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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 A5
ISBN-10 : 8988907000
ISBN-13 : 9788988907009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중고
저자 폴 호프만 | 역자 신현용 | 출판사 승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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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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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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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생의 금세기 최고의 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삶을 들려주는 책. 엄청난 양의 논문을 발표하고 기이한 행동으로 유명한 에어디쉬의 생애를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부터 최근의 `몬티 홀 딜렘마`까지 다양한 수 학적 문제들과 함께 해설했다.

저자소개

목차

001. 25억년을 산 사람
002. 하나님의 책에 있는 바로 그것
003. 엡지의 수수께끼
004. 샘과 조와의 갈등
005. 아인슈타인과 도스토옙스키
006. 최악의 경우 전문가
007. 여백 원한
008. 정수는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009. 염소를 뽑을 확률
010. 살아 남은 자들의 파티
011.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해설
INDEX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승산 북카페 "이 책의 포럼" ☞ mad4math.seung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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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강성훈 님 2008.02.26

    공격할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는 저항함으로써 그 가치를 입증한다.

회원리뷰

  • 서평 | ka**dong98 | 2008.02.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에서 그려지는 에어디쉬(Paul Erdoes)라는 수학자의 캐릭터는 Beautiful Mind의 존 내쉬(John Nash)...

    책에서 그려지는 에어디쉬(Paul Erdoes)라는 수학자의 캐릭터는 Beautiful Mind의 존 내쉬(John Nash)보다 몇배는 더 심각해보였다. 항상 동료 수학자들의 집에 쳐들어가서 무작정 수학에 대한 토론을 하기 좋아했던 에어디쉬, 전날 밤 11시까지 토론하다 잠이 드는가 싶더니 새벽 4시 반에 사람을 깨워놓고는 입에서 나오는 첫 마디가 "굿모닝"이나 "헬로", "잘 잤는가" 따위가 아니라 "n을 정수라 하고 k를..."이었다. 크리스마스 날 동료 수학자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동료가 나오자 "메리 크리스마스. f(x)를 연속함수라 가정하고..."는 귀여운 축에 속한다. 그나마 인사는 했으니까 말이다.

     

    진정 그는 수학 말고는 아무것도 몰랐다. 집도 없이 항상 옷가지가 들은 여행가방을 끌고 수학자들을 찾아다니며 토론하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그였다. 당연히 결혼 '따위'는 하지 않았으며 섹스도 몰랐다. 심지어 구두 끈도 맬 줄 몰랐다. 그냥 똑바로 가기만 하면 되는 길도 잃어버리기 십상이었다.

     

    한번은 집에 전화를 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전화번호를 알고 있지 않아 친구에게 부탁을 했다. 누구누구가 집 전화번호를 알고 있으니 그 사람에게 물어보라는 것이었다. 그럼 그 사람에게는 어떻게 연락해야 하느냐고 물으니, 에어디쉬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걸 자네가 알아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그는 분명 20세기 최고의 수학자 중 한명이었다. 역대 수학자 중 그보다 많은 논문을 쓴 사람은 오일러뿐이라고 한다. 에어디쉬 수라는 개념도 그가 처음 만들었다. 에어디쉬와 공동논문을 쓴 사람은 에어디쉬 수가 1이다. 에어디쉬 수가 1인 사람과 공동논문을 쓴 사람은 에어디쉬 수가 2이다. 박부성씨가 쓴 '천재들의 수학노트'를 보면 에어디쉬 수라는 개념으로부터 google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책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고작 에어디쉬라는 수학자의 인생과 약간의 수학적 업적을 설명하고 있지 않겠나...라는 나의 예상은 우습게 짓밟혔다. 그레이엄, 괴델, 오일러, 하디, 라마누잔 등의 내로라하는 수학자들과의 일들은 물론,(에어디쉬와 직접적 관련이 없더라도 그 당시 분위기를 설명해주는 내용도 풍부하며 흥미진진하다) 아인슈타인 등의 물리학자, 몇몇 논리학 또는 철학자, 그리고 행크 아론과 같은 야구선수와의 에피소드도 나온다. (아론-루스 수라는 개념 덕분에 행크 아론의 에어디쉬 수는 1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젊은 시절의 시대적 배경, 세계 제 2차 세계대전과 헝가리로부터의 탈출 등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물론 가장 흥미진진했던 것은 각각의 수학적 업적들과 중요성, 역사적 배경 등등이었지만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에어디쉬의 생활은 일반인이 보기엔 '미치광이'의 수준이었다. 하지만 순수과학을 하는 사람의 눈에는 다르게 비쳤을 것이다. 한때 수학에 버닝했던 필자의 눈에도 에어디쉬의 삶은 매력 그 자체다. 물론 항상 벤제드린 등의 약물을 복용해야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은 생물학적으로(?) 그의 몸을 좀먹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에게 그 정도는 희생이라는 이름을 붙일 가치도 없었을 것이다. 수학은 그에게 전부였으니까.

     

    지금쯤 어딘가에서 SF의 책을 탐독하고 있을 에어디쉬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리고 아마 SF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을 것이다. "n보다 작은 k개의 정수가 있다고 할 때..."

  •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 폴 호프만 - 신현용...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 폴 호프만 - 신현용 - 승산


    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삶

     

    통찰과 연결 - 수학자들이 추구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 273

     

    폴 에어디쉬의 삶에는 수학만 있습니다. 집도, 가정도, 직장도 없이 여행가방

     

    두개에 살림을 넣고 전세계를 다니면서 수학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

     

    닌게 전부입니다. 하루에 19시간씩 수학에 몰두하면서 일상 생활의 사소한 것

     

    엔 몹시 서툴렀던 사람입니다.  어떻게 수학에 미칠 수 있는지 궁금한 탓에 읽

     

    었지만 읽고난 지금도 궁금하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를 다룬 또 다른 책 '화성

     

    에서 온 수학자'도 마져 읽어야 할까 봅니다.

     

     

     

    수학에 관한 얘기를 빼고 그를 말하자면 그는 수학자들을 발견하는데 아주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어디쉬는 적절한 질문만 제기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그 질문을 적절한 사람에게 던졌던 것입니다. 그는 당사자보다 더 그 당사자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에어디쉬가 내놓은 현상금 1달러 혹은 5달러 짜리 문제를 풀고서 수학 연구의 길로 나아간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는 수학 연구에 뛰어들기 직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신감을 그런 사람들에게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

    "그는 상대방이 현재 풀 수 있는 실력보다 약간 어려운 문제를 내 놓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었어요. 풀기가 불가능한 문제를 내놓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는 상대방이 그 문제를 풀면 더욱 자신감을 얻어 수학에 몰두하게 되는 그런 문제만을 제기했어요. 그것은 등산을 할 때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바위에 등산용 못을 한개 더 박는 거나 같았어요"-60

     

     

     
    그를 괴롭히는건 더 이상 수학을 증명할 수 없는 시기가 언제 올까 하는

    두려움이었습니다. "노망의 첫번째 표시는 수학의 정리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두번째 표시는 바지의 지퍼를 올리지 않는 것이지요. 세번째 표시는 지퍼를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329

     

     

  • 난 존경한다. | dy**rcury | 2005.09.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좀 특이한 삶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는 이 사람. 폴 에어디쉬는 수학에 살고 수학에 죽는 사람이다. 그처럼 하나에 몰입된 삶이라면...
    좀 특이한 삶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는 이 사람. 폴 에어디쉬는 수학에 살고 수학에 죽는 사람이다. 그처럼 하나에 몰입된 삶이라면 다른 것은 전혀 못해도 상관없을 것만 같다. 읽는 내내 부러움을 갖게 만든 그의 재능, 또 곳곳에서 나오는 여러 수학자들의 얘기들은 그들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 위대한 수학자의 이야기 | cc**ddan | 2004.05.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는 물리를 좋아한다. 수학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물리공부에 수학은 필수 이기에 수학코너를 돌며 책을 고르던중...
    나는 물리를 좋아한다. 수학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물리공부에 수학은 필수 이기에 수학코너를 돌며 책을 고르던중 이 책의 특이한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맞는 말인듯 싶었다. 수학자들은 약간 미쳤다고 생각해 왔었다.;; 어쨋거나 이 책이 재미있을것 같아 읽어보니까 이 책은 폴 에어디쉬 라는 헝가리 수학자의 전기문이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수학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고, 수학에 빠진 수학자의 이야기도 나온다. 수학자들은 수학에 미쳐있다. 그 중에서도 폴 에어디쉬는 평생 수학만을 하며 살아왔다. 다른 취미나, 문화생활은 커녕 집도 없었다. 이 수학자는 자기 자신도 정수론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후배 수학자들을 발굴하고 무명 수학자들과 같이 작업하며 수학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한것같다. 이 책은 그의 평범하지 않았던 일생에 관한 책이다.
  • 헝가리 수학자 폴 에어디쉬 수학에관한 문제라면 광인의 그것과 같이 세계 어느곳이든 가서 고뇌 하였던 사람.. 허나 그외 세상...
    헝가리 수학자 폴 에어디쉬 수학에관한 문제라면 광인의 그것과 같이 세계 어느곳이든 가서 고뇌 하였던 사람.. 허나 그외 세상일에는 너무나 적응하지 못햇던 그의 일생 .. 이제는 고인이되어 그를 알게 되었지만 SF가 주신 수학이 있어서 그 진리를 알려주는 수학자가 있어서 세상을 살만한 또하나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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