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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국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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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쪽 | A5
ISBN-10 : 8974832895
ISBN-13 : 9788974832896
재미있는 우리 국악 이야기 중고
저자 이성재 | 출판사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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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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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배소과 상춤 모주 ?아요. 5점 만점에 5점 ksoak8*** 2020.09.22
686 국회의원 이재명에 대한 책입니다. 5점 만점에 1점 kbw1*** 2020.09.16
685 좋아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k*** 2020.09.13
684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kn*** 2020.09.08
683 좋은책 감사합니다. 깨끗해요 5점 만점에 5점 tufg*** 2020.09.0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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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교양 시리즈『책상 위 교양』제9권. <재미있는 우리 국악 이야기>는 광활한 국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다양하고 섬세한 우리 음악의 모습을 전해주기 위해 국악의 요모조모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국악이 어떠한 음악인지 막연하기만 한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의 세계를 친절하게 소개한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국악 개론서이다. 우리 음악을 크게 나누어, 정악에서 민속악까지 갈래마다 체계적인 이론은 물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함축된 용어를 쉽고 자세하게 풀었으며, 본문에 담지 못한 정보는 주를 덧붙여 이해를 도와준다. 또한 텍스트와 짝을 이루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담아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저자소개

이성재

1973년 경희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배재중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청담고등학교 등을 거쳐 지금은 당곡고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1976년부터 약 5년 동안 국립국악원 연주원이며 인간문화재인 이동규 선생에게 가곡을 사사했다.
국악의 현대화 작업에도 힘써 1979년부터 지금까지 국악찬송가 40여 곡을 작곡했다. 1981년부터 1985년 사이에는 대만 문화대학과 일본에서 중국 비파, 양금, 사쯔마 비파, 인도 악기 시타르 등의 연주와 이론을 공부했다. 1989년에는 MBC가 아시아 방송제에 출품한 ‘풍물굿’으로 작곡상을 수상했다.
‘황진이’ ‘꿈’ ‘러브스토리’ ‘정’ ‘길’ 등의 영화음악과, ‘갑오세 가보세’ ‘격정만리’ ‘색시공’ 등의 연극음악을 작곡했다. 지은 책으로 《고등학교 음악》(7차 교육과정), 《교과서 속의 숨은 이야기- 5·6학년 음악》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책머리에

一 우리 음악의 참재미
국악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아이들은 국악을 좋아해
열린 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즐기자

二 우리 음악의 이 갈래 저 갈래
국악의 큰 나눔, 정악과 민속악
눈으로 즐겨도 좋은 제례악
정악의 간판스타, 영산회상
평화와 풍류의 노래, 가곡.가사.시조
인간미 넘치는 행진곡, 대취타
혼자 하는 음악극, 판소리
흥과 신명으로 풀어내는 무대예술, 사물놀이
민초의 숨결이 배어 있는 잡가
다리밟이하며 부르던 노래 선소리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허튼 가락, 산조
공동체 사회의 놀이마당, 풍물놀이
굿도 보고 떡도 먹는 무악
복잡한 세상을 잊게 하는 음악, 범패

三 판소리 다섯 마당
판소리의 요모조모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四 그곳에 가면 그곳의 노래가 있다
지역마다 다른 노래의 멋과 맛
낙천적인 경기민요
구성진 남도민요
격정적이고 애련한 서도민요
힘 있는 동부민요
제주도민요

五 소리 여행
우리 문화의 거울 국악기와 친해지자
풍류에 젖은 선비들의 악기, 거문고
국악기의 별, 가야금
거센 물결을 잠재우는 소리, 대금
시적이고 목가적인 피리
동양의 바이올린, 해금
음 빛깔이 크고 시원한 새납
서양에서 들어온 국악기, 양금
청아한 음색이 사랑스러운 단소
국악의 반주악기, 장구와 북
천둥 일고 바람 분다, 꽹과리와 징
슬픔이 배어 있는 소리, 아쟁
막힘없는 시원한 소리, 퉁소
유일한 화음악기, 생황
대취타와 제례악을 이끄는 악기들

六 우리 음악의 거장들
8명창
5명창
명고수
판소리 사설을 정리한 신재효
'쑥대머리'명창, 임방울
노력하는 명창, 박동진
원로 여류 명창, 김소희
가야금병창 명인, 박귀희
가곡의 맥을 이은 명창들
거문고 명인, 이수경
대금 명인, 김계선

七 알기 쉬운 국악 이론
이론을 알면 더 멋스럽다

八 점점 더 넒어지는 국악의 세계
우리 음악을 담는 새로운 그릇들

책 속으로

영산회상에는 모두 세 종류가 있다. 그중 우리가 흔히 영산회상이라 일컫는 곡은 제대로 말하면 ‘현악 영산회상’이다. 일명 ‘중광지곡’이라고도 하는 현악 영산회상은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 타령, 군악,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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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회상에는 모두 세 종류가 있다. 그중 우리가 흔히 영산회상이라 일컫는 곡은 제대로 말하면 ‘현악 영산회상’이다. 일명 ‘중광지곡’이라고도 하는 현악 영산회상은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 타령, 군악, 이렇게 9곡으로 구성된다. 악기는 거문고를 중심으로 가야금, 대금, 해금, 세피리, 양금, 단소, 장구 등 주로 소리가 작은 악기들이 쓰인다. 이 음악은 현악기를 주로 하는 즐기기 위한 음악이라 하여 ‘줄풍류’라고도 한다. p.46

어떤 이는 판소리를 가리켜 이야기를 노래로 하고 대사가 있으면서 연기도 하니 서양의 오페라나 오라토리오와 같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서 모든 역할을 다 하는 판소리와 오페라나 오라토리오는 그 바탕부터 다르다. 판소리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서민들의 극음악 형식이다. ‘판소리’라는 말은 어떤 이야기를 소리로 엮어 벌이는 판이라는 뜻이다. 소리판을 이끌어 가는 사람은 물론 소리꾼이다. 판소리는 소리꾼 혼자서 한다. 혼자 소리(창)도 하고 중간중간 재담을 섞어 가며 말로 이야기의 내용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것을 판소리 용어로 ‘아니리’라고 한다. p.73

대금을 만드는 재료는 대나무이다. 악기 모양을 살펴보면 길이는 약 2자 7치이니 80여 센티 정도이고 구경은 약 7푼, 그러니까 약 2센티 정도에 구멍은 10여 개다. 맨 위에 입김을 불어넣는 취구가 있고 그 아래 청공이 있다. 청공에는 갈대 속에 붙은 얇은 청을 붙이는데 이 갈대 속청의 울림에 따라 음 빛깔이 달라져 대금의 독특한 음색을 나타낸다. 청공 아래로 음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6개의 지공과 2, 3개의 칠성공이 있다. p.230

이동백은 레코드를 취입하기 위해 다른 명창들과 함께 일본을 자주 왕래했다. 당시만 해도 레코드는 요술 상자와도 같은 존재였다. 자기 목소리만 몇 번이고 다시 살아 나온다는 신기한 레코드 취입을 위해 명창들은 여관 방에서 잠도 자지 않고 목이 터져라 연습에 열을 올렸다. 애원성에 여관이 다 떠내려갈 듯한 호령조, 소름 끼치는 귀곡성, 흐느끼는 비탄조에 진양조장단부터 휘모리장단까지 장단도 가지가지였으니 여관은 초상집을 방불케 할 수밖에. 듣다 못한 다른 손님들이 패거리로 몰려와 항의를 하니 명창들은 할 수 없이 다락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 연습을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옆방에 있던 손님이 큰일이 일어난 줄 알고 신고를 했다고 한다.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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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음악의 큰 나눔, 정악에서 민속악까지 갈래마다 재미난 이야기에서 체계적인 이론까지 <우리 음악의 이 갈래 저 갈래>에서는 국악의 두 가지 큰 갈래인 정악과 민속악의 특징을 설명하고, 각각에 속하는 음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 음악의 큰 나눔, 정악에서 민속악까지
갈래마다 재미난 이야기에서 체계적인 이론까지

<우리 음악의 이 갈래 저 갈래>에서는 국악의 두 가지 큰 갈래인 정악과 민속악의 특징을 설명하고, 각각에 속하는 음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궁중에서 제사 지낼 때 연주하는 제례악, 예술성과 음악적 구성이 뛰어난 가곡,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서민들의 극음악 판소리, 여럿이 서서 흥겹게 춤을 추며 부르는 선소리 등 미처 몰랐던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소리 여행>에서는 우리 땅에서 나오는 재료로 만들어진 고유한 악기, 국악기에 대해 소개한다. 어디서 유래했는지, 누가 언제 연주했는지, 소리의 특징은 무엇인지…… 각각의 악기가 지닌 특징을 통해 우리네 삶 속에 흐르고 있는 우리 문화의 단면과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엿볼 수 있다.
<우리 음악의 거장들>에서는 이 땅에 판소리를 꽃피운 8명창과 명고수들, ‘쑥대머리’ 명창 임방울, 가야금병창 명인 박귀희 등 우리 음악의 맥을 이어온 명인·명창들의 흥미롭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알기 쉬운 국악 이론>에서는 음 이름, 악보, 시김새, 음계와 선법, 장단, 형식 등 국악의 기초가 되는 이론을 다루고 있다. 이론을 바탕 삼아 독자들이 우리 음악의 맛과 멋을 한층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국악, 청소년과 ‘통하다’

힙합과 댄스음악에 익숙한 요즘 청소년들에게 국악을 권하기란 쉽지 않다. 과연 청소년들과 ‘통하는’ 국악 책은 무리일까? 하지만 우리 음악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음을 생각할 때, 서양음악으로 감성이 굳어지기 전에 청소년들에게 국악을 알리는 일은 더없이 중요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심한 편집에 힘을 모았다.
우리 음악의 이모저모를 설명하다 보면 뜻 모를 용어와 한자말이 튀어나오기 일쑤다. 대부분의 국악 책이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재미있는 우리 국악 이야기》는 그 이름에 걸맞게 독자들, 특별히 청소년들이 가벼운 맘으로 술술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함축된 용어를 쉽고 자세히 풀고자 노력했다. 또 본문에서 담아내지 못한 정보는 그때그때마다 주를 덧붙여 이해를 도왔고, 텍스트와 짝을 이루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담아, 읽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재미있다.들어보시라! | im**8 | 2009.08.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국악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가 없고, 생경하기에 책제목으로 재미있다는 것을...

     국악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가 없고, 생경하기에 책제목으로 재미있다는 것을 이다지도 강조하였을까 싶었다. 그러면서 머릿속에 문득 떠오르는 단상들을 되짚어보니...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이런 책을 찾아 읽는 나로서도 우리 樂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얼마 전에, 국악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무엇이 있을까하는 설문에 대한 답을 본 기억이 있다. 부채, 판소리, 쪽진 머리...기상천외한 대답들 사이로 보이는 답...씨름... 일년에 한두번 명절 때나 되어서야 TV 중계를 하는 천하장사 씨름 전 같은데서 보여주는 막간 공연....이라는 이미지가 국악의 대표 이미지가 되어 있을 줄이야...

     그 대답을 한 사람의 기발함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헛헛함을 느끼기도 했다.

    우리 음악인데...그래도 우리 것인데.....

     우리 것인데도 우리 것을 모른다면 그것이 진정 우리 것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내내 들었다.

     원인이 무얼까??

    일반대중의 무관심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어릴 적부터 강요된 서양음악의 귀와 입과 목소리에서 시작된 것은 아닐까??

     흔히들 시창과 청음이 뛰어난 아이들이 나타나면,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음악신동이 아닐까하면서 좋은 개인교사를 구해주고, 학원에 보내고... 좋은 공연을 보여주는 등 동분서주하느라 정신이 없을 지경이 된다.

     반면, 우리음악에 대한 재능에 대한 반응은 어떠한가? 어린 것이 돈도 안 되는 창이나 한다며, 피리나 분다며, 혹시라도 그러한 빛나는 재능이 발하기라도 할까봐 재능을 덮어두기에 급급하다. 물론, 요즘에야 그런 일들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강요된 서양음악에 대한 귀....입.....소리......

    지금부터라도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우리 음악에 대한 총정리를 해줄 책을 읽고, 잃어버렸던 우리 귀,입, 소리를 되찾게 되길 바라본다.

    지은이이신 이성재 선생님의 해박한 국악 상식과, 알기 쉬운 해설은 여느 백과사전보다 자세하고 쉽게 우리 악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서양음악 전공자이면서도 우리 음악에 대한 열정하나만으로 과감히 유턴을 감행한 용기도 대단하고...

     판소리에만... 민요에만 국한된 우리 樂을 정악,민속악으로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각종 악기분류와 각 분야의 거장에 대한 소개는 정말 압권이며 이 책의 진수라 할 만하다.

    나보다 먼저 외국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해준 말이 귓가를 맴돈다.

    외국 친구들에게 우리것이라고 하면서 알려줄 우리 樂하나도 모르면서, 섣불리 외국을 나간 것이 참으로 부끄러웠노라고.... (실은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대금 강습도 이 친구의 말과 무관하지 않다.)


    시창청음(視唱-聽音): 악기의도움없이악보를보고정확히노래할수있는능력과음을듣고악보에적을수있는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 다음 국어사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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