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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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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쪽 | A5
ISBN-10 : 8934925418
ISBN-13 : 9788934925415
삼국지 강의 중고
저자 이중톈 | 역자 김성배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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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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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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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교수가 들려주는 새로운 삼국지 이야기

<삼국지 강의>는 역사와 문학을 넘나들며 삼국지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중톈의 야심작이다. 중국의 르네상스맨으로 불리는 이중텐은 각 분야의 학술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중국의 학자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고급지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야심차게 기획한「백가강단」프로그램에서『삼국지』를 강의한 그는 재치있는 입담과 독특한 통찰로 대중들을 사로잡았으며 일약 중국 최고의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이 책은 13억 중국인을 사로잡은 이중톈의『삼국지』강의를 묶은 것으로, 문학, 예술, 미학,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지식과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가 돋보인다. 다양하고 복잡한 인물과 사건을 이야기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삼국지』를 꿰뚫고 있다. 삼국지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문학적인 감성으로 무장한 이중톈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중톈은 소설『삼국연의』가 아닌 1차 사료에 철저히 근거하여 삼국시대를 설명하고, 남조 송대의 저명한 학자인 배송지의 주를 주요사료로 활용하였다. 그리고 나관중의 소설『삼국연의』에서 보이는 왜곡사례나 한계 등을 지적하면서도 소설에서만 나타나는 장점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삼국지』를 연구한 역대 학자들의 견해는 물론 최신 연구 성과까지 집대성하였다.

저자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_ 한국의 삼국지 독자들에게|6
서문 _ 장강은 동으로 흐른다|32

1부 _ 채찍을 휘두르는 조조
1강 _ 조조의 진실과 거짓|55
2강 _ 간웅의 수수께끼|73
3강 _ 능신의 길|91
4강 _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따르랴|108
5강 _ 거듭되는 실수|125
6강 _ 깊은 꾀로 먼 미래를 내다보다|141
7강 _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임자다|158
8강 _ 신출귀몰|174
9강 _ 자웅을 겨루다|190
10강 _ 승패의 이유|207
11강 _ 모든 내는 바다로 흐른다|225
12강 _ 천하를 무릎 꿇리다|242

2부 _ 손권과 유비, 두 손을 마주잡다
13강 _ 매실로 담근 술|263
14강 _ 하늘이 내린 기재|281
15강 _ 시대를 보는 혜안|297
16강 _ 삼고초려|315
17강 _ 융중대책|333
18강 _ 강동의 기업|349
19강 _ 반드시 얻어야 할 땅|365
20강 _ 성 앞까지 쳐들어오다|381
21강 _ 위기의 순간에 명을 받들어|398
22강 _ 거센 물결을 막아내다|414
23강 _ 세찬 물결 속에 우뚝 서서|430
24강 _ 적벽의 의심스런 구름|447

역자 후기 _ 삼국지는 영원하다|465

책 속으로

삼국지에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혜는 보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게는 냉철한 현실 판단에 입각한 경영 노하우와 인재 활용술을, 역사를 연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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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혜는 보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게는 냉철한 현실 판단에 입각한 경영 노하우와 인재 활용술을,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에게는 그 당시 시대상이나 민중의 풍속을, 이야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는 가슴 설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미래를 향한 웅지를 품게 해줍니다. 13억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고전은 『삼국지』와 『수호지』입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수없이 이야기로 듣고 책으로 읽고 영화와 드라마로 봐왔던 책들입니다. 따라서 평생 제가 이 강의를 준비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한국어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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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400년 삼국지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다! ‘조조는 간적인가 영웅인가?’‘유비와 제갈량의 삼고초려는 후대 역사가들이 조작한 사건이었다?’‘초선을 사이에 둔 여포와 동탁의 삼각관계, 그 진실은?’‘삼국시대의 판도를 결정했던 전쟁 적벽대전은 사실 소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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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삼국지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다!
‘조조는 간적인가 영웅인가?’‘유비와 제갈량의 삼고초려는 후대 역사가들이 조작한 사건이었다?’‘초선을 사이에 둔 여포와 동탁의 삼각관계, 그 진실은?’‘삼국시대의 판도를 결정했던 전쟁 적벽대전은 사실 소규모 국지전이었다?’ 등 당신이 상상치 못했던 삼국지의 은밀한 속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중톈 교수는 다양하고 복잡한 인물과 사건을 이야기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삼국지’를 꿰뚫고 있다. 청나라 초 나관중의 삼국지가 발표된 뒤로 끊임없이 이어져온 치열한 삼국지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다.

전통이 무너진 현대 중국에 새로운 고전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책!
중국의 르네상스맨으로 불리는 이중톈은 전문가는 물론, 대중들에게까지 고루 사랑받는 중국의 ‘국보급’ 학자다. 그는 중국국영CCTV에서 ‘고급지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야심차게 제작한 ‘백가강단’프로그램에서 ‘삼국지’를 강의하면서 중국 최고의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그의 지적인 관심 분야는 문학, 예술, 미학,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걸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지식과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로 무장한 인문학자 이중톈이 강의한 ‘삼국지’는 여타 삼국지 해설과는 달리 역사와 문학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쾌도난마로 삼국지의 정수를 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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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삼국지 강의 | sa**tkay | 2019.06.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삼국지지만 연의와 정사 사이엔 간격이 있다. 이중텐 선생은 이 간극을 좁히면서도 당시 시대의 문...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삼국지지만 연의와 정사 사이엔 간격이 있다. 이중텐 선생은 이 간극을 좁히면서도 당시 시대의 문학, 예술, 미학,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심지어 과학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야기를 한다. 특히 인물과 사건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줘 책을 술술 읽게 만든다. 

     

    사실 삼국지에 관하여 풀이를 하거나 다양한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책들이 많은데 차별성과 경쟁력을 가진 책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선생의 삼국지 강의는 간략하면서도 명쾌하고, 문학과 역사 사이를 예리하게 파고들었다. 이중톈의 TV강의는 참 재밌다. 그리고 이 책은 그걸 텍스트로 옮겨 놓은 느낌이다. 짧게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그래서 짬짬이 읽기가 좋다. 이해도 빠르다. 번역도 무난하게 되어 있어 뭘 말하고 싶은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

  • 삼국지 강의 | lm**440 | 2017.03.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중에 있는 삼국지라 이름 붙은 것은 모조리 읽어봤다고 자부한다. 상세한 상황묘사가 있느냐 없느냐만 다를 뿐 줄거...

    시중에 있는 삼국지라 이름 붙은 것은 모조리 읽어봤다고 자부한다. 상세한 상황묘사가 있느냐 없느냐만 다를 뿐 줄거리는 비슷하다. 나관중의 삼국지를 토대로 썼기 때문에. (진수의 삼국지를 기본으로 해야 역사적 사실에 가깝다. 나관중의 그것은 소설로서 독자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 허위와 과장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길)

     

    초등학교 시절 읽었던 삼국지에서 가장 매력있던 인물은 유비, 관우, 장비였다. 학생이고 인간관계 등 사회생활을 하지 않을 때니 작가가 말하는대로 받아들여서다. 머리가 커진뒤 다시 읽은 삼국지에서 유비는 우유부단하고 무능했으며 관우는 자존심이 하늘을 찌를 듯하고 장비는 알콜중독자였다. 반면 악인이었던 조조는 명석한 두뇌와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롤모델로 삼을 만한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이중텐의 삼국지 강의는 기존의 소설 삼국지를 재해석한 것이다. 아니 진수의 삼국지를 강의했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황실의 인척으로 인의의 상징인 유비에게는 배신 행적을 들이밀며 비판한다. 충인이자 무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관우는 자만에 빠진 인물이라 한다. 이처럼 지나치게 아름답게 포장된 유비측 인물들을 적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고 조조측 인물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기존 삼국지보다 더 재미있다. 틀에 박히지 않았으므로.

     

    삼국지를 한번도 읽지 않은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 말란 소리를 들을 적이다. 덩샤오핑이 꼽은 사대기서 중 하나란 측면에서 사대주의적 측면이 없지않으나 삼국지 속 고사성어와 지혜가 통용되고 있으니 틀린 말도 아니다. 이왕 읽을거 진실에 가까운 이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 저자가 삼국지 강의로 유명한지도 모르고 기억이 안나는 책하나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굉장히 재밌고, 기억에는 조조를 높이 평가...
    저자가 삼국지 강의로 유명한지도 모르고 기억이 안나는 책하나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굉장히 재밌고, 기억에는 조조를 높이 평가했던 기억이 있는듯한데 하도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음. 암튼 예전에 tv에 나와서 강연도 했던걸 봤는데,

    대중적이기로는 시오노 나나미급이라고 할정도라고 보여짐. 

    삼국지 재밌다고 하는데, 역사책은 재밌어도 역사 소설은 재미 없어하는 취향이라,
    누구는 삼국지가 왜곡이 많다고 하는데

    나같이 역사책에서 의미를 찾기 좋아하지만 역사 소설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것 같은 책입니다.역사 관련책이 따분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사실 나는 역사관련 서적에 저자 의견 토달리는걸 싫어하는데 암튼 이런책의 장점이
    읽히기는 술술 읽힌다는점, 하나의 의견이니까 너무 심취하지만 않는다면,

    이렇게 볼수 있구나, 사실은 이렇구나,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네
    정도는 접근 할수 있을것 같음

    역사를 읽는 재미라면은 그 옛날옛적에도 현재하고 비슷한 일이 반복 된다는것
    어딜가나 마찬가지고 어느시대나 똑같아서, 아~ 앞으로 이건 이렇게 되겠구나, 
    예상이 되는 능력이 생기고, 인간의 심리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는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는게 아닐지. 
  • 삼국지에 관하여 해설을 하거나 여러가지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들이 많은데 그리 큰 흥미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상당기...
    삼국지에 관하여 해설을 하거나 여러가지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들이 많은데 그리 큰 흥미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상당기간의 검증 작업과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고찰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삼국지에서는 말 그대로 세 나라가 등장한다. 위, 촉, 오가 바로 그 삼국인데 삼국의 특징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조조의 위나라는 인재도 풍성하고 물자도 풍부한 그야 말로 모든 것이 갖추어진 국가이다. 하지만 정통성의 결여와 능력을 중시하는
    조조의 파격적인 인사기용으로 이른바 능력 위주의 집단이다. 이는 그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나
    위기의 순간에 이해관계를 뛰어넘는 단결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나라는 남쪽에 자리했으며 전통적인 귀족가문인 손씨일가의 나라이다. 남쪽의 풍부한 물자를 통해 충분한 경제력과 오랜 세월
    함께한 가신들로 이루어졌으나 모든 것이 풍족한 나머지 그 이상의 도전의식이 결여된 집단이다.
     
    마지막으로 유비의 촉은 산악지형을 끼고 있어 일단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우며 초창기에는 국가라고 하기보다는 의협집단에 가까운
    모양새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열악하며 가장 많은 위협을 받은 관계로 항상 싸워야만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중앙으로 진출하고자하는
    끊임없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러한 삼국에서 촉의 멸망에 관한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나는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
     
    첫째, 상벌의 명확함이다.
    촉은 인재도 위와 오에 비해 부족하며 병사는 물론 장수조차 부족한 상황이었다. 통상적으로 인재가 부족한 집단은 보충할 인원이 없는
    관계로 자신을 대체할 인력이 없다라는 인식으로 인하여 집단내 경쟁의식이 결여되기 마련이며 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집단적 나태함을 유발한다. 한편 인원이 없다는 핑계로 그 인원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덮고 넘어간다면 이는 기강을 해이하게
    하여 이후 최고 결정권자의 어떠한 정책이나 법규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읍참마속의 사례에서 보듯이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도 집단의 기강을 위해서는 상벌의 명확함이 존재해야한다. 하물며 재주가 없는자를 옹호하는 것은 반드시 그 이면에 다른 의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둘째, 내부의 부폐다
    제갈공명은 수차례 중원진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를 하게 되는데 그 중 한번은 유비의 아들 유선이 간신배들의 농간에 넘어가 군사를
    이끌고 반란을 꾀하니 수도로 불러오게 되는 사례가 있다. 결국 가장 좋은 시기에 공명은 어이없게 중원으로 진입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역사상 수많은 쿠데타들이 존재했지만 야전에 있는 부대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줄리우스 시저는 양아들에게
    칼을 맞았으며 박정희는 김재규에게 총을 맞았다. 통상 쿠데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비중이 많았다. 결국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다.
     
    한편 남이 장군의 사례는 농간세력의 폐단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데 왕이 무능력할 경우 민중의 지지를 받는 세력이 등장할 경우 쿠데타라는 누명을 덮어 제거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이러한 일들은 민중의 지지를 받는 세력이 그 위치를 확고히 할 경우 자신의 입지가
    불안하게 되는 세력들이 자주 행하는 짓으로 통치자가 무능하거나 아둔할 경우 이러한 멍청한 판단을 하곤한다.
     
    셋째, 목적의식의 부재
    어느 분야에서든 1등을 하게되는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고통은 공허함이라는 정신분석 결과가 있었는데 이는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더 많이 일어나는 증상이 아닐까한다.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상황은 사람을 나태하고 공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나마 1등을 해본 사람은
    다시 1등을 할 수 있는 자질이라도 존재한다. 1등도 못해본 선수가 중상위권의 실력으로 적당히 광고나 찍고 방송 활동을 하다보면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촉은 위와 오가 내정을 정비할 즈음에 전쟁의 기운이 사라진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이 약체인 것을 망각한채 길지 않은 휴전의 순간을 영원한 평화로 인식하고 몰락을 향한 걸음을 내딛게 된다.
     
    위와 같은 세가지 이유로 촉이 멸망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며 역사는 되풀이 된다라는 유명한 말처럼 이러한 상황은 현대 사회에서도 반복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 2009년 크리스마스, 서울... 낮에 비가왔다. 약속시간에 앞서 책을 사러 서점에 들렀다. 무슨 책을 살지 정하지 않았지만 ...
    2009년 크리스마스, 서울... 낮에 비가왔다. 약속시간에 앞서 책을 사러 서점에 들렀다. 무슨 책을 살지 정하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었다.

    중학생때였나? 삼국지를 밤새며 읽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역사서 코너를 간다음 삼국지 관련 서적을 찾았다.

    소설 '삼국지'는 그 분량이 너무 길어서 다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단권으로된 삼국지도 있었으나 눈에 차질 않았다. 그 중에서 이 책은 나에게 뭔가 삼국지에 대해서 다른 눈을 가지게 해줄것만 같았다.

    두꺼운 볼륨과 빡빡한 구성이 망설여 지긴했지만 집어들었다.

    며칠이 걸려서 읽을 것으로 보였던 이 책은 생각외로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기존에 알고있던 삼국지의 사건들을 흥미있게 풀어줬으며, 책의 언어도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강의를 눈으로 보는 것 같았다.

    책의 내용에서 주된 주인공(?)은 조조였다. 물론 오나라의 손견, 손책, 손권과 촉나라의 유비도 비중있게 다뤄져있지만 조조에 관련된 서술이 책의 반정도를 차지하고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조조에 대한 편견(?)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봐 줄 수 있게 해줬다.

    책의 제목처럼 강의와 같이 'n강'으로 분류되어있어 끊어읽기도 편하였다. 하지만 재미있는 강의라서 연강으로 봤다.

    삼국지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알고 싶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추가.
    '삼국지강의'가 두권으로 되어있는 줄이야... 제목만 봐서는 한권짜리 같았어요!

    이 리뷰는 사계 백일장 : 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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