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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유럽 여행
328쪽 | | 141*210*23mm
ISBN-10 : 892689732X
ISBN-13 : 9788926897324
맥주 한잔 유럽 여행 중고
저자 권경민 | 출판사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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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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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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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麥) 빠지지 않는 여행을 꿈꾸며
유럽으로 떠나고자 한다면?!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맥주 한잔으로 만나는 더 리얼한 유럽!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유럽 여행’. 이 여행에 맛난 음식과 맥주라는 양념이 더해진다면 어떨까? 대한민국에 여행 온 외국인들이 카스, 하이트 맥주만 마실 필요는 없듯이, 체코 여행을 떠난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맥주는 필스너 우르켈, 코젤 말고도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맥주를 즐기기 위해 양조장을 꼭 방문하지 않더라도 맥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저 발길 닿는 대로, 현지인들의 일상이 녹아 있는 맥주의 매력에 빠져 보자.

저자소개

저자 : 권경민
글, 사진: 권경민
저자는 한국 비어소믈리에 협회 상임 고문, 독일 되멘스 비어 소믈리에(Doemens Biersommelier),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 부문 심사위원, 국내 최대 맥주 커뮤니티 네이버 〈맥주야놀자〉 운영자 등으로 활동하며 ‘맥’ 빠지지 않는 길을 걸어 왔다.
더불어 경희대학교 관광경영대학원의 맥주 전문가 과정, 브루웍스 맥주 아카데미, 세종 정부청사 총리실 공정거래위원회, 컨텐츠 진흥원, 산업은행, 현대제철, 신세계 사원교육 외 다수의 곳에서 맥주와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맥주소담〉 출간 이후 맥주에 대한 더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독일 : 프랑크푸르트, 뉘른베르크, 뮌헨
라인하이츠게보트(Reinheitsgebot), 맥주순수령의 나라
쓸데없는 오기 발동, 뢰머 광장(R?merberg)
독일의 ‘족맥’을 즐기다, 클로스터호프(Klosterhof)
독일 속으로 한 걸음 더, 뉘른베르크
독일 소시지의 매력에 빠지다, 알트슈타트호프(Hausbrauerei Altstadthof)
생 제발트 교회 옆 소시지 가게(Bratwursthausle bei St. Sebald)
독일 맥주의 자존심 바이에른(바바리아)의 뮌헨
‘천국 옆 맥주 펍’, 세계 유일의 공항 양조장
뮌헨의 관광은 마리엔 광장(Marienplatz)에서부터
일상 속의 옥토버페스트, 빅투알리엔 시장(Viktualienmarkt)
3천 명이 동시에 즐겨 보자,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u M?nchen)

2. 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부터 비엔나까지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축제 같은 아우구스티너 수도원 양조장 비어 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비엔나의 립
슈테판 광장에서 ‘길맥’
김치 에일? 1516 브루잉 컴퍼니(1516 Brewing Company)
피할 수 없는 쇼핑의 유혹, 판도르프 디자이너 아울렛
수제버거의 끝판왕 멜스 크래프트 비어(Mel’s Craft Beers)
비엔나 맥덕들의 성지, 비어 러버스(Beer Lovers)
현지인들의 놀이터, 나슈마르크트(Naschmarkt) 재래시장

3.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영화 〈호스텔〉의 공포감은 잊어라, 브라티슬라바
구시가 골목의 옥석 같은 비어 홀, 슬라도브나(Sladov?a)
직접 만든 햄, 소시지, 빵, 맥주 Bratislavsk? Me?tiansky Pivovar
다뉴브 강의 추억, 부다페스트
내 맥주는 내가 따른다, Hedon Brewing Company
맥주 한잔, 중앙시장에서 뉴욕 카페까지
부다페스트에서 깨달은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폐허를 승화시키다, Ruin Bars Budapest
부다페스트의 하이라이트, 야경 속으로

4. 체코 : 프라하
프라하의 봄, 체코의 수도 입성
독일에 학센이 있다면, 체코에는 콜레뇨가 있다 : U T?? r???
구글맵을 끄고 걷자, 프라하의 구시가
“나 다시 돌아갈래!”, 파머스 마켓 1
수도원 양조장을 찾아서 Bellavista Prague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카렐교(Charles Bridge)
카렐교를 품은 정찬 Restaurant U Zlat?ch n??ek
프라하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
‘탱크 비어’를 아시나요?
나는 내일, 어제의 프라하와 만난다

5.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생각하는 모든 것이 합법,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수제 맥주를 한 곳에서, Proeflokaal Arendsnest
감자튀김, 새로운 정의를 내리다

6. 벨기에 : 안트베르펜, 브뤼셀, 브뤼헤
안트베르펜(Antwerpen) 중심에서 맥주를 외치다
“I’ll be back~” 쿨미네이터(Kulminator)
오줌싸개 천지, 브뤼셀(Bruxelles)
브뤼셀의 모든 길은 ‘그랑플라스’로 통한다
케밥의 추억 L’Express 레바논 지중해 음식점
브뤼셀의 밤은 더 아름답다
지금 마시러 갑니다, 칸티용 양조장(Brasserie Cantillon)
아직도 아련한 거리의 소년 악사
세상의 모든 맥주, 데릴리움 빌리지(D?lirium Village)
벨기에의 동화마을 브뤼헤/브뤼허(Bruges/Brugge)
운하를 품은 양조장 펍 부르고뉴 드 플랜더스(Bourgogne des Flandres)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유일한 벽, ‘2be / The Beer Wall’
3km의 맥주 파이프, 할브만 양조장(De Halve Mann)

7. 룩셈부르크 : 여행을 마무리하며
“룩~ 룩~ 룩셈부르크~!”
‘머피의 법칙’도 내 마음속에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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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유럽 여행≫은 맥주 덕후들을 위한 트라피스트 양조장 투어 가이드도 아니고, 맥주 입문자들을 위한 맥주 기초 지식서도 아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세계 요리를 좋아하고, 맥주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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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유럽 여행≫은 맥주 덕후들을 위한 트라피스트 양조장 투어 가이드도 아니고, 맥주 입문자들을 위한 맥주 기초 지식서도 아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세계 요리를 좋아하고, 맥주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책이다. 한 번쯤 꿈꾸고 실천에 옮기는 ‘유럽 여행’에 맛난 음식과 맥주라는 양념이 더해진 유럽 여행 이야기라 생각하면 되겠다. _ 6쪽.

하지만 정작 이 감흥을 거드는 것은 그리 차갑지도 않은 로트비어(Rotbier), 구릿빛 보디의 뉘른베르크 전통 맥주였다. 맥아의 구수함이 그대로 느껴지며, 몰트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달콤함과 적당한 탄산,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홉의 뒷받침, 모든 밸런스가 정말 최고였다. ‘바로 이거지, 이 맛에 브루 펍의 맥주를 마시는 거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_ 38쪽.

이곳은 뮌헨 공과대학의 양조학 연구 및 교육기관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효모 은행을 운영하여 전 세계 유명 맥주 양조장에 양질의 맥주 효모를 공급하는 곳이다. 맥주를 양조하는 데 있어 양질의 홉과 맥아를 사용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잡균의 오염 없이 잘 배양된 효모를 사용하는 것도 맥주의 맛에 크게 영향을 준다. 특히 바이에른 지역의 밀맥주들은 양질의 효모에서 기인하는 상큼한 과일 향이 절대적이다. 국영 기업이다 보니 다른 상업 양조장들보다 양적으로 뒤지지만, 생산되는 양보다는 맥주의 전통을 지키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는 브루어리다. _ 50쪽.

거리 중간중간에 있는 소시지 스탠드에 길게 늘어선 줄과 맥주와 소시지를 즐기는 인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시지는 말할 것도 없지만 소시지와 함께 즐기는 피클의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래서 비엔나 슈테판 광장에서 ‘길맥’을 즐겨 보기로 했다. 워낙 장사가 잘되니 음식이나 맥주의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기에, 그릴에 잘 구워진 화이트 소시지, 매콤한 폴리시 소시지와 슬라이스 빵 그리고 통 오이와 고추가 먹음직스러운 피클을 주문했다. _ 94쪽.

자타 공인 국내 버거 전문가로서 멜스 크래프트 비어의 버거는 이제까지 먹어 봤던 버거들과는 차원이 다른, 한번 맛보면 결코 잊지 못할 임팩트를 뇌리에 새겨주는 버거였다. 이곳의 맥주 라인업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맥주들부터 마니아들을 겨냥한 맥주들까지 탭과 병으로 족히 2~300가지는 넘는 맥주를 구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맥주 마니아라면 맥주를 즐기러, 버거 마니아라면 버거를 즐기러 발품 팔아 올 충분한 매력이 있고, 진정한 ‘버맥’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환상적인 맥줏집이다. _ 107쪽.

어쩌면 맥덕들에게는 천국이 아니라 위험한 곳일지도 모른다. 끝도 없이 다양한 맥주에 저렴한 가격까지, 여기서 넋을 잃고 이것저것 맥주를 담다가는 언제 지갑을 털릴지 모르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많은 맥주의 재고를 관리하고 상미 기간을 관리하며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는 것이 경이로울 따름이었다. _ 114쪽.

유럽의 전통이 있는 브루어리들은 모두 그렇겠지만, 이곳에서도 최상의 몰트와 홉을 사용했다. 현대의 양조설비를 이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발효 시 발생되는 탄산가스만으로 인위적인 탄산 주입 없이 맥주를 만들어낸다고 했다. 그리고 충분한 발효와 숙성기간을 거쳐 더욱 안정적인 맥주 맛을 유지하며, 맥주를 케그에 옮기는 과정이 없이 바로 저장 탱크에서 탭으로 연결하여 맥주를 제공한다. _ 1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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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유럽 여행’을 떠난다면, ‘맥 빠지지 않는 여행’을 즐겨 보자! 누구나 한 번쯤은 ‘유럽 여행’을 꿈꾼다. 많은 이들의 유럽 여행 계획은 유명한 명소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 중심으로 세워지지만, 정말 그것으로 충분할까? 이국적인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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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떠난다면,
‘맥 빠지지 않는 여행’을 즐겨 보자!

누구나 한 번쯤은 ‘유럽 여행’을 꿈꾼다. 많은 이들의 유럽 여행 계획은 유명한 명소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 중심으로 세워지지만, 정말 그것으로 충분할까? 이국적인 정취와 문화를 경험하는 것과 더불어, 평소에 즐기던 맥주를 맛보며 여행할 수 있다면 어떨까?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드는 것은 그 나라에서 경험한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맥주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행객이라면, 맥주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유럽 여행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 유럽 여행 속 마주하는, 입이 즐거운 맥주 여행이라는 소소한 컨셉을 스스로 더해 보자. 지금 당장 떠나지 못하더라도, 다른 명소를 방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도 괜찮다. 또한 각국의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것이 주목적이어도 괜찮다. 그저 여행 코스에 부록처럼 맥주를 더해 보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그 여행은 인생에서 잊기 힘든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맥주 한잔으로 만나는
더 리얼한 유럽!

이 책에는 전문적으로 떠난 각국의 양조장 투어가 담긴 것은 아니다. 저자는 그 대신 각 나라에서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로컬 폅을 찾아 그 나라의 일정 중간 중간, 쉼표를 찍어가며 더욱 진하게 여행을 즐겼다. 저자의 여행기를 따라 읽다 보면 각 나라별로 만나고 즐긴 맥주의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로컬 펍에서 만난 매력적인 맥주 한잔은, 그곳에서 즐긴 아름다운 경관, 만난 사람들과 함께 매력적인 여행의 기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보다 행복한 여행의 기억은, 여행 중 우연히 마주한 맛있는 맥주 한잔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 이처럼 맛있는 음식과 맥주라는 양념이 더해진 유럽 여행은, 발길 닿는 대로 떠난 여행자의 시간에 숨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맥 빠지지 않는’ 유럽 여행을 ‘대리만족’ 해 보자. 혹 실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저자의 ‘맥 빠지지 않는 여행’을 따라 직접 즐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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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결혼 전에는 TV를 특정프로그램 빼고는 안 봤는데 확실히 결혼 후에는 시청 시간이 늘었다. 늘어난 시간 중에 하나는 ‘세계테마기행’이다. 내가 보기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아내가 예전부터 애청자였다. 일요일에는 월-금 동안 한 것을 연속으로 재방송 해준다. 아내가 그것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그 옆에서 보게 된다. 몇 번 보다 보니 재미가 있더라. 이제는 할 일 없는 일요일이면 종종 본다. 덕분에 소파에 앉아서 때로는 누워서 세계 곳곳을 편안히 감상(?)하고 한다.   ...

    결혼 전에는 TV를 특정프로그램 빼고는 안 봤는데 확실히 결혼 후에는 시청 시간이 늘었다. 늘어난 시간 중에 하나는 세계테마기행이다. 내가 보기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아내가 예전부터 애청자였다. 일요일에는 월-금 동안 한 것을 연속으로 재방송 해준다. 아내가 그것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그 옆에서 보게 된다. 몇 번 보다 보니 재미가 있더라. 이제는 할 일 없는 일요일이면 종종 본다. 덕분에 소파에 앉아서 때로는 누워서 세계 곳곳을 편안히 감상(?)하고 한다.

      <o:p></o:p>

    맥주 한잔, 유럽 여행을 읽고 나니 세계테마기행이 떠올랐다. 이 책은 사진과 글자로 읽는 세계테마기행이며 주제는 당연히 맥주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맥주 덕분에 읽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유럽을 다녀왔다면 그 또한 재미있을 것이다. 아쉽게도 나는 유럽을 다녀온 적이 없으며, 술에 관심은 있지만 맥주는 아직 관심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기 보다는 한 사람이 떠올랐다. 결혼스냅을 찍어준 아내 지인이 읽으면, 신나게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는 스스로를 맥주덕후라 했고 운영하는 카페에도 맥주기계를 들여놓았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612570148&tab=fsasReview)

    작년 거기 가서 샘플러를 마셔본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샘플러 라고 표현하지만 외국에서는 비어 플라이트(Beer Flight)’ 표현을 많이 쓴다고 한다. 샘플러 라는 말이 알기 쉬어 좋고, 비어 플라이트는 비유적인 표현이 재미있어서 좋다.

      <o:p></o:p>

    이 책은 여행수기를 모은 것이 아니라 작정하고 준비한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무슨 말이고 하니 저자가 맥주를 위한, 맥주를 위해 유럽을 갔고 그곳의 경험과 생각을 상세히 글로 남겼다. 애초부터 출판을 염두 한 듯하다. 그 덕분에 저자가 방문한 곳곳의 모습이 사진으로 풍성히 담겨 있다. 또한 각 나라와 지역에 맥주에 대해서 적절히 표현해준다.

    맥주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표현은, 저자의 이력을 보면 안심하게 된다. 저자는 한국 비어소믈리에 협회 상임 고문, 독일 되멘스 비어 소믈리에, 대한미국 주류대상 맥주 부문 심사위원이다. 또한 이태원에서 햄버거가게도 운영한 이력이 있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진짜 맥주 전문가를 가이드 삼아 유럽을 여행하는 것과 같다.

    (저자의 전문성과 풍성한 사진 때문인지 앞서 읽은 빵 자매보다는 확실히 책이 더 알차다. 다행이다. 빵 자매 다음에 이 책을 읽어서. 만약 맥주 한잔을 먼저 읽고 빵 자매를 읽었다면.. 빵 자매가 매우 재미없는 독서가 되었을 것이다.)

    저자가 다녀온 나라는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다. 저자의 글을 보니 체코의 프라하는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도 나오는 곳이 프라하 아니던가...

    한 편으로는 저자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부러웠다. 역시나 언어가 되야 이렇게 여행을 다닐 수 있겠지.. 저자가 정의하는 여행에 공감하지만 언어가 안 되는 나는 가이드투어를 찾아보게 된다.

      <o:p></o:p>

    여행이란 나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들여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굵직한 이벤트다. 여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어디를 언제 갈 것인가부터 시작하여, 무엇을 먹을까, 어느 곳을 방문할까, 무엇을 살까까지.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은 내 것이어야 한다. 온라인의 인플루언서들에게, 교모하게 광고를 노출하는 블로거들에게, 혹은 책의 저자들에게조차 나의 선택권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 그저 타인의 의견은 가벼운 참조만 하면 되고, 온전히 나를 만족시켜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 누군가에겐 좋은 경험이 나에겐 아닐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소중한 여행을 꼭 자기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o:p></o:p>

    이 책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주제로 삼는 여행은 매우 특별한 여행이 될 거 같다. 나는 무슨 주제로 다니면 신나게, 시간이 가는 것이 정말 아쉽게 느껴질 수 있을까?

      <o:p></o:p>

  • 맥주 한잔 유럽여행 | sa**a456 | 2020.02.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와인 소믈리에처럼 비어 소믈리에가 있는지 몰랐다. 그러고보면 세상일에 너무 문외한인가 싶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와인 소믈리에처럼 비어 소믈리에가 있는지 몰랐다. 그러고보면 세상일에 너무 문외한인가 싶다. 

    저자 권경민은 한국 비어 소믈리에 협회 상임고문으로 독일 되멘스 비어 소믈리에,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부문 심사위원, 국내 최대 커뮤니티 네이버 (맥주야 놀자) 운영자 등으로 활동하며 '맥'빠지지 않는 길을 걸어 왔다. 나는 맥주보다는 소주를 마시는 편이라 맥주 맛은 잘 모르지만 맥주에 대한 상식도 많이 알게 되었다.


    독일의 클로스터 호프는 관광객들은 찾지 않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독일 요리와 맥주를 즐기는 곳이다. 유럽에서는 안주없이 맥주만 마시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 우리의 음주문화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인터넷의 글을 보면 외국에서 마시는 맥주가 차갑지 않다는 불만아닌 불만을 종종 본다. 

    사실 외국에서는 우리 나라만만큼 맥주를 차게 마시지 않는다.

    맥주를 너무 차게 마시면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대형 양조장의 경우 특별한 풍미나 향이 없기에 오로지 빨리, 차갑게 마실 수 있는 마케팅을 오랫동안 펼쳐온 탓이다.

    마케팅의 페해였다니..

    탄산을 강하게 주입하여 톡쏘는 맛을 강조하고 밋밋한 맛을 감추기 위해 더 차갑게, 더 빨리 마시게끔하는 마케팅을 한 탓에 맥주 본연의 맛을 느껴볼 기회조차 없었다는 사실은 안타까웠다.

    유럽에서 우리나라에서 상상할 수 없는 미지근한 온도의 맥주 맛을 느껴보면 소맥을 말아왔던 수많은 이들이 맥주에도 맛이 있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된다고 한다.

    외국에서 마시는 제대로 된 맥주 맛이 궁금하지만 어차피 나는 배불러서 맥주는 한 캔을 다 못마신다. ^^;;


    독일맥주의 자존심 바이에른의 뮌헨에 가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양조장인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이 있다. 이 곳은 독일 국영 앙조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있는 개방된 음주문화는 부럽다. 근무중 점심시간에도 맥주 한잔 즐길 수 있는 생활의 활력소, 부어라 마셔라 죽어보자고 덤비지 않는 느린 음주가 하루의 비타민같은 존재처럼 느껴진다.

     

    우리 나라의 잘못된 맥주시음 하나 더 추가요~^^

    "맥주잔을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 맥주를 따랐을 때 살얼음이 얼 정도로 아주 차갑게 마실 수있게 잔을 보관한다. 하지만 맥주가 얼 정도로 잔을 차게하면 맥주가 얼면서 수분과 맥주의 다른 성분이 분리되어 맛의 밸런스가 깨져 맥주의 참맛을 느낄 수가 없다. 맥주잔을 수돗물로 헹구어 적당히 차가운 온도로 식혀주고, 또한 잔의 내부에 물을 묻혀서 맥주를 따를 때 과도하게 거품이 생기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다. 맥주의 거품은 맛있게 즐기기 위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만 과한 거품은 맥주 내부의 탄산을 너무 많이 기회시켜서 탄산감이 떨어지는 김빠진 맥주가 될 수 있기에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잔을 물로 헹구는 것이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넘어가 유럽 전통이 있는 곳에서는 최상의 모트와 홉을 사용한다. 현대의 양조설비를 이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발효시 발생되는 탄산가스만으로 인위적인 탄산주입없이 맥주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그리고 충분한 발효와 숙성시간을 거쳐 더욱 안정적인 맥주 맛을 유지한다. 오랜 기다림으로 만들어낸 거칠고 투박한 식감은 기본에 충실한 조화가 주는 감동이다. 

    누구나 꿈꾸는 유럽여행에 맛난 음식과 맥주가 함께 한다면 색다른 기억이 될 것 같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다양한 안주와 여러 가지 맥주들을 소개하고 경치까지 곁들여 지루하지 않은 책이다.

    맥주에 대한 상식까지 얻게 되었지만 우리 나라 양조방식으로는 여전히 차가운 맥주를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다. 어디를 여행하든 현지인들의 정서가 녹아든 문화는 색다른 감동을 준다.

    비어 소믈리에가 전하는 세계의 맥주 맛에 기분좋게 취하는 느낌!! 눈까지 즐거운 여행 에세이였다. cheers~~

     

  • 맥주 한잔, 유럽 여행 | ba**57 | 2020.02.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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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를 좋아했던 친구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서 신나게 맥주를 마시고 왔다고 자랑을 했다. 맥주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종종 수입맥주 코너에서 세계각국의 맥주를 즐겨 마시고 있는데, 요즘은 세계맥주도 마트에서 혹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에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맥주를 즐기는 유럽여행이라는 이야기에 만나보고 싶었던 책 '맥주 한잔, 유럽여행'은 비어소믈리에인 권경민 저자가 쓴 책이다.

    맥주 한잔으로 즐기는 유럽여행이라고 하니 생각만해도 너무나 즐거웠던 책을 보는 내내 당장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멋진 비주얼의 음식들과 함께한 맥주들은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파라다이스. 맥주와 함께 곁들임으로 먹었던 음식들 중 학센과 감자튀김은 꼭 먹어보고 싶다.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맥주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오스크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까지. 책을 보는 내내 여기는 꼭 가봐야지 생각하면서 체크한 곳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특히 뮌헨 공항에 있다는 맥주 펍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 맥주에 관한 상식도 많이 알게 되었고, 유럽여행에서 맥주를 즐길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의 맥주는 미지근하게 즐기고, 안주 없이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나도 그곳에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저자의 말대로 무작정 환불 가능한 항공권을 예매하고 여행을 가는 상상을 해보는 건 어떨까. 여행의 시작은 이렇게 우연히 되는 것이라며 저자도 그렇게 여행을 시작했다고 하니 말이다.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 책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유럽여행을 가서 저자와 같이 맥주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ϻ

  • 요새 시절이 하 수상하여 밖을 자유로이 나가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단조로운 생활이 쭈~~욱 이어지고 ...

    요새 시절이 하 수상하여 밖을 자유로이 나가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단조로운 생활이 쭈~~욱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도 집에 있는 것이 조금은 견디기 어려워질 무렵.

    이담북스 서포터즈에 선정된 덕분에 새 책을 3권이나 받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3권 모두 '여행'을 테마로 한 책.

     

    그 중 '맥주 한잔, 유럽 여행'은 먹거리와 맥주를 테마로 쓰여진 책. 덕분에 한참 대리만족했다.

    바다 건너 멀리 떠나 본 적이 없기에, 직장에 메여 용기를 내는 것이 어렵기에 만족의 정도가 더 컸던 것 같다.

     

    맥주의 맛에 눈을 뜬지 얼마 안되는 나에게 '저자'의 경지는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보인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에 마시는 맥주는 그 이전에 마신 맥주와는 다를 듯 하다.

     

    맥주를 테마로 무려 유럽 8개국을 여행하면서 각 국의 음식과 맥주의 맛, 서비스의 품질, 거기에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까지 사진은 그저 이해를 돕는 정도에 그친다고 보면 될 정도이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저자의 직업적 특성상 '버거'에 대한 설명 부분은 가히 압권이다.

    맥(麥) 빠지지 않는 여행을 꿈꾸는 아주 평범한 여행자를 위한

    여행의 매력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1. 독일 : 프랑크푸르트, 뉘른베르크, 뮌헨

     

    다소 투박하고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이는 독일의 요리와 맥주들, 정말이지 기본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기교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음식과 맥주들! 과연 독일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자기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노력, 그리고 자부심이 넘치는 독일인들의 당당함이 부럽기도 하고 보기 좋았다. 68쪽

    - 독일인의 자부심에 대한 묘사는 읽는 중간중간 등장하니 찾아볼 것.

     

    2. 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부터 비엔나까지

     

    차가운 수돗물에 맥주 머그잔을 헹구는 것은 적당히 차가운 온도로 맥주잔을 식혀 주고 또한 잔의 내부에 물을 묻혀서 맥주를 따를 때 과도하게 거품이 생성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 과한 거품은 맥주 내부의 탄산을 너무 많이 기화시켜 탄산감이 떨어지는 김빠진 맥주가 될 수 있기에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잔을 물로 헹구는 것이다. 78쪽

    - 1장 독일 부분을 보면 '미지근한 맥주'에 대한 부분이 등장한다. 맥주 맛에 대해 묘사하는 부분이 있으니 찾아서 비교해보면 좋을 듯

     

    3.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슬로바키아는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에서 분리 독립되어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별개의 다른 국가이며, 슬로바키아의 수도는 '브라티슬라바'다. 124쪽

    -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된다.

     

    4. 체코 : 프라하

     

    1968년 4월 프라하의 봄. 176쪽

    -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알게 되기도 한다.

     

    맥주 없는 체코는 영혼 없는 육체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체코는 맥주다. 무조건 맥주다. 독일도, 벨기에도 맥주 없이는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나라들이지만, 체코의 맥주는 체코 그 자체이다. 체코 여행을 했던 이들이라면 결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178쪽

     

    5.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의 주거형태는 독특하다. 주거 공간이 부족하여 배에서 생활하는 이들도 있고, 건물들이 빈틈없이 붙어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에 이삿짐을 올리기 위해 건물 꼭대기에 도르래를 걸 수 있는 기둥이 돌출되어 있고, 물건을 올릴 때 건물과 부딪치지 않게 건물이 기울어져 있다. 232쪽

    - 주거형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한다.

     

    6. 벨기에 : 안트베르펜, 브뤼셀, 브뤼헤

     

    이곳에서 맥주를 주문하려면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얼핏 봐도 노래방 책자보다 두꺼워 보이는 맥주 리스트가 압권이었다. 몇 가지 맥주가 있는지 주인장들께서는 알고 있을까? 253쪽

    - 이런 디테일한 묘사라니. 선택장애를 갖고 있어 고르는 것이 곤욕스럽겠지만, 한장한장 넘기면서 행복할 듯 하다.

     

    7. 룩셈부르크 : 여행을 마무리하며

     

    다시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눈이 즐겁고, 한편으로 허기 지고, 목이 마른다.

    그러니 미리 맥주 한캔 정도는 꺼내놓고 읽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 책장을 펼친지 얼마 안되어 안주 만들러 갈지도 모르겠다.

     

    이담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담북스 #서평단 #맥주한잔유럽여행 #권경민작가 #여행도서추천

  • [서평] 맥주 한잔 유럽여행 | ya**i5 | 2020.02.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선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스위스 등에서 호텔 관광을 공부하고 소믈리에일을 하한 경력이 있기에 이번에 유럽을 여행...

    우선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스위스 등에서 호텔 관광을 공부하고 소믈리에일을 하한 경력이 있기에 이번에 유럽을 여행하며 남다른 경력과 결부시킨 여행기를 소개하고 있다. 일명 맥 빠지지 않는 여행기, 여기의 맥은 중의적 의미로 쓰여서 말그대로 맥주의 맥 인 느낌도 있다.

    맥주의 종주국인 독일 , 뉘른베르크, 뮌헨 에서 호프브로이 나 마리엔 광장만이 아닌 슈바인 학센이나 아로미 풍미, 홉 그대로의 맛이 살아 있는 수제 맥주가 있다.

    양조장에서 직접 만들어진 맥주 본연의 맛을 , 탄산이나 차게 마셔서 흐려버리는 우리나라 맥주의 홍보효과를 무색하게 만들면서, 아주 생생하고 맛깔나게 묘사하고 있어 사실 맥주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나도 한 번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의 매력은 이제 어디를 갔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즐겼느냐에 있다고 보면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즐기는 음식과 맥주 등은 탁월한 즐거움이 될 것 같다.

    특이했던 것은 뮌헨 국제공항의 브루 펍 에어브로이 , 독일 땅에 처음 오는 관광객이나 마지막 떠나는 이들에게 독일 맥주의 자부심을 보여준다는 그곳,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시간에 쫓기는 여행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참 정육점에서 만들어먹는 소세지가 들어있는 샌드위치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바게트 롤빵과 함께 즐긴다는데 문화의 차이가 신기하기도 하다.

    그리고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면서 맥주 문화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대낮에, 아니 아침부터 즐기는 독일과 달리, 어느 정도 울타리 안에서의 맥주문화가 있다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수도원 양조장 맥주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분위기이다.

    체코와 별개의 슬로바키아, 그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벨기에 , 룩셈부르크 까지 맥주의 세계는 넓고 다양하다. 저자의 말처럼 나쁜 맥주는 없다, 다른 맛의 맥주가 있을 뿐이다. 책 사이사이 깃들여진 사진들은 책에 대한 접근을 즐겁게 해주고 그외의 다양한 나라의 다른 음식과 빵 등에 묘사도 책 읽기를 즐겁게 해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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