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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심플(양장본 HardCover)
| 규격外
ISBN-10 : 8954643345
ISBN-13 : 9788954643344
싱크 심플(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켄 시걸 | 역자 박수성 | 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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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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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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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전략 심플, 위대한 전환의 시작! 《미친듯이 심플》에서 스티브 잡스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의 잇따른 혁신을 가능케 한 '심플함'의 11가지 원칙을 제시했던 켄 시걸. 이번 책 『싱크 심플』에서는 세계 곳곳의 회사들에 숨겨진 '심플함의 법칙'을 소개한다. 저자는 17년간 스티브 잡스 곁에서 애플의 광고와 마케팅을 이끌었으며 아이맥(iMac), 아이폰(iPhone)으로 대표되는 아이(i)시리즈의 창안자이기도 하다. 애플의 심플함의 힘으로 성공하게 된 방식에 영감을 받은 켄 시걸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세계 각국의 리더를 찾아 그들의 사고방식을 더 알고자 했다. 심플함의 법칙을 도입해 성공한 현장의 사례는 그와 같은 길을 가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켄 시걸 자신과 같이 '심플'의 전략을 가지고 있는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 40여 명을 만났다. 현대카드, 밴앤제리스, 홀푸드, 컨테이너스토어, 스터브허브, 웨스트팩 은행 등 제조업부터 유통, 금융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들의 대표들이다. 그들은 모두 심플함의 법칙이 자사의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경쟁사들과 어떻게 격차를 벌렸는지 확고한 견해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신념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본능,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리더였다. 기업에 대한 애착은 생각보다 작은 부분에서 형성된다. 소비자 경험까지 심플함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저자소개

저자 : 켄 시걸
저자 켄 시걸(Ken Segall)은 애플, 넥스트, 인텔, 델, IBM, BMW 등 유명 기업의 광고와 마케팅을 맡아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7년 넘게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했으며, 1997년 잡스가 고사 직전인 애플에 복귀했을 때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캠페인을 기획해 애플의 부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아이맥(iMac)이란 제품명을 고안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아이(i) 시리즈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광고와 마케팅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미친듯이 심플』이 있다.

역자 : 박수성
역자 박수성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리은행,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코리아중앙데일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뉴욕에 거주하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저커버그 이야기』 『퓨처 스마트』 『나폴레옹에게서 배우는 권력의 리더십』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 심플함은 심플하지 않다

1장 | 사명(社命)부터 심플하게
2장 | 가치관이 심플함을 만든다
3장 | 심플함을 사랑한 리더들
4장 | 심플함은 혼자 이루어낼 수 없다
5장 | 심플한 브랜드 하나가 회사를 살린다
6장 | 회사가 크면 복잡함도 증가할까?
7장 | 저항을 줄이는 전략을 세워라
8장 | 고객의 사랑을 쟁취하라
9장 | 본능을 따라서
10장 | 심플함으로 가는 나만의 길을 찾다

마치며 | 단순화 비법을 공유하라

도와주신 분들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저는 종종 제 팀에게 숫자를 무시하라고 말합니다. 대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_정태영(현대카드 대표이사·부회장) 위대한 브랜드에는 문화와 언어를 초월하는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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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종 제 팀에게 숫자를 무시하라고 말합니다.
대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_정태영(현대카드 대표이사·부회장)

위대한 브랜드에는 문화와 언어를 초월하는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그 가치는 시간까지 초월합니다.
_스티브 윌하이트(애플 전 마케팅 부사장)

직감을 따르라는 말의 의미는
정보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스스로를 믿으라는 말입니다.
_론 존슨(애플 전 소매부문 부사장·애플스토어 총책임자)

사업은 한쪽의 득이 다른 쪽의 손실이 되는 제로섬게임이 아닙니다.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기업은
모두를 성공으로 이끄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입니다.
_킵 틴델(컨테이너스토어 최고경영자)

조직에 힘을 부여하는 추진력이 중요합니다.
결정은 반드시 내려져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리더에게는
결정을 밀고 나갈 의지가 있어야 하지요.
_스티브 밀스(IBM 소프트웨어앤시스템 부사장)

똑똑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그림에 소질이 있거나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판단력과 진실성을 갖춘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_킵 틴델(컨테이너스토어 최고경영자)

우리가 창조하는 경험은 복잡해질 수 있지만,
정말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정수만 뽑아내는 거죠.
_크리스 윙크(블루맨그룹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

절차가 창의성을 억눌러서는 안 됩니다.
또한 혁신을 방해하거나 유연한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균형을 갖춰야 합니다.
_제프 플러(스터브허브 공동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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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더 단순하게, 더 아름답게, 더 강렬하게!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가능한 전략, 심플 저자 켄 시걸은 17년간 스티브 잡스 곁에서 애플의 광고와 마케팅을 이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아이맥과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아이(i)’ 시리즈의 창안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더 단순하게, 더 아름답게, 더 강렬하게!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가능한 전략, 심플


저자 켄 시걸은 17년간 스티브 잡스 곁에서 애플의 광고와 마케팅을 이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아이맥과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아이(i)’ 시리즈의 창안자이기도 하다. 그는 전작 『미친듯이 심플』에서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의 잇따른 혁신을 가능케 한 ‘심플함’의 11가지 법칙을 제시했다. 그후 켄 시걸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 40여 명과 만났다. 현대카드, 밴앤제리스, 홀푸드, 컨테이너스토어, 스터브허브, 웨스트팩 은행 등 제조업부터 유통, 금융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였다. 그들은 모두 심플함의 법칙이 자사의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경쟁사들과 어떻게 격차를 벌렸는지에 대해 확고한 견해를 지니고 있었다.
『싱크 심플』은 심플함의 법칙을 도입해 성공한 현장의 사례를 두루 소개한다. 목표와 가치관, 내부조직, 브랜드, 규모, 소비자충성도까지, 심플함은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가능하다.

∨ 심플한 사명(社命)과 문화가 먼저다
∨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 심플한 브랜드 하나가 회사를 살린다
∨ 저항을 줄이는 전략을 세워라
∨ 숫자보다 본능을 따르라

‘복잡함’의 장벽을 넘어


수천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글로벌기업의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복잡함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켄 시걸은 복잡하기로 이름난 금융업계에서 심플함의 전략을 멋지게 성공시킨 사례로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을 든다. 정태영 부회장이 처음 현대카드·현대캐피탈에 부임했을 때 두 회사의 손실액은 8960억 원에 달했고, 32종 이상의 신용카드 상품을 판매중이었다. 정 부회장은 특징에 따라 신용카드를 단 4종으로 줄였다. ‘심플함’을 전 회사가 추구해야 할 문화로 삼고, 상품 디자인·의사결정 체계·사무공간을 이에 기반해 변화시켰다. 복잡한 요소를 제거하자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었고, 현대카드는 소비자와의 단단한 연결고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저는 종종 제 팀에게 숫자를 무시하라고 말합니다.
대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_정태영(현대카드 대표이사·부회장)

리더들은 뼈아픈 실패의 경험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론 존슨은 애플의 소매부문 부사장이자 애플스토어 총책임자였다. 애플스토어의 구상 단계부터 시작해 전 세계 수백 개가 넘는 매장을 성공적으로 설립했다. 그는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JC페니에 스카우트되었다. 존슨은 애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낡고 고루한 이미지의 JC페니를 참신하게 바꾸기 위한 전략을 짰다. 온라인이나 경쟁사 매장에서는 얻을 수 없는 고유한 소비자경험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JC페니는 오랫동안 고수해온 각종 할인과 쿠폰제도를 모두 없애버렸다. 혁신 조치가 모두 완수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터였는데도 말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브랜드를 약화시켰다.

심플, 위대한 전환의 시작

직감을 따르라는 말의 의미는
정보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스스로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_론 존슨(애플 전 소매부문 부사장·애플스토어 총책임자)

심플함이 그렇게 강력한 힘을 지녔다면, 왜 더 많은 기업들이 심플함의 법칙을 적용해 비즈니스를 운용하지 않을까? 아마 대부분의 기업들이 확실한 데이터 없이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즉각적인 투자수익률을 증명하는 수치 없이는 어떠한 프로젝트도 시작하지 못한다. 이 책의 리더들은 공통적으로, 리더에게는 개인적인 신념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본능, 그리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능은 마음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 생애에 걸친 교육과 경험, 승리와 실패로부터 얻은 배움에서 얻어지는 능력이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관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기업에 대한 애착은 생각보다 작은 부분에서 형성된다. 소비자경험까지 심플함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사고하라


호주 빅토리아 주의 웨스트팩 은행은 자사가 인수한 은행인 뱅크오브멜버른을 혁신하는 과정에서, 지역은행임에도 주민들의 이용률이 낮다는 문제에 착안했다. 콜센터를 지역 내에 설치하고 현지 주민을 채용해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점 창구를 기존의 거래 위주가 아닌 상담 위주로 설계했다. 채용 기준 또한 다시 설정했다. 금융업계 출신이 아니라 서비스업계 출신의 사람들을 데려온 것이다. 그 결과 30여 곳이었던 지점 수는 100여 곳으로 확장되었고, 직원 수도 300명에서 1200여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심플함은 조직의 성장을 막는 ‘복잡함’이라는 걸림돌을 제거하면서 비즈니스 지형을 변화하는 힘을 지닌다.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게 돕고, 직원들이 하나의 문제에 집중하게 하며, 오래 지속되는 기업의 이미지를 만든다. 켄 시걸이 말하는 심플함의 법칙은 비즈니스 리더뿐 아니라 복잡한 조직을 개선하고자 하는 모두에게 귀중한 조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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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사명(社命)부터 심플하게17년 넘게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했으며 애플의 ‘다르게 생각하라(Think ...

    사명(社命)부터 심플하게

    17년 넘게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했으며 애플의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고 ‘아이맥(iMac)’이란 제품명을 고안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자 저자인 캔 시걸은 전작 『미친듯이 심플』에서 애플을 성공으로 이끈 심플함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제 이 책을 통해 심플함은 애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다양한 회사의 사례들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쫓겨난 지 11년 만인 1997년 애플에 돌아왔을 때 회사의 처참한 상황을 목격했다. 자신이 있을 때만해도 혁신적이고 반짝이던 애플은 비대하고 시시한 회사가 돼 있었다. 파산을 불과 90여 일 앞둔 때였다.
    복귀 후 잡스가 첫 연설에서 제시한 사명(社命)은 단 한 문장, ‘소비자들이 오직 애플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의미 있고 강렬한 해법을 제시하라’였다. 그 후 자신이 제시한 사명처럼 관료적인 위계질서와 복잡한 대기업형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심플하게 만들며 조직과 제품라인을 개선하는 일에 착수했다. 조직의 관료주의를 걷어내고, 층층이 쌓여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간소화했다.


    망해가는 애플호의 선장이 된 잡스는 제일 먼저 직원들을 불러 그간 개발 중이었던 애플컴퓨터가 경쟁사보다 얼마나 더 나은지에 대한 브리핑을 듣다가 한심하다는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며 이렇게 일갈했다. “경쟁사보다 더 잘 만드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르게 만들 궁리를 하세요(Better is not enough. Try to be different).” 20여 종에 달하는 애플의 제품군을 개인용, 전문가용, 노트북, 데스크톱 등 네 가지로 확 줄였다. 디자인도 혁신성을 담되 심플함을 추구했다. 이러한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단 14년 만에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바꾸어놓았다.


    애플 혁신의 또 다른 중요한 전환점은 애플스토어의 탄생이었다. 가장 혁신적인 소매점으로 평가되는 애플스토어는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상담과 훈련, 고객 지원, 그리고 직원들을 통해서 애플의 열정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곳으로 자체적인 사명이 필요했다. 잡스는 론 존슨에게 애플스토어를 맡겼는데, 매장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지침이 될 사명을 ‘삶의 질을 높인다’로 정했다. 애플스토어에서의 경험은 고객의 삶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삶의 질도 높인다는 뜻이었다.


    미국 최고의 아이스크림 업체인 벤앤제리스(BEN&JERRY′S)에서 최우선으로 가치를 두는 사명은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한다’이다. 사업 시작 후 10년 정도 지나서 만든 사명이었는데 이는 동네 아이스크림 판매상으로 시작했던 덕분에 지역과 사회에서 비즈니스의 역할을 이미 깨닫고 있었기에 만들 수 있었던 사명이었다. 사명을 선포한 후 소비자들은 벤앤제리스를 더욱 신뢰했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사업이 아닌 소비자에게 편안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공간과 문화, 그리고 경험을 파는 ‘제3의 공간 창조’라는 사명을 가진 스타벅스(Starbucks) 역시 단 한 번의 브랜드 광고 없이 세계 최고 브랜드를 구축했고, 2010년 기준, 창업 40년 만에 연 매출 100억 달러, 54개국 1만 6천여 개의 매장에서 20만 명의 파트너들이 매주 6천만 명 이상의 손님을 맞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했다.


    반면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isoft)와 델(Dell)은 사명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초기 ‘모든 사람들의 책상 위에 컴퓨터를 한 대씩 놓자’는 목표가 있었고, 델 역시 ‘컴퓨터 구매 비용을 일반 소비자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낮추고 주문형으로 생산하자’는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회사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사명이 흐릿해졌다. 이를 예로 들며 저자는 논리정연하고 의미 있는 사명 없이는 기업이 초점을 잃기 쉽다고 지적한다. 모든 직원들이 공유하는 핵심가치를 놓치고 있어선 안 된다. 분명하고 심플한 사명을 지니는 것은 한 회사가 수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가치관이 심플함을 만든다

    잡스가 복귀 후 첫 광고 캠페인에서 채택한 ‘다르게 생각하라 Think Different’는 애플의 현재 고객은 물론, 미래의 잠재고객까지 겨냥한 애플의 가치관을 천명한 사건이었다. 두 단어로 된 이 카피는 잡스가 창조하려 했던 회사의 정신과 문화가 잘 담겨있다.
    잡스가 애플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1998년, 경제상황이 어두워졌고, 기업들은 인력을 대폭 줄이고 마케팅 예산을 삭감했다. 하지만 잡스는 애플의 마케팅 비용을 단 1달러도 삭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연구개발 비용도 전혀 삭감하지 않을 것이며, 뚜렷한 이유 없이 어느 직원도 해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신 애플은 혁신적인 돌파구를 찾아 이 위기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다르게 생각한’ 결과다. 잡스의 훌륭한 이 대처 덕분에 애플은 더욱 강하고, 영향력 있고, 의미 있는 회사로 거듭났다.


    1967년 보잉 비행기 세 대로 시작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그야말로 영세 항공사였다. 창업자 허브 켈러허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경쟁자보다 싼 가격’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방법은 ‘심플’했다. 스스로를 ‘초저가 항공사’로 규정하고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과정 이외의 불필요한 서비스는 줄이고 효율성은 극대화해서 가격을 경쟁사보다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다.
    우선 비행기 기종은 보잉 737로 통일했다. 조종사 교육, 부품재고 등 유지관리비 최소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였다. 가급적 복잡한 허브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지방 공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직항노선을 개발했다. 목적지는 최대 두 시간의 운항거리를 넘지 않도록 정했고, 목적지 도착 후 10분 내에 재운항 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좌석등급과 좌석선택권도 없애고 ‘선착순 탑승제’를 도입했다. 출발시간을 지연시키는 화물 항공우편도 취급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기내식 서비스도 없앴다. 모든 결정의 판단의 기준은 ‘초저가 항공사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과연 어울리는 제도인가?’였다.
    이렇게 효율성이 극대화되자 비행기 요금은 경쟁사의 절반 정도가 가능해졌다. 사우스웨스트는 경쟁상대를 아예 대형 항공사가 아닌 고속버스인 ‘그레이하운드 버스’로 정하고 ‘그레이하운드를 탈 바엔 사우스웨스트를 타자’고 마케팅을 펼쳤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고속버스보다 더 싼 비행기 요금이 있더라’는 말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결국 전체 항공 시장의 3분의 1을 장악하며 사우스웨스트는 세계 최초로 초저가항공 시대를 열었다.
    9·11 테러 이후 수많은 항공사가 파산과 통·폐합을 거쳤지만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우스웨스트는 오히려 승승장구 할 수 있었고, 지금은 연간 1억 3천 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가 됐다. 미국 취업정보 사이트인 글래스도어는 사우스웨스트를 기업문화와 가치 측면에서 ‘현직 직원들이 만족하는 기업 6위’에 선정했다.
     

    소비에 체험의 가치를 더한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레드오션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독보적인 브랜드를 만든 사례다. 현대카드는 길거리 카드 모집 때문에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던 카드회사를 세련된 디자인의 마케팅회사로 바꿔놓으며 시장점유율 1.7%의 업계 최하위에서 시작해 10여 년 만에 남다른 마케팅과 브랜딩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며 카드업계의 파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현대카드는 지금껏 국내 기업들이 하지 않았던 무수한 ‘최초’를 해냈다. 문화마케팅이라는 개념이 경영학 교과서에만 존재할 때 슈퍼매치·슈퍼콘서트·슈퍼토크 등의 굵직한 문화마케팅을 선보였고, 연회비가 200만 원인 신용카드를 만들어 VVIP 시장을 선점하는가 하면, 뉴욕현대미술관에 한국 디자이너 특별전을 열고, 여행 가이드북을 내고, 전용 서체를 개발하기도 했다.


    현대카드는 이렇게 하는 일마다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수익의 50%를 예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상품과 신채널에서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혁신기업이자, 비즈니스의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신한은행·신세계·KT·청와대·서울시·MIT 슬론 MBA까지 와서 벤치마킹하고 성공비결을 배워가는 세계적인 롤모델 기업으로 성장했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시장점유율 1.7%의 꼴찌 회사였던 현대카드는 어떻게 오늘날의 혁신과 성과를 이루어냈을까?


    바로 한국의 현역 CEO 중에서도 매우 창의적인 사람으로 손꼽히는 CEO이자, 숨은 주역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때문이다. 그는 “카드는 왜 그러면 안 돼?”라는 질문에 계속 매달렸다. 그리고 광고도 중요하지만 가치관이 브랜드에 진실하게 녹아있을 때 소비자들은 ‘멋지다’라고 인식하는데, 그러한 가치관이 소비자의 가치관과 일치할 때 회사와 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는 더욱 단단해진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 슈퍼매치나 슈퍼콘서트 같은 행사를 벌여 사람들이 “현대카드가 정말 카드회사 맞아?”라고 물을 만큼 현대카드가 일을 벌이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할인을 내세워 소비를 부추기지 않고, 의외의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경험케 하고 고객의 시야를 확장시켜 이른바 ‘돈을 쓰는 방향’을 제시해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만족감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고객들이 현대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가치 있고 행복한 소비를 했다’고 느꼈고 현대카드와 고객과의 관계는 다른 카드사는 경험할 수 없을 만큼 강화됐다. 진실성 있는 기업의 가치관, 이것이 현대카드가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심플함은 혼자 이루어낼 수 없다

    잡스는 애플이 추구하는 기업상에 대해 굉장히 뚜렷한 비전이 있었고, 그 비전에 잘 맞는 직원들을 찾는 일에 매우 까다로웠다. 그는 자신을 품질에 관한 한 절대 타협하지 않는 똑똑하고 재능 있는 사람, 굉장히 책임감 있는 사람을 찾았다. 애플은 직원을 채용할 때 다른 글로벌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잡한 절차나 위계질서로부터 자유로웠다. 왜냐하면 잡스는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만 고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회사를 성장하게 만들고 복잡함이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초창기 ‘맥팀이 100명이 정원이다’라는 회사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 100명 이상의 직원은 안 된다는 원칙이다. 100명이 찼을 때 누군가를 데려오려면 누군가는 나가야만 했다. 잡스는 그 이유에 대해 “100명 이상의 이름을 내가 기억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 100명이 넘으면 내 방식대로 통솔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니다.”고 말했다. 잡스 스스로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장악하겠다는 통솔의 의지다. 외부에서 보면 ‘폐쇄성’이 되지만, 잡스의 입장에서는 폐쇄성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방법인 ‘심플함’인 셈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팀장이라고 했을 때 다섯 명이 완벽하게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해 보자. 당신은 다섯 명 안에서 모든 것을 파악하고 좌우할 수 있으며, 당신의 의지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다 열 명, 스무 명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 더 이상의 폐쇄성이 유지되지 않으면서 통솔이 불가능해지고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만약 숫자가 늘어나야 한다면, 중간관리자라는 또 다른 단계의 구조가 필요하다. 그때부터 보고는 느려지고, 말이 많아지고, 사람들은 통제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잡스는 이것이 싫었다.
    그는 심플하게 만들고 싶었다. 결국 그의 선택은 조직의 구조자체를 폐쇄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폐쇄적인 시스템의 구축’ 방식을 놓치지 않은 애플은 아이 시리즈(i - Series)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의심스럽거든 쓰지 말고 일단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잡스의 또 다른 뛰어난 점은 다른 사람에게 권한을 심플하게 위임하는 능력이다. 덕분에 그는 새로운 가치를 계발하는 일에 계속 집중할 수 있었다. 잡스는 애플 내에서 경영은 팀 쿡에게 맡기고 재정은 프레드 앤더슨에게, 소매 부분은 론 존슨에게 관리를 맡겨 각자의 팀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제 기능을 충실히 해내는 심플한 조직을 운영했다.
    문제는 부하직원에게 믿고 맡겼는데 일이 잘못되는 경우이다. 결국 믿고 맡기지 않을 수도 없고, 무조건 믿고 맡겼다가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모순에 빠져 버린다. 믿음의 모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잡스는 어떠한 방법을 활용할까? 잡스를 이은 애플의 CEO 팀 쿡의 회의 방식에서 그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


    팀 쿡은 소통과 의사 결정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질문’이라는 강력한 수단을 사용한다. 쿡은 직원에게 우선 열 가지의 질문을 한다. 만약 제대로 대답했다면 한 열 개쯤 더 물어본다. 하지만 만약 하나라도 틀리면 쿡은 스무 개, 서른 개의 질문을 쏟아 붓는다. 상대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최대한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과연 상대방이 어느 정도까지 이 일을 고민하고 성찰했는지를 알 수 있다. 결국 ‘부하에게 일을 믿고 맡긴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고 맡기되 모든 것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는 뜻이다.


    잡스는 평소 “직원들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막대한 자금으로 최고의 인재를 뽑은 후 ‘이제는 믿을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그러자 직원들이 선택한 길은 ‘재앙으로 가는 길’이었다. 최고의 인재라 하더라도 재앙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은 없다.
    반면 잡스가 했던 방법은 ‘직접 챙기기’였다. 중간 과정을 참조는 하겠지만, 결정적이고 최종적인 판단은 잡스 스스로가 했다.


    결론적으로 잡스와 쿡의 권한 위임 방법은 심플하다. 수많은 질문을 통해서 일에 대한 직원의 성찰과 노력의 전 과정을 파악하고 체크하는 방식, 때로는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가 소통함으로써 중요한 일은 직접 챙기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법들이 ‘일은 직원들에게 믿고 맡겨야 한다’라는 신념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함정들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의인막용 용인물의(疑人莫用 用人勿疑)라는 말이 있다. ‘의심스럽거든 쓰지 말고, 일단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는 뜻으로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인재채용에 있어 즐겨 쓰던 성어인데, 잡스의 인재용인술을 요약하면 딱 이 말이 될 것이다.


    심플함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경쟁사를 앞지르고, 새로운 효율을 창조해내는 ‘강력한 무기’ 임에는 틀림없지만 우리 회사나 부서에서도 단순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려 한다면 난감해진다. 그 점에서 이 책의 백미는 마지막 장인 ‘심플함으로 가는 나만의 길을 찾다’일 것이다. 내가 직접 심플함을 추구하려고 할 때 내가 취할 행동과 고려할 전략들의 로드맵을 저자가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21세기 경영 핵심은 심플(Simple) 임을 강조한 책, 잡스의 심플함을 풀어낸 저자의 전작 『미친듯이 심플』과 함께 읽으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월간금융>에 기고한 리뷰 입니다.

  • ‘심플’ 하면 일단 매우 친숙한 느낌이다. 그런 친숙함에 이끌려 복합한 사회생활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

    심플하면 일단 매우 친숙한 느낌이다. 그런 친숙함에 이끌려 복합한 사회생활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심플이라는 것이 심플이라는 단어처럼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들에서 심플로 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알게 되었다. 특히, 마음에 와 닿는 장은 제2장 가치관이 심플함을 만든다, 4장 심플함은 혼자 이루어 낼 수 없다, 7장 저항을 줄이는 전략을 세워라, 9장 본능을 따라서 라는 부분이다. 인상적인 구절은 오늘날 폭발적으로 많은 옵션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잦은 결정장애를 일으키는지 설명된다. 너무 많은 선택권의 부정적인 효과를 낳는 것이었다결론은 심플이다. 비즈니스 뿐 만 아니라 모든 해답은 심플에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불특정 다수를 행해 이 책을 권해 본다.

     

  • 옛날 텔레비젼을 보면 네게의 다리와 브라운간과 브라운관을 덮는 차양막같은 자바라, 채널 등 몇가지가 더 기억이 나지만, 그랬...

    옛날 텔레비젼을 보면 네게의 다리와 브라운간과 브라운관을 덮는 차양막같은 자바라,

    채널 등 몇가지가 더 기억이 나지만, 그랬던것 같습니다.

    복잡하진 않았지만 간단하지도 않았지요.

    지금의 텔레비젼을 보면 검정색화면에 검정색 베젤로 마무리되는 물건을 만납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며, 심플함은 고급스럽고 첨단의 물건에 당연히 따라가는

    아름다움인것 같습니다.

     업무에서도 켄 시걸은 단순화를 강조합니다.

     "변화를 위해 크러재니치는 복잡함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자고 강조했다.

      그가 독려했던 개념 중 하나는 '빠른 것이 완벽함을 이긴다."로 기존의

     인텔과는 극적으로 다른 생각이었다.

     

     회사가 크면 복잡함도 증가할까라는 장에서는

     스티브 잡스이 말을 인용합니다.

     "그녀의 일은 걱정하지 말게. 왜냐하면 내가 걱정할 테니까. 만약 그녀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는 그녀를 해고할 걸세. 자넨 자네 일이나 신경쓰게 나는

     자네 일도 걱정할테니까 말이야." 잡스가 이렇게 근본적으로 기능적이고 심플한

     접근법을 취했던 이유는 그게 바로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머릿속에서 똑바로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중략- 그후 잡스는 방해요인을 모두 제거하여 애플이 다시 한번 강력하게 목표에

     촛점을 맞출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렇습니다. 이 책은 단순함에 대한 찬양만이 아니라

     업무전반, 생활전반에 걸친 경영학 참고서로서 훌륭한 책입니다.

     회사의 사명에 관한 이야기, 회사의 가치관, 심플함에 대한 찬양, 심플한 브랜드,

     큰 회사의 복잡한 구조가 가져오는 혼란, 심플함을 적용시키는 방법 등

      40인의 경영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 어떠한 심플함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까지 널어 놓고, 거기에 심플함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덧붙여 줌으로 인해 당장 적용하여 써먹을 수 있도록 까지 편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업무와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싱크 심플 | ad**s124 | 2017.01.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세상이 나날히 복잡해지고, 기업의 프로세스들도 나날히 복잡함을 더해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몇몇 이들은 심플(단순함)을 찾아야...

    세상이 나날히 복잡해지고, 기업의 프로세스들도 나날히 복잡함을 더해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몇몇 이들은 심플(단순함)을 찾아야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기업에서 '심플'을 추구하여 실천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심플' 할 것을 얘기하고 있다.

     

    책에서 쓰여있는 사례들 중 현대카드의 사례가 와닿았다. 본인도 현대카드를 쓰고 있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IMF 이후 레드오션이었던 시장에 뛰어들어 성공을 뤄낸 사례이기에 그런 것 같다. 디자인 마케팅에서의 심플 미학, 그리고 카드를 4가지로 줄여버리는 심플함을 지향한 행동을 통해 지금의 현대카드를 만들어낸 사례가 인상깊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심플을 적용할 수 있을까? 를 계속 생각해보았다. 마침 책의 9장에서 그 해답을 약간 얻을 수 있었다. 본능을 따라서, 내 신념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이를 위해 많이 경험하고 배우라고 말한다.

     

    세상히 복잡해질수록 그 속에서 단순함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허나 책의 서두에 쓰여있듯, 단순함은 단순하지 않다. 결국 '복잡하면서도 단순함'을 자기 비즈니스에서 찾아내야지 않을까 싶다.

  • 싱크심플을 읽고 | aa**nsj | 2017.01.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최근에 단순하게 그리고 자유롭게라는 컨셉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최근에 읽은 팀하포트의 메시라는 책도 그렇고 ...

    최근에 단순하게 그리고 자유롭게라는 컨셉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최근에 읽은 팀하포트의 메시라는 책도 그렇고

    이와 더불어 같이 읽은 이 책

    싱크 심플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계획성있고 치밀하게 구성해서 일을 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책들에 관심이 많이 갔다.

     

    먼저 저자인 켄 시걸이라는 사람이 매우 낯설었다.

    하지만 책 표지에서 말하듯이

    애플 아이의 창안자, 미친듯이 심플의 저자..

    애플 뿐만이 아니다.인텔, 비엠더블류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의 광고와 마케팅을 맡아왔다.

    그리고 17년간 스티브 잡스와 같이 일을 해왔다니

    그것만으로도 저자에 대한 신뢰가 팍팍 갔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는

    "심플함은 결코 심플하지 않다"

    최근의 기업들이 엄청나게 세밀하고 치밀한 전략과 내부 조직과 절차를 무기로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이런 것들이 그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자지가 말하는 핵심 전략은 이 책의 목차만 보더라도 짐작케하며 그 하나하나의 주제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회사명부터 심플하게

    가치관이 심플함을 만든다.

    심플함을 사랑한 리더들

    심플함은 혼자 이워낼 수 없다

    심플한 브랜드 하나가 회사를 살린다

    저항을 줄이는 전략을 세워라

    본능을 따라서...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을 마치면서

    "단순화 비법을 공유하라~"라는 챕터로 마무리 한다.

     

    정유년 한해 이 책을 통해 우리 머릿속의 걱정거리와 복잡함 그런 군살을 빼고

    가뿐하게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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