스는 그의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에서 이 개념을 인용하여, 한 가지 커다란 일을 부여잡고 현혹되지 않고 일관적으로 전진한 기업이 도약에 성공한다는 ‘고슴도치 원칙(컨셉)’을 만들어냈다.
언뜻 생각하면 고슴도치처럼 우직하고 단순한 목표를 세워 집중하는 것이 더욱 성공적인 인생을 살 것이라 느껴진다. 그러나 슈테판 볼만은 긴 인생을 전제로 한다면 단연 여우의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생이 짧다면 고슴도치처럼 하나의 일에 집중하여 그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더 낫겠지만, 긴 인생을 살면서 맞닥뜨리게 될 무수한 변화를 인정하고 그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우처럼 창조성을 발휘하여 행동을 변형시킬 수 있는 능동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우의 인생 기술은 다름 아닌 인생을 다채롭게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는 삶이다. 슈테판 볼만은 다채로운 인생을 살았던 대표적인 인물로 독일의 문호 괴테를 꼽는다. 괴테는 여든이 넘은 인생 내내 계속하여 새로운 삶의 형태를 발견하고 정복해나감으로써, 진정으로 긴 인생이라 부를 수 있는 삶을 살았던 한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괴테는 자신을 한 가지 역할과 한 가지 모습으로 국한하거나 국한당하지 않고 시인인 동시에 궁신, 장관, 관리, 시인, 화가, 수집가, 자연 연구가, 연극 감독이라는 다양한 역할과 모습으로 살았다. 예술가로서의 창조성을 잃지 않기 위해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삶을 시도했고, 그 결과는 《파우스트》를 비롯한 노년의 왕성한 창작물로 나타났다.
벤저민 프랭클린에게서도 우리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삶의 모범을 발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프랭클린을 자기관리의 대가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그의 삶에서 무엇보다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만족을 모르는 지식욕이었다. 프랭클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피뢰침을 고안했고, 멕시코 만 난류를 연구했으며, 안전한 배를 만드는 법에 대한 조언할 줄 알았다. 이처럼 프랭클린은 공무원이자 외교가로, 법률가이자 학자이자 발명가로,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신이 지닌 모든 정체성을 만끽하면서 긴 인생을 살았던 진정한 ‘르네상스맨’이었다.


■ 획일화된 인생행로를 벗어나 개인화된 삶으로

짧은 인생을 살던 시기에는 모든 사람의 삶이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었다. 프랑스의 인류학자인 아놀드 반 게넵의 저작 《통과의례》에 나타났듯이, 수천 년 동안 인류는 신생아에서 유년기로 넘어갈 때, 유년기에서 사춘기로 넘어갈 때, 성년이 될 때, 직업을 갖게 될 때,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부모가 되고, 노년으로 넘어가고 마지막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을 때마다 통과의례를 행했다. 이 통과의례는 개인적인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고, 이러한 의식을 통해 인간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상징적 질서에 굴복하게 되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을 습관적이고 획일적인 삶 속으로 끌어들였으며, 그것만이 정상적인 삶이라는 환상을 갖게끔 만들었다.
하지만 긴 인생을 살게 된 지금에는 절대적이고 표준적인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 번의 생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어진 인생의 시절에는 개인이 누리고자 하는 삶에 따라서 인생을 설계하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생애는 관습적인 삶을 거부하고 시골 마을에서 자라난 문학소녀 콜레트는 출판업자 아들과 결혼하여 우연히 작가의 길로 들어섰지만, 이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포착하고 전혀 새로운 삶을 만들어나갔다. 그녀는 작가로, 언론인으로, 배우로, 춤꾼으로 다양한 삶을 살았고, 연하의 남자와 두 번 결혼하고 마흔에 첫 아이를 낳았으며, 사랑과 모성애를 진부하다고 표현했다. 당시 사람들이 이상하고, 변덕스럽고, 성급한 여자라며 심상치 않은 눈길로 쳐다보는 것을 감수할 용기가 있었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다.
자신만의 삶을 구축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위험요소를 감내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생이 정해져 있을 때에는 정해진 수순대로 살기만 하면 어느 정도의 삶이 예측 가능했다. 하지만 스스로 설계하는 삶은 언제나 적당한 긴장과 위기의식을 요구한다. 청소년기를 보내고, 중년을 넘기고, 노년에 들어서도 완성된 삶이 아니라는 인식은 언제나 삶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끊임없는 배움과 자기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 남들과 다르게 나이 든다는 것

늙는다는 것, 나이 든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 실제로 노화는 죽음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젊은 날에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라도 80이 넘으면 더 큰 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생이 길어지면서 가장 큰 질병으로 인식되는 것은 알츠하이머 병, 즉 치매다. 근육의 운동능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며, 결국에는 독립된 인간으로서 살아가게 하는 모든 능력이 상실된다. 한마디로 ‘인격의 죽음’이 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날들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노년은 항상 어둡고 우울한 것일까? 슈테판 볼만은 늙는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는 분명 퇴행을 뜻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오히려 발전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유연성(Plasticity)’이다. 일찍이 니체가 ‘조형력’이라는 단어로 나타낸 이 개념은 “‘현재의 무덤’이 되지 않기 위해 과거는 ‘자신을 독특하게 만들고, 지나간 것과 낯선 것을 변형시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상처를 치유하고, 잃어버린 것을 대치하고, 깨어진 형태들을 스스로 다시 형성시키는 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니체는 이런 힘이 사람마다 다른 정도로 내재되어 있다고 했지만, 슈테판 볼만은 인간의 조형력(유연성)이 형성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연성을 최대한 발현하기 위해서는 선별(소수의 확실한 목표), 최적화(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최선의 수단 선택), 보정(내적, 외적 자원의 활성화로 보완)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해야 함을 강조한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선택된 것을 가장 잘 할 수 있도록 집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것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보조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카소가 말년에 그림의 주제를 탄생, 임신, 열정, 죽음 등 몇 가지로 단순화하고, 세부적인 요소에 신경 쓰지 않은 것도 이러한 ‘선별과 최적화 전략’과 통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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